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1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충청북도의회사무처
2010년 7월 7일(수) 10시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의장·부의장 선거
2. 제291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부의된 안건
o 집회에 관한 보고
1. 의장·부의장 선거
o 의장(김형근) 당선인사
o 부의장(최진섭, 손문규) 당선인사
2. 제291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09시59분 개의)
먼저 오늘 집회에 관하여 김종록 의회사무처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o 집회에 관한 보고
의원님들의 제9대 의회 등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291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집회경과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 6월 2일 제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스물여덟 분의 지역구 의원님과 교육의원 네 분, 비례대표 의원 세 분 등 모두 서른다섯 분이 충청북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셨으며 등록을 모두 마쳤습니다.
오늘의 집회는 「지방자치법」 제45조제1항에 따라 2010년 7월 1일 집회 공고되어 오늘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의사일정은 원 구성을 위한 의장·부의장 선거와 이번 회기의 의사일정을 정하고 제1차 본회의를 산회한 후 11시 30분부터 제9대 충청북도의회 개원식을 거행하도록 계획되어 있습니다.
내일은 제2차 본회의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상임위원장 선거,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 및 운영위원회 위원장 선거,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게 되겠습니다.
참고로 오늘 의장 선거를 위한 사회는 「지방자치법」 제54조에 따라 연장 의원께서 회의를 주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출석하신 의원님 중 최연장 의원이신 영동 제1선거구 임현 의원님께서 회의를 진행하시겠습니다.
그리고 의원님들의 현재 좌석은 「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 제3조에 따라 지역선거구, 교육의원, 비례대표 순서로 임시 배정하였으며 이후 의회운영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의장이 최종 확정하게 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겠습니다.
그러면 임현 의원님께서 의장석으로 나오셔서 회의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금 사무처장이 보고한 바와 같이 본 의원이 의장 선거를 위한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155만 도민의 권익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자 뜻을 같이 하는 동료의원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오늘은 제9대 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하여 의장을 선출하는 짧은 시간이지만 앞으로 2년간 우리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을 뽑는 의장직무대행의 중책을 맡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회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의장·부의장 선거
(10시02분)
의장·부의장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48조 및 「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서 의장 한 분과 부의장 두 분을 각각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게 돼 있으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를 하신 의원이 당선이 됩니다.
다만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는 경우에는 2차 투표를 하고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최고 득표자가 1명이면 최고 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하여 그리고 최고 득표자가 2명 이상이면 최고 득표자에 대하여 결선투표를 해서 다수득표자를 당선자로 하게 되겠습니다.
만일 결선투표 결과 득표수가 같을 경우에는 연장자를 당선자로 하게 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의장과 부의장이 되고자 하는 의원은 5분 이내의 정견을 발표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으며 참고로 5분이 지나면 발언 도중에 마이크가 자동적으로 꺼짐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의장이 되고자 하는 의원으로부터 정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견 발표를 하고자 하는 의원께서는 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형근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시 제2선거구 도의원 김형근입니다.
먼저 의원 여러분께 영광스런 제9대 의원으로 당선되심을 진심으로 다시 한 번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도민의 여망을 안고 ’91년 이래 다시 문을 연 우리 의회가 이제 성년의 나이가 되어서 새로운 출발을 해야 되는 이때에 저는 의장에 감히 출마하면서 저의 소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제가 여러분들의 지지로 도의회 의장이 된다면 우선 의원을 잘 모시고 보필하는 그런 의장이 되겠습니다.
이제 우리 의회에도 권위주의 문화는 훌훌 벗고 새로운 수평적 관계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의장이 의원 위에 군림하거나 권한을 행사만 하는 그런 의장이 아니라 수평적 관계 속에서 의원 여러분의 경험을 그리고 연륜을 존중하고 청취하는 그런 의장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만약에 의장이 된다면 여러분의 머슴으로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의정활동이 잘 되도록 하는데 오로지 지원을 하는 것을 제1의 역할로 삼고자 합니다.
두 번째 의회의 위상을 정확히 확립하는 일에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의 오욕을 씻고 견제, 어디까지나 견제의 기반 위에서 협력을 하는 의회의 상을 정확히 확립하고자 합니다.
의회사무처 직원에 대한 인사 추천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하거나 전문위원에 대한 개방형 직위를 검토하는 등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매진하겠습니다.
세 번째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을 위한 질적인 능력을 제고하는데 열심히 뛰겠습니다.
연찬회라든가 해외연수의 방법과 방안을 개선한다든가 그리고 아직 우리 충북도의회에서는 도입하지 않았습니다마는 국회에 있는 것처럼 의원 연구 모임을 만들고 의회 차원에서 지원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구비해서 여러분들의 전문성이 강화되도록 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충북 도의회는 그동안 중앙정부의 눈치를 심하게 본다든가 견제와 감시의 기능이 매우 미흡했다든가 지역 현안에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대응했다고 하는 이런 세간의 질시를 이제는 벗고, 극복하고, 새롭게 노력을 해서 영광스런 의회 그리고 사랑받는 그리고 점수 따는 의원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런 의회와 의원이 되는데 제가 솔선수범해서 노력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하는데 있어서 재선 의원 여러분들의 포용성과 그리고 초선 의원 여러분들의 패기로 저를 지지·지원해 주신다면 제가 여러분들의 기대에 맞게 열심히 잘하겠다는 말씀을 올리면서 저의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안 계십니까?
정견발표를 하실 의원이 안 계시므로 다음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의장이 되고자 하는 의원으로부터 정견을 들었습니다.
그러면 선거에 앞서서 투표를 공정하게 관리할 감표위원을 지명하겠습니다.
감표위원은 순서에 의해서 맨 뒷줄에 계신 노광기 의원님과 정지숙 의원님 두 분을 지명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지명되신 의원님께서는 감표위원으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두 분 의원님은 감표위원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김양희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김양희 의원 의석에서 ― 예.)
김양희 의원 말씀하시죠.
감표위원은 앞으로 나와 주세요.
오늘은 바로 우리 도의회, 충북 도의회를 이끌어갈 수장을 뽑는 의장을 선출하는 날입니다.
그런데도 저는 어제밤에 굉장히 황당한 문자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받으신 줄로 믿습니다.
내용인즉슨 ‘알려드림, 의장 누구, 부의장 누구, 제2부의장 누구입니다. 차질 없이, 점, 누구 드림’ 굉장히 황당했습니다.
관행상 다수당 의원들이 원 구성에 앞서서 사전에 조율하는 것 알고 있습니다, 이해합니다, 인정합니다, 소수당으로서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숫자적인 우위를 이용해서 자당 의원들이 아닌 타당 의원들에게까지 이런 일방통행식 명령 하달식의 문자메시지는 의원으로서의 자존심에 상당히 손상을 입었음을 말씀을 드립니다.
이렇게 해서 어떻게 앞으로 도의원으로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로부터 쏟아지는 도민들의 질타와 따가운 시선과 눈총을 어떻게 감내해 나갈 수 있겠습니까?
아직 원 구성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자격으로, 무슨 자격으로 타당 의원들에게 그런 무례한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었는지? 협조 차원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격식도 상식도 통하지 않는 의회 운영으로서 우리 의원들을 거수기로 만든다면 이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음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이 문제에 어디서 오더가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해명하시고, 투표에 앞서서 해명하시고 우리 전체 도의원들에게 사과와 충북 도민에 대한 사과를 먼저 요구하는 바입니다.
이상입니다.
김양희 의원님의 발언내용에 대하여는 의사진행과는 별로 관련이 없는 사항이죠?
(○김양희 의원 의석에서 ― 먼저 그걸 하고 들어가기를 원합니다.)
(○김양희 의원 의석에서 ― 간략한 사과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없습니까?
(○박문희 의원 의석에서 ― 제가 보냈습니다.)
(○박문희 의원 의석에서 ― 안 하겠습니다.)
(○김양희 의원 의석에서 ― 저는 사과를 받아야 되겠습니다.)
(○김양희 의원 의석에서 ― 그렇게 하고 투표에 들어갔으면 합니다. ‘차질 없이’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통보하니까 그대로 하라는 얘기입니까? 저 인정할 건 인정합니다마는 그렇게 해서는 저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박문희 의원 의석에서 ― 꼭 해야 되나요?)
박문희 의원님께서 어제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본인이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청원군 제1선거구 박문희 도의원입니다.
좀 유감스럽긴 하네요. 제가 어제 문자를 보낸 이유는 사전에 협의와 조율을 다 거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 35명 우리 의원님들 거의 다 알고 계시리라고 믿습니다마는 사과하러 제가 여기 나온 것은 아니고요. 해명을 좀 해드려야 되겠습니다.
의회 첫날부터 좀 어려운 상황이 닥치는 거 같은데요. 이 말씀을 제가 꼭 이 자리에 나왔기 때문에 드려야 될 거 같아요.
한나라당 의원 분들 네 분을 다 한 자리에서 만나 가지고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부의장 자리를 주지 않았다고 해 가지고, 협의되지 않았다고 해서 이런 말씀을 이 자리에서 드린다는 자체는 저희들이 용납할 수 없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희들이 다수당이기 때문에 배려해 달라고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들은 명분이 있습니다. 지역구 출신 의원이 네 명 당선된 자유선진당에게 부의장 자리를 배려하는 것을 우리가 원칙으로 이렇게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상임위원장 자리도 이미 우리 당내에서 결정된 내용을 우리가 다시 조율해서 그래도 여당이기 때문에, 비록 도의회에서는 야당이지만 여당이기 때문에 상임위원장 자리 하나는 양보해야 되겠다라고 하는 의원들간의 협의를 거쳐서 상임위원장 자리 하나를 한나라당에 주는 걸로 이렇게 결정을 했습니다마는 오늘 김양희 의원이 이 자리 나오셔서 그렇게 개인의 인신공격이나 마찬가지인 말씀을 하신다는 자체에 대해서는 상당히 유감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 우리 첫날부터 정말 웃는 얼굴로 의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김양희 의원 의석에서 ― 이 자리에서 말씀을 드릴게요.)
(○박문희 의원 단하에서 ― 의사진행발언 아니고는 받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그게 원칙 아닙니까, 그렇죠?)
(○김양희 의원 의석에서 ― 저는 그거를 가지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그 방법이 잘못됐다는 말씀입니다. 인정을 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음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선거 준비가 완료되었으므로 의사담당관으로부터 투표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다음에 투표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관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는 의석 우측 전면에 설치되어 있는 기표소에서 기표를 하시게 되겠습니다.
투표하실 순서는 현재 좌석 순서인 앞줄 왼쪽부터 오른쪽 의석 순으로 투표하겠으며 제가 호명하겠습니다.
호명받은 의원님께서는 앞쪽으로 나오셔서 사무처 직원에게 명패와 투표용지를 교부받아 설치된 앞쪽 기표소에서 35명 의원님 성명이 모두 기재된 투표용지에 의장으로 선출하실 의원님 한 분의 성명의 기표란에 기표한 다음 감표위원석 앞에 설치되어 있는 명패함에 명패를, 투표함에는 투표용지를 각각 넣으신 후 자리로 돌아가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명패함과 투표함을 확인하겠습니다.
(명패함 및 투표함 확인)
투표하실 의원님을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호명되신 의원님께서는 투표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좌석 순서에 의거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10시19분 투표개시)
(의사담당관 : 의원성명 호명)
사무처 직원은 의장직무대행께 투표용지를 갖다드리기 바랍니다.
이상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10시26분 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투표가 끝났으므로 개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지금 명패수를 계산해 본 결과 35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해 본 결과 투표수도 35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표)
그러면 의장 선거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35매 중 김광수 의원님 1표, 김형근 의원님 31표, 기권 3표, 무효표 없습니다.
「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에 따라서 김형근 의원님이 제9대 충청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으로 당선되신 김형근 의원님께 축하를 드립니다.
그러면 의장으로 당선되신 김형근 의원님의 당선 인사가 있겠습니다.
김형근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o 의장(김형근) 당선인사
(10시33분)
여러 가지로 부족한 이 사람을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충북 도의회 지난 20년 역사의 한 구비가 끝나고 새로운 역사가 열리는 엄숙한 순간에 도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과 소명을 또한 느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은 시대적 요구입니다.
저는 의장으로서 스스로에게 이렇게 다짐하고자 합니다.
다수당과 소수당을 초월해서 초선과 다선을 뛰어넘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면서 도민을 하늘같이 두려워하되 우리 의회의 권위와 권능을 세우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9대 의회가 과거의 연장선상에 있는 또 하나의 의회에 그치지 않고 의회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의회가 진정 도민을 섬기는 열린 의회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격려와 성원을 기대하겠습니다.
거듭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박수)
이상으로 의장직무대행으로의 저의 임무를 마쳤습니다.
의사진행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의장으로 당선되신 김형근 의원님께서는 단상으로 나오셔서 회의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현 의장직무대행, 김형근 의장과 사회교대)
지금부터 제가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에 대해 의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올립니다.
그러면 이어서 부의장 선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의장은 두 분을 선출하되 한 분씩 각각 선거를 하게 됩니다. 순서는 없습니다.
그러면 먼저 한 분의 부의장을 선거하도록 하겠습니다.
선거에 앞서 정견을 듣는 순서가 있습니다.
정견 발표를 하고자 하는 의원님은 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최진섭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핵심 있는 말씀은 바로 지금 김형근 의장님께서 뼈대 있는 말씀은 모두 해 주셨고 저는 준비해 온 제 소견만 간단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형근 의장님!
선배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저는 새마을운동이 시작되기 전인 ’69년도부터 행정공무원에 입문하여 음성군에서 10여년, 이곳 충북도청에서 25년, 청주시청에서 15년간 모두 40년 6개월 동안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서 충청북도의회에 입성하였습니다.
주변의 여러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권유도 있어서 부의장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이곳 충북도청에서는 새마을과, 환경위생과, 양정과, 상공과, 문화공보담당관실 등의 주요 보직을 거쳐서 청주시청에서는 흥덕구 기획감사실장, 흥덕사지박물관장, 시립정보도서관장,복지환경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의회 전문위원과 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했습니다.
금번 6.2지방선거에서는 청주시 교육장을 역임하셨던 모 교육장님과 두 달간의 피나는 경선 과정에서 81 대 47로 압승을 하였고 결선 투표에서는 상대 당 후보와 5,300표 이상의 엄청난 표 차이로 대승을 거둔 것은 청주시 복지국장과 의회 전문위원 및 사무국장의 경험을 토대로 주민 복지와 의정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라는 주민의 바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집행부는 도지사를 수장으로 계급사회로 이루어진 명령 상하 계통의 조직 사회지만 우리 의회 조직은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의장단 모두가 의원님들께서 성실히 의정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자리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의정비를 비롯한 모든 의정 활동비를 투명성 있게 활용하여 의원님들의 의정 활동에 충분히 보조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의원님들의 상임위 활동에 물심양면으로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여러 의원님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면서 적극적인 성원을 충심으로 부탁드립니다.
특히 공무원교육원에서 행정법학 담당 교수를 5년 동안 역임하였고 5년간의 의회 전문위원 그리고 의회 사무국장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원 여러분들께 충실히 보조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다시 한 번 제4선거구 최진섭 의원은 여러 의원님들의 뜨거운 성원을 간곡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의원님 안 계십니까?
손문규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만일 부의장으로 당선이 된다면 저는 우리 지역을 위해 가지고 정말 당적을 초월해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협력자로서 또 일하는 일꾼으로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저는 정말 우리 슬로건을 내세웠듯이 정말 도민한테 사랑받고 도민이 믿고 또 우리가 섬길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저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여기에 계시는 선배 의원님들과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힘을 합쳐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9대 의회가 되도록 저는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는데요. 부의장님은 두 분을 선출하시되 한 분씩 각각 선거를 하게 됩니다.
먼저 한 분에 대해서 하시고 그다음에 또 하는 기회가 있음을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선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선거방법은 의장선거와 같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감표위원은 의장선거 때 수고해 주신 노광기 의원님과 정지숙 의원님이신데 계속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분 감표위원석에 나와 계시고요. 의사담당관께서는 투표하실 의원을 호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거는 따로따로 진행을 해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진행발언을 말씀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손문규 의원님께서 정견발표 하신 다음에 말씀드렸듯이 부의장은 두 분을 선출하시는데 한 분 뽑고 그다음에 또 다시 투표해서 또 한 분을 뽑는다는 그런 말씀을 올린 바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담당관께서는 투표하실 의원을 호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들께서는 투표하실 때 부의장 후보 중 한 분만 기표를 하셔야 합니다.
두 분의 부의장 선거를 각각 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두 분을 기표하면 무효가 됨으로 한 분만 기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투표하실 의원님을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10시46분 투표개시)
(의사담당관 : 의원 성명 호명)
사무처 직원은 의장님께 투표용지를 갖다드리기 바랍니다.
이상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10시53분 투표종료)
(명폐함 및 투표함 폐함)
투표가 끝났으므로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지금 명패수를 계산해 본 결과 35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해 본 결과 투표수도 35매로 명패수와 같음을 말씀드립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만 더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표)
그러면 부의장 선거 개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35매 중 임현 의원 1표, 장선배 의원 2표, 최진섭 의원 28표, 기권 1표, 무효 3표로서 「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최진섭 의원이 부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부의장으로 당선되신 최진섭 의원님께 우선 축하를 드립니다.
이어서 또 한 분의 부의장 선거를 계속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부의장이 되고자 하는 의원에게 정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또 정견발표 하실 분 있으시면 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없으시면 선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감표의원께서는 다시 한 번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관께서는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호명하겠습니다.
(10시59분 투표개시)
(의사담당관 : 의원성명 호명)
사무처 직원은 의장님께 투표용지를 갖다 드리기 바랍니다.
이상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11시05분 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네」하는 의원 있음)
투표가 끝났으므로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지금 명패수를 계산해 본 결과 35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해 본 결과 투표수도 35매로 명패수와 같음을 말씀드립니다.
투표 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표)
그러면 부의장 선거 개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35매 중 임현 의원 1표, 손문규 의원 30표, 기권 4표로서 「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손문규 의원이 부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부의장으로 당선되신 손문규 의원께 축하를 드립니다.
그러면 부의장으로 당선되신 두 분 의원으로부터 당선 인사가 있겠습니다.
먼저 당선되신 최진섭 의원님 나오셔서 인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부의장(최진섭, 손문규) 당선인사
(11시11분)
우리 의장님께서 좀 전에 당선 인사 하듯이 그 내용은 같은 내용이 되겠습니다.
다만 조금 전에 제가 소견 발표에 밝혔듯이 우리 의정비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집행부는 도지사를 수장으로 해서 상하 관계가 뚜렷한 계급사회지만 우리 의회는 의장님, 부의장님들 그리고 상임위원장님들이 해당 소속 상임위원님들께서 의정 활동을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의정비를 비롯한 모든 물심양면으로 도와야 될 것이 우리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의 역할이라고 생각을 하겠습니다.
내일 상임위원장님들 선거가 있겠지만 제가 그동안 실무적으로 의회 전문위원과 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느낌으로 보면 우리 의원님들을 보필할 수 있는 부분은 특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님들이 우리 의원님들 활동을 충분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야만 의정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또 개별적인 의회 의원님으로서 개별 한 표 한 표의 투표권 행사 또 의원님 활동하는 거가 성실하게 뚜렷하게 의원 활동이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의장님을 모시고 보좌하면서 우리 손문규 부의장님과 함께 손잡고 여러 의원님들께서 성실하게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돕도록 하겠습니다.
소견 발표하고 일맥상통한 얘기인데 열심히 여러분들을 위해서 일꾼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수)
좋은 말씀입니다.
다음에는 손문규 의원님 나오셔서 인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하나의 수레바퀴가 되어 저희 의회가 정말 발전하는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저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이번 저희들 의원님들은 저보다 다 훌륭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내세웠듯이 정말 도민을 섬기고 저희들이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저는 열심히 일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여러분!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2. 제291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11시15분)
이번 임시회 회기는 7월 7일 오늘부터 7월 8일까지 총 이틀간으로 하였습니다. 주요내용을 말씀드리면 오늘은 방금 실시한 의장, 부의장 선거에 이어 개원식을 거행하고 내일은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상임위원장 선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선거와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번 임시회 회기를 7월 7일부터 7월 8일까지 이틀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1·제291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충청북도의회)
이상은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오늘 계획된 본회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별로 없네요. 잠시 후 11시 30분에 시작되는 개원식에 빠짐없이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2차 본회의는 7월 8일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91회 충청북도의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16분 산회)
○출석의원(35인)
김형근 최진섭 손문규 김광수
장선배 이광희 김영주 임헌경
박종성 최미애 김동환 윤성옥
심기보 권기수 박한규 박문희
김도경 유완백 김재종 황규철
임현 김봉회 김종필 이수완
정헌 최병윤 이광진 김희수
하재성 박상필 전응천 장병학
김양희 정지숙 노광기
○제291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집회요구
의회사무처장 김종록
(2010년 7월 1일, 공고 제2010-11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