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이향래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농촌진흥원 소관에 대한 1997년도행정사무감사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감사일정에 따라 금일은 농촌진흥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4일부터 26일까지는 현지확인 실시를, 27일은 농정국 소관 전반에 대한 사무감사를, 28일은 농촌진흥원 소관에 대한 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9일은 종합검토를 하는 순으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전반에 대한 사무감사를 실시하여 행정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얻어 시책운영의 합법성과 합목적성 여부를 파악하여 지방의회 활동과 예산안 심의시 활용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의 시책에 반영하고자 함이 그 목적인 만큼 감사에 임하는 피감사 기관의 관계관께서는 이같은 의의를 생각하셔서 성실한 답변으로 소기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오늘 감사는 비공개로 진행하되 필요한 경우에는 당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비공개로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11시07분)
○위원장 이향래 의사일정 제1항 1997년도농촌진흥원소관행정사무감사실시를 상정합니다. 그럼 먼저 지방자치법 제36조 제4항의 규정에 의하여 피감사 공무원의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기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북도의회가 199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없이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하거나 허위로 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36조 제5항의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피감사 공무원은 증인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촌진흥원장 이상석 선서! 본인은 충청북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1997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하여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36조와 동법 시행령 제17조의 4 및 충청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제9조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1997년도 11월 22일
충청북도농촌진흥원장 이상석.
○위원장 이향래 수고하셨습니다. 농촌진흥원장은 간부소개와 1997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촌진흥원장 이상석 충청북도 농촌진흥원 간부신고를 하겠습니다. (간부소개) 1997년도 주요업무추진상황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업무현황보고서는 회의록에 싣지 않음) 이상 보고드렸습니다. ○위원장 이향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농촌진흥원 소관 사무감사는 현지확인을 먼저 실시한 후 28일 서류감사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우리 위원님들께서 의문나는 사항이라든가 질의하실 내용이 있으시면 간단하게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민희 위원 예, 이민희 위원입니다. 농촌진흥원장님! 어제도 제가 농정국장 김승기 국장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 농업인들 조직체가 4-H 농업 경영인, 또 후계자, 여러 여성단체 이렇게 상당히 지금 많이 우리 농촌진흥원에서는 조직을 지금 활성화시키고 있는데 지금 우리 농촌 지역의 충주시, 또 청주시 인구가 밀집해서 사는 대도시에서 지금 상당히 농업 경영인들이 농사를 열심히 져도 지금 유통과정이 사실 잘 안 되고 있었어요. 그래서 이것을 유통과정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좀 농업 경영인들을 최대한 활용을 해서 농산물을 직접 우리 소비자한테 판매할 수 있는 농산물 직접 직거래 시장을 아마 농촌진흥원장님께서 우리 도지사님하고 협의를 해서, 충주하고 우리 청주가 농산물 시장이 지금 1개소뿐이 없습니다. 그래서 시장을 다시 개설을 해서 농업 경영인이 실제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일거양득의 이득을 볼 수 있도록 그것 좀 한번 농촌진흥원장님께서…, 그래서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은 우리 농정국에서는 행정적으로 지원만 해 주고 하는 일이기 때문에 상당히 일하기가 힘들어져요. 그래서 농촌진흥원에 우리 지도사업을 하시는 공무원들이 많이 계시고 하니까 농촌진흥원에서 이것을 직접 농업 경영인들이 법인체를 구성을 해서 그 지도, 관리를 우리 농촌진흥원에서 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한번 하는 것이 상당히 바람직한 걸로 본 위원은 늘 생각을 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좀 농촌진흥원장님 말씀 좀 해 주시죠. ○농촌진흥원장 이상석 농촌진흥원장 이상석입니다. 지금 이민희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 주셨는데 사실은 생산보다도 소비, 그러니까 판매가 중요한 것이 농민의 주머니에 돈이 들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외람된 말씀입니다마는 생산만큼은 그래도 어느정도 자신감을 갖지 않느냐 우리 농민들도 기술 수준은 상당히 높아졌는데 판매가 어렵다고 하는 것은 이위원님이나 저나 아주 동감입니다. 그래서 이 관계는 농협에서 짓고 있는 물류센터가 거의 다 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또 우리 농촌진흥원에서도 농촌진흥원 신축한 데가 대운동장이 있습니다. 축구장이라고 해 가지고. 그옆에 바로 농업인 회관을 짓고 있는데 저희들은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아주 차떼기로 농민들이 차를 가지고 와서 소비자들은 다시 차로 싣고 가는, 아주 펴놓고 하는 것보다는 그런 방법도 저희들이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통공사라든지 등등 유통을 맡은 기관이 많이 있습니다. 많이 있지마는 이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농촌진흥원에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또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해 나가도록 그렇게 해 나가겠습니다. 연구할 때에 위원님들께서는 충고를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민희 위원 조금전에 농촌진흥원장님이 농협에서 하는 물류센터 이것은 사실 우리가 보면은 농민들한테 말하자면 위탁을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예요. 현재 상인들이 일반 시장에서도 농민들이 바쁘니까 농산물만 갖다 주면은 언제 팔았는지 팔은 금액, 더 팔았어도 6%, 7% 수수료를 떼고서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농협의 물류센타라는 운영 경영상의 문제. 그런데 사실 이건 우리 법인체를 조성을 해서 농업 경영인들이 지금 부부 농민들이 상당히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부부가 함께 서로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면서 가게도 지키고, 또 운영도 할 수 있게 시장을 하나 개설을 해 달라는 거예요. 그래서 어제 농정국장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말씀을 드려서, 농정국장님께서도 앞으로 정부에서 지원을 받아서 앞으로 그럴 계획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것을 우리 농촌진흥원에서 직접 지도관리를 우리 농정국에서 할 수가 없지 않아요? 그러니까 이런 지도관리까지 어차피 농업 경영인들의 지도사업을 또 진흥원에서 맡아서 또 해 오셨고 하니까 그런데까지 좀 신경을 쓰셔서 이렇게 확대하는 것이 좋지 않느냐 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농촌진흥원장 이상석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향래 이선호 위원! ○이선호 위원 수고들 많이 하셨는데 7페이지 허브를 보급하는데 2,000주를 했다는데 이것을 이번에 농정국에서 지정한 사업장에다가 분양을 해 주신 거예요? ○농촌진흥원장 이상석 예, 그렇습니다. ○이선호 위원 그러면 이것을 몇년도부터 시작을 했습니까? ○원예과장 이철 원예과장 이철입니다. 시작은 '96년 일본에서 도입해 가지고 와서요, 금년도 증식해 가지고 일부를 저희들이 시·군농촌지도소를 통해서 보급한 게 되겠습니다. ○이선호 위원 그리고 접목선인장 수출을 하셨다고 그랬는데 이것은 어디에 있는 분이 어느 업체에 대개 수출을 한 겁니까? ○소득지도과장 홍종복 소득지도과장 홍종복입니다. 수출 선인장은 음성군 감곡면에서 지금 한 2만본 금년하고 연차적으로 계속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선호 위원 그러면 우리 농촌진흥원에서는 이것을 연구한지 얼마나 됐는데요. ○지도국장 김영배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출 선인장은 본래 경기도 고양시에서 발원이 돼서 경기도에서 중점적으로 연구를 했습니다. 수출 선인장이 특별한 기술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농민들이 스스로 우리 농촌지도소가 관여를 해서 기술 전수가 됐고, 그래서 지금 현재 양산은 경기도에 수출 선인장이 면적 확대에 한계가 있어서 그것이 충북쪽으로 옮겨오는 단계에 있습니다. 그것을 저희들은 잘 수용을 해 가지고… ○이선호 위원 그러면 경기도에서 이것을 하신 분이 충북에 와서 하는 거예요? ○지도국장 김영배 예, 그런 분도 있죠. ○농촌진흥원장 이상석 경기도에서 하시던 분이 수출까지 맡았기 때문에 영농은 충북에 있는 분이 하는 거죠. 그런데 수출하는 것은 같이 하는 건데… ○이선호 위원 그럼 이게 농정국하고 연계가 돼 있는 겁니까? ○농촌진흥원장 이상석 농정국하고 연계가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직접 가 봤습니다마는 수출업자 얘기를 들으니까 고양시보다도 오히려 충북에서 생산되는 것이 꽃 색깔이 좋다 하는, 품질이 좋다 하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은 세계의 수출 선인장이 우리나라에서 차지하고 있는 것이 70%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하면은 우리 충북에서 수출하는 양이 많아진다고 할 것 같으면은 우리 충북에서도 상당히 좋은 성과가 아니겠는가 그런 기대를 해 봅니다. ○이선호 위원 예, 알았습니다. 25페이지 옥천 군서면 금천포도원에서 칡즙 생산을 한다고 그랬는데 칡즙 생산은 어떻게 합니까? 원료는 자체 생산을 하는 거 아니지 않아요? 아직은 칡즙… ○지도국장 김영배 지금 옥천군에서 하는 것은 저희들이 일감갖기 사업으로 하는데요, 국비가 지원된 사업입니다. 그래서 원래는 포도의 질이 낮은 포도, 너덜이 포도같은 것을 부분적으로 가공을 하고 또 칡은 주변에서, 지역 주변에서 칡을 확보해 가지고 즙을 짤 수 있는 즙틀을 갖추고 있는 그런 사업입니다. ○이선호 위원 그런데 이게 칡즙이 우리 건강식품으로 상당한 각광을 받고 있는 상당히 유망품목이라고 그러는데 이것 재배 연구를 지금 하는 것은 있습니까? ○농촌진흥원장 이상석 칡 재배는…, 지금 산에 쌓여버린 게 칡이니까… ○이선호 위원 그런데 그게 문제입니다. 지금까지는 우리가 산에서 마구잡이로 파서 원료를 확보를 했는데 이제는 안 됩니다. 절대 산에 가서 이것 못 파헤쳐요. ○농촌진흥원장 이상석 지금 보면은 제천에서 칡에 대한 요리까지도 나오고 그러는데 현장에서 얘기 들어보면은 오히려 칡이 사실은 없어야 된다는 얘기예요. 산은. ○이선호 위원 아니, 없어야 되는데 그렇다고 해서 산 파헤쳐 보세요. 산림훼손으로 큰일나죠. 절대 안되요. 그게. ○박온섭 위원 대량으로 할려면은 그게… ○이선호 위원 그렇다면은 저희가 이것 소득품목으로다 이걸 육성을 하되 상당히 저희같은 경우도 이것을 개인적으로도 농가에서 시작을 해 볼려고 몇년전부터 했는데 왜 이런 생각을 하느냐 하면은 산골에 있는 밭은 이미 산으로 다 됐어요. 그러면 지목은 밭이니까 아무리 장비를 갖다 파헤쳐도 그것은 산림법에 저촉을 안 받습니다. 그런데 칡은 또 번식도 상당히 좋잖아요. 심어놓고 거름도 많이 갖다붓고 해서 겉에 나오는 것은 사료작물로 쓰고, 밑에 앉는 것은 칡 원료로 한다고 해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 이런 것 한번 연구해 보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농촌진흥원장 이상석 그것 한번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아까 시험국장, 지도국장이 보고드렸습니다마는 우리 농업은 앞으로는 환경쪽으로 나가지 않고는 안 됩니다. 지금 박위원님도 말씀 간단히 하셨습니다마는 만일 이것이 자연훼손이 된다고 하면은 중지해야 됩니다. ○이선호 위원 그러니까 밭에다가 재배를 하게끔 유도를 하는 거죠. ○농촌진흥원장 이상석 밭에다가 안 하죠, 칡은 밭에다가 안 하죠. ○이선호 위원 그러니까 어차피 산으로 돼서 버리는 밭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제. 우리가 일손이 모자라니까 조그만 밭은 저희 지역에도 거의가 다 옛날에 그전에 산전이라고 하는 밭은 산이 다 돼 버렸단 말입니다. 그런데 지목에는 밭으로 돼 있기 때문에 거기 칡이 만약에 있다면은 거기를 아무리 파헤쳐도 법에 전혀 저촉을 안 받으니까 그럴바에야 버려지는 밭에 칡을 갖다가 식재를 해 놓은 다음에 나중에 이것을 수확했을 때에 상당한 소득이 되지 않느냐는 거죠.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농촌진흥원장 이상석 그것은 저희들이 연구를 하겠습니다. ○이선호 위원 그것 연구 한번 해 보실만 하지 않나 생각이 되는데요. ○농촌진흥원장 이상석 좋은 말씀이십니다. ○지도국장 김영배 제천에서 2년동안 하고 있는데 칡을 확보하는 데에 아직 문제가 있다 하는 얘기는 못 들었거든요. ○이선호 위원 아직은 없는데 앞으로는 상당히 문제가 될 겁니다. ○지도국장 김영배 문제가 될 것을 대비해서 연구를 하겠습니다. ○농촌진흥원장 이상석 문제가 안 된다고 해요, 그 사람들 얘기로는. ○이선호 위원 됩니다 되요. 산림법이 얼마나 강한데요. ○박온섭 위원 장비가지고 캘 거 아니예요. ○이선호 위원 장비로 캐야죠 이제는. ○농촌진흥원장 이상석 물론 장비 가지지 않고는 안 되죠. ○이선호 위원 장비 산에 가지고 가서 한번 산 파헤쳐 보세요. ○박온섭 위원 원료확보 할려면은 대단히 어려운 거예요. 실제로 해 보면은 장비가지고서 산에 올라가 가지고서 파내면은 산림과에서 가만히 내 버려두겠어요. 산림조합에서. ○농촌진흥원장 이상석 오히려 산림과에서는 칡을 없애는 것을 좋아한다는데요. ○박온섭 위원 좋아 할테죠, 좋아 할 테지마는 그래도 이런 것을 장려할 적에는… ○농촌진흥원장 이상석 칡을 캐 내고서 딴 경제 나무를 심으면은 더 좋을 것 아니겠어요. ○이선호 위원 참 꿈같은 얘기하시네요, 그게 가능합니까? 가 보세요, 산에 칡 많은 걸 캐 내고서 거기다 나무를 심는다는 게 현실적으로 맞습니까? 그냥 약제를 뿌려서 칡 자체를 없애는 것도 힘 들어서 못하는 판에. ○박온섭 위원 제천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는 몰라도 장비가 들어가서 이걸 파헤치든지 이렇게 한다면은 피차간에… ○이선호 위원 월등히 현실에 안 맞아요, 안 맞으니까… ○박온섭 위원 이런 것을 공식적으로 장려를 할려면은 그런 것부터 다 생각을 해 놓고서 해야지… ○농촌진흥원장 이상석 하여간 이번 일은 검토해 가지고 보고드리겠습니다. ○이선호 위원 예, 그리고 지도사업, 시범사업 하시다 보면은 분명한 것은 예산인데, 이번에도 예산 많이 확보가 됐으리라고 믿습니다마는 유인 안된 부분은 꽤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이번에 누락된 예산 그것은 자료로 좀 저희한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촌진흥원장 이상석 누락된 자료요? ○이선호 위원 예. ○농촌진흥원장 이상석 예, 드리겠습니다. ○이선호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향래 송재주 위원! 간략하게 질의해 주세요. ○송재주 위원 송재주 위원입니다. 지금 이선호 위원께서 칡즙에 대한 금천 포도원에 대한 질의가 있었는데 그 포도즙을 금천 포도원에서 생산하고 있는데 금천 포도원만이 아니고 아마 옥천, 영동에 상당히 많은 이런 포도즙 생산, 건강원이랄까 이런 것이 지금 기존 건강원도 있고 또 새로 농촌지도소에서 지원을 받아 가지고 금년도에 그런 시설을 해 가지고 새로 시작한 사업을 하는 데가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몇군데나 됩니까? 옥천, 영동 지금… ○지도국장 김영배 지금 옥천에는 한 군데구요. 저희들이 지원하는 사업은… ○송재주 위원 이원도 하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원면에… ○지도국장 김영배 이원은 원래 흑염소를 주로 하도록 저희들이 지원사업을 전개했습니다. 물론 그 기계 가지고 딴 것도 할 수 있으니까 하는 데도 있는데 여기 옥천에는 한 군데… ○송재주 위원 영동? ○지도국장 김영배 영동은 없죠? ○생활개선과장 김숙종 지금 건강원 스타일의 일반 관계 사업장은 총 도내 4개소가 있습니다. 그래서 영동에는 용화에 영지버섯 엑기스를 내리는 곳이 있구요. 그 다음에 조금전에 말씀하셨던 제천에 칡즙이 있구요. 그 다음에 옥천에 그 이전에는 조금전에 말씀하신 이원 포도즙… ○송재주 위원 그러니까 포도즙을 생산하는 데는 군서하고 이원 두 군데인가요. ○생활개선과장 김숙종 지금 이원은 원래 포도즙으로 되어 있지 않았고 일반 건강원 스타일로 호박가공과 흑염소 가공이 있습니다. ○송재주 위원 그런데 군서면 금천은 포도즙 생산이 주된 목표로 사업이 시행된 거죠? ○생활개선과장 김숙종 그렇죠. 거기는 지금 국비지원 지역으로 되어 있는데요. 중앙에서 그 사업계획서를 받고 거기에 의해서 결정이 되어서 그 지역에서 나는 농가 다섯집이 지금 참여가 되어 있는데 거기에서 생산해 내는 것으로 생산해 내는 연속적 사업장입니다. ○송재주 위원 물론 이런 시설을 가지고 생산하게 되면 5개 농가의 생산 포도만이 아니고 영업쪽으로 소득을 올릴려고 하니까 대대적으로 자기네 능력껏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포도즙이라는 것이 그렇게 건강원 정도의 시설을 가지고서 생산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생활개선과장 김숙종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저희들 나름대로 시설적인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양적인면에서 볼 때는 포도즙 가공이 일반 토마토 주스나 다른 그런 스타일로 가기 때문에 60℃에서 80℃ 정도로 가열이 된 후에 그다음에 착즙을 하는 데는 80℃에서 10분 내지 20분간 착즙하는 것으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포도액의 영양 분석을 보면은 가열했을 때 파괴될 수 있는 것은 비타민C 종류인데 비타민C 종류는 60℃에서도 얼마든지 파괴될 수도 있고 영양상에서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각종 서적에 나오는 가열 방법에 토마토 주스는 120℃정도 될 때 가열을 해서 주스를 만드는데 일단 그런 쪽으로 방법은 할 수가 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행정상의 문제가 없다면 영양상이나 문서상의 그런 농가단위에서 그냥 하는 거와 지금 금천에서 하는 스타일과는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송재주 위원 그러면 교재나 책에서나 이론으로 과장님께서 가능하다고 보시는데 과연 현지에서 생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습니까? ○생활개선과장 김숙종 일단은 저희들이 나름대로 사업장이니까 최대한 할려고 노력은 합니다. 어떤 부분에 대한… ○송재주 위원 어떤 부분에 대한 것이라기 보다도 그 현지에서 생산되고 있는 그런 내용물이나 이런 데에 대해서 정확히 잘 아시느냐 그런 얘기예요. ○생활개선과장 김숙종 정확하다고 말씀 못 드려도 대충 개요적인 것은 되어 있는데요. ○송재주 위원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말이죠. 물론 우리가 국고로 지원된 데에는 그렇게 지도 안 하지마는 그러나 그 외에도 전체에 지금 대략 개소주나 흑염소 중탕이나 이런 것을 하는,한약재를 주로 하는 건강원에서 금년도에는 거의 다 8월 하순경부터 9월, 10월까지 포도 착즙을 많이 하는 걸로 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데에서 하는 걸 일일이 우리가 물론 행정상으로는 그걸 제재할 수 있는 길은 있죠. 왜 그러냐 하면은 그런 제품을 만들려면은 또 유통을 시킬려면은 자기가 건강식품으로써 자기가 그런데에서 제조해 가지고 자기가 시음한다면, 음용한다면 아무상관이 없지마는 이걸 적어도 상품화하고 유통시킨다고 하면은 품목허가, 영업허가 정도는 얻어야 된다 이런 얘기예요. 그런데 그런 것 전혀 없이 일반 건강원에서 다 하니까 그걸 행정상으로 제재할 수 있는 길은 있지마는 더구나 우리가 국비를 지원해 줘 가면서 그런 유사 건강원 같은 그런 업소를 만들게 해 가지고 거기에서 제대로 된 제품 생산이 아닌 그저 우리가 적당한 상식선에서 주먹구구식으로 생산해 가지고 일반 시중에 유통시킨다 이겁니다. 그랬을 적에 그 사람들은 실제로 법에 제재도 받을 수 있고 또 그걸 섭외하는 섭외자는 정말 올바른 제품을 구하지 못하고 또 단순히 그렇게 포도가 포도즙이 좋다하는 이런 생각만 가지고서 올바르지 못한 제품을 구입한다 이런 얘깁니다. 그런 것을 우리가 행정이나 지도에서 지도, 지원을 한 결과가 바로 그런 결과를 하고 있다 한다면 상당히 문제가 아닌가 난 이렇게 봅니다. 그래서 이것은 오늘은 시간이 없기 때문에 오늘 업무보고를 받는 중이고 해서 지금 우리 이선호 위원께서 지금 군서포도원에 대한, 금천포도원에 대해서 주로 칡즙에 대한 것을 질의가 나왔기 때문에 그 문제를 여기서 잠깐 짚어야 되겠다 해서 내가 지금 질의했습니다마는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것을 행정사무감사에서 밝힐려고 내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러니까 이런 것을 적어도 자금지원이나 지도를 가한다고 하면은 완벽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고 생산자도 떳떳이 유통시킬 수 있고 또 소비자가 그걸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고 모든 영양소라든지 이런 것이 전혀 그래도 파괴되지 않고 최소한으로 파괴되더라도 최대한 보존된 상태에서 이런 것을 올바른 제품을 하도록 해야 되는데 이거 너무 단순한 생각에서 그런 것이 나왔지 않느냐 그래서 나는 금년에 볼때 일반 건강원에서들 아주 서로 경쟁적으로 포도즙을 착즙을 했습니다. 거기다가 아울러서 우리가 행정지도기관에서까지 지도 지원을 해서 이런 것을 양산하게 한 데에는 문제가 있다 우선 이점까지만 지적을 해 두겠습니다. ○생활개선과장 김숙종 위원님의 말씀 지당하신 말씀 하셨는데요, 저희들이 일단 관계사업장은 농촌 여성들의 소득향상 시키는 그런 기본적인 목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금천포도원은 '97년도 국비지원이 된 지역입니다. 그래서 올해 사업장이 12월말까지 행정적인 처리나 이런 것을 완결하면 되는데 일단 그 이전에 시제품이 나왔었고 또 10월말경에 지난번에 행정적인 품목 허가나 영업허가나 이런 것을 다 취득하도록 서류가 들어간 상태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지금 위원님께서 걱정하시는 그런 부분은 일단락 지어질 것으로 알고 있구요. 12월말까지 그 때가 안 될 때는 저희들도 적극 노력해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미진한 상태에서 품목을 생산해 낸다든지 위생상 문제가 되는 것을 유통시킨다든지 이렇게 하면 저희들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국비지원인만큼 거기에 대한 절차나 과정에 일어나는 문제점을 소상하게 알고 거기에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조금전에 걱정하셨던 그런 위생상의 문제를 지적하면 지금 현재로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이 됩니다. ○송재주 위원 여기서 지금 우리가 문제가 있다 없다 논쟁을 벌일 필요도 없고 사실을 확인해 드릴께요. 지금 왜 그러냐 하면은 단순히 5개 농가에서 자기들이 생산해 가지고 그걸 그런 규모로 한다고 그러지마는 옥천지역 신문에도 금천리 포도원에서 이걸 대대적으로 생산해 가지고 금천리 작명산 휴게소를 찾는 관광객을 상대로 해서 대대적으로 판매를 해서 소득을 올리겠다 아주 취지가 그렇게 보도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것하고는 전혀 취지가 다른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 이런 얘기입니다. 완전히 영업적으로. 그래서 이런 것은 지금 과장님께서 생각하는 것하고 현재 금천포도원에서 생각하고 또 지금 이루어지는 일하고 전혀 맞지 않는 그런 것입니다. ○위원장 이향래 지금 말씀하시는 과정은 좀 더 우리가 현지확인을 하시고 또 28일날 서류감사를 실시토록 되어 있으니까 기타 부분은 그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금일 농촌진흥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24일부터 26일까지는 현지확인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