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충청북도의회사무처
1993년 4월 12일(월) 오전 10시33분
제88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애국가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를 위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김영수)
(10시33분 개식)
지금부터 제88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일어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주악)
- 바 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된 주악에 맞추어서 일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바 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의원님들을 대하니 매우 반갑습니다. 그리고 도정과 교육행정에 바쁘신 가운데에도 참석해 주신 관계관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번 제88회 임시회는 교육감으로부터 제출된 교육비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그리고 건의안 등을 심의하며 상임위원회별 연수 등 위원회 활동을 하기 위하여 소집된 것입니다.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의원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신한국 창조를 위한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지 2개월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그동안 많은 사회적인 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정부, 사회, 국민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하며 전환기의 대열에 동참할 때라고 생각이 됩니다.
우선 경제안정을 위한 많은 시책의 추진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고통을 분담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어 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의원님들께서는 사회지도층의 위치에서 모든 시책을 추진하는데 앞장서 솔선수범 하여야 함은 물론 도민을 계도하고 이해시켜 신한국 창조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중앙과 지방행정부서에 대한 인사 이동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됨에 따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금년도 도정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알차게 추진하여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모든 시책의 추진과정에서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있으면 하나하나 찾아서 해결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 주는 의연한 의정활동을 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시책도 연구 개발해서 복지충북을 건설하는데 온 힘을 결집시켜 나갑시다.
다음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의회운영계획상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위원회로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위한 연수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부득이한 형편이 있을 때는 다음 기회로 연기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가능한 한 알찬 연수계획을 추진하여 의정활동을 수행하는데 일조가 되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와 관련하여 집행부에서도 모든 행정에 있어서 밝고 깨끗하며 공정한 행정으로 주민의 신뢰를 구축하므로서 신한국 창조의 바탕을 굳혀나가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
도의회가 개원된지 전반기 2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동안에도 많은 활동을 해 오셨습니다만 여러 가지 여건변화의 물결 속에서 우리의 위치를 다시 한번 정립하고 모든 도정을 주민의 복지증진에 초점을 맞추어 나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의원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0분 후에 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41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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