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11월 20일(월) 14시 개식 제182회 충청북도의회(정례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담당 박응희)
(14시04분 개식)
○의사담당 박응희 지금부터 제182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 악)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주악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진호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임시회 이후 십여일만에 위원님들의 건강하신 모습을 뵙게되니 대단히 반갑습니다. 또한 도정에 바쁘신 중에서 참석하여 주신 이원종 도지사님과 김영세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이번 제182회 정례회는 금년초 지방자치법령이 개정된 후 상반기와 분할하여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전년도의 40일간에 실시하던 일정을 33일간에 실시함으로써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심사, 도정질문 등 사실상 매우 바쁜 일정이 되겠습니다. 「일하는 의회·열린의회」를 캐치프레이즈로 「살아 움직이는 생동감 있는 의회」로 운영하기 위해서 우리 의원들은 이번 회기 중에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에 있어서 회의에 지장이 없는 한 시민·사회단체의 방청을 허가할 것을 지난 임시회의 시에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도민의 대표로서 도민의 대변자로서 도민을 위하여 일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도민들이 직접 보고 느끼면서 우리에게 요구할 사항을 스스로 깨닫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여야만 도민과 우리 의회가 호흡을 함께하는 가운데 도정시책의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우리 의회도 의정활동을 전개함에 있어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도민속에 가까이 하는 의회상을 정착시킴은 물론 지방의회 부활 10년이 되는 시점에서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올바로 인식하여 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개회되는 정례회에서는 2001년도 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도정질문, 그리고 집행기관으로부터 제출된 조례안 등을 처리하기 위한 1년중 가장 중요한 회기입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수행함에 있어서는 그 동안 수집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집행기관의 연초 업무계획 보고사항이 계획대로 수행되었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사업계획의 불합리한 점은 없었는지와 집단민원 발생사무와 지역주민 건의사항, 처리사항 등을 추적 확인하는 등 정책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여 잘 되고 있는 사항에 대하여는 격려를 아끼지 말고 미흡하거나 부족한 분야에 대하여도 질책보다는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여야 하겠습니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함에 있어서는 내 지역의 이익보다는 도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고 단기적인 판단과 이익의 추구보다는 장기적인 판단과 목표를 지향하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그리고 최소한의 경비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신중히 검토하여 사업예산의 독립적 관리로 자본예산의 기초를 마련하고 경상 및 사업예산의 전례·답습적 편성이 개선되도록 함으로써 예산의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예산심의가 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도정질문을 함에 있어서는 도민의 대변자로서 도정전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폭넓은 정보와 자료의 수집, 분석으로 지역의 발전과 도민의 이익을 위하여 꼭 필요하고 도민이 반드시 알고 싶어하는 내용에 대하여 질문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집행기관에서도 행정사무감사와 도정질문, 예산안 심의 시 우리 의원들의 합리적인 정책의 대안제시나 건의에 대하여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여 의회와 집행부가 균형과 조화된 모습으로 도민복지증진을 위하여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적인 관계가 정립되도록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금번 정례회는 33일간으로 생업과 더불어 의정활동을 하시기에는 많은 어려움도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마는, 금년도를 알차게 마무리하기 위해서 애써 준비하신 대로 유감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헌신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열린미래·희망찬 충북」 건설을 위하여 온 힘을 다 쏟고 계시는 이원종 도지사님과 「세계화를 주도하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시는 김영세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언론관계관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응희 이상으로 제182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