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5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충청북도의회사무처
2010년 10월 13일(수) 13시30분 개식
제295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팀장 박문근)
o 흑룡강성인민대표대회대표단장(유복) 연설
(13시30분 개식)
지금부터 제295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주 악 )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주악에 맞추어 1절만 힘차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 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본회의를 빛내 주시기 위하여 참석하신 방문단 여러분을 다시 한 번 큰 박수로 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박수)
개회사에 앞서 오늘 본회의를 방문하신 대표단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대표단 단장 유복 단장이십니다.
(일동 박수)
현재 흑룡강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비서장으로 계십니다.
다음은 송장생 주임위원이십니다.
(일동 박수)
현재 흑룡강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 겸 교육과학문화위생위원회 소속으로 계십니다.
다음은 장춘광 부주임위원이십니다.
(일동 박수)
장 부주임위원님은 현재 흑룡강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 겸 노동건설환경보호위원회 소속으로 계십니다.
이 세 분 외에도 오일력 예산위원회 예산심사 1처 처장님 등 아홉 분이 동행하셨는데 이분들께도 큰 박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동 박수)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시종 도지사님과 이기용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늘부터 열리는 이번 임시회의는 8일간의 일정으로 도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수립 등 중요한 의사일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도정 및 교육시책 질문은 일문일답의 새로운 방식이 도입되는 만큼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시면서 느꼈던 사안이나 집행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각종 현안사업들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여 지적하는 한편, 실현 가능한 정책대안도 함께 제시하여 우리 충북이 한 단계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또한 집행부에서도 성실하고 책임있는 답변을 통해 도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건강에 각별히 유념하시면서 이번 임시회도 더욱 알차고 활력 넘치는 의정 활동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우리 도의회를 방문해 주신 흑룡강성인민대표대회대표단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과 도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3시39분 폐식)
흑룡강성인민대표대회대표단장 유복 연설
일시 2010년 10월 13일(수) 오전 13시40분
장소 본회의장
○의사팀장 박문근 다음은 초청연설에 앞서 의장님으로부터 간단한 약력소개가 있겠으며 연설이 끝나는 대로 흑룡강성대표단은 본회의장을 퇴장하시겠습니다.
○의장 김형근 오늘 이 의미있는 본회의 초청연설을 수락해 주신 흑룡강성인민대표대회대표단 유복 단장님께 다시 감사드리면서 간단히 약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유복 단장님은 흑룡강성 양식학교를 졸업한 후 흑룡강성 양식국을 근무하였으며, 현재 흑룡강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상무위원 겸 부비서장으로 근무하고 계십니다.
단장님은 각별한 우의와 협력을 증진하고 양 지역간 공동의 발전을 추구해 오셨습니다.
그러면 유복 단장을 연단으로 모셔 본회의 연설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흑룡강성인민대표대회대표단장 유복 존경하는 충청북도의회 김형근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님과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늘 본회의 회의장에 와서 여러분과 만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 대표단 일행이 이번 충청북도를 와가지고 의장님을 비롯한 의회 친구 여러분의 성대한 접대를 받았습니다.
아까 본회의 시작하기 전에도 옆에 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님하고 이기용 교육감님께서 참석해 가지고 우리 대표단하고 환담을 하였습니다.
이는 매우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흑룡강성인민대표대회대표단이 충청북도를 방문할 때마다 거의 다 충북의회 회의실을 구경하며, 운이 좋을 때는 충청북도의회 본회의도 들을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처럼 열리고 있는 본회의에 참석하면서도 인사말을 할 수 있는 것은 아주 귀한 기회라고 생각하며 이거는 또한 우리 흑룡강성인민대표대회에 있어서 처음입니다.
이는 김형근 의장님이 특별히 관심해 주신 것이며 이를 통해 의장님과 충청북도 의원님 여러분, 양 지역 우호관계의 발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양 성도 주민들 사이의 친선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저는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에 흑룡강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대표단을 대표하여 존경하는 김형근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이시종 지사님과 이기용 교육감님께 심심한 사의를 표하며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흑룡강성과 충청북도는 1996년 9월에 자매결연을 맺었는데 양 지역 인민대표대회와 의회 간의 교류는 1994년부터 벌써 시작하였습니다.
인민대표대회와 의회 간의 교류는 양 성도 자매결연 관계의 체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이는 흑룡강성인민대표대회와 자매결연 지역 의회 결연의 성공적인 모범입니다.
십몇 년 동안에 양 성도 인민대표대회와 의회는 격년으로 서로 방문하는 체제를 유지해 왔으며 각기 상대방을 열 번이나 방문하였습니다.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를 강화하고 서로 배우면서 상호 이해를 증진하였습니다. 우정도 더욱더 돈독히 공고하였습니다.
특히 인민대표대회와 의회 간의 교류를 통해 양 성도 간의 경제무역과 기술,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다리와 플랫폼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양 성도의 우호 교류 관계를 공고히 하며 발전시키거나 양 성도 주민들 사이의 상호 이해와 친선을 추진하는 데에도 새로운 기여를 하였습니다.
자매결연 맺은 14년 동안에 양 성도의 교류는 인민대표대회와 의회 간의 교류부터 경제 무역·과학기술·교육·문화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까지 확대했으며 그중의 일부 협력 방식은 이미 장기적인 체제로 형성되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흑룡강성과 충청북도의 이러한 우호 교류와 협력 관계가 계속 공고히 되면서 튼튼한 바탕을 다졌으며 흑룡강성과 한국 간의 교류와 협력으로 부상하였습니다.
양 성도는 서로 큰 행사를 개최하고 세미나, 상담회, 투자 설명회 등도 번갈아 개최했으며 정부 기관이나 기업, 학교, 연구소 등도 전문적인 교류를 많이 하였습니다.
우호 교류 행사를 끊임없이 개최하고, 인적 교류도 활발하며, 내실 있는 협력도 심도 있게 전개하고, 공동 번영을 이루는 효과가 날로 뚜렷해집니다.
오늘 오전에 우리 경제통상국장 김경용 국장님하고 회담을 했을 때에는 그분은 속담을 하나 가르쳐 주셨습니다.
뭐냐 하면은 “우물에서 나온 물을 마실 때도 우물 파는 사람을 잊지 말라”는 말입니다.
한국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충청북도에서 이러한 튼튼한 바탕을 다지기 위해 해 온 노력에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양 성도가 이미 수립한 우호 관계를 배로 소중히 여기고 또한 흑룡강성인민대표대회와 충청북도의회 간의 두터운 정도 배로 소중히 생각하겠습니다.
내년은 양 성도 자매결연 맺은 15주년의 해이며 양 성도는 관련 경축 행사를 공동으로 할 예정입니다.
흑룡강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충청북도의회와 함께 양 성도 자매결연 체결 15주년 기념 행사를 계기로 하여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를 추진하고,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며, 양 성도의 우호 교류 관계에 새로운 활기를 주입하고 보다 많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공동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의장님께서 따뜻하게 환대해 주시고 잘 준비해 주신 데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의원 여러분께서 제 인사말을 들어 주신 데에도 감사드립니다.
한국 양 성도 간의 우호 관계와 주민들 간의 친선이 부단히 발전되고 증진되기를 기원하며 충청북도의 번영과 안정, 도민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또한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이시종 지사님하고 이기용 교육감님, 그리고 이 자리에 앉아 계신 모든 분의 건승을 기원하면서 앞으로의 사업의 번영을 기원합니다.
여러분께서 편한 시간에 우리 흑룡강성 방문하실 것을 환영하며 기대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일동 박수)
○의장 김형근 내년은 양 성도 간 15주년, 결연 맺은 지 15주년이기도 합니다만 또 양 의회 간은 10주년이 됩니다.
내년 15주년·10주년을 기해서 양 성도 간의 교류 협력이 더욱더 발전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 귀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뜻깊은 연설을 해 주신 유복 단장님과 대표단 모두에게 거듭 감사를 드리면서 다시 한 번 큰 박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동 박수)
우리 대표단 일행은 지금 퇴장하셔도 되겠습니다.
(흑룡강성인민대표대회단 퇴장)
(일동 박수)
본회의장 안에서 이렇게 박수 소리가 터지는 것도 굉장히 드문 일인 것 같습니다. 9대 개원하고 처음인 것 같습니다.
(13시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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