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담당 박상용 지금부터 제214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 악)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주악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유주열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원종 도지사님과 김천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녹음이 짙어가는 신록의 계절인 초여름을 맞아 지난 임시회 이후 10여일 만에 활기가 넘치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그동안 지역의 현안사항은 물론 도민의 생활민원 현장을 찾아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정부에서는 신행정수도 이전 등과 관련하여 전국을 순회하면서 국가균형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도의회에서는 지난 5월 30일 참여정부의 공약사항인 신행정수도 충청권이전 추진을 위하여 충북, 대전, 충남 등 충청권 3개 시·도가 광역의회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행정수도 충청권이전을 위한 공동지원 방안을 강구키로 하는 한편 6월중에 행정수도 이전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기로 하는 등 비회기중임에도 신행정수도충청권이전대책특별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이 있었음을 보고드리며 지난 6월 5일 농촌일손돕기시에도 동료의원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하여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농촌일손돕기 등 영농추진과 당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도 치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지난날 우리 선조들은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오직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목숨을 던졌습니다. 이제 우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앞서가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높은 뜻을 기리고 고귀한 희생에 대하여 진정으로 나라를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우리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은 없는지 살펴보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할 때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울러 6월은 재해예방의 달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태풍 루사와 집중호우로 인하여 우리 지역은 많은 피해를 보았으며 그로 인하여 많은 도민들이 고통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매년 천재다, 인재다 하면서도 이에 대한 대비책이 따라주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은 물론 사전에 적극적인 대처를 한다면 천재라 할지라도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특히 지난해에 피해가 발생되어 수해복구공사를 하는 지역에 대하여는 우기전에 다시 한번 확인 점검을 하는 등 여름철 재해대책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기는 총 10일간으로써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안건 심의는 물론 도정질문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의 일정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특히 내일부터 이틀간 실시하는 도정질문은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도민들의 궁금증을 덜어드리고 새로운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생산적인 도정질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생산적인 의회운영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성실하면서도 소신 있는 답변으로 도민들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우리 고장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조성되기를 바라면서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상용 이상으로 제214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