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19일(수) 14시 개식 제244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담당 박기익)
(14시00분 개식)
○의사담당 박기익 지금부터 제244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 악)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주악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권영관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5색 단풍이 짙어가면서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오늘 지난달 임시회 이후 한달 여만에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자리를 함께 하여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그동안 비회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주요사업현장 방문과 민생현장을 살피는 한편 특히 전국체전 출전 선수단을 현장 격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감사원 정기감사에 이어 실시된 국정감사 수감과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 등 당면한 현안 해결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해 오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최근에는 우리 사회에 소위 진보적 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이 냉전 극복을 위한 학문적 연구라는 명목 하에 적절치 못한 언행으로 인하여 사회적 불안을 초래하고 있어 가뜩이나 장기불황으로 인한 어려운 살림살이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많은 국민들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순된 언행으로 인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았던 선인들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대다수 국민들의 마음을 우울하게 하고 있는데 대하여 국민의 한 사람으로 대단히 유감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얼마 전에는 파키스탄에서 지진으로 인해 수만명의 인명피해와 수백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여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의 구호활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조류독감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전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으며 지난 10월 14일에는 우리나라 전역에 조류독감 예보가 발령되어 내년 2월까지 범정부적 차원의 종합대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조류독감 방역활동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온갖 지혜와 역량을 발휘하여 적극 대처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요즘 일교차가 매우 심하여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건강을 특별히 유념하시면서 의정활동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임시회의 회기는 총 14일간으로서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연초에 계획된 도정업무가 차질 없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현장확인 등을 통하여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10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실시하는 도정질문은 도민의 복지 향상과 우리 도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생산적인 도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에서도 도정과 교육시책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간다는 차원에서 보다 성실하면서도 소신 있는 답변으로서 도민들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다가오는 겨울철 도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월동대책을 수립하여 따뜻하고 편안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자리를 함께 하신 여러분과 150만 도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기익 이상으로 제244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