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담당 박응희 지금부터 제169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 악)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주악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준석 새 천년을 시작하는 첫 번째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의원님들의 건강하신 모습을 뵙게 되니 대단히 반갑습니다. 또한 도정에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여 주신 이원종 도지사님과 김영세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언론관계관 여러분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해도 우리 도민 모두가 뜻하시는 바가 모두 이루어지는 축복받는 한해가 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하는 바입니다. 의원 여러분! 우리는 도민의 대표로서 도민을 위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숙원사업의 해결을 위하여 부단히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습니다. 지난 ’87년부터 끈질기게 노력하여온 우리 도민의 여망인 호남고속철도 오송기점역 유치와 관련하여 지난 12월 18일 중앙정부에서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서 오송역이 배제된 고시사항에 대하여 분노를 금치 못하고 분연히 일어서 지난 1월 5일 도·시·군의원 합동궐기대회 등의 단합된 의지를 나타내는 활동에 끝까지 참여하여 주신 데 대하여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과 도민들의 열망에 힘입어 비록 만족할만한 성과는 아닐지라 하더라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겠으나 앞으로 우리의 목적이 달성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대응논리를 펼치면서 도민의 역량을 결집시켜나가야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우리 6대 의회의 의정활동 방향은 「일하는 의회·열린 의회」를 케치프레이즈로 하여 지난 1년반 동안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하였습니다. 올해는 우리 의정활동 방향중에서 열린 의회상 구현을 위하여 더욱 열심히 활동하고자 합니다. 이제 지방자치법령의 개정으로 주민의 조례제정·개정·폐지와 감사청구제도의 설치로 주민이 의회에 요구할 수 있는 바가 날로 확대될 것입니다. 우리 의원들은 한 세기를 달리하고 새로운 천년을 시작하는 해의 주민의 대표자로서의 역할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야 될 것입니다. 앞으로 전개되는 21세기에는 우리 사회도 성숙화된 사회가 될 것이며 우리 도민들은 소득증대와 더불어 높은 생활의 질, 품격있는 문화생활을 바랄 것입니다. 행정서비스에 거는 기대도 중앙정부보다는 더 가까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요구하는 등 지방자치가 중심이 되는 패러다임으로 전환될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 의회는 도민을 위하고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무한봉사의 자세로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의정을 수행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시대적인 요청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의회, 과거보다는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사고를 전환하고 시각을 달리하는 생산성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이번 회기에는 도 및 교육청의 금년도 주요시책 및 도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지난번 정기회의시 예산심의과정을 통하여 개략적으로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마는 도정보고를 통하여 새로운 밀레니엄시대 충북의 미래설계에 대하여 심도있게 파악하는 등 각종 시책이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월중 해외연수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셔서 이번 회기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교육사회위원회와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회기에도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자리를 함께 하신 여러분과 150만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응희 이상으로 제169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