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4일(화) 14시 개식 제357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팀장 김광래)
(14시02분 개식)
○의사팀장 김광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57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악)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따라 힘차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 일동 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양희 존경하는 162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이시종 도지사님과 김병우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6월 정례회 이후 십여 일만에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하반기를 시작하는 7월은 극심한 가뭄에 이은 폭염과 폭우 등의 피해로 인한 시름과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염원 속에 우리지역의 중요한 현안들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거 반영될 수 있도록 다함께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또한 이러한 시기에도 가뭄과 폭우 등 자연재해 대책 마련과 전국체전과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준비,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등을 위해 무더위 속에서 땀 흘리고 계신 집행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도민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열린 의회’를 표방하며 출범한 10대 후반기 의회도 어느덧 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서른한 분의 의원님들께서는 9대 의회 동기 대비 173% 증가한 216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그중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민생관련 의원발의 조례가 무려 63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던 KTX 세종역 신설 움직임에 대하여 도의회 차원에서 ‘KTX 세종역 신설반대 건의안’ 채택은 물론, 충청남도의회와 공조하고 국토교통부 항의방문 등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과 국가 균형발전과제 및 지방의회 역량강화를 위한 현안을 대통령 선거 후보들에게 건의하는 등 초당적 협치를 실천하였고, 복지 사각지대 및 도민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도민의 삶 속으로 달려가는 적극적인 민생 탐방을 통한 섬세한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항공정비산업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항공정비산업 추진의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분석하여 이를 도민에게 소상히 알리고 정책적 대안도 제시하였습니다. 대외적으로는 러시아 연해주 주의회와 우호협력을 통해서 그간 중국에 편중되어 있던 교류지역 다변화를 추진하였으며, 충북의 투자 및 관광 교류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홍보하였습니다. 그리고 투명한 의결 과정과 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본회의장 내에 전자투표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도민에게 편안히 다가가는 열린의회로서 처음으로 본회의장에서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또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으로서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과의 간담회와 행정자치부 장관 면담 등을 통해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 과제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보좌관제 도입 등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건의하는 관련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렇듯 우리 충청북도 제10대 의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도민과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도민 여러분의 뜻이라 생각하고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10대 후반기 1년 동안에도 저는 도민과 함께함으로써 우리 의회도 발전할 수 있다는 기본적인 신념을 바탕으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똘똘 뭉치는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동안 추진해 왔던 노력들이 이제는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과 역량을 집중하고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을 섬기겠습니다. 지속적인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민생 의정’도 함께 펼쳐 나가겠습니다.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전국체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등 대규모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견제와 감시’라는 도의회 본연의 의무에도 충실을 기하겠습니다. 162만 도민 여러분! 앞으로 남은 1년도 우리 충청북도의회가 도민의 신뢰 속에 도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의회로 발전하는 힘찬 여정을 끝까지 지켜 봐 주시고 성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회기에는 도와 교육청의 2017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게 됩니다. 의원님들께서는 도와 교육청의 업무가 당초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여 주시고, 문제가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정책 대안 등을 제시하며 보다 발전하는 도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집행부 또한 그동안 추진상황에 부족한 것은 없었는지 스스로 점검하고 남은 반년 동안에 도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보완하고 발전시켜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철로 접어들었습니다. 폭염과 폭우에 대비하여 도민생활과 학교환경 안전을 보다 면밀하게 살펴 주시고 이상기후 변화에 따른 중·장기적인 대체작물 연구 등 우리 농업에 대한 대응책도 함께 마련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과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김광래 이상으로 제357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