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담당 박상용 지금부터 제211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 악)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주악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유주열 우선 개회사에 앞서 우리의 의정활동을 보좌하다가 지난 4월 12일 유명을 달리하신 의회사무처 고 이석진 총무담당 영전에 삼가 머리숙여 명복을 빕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원종 도지사님과 김천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봄기운이 무르익은 활기찬 계절을 맞아 한달 여만에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지난 임시회 이후 비회기중에도 지역의 민생현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정부종합감사 수감과 산불예방활동 그리고 당면 주요도정 및 교육행정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계시는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치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지금 지구촌에서는 “사스”라는 괴질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이 “사스” 라는 괴질은 감염경로 등에 대하여 정확히 알려진 것이 없기 때문에 손을 자주 씻는 등의 청결관리만이 유일한 대비책이라고 합니다. 특히 4월에 많이 발생하는 황사현상으로 인하여 우리나라에도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하니 집행부에서는 정부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조함과 아울러 학교 교육 등을 통하여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라크 전쟁과 반전운동, 북한의 핵문제 등으로 세계 경제가 불안정해지면서 지금의 국내경제도 경제계에서 보는 시각은 IMF 버금가는 위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우리 지역은 하이닉스 문제로 인하여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 도민이 참여하여 어려운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청남대 개방과 관련하여 개방에 따른 효과 등을 세밀하게 검토 분석하여 현실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되 1회성이 아닌 대청호반 등 주변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벌써 청남대 주변의 부동산 거래가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도 있어 이에 대한 부동산 투기 근절 대책은 물론 개방에 따른 주차장 및 교통대책 등 청남대 관리 및 개방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이번 회기는 7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등 안건처리와 위원회별 연찬회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을 위해 소집한 것입니다. 비록 짧은 회기입니다만 건강에 유념하시면서 보람 있는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심도 있는 안건심사를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원활한 회기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당부 드리면서 최근 빠르게 변하는 변화의 물결에 능동적이며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언제 발생할지 모를 봄철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전국체전 준비, 증평군 설치 추진, 신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에 따른 공동대응 등 현안사업추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집행부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대하여 다시 한번 감사와 격려를 드립니다. 끝으로 이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상용 이상으로 제211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