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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회의록

Chungcheongbuk-do Provincial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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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정책복지위원회회의록

충청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청주의료원·충주의료원


일시  2016년 11월 17일(목) 10시

장소  정책복지위원회 회의실


(10시00분 감사개시)

○위원장 이광희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일정에 따라 오늘은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금까지 행정사무감사를 함께 방청해 주신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관계자분들이 자리를 함께하셨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우리 위원회 의정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고 방청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 제88조제1항에 따라 회의장에서는 녹음·녹화·촬영을 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충청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청주의료원 소관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증인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등에 대해 말씀드리면,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북도의회가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고발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대표자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선서가 끝난 다음 선서문에 서명날인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증인선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손병관 원장께서는 증인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선서!
  본인은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소관의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하여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41조와 동법 시행령 제43조 및 「충청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6년 11월 17일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기획실장 한수환

진료부장 이순걸

관리부장 육찬현

간호부장 김기란

○위원장 이광희   모두 앉아 주시고요.
  다음은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청주의료원장께서는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안녕하십니까? 
  충청북도 청주의료원 원장 손병관입니다.
  존경하는 정책복지위원회 이광희 위원장님, 그리고 정책복지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행복한 도민, 신뢰 받는 의회상 구현을 위해 애쓰시는 가운데 제352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를 맞이하여 오늘 청주의료원의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특히 도민복지와 도정에 대한 민의의 대변자로서 도민의 행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고 계신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에도 우리 청주의료원은 변화하는 의료수요와 의료환경에 대응하고자 대내적으로는 지속적인 고객관리와 직원들의 역량개발을 통하여 소외계층의 의료안정망 구축 및 지역주민 보건 향상을 추구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대외적으로는 공공의료서비스의 점진적 확대 및 통합 의료체계로 지역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건강 중심, 사람 중심의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모든 임직원은 현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아울러 위원님들의 청주의료원에 대한 무한한 배려와 아낌없는 성원에 힘입어 금년에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A등급을 획득함으로써 4년 연속 A등급의 평가를 받은 최우수 지방의료원으로 우뚝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원장님과 위원님들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청주의료원은 도민의 보건 향상과 지역의료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그러면 위원님들께 제출한 유인물에 의해서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페이지, 일반현황입니다.
  충청북도청주의료원은 1909년 관립 자혜의원으로 설립 개원하여 1983년 지방공사 충청북도청주의료원으로 전환되었으며, 2005년도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충청북도청주의료원으로 전환되어 금년 12월이면 설립 107년이 되는 공공의료기관입니다.
  지역주민 진료사업, 질병관리 및 예방사업, 지역주민의 보건교육, 공공보건 의료사업을 통한 지역주민의 보건 향상과 지역의료 발전에 이바지함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3만 8,000여㎡의 부지 위에 병원, 장례식장 등 7개 동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음은 2페이지, 병원 규모와 기구 및 인원입니다.
  일반병동 400병상, 정신병동 252병상으로 총 652병상이며 내과 등 21개의 진료과와 한방 2개 과를 두고 있으며 457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3페이지, 재정 규모입니다.
  2016년도 예산 규모는 총 655억 9,000만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수입실적은 576억 2,300만 원으로 88%를 달성하였으며 의료수익 84%, 의료외수익 86%, 자본적수입 100%, 이월금수입 100%의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4페이지, 지출은 513억 3,200만 원으로 78%를 집행하였으며 의료비용 79%, 의료외비용 82, 자본적지출 62, 과년도미지급금은 100%를 지출하였습니다. 
  다음은 5페이지, 2016년 주요 예산사업입니다.
  시설 구축은 심혈관센터 및 인공신장실 설치공사 등 2개의 공사에 7억 2,000만 원을 편성하여 진행 중에 있으며, 심혈관센터 및 인공신장실의 경우 올 하반기 착공하여 2017년 9월에 완공 예정이며, 장비 보강을 위해 9억 5,000만 원을 편성하여 의료장비 2억 5,600만 원, 일반장비 6,100만 원, 전산장비 2억 7,400만 원 등 5억 9,100만 원을 집행하였습니다.
  다음은 6페이지, 2016년도 비전과 추진전략을 보고하겠습니다.
  지역주민에게 신뢰와 사랑 받는 수준 높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략목표로 첫째 지역주민 중심 공공보건의료사업 확대 수행, 둘째 지역주민 및 직원 참여형 경영체계 구축, 셋째 내부 운영체계 강화 및 능력배양, 넷째 진료의 질적 향상으로 의료수지 개선으로 정했습니다. 
  이러한 전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1개 이행과제를 선정하여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7페이지입니다.
  첫 번째 전략목표인 지역주민 중심 공공보건 의료사업 확대 수행으로 지역 내 만성질환 관리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고객과 병원과의 장기적인 관계 형성을 통한 보건의료사업 추진을 위해, 8페이지입니다. 저소득층 간병비 지원 4,504명, 사회복지시설 무료검진 561명, 의료 취약계층 수술 지원 88명,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자 등 725명, 가정간호사업 1,347명, 호스피스완화 의료사업 1,617명, 만성질환 관리사업 340명 등 총 1만 500여 명으로 목표대비 140%의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고객을 위한 진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고객만족도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미진한 부문에 개선활동을 전개하였으며, 또한 친절도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 실시, 친절위원회 활동을 통한 직원 참여활동과 고객과 함께하는 문화활동 추진으로 고객서비스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홍보활동을 통한 병원 이미지 개선을 통해서 지역 언론기관, 의약칼럼 등에 15번 게재하였으며 도내 지역보건진료소 및 경로당 등을 방문 홍보하였고, 한국전력공사, 충북테크노파크, 동서식품 등 25개 기관과 협약을 추진하였으며, 충청웰빙자전거대행진, 봄·가을음악회, MBC 건강강좌 개최, 호스피스완화 의료바자회, 클린워킹페스티벌 참여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9페이지입니다.
  두 번째 전략목표는 지역주민 및 직원 참여형 경영체계 구축으로 공공병원으로서 병원 운영에 지역 주민을 참여시킴은 물론 직원들의 참여를 통한 실무위원회를 활성화하고 병원 운영에 참여하는 다양한 제도와 대화의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서 지역주민 자문위원회, 장례식장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으며, 병원 모니터링 및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있으며, 위원들과 연계한 지역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경영진과의 긴밀한 의사소통을 위해서 청결위원회, 친절위원회, 절약위원회, 홍보위원회 등 4개의 실무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경영진과 직원 간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11페이지입니다.
  세 번째 전략목표는 내부 운영체계 강화 및 직원능력 배양으로 병원 내 부서별 성과목표 설정, 교육 및 학습 강화로 조직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료 질 향상 실천활동 강화를 위해서, 12페이지입니다. 고객만족교육, 실무능력 배양교육 등 직원 1인당 65.9시간의 교육을 이수하여 자발적인 학습체계를 구축하였고 부서별 성과목표를 설정하고 그 추진실적을 관리하고 있으며, 직원 간 사기진작을 위해 노사협의회를 통해 노사화합프로그램으로 노사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 직원 동호회 및 운동경기 지원, 직원 생일케이크 및 출산직원 미역 전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진료부, 간호부, 관리부 모든 부서가 참여하여 부서 목표와 연계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둔 의료 질 실천활동 16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13페이지입니다.
  네 번째 전략목표는 의료의 질적 향상으로 의료수지 개선으로 의료수익을 증대하고 의료비용을 절감하여 의료이익률을 향상시키고 전문 진료과목을 증설하여 재정자립도 향상 및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14페이지입니다. 내과 세부분과체계를 확립하여 진료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응급실 전담의사 확충으로 응급의료체계 확립을 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확대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진료의 질적 수준 향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익과 비용의 월별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대비 실적을 분석하여 개선책을 마련하고 부서별로 성과목표를 설정하여 실적관리를 하고 있으며, 의료수지 개선을 위해 매출 확대뿐만 아니라 관리비 절감운동을 전개하여 부서별·물품별 적정 재고관리를 하고 있으며 절약위원회를 통해서 에너지절약 연중 캠페인을 전개하여 전 직원이 절약운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5페이지, 주요 현안사업입니다.
  주요 현안사업은 심혈관센터 및 인공신장실 설치공사입니다.
  사업 규모는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1,561㎡이며 공사기간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개년 계속사업으로 총 39억 6,000만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충청북도의 계약심사를 완료하였으며 향후 금년 12월에 착공하여 내년 9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충청북도청주의료원 2016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은 별책)
○위원장 이광희   손병관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를 시작하기 전에 집행기관에 요구할 자료가 있는 위원님이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구를 할 위원님이 안 계시면 감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누구부터 먼저 하실까요? 박종규 위원님 먼저 하시겠습니까?
박종규 위원   저는 늦게 하려고 그랬더니…
○위원장 이광희   그러면 김영주 위원님부터 하시죠.
김영주 위원   김영주 위원입니다.
  작년 사무감사에서 지적받거나 건의 및 촉구를 요구했던 사항 중에서, 11페이지입니다.
  전문의 이직률 최소화할 것을 의회에서 건의했는데 현황자료를 보면, 노력은 했겠지만 2016년에 오히려 퇴사자가 늘어나서 이직률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대한 사유를 설명해 주시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청주의료원장 손병관입니다.
  청주의료원의 가장 큰 시련 중의 하나였습니다.
  청주의료원의 가장 중요한 부서인 정형외과 네 분의 전문의가 계셨습니다마는, 네 분이 금년 2월 말로 사직해서 나가서 개업을 했습니다. 
  그 영향이 가장 컸던 걸로 생각을 합니다. 오랫동안 준비했던 그런 부분이고 그래서 어차피 또 나가셔야 될 분이고 그래서 일단 그 부분 때문에 네 분이 한꺼번에 나가는 것 때문에 이렇게 31%로 높았던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영주 위원   사유가 그런 데 최소화하기 위해서 조직 내 네트워크도 구축을 하고 또 의사분들의 처우개선을 통해서 장기근속을 유도한다고 했지만 나름대로 노력을 하지만 이직하고 퇴사하고 개원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고 선택 문제지 않습니까? 그걸 어떻게 강제할 수 없다는 말씀이시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의료원에서는 여러 가지 우리 장기적으로 의료원에 전문의가 장기적으로 근무해야 환자 수도 늘어나고 여러 가지 조건이 생겨서 다양한 방법으로 전문의들을 좀 오래 계시도록 우리가 촉구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직무보조비를 2년만 근무하면 3년 차부터 대우는 30만 원씩 받습니다마는 또 성적이 좋은 분은 50만 원을 받기도 하고 이렇게 해서 하고, 그다음에 이분들이 또 정형외과 때문에 그렇습니다마는 연봉 상한액을 조금 우리가 연봉을 책정하기가 어려워서 그것도 올리고 또 인센티브도 정형외과팀의 경우가 되겠습니다마는, 조금 버는 것보다 인센티브가 작다고 그래서 그것도 올려드리고 하여튼 여러 가지를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나가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고 또 잘 아시겠습니다마는 지방의료원의 연봉이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사립병원이나 또 지방의료원에서도 지역에 따라 연봉의 차이가 많기 때문에 이렇게 가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2년 조금 했습니다마는, 정말 청주에 연고를 둔 좋은 의사를 우리가 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그런 쪽으로도 좀 생각을 하고 일단 자주 만나서 얘기도 하고 이래서 좋은 전문의들이 오래 계시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김영주 위원   알겠습니다.
  더 노력해 주시는 방법도 최선을 해서 하는 것이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노력하겠습니다.
김영주 위원   문제는 또 이게 개원을 해서 나가면 단순히 그냥 한 분의 의사만 퇴직하는 게 아니고 병원 전체의 의료의 신뢰, 질도 있겠지만 개별 의사의 진료에 관한 신뢰로서 선택을 하는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의료 소비자가?  
  그런데 단순히 1명 퇴사하는 게 아니고 또 청주의료원에서 진료를 할 의료 소비자가 같이 이동하게 되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김영주 위원   그래서 일정 정도의 고객이라고 봤을 때, 의료원 입장에서 손실이 우려가 되기 때문에 단순히 그냥 한 명 퇴사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좀 염두에 두시고요.
  25페이지에 장기미수금 상각현황 및 미수금 잔액 현황이 있습니다.
  8페이지에 보면 도 자체감사가 감사관실 감사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네.
김영주 위원   그래서 미수금에 대해서 주의를 받았고, 미수금 처리에 관해서.
  그래서 적극적으로 징수를 위해서 노력하라는 요구가 있었고요, 지적이 있었고.
  그러면서 의료원에서는 압류, 지급명령, 채권추심 의뢰를 통해서 노력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2016년도에는 25페이지의 자료를 보면 미수금 현황이 있는데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압류를 했거나 채권추심을 하기 위한 노력을 한 이런 현황이 있습니까? 있으면 좀 답변해 주십시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실질적으로 앞에 쓰여 있는 대로 지금 원무팀에는 이거 담당 직원이 한 분 계십니다. 
  일하고 있어서 실질적으로 이런 경우가 발생되면 유선으로 안내도 하고 독촉도 하고 또 안내문도 발송을 하고 그다음에 긴급복지지원제도도 우리가 가르쳐주고, 응급실에 왔을 경우에는 응급실에서 또 대불제도 같은 것도 우리가 교육을 다 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급명령이나 채권추심 같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나와 있는 그 4,890여만 원은 2013년부터 ’16년 10월까지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연간 한 1,200만 원 정도 이렇게 되는 건데 이건 정말 우리가 가도, 정말 우리 직원이 가서 방문을 했을 경우 그 집이 너무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는 압류하려도 압류할 것도 없는 그런 분들 정말 이렇게 우리가 이 액수는 정말 받을 방법이 없는 그런 대상이라 하는 얘기를 직원으로부터 제가 듣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김영주 위원   미수금이 결손이 되려면 몇 년의 기한으로…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지금 3년마다 한 번씩 하고 있는데, 결손처분을 그렇게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김영주 위원   미수금의 징수를 위해서 더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영주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광희   다음 박우양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우양 위원   박우양 위원입니다.
  포괄적으로 두 가지만 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우선 행감자료 23쪽에 손익계산서가 있는데 그게 4년 치 손익계산서네요.
  ’14년도까지는 당기순이익이 6억 1,900이 나왔는데 ’15년도에 보니까 12억으로 손익계산서를 보니까 손실이 났어요. 금년도도 손실이 날 예정이고.
  그래서 이 부분이 어떤 문제점이 있어서 손실이 났는지, 물론 이해를 합니다.
  청주의료원은 공공성과 수익성이 이렇게 병행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이해를 하지만 예년에 비해서 이렇게 갑자기 손실이 난 이유를 좀 설명을 해 주시고요.
  아울러 지금 언론에 보도됐던 장례식장 폭리문제 이 문제도 이렇게 장례식장에 폭리를 거두면서까지 수익을 갖다가 내고 있는데 왜 이렇게 손실이 났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청주의료원장 손병관입니다.
  ’14년도에는 6억 1,700 흑자를 봤습니다. ’15년도는 위원님께서도 아시다시피 메르스 때문에 우리가 적자를 볼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 메르스 때문에 우리가 손해를 본 것이 자체적으로 11억 3,000 정도로 우리가 판단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인증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의료기관이 인증을 하는데 한 7억 3,000 정도의…
박우양 위원   잠깐만요. 메르스 때문에 어떤 문제가 발생한 거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병동을 폐쇄를 해서 환자를 입원을 못 시켰고, 그다음에 메르스 때문에 그때 많은 환자들이 병원에 오는 것을 꺼려해서 그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한 병동을 폐쇄를 했었습니다, 입원환자도 퇴원시키고요.
  또 하나 우리 병원 수익의 중요한 부분인 위원님께서 얘기하신 장례식장도 그런 환자 때문에 일단 이용을 못 했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이 건강검진입니다. 건강검진도 각 회사마다 메르스가 있는 동안에는 가지 말라고 지시가 떨어져서 건감검진실적이 상당히 떨어졌었습니다. 
  이런 모든 것이 합쳐 가지고 이런 적자를 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박우양 위원   금년도도 적자 날 예정입니까?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마는 금년도도 손익계산상에서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거기에는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정형외과 선생님들 네 분이 갑자기 나가서 하는 바람에 그분들 수입이 상당히 청주의료원 수입의 28%를 정형외과에서 했습니다. 환자의 19%가 정형외과였습니다. 
  청주의료원은 대부분 정형외과가 수입이 제일 많다는 것은 다 알려졌지만 그런 영향 때문에, 그렇지만 다행히 지금 청주의료원에 근무하시는 정형외과 선생님이 지금 두 분 근무하십니다. 그때는 네 분 근무하셨는데 두 분 근무하시지만 지금 너무나 잘하고 있기 때문에 많이 올라갑니다마는, 네 분들이 근무하실 때 수입보다는 지금은 떨어져서 일단 금년에도 애는 쓰고 있습니다마는 작년보다 적자폭은 적을 것은 틀림없이 그렇게 해야 된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마는 금년에는 흑자다 이렇게 얘기하기는 아직은 좀 무리일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또 하나 말씀드릴 것은 장례식장 폭리를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청주의료원은 매출액으로는 전국에서 제일 높습니다. 
  연간 85억 이건 매출액입니다. 순이익이 아니고요. 그렇지만 장례용품이 차지하는 포션은 수입 매출액의 6%밖에 차지하지 않습니다. 또 장례용품은 도의회에서 두 번 지적을 받아서 그전에 하던 것보다 굉장히 떨어졌습니다. 
  언론보도에 지난번에 국감에서 나온 것 같이 장례용품을 몇 배씩 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청주의료원은 거기에 하나도 거명이 되지 않았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단가도 우리가 한 594만 원 정도 하는데 다른 개인병원이나 이런 거의 반이나 많아야 3분의 2 정도밖에 안 되는 그러한 정말 합리적인 비용을 가지고 지금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물론 공공보건이기 때문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 같이 진료 부문에서는 흑자를 낼 수가 없습니다. 
  저희들이 착한 적자라고 하는 포션이 한 30억이 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적자를 낼 수밖에 없지만 장례식장 때문에 득을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주 양심적으로 합리적으로 우리가 운영해서 하는 득이다. 지난번에 언론 보도된 것은 조금 청주의료원하고는 맞지 않다.
  오히려 그래서 저희들이 역홍보를 했습니다. 그 내용에 대해서는 그렇게 해서 그것도 언론사에서 받아들이고 이랬습니다. 
  금년에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지만 “흑자를 낼 수 있습니다.”라고는 아직은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박우양 위원   아까 본 위원이 말씀드렸듯이 공공성하고 수익성이 병행되는 그런 어려운 점은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지금 자료에 보면 15쪽에 우리 심혈관센터하고 인공신장 설치공사를 하고 있는데 방금 원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정형외과 선생님이 훌륭해 가지고 정형외과 환자가 많았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래서 여기 심혈관센터가 건립되면 포커스가 이쪽으로 맞춰지는 건지 그러면 이게 어떤 선택하고 집중이 필요한데 그래도 다 할 수는 없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부분으로 중심이 옮겨지는 건지 궁금합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청주의료원장 손병관입니다.
  그쪽으로 상당히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최소한도 신장센터는 흑자를 낼 수 있을 걸로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기안을 할 때는 연간 한 3억 8,000 정도의 흑자요인이 있을 거다라고 얘기했는데 거기는 물론 조건이 있습니다. 얼마나 환자가 많이 오느냐 하는 그런 문제이기 때문에.
  이 심혈관센터 또 신장센터에 관해서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부분이 상당히 중요합니다마는 이것을 설득하기가 그렇게 쉽지가 않았습니다. 도와 복지부를 설득하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청주의료원은 아시다시피 공공보건 하는 기관으로써 지금 청주의료원에는 의료급여환자, 총 환자의 37% 내지 39%가 급여환자입니다.
  급여환자에 그런 질환이 생겼을 경우에 청주시내 다른 병원도 물론 하겠습니다마는 입원비용이나 치료비용이 그렇게 싸지 않습니다. 청주의료원의 3배 정도 이렇게 되거든요, 입원이나 외래나 공히. 
  그래서 그런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환자들의 그런 질환을 커버할 데는 의료원뿐이 없다는 그런 쪽으로 도나 복지부를 설득해서 일단 허락을 받은 건입니다.
  그래서 물론 상당히 리스크가 있다 하는 그런 판단을 하고 있지마는 그런 환자들 대상으로 열심히 할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우양 위원   예, 마지막으로 제가 지지난 주에 정기검진을 받았습니다. 검진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제 소견입니다.
  개인적 소견인데 생각보다 굉장히 친절하고 잘한다 그렇게 느꼈습니다.
  지금까지 이미지보다는 월등하게 잘하고 있다 이런 생각을 가졌습니다. 
  따라서 아까 말씀드린 내용 중에서 수익성을 하기 위해서 건강검진을 열심히 이렇게 하고 있는데 그 부분을 좀 확대하셔 가지고, 확대하셔 가지고 건강검진에 이렇게 초점을 맞추면 좋겠다 이런 개인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칭찬해야 될 부분이 아까 내부적인 결속을 위해서 생일자를 갖다가 다 미역도 주고 또 케이크도 주고 한다는데 그건 상당히 잘하고 있다.
  이게 작은 일이지만 이렇게 함으로써 내부적 결속력과 대외적으로도 친절도가 나타나지 않느냐.
  그래서 이런 부분은 적극적으로 장려를 해서 더 결속을 만드셔 가지고 대외적으로 친절도, 더 나아가서 수익을 높일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마련했으면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두 가지 측면, 건강검진은 경쟁이 정말 너무 치열합니다, 청주시내에.
  그래도 우리 건강관리팀장하고 직원들이 열심히 해서 결국 친절뿐이 없다 하는 그런 모토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을 했는데, 위원님께서도 그리 좋은 인상을 받으셨다 그래서 매우 고맙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우리 직원들을 위한 여러 가지 그런 마음 씀,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노력을 해서 좀 더 결속력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우양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광희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윤은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은희 위원   윤은희 위원입니다.
  방금 전에 박우양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건강검진에 칭찬을 해 주시는데 저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26쪽에 보면 물론 공공성을 추구해야 하는 공공의료원이기는 하지만 운영을 위해서 수익이 필요한 부분인데 여기 도표를 보면은, 건강검진 실적을 보면은 2015년에 몇 명이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15년에 8만 5,000…
윤은희 위원   8만 5,450명에 수입이 56억이 있는데 2016년에는 7만 354명에 수입이 48억이라고 이렇게 자료에 있네요.
  10월 말 기준으로 작성한 것 같은데, 전년 대비 실적이 다소 미흡한 것은 왜 그런지 또 작년 10월 말 기준 실적하고 비교했을 때 검진 실적이 줄었는지 궁금합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청주의료원장 손병관입니다.
  이게 2015년도는 1년치고 그다음에 금년 나간 것은 10월까지 추계입니다.
  제가 이 데이터를 보고 같이 작년 10월까지는 얼마가 됐는가 했더니 작년보다는 조금 늘었습니다, 작년 10월로 하면.
  제가 얼른 찾아지지 않는데, 작년보다 인원 하고 수입 하면 작년보다 다 늘어있습니다. 
  2015년 10월 말 검진실적을 보면 6만 8,421명에 수입이 44억이었습니다. 그거 보면 금년에는 지금 7만 354명에 47억이기 때문에 조금 늘긴 늘었습니다. 
  그런데 이거를 제가 늘었다고 말씀드리기가 좀 어려운 게 아까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작년에 메르스 때문에 대상자들이 많이 안 왔었습니다. 그걸 감안하면 금년도 는 거를 늘었다고 얘기하기도 저는 어렵다는 그런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는 아까도 말씀드린 거와 같이 정말 너무 경쟁이 심합니다. 그래서 작년에 청주의료원 옆에 건강관리협회도 새로 지어서 홍보 엄청 합니다. 개인으로 집으로도 오고, 심지어는 영화관에까지 홍보를 하고 이렇게 돼 있고 기타 청주시내 다른 모든 병원이 정말 엄청 홍보를 합니다. 
  이게 조금 얘기하면 수익성이 있느냐 하는 그 문제인데 실질적으로 자꾸 이렇게 과열경쟁을 하다 보니까 수익성이 별로 없습니다.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해야 되는 것이 검진하는 대상자의 한 20% 정도가 환자화됩니다. 
  그래서 거기서 찾아지면 진료에 또 오고 그래서 이 부분은 해야 되고, 그 부분이 우리 의료원 홍보에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고 그래서 지금 의료원에서는 여러 실장들이 각 분야에 나가서 홍보도 많이 하고 그렇습니다마는, 이 실적을 놓고 보면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좋은 실적은 아니다 하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고, 건강검진팀하고 자주 만나서 이런 거에 대해서 고민하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윤은희 위원   예, 설명 감사드리는데요, 조금 전에 박우양 위원님 같은 경우도 안 다니셨다가 2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해야만 하잖아요, 그렇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윤은희 위원   그래서 기본적으로 생각이 ‘의료원’ 하면 시설이 좀 열악하고 뭐 그런 이미지가 있어요.
  그래서 좀 전에 말씀하신 위원님도 갔다 오시니까 좋은 걸 확인하시고, 제가 생각하기로는 박우양 위원님이 2년에 한 번씩 계속 그쪽으로 가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 같은 경우도 솔직히 말하면 기존에 다녔던 병원에서 옮기기가 쉽지는 않아요. 그렇죠?
  그래서 얘기를 들어 보니까 청주시내에도 그것을 경쟁을 하느라고 실내에 인테리어나 여러 가지 의료장비나 효성병원, 한국병원, 하나병원 또 새롬내과 이런 데서 고객 유치를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의료원에서도 그런 홍보마케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도청하고 시청 공무원들을 겨냥해서 홍보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또 ‘건강검진’ 하면 친절한 이미지나 여러 가지 좋은 점을 부각을 시켜서 청주의료원을 떠올릴 수 있도록 고객 확보를 위한 홍보에 좀 더 노력을 해 주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위원님 고맙습니다.
  제가 개인적인 얘기입니다마는 청주의료원에 와서 가장 듣기 싫은 소리가 “청주의료원 좋아졌네!” 하는 소리입니다.
  청주의료원, 오래 전부터 좋아졌습니다. 이거에 대한 홍보가 미흡했다 하는 그런 생각을 참 많이 합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애도 많이 쓰고 옆에 기획실장 계십니다만 도청에 가서 제가 잘 못하지만 건강강좌를 한번 했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우리 의료원을 좀 홍보했으면 좋겠다 그랬는데 기회가 안 주어집니다. 
  의회에서도 그거를 좀 했으면 좋겠고 시청도 노력을 한번, 시청에 전 신경을 못 썼는데 시청에도 한번 좀 노력하겠습니다.
  여러 방면으로 여러 방법으로 우리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홍보가 미흡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 같이 정말 청주의료원 굉장히 좋다는 얘기를 위원님들께서 좀 해 주셔서 우리 전문의들 실력도 그렇고 시설도 그렇고 장비도 그렇고, 요새 내시경장비 같은 거 청주의료원이 시원치 않은 게 아니라 작년, 재작년 구입한 거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앞서 가있는 장비 이런 거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그런 면에서 위원님들도 같이 청주의료원을 홍보하는 데에 좀 동참해 주시기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죄송스럽습니다. 
윤은희 위원   본 위원도 가기 전에는 굉장히 의료원에 대해서 다른 병원이랑 조금 차별화를 생각했는데 가보니까 의원인 저도 생각이 달라지더라고요.
  홍보가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홍보분야에 더 신경을 쓰셔서 ‘청주의료원’ 하면 ‘건강검진’ 할 수 있는 그런 의료원이 됐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고맙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광희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우리 이양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양섭 위원   이양섭 위원입니다.
  지난번에 청주의료원에 갔을 때 우리 간호원이 지금 29명이 결원이 됐다고 보고를 주셨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TO 대비 그렇습니다.
이양섭 위원   예, 정원 대비!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정원 대비.
이양섭 위원   그래서 지금 현재 예비합격자가 88명이 돼서 2017년 3월에 신규임용 예정인데, 88명 중에서도 저희들이 29명만 지금 결원을 충원시키면 되지 않나요? 그렇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그에 위원님, 일단 신청을 한 것이고 또 이 사람들이 2중, 3중으로 지원을 하고 있을 겁니다. 
  또 국가고시를 봐서 그 결과에 따라 좀 달라질 수 있어서 최종 우리 병원에 올 사람들이 얼마인가 하는 거는 지금 저희들 생각에 반만 와도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양섭 위원   그런데 어떻게 됐든 3월이면 거의 충원이 될 수 있다라는 얘기죠, 그렇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예.
이양섭 위원   그렇게 되면 지금 3등급이라 그랬나요, 간호 저기가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그렇습니다. 
이양섭 위원   3등급에서 다 채워지면 1등급으로…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웃음)아이, 안 됩니다. 
이양섭 위원   안 돼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3등급 유지가 그렇게 쉽지가 않습니다. 
이양섭 위원   쉽지 않아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이양섭 위원   간호 3교대 근무제를 통상근무제로 전환한다는 그 뜻이 뭔가요, 통상근무제가?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임신했을 경우에는 이분들이 밤에 근무하기가 그렇게 쉽지가 않아서 일단 3교대를 안 하고 낮 주간근무를 시키는 거를 그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이양섭 위원   낮…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낮 근무.
이양섭 위원   간호사분들이 임신하신 분들 말하시는 거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그렇습니다. 
이양섭 위원   그러면 다른 분들하고 대체근무가 가능한 거 아니에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아, 대체근무…
  그러니까 번을 짭니다. 간호부의 가장 큰 업무 중의 하나가 번을, 번표를 작성하는 게 가장 큰 업무인데 그러다 보면 내부적으로 우리 간호사들이 서로 합의가 돼서 젊은 간호사는 조금 밤 근무를 시키고 이렇게 해서 자체적으로 그렇게 번을 짠다 그런 말씀입니다.
이양섭 위원   일반 종합병원하고 우리 의료원하고 지금 간호원님들의 임금체계가 대략 몇 % 수준 되나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몇 퍼센트…
  (집행부석을 향해)혹시 간호부장께서 얘기하실 수 있어요?
  아니, 양해가 된다면 간호부장이 혹시…
이양섭 위원   정확한 금액 말고 퍼센티지 정도만…
○간호부장 김기란   아 예, 정확치는 않습니다. 
  그런데 충북대학교병원은 저희와 비교할 정도는 아니고요, 충북대학교병원은 급여가 저희랑 체계가 많이 다르고 많이 높아서 일반 사립병원하고는, 급여가 저희가 조금 적습니다. 
  그렇지만 일반 사립병원 같은 경우는 오프, 노는 날, 공휴일을 다 주지 않고 시간외근무가 많기 때문에 급여가 조금 더 높고요, 저희 같은 경우는 그런 경우가 없고 주 40시간을 맞춰서 하기 때문에 급여가 좀 적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정확히 근무하는 시간과 급여를 다 같이 따져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양섭 위원   병원이라면 당연히 의사가 있어야 되지만 또 거기에 부수적으로 당연히 의료서비스 질을 또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간호원들이 더욱더 필요한 부분이 있거든요.
  어떻게 됐든 국립대 종합병원 수준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사립병원의 간호원들 수준 정도는 맞춰줘야 우리 의료원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보기 때문에 좀 심사숙고해서 급료체계를 한번 적정수준을 한번 만들어 주시면 저희들도 심사숙고해서 한번 준비를 해볼 테니까, 매일 보면 충주의료원이나 우리 청주의료원의 간호원이 거기도 양쪽 다 없어서 이렇게 아우성들인데 다른 시설에 딱 떨어지게 더는 못 주더라도 비슷하게는 줘야 이직률이 좀 적어질 필요성이 있으니까 그런 것은 저희들이 머리를 맞대고 같이 협의를 해 봤으면 어떻겠습니까?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위원님 조금 오해라고 그럴까 그런 저기인데 아까 간호부장께서 말씀올린 바와 같이 일단 근무여건 대비 우리 급여가 그렇게 작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인 어떤 생각 때문에, 예를 들어서 간호사를 하고 나서 초기에 돈을 많이 벌어서 그다음부터는 놀겠다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진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3등급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의료원에서는 3등급을 하는 데가 거의 없습니다. 
  정말 청주의료원이 이것이 결국 근무조건이 나쁘지 않다는 그런 반증이 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우리 입사하고 초년도에 1·2·3년차에 그냥 나가는 분들이 많아서 그분들을 조금 더 계시게, 왜냐하면 그 후로는 상당히 좋으니까요.
  그래서 그분들은 작년도에 급여를 좀 올려줬습니다. 
  이런 제도로 해 가지고 있고, 3등급 하고 있고 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하고 있고 이런 모든 측면이 청주의료원에 물론 간호사가 더 많으면 더 잘하겠다는 측면이지 조건이 나빠서 안 온다 하는 그런 것하고 조금 좀 다릅니다. 
  오히려 정말 청주의료원 간호사들이 좋은 여건에서 근무하고 있다 하는 그런 내용으로 홍보가 됐으면 더 좋겠습니다. 
이양섭 위원   급료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다 이거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뭐 많이는 못 드리지만 근무여건을 감안하면 그렇게 적지도 않다 이런 말씀이고 또 올려드렸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양섭 위원   어떻게 됐든 이직률은 정말 기존에 계신 간호원들은 가능하면 안 나가는 게 우리 의료서비스 질이 높아질 수밖에 없거든요.
  이직률에 대해서 철두철미한 자료를 점검하셔서 충주의료원보다는 아마 청주의료원이 훨씬 근무조건은 좋을 거예요, 시내권에 있기 때문에.
  충주는 아무래도 외곽지에 있고 여러 가지 근무환경이 좋지 않다라고 보니까 청주는 훨씬 좋잖아요, 그런 부분에서는?
  그러니까 나머지 부분 조금만 보강하면 청주의료원은 간호원이 이렇게 없어서 허덕일 이유는 전혀 없다라고 보기 때문에 원장님이 거기에 철저한 준비를 하셔서 내년부터는 간호원 결원이 안 생기도록 해 주시고, 원장님은 돈은 충분하다니까 걱정 안 하시는데, 하여튼 결원이 안 생기는 것이 첫째 목적이고 당연히 의사분들도 그래야 되지만 간호원은 특히나 더 우리 도민들하고 밀접한 관계이기 때문에 심사숙고해 주시기 부탁을 드리고, 최근 3년간 고객 민원처리나 이런 걸 보면 공공의료서비스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여러 가지 교육문제나 이런 것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불친절, 친절도 많이 있고 불친절도 지금 많이 있는데 다 100% 잘할 수는 없겠죠.
  그런데 환자들은 의사한테 뭐를 요구합니까? 저의 병을 낫게 해 달라고 찾아온 그런 정말 긴박해서 오신 분들 아니에요? 또 동행하신 가족들도 마찬가지고요.
  그렇기 때문에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그분들을 더 아프게 할 수도 있고 말만 듣고도 금방 나아서 돌아갈 수도 있는 언행의 문제가 있다라는 표현들이 많이 있어요, 이렇게 보니까.
  이런 것들은 철저하게 좀 교육을 시키셔야 될 필요성이 있어요. 정말 이거 돈 안 들이고도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어요, 지금 불친절에 보면.
  그런 것들은 우리 원장님 이하 여기 계신 직원 여러분들이 특히 간호사분들이 정말 조금만 잘 해줘도 우리 환자분들이나 가족들은 더 마음에 푸근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철저한 교육이 필요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양섭 위원   어떻게 교양 프로그램이나 교육 프로그램을 좀 많이 늘리셔서, 어차피 여기는 우리가 수익을 너무 창출해도 안 되지만 정말 우리 도민들한테 그래도 종합병원을 못 가면서 의료원에 오시는 분들은 재정적으로도 열악하신 분들이고 가정적으로도 열악하신 분들이기 때문에 그 마음만큼은 편안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이렇게 각성을 좀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양섭 위원   그리고 아까 우리 김영주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장기미수금이 지금 4년 정도로 해서 털고 가신다고 그랬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네.
이양섭 위원   그래서 내년도부터는 이게 2012년, ’13년도부터 올라오나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13년 1월부터 ’16년 10월까지 밑에 자료가 그렇게 돼 있는 겁니다.
  4,800만 원 나와 있는 것이 그렇습니다, 아래 자료에서. 
이양섭 위원   이것은 다 털고 가실 거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이양섭 위원   평균 1년 요즈음 얼마 정도 결손…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한 1,000만 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양섭 위원   1,000만 원!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이양섭 위원   그래도 종합병원도 마찬가지죠? 이런 건 있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많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오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양섭 위원   정말 의료원 오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생활수준이나 여러 가지 모든 면에서 좀 부족하신 분들이 오시는 거니까 아무래도 이런 결손액이 많이 발생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하여튼 잘 관리하셔야 될 부분이지 뭐라고 지금 답하기가 그러네요. 그렇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네, 노력하겠습니다. 
이양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광희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종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규 위원   박종규 위원입니다.
  먼저 아까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우리 청주의료원이 전국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지상에서 봤습니다. 
  4년 연속을 한 의료기관은 우리 청주의료원밖에 없다고 이렇게 되어 있는데 그 평가하는 분야는 어떤 분야들이 있나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이게 정말 자세한 분야에 대해서 평가를 합니다. 
  공공성과 효율성을 50%씩 하고 공공성에서는 양질의 의료 그다음에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그다음에 효율성에서는 합리적 운영과 책임경영 이 네 부분을 가지고 복지부에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박종규 위원   그런데 평가대상이 전국적으로 의료원이 34곳, 적십자병원 5곳 이렇게 많은 병원들이 참여가 되는데 여기에서 연속 4년을 A등급을 받으셨는데 거기에 어떤 비결이 있습니까?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비결이라고 보기보다는 하여튼 지금까지 청주의료원 구성원이 각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적자를 냈기 때문에 합리적 운영 측면에서 점수를 조금 덜 받아서 정말 최상위까지는 못 갔습니다마는 최근에 연속 4년 A등급을 받은 기관은 청주의료원밖에 없습니다. 
  직원들이 열심히 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종규 위원   참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와 같이 우리 의료원이 전국 A등급을 4년씩 했다는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이 되고 또 우리 의료원의 위상을 크게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그런 의료원으로 많이 홍보가 됐다고 생각이 됩니다. 
  축하드립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고맙습니다.
박종규 위원   그다음에 10쪽에 보면, 주요 현안사업 10쪽에 보면 밑에 실무자 주도의 위원회 운영으로 고객만족도 제고라고 있는데 청결, 친절, 절약, 홍보 4개 분야가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예를 들어서 청결위원회는 위원회 인원이 몇 분인지 또 어떤 일을 하는지 간단하게 설명 좀 해 주세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집행부를 향해)위원구성 숫자에 대해서는 저한테 빨리 각 위원회 구성에 대해서 저한테 자료를 주시고요.
  말씀대로 직원들이 적극 운영에 아까 말씀드린 것 같이 모든 직원이 다함께 노력을 했다 하는 그런 부분에서 이것도 하나의 역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청결위원회는 청주의료원 위원님들 와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어떤 병원보다 깨끗합니다. 
  이것이 작년에 7억 3,000 정도의 돈을 들여서 인증을 받은 결과도 있긴 하지만, 그때 정말 우리 간호사들이 구석구석까지 이렇게 몸을 거꾸로 하고 나서 먼지까지 다 털 정도로 그렇게 열심히 했습니다. 
  그다음에 이 청결위원회에서는 또 용역 미화여사님들에 대한 관리 이런 것도 같이 논의하고 있습니다. 
  친절위원회는 그대로입니다.
  정말 의료원 위상의 가장, 여러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정말 취약계층이나 저소득층 그분들한테 우리가 말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게 엄청 중요하고 그것이 병원 위상을 높이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그래서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그런 논의도 하고 또 이렇게 하는 게 좋겠다라는 의견도 내고 하는 그런 것을 논의하는 위원회가 되겠고.
  절약위원회는 수익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절약하는 그런 풍토를 만드는 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구체적으로 금년에 절약위원회에서 활동을 해서 의료원 전체 1억 3,000 정도의 비용을 절약하는 그런 효과를 낼 정도로 모든 직원이 참여해서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홍보위원회는 문자 그대로 어떻게 하면 우리 의료원을 더 좋은 측면에서 알리느냐 하는 그런 측면의 그런 내용을 논의하는 데입니다.
  실무자는 청결위원회는 전 부서에서 하고 한 20여 명이 논의를 하고 있고, 절약위원회는 6개 부서에서 40여 명이 같이 일하고 있고,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적 직원들이 참여하는 그런 분위기라 숫자가 좀 많습니다. 
  홍보, 물론 전부가 참여하지만 20여 명이 핵심적으로 일하고 있고, 친절위원회 마찬가지로 20여 명이 핵심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종규 위원   그러면 각 위원회에서 9회, 8회, 4회 이렇게 회의를 했다는 말씀이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네, 그렇습니다.
박종규 위원   거기에서는 주로 어떤 회의내용인가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방금 설명드린 대로…
박종규 위원   그런 내용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네, 그런 내용을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느냐 또 잘못한 것은 어떤 거냐 하는…
박종규 위원   평가도 하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네, 그렇습니다. 
박종규 위원   지금 이런 4개 위원회 운영은 어느 기관이든 기본적인 그런 원칙이라고 본 위원은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이런 거를 실제 추진을 해서 실행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이 되는데 우리 원장님이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당당하게 답변하시는 게 청결, 친절, 절약 이거는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말씀을 하시고 하는 데, 따라서 또 본 의원도 거기 다녀보고 주변에 주민들이나 거기에 운영위원회 위원들이나 이런 분들한테 얘기 들어보면 실감이 나고 항상 변화하고 있다, 역동적이다, 생동감이 넘친다 이런 생각을 갖고는 있습니다. 
  그래서 병원은 자주는 못 가지만 그 밑에 장례식장은 뭐 수시로 드나들고 하는데, 제가 여러 가지 상황을 보면서 그래도 참 우리 의료원이 상당히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성장하고 있구나, 그래서 자부심이 좀 생깁니다. 
  그 외에도 외부적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그런 행사들이 어느 기관보다도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나눔 봉사라든지 여러 가지 홍보에 큰 효과가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원장님 어떻게 느끼세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말씀드린 바와 같이 홍보가 제대로 안 됐다 하는 거에 대한 마음이 근무를 시작하면서 바로 가지고 있던 생각입니다.
  그래서 언론사하고도 관계를 가지고 애쓰고 있고 그다음에 이·통장협의회나 그다음에 모든 어르신들 모임마다 다 우리가 건강검진도 해 주고 가서 특강도 하고 하는 그런 일을 참 많이 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하고는 있는데 이건 상대적인 거 아닙니까? 
  의료원에서 많은 선물이나 이런 걸 준비할 입장이 못 되고 그래서 그런 어려움이 있긴 있습니다마는, 하여튼 발로 뛰고 또 간호부 아니면 우리 행정부 직원들이 그런 모임 있는 데마다 쫓아다니면서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차츰차츰 나아질 거다 하는 그런 기대를 가지고 있고 내년도 더 열심히 노력을 하겠습니다.
박종규 위원   예, 그동안 변화가 많이 이루어졌는데 앞으로도 또 기대를 하겠습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노력하겠습니다.
박종규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광희   수고하셨습니다. 
  더 얘기하실 분 있으신가요?
  예, 김영주 위원님.
김영주 위원   김영주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궁금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108페이지에 의료수지 개선을 위해서 계획을 가지고 노력한 것이 세 가지 항목이 나오는데 “정신과 개인정신치료 지지요법 향상”, “경과기록지 작성률 향상에 따른 수익 증대”.
  경과기록지 작성을 해서 3,600만 원의 수익이 증대됐다는 게 이게 없던 거 한 건가요? 
  아니면… 이게 이해가 안 가서요.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궁금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이게 정신과 환자가 252명이 입원하고 있습니다. 
  정신과 선생님들이 실질적으로 다섯 분이 근무하고 계신데 페이퍼워크(paper work)가 참 많습니다. 그 로딩(loading)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그 페이퍼워크가 돼야 우리가 수가를 신청해도 오는데 이것이 조금 부진했던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걸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하고 fill of rate(작성비율)를 늘리고 이런 과정에서 이런 효과가 있었다 그렇게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김영주 위원   경과기록지 작성할 때 진료를 보면서 바로 작성해서 전산처리하지 않나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물론입니다.
  입원환자들을 하는 건데, 그런데 250명을 5명이 50명씩 매일 작성을 해야 되는데 매일은 못하겠습니다마는 작성하는 항목이나 그 작성의 레이트(rate), 얼마나 자주 하느냐 이거에 따라서 돈을 받는 그런 부분이 있어서 그거에 대한 설명입니다.
김영주 위원   그러니까 작성률 향상인데·…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그렇습니다.
김영주 위원   그냥 노력 말고 전산적으로 전산적인 방법으로, 그러니까 기술적인 방법으로 해 가지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전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마는 과장들께서 조금 이걸 협조를 해 달라 그래서 더 적극적으로 한 거다 이렇게…
김영주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광희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그러면 한 가지는 질의고 한 가지는 제안 겸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지금 여기 들어온 불만 내용이라고 할까요?
  접수 민원처리 보면 2015년도에는 21건이고 올해는 14건이에요, 불친절하다는 게.
  그런데 불친절한 건을 가만히 보면 영안실이라든가 건강검진센터라든가 이렇게 단기고용직들이 중심인 곳이에요.
  그러니까 당연히, 지금 단기고용직들이 65명이죠, 원장님?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위원장 이광희   무기계약직 48명인데 차이가 좀 있는 건가요? 
  어차피 단기고용직이 계속 같은 일을 지금 보니까 하고 있어요, 전 영역에 걸쳐서.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들어오면 저희들이 평가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단기고용으로 한 1년, 2년 있으면 무기계약으로 이렇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있는데 지금 말씀하신 내용 중에 그러면 그 불친절한 소인이 그거냐 하는 거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마는, 단기고용직은 그렇게 하고 2년이 되면 무기계약직으로 되고 이렇게 돼서…
○위원장 이광희   어쨌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TO가 나면 정규직으로 되고 이런…
○위원장 이광희   TO는 어디서 결정을 하는 거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저희들이 신청을 하고… 
○위원장 이광희   어디서 신청을…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의료원에서 신청을 합니다. 
○위원장 이광희   그런데 이분들이 어차피 일을 해야 되면 굳이 단기고용직을 이렇게, 비정규직으로 놓을 필요가 있나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의료원에서 신청을 하면 도하고 상의를 해서 이사회에서, 도에서 어느 정도 승인이 돼야지 됩니다. 
  그래서 TO를 마음대로 늘일 수 있는 그런 저기가 안 되고 그래서 상황에 맞게 저희들이 신청을 하는데, 이게 아무래도 인건비 그런 부분 때문에 도에서도 조금 한계를 갖고 있고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광희   이분들을 다, 인건비가 무기계약직으로 바꾸면 얼마 정도 더 들어가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그건 제가…
○위원장 이광희   대략 지난번에 노조 쪽하고 협상할 때 말씀하셨던 게 16억 정도 더 들어간다고 얘기 들은 것 같은데, 맞나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관리부장 의견이 맞다고…
○위원장 이광희   제가 보기에는 도청에 거의 모든 직종들이 무기계약으로 다 바뀌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이 부분들은 의료원에서 좀 적극적으로 나서 주셔야 되는 거 아닌가 싶고요.
  물론 그 결정은 도에서 하니까 저희들도 그쪽에다 얘기는 하겠습니다만, 공공의료서비스의 영역에서 보면 무기계약직들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들을 전방위 영역에 걸쳐서 한다는 게 이해가 좀 잘 안 가거든요.
  가뜩이나 간호사들도 굉장히 적은 상태에서 간호조무사들을 어차피 써야 되는데 그분들이 어떤 개인적으로 박탈감이나 소속감이 별로 없고 언제 자를지 모르는데 당연히 업무를 열심히 할 가능성이 줄어드는 거잖아요, 어차피 우리한테는 필요하고.
  그러면 일단 대안으로 이분들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을 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제 생각에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구체적으로 상의를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말씀대로. 
○위원장 이광희   예예, 좀 그래 주시고요.
  저도 도청 쪽에 강력하게 지사님을 만나서라도 얘기를 좀 해 보겠습니다. 
  또 두 번째는요, 아까 저하고 간담회할 때 조금 말씀드렸던 건데 공공의료서비스를 총괄하는 TF가 필요하지 않나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큰 그림에서는 그것이 맞고 공공의료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지금 국립중앙의료원에다 전국적인 건 그렇게 하려고 지금 애를 쓰고 있고 아마 그렇게 되면 그것이 각 지방의료원에도 역할분담이 나올 걸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광희   지금 공공병원과 보건소, 민간병원 등의 기관별 공공의료사업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들이 타 지방에서는 서울시를 비롯해서 한 네 군데 정도가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뭐 이런 이름으로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아시죠?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지금 인천하고 부산이 돼 있고 서울은 제가 확실히, 인천하고 부산은 돼 있습니다. 
○위원장 이광희   서울이 제일 먼저 된 것 같고 그다음에 경기도가 최근에 한 것 같아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최근에 시도하고…
○위원장 이광희   이번에 연정 정부 만들면서 이거를 첫 번째 사업으로 공공의료서비스에. 
  그런데 생각해 보면 이런 대도시들, 경기도는 좀 특수합니다. 
  지방자치단체 같은, 우리 같은 데가 정말 필요한 거 아닌가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광희   제가 경기도를 보니까 거기에서 주로 지금 추진하는 사업이 주민참여형 우리 동네 주치의 제도, 주민참여형 보건지소 운영, 시·군 협력 건강협동센터 운영, 어르신들에 찾아 가는 건강관리서비스 등 민관 연계된 정책사업을 추진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자칫 잘못하면 충북대병원이 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가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공공의료서비스의 메카가 청주의료원 아니겠어요, 우리 도 입장에서 보면?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지난번에 책임경영 분야에서 원장이 위원들한테 브리핑을 해야 됩니다. 해서 거기서 또 원장이 평가를 받는데 거기서 제가 발표를 해서 제가 “공공보건에 관한 한 충북대병원하고 같이 논의해서 하겠습니다.”라고 얘기를 하니까 그때 위원 중의 한 분이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인데 “그런 소리 마시오.” 그렇게 얘기를 하셨습니다.
  “청주의료원이 충북대병원을 끌고 나가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셔서 “아, 제가 좀 당황스럽습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런 방향으로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그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공공보건에 관한 한 청주의료원이 더 책임을 져야 된다는 생각을 저는 가지고는 있습니다. 
○위원장 이광희   제가 보기에는 원장님 계실 때 이게 어느 정도 계획이 좀 나오거나 제안이 돼서 이에 관한 토론회가 열리거나 지역에서 필요성들이 인정되는 이 상태까지 좀 되어야 되는 거 아닌가, 여기에 좀 주도적으로 나서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청주의료원장 손병관   예,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광희   예, 알겠습니다. 저도 여기까지 하고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죠?
  예, 안 계시므로 청주의료원 소관에 대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열의를 갖고 고견을 개진해 주신 위원님과 성의 있게 답변해 주신 손병관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한 사항은 도정발전을 바라는 도민의 뜻으로 알고 적극 검토하시어 도정업무 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충주의료원 감사 준비와 점심식사를 위해…
  아, 아니군요.
  예, 바로 하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5분간만, 15분까지 5분간만 감사를 중지하도록 하겠습니다.

(11시12분 감사중지)

(11시17분 계속감사)

○위원장 이광희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해서 시작하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충청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충주의료원 소관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증인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북도의회가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고발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대표자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선서가 끝난 다음 선서문에 서명날인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증인 선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심홍방 원장님께서는 증인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선서! 
  본인은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소관의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하여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41조와 동법 시행령 제43조 및 「충청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6년 11월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진료부장 김희상

기획홍보부장 김대중

관리부장 연규홍

간호부장 최영란

○위원장 이광희   모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충주의료원장께서는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안녕하십니까? 
  충주의료원 원장 심홍방입니다.
  존경하는 정책복지위원회 이광희 위원장님과 정책복지위원회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충주의료원의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 8월 배규룡 전 충주의료원장이 6년 동안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였으며, 제가 금년 8월 23일부로 제13대 충주의료원장으로 임명받아 재임 중에 있습니다. 
  존경하는 이광희 위원장님과 이양섭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정책복지위원회 여러 위원님께서 우리 충주의료원을 아껴주시고 배려해 주신 덕분에 그간에 현안사업 등이 순조롭게 추진돼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점 충주의료원 임직원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충주의료원장 재임기간 동안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모든 지식과 40여 년간의 의료경험을 충주의료원의 발전과 충북 중북부지역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모든 정성을 쏟아 붓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성장 발전하는 충주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지도 편달을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반가운 소식은 2016년 전국의료원 운영평가 결과 청주·충주의료원이 A등급을 받았습니다. 
  너무 기쁩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충주의료원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김희상 진료부장입니다.
  김대중 기획홍보부장입니다.
  연규홍 관리부장입니다.
  최영란 간호부장입니다.
  이어서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2016년 비전 및 전략목표, 전략목표별 추진상황, 주요 현안사업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일반현황입니다.
  충주의료원은 1937년 도립 청주병원 충주분원으로 개원하여 1983년 지방공사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으로 전환되었으며 2010년 충주의료원 이전 신축공사를 착공하여 2012년 5월 신축병원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설립목적은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을 위한 주민 진료사업과 질병에 대한 임상연구, 의료요원 훈련 및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통하여 지역 의료발전을 도모하는데 있습니다. 
  부지 및 시설은 지하 3층, 지상 4층 건물이 있습니다. 
  병원규모는 292병상에 18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구는 4부 10팀 1센터 18개 진료과와 약제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인원은 정원 356명에 현원 316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2016년 재정규모입니다.
  예산규모는 총 512억 9,400만 원으로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수입실적입니다.
  의료수입 240억 6,700만 원을 포함하여 수입총액은 354억 4,600만 원이며 수입예산 대비 69.1%를 달성하였습니다.
  다음은 비용입니다.
  의료비용 251억 1,600만 원을 포함한 비용총액은 313억 8,800만 원으로 예산 대비 61.2%가 발생하였습니다. 
  주요 예산 사업입니다.
  건물은 소화기센터 확장공사 외 4건에 9억 300만 원으로 편성하여 소화기센터는 9월 중 마무리하는 것으로 추진하였으나 일부 설계변경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어 내년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금년도 내 마무리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료장비보강 및 차량 및 비품구입을 위한 자산취득비는 총 27억 1,700만 원을 편성하여 9억 7,000만 원을 집행하였으며 미집행액 심·뇌혈관 장비 14억은 계약사무 위탁업체인 이지메디칼을 통해 연내 집행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타 장비도 연내 집행을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의료 취약층 무료진료 등 공공보건사업을 위한 의료사회사업비는 총 5억 8,000만 원을 편성하여 3억 3,600만 원을 집행하였으며 연말까지 편성된 예산액을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비전 및 전략목표입니다.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친서민 명품병원 실현이라는 비전아래 조직경쟁력 강화, 자립경영기반 구축, 공공의료기능 강화, 열린 조직문화 구축이라는 네 가지 전략목표와 12개 이행과제를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략목표별 추진상황입니다.
  첫 번째 전략목표인 조직경쟁력 강화입니다.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효율을 증대하며 역량강화 및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조직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세 가지 이행과제를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이행과제인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입니다.
  2014년 도입한 보건복지부 포괄간호서비스사업은 금년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사업으로 그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음으로 인해 병원 내 감염 등을 최소화하고자 금년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1개 병동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나 간호인력 수급 등 어려움으로 인해 현재 1개 병동 50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간호인력이 확보되는 대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환자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10월 말까지 약 5,000명의 퇴원환자에 대하여 퇴원 익일 전화상담을 통해 복약지도와 격려 등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내원환자 중 53%가 진료예약제를 실시함으로 인해 진료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병원에 처음 내원하는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진환자 전용창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이행과제로 업무효율성 증대입니다.
  예산집행실적 3회 및 재고자산관리 3회를 통해 재정건전성을 증대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9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정보화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전산장비를 교체 보강하여 EMR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경영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의료경쟁력 강화 및 업무효율성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도 새롭게 개편작업을 완료하여 각종 홍보 및 정보제공 페이지 보강과 진료과 휴진 및 장례식장 빈소확인 등 실시간 연동시스템을 구축하여 도민이 의료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세 번째 이행과제로 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확산입니다.
  직원들의 전문성과 직무능력의 향상을 위해 직무역량 강화교육은 21회 31명이 수료하였으며 학회 및 보수교육은 123명이 이수하였습니다. 
  또한 직종별·직급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기계발과 의식변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335명에 대하여 전 직원 e-러닝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의식개혁을 위한 명사초청 강연 4회, 7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신규직원의 빠른 적응과 직무 습득을 위해 신입직원의 워크숍 및 기본교육을 3회 실시하였습니다.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4회에 걸친 청렴교육과 금년도 4월 전 직원 청렴선포식 및 청렴배지 패용, 2월과 9월에는 네오메디컬 외 100여 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청렴서한문을 발송하여 리베이트 수수행위를 방지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두 번째 전략목표인 자립경영 기반구축입니다.
  지역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가절감 및 원가프로그램 도입을 통한 재정 건전성 강화와 지역 밀착형 홍보 강화로 인지도 향상 및 이용객 증대를 통한 자립경영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세 가지 이행과제를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이행과제인 지역맞춤 의료서비스 제공입니다.
  지역맞춤 검진사업은 2016년 10월 말 현재 출장 및 특수검진은 전년도보다 162개소가 늘어난 290개소로 확대하였으며, 보건관리 대응사업장은 전년도보다 25개소가 증가한 70개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내 의료원 전용 시내버스 1개 노선 증차 예정으로 지역주민의 의료 접근이 조금 더 개선되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역 요구도에 맞춘 병상 증설 추진은 금년도 4월 병상 증설 추진계획안을 수립하였으나 현재 의료원 여건 등을 고려하여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나 재활병동, 호스피스병동 등은 지역 공공보건분야에서 꼭 필요한 사업으로 비록 금년에는 추진하지 못하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예산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 이행과제로 재정건전성 강화입니다.
  미계약 진료재료에 대한 계약을 통해 회계의 투명성 확보와 재료 수급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10월 말 현재 미계약 진료재료 사용부서와 협의를 통한 계약 전환을 검토하고 있으며, 내년도부터는 계약 체결을 통한 안정된 진료재료 공급 및 비용 절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경영활동의 실태를 파악하고 경영개선 지원을 위해 3회에 걸친 수기 원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10월부터도 정보화사업과 연계하여 OCS와 원가프로그램의 매칭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원가프로그램 시뮬레이션을 통한 원가분석이 적정하게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한 2015년 말 75%였던 퇴원예고율을 2016년 10월, 78%로 향상시켜 병상운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세 번째 이행과제로 지역밀착형 홍보 강화입니다.
  금년 1월 시내버스 음성광고 계약을 통해 2월부터 22곳의 구간에서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홍보 42회, 쌀전업농 충북도연합회 등 4개 단체를 초청하여 의료원 알리기 행사를 전개하였습니다. 
  하반기에 제작 예정이었던 홍보영상 제작은 의료원 경영상황 등을 감안하여 금년도 사업을 보류하였으며, 진입로에 설치돼 있는 전광판 내용을 새로 교체하였으며 연도 내에 원내 LED전광판을 설치하고 현수막 대체 및 진료안내 등 내원객의 편의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출장검진 및 보건대행사업장 방문홍보와 관내 요양병원 등 17곳에 대하여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지역맞춤형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목표인 공공의료기능 강화입니다.
  의료취약층에 대한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고 미충족 의료분야에 대한 보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공의료기능을 강화하고자 세 가지 이행과제를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이행과제인 의료안전망 구축입니다.
  의료취약층에 대한 건강안전망 역할을 다하기 위해 외국인, 독거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 의료 취약층을 찾아가 23회 이동진료 및 978명에게 무료검진을 제공하였고 8월부터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등 저소득층 아동 380명에 대해 건강관리를 실시하였으며, 생계가 어려운 환자에 대해서도 총 58회 의료비를 지원하였으며 충북도 시책사업인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을 통해 2,223명의 저소득층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었습니다. 
  또한 4월 리우올림픽 조정대회 예선 및 전국태권도대회 등 전국대회 및 지역행사 시 총 32회의 의료지원을 통해 충북 중북부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이행과제로 미충족 의료서비스 제공입니다.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분만 취약지역 산부인과 진료는 괴산과 단양지역으로 대상으로 주 2회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금년 7월 괴산지역에 산부인과가 개설됨으로 인하여 하반기부터는 단양지역을 주 2회 방문하고 산과 및 부인과 진료를 병행 시행하여 단양지역의 높은 호응도를 얻고 있습니다. 
  우리 병원도 외래에 만성질환 전담 간호사를 배치하여 311명에 대한 만성질환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KBS 공개강좌 등 총 50회 지역주민 보건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올바른 건강관리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통원치료가 어려운 취약계층 와상환자에 대해서도 금년도 지속적인 방문간호를 실시하여 830명에 대한 방문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이행과제로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입니다.
  보건소와 연계하여 오지마을은 살미면 공이리를 선정하여 2016년 2월 임상과장 3명, 간호사 7명 등 총 13명의 의료인력을 동원하여 진료 및 검사를 실시하였고, 이 중 유소견자 2명에 대해서는 내원하여 연계진료를 실시하였으며 11월에도 동량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네 번째 전략목표인 열린 조직문화 구축입니다.
  노사·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소통경영을 통해 신뢰를 형성하고 부서 간 이기주의 및 조직 내 갈등 해소를 위한 업무방식 개선과 칭찬·감동문화 확산으로 투명경영 등 열린 조직문화 구축을 위하여 세 가지 이행과제를 수립하고자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이행과제는 함께하는 소통경영입니다. 
  노사가 함께하는 상생경영을 위해 노사협의회를 3회 실시하였으며 10월에는 노사 한마음 단합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3회에 걸친 자문위원회 개최와 지역주민 원탁회의 도입을 통해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의료원 정책 결정에 반영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의료원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두 번째 이행과제인 일하는 방식 개선입니다.
  협력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영상의학과 및 진단검사의학과 유연근무제 도입으로 직원만족도 및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켰으며 주말검진 및 타 부서 협업을 통해 부서 간 이기주의를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금년도 4월부터 확대간부회의를 실무 책임자회의로 변경하고 보건부 지시 하달 방식에서 매월 주제를 선정하여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업무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소화기센터 확장 및 에너지절감 등 주요 현안사업 등을 경영혁신위원회에서 논의함으로 인해 형식적인 업무방식을 탈피하여 생산·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있습니다. 
  세 번째 이행과제로 칭찬 및 감동문화 확산입니다.
  칭찬문화 확산을 위해 홈페이지 내 직원칭찬릴레이 게시판을 활용하여 칭찬릴레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0월 말 현재 5명이 칭찬 대상자로 선정되었고 댓글 등 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직장 내 칭찬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동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7월부터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처음 내원하시는 환자분 중 장애인, 노인환자분들에 대해서는 요청 시 원무팀장 및 원무팀 사무실 직원이 환자동행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으며, 어린이도서관 상시개방을 통한 소아환자에 대해서 건강 및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고 금년에는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의료지원금 모금활동을 전개하여 10월 말 현재 70명이 동참하고 있으며 모금된 기부금은 연말 취약주민을 위한 의료 지원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네 번째 전략목표인 주요 현안사업입니다.
  뇌혈관 환자의 증가에 따른 뇌혈관센터 도입으로 타 지역으로 환자 유출을 최소화하여 지역의료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업장 검진 증가 및 검진사업의 활성화 및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하여 소화기센터 확장과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통한 친환경 녹색성장을 위하여 세 가지 주요 현안사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현안사업인 심·뇌혈관센터 도입입니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뇌혈관 환자에 대한 의료안전망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하는 것으로 3월 심·뇌혈관 운영 TF팀을 구성하여 기존의 심·뇌혈관센터 공간을 활용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으며, 장비 선정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7월 장비구매 관련 규격제한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9월에는 공통규격서를 작성하고 입찰 등 진행을 통해 12월 정상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심·뇌혈관 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 및 시술을 통해 심혈관질환과 더불어 지역의 뇌혈관질환 환자의 의료안전망 기능은 물론 타 지역으로 환자 유출을 최소화하고 신규환자 창출로 의료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현안사업인 소화기센터 확장입니다.
  사업장 검진 증가 및 검진사업의 활성화 및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것으로 3월 소화기센터 확장 TF팀을 구성하여 5월 내부구획을 확정하여 조기 마무리를 추진하였으나 일부 내용이 수정되어 9월 공사기간 및 사업기간을 내년도 3월까지로 연장 신청하고 11월 입찰 및 계약 완료를 통해 내년도 3월 준공 및 정상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소화기센터를 확장하게 되면은 일반검진 및 종합검진 환자의 통합진료를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와 내시경실 확장으로 대기시간 감소 등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여 환자 증가와 더불어 의료수익 증대가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현안사업인 신·재생에너지 도입입니다.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제12조에 의해 친환경 에너지절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 설비를 도입하기 위한 것으로 후면 기숙사 앞 주차장을 활용하여 태양광 발전설비 총 40㎾를 연내 설치를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2016년, ’17년 태양광 융복합 지원사업은 병동 옥상에 100㎾를 설치하는 것으로 현재 구조물 제작이 진행 중에 있으며 금월 중 설치를 마무리하고 시범가동을 거쳐 연말까지는 정상작동이 되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게 되면 친환경에너지 생산을 통한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과 전기요금 절약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충주의료원 모든 임직원은 계획한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광희 정책복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리 며 이상으로 충주의료원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하여 보고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은 별책)
○위원장 이광희   심홍방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를 시작하기 전에 집행기관에 요구할 자료가 있는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양섭 위원님 자료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양섭 위원   의약품, 비품, 장비 구매를 하시는데 그 입찰공고문하고 입찰참여업체 현황과 낙찰업체 현황을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광희   박우양 위원님 자료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우양 위원   행감자료를 보면 109쪽에 보시면 고객소리카드가 있습니다. 
  3년간 통계가 안 나와서 그러는데 ’14년도…
  3년 동안 ’14, ’15, ’16년도 칭찬한 횟수하고 불만 건수하고 좀 이렇게 데이터를 볼 수 있도록 몇 건이 늘어났는지 줄어들었는지 몰라서, 바로 좀 부탁합니다. 이건 바로 가능하죠?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광희   또 자료 요청할 위원 안 계십니까?
  저도 하나만 해 주세요. 
  건강증진센터 건강검진실적이 2년 치밖에 없어요. 그래서 그 전년도까지 3년 치 좀 주시기 바랍니다.
  더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감사를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우양 위원님부터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우양 위원   박우양 위원입니다.
  우선 행감자료 36쪽하고 37쪽에 경영수지 개선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제가 대차대조표하고 손익계산서를 보니까 손익계산서에 당기순이익이 2014년도는 25억 마이너스, 그다음에 2015년도는 5억 5,000, 2016년도는 12억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전 시간에 청주의료원의 내용을 보니까 2015년도가 좀 부족했어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주의료원은 수지가 좀 좋아지거나 이렇게 돼 있습니다. 
  아까 청주의료원의 얘기를 들어보니까 메르스 때문에 그게 내원환자가 줄어 가지고 그렇다 이렇게 얘기가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충주의료원은 5억 5,000으로 줄었어요.
  물론 제가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충주의료원의 공익성과 채산성은 양립한다는 전제 하에서 말씀을 드리지만 이게 더 늘어나고 있어요.
  12억이 마이너스 되는데 그 원인은 뭐고 앞으로 대책은 뭡니까?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충주의료원 원장 심홍방입니다.
  이게 아까 박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 저희들은 메르스 있는 것 2015년도에는 메르스 때만 환자가 반짝 해서 줄고 그 전에 계속 또 유지되고 늘었다고 그럽니다, 제가 통계를 보니까.
  그래서 그 이유는 아마…
박우양 위원   아니, 뭐가 늘었다는 거죠?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환자 수가 늘었습니다. 
박우양 위원   환자 수가…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입원환자 수도 늘고요. 메르스 그때만 반짝 좀 줄었고 그다음에 늘고 그 전에 있는 걸 유지하고 회복이 됐다고 그럽니다. 
박우양 위원   2014년도보다 2015년도가 반짝 줄었다가 늘었다?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네네.
박우양 위원   그런 얘기예요?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네네.
박우양 위원   네, 알겠습니다.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그래 가지고 이제 그다음에 그게 줄었던 이유는 의사선생님들 한 분이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1년에 한 10억 벌어주시는 분이 나가고 또 새로 들어오시면 못 벌어주니까 이런 예산 착오가 있습니다. 
  의료선생님들이 일선에 진료하는 데에서 병원의 수입이 줄은 것도 그 당시 큰 이유가 하나 됐다고 제가 보고받았습니다. 
박우양 위원   그러면 계속 이렇게 지금 손익계산서에 보니까 2016년도 10월 달까지예요.
  계속 이렇게 적자를, 누적적자면 상당한데 이 적자를 계속 끌고 갈 겁니까?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저희들이 지금 매일 그거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이번 금년 예산은 7억 적자를 예상하고 있는데요. 지금 10월까지가 12억인데 아마 두 달 동안은 검진 좀 늘고 그래 가지 고 한 5억 정도는 저희들이 할 수 있지 않나 그렇게 전 직원들이 생각하고 한 7억 정도를 지금 예상하고 있습니다, 금년에 적자는요.
  그래서 그거는 아마 저희들이 아까처럼 의사선생님들도 일선에서 할 수 있는 좋은 의사선생님들 모셔와 가지고 환자들을 많이 좀 확보해 가지고 이런 시술이니 이런 것을 저희들이 많이 장려하겠습니다. 
  그런 부분이 저희들 조금 아까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저희들이 의사선생님들이 조금 약간 게을리 하시는 분도 계시고 그래 가지고 저희들이 조금 타격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박우양 위원   네, 잘 알았습니다마는 손익계산서에 좀 의문이 있어 가지고, 35쪽에 누가 답변하실지 모르겠는데 회계처리 담당자 좀 답변하셨으면 좋겠는데.
  우리 감가상각비가 계속 한 33억 정도 30억 되다가 ’16년도에는 6억이에요. 이게 계상이 어떻게 된 거죠?
○기획홍보부장 김대중   기획홍보부장 김대중입니다.
  전에 저희들이 의료원 회계법상에 국도비로다가 장비나 이런 걸 받았을 경우에는 그거를 감가를 하게 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2016년 올해 회계부터는 국도비 받은 거에 대해서는 감가를 자체적으로 안 하게 돼 있다 보니까 금액이 이래 차이가 있습니다. 
  전년도 저희들이 이전하면서 대개 장비만 한 130억 원어치를 들여왔는데 그 당시 그거를 한 5년 내지 6년간 하다 보면 1년에 한 20억에서 25억 정도의 감가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올해 전년도 같은 경우에는 그것만 봐도 한 23억에서 25억이 감가가 됐던 것이 올해부터 회계기준이 바뀌면서 그 감가를 안 하다 보니까 이렇게 줄어들은 것입니다. 
박우양 위원   아, 그렇습니까?
  감가상각비를 계상을 한다!
○기획홍보부장 김대중   예, 그렇습니다.
박우양 위원   국비 받은 경우에?
○기획홍보부장 김대중   예, 그렇습니다.
박우양 위원   전체가 다 그렇게…
○기획홍보부장 김대중   자체로 장비 구입하고 그런 것은 조금 하는데 국비를 받은 거에 대해서는 감가를 안 하게 돼 있습니다.
박우양 위원   도비는 감가상각 하는 거죠?
○기획홍보부장 김대중   안 합니다, 도비도.
박우양 위원   도비도?
○기획홍보부장 김대중   네, 매칭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안 합니다, 같이.
박우양 위원   그럼 감가상각을 안 한다고요, 국·도비 받은 것 다.
○기획홍보부장 김대중   예, 그렇습니다.
박우양 위원   장비가?
○기획홍보부장 김대중   예.
박우양 위원   아, 그렇습니까?
  잘 몰라 가지고, 하여튼 챙겨보겠습니다. 
  그러면 감가상각을 안 하면 이 수익이 많이 나야 되는 것 아니에요?
  이게 지금 30억 정도에서 한 24억 정도가 감가상각을 안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익계산서에 12억이 났다는 것은 이건 30억 더 플러스해야 될 것 아닙니까? 42억이나 지금 당기순이익에서 문제가 되는데. 맞습니까?
○기획홍보부장 김대중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사실 전년도 같은 경우에 저희들이 5억 5,000이지만 그게 감가를 했을 경우에 감가를 빼고 나면 사실 실적으로 저희들이 작년에 보면 한 17억 정도를 수입을 봤다고 봤던 건데, 올해 같은 경우에 감가를 안 하고 지금 이 정도면 사실 좀 심각한 수준이라고 그래서 아까 원장님 말씀하신 대로다가 지금 대개 연말에 저희들이 검진이나 아니면 환자들이 늘기 때문에 연말까지 가면 많이 호전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직원들이 지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박우양 위원   좌우간 이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될 것 같습니다. 
  이게 왜냐하면 감가상각을 안 했는데도 불구하고 25억 정도를 플러스하면 한 40억 가까이가 지금 적자가 나고 있어요. 그렇죠?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네, 그렇습니다. 
박우양 위원   이거는 도저히 제가 봤을 때는 폐쇄수준에 이른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 정도 적자 나 가지고 운영할 필요가 있느냐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게. 그래서 그건 좀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
  그래서 지난번에 제가 보고받을 때는 누적적자가 50억이라고 그랬는데 이게 누적적자가 훨씬 많이 늘어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좀 특단의 대책을 세워 야 될 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공익성 때문에 일부 손실이 나는 것은 이해를 합니다. 저희도 이해를 하지만 이게 너무 심하다.
  비교할 게 청주의료원하고 비교를 하는데, 청주의료원하고 비교해 가지고 너무 적자가 심한 거예요, 이게. 이건 좀 문제가 있다, 이게.
  원장님이 새로 오셨으니까 이 내부구조를 잘 뜯어 가지고 보시고 획기적으로 특단의 대책을 좀 마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지 이게 이런 식으로 계속 끌고 가면 사실 폐쇄할 수밖에 없는 그런 입장이에요.
  아무리 공익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도민의 혈세잖아요. 계속 혈세 부어 가지고 이게 할 필요가 있느냐 이런 문제가 제기되니까 특단의 대책을 좀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위원님, 잘 알겠습니다. 꼭 세우겠습니다. 
박우양 위원   두 번째로 질의드리겠습니다.
  아까 그 자료가 지금 되는지 모르겠는데, 109쪽에 2016년도에 고충처리내용 고객처리카드 이 부분이 지금 개략적으로 훑어보니까 거의 다 불평이에요. 고객 불만, 고객응대 불만, 의료과실, 진료기록 조작 주장 이런 거 또 심지어 의사 부재에 따른 진료 불만 이런 것까지 올라와 있어요.
  도대체 충주의료원이 뭐하는 곳인지 이 내용으로 봐 가지고는 정말 한심하다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칭찬한 걸 찾아봤더니 칭찬소리는 그렇게 많지 않아요, 이게.
  물론 칭찬에 인색해서 그렇다고 생각이 됩니다마는, 그러나 적어도 환자를 대할 때 성심성의껏 대하고 친절하게 대하고 해야지 고객이 오는데 이 내용으로 봐 가지고는 오면 오고, 가면 가고 이런 식이에요. 진료 받고 싶으면 받고 말고 싶으면 말고 이런 생각이 딱 드는 거예요, 이 내용을 봤을 때.
  이게 이번뿐만 아니고, ’16년도뿐만 아니고 ’15년도도 마찬가지고 ’14년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전혀 개선이 안 됐다는 얘기죠.
  전혀 이게 수익이 나는 데에 대해서 그냥 변명으로만 일관하고 이런 개선 노력이 거의 없었다는 얘기입니다.
  본 위원이 판단했을 때 이게 단시일에 되리라고 생각 안 합니다. 중·장기대책을 세워 가지고 단기대책, 중·장기대책을 세워서 특별히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에.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특단의 대책이 없으면 이건 아까 말씀드렸지만 폐쇄수순으로 갈 수밖에 없는 그런 입장입니다.
  원장님 어떻게 할 말씀 있으세요?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충주의료원 원장 심홍방입니다.
  정말 좋은 지적을 해 주시고 제가 또 들어와서 얼마 안 됐지만 똑같은 걸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게 위원님 말씀대로 1년 동안에 일어난 일도 아니고 몇 년 사이에 계속 지속적으로 아마 일어났다고 저도 같은 동감입니다.
  그래서 지시하신 대로 저희들이 특단의 조치를 해 가지고 아마 일선에 계신 또 의사선생님들 아마 자질도 저희들이 많이 생각하겠습니다. 
  지금 위원님 정확히 지적해 주셔 가지고 너무 고맙습니다. 이렇게 지적해 주셔서 특단의 대책을 세워서 저희들이 꼭 보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우양 위원   113쪽에 한 가지만 질의드리고 끝내겠습니다.
  최근 3년간 입원·내원환자 증감현황입니다.
  문제점 및 개선 노력이라고 돼 있는데 2015년도 10월 동기 비교해 ’16년 10월까지 내원환자가 거의 같습니다. 
  거의 같은데, 조금 더 늘었네요. 외래 같은 경우에는.
  그런데 입원환자 수는 줄고 하여튼 이런 문제가 점점점점 내원환자나 입원환자가 좀 많아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문제점이 보니까 진료과장의 교체 등으로 인하여 입원환자 감소 이렇게 돼 있어요.
  그러면 진료과장이 계속 있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어떤 개인적인 사정도 있고.
  이런 사전에 보완대책을 좀 마련해야 되겠다. 그 과장이 바뀐다고 그래 가지고 진짜 대폭적으로 적자가 난다든지 이런 것은 없어야 되겠다.
  그렇게 해 가지고 이게 흔들리면 충주의료원의 위상도 문제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부분을 갖다가 이 대책도 같이 보완해서 진료과장의 교체라든지 또는 어떤 의사가 나갔다든지 뭐 간호사가 문제가 됐다든지 이런 부분은 전반적으로 개선에 넣어 가지고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충주의료원장 심홍방입니다.
  또 좋은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사실 어느 진료과장 교체됐다 그래 가지고 환자가 이렇게 줄었다는 건 전부 전적으로 저희 충주의료원 책임입니다, 지적하신 대로.
  저희들이 앞으로 이 면도 지금, 교체를 해도 저희들이 스무스하게 환자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그런 방안도 저희들이 꼭 마련해 보겠습니다. 
  꼭 마련하겠습니다, 위원님.
박우양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광희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양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양섭 위원   감사자료 38쪽을 좀 봐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의료원에 이어서 우리 충주의료원도 이게 장기미수금이 더욱더 청주의료원보다도 발생되고 있는데 주요인이 충주의료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이게?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충주의료원장 심홍방입니다.
  2013년부터 2016년 10월까지 사실 좀 많은 돈이 미수금으로 남아있으며 매년 또 평균 3,300만 원 정도의 개인미수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수금 발생 원인은 진료 받은 환자의 무단이탈, 진료에 대한 불만으로 인한 수납 거부, 경제적 사정에 의한 미납이 주요 원인입니다.
  그래 저희들도 미수금 회수를 위하여 매일 전화독촉 또 납부안내문 발송하고 소액재판소송 등을 진행하고 있으나, 재판에서 승소하더라도 납부능력이 안 돼 미납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였고 실질적으로 회수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고액 미수자에 대해서는 현장방문이나 실태조사를 통해 납부가능 여부를 파악한 후 상각처리를 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향후 적극적으로 미수금 회수 노력을 하여 수입에 결손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양섭 위원   예, 어떻게 됐든 여기도 4년이 지나면 감가 처리하고 있나요?
○기획홍보부장 김대중   3년 하고 있습니다. 
이양섭 위원   3년 지나면?
○기획홍보부장 김대중   예.
이양섭 위원   3년만 막말로 잘 버티면은 결손처리되는 거네요, 그렇죠?
  우리 존경하는 박우양 위원님도 아까 지적했듯이 지금 충주의료원이 존폐의 위기에 있다라고 보고 있어요.
  공공의료서비스는 당연히 해야 되겠지만 이렇게 결손이 많이 발생되고 있다는 것도 심각한 문제거든요.
  어떻게 됐든 뭐 도저히 안 되는 도민들도 있겠지만 또 이런 3년이라는 시간을 잘 활용하면 안 내도 될 수 있다는 근본 생각을 가진 분도 간간이 있을 수도 있거든요.
  이거 공공의료서비스기 때문에 미수금을 너무 늦추다 보면 전혀 회수가 안 될 수도 있어요.
  지금 갈수록 자꾸 늘어나고 있잖아요, 그렇죠? 연도별로 보면. 
  벌써 지금 미수금이 1억 8,400 정도 되네요, 그렇죠?
  우리 직원 여러분들이 심각하게 고민해야 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67쪽, 아까 그 자료는 아직, 입찰공고문 이런 게 아직 안 됐나요? 
  우리 충주의료원은 장비나 비품, 의약품 이 규정이 얼마 선으로 해서 수의계약과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하고 있나요?
○관리부장 연규홍   관리부장 연규홍입니다.
  저희 의료원에서는 2,000만 원 이하에 대해서만 수의계약을 하고요, 그 이상은 다 경쟁입찰, 조달입찰을 통하고 있습니다. 
이양섭 위원   뭐 어디든 다 지금 그렇게 진행되고 있잖아요. 그렇죠?
○관리부장 연규홍   예, 그렇습니다. 
이양섭 위원   그런데 여기 지금 67쪽에 보면 의약품에 5,400도 경쟁입찰, 400만 원짜리도 경쟁입찰, 쉽게 60만 원, 40만 원, 19만 원, 7만 9,000원도 경쟁입찰이 이렇게 쭉 나와 있어요.
  이것만 특별하게 별도로 할 수 있나요?
○관리부장 연규홍   아닙니다. 
  이거 일반적으로 저희가 12월 달에 청주의료원하고 같이 공동구매를 해서 1년 치를 전체로 입찰한 겁니다. 
  그래서 품목별로 나눠서 보여드린 겁니다. 
이양섭 위원   같이 하는데!
○관리부장 연규홍   예, 그렇습니다. 
이양섭 위원   하나로 싸잡아서 같이 한단 말이죠?
○관리부장 연규홍   예, 그렇습니다. 
이양섭 위원   그런데 입찰 참가 업체가 몇 개나 돼요, 지금?
○관리부장 연규홍   참가업체는 대략적으로 한 세 군데 정도로…
이양섭 위원   세 군데밖에 안 돼요?
○관리부장 연규홍   저희가 지역제한도 있고 이렇게 하는 바람에, 저희가 또 청주하고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저희 단독적으로 하지 않고요.
이양섭 위원   이 의약품은 전부 우리 충북 관내만 입찰 보게 돼 있어요, 약품?
○관리부장 연규홍   아닙니다. 전국…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제가 말씀…
이양섭 위원   전국이죠? 전국인데 어떻게 3개 업체만 공개입찰에 참여를 해요?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충주의료원장 심홍방입니다.
  약 입찰에 대해서는 다른 장비 입찰하는 거하고 다르고 전국 병원에서 아마 똑같이, 서울대학병원도 그렇고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약을 선정하는 거는 병원에서 너무 엉터리 약도 많이 나오니까 제약회사 같은 거는 5개를 선정합니다, 대개요.
  그래 가지고 공개입찰을 해 가지고 하기 때문에 그래서 그 세이브, 병원 자체로 해서 절약되는 돈은 상당히 절약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실제로요.
  그러니까 우리가 약을 들여올 때는 특별한 약 외에는 수의계약 같은 거를 할 수가 없습니다. 
  나중에 약은 아마 시스템이, 이런 게 있다면 리베이트 문제도 생기고 맨날 그러기 때문에 이런 걸 하기 위해서 이거 자체는 중앙정부에서 주로 많이 관여를 하고 입찰하고 다 그런 거를 조사하고 또 감사에서도 받고 맨날 그런 사항입니다.
  그래서 아까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전체를 다 입찰을 시키는 거는 좀 불가능한 일이고 저희들이 제약회사를 갖다 선정해 가지고, 또 환자분들께서 우리 도민들께서 좋은 약을 쓸 권리도 있기 때문에요, 우리가 또 제네릭, 흔히들 카피 약하고 오리지널 약하고 이런 것도 섞어서 좀, 어차피 약은 들어오면 저희들이 심평원에 신청해서 그 값은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100원에 들어오면 100원 받고 20원에 들어오면 20원 받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왔다갔다 하는 건 없습니다. 
  그 대신 저희들이 당장 구매할 때 그러기 때문에 병원 예산도 아낄 겸 해 가지고 저희들이, 그래서 아마 요새 문제 생기는 1원 입찰도 막 생기고 그래 가지고 국회에서도 야단맞고, 1원 짜리 하면 어떻게 하냐 그래서 그런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약에 대해서는 그렇게 큰 걱정을 안 하셔도 관리가 자동적으로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틀림없는 거는 어떻게 보면 좋은 약을 우리 도민들이 쓰게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충주의료원에서는요.
  약이라도 다 같은 약이 아니고 아마 카피 약을 만들어 내는 거는 약간 약에 그런 문제가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오리지널 약보다도요.
  그건 위원님 말씀한 대로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이양섭 위원   지금 모르겠습니다. 
  몇 개 업체인지 아직 자료가 안 와서 모르겠는데 경동약품이 거의 한 80%, 90% 가까이 되고 대송메디칼이 나머지를, 딱 2개 업체밖에 지금 입찰을 참여를 안 한 건지 어떤 건지는 몰라도, 3개 업체가 공개경쟁입찰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편애적으로 경동약품에 갈 수 있는 입찰이 될 수가 없거든요.
  이거 뭔가 좀 아이러니한 지금 내용이 있어요.
  이건 2개 업체가 하더라도 한쪽으로 이렇게 몰릴 수가 없어요, 입찰을.
  저희들도 건설회사 입찰을 참여하지만 1년에 1개 따기도 바빠요, 저희들도.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공개경쟁입찰에서 경동약품에 90%, 팔십몇 프로 이상이 다 가고 대송메디칼이 나머지 보니까…
  다 그래요, 지금. 
  2015년도, ’16년도가 2개 업체밖에 지금 참여를… 정안약품도 꼈네요, 여기 ’16년도에는.
  거의 이렇게 입찰을 봐도 몰아주기 식 이런 방침인데 뭐 수의계약이나 이거 지금 거의 뭐 같아요, 이렇게 보면.
  업체끼리 짜 가지고 지금 입찰을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입찰됐다는 사실은 이건 심각한 고민이네요, 저희가 보기에는.
○기획홍보부장 김대중   위원님, 죄송하지만 제가 잠깐 보충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의약품은 1군과 2군으로 나눠서 하게 됐습니다. 1군은 저희들이 일반 쓰는 의약품을 다 1군에 넣고요, 2군은 진료재료대를 넣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1군의 의약품을 하나하나 낱개로다가 입찰을 보는 것이 아니고 연말에 의약품심의위원회에서 그다음 연도에 그 병원에서 쓸 약품을 최종 선택을 해서 그것을 다 일괄입찰을 보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전에는 충주의료원만 보던 것이 청주의료원하고 공동입찰을 보게 되는데 이 업체라는 것이 전국단위로 풀어놔도 잘 못 들어오는 것이 있습니다. 
  뭐냐 그러면 약품이 뭐 한 달에 한 번, 1년에 한 번 들어오는 것 같지만 수시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거리가 멀면 약품을 조달을 못 해 줍니다. 
  그러다 보니까 전에 한번은 제천에 있던 업체가 된 적이 있었는데 그 업체가 하다가 중간에 거의 못하겠다는 식으로다가 손을 든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런 업체라는 것이 그래서 대개 보면 충북지역 내에 있는 업체들이 입찰에 참여를 많이 하고요, 전국적으로 풀어서는 하더라도 참여 업체가 그렇게 많지를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의약품 같은 경우는 지금 여기 경쟁입찰로 해 가지고 경동약품이 다 된 것은 일반의약품이 일괄로다가 입찰을 보다 보니까 지금 여기 자료에는 약품 하나 하나 낱개로 풀어서 하다 보니까 그렇게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충주의료원장 심홍방입니다.
  제약회사 약 들어오는 거는 이게 법적으로 제약회사에서 만들어 가지고 도매상에서 저희 병원에다 납품하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제약회사가 아니라 도매상 이름입니다.
  그래 도매상들이 예를 들어서 일괄구매를, 그러니까 패키지라 그러나 여러 가지 약을 해 가지고 1원부터 10원까지 매겨 가지고 그게 좀 복잡합니다, 그룹별로 하는 것도 있고 단독으로 하는 거 해 가지고.
  그거 몇 개 도매상들이 입찰해서 집어넣어 가지고 거기서 저희들이 선정되면 하는, 이게 제약회사가 아니라 전부 도매상 회사 이름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걱정하신 것처럼 특정 제약회사 약을 쓰는 게 아니라 이 약품 안에는 수십 가지 제약회사 약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이 안에는요. 
  그렇기 때문에 이거는 이분들과 계약하는 거고 이분들도 병원에 납품을 하다가 손해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왜냐하면 이 사람들이 제약회사 원가를 10원 짜리를 저희 병원에 5원에 집어 넣으면 자기네들이 5원이라는 걸 손해를 안고 병원에 납품하게 됩니다, 결국은요.
  그러니까 엄밀히 따지면 저희 병원은 이익이죠. 그런데 그 업자가 망하게 하는 그런 일인지 모르지만…
이양섭 위원   예, 원장님! 이게 지금 잠깐 서류가 왔는데 입찰조서를 보니까 뭐 투찰률이 86%, 90%, 99.76%에도 입찰이 됐어요, 어느 업체는 100.367%를 집어넣고.
  이건 다 짜고 치는 고스톱이나 마찬가지죠.
  이거 봐봐요. 99.761%로 투찰을 해서 낙찰이 된 거 보면, 거의 100% 다 찾아요.
  이거 뭐 하러 입찰 봐요?
  차라리 그냥 들어와서 얼마에 줘라 하면 더 싸게 살 수도 있잖아요, 약을.
  지금 봐봐요. 86.81, 하나는 99.761 거의 100%예요, 100%.
  또 거의 투찰률이 80% 이상이에요. 86%, 93, 뭔 의혹이 짙게 보이잖아요.
  78.745가 거의 기준점인데도 불구하고 전부 80% 이상으로 다 투찰을 하고 있어요.
  이렇게 되면 입찰 볼 필요가 없잖아요. 사실 이렇게 되면 수의계약 하자는 게 훨씬 싸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세상천지에 80%, 거의 99.761%로 투찰을 해서 낙찰이 됐으면 이건 상상을 할 수가 없고, 2개 업체 참석하고 거의 다 2개 업체밖에 들어오지도 않고, 2개 업체니까 담합하기가 뭐…
  장비는 지금 보면 수의계약이 2,400짜리도 있고 또 4,000짜리도 수의계약이 있고 1억 8,000도 수의계약이 되고 뭐 이렇게 우리 관리부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적정하게 수의계약이 왜 이렇게 됐는지 일반 공개경쟁 입찰을 하다가도 수의계약을 하고 있는데, 충주의료원이 지금 심각한 고민이네요, 이렇게 보면.
  의료장비는 1억 이상은 보편적으로 일반경쟁으로 잘 처리하셨는데 500만 원 이상짜리는 거의 일반경쟁 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수의계약 건이 상당수가 지금 눈에 띄고 있어요.
  지금 우리 충주의료원이 적자 운영으로 허덕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저희가 보기에는 방만 경영이나 마찬가지인데, 이게 잘못됐다면 자료를 원장님께서 직원들하고 상의해서 여기 왜 이렇게 됐는지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점심시간이 다 넘어서… 그렇게 하실 수 있죠?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충주의료원 원장 심홍방입니다.
  입찰방식 검토하고 개선해 가지고 아까 수의계약하고 약품 하는 것은 제가 서면으로 그 상황을 잘 보고 해서 올리겠습니다, 저희들이요.
○위원장 이광희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음 위원님, 윤은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은희 위원   윤은희 위원입니다. 
  방금 이양섭 위원님께서도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만, 저도 연계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9쪽에 보면 도 자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사항이 26-4에 보면 진료재로 구매 계약 등 부적정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작년에도 도에서 2013년부터 2015년 3월까지 충주의료원 감사를 실시한 결과에 장비구입 시 시장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특정업체로 계약했고 또 계약서 작성 없이 또 의료품을 1,080차례에 걸쳐서 47억 170만 원을 구입한 일, 수의계약을 적정성 검토 없이 시행한 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했는데 제가 작년 기사를 한 번 가져왔어요.
  저도 준비한 게 있는데 방금 전에 이양섭 위원님이 지적한 거랑 많이 겹쳐지기 때문에 간단히 보면 계약서가 전혀 작성되지 않았던 부분, 또 억대 의료장비를 시가보다 배나 비싸게 사서 감사원 감사에 적발된 사항 이런 것 과거에 충주의료원에 이런 비리가 좀 많이 있었던 것을 지금 현재 의료원장님께서 알고 계시는지요?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충주의료원 원장 심홍방입니다.
  제가 그 상황은 지금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감사, 제가 도 자체 지적 조치사항을 제가 하나하나 지금 분석하고 까보고 있습니다. 이게 어떻게 왜 이렇게 들어왔나 해 가지고.
  서류를 검토해 가지고 제가 이것도 다시 우리 위원님한테 꼭 상황을 다시 한 번, 감사 지적상황하고 상황을 다 보고드리겠습니다. 서면보고 다 드리겠습니다, 제가.
윤은희 위원   네네, 조금 전에 67쪽부터 이양섭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의약품, 비품, 장비 구매현황에 2015년하고 ’16년을 보면 입찰업체가 2개에서 2016년에는 3개 업체로 좀 늘어나기는 했지만 또 공공의료원과 제약사와의 관계가 전국적으로 이렇게 부적절한 수의계약 문제 때문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앞으로 지난번에 우리 충주의료원의 그런 과거를 잘 아시고 내년 행정사무감사 때는 이와 같은 문제로서 또 감사에 지적을 받지 않도록 다시 한 번 관심 가지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충주의료원 원장 심홍방입니다.
  위원님 너무 좋은 지적해 주셔 가지고요 저희들이 이 상황을 한번 낱낱이 보고 해 가지고 다 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윤은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광희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주 위원   김영주 위원입니다.
  의약품하고 물품구입에 관해서 동료 위원님들의 질의가 있었는데 답변을 잘못하면 마치 부정과 특정업체와 연관돼 있다라고 볼 수도 있기 때문에 답변을 명확하게 잘 하셔야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우리 지금 이양섭 위원님이나 윤은희 위원님도 말씀하셨는데 다른 수의계약의 장점과 경쟁입찰의 장점들을 얘기해서 이거는 이론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해 놓은 거잖아요. 명확히 답변해 주십시오.
  수의계약을 아까 물품인 경우, 장비인 경우 얼마의 금액으로 정해져 있나요?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충주의료원 원장 심홍방입니다.
  의료장비는 아마 2,000만 원 라인이 돼 가지고 그 이하는 수의계약을 하고 입찰이 되는데 저희들이…
김영주 위원   그 기준에 맞게 시행했나요?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충주의료원 원장 심홍방입니다.
  이게 의료라는 것은 호환성장비가 있어 가지고 예를 들어서 쓰던 장비를 바꾸면 또 운영하는데 지장이 있어 가지고 가끔 어느 병원에도 수의계약을 하는 경우는 생깁니다. 
  이런 3,000만 원 짜리도 그걸 입찰을 하게 되면 이게 아귀가 안 맞아 가지고 만약에…
김영주 위원   그러니까 저는 이 계약에 의한 법령에 예외조항을 다 넣어놨어요. 거기에 맞게 했느냐 안 했느냐만 자신 있게 답변하십시오.
○관리부^총무팀장 남현우   총무팀장 남현우입니다.
  제가 답변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의료장비는 규정상 5,000만 원 이하는 수의계약이고 5,000만 원 이상은 입찰토록 회계규정에 돼 있습니다.
김영주 위원   회계규정대로 다 한 거죠?
○관리부^총무팀장 남현우   네, 맞습니다.
김영주 위원   하자 없죠. 명확하게 하고, 없습니다.
○관리부^총무팀장 남현우   네네.
김영주 위원   그다음에 입찰에 참여업체가 적고 투찰률이 높은 것에 관해서는 원에서 그거를 가지고 개선을 하고 개입을 할 여지가 있나요, 없나요?
○관리부^총무팀장 남현우   전혀 없습니다. 
김영주 위원   됐고요, 전혀 없죠. 명쾌하고요.
  결국은 이거는 약품을 아까 도매상이라고 표현했던 그 업계에서의 담합이 의심이 되는 것이고 이것은 이제 의심이 되면 의료원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을 해서 조사하게끔 하는 거죠?
  그러니까 이게 의료원 내 문제가 아니고 수가 적고 투찰률이 높은 것은 그 업계의 문제다 이렇게 보고 있는 거죠?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충주의료원 원장 심홍방입니다.
  네, 맞습니다.
  그러니까 아까 말씀하신 대로…
김영주 위원   아까 그래서 할 때 그걸 명확하게 답변을 분명히 할 것은 하시고 해야 되는데 추후에 자료로 제출한다고 그래서 그런 문제를 짚고 넘어가려고 한 겁니다. 무슨 얘기인지 아시죠?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서 예상되는 것이 심·뇌혈관센터와 소화기센터가 확장 또는 개설이 되면 신규환자가 창출이 돼서 의료수익이 증대될 거라고 보잖아요.
  어느 정도 예상하시나요?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충주의료원 원장 심홍방입니다.
  아마 구체적으로…
김영주 위원   연으로 왔을 때.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아직까지 그거는 데이터는 저희들이 아직 정확한 것은 액수는 못 챙기고 있습니다. 
  앞으로 봐 가지고, 지금 그러니까…
김영주 위원   37페이지에 보면 경영수지 개선대책이라고 사무감사자료에 제가 지금 말씀드린 것 나와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저는 많이 지적을 동료 위원들께서 해 주셨지 않습니까? 계속 적자가 발생을 하고 손실이 계속 발생하는데 이걸 어떻게 극복할 거냐 특단의 대책이라고 그러면 대책에 심·뇌혈관센터가 개설이 되면 연간 얼마가 예상이 된다 계획을 잡고 소화기센터에서 얼마 플러스된다 그러면 이걸로 되겠다, 그래도 적자다, 얼마가 부족하다, 그럼 다른 부분에 어떤 대책을 세울 건가 이게 나와야 되죠.
  구체적으로 이거는 계획이 있어야 되고 거기에 대한 의료이익이 얼마나 될 거며 금액을 이렇게 말씀해야 돼요.
  그래야지 대책이지 그냥 이렇게 이렇게 하겠다고만 뜬금없이 나열되니까 문제점이 계속 발생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러면 아직 거기에 대해서는 경영수지 분석을 안 해 봤다는 거죠, 생기고 나서.
  그냥 예상만 되고 이렇게 하면 좋아지겠다고 하는 막연한 기대만 있다고 이렇게 이해하겠습니다.
  더 구체화해서 계획을 세워야 된다라는 생각입니다. 단순히 이것도 해 보고 저것도 해 보고 노력이 아니고 이렇게 했을 때 얼마다 이렇게 구체화시킨 노력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감사원 감사 받았을 때 지적받은 것 중에서 이사회 회의 참석수당 지급 부적정이 있는데, 그럼 그전에는 이사회에 출자·출연한 도 공무원이 오면… 위원회가 있죠. 위원회에 공무원이 포함되면 줬었나요, 안 줬었나요?
○기획홍보부장 김대중   이사회에 참석했던 공무원에 대해서 수당을 지급했던 건데 그게 지적을 받고 나서 그 이후에는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영주 위원   그게 아니거든요.
  이사회는 수당 얼마씩 주나요?
○기획홍보부장 김대중   전에는 10만 원 주다 지금 현재는 15만 원씩 주고 있습니다. 
김영주 위원   공무원이 이사회에 참석을 하면 못 주게 돼 있다고요?
  그 예외조항이 있어요. 그러니까 각종 회의나 심사에는 못하게 돼 있는데 이사회에 참석을 하는 공무원은 줄 수 있도록 내부규정에 의해서 되어 있습니다. 
○기획홍보부장 김대중   죄송합니다. 
  제가 착각을 했는데 이사회에 참석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지금 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김영주 위원   그럼 지적받은 내용은 이사회 말고 각종 심의하고 심사하는 위원회가 또 여러 개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참석하는 수당을 줬다는 얘기죠? 그래서 지적받은 건가요?
  이사회만 줘야 되는데…
○기획홍보부장 김대중   참석수당을 줘야 되는데 못 준 거에 대한, 미지급됐다 그래서 지적을 받은 겁니다. 
김영주 위원   관련 공무원이 참석을 했는데 안 줘서 지적받은 거죠?
○기획홍보부장 김대중   예, 그렇습니다. 
김영주 위원   그래서 주는 거죠?
○기획홍보부장 김대중   예.
김영주 위원   다른 출연기관도 안 주는 데가 있어서 이사회는 특별하게 별도 규정을 두고 있고 금액도 실비변상 조례에 있어서 영향을 받지 않는 내부규정으로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그러니까 수당을 줄 수 있는 부분을 그동안 해석을 잘못해서 못 줬던 거니까 줄 수 있으면 주라는 겁니다.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광희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종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종규 위원   박종규 위원입니다.
  원장님, 보건복지부에서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셨는데 축하드리고, 또 청주의료원이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는데 충주의료원도 이에 못지않게 5년 연속 A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목표를 세워 가지고 노력을 좀 해 주시면 어떨까 그렇게 생각도 해 봅니다.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충주의료원장 심홍방입니다.
  사실 저희들 마음은 그냥 우스개소리로 B등급 받는 게 편합니다. A등급 유지한다는 게 계속 우리가 노력을 해야 되기 때문에 채찍질로 생각하고 저희들이 계속 잘 하겠습니다.
박종규 위원   예, 열심히 하시기 바라고 어려운 여건과 환경에 처해 있는 우리 충주의료원에 부임을 하셨는데요, 지금 진료과목이 비뇨기과죠, 원장님은?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예, 그렇습니다. 비뇨기과입니다.
박종규 위원   비뇨기과 진료도 하고 계시죠?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예, 제가 일주일에 두 번 하고 있습니다, 화요일·목요일 오후에요.
박종규 위원   의료진이 부족해서 하고 계신가요?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저 개인적인 욕심은 제가 해 가지고 저희 병원 수익을 좀 올려주고 싶어서요.
  제가 무슨 대단하게 욕심이 나는 게 아니라 여기 와서 제가 아는 것도 충북도민들한테 제 것도 좀 베풀어주고 싶고요, 그러기 때문에 진료하고 있습니다. 
박종규 위원   예, 절약도 하고 또 유능하신 의술을 지역주민에게 돌려주고 싶고 뭐 해서 하신다는 마음은 참 너무나 정말 비단 같은 이런 마음결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본 위원이 여기서, 저는 2년 전부터 이 위원회에서 충주의료원에 대한 실상을 잘 알고 있습니다. 
  거기도 여러 차례 가고 토론회도 가서 하고 뭐 감사도 여러 차례 했고 해서 잘 알고 있는데, 원장님은 지금 의료 진료를 하는 것보다는 내부결속을 우선 하셔야 되고, 지난번 같은 경우는 내부 파벌 뭐 해 가지고 원장을 고발하는 직원도 많았었고 여러 가지로 하여튼 상당히 어려움과 곤경에 처해 있었어요.
  그러기 때문에 원장님은 안으로는 직원들 화합하고 단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셔야 되고 또 밖으로는 충주지역의 지역 단체장이나 아니면 인사들하고 수시로 유대도 강화하고 해서 여러 가지 상호 협조도 받고 상생할 수 있는 이런 역할을 해야 된다고 보는데, 그런 게 전혀 없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셔틀버스 한 대 운영하는 것도 결국 아직도 운행을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 감사 때마다 지적하고 충주 가서 토론회도 하고 별 짓 다 하고 했는데도 그 유대관계가 잘 안 되고 하니까 시에서도 적극 지원이나 협조도 안 해 주고, 그냥 고립무원으로 그야말로 지금 충주의료원이 산 중턱에 있는 것처럼 충주시와의 여러 가지 관계도 사실은 좀 동떨어져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가중되고 모든 일을 할 수가 없는, 하기가 어려운 이런 실정이었어요.
  그러기 때문에 원장님은 이런 상황을 파악하셔 가지고 우선 진료보다는 내부결속에 중점을 두시고 밖으로는 지역주민들과 인과관계를 좀 많이 하시고 해서 큰 틀에서 원장님이 모든 걸 운영을 하셔야지, 진료 뭐 이렇게 하시고 하는 게 그것도 좋지마는 그건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원장님의 역할로서 앞으로 그런 방향으로 운영을 하시면서 어느 정도 정착이 되고 뭐 했을 때에는 내부에 진료도 하시고 여러 가지 봉사도 하시고 이렇게 해야 된다라고 본 위원이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다른 거 뭐 지적사항보다는 이 문제가 새로 오셨기 때문에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다는 걸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겁니다. 
  전에 원장님한테도 원에 앉아 가지고 호랑이 같이 말이야 직원들만 들볶고 잡지 말고 나가서 활동해 가지고 여러 가지로 시민들하고 또 지역 단체장들하고 유대를 강화해서 충주의료원 발전을 도모해야지, 그냥 앉아 가지고 이것 저것 콩 놔라 팥 놔라 하고 잔소리만 하고 뭐 하니까 거기에 반발심이 생겨 가지고 직원들이 그냥 이동도 하고 또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투서도 하고 뭐 여러 가지로 상당히 어려움을 많이 겪었어요, 그분이.
  그래 그런 얘기를 제가 또 감사 때 말씀드리고 나면 그때는 대답을 하지만 타고난 태생이기 때문에 그분이 또 옹고집이고, 가신 분 이런 말씀드리면 뭐하지만 아주 상당히 어려운 이런 상황이 지금까지 온 건데, 원장님은 제가 말씀드린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좀 답변해 주세요.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충주의료원장 심홍방입니다.
  좋은 지적이시고 정확한 지적을 해 주셔서 저도 많이 반성하고 있고, 제가 그래서 요새 오자마자 그냥 거의 한 3년이 지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하신 대로 지역 무슨 모임에 제가 안 나가는 데는 없습니다. 다 나가 가지고 충주 심의회, 무슨 목요회니 무슨 단체장들 회의에 나가고 그것도 모자라면 제가 지금 뛰어다닙니다. 
  노인복지회관 뛰어 다니고 장애인협회 뛰어다니고 지금 그러고 있습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제가 명심해서 밖에 외치를 좀 잘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종규 위원   예, 그걸 우선적으로 하셔야지 다른 것도 개선이 되고 변화가 되지 그렇지 않고는 저는 요원하다고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감사합니다, 좋은 지적해 주셔서. 
박종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광희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예, 없으시면 지금 우리 위원님들께서 지적한 사항이 굉장히 중요한 게 많은데요.
  저희 의회에 보고되기는 적자 폭이 올해 한 7억 정도 될 것이라고 하면서 현재는 12억 정도가 적자라 그랬는데 오늘 박우양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감가상각비 한 25억, 그다음에 연료비나 이런 데서 한 2억 준 거 이런 거 따지면 이거는 허위보고에 가깝습니다.
  이런 게 발견이 됐고, 그다음에 또 의료분쟁 조정한 거, 그다음에 의사들의 불친절에 대한 불만이 수도 없이 이어지고 있고, 감염병환자 발생 신고가 지연 처리돼 가지고 주의조치를 받기도 하고 이거 뭐 문제가 여러 가지로 많은 게 오늘 밝혀졌는데요, 이 부분들이 핵심적인 요소라고 생각해요.
  이게 대표적으로 보고하신 자료 1쪽에 보면 일반현황에 설립목적이 “지역의료발전 도모” 이렇게 돼 있어요. 그런데 다른 의료원들은 “지역주민의 보건 향상”이 우선이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뭐가 충주의료원이 제 역할을, 지역사회에서 지역 공공의료서비스에 치중하지 않고 뭔가 좀 부족한 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념하시고, 오늘 나온 거 우리 원장님 오신지 얼마 안 되셨는데 충주의료원이 좀 잘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예,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광희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예예, 김영주 위원님. 잠깐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주 위원   단지 충주의료원 문제가 아니고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2개가 있는데 우리 위원회 위원님들과 전문위원들께 말씀을 드립니다.
  77쪽, 청주의료원에도 똑같이 의약품·비품·장비 구매현황을 제출을 했었고, 우리가 요구를, 그다음에 청주의료원은 77쪽, 여기는 67쪽에 했는데 청주의료원은 일반의약품 1,093 및 한방약재 20종, 취득금액, 한 줄이에요. 
  오히려 충주의료원은 하나하나 약품을 다 이렇게 해서 더 세세하게 한다고 했는데 이렇게 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우리가 궁금한 점도 생기고.
  그런데 문제는 공동구매했다고 그랬지 않습니까, 청주의료원하고? 그렇죠?
○기획홍보부장 김대중   예.
김영주 위원   그럼 여기 77페이지에 보시면, 청주의료원,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이랑 연관이 된 겁니다. 
  아까 답변하시는 게 공동구매했다고 답변하셨었고, 그래서 이양섭 위원님이 질의하신 것도…
○기획홍보부^기획홍보팀장 연강수   죄송하지만, 기획홍보팀장 연강수입니다.
  제가 간단하게 설명을 드려도 괜찮을까요, 그 사항에 대해서?
김영주 위원   잠시만요, 잠시만요.
  그런데 아까 대송메디컬, 경동약품 이렇게 언급까지 하셨는데 그런 공동구매했으면 여기 나와야 되는데 청주의료원 자료가 더 부실하고 불일치한다, 이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별도로 해 갖고 얘기를 좀 들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청주의료원하고.
이양섭 위원   그 자료 요구를 제가 하려고 써놨습니다. 
김영주 위원   예예.
  그리고 지금 제가 질의드린 거하고…
○기획홍보부^기획홍보팀장 연강수   설명 좀 드려도 될까요?
  청주의료원하고 저희하고 차이점, 잘못 표기된 차이점이요, 입찰은 같이 보고 있습니다. 
  12월 말에 청주의료원도 1군, 2군 해 가지고 저희하고 똑같이 입찰을 보는데요, 청주의료원은 그 계약 건 하나, 저희도 똑같이 낙찰은 됩니다, 12월에.
  저희도 24억이면 24억 낙찰이 됐는데 저희는 이 표기를 갖다가 그 낙찰된 거를 월별로 주문을 하잖아요? 1년 단가계약을 맺은 겁니다. 1년 단가계약을 맺은 거를 월별 주문한 거를 다 나열한 거고요, 청주의료원 같은 경우는 그 단가계약 체결한 내역을 적어놓은 겁니다. 
  저희도 표기를 그렇게 할 수도 있었는데 이게 서로 다른 겁니다. 
김영주 위원   자, 그건 우리 위원회에서 동일하게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해 주시고요.
  그러면 아까 말씀하신 게 경동약품이나 대송메디칼은 지금 도매업체라고 하는데 도매업체가 아니죠?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충주의료원장 심홍방입니다.
  도매업체입니다.
김영주 위원   도매업체입니까? 
○충주의료원장 심홍방   예.
김영주 위원   해성약품은…
  일단 알겠습니다. 다 도매업체라고요?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그 부분 말씀드리려고요.
○위원장 이광희   알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충주의료원 소관에 대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열의를 갖고 고견을 개진해 주신 위원님과 성의 있게 답변해 주신 심홍방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한 사항은 도정발전을 바라는 도민의 뜻으로 알고 적극 검토하시어 도정업무 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동안 행정사무감사 하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것으로 2016년도 정책복지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44분 감사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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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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