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김형근 이제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1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담당관의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담당관 윤충노 의사담당관 윤충노입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장으로부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상임위원장 선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선거,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 5건의 안건이 제의되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형근 이어서 의사일정을 진행하겠습니다. 1.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10시03분)
○의장 김형근 의사일정 제1항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하재성 의원 의석에서 ― 의장! 의사진행발언 좀 하겠습니다.) ○의장 김형근 의사진행발언이십니까? (○하재성 의원 의석에서 ― 예.) ○의장 김형근 예, 앞으로 나오시죠. ○하재성 의원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교육의원 제1선거구 하재성 교육의원입니다. 개원 벽두부터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그렇게 달가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마디 할 수밖에 없는 답답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어제 7월 7일 임시회에 의장·부의장이 선출되고 의장님의 당선소감 중에 다수당과 소수당의 개념을 뛰어넘겠다, 또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좋은 분위기와 원활한 의사진행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우 뜻있는 상생의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오늘은 각 위원회의 위원장 선출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의 언론보도에 의하면 각 위원회 위원장이 모두 내정되었다고 합니다. ○의장 김형근 예, 의원님! 하 의원님! ○하재성 의원 예, 제가 끝까지 하겠습니다. ○의장 김형근 의사진행발언으로 제한해 주십시오. 지금 말씀의 흐름이 의사진행발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은 상임위원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그런 날이기 때문에… ○하재성 의원 그러니까 상임위원장 선출에 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의장 김형근 의사진행발언으로 제한이 됩니다. 그거 양지해 주시고 바로 좀… ○하재성 의원 예, 알겠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우리 교육의원 4명에게는 단 한 차례도 의견조차 들어본 일이 없는 일방통행적이었다는 점에 심히 분노와 참담함을 숨길 수 없으며 상생의 의미는 아예 물건너갔다 하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번쯤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이 있습니다.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보면 교육·학예에 관한 의안과 청원 등을 심사 의결하기 위하여 시·도 의회에 교육위원회를 두는 것으로 돼 있고, 동법 제1조, 5조, 10조에 의하면 교육자치의 전문성을 요구하고 그 목적을 살리기 위해 구체적으로 교육의원의 선출에서 교육 경력을 엄격히 규정하였고, 교육위원회에 교육의원이 과반수가 되게 하여 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상대적으로 일반 시·도의원에게는 전문성을 요구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는 전문성을 명시적으로 표방하는 교육자치법에 의해 실시된 교육위원회는 그 주된 구성원이며 교육 전문가 의원인 교육의원들이 대표성을 갖고 책임 운영되는 것이 법에 합치된다 하겠으며… ○의장 김형근 하 의원님!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하재성 의원 교육위원회 상임위원장 선출규정이 없는 우리 도는… ○의장 김형근 예, 의원님! ○하재성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 ○의장 김형근 잠깐 제 말씀 좀 들어 보십시오. ○하재성 의원 교육위원회 상임위원장 선출 규정을 마땅하다 하겠습니다. ○의장 김형근 지금… ○하재성 의원 다 됐습니다. 조금만 하겠습니다. ○의장 김형근 이따가 상임위원장 선출 때 의원님들께서 알아서 판단하실 문제입니다. ○하재성 의원 그래도 좀 해야 되겠습니다. ○의장 김형근 정견발표 시간도 없습니다. ○하재성 의원 예, 또한 동법 제11조 교육위원회의 의결사항을 보면 제1항 제5호 기금의 설치·운용에 관한 사항 외 제11호까지 규정된 사항에 대하여 행한 교육위원회 의결은 시·도의회의 본회의 의결로 본다는 규정은 교육위원회가 법률상 시·도의회와는 독립된 권한이며, 이에 독립의회적 권한은 교육의원의 자격과 선출을 일반 시·도의원과 달리 엄격히 하였으므로 교육의원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위원회에 특별히 부여된 권한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현재 교육위원회 상임위원장을 일반 도의원 중에서 선출하려는 것은 이러한 취지와 정면으로 배치된다 할 것입니다. 또한 6명에서 15명의 시·도의원이 선출되는 광범위한 지역을 하나의 교육의원 선거구로 묵어 단 1명의 교육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제도는 교육의원에 대한 높은 기대를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의회가 교육의원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기대와 비중을 무시하고 다수당 중심으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려는 것은 심히 유감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 하겠습니다. 우리 교육의원은 모쪼록 균형적 시각으로 도민의 여망을 저버리는 일을 하지 않길 바라며 전문성을 생각하지 않고 행정편의적 우를 범하지 말고, 교육의원의 자격과 기준을 별도로 정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의 취지에 맞게 교육의원 중에서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이상입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김형근 계속 회의 진행하겠습니다. 상임위원회 위원은 「지방자치법」 제56조제3항 및 「충청북도의회 위원회 조례」 제9조제1항에 따라 의장이 추천하여 본회의 의결로 선임하도록 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의원님들의 희망과 경력, 지역 안배, 전문성 등을 감안하여 의원님들과 협의를 거쳐 추천하였습니다. 선임안에 대하여 만족스럽지 않으시겠지만 의원님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배부해 드린 유인물의 내용대로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고맙습니다. 2. 상임위원장 선거(의장 제의)
(10시09분)
○의장 김형근 그러면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상임위원장 선거를 상정합니다. 상임위원장 선거는 「충청북도의회 위원회 조례」 제6조제2항에 따라 본회의에서 의장선거 예에 준하여 상임위원 중에서 선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선거에 앞서 투표를 공정하게 관리할 감표위원을 지명하겠습니다. 감표위원은 김양희 의원님과 장병학 의원님 두 분을 지명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고맙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지명되신 의원님께서는 감표위원으로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분 위원님은 감표위원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사담당관으로부터 투표 진행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투표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관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관 윤충노 의사담당관 윤충노입니다. 선거 및 투표방법은 의장·부의장 선거와 같은 방법이므로 선거방법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다만 한 장의 투표용지로 다섯 분의 상임위원장을 동시에 선출하게 되므로 각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 중에서 위원장으로 선출하실 위원을 상임위원회별로 한 분씩만 기표하시면 되겠습니다. (명패함 및 투표함 확인) 그러면 투표하실 위원님을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의장 김형근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투표가 끝났으므로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지금 명패수를 계산해 본 결과 35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해 본 결과 투표수도 35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결과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계표)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정책복지위원회 위원장 투표 결과입니다. 총 투표수 35매 중 장선배 의원 2표, 심기보 의원 29표, 박한규 의원 1표, 기권 3표로서 심기보 의원이 정책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35매 중 김영주 의원 1표, 박종성 의원 1표, 김양희 의원 1표, 최병윤 의원 28표로서 최병윤 의원이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으로… 아, 죄송합니다. 기권표를 제가 말씀 안 드렸습니다. 기권 4표로서 최병윤 의원이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35매 중 윤성옥 의원 2표, 박문희 의원 1표, 김봉회 의원 28표, 기권 4표로서 김봉회 의원이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35매 중 김동환 의원 2표, 권기수 의원 29표, 기권 4표로서 권기수 의원이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교육위원회 위원장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35매 중 최미애 의원 26표, 하재성 의원 3표, 기권 6표로서 최미애 의원이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제 다섯 분의 상임위원장 선출을 모두 마쳤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먼저 당선되신 상임위원장님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o 상임위원장 당선인사
(10시38분)
○의장 김형근 그러면 당선되신 상임위원장들로부터 간단한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먼저 정책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신 심기보 의원은 나오셔서 인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책복지위원장 심기보 안녕하십니까? 충주시 제3선거구 심기보 도의원입니다. 우선 먼저 존경하는 도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복지에 대해서 우리 충청북도가 찾아가는 복지를 천명하고 있는데 그에 더해서 서민의 행복한 복지를 만드는데 여섯 분 의원님들 모시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복지에 관한한 의사가 환자를 돌보듯 정성껏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수) ○의장 김형근 예, 고맙습니다. 다음은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최병윤 의원님 나오셔서 인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문화위원장 최병윤 예, 우리 동료·선배님들께 감사드리겠습니다. 부족하고 미력한 저에게 행정문화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셔서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열심히 발로 뛰는 그런 위원장이 되겠습니다. 지도 편달과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수) ○의장 김형근 예, 수고해 주시기 바라고요. 다음은 산업경제위원장 김봉회 의원님 나오셔서 인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산업경제위원장 김봉회 존경하는 김형근 의장님, 또 선배 의원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저 김봉회를 산업경제위원장으로 당선시켜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괴산 농지개량조합에서 한 20여년 근무하고 증평농협조합장으로 10여년을 근무했습니다. 미덕한 저를 뽑아주신 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구호가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하는 자세로 열심히 도정에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의장 김형근 다음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권기수 의원님 나오셔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소방위원장 권기수 제천시 제1선거구에서 도의원으로 당선된 권기수입니다. 동료 의원님들께서 건설소방위원장으로 이렇게 선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로 그 분야에 전문성은 없습니다만 여섯 분의 의원님과 같이 연구해서 충청북도의 건설소방 업무 감시 감독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수) ○의장 김형근 예, 축하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교육위원회 위원장 최미애 의원님 나오셔서 인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위원장 최미애 청주 제9선거구 최미애 의원입니다. 의장님을 비롯해서 여러 동료 의원님들께서 저를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뽑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교육위원회가 어찌 보면 교육자치를 표방하면서 지금 교육의원들께서 위원장을 해야 되는 것 아니냐라는 말씀도 있고 논란이 있었습니다, 언론에서도 나오고요. 그렇지만 교육자치는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 교사, 그리고 학생의 요구와 필요가 제대로 교육현장에서 반영되는가가 중요한 것이고 그것이 제대로 반영될 때 교육자치가 제대로 실현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교육의원들께서 교육에 경력이 많으시고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하시는 것도 좋겠지만, 저는 지난 4년 동안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교육사회위원회에서 교육과 복지를 위해서 열심히 활동을 했습니다. 그때 독립적인 교육위원회가 얼마나 감시와 견제를 철저히 했느냐에 대해서는 상당한 회의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나중에 얘기하기로 하고요. 저는 이번에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되면 정말 모범적인 상임위원회를 운영하겠습니다. 이번에 그렇게 논란이 많았던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됨으로 해서 저의 여성으로서도 의원으로서도 리더십이 시험받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여섯 분 교육위원회 위원님들을 잘 모시고 하여간 화합과 또 열심히 의정활동하는 위원회로 잘 이끌어가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박수) ○의장 김형근 다시 한 번 당선되신 위원장님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이상 다섯 분의 상임위원장 선거가 끝났습니다. 이제 전반기 상임위원회 선임과 상임위원장 선임이 끝났으므로 각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 의회운영위원장 선거를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할까 합니다. 원래는 들으셨듯이 의회운영위원은 오후에 선임하는 것으로 이렇게 돼 있었습니다만 지금 시간상으로 오전에 정회를 잠깐 하고 오전에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전에 마치는 걸 목표로 해서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하면 새로 선출하신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께서는 상임위원회 위원님들과 협의하여 부위원장을 선임하시고 바로 알려주시어 운영위원 선임에 차질 없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임위원회 부위원장님들은 의회운영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이 되시죠. 그러면 지금 10시 45분인데요. 11시까지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협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45분 회의중지)
(11시42분 계속개의)
○의장 김형근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3.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의장 김형근 의사일정 제3항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은 「충청북도의회 위원회 조례」 제9조에 따라서 의장이 추천하여 본회의의 의결로 모두 열 분을 선임하여야 하는데 충청북도의회의 관례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신 정책복지위원회 박한규 의원, 행정문화위원회 김영주 의원, 산업경제위원회 정헌 의원, 건설소방위원회 김동환 의원, 교육위원회 장병학 의원 등 다섯 분과, 이분들이 방금 전에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신 분들입니다. 의장이 추천하는 정책복지위원회 김도경 의원, 민주노동당입니다. 행정문화위원회 김양희 의원, 한나라당입니다. 산업경제위원회 박문희 의원 민주당, 건설소방위원회 김재종 의원 자유선진당, 교육위원회 이광희 의원 이렇게 이상 다섯 분을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선거(의장 제의)
(11시44분)
○의장 김형근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상정합니다. 의회운영위원장 선거는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와 같이 의회운영위원회 중에서 의장 선거의 예에 준하여 본회의에서 선거하도록 되어 있어 선거 및 투표방법은 의장선거와 같은 방법으로 선거방법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선거에 앞서 투표를 공정하게 관리할 감표위원을 지명하겠습니다. 감표위원은 상임위원장 선거 때 수고해 주신 장병학 의원님과 김양희 의원님, 계속해서 수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두 분 의원님은 감표위원석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선거 준비가 완료되었으므로 의사담당관은 투표하실 의원을 호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관 윤충노 의사담당관 윤충노입니다. (명패함 및 투표함 확인) 투표하실 의원님들을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11시45분 투표개시)
(의사담당관 : 의원성명 호명) 사무처 직원은 의장님께 투표용지를 갖다드리기 바랍니다.
(11시52분 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이상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형근 투표가 완료되었습니까? 투표가 끝났으므로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 명패수 점검) 지금 명패수를 계산해 본 결과 35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해 본 결과 투표수도 35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 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계표) 의회운영위원장 선거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35매 중 박문희 의원 27표, 김동환 의원 2표, 김양희 의원 2표, 기권 3표, 무효 1표로서 박문희 의원께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o 의회운영위원장 당선인사
(11시59분)
○의장 김형근 그러면 의회운영위원장으로 당선되신 박문희 의원의 당선인사가 있겠습니다. 박문희 의원님 나오셔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운영위원장 박문희 감사합니다. 우리 동료 의원 여러분! 저에게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데 대해서 무한히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들이 어제 이 자리에서 제가 말씀드린 부분에 대해서는 어제 점심 때 휴회하는 시간에 “다 잊어버립시다” 이렇게 말씀드렸어요. 제가 운영위원장에 피선이 되면서 과연 의회를 어떠한 방법으로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의장님과 우리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의원님들과 함께 더불어서 정말로 의회에 나오면 ‘아! 일할 맛 나는구나’ 하는 그러한 의회를 만들어 가고 싶은 게 제 소망입니다. 나는 여러분들에게 비록 참, 우리 민주당 의원님들한테 참 죄송한 말씀입니다마는 저에게 또 원내대표라고 하는 그러한 막중한 책임을 저에게 맡겨주셔서 과연 이런 일들을 내가 원활하게 잘 수행해 갈 것인가, 전반기 2년 동안 우리 의회가 아무런 탈 없이 도민에게 존경받는 그러한 의회로 만들어 갈 수 있을까라고 하는 생각에서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의원님들이 저를 도와주셔야 됩니다. 오늘도 여기 존경하는 교육의원님들 또 그리고 당을 달리하는 의원님들 함께 계시지만 의회 내에 들어왔을 때는 그런 거 초월해서 또 교육위원회도 과반수 이상이 교육의원님들로 채워져 있기 때문에 큰 무리가 없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또 조금 전 휴회시간에 상임위원회에서 결정되는 그 과정을 보면서 저는 여러분들의 타협과 그리고 여러분들하고 함께 하는 그러한 의회 모습을 보면서 ‘아! 충청북도의회가 잘 돼 가겠구나, 제가 운영위원장으로서 운영위원회에서 정말로 잘 조율하고 일정에 대해서 잘 협의하고 이러면서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그러한 시간이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되겠구나’ 하는 그런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아무쪼록 운영위원장에 당선시켜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정말로 감사드리면서 앞으로 저의 잘못이 있다면 그때그때 질책하시고 여러분들이 많은 지도·편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의장 김형근 예, 박문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큰 수고가 예상이 됩니다. 5.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12시02분)
○의장 김형근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회의록 서명은 「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 제51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서 의장과 의원 두 분, 그리고 사무처장이 서명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매 회기마다 회의록에 서명할 의원은 그동안의 관례를 참고하여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제외하고 지역선거구와 교육의원, 비례대표 순으로 두 분씩 본회의에서 선출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제291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지역순서에 따라 김광수 의원과 장선배 의원으로 정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고맙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제 의장단 선거에 이어 오늘 각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상임위원장을 모두 선출함으로써 제9대 충청북도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의원님들의 양보와 협조 아래 비교적 잘 마치게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저희들은 힘찬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회의장 문을 나서실 때 밝은 웃음과 그리고 활력으로 새로운 의회의 앞날을 맞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의원 모두는 155만 도민들로부터 수임받은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