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 회의록
1992년 6월 15일(월) 오전 11시 30분
제79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 국 가 제 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를 위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지금부터 제79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일어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한 경례(주악)
- 바 로
다음은 애국가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된 주악에 맞추어서 일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를 위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묵 념
- 바 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도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듣고, 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해 소집된 회의입니다.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원활한 회의가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먼저 이 자리에서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보훈가족들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바입니다.
이제 의회가 개원 된지 1년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온 도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출발한 의회는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열의가 한데 모여, 지방자치의 씨앗을 뿌리고 다져왔다고 생각됩니다.
그동안 의회운영에 대한 법적,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한 가운데에도 주민과 지역을 위해 노력해 오선 의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혹시나 잘못되었던 점은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의원님들께서는 지난 한달 동안 상당히 분주한 나날을 보내셨을 것입니다. 연초 각 위원회별로 책정한 중점사업에 대하여 연찬회와 비교시찰, 또한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 등으로 의정활동의 내실을 기함과 아울러 의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하루 하루가 새롭고 귀중한 날이었을 것입니다.
생업에 바쁘신 가운데도 귀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적극 참여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이와 같은 연찬회와 비교견학을 통하여 얻은 귀중한 지식과 경험을 기초로 하여, 훌륭한 정책대안을 개발하여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해 주시기 바라며, 전문화되고 다양화하는 행정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적인 연찬으로 더욱 전문성을 갖추어 도민의 여망에 부응하면서 도정발전에 기여하고, 지방화, 민주화의 틀을 앞당기는데 우리의 모든 힘과 지혜를 결집해 나갑시다.
이번 회기중에 도정질문을 하시는 의원께서는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하셨겠지만, 도민의 뜻이 정확히 전달될 수 있고, 시정되어야 할 것은 구체적인 시정방안까지 제시되어 도정에 반영됨으로써, 소외되었던 지역의 문제와 갈등이 사전에 해결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주시기 바라며, 집행부에서는 도민을 위하는 정책이라 판단이 되면 추진과정에서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실천할 수 있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의 심의과정에서도 지난번 회기때 보여주셨던 열과 성을 가지고 다시 한번 심도있는 심사를 당부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앞으로 20여일 후에는 도의회가 개원 된지 1주년이 됩니다. 그동안 무보수 명예직 의원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나름대로는 도민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 왔고, 다양한 도민의 의사를 도정에 반영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지난 1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도의회 의원으로서의 위치와 역할을 다시 한번 정립시켜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도민들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당부드리며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매우 바쁘신 가운데에도 오늘 도정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안건들을 심의하시고 정책질문을 하시기 위해 제79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주신 의원님 여러분의 향토번영을 위한 높으신 사려에 먼저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지난 5월 16일자 정부 인사발령에 따라 기획관리실장으로 임명된 안재헌 부이사관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안재헌 실장은 본도 괴산군 칠성면 출생이며,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에 남제주군수, 내무부 행정과장, 강릉시장, 강원도 기회관리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본도를 위해서 열심히 일해줄 걸로 생각을 합니다. 기획관리실장 나와서 인사드리시죠.
( 인 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