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담당 박응희 지금부터 제179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 악)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주악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진호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임시회 이후 20여일만에 의원님들의 건강하신 모습을 뵙게 되니 대단히 반갑습니다. 또한 도정에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여 주신 이원종 도지사님과 김영세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도 9월은 예년에 비하여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선 남북관계만 보더라도 그동안 중단되었던 경의선 철도의 복원 기공식이 있었고 시드니 올림픽에 남북한이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함께 입장하는가 하면 경기장에서 남북이 서로 응원 격려하는 등 한민족 한동포로서의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비회기중에 우리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경노당 등 불우이웃을 위로 격려하고 고향을 찾은 출향 인사들과 자리를 함께 하면서 지역현안사업을 허심탄회하게 협의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하여 보람있는 의정활동을 하였을 것입니다. 지난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사오마이 태풍이 몰고 온 집중호우로 우리 도내에는 풍년들녘이었던 농경지, 도로, 교량, 소하천 등에서 77억원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 도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또한 재해복구를 위하여 애쓰신 피해지역 주민, 공무원, 군부대 및 경찰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금번 제179회 임시회는 도정에 관한 질문 그리고 집행기관으로부터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 처리하기 위하여 소집한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상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현지확인 등으로 도정 전반에 대하여 문제점을 자세하게 파악하고 계실 것으로 믿습니다만 이번 도정질문은 우리 의회회의규칙을 개정한 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써 질문서를 보내고 답변서를 받고 오늘 구두로 질문함으로써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지역발전에 꼭 필요하고 도민복지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질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하시면서 각계각층으로부터 제기되는 도정시책에 대한 해결책을 심도있게 분석 검토하여 대안을 제시함은 물론 도민들이 궁금해 하는 모든 것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도정질문에 답변을 하는 관계관께서는 기존의 질문방식에서 보다 개선하여 도정질문서를 사전에 보내드렸으므로 이러한 취지를 깊이 이해하시고 소신있고 명확한 답변을 하여 주시되 시책의 추진상 어려움이 있는 사항에 대하여는 해결방안도 명확히 제시하여 우리 도민 모두가 기대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책임있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예산안을 심의함에 있어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요구한 사업이 도민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꼭 필요한 사업인지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심도있게 분석하여 시기를 일실하지 않는 합리적인 예산이 되도록 하여 주실 것을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비회기중 영동 제2선거구 정태정 의원과 진천 제1선거구 김주백 의원께서 의원 사직서를 제출하여 뼈를 깎는 아픔을 함께 하면서 사직허가를 처리하였습니다. 의정활동을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느끼면서 이번 회기에도 의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당부드리면서 자리를 함께 하신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응희 이상으로 제179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