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2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산업경제위원회 회의록
제3호
충청북도의회사무처
일시 2002년7월12일(금) 11시
장소 산업경제위원회실
의사일정
1. 2002년도충청북도주요업무계획보고
심사된안건
1. 2002년도충청북도주요업무계획보고
가. 농정국
나. 농업기술원
(11시02분 개의)
연일 계속되는 의사일정으로 의원님들의 노고가 많으심에 대하여 위원장으로서 감사와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환경을 극복하며 농촌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하여 불철주야 애쓰시는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대하여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특히 지난 5월에 발생한 구제역의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신 관계관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의원 모두를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동 목표를 지니고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부여된 임무에 충실할 때 도민으로부터 올바른 평가를 받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다 함께 공동목표를 위하여 열심히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업무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먼저 농정국 소관에 대한 2002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 받도록 하겠으며 농정국 소관이 끝난 후 농업기술원에 대한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1. 2002년도충청북도주요업무계획보고
가. 농정국
(11시03분)
먼저 농정국장께서는 업무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조영재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먼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지역주민 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 도의회 의원으로서의 영예를 안으신 위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도정의 핵심분야라고 할 수 있는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으로서 우리도의 농정을 함께 걱정하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고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더 없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이제 지금 우리 농촌과 농업은 WTO 뉴라운드 출범과 중국의 WTO 가입 등으로 인해 농산물시장의 개방은 가속화되고 있고 쌀을 비롯한 주요 농산물의 가격불안 등으로 해서 많은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도는 농업인구가 전국 평균의 두배에 달하고 도민 총생산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우리 농업에 대한 더 많은 이해와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 농정국 산하 전 직원은 도지사님께서 취임사에서 천명하신 바와 같이 세계와 경쟁하는 선진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이 자리를 빌어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지도와 성원을 부탁드리고 우리 제7대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우리 충북도 농정발전의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활기차고 뜻있는 위원회가 되기를 빌면서 저희 농정국의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서 저희 농정국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간부소개)
그러면 계속해서 유인물에 의거 2002년도 저희 농정국소관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21C 충북농업 농촌의 발전전략, 2002년도 추진방향, 200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주요 현안사업 순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2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저희 농정 일반현황입니다.
농가가구는 우리도 전체 가구의 18.1% 전국 농가의 6.7%이며 인구는 도 전체 인구의 18% 전국 농업인의 6.7%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경지 면적은 13만3,000㏊로 전국 경지면적의 7.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산림면적은 우리도 전체의 67% 전국의 7.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내수면면적은 전국의 15.6%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경지정리율은 84.7%가 되고 가축사육은 호당평균 한우 7두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주요특용작물은 담배, 인삼, 고추, 포도, 사과등 전국비율 2위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다음 기구 및 정원입니다.
현재 5과 20담당·4사업소에 5과 3지소 27팀이 있습니다.
현재 정원은 219명이고 본청이 95명 사업소에 124명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 금년도 도 총예산은 1조1,103억원입니다.
작년 대비해서 1,372억원 대비 11.6%가 지난해의 당초예산 대비해서 증가된 규모가 되겠습니다.
다음 21C 충북농업·농촌의 발전전략을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우리 도는 농업발전계획을 2000년에 전국 최초로 수립을 했습니다.
장기종합계획(CHANGE 21)의 하위 계획을 2001년에서 2010년까지의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주곡안정화부문 등 6개분야에 투입되는 이런 기본계획이 되겠습니다.
우리 도를 4개권역 10개특화단지를 중점육성하는 이런 전략입니다. 7페이지 도면에 표시를 했습니다. 도면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8페이지입니다.
농업의 질적 성장추구와 쾌적한 농촌보존을 기본방침으로 하며 6개과제 고품질 쌀 생산과 친환경육성과제를 추진하게 되겠습니다.
다음 9페이지 6개과제를 중심으로 해서 고품질 쌀 생산과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겠습니다.
금년에는 고품질 품종 재배면적을 90%까지 확대를 했습니다.
고품질벼 종자 증식포 설치 시·군, 읍·면별로 260개소를 종자알선창구로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농가소득 안정 및 안전영농 지원사업으로 논농업직접지불금 지원을 ㏊당 40～50만원을 금년에 지급을 했습니다.
그리고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품목은 2개품목에서 사과, 배, 복숭아, 포도 6개 품목으로 확대가 됐습니다.
다음 저희 도 사업으로 농약의 안전사용장비 방제복을 각 시·군에 공동방제단, 쌀전업농과 일반농가에 공급을 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친환경 비료를 공급 했습니다.
다음 10페이지입니다.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를 추진하여 ㏊당 52만4,000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대상농가는 저농약재배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그런 농가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매년 친환경농업마을을 선정했습니다. 금년도에는 옥천 청성 산계지구를 선정 친환경농업마을을 조성 7,000만원을 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청정농산물생산시범단지는 10개단지에 1억원씩 지원을 해서 배정하였습니다. 특수농법으로 오리·우렁이 농법, 유기재배 등 단지별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력증진을 위한 토양개량제 공급을 춘기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푸른들가꾸기 사업으로 사료·녹비작물 7,000㏊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다음 11페이지입니다.
생활환경개선을 추진하는 정주권 사업이 있습니다.
가장 단위가 큰 정주권 개발사업은 18개면 156개소를 정부에서 지원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현 공정은 60% 진척이 됐습니다.
두 번째 도내에 문화마을 조성 4지구에 71억원이 지원되는 사업입니다. 현공정 58%입니다.
다음 농촌생활용수개발 27지구에 46억원이 지원되는 사업입니다. 현재 46%가 진척이 됐습니다.
농촌마을하수도처리시설은 음성지역에 4억원을 지원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오지종합개발사업은 면당 20억원씩 지원이 되는 사업인데 78%의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지정리 사업은 42지구 1,290㏊로서 봄마무리 31지구는 완료되었고 가을착수 11지구는 설계중에 있습니다. 밭기반 정비사업은 70%의 공정을 보이고 있고 기계화경작로확·포장사업 65지구 75㎞가 되는데 연내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다음 배수개선 사업은 총 대상 55개지구 중에 지난해까지 25개지구는 대상면적의 84%가 완료 됐는데 현재 28%로 추진이 됐습니다.
농업용수 개발·보강은 지금 현재 4개 저수지를 추진하고 있는데 충주 송강·구룡지구, 보은 비룡지구, 괴산 이곡지구가 되겠습니다.
수리시설보수·보강개발은 49개지구인데 64%가 추진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년도에 한발대비 용수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자연정화 기능의 자동 보 시범설치 사업은 보은 월송지구에 발주 준비중에 있습니다.
다음 다섯 번째로 대청댐 수자원 미호천 Ⅱ단계 농업종합개발 사업은 76%가 추진이 되고 있습니다. 245억원이 투자되어 현재 88%가 진척이 됐는데 주로 내용이 용수로 23㎞, 경지정리 545㏊ 오창저수지 착공은 현재 검토중에 있습니다.
대청댐급수 용수개발은 금년에 약 67%까지는 부분급수가 될 것으로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다음 세 번째 농업의 정보화 추진 농업 정보의 인프라 구축이 전국 제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금년도에는 산간오지의 위성인터넷 설치 지원 100개소가 계획이 돼 있고 범도민 농촌지역 PC보내기운동 전개를 하고 있습니다. 120대를 선정지원 구축 중에 있고 특히 도가 전국 최초로 전문사이버농정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년에 농업인 인터넷 정보검색대회를 10월에 개최를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농업정보화지원센터 운영활성화로 각 시·군과 12개 대학이 학생들과 관련 교수를 비롯해서 정보화교육 마을순회교육 등 이런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신지식 농업인 양성 146명이 지원되고 지원사업도 대상자를 선정하였습니다.
농업인자녀 학자금 43%를 지원하고 있고 도내 자영농과생 급식비로 50%가 지원되고 있습니다.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각종 위원회에 여성위원을 위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신한 농업여성인을 위해 농가도우미를 금년에 확대해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내에 2개소를 여성농업인센터를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에 우수 농특산품생산 유통입니다.
지역특화작목 주산단지 육성을 현재 9개시·군에 23개작목을 지역특화작목으로 43억원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저온저장고 시설 등을 지원하는 이런 사업이 되겠습니다.
다음에 과학영농특화지구는 3개군이 대상이 되겠습니다.
도비, 국비, 시·군비 민자를 비롯해서 100억원을 투자하였고 경사지 과수원 모노레일 설치에 대한 것은 금년도에 처음으로 실시를 해서 지금 3개군에 3개소를 설치를 해서 충북대학과 연계해서 사업비 2억원을 비롯해서 추진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지역 바이오농산물 명품화 추진을 위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개발에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시·군당 지역특화 특산물에 의해서 시·군당 선정을 해서 지금 현재 충청대학산학연구원과 종합연구용역에 바이오엑스포 농산물을 금년에도 특산물 품목을 해서 주로 2004년부터는 시제품을 출시를 해서 이렇게 본격적으로 추진을 하겠습니다.
다음 15페이지에 농산물 유통시설 확충 7개소가 되겠습니다.
시설보완 2개소가 되고 청주, 충주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하여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농산물 물류표준화사업 지원을 위해 생산자조직에 파렛트, 지게차, 선과기 등 6종 장비를 구입 자금지원을 해 주고 있습니다. 현재 45%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품질 쌀 유통을 위한 저온저장고 시설을 금년도에 2개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 추천 농특산품 상표관리제를 7월중 대상자를 선정을 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표사용을 금년도에 차츰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된 것을 다시 조례를 제정을 했습니다.
지역농특산품이 선정이 되면 하반기부터는 공동상표를 하도록 이렇게 추진을 하게 되겠습니다.
다음 농특산품 수출목표가 현재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을 4번에 걸쳐서 20개업체가 처리가 되고 신선한 농산물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는데 이 시스템을 현재 6월까지 7개 품목의 신선농산물의 지원을 해 주는 그런 사업비입니다.
수출농특산품 생산기반 24개소에 지원을 하고 있고 또 농산물 이동수출을 지원해 주고 농산물에 대한 이동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16페이지에 지역농특산품의 홍보 및 판매확대를 위해서 소비자 직거래 이벤트 행사를 금년도에는 도 차원에서 3회를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풍년농사한마당, 청풍명월 농산물 큰장터, 우리농수산식품 대축제 등 3개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시·군 농특산품축제 행사를 지원하여 도에 경제력 있게 옥천, 음성지역을 도비에서 지원을 해 주고 있습니다.
금년 상반기중에는 우수농특산품 TV홈쇼핑 시범판매를 직접 참여를 해서 시설을 하고 있습니다.
4개품목에 우리 도에서 1,100만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농장이름 및 명함갖기 운동을 시·군별로 15호 농가들이 농장에 입간판 설치 및 명함을 제작 지원을 해 주고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 축·수산업 수급안정과 품질보급화로 우선 중장기 종합대책으로 지난해부터 1년차로 송아지생산 안정제 지급, 다산장려금 지급, 거세장려금 지급, 인공수정료 지원, 한우육질 초음파를 진단할 수 있는 이런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축산물 브랜드화 및 품질보급화 사업으로 브랜드육 가공시설 9개소에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축산물종합처리장 경영자금지원사업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 가축방역 및 축산물 안전성 강화로서 금년도에는 구제역재발방지 및 돼지콜레라 청정화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구제역 조기발견에 노력을 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 축산 및 위생연구사업의 내실화로 우선 가축전염병 조기진단으로 농가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유전공학을 이용한 우량종축을 보급·보전하면서 토종가축 분양 축산위생연구소에서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음 내수면어업의 육성을 내수면 어자원 조성 사업하고 두 가지 사업이 있습니다.
담수어양어장 신규시설 지원 관상어 수출 사육기반시설 및 해외시장 개척을 해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19페이지입니다.
산림자원의 입지여건에 맞는 생태적 조림이라든가 경제수조림이라든가 이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은 특히 우리 도내에 산불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래서 산불발생을 근원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솔잎혹파리 등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사방사업은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9월 25일부터 바이오엑스포 지원으로 저희 농정국에서 꽃길조성을 현재 추진하고 있는데 행사이전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다음 임업 경영기반 및 산림 휴양시설 확충입니다.
환경친화적 녹색임도 시설 사업은 125㎞금년도에 산림휴양시설 확충사업 시설보완 2개소를 추진중에 있습니다.
이들 휴양시설에 숲 해설가 양성 45명에 1,400만원을 지원 현재 교육중에 있습니다.
맨발숲길 조성, 충북 100대 명산 산사랑이름표달아주기, 숲 속의 교실 운영 등을 하고 있습니다.
10월중에는 세계 산의 해 기념 산림문화 행사를 다각적으로 개최를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임업신기술사업으로 15개 과제를 연구중에 있습니다.
미동산수목원 시설보완, 수목·산야초 연구센터 운영, 생명산업 소재 특·약용수원 조성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동산산림환경생태원 조성은 미원에 있는 산림환경연구소 안에 기본설계 기반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령산 자연휴양림 황토길 포장 사업은 지금 설계중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상반기에 구제역 발생이 됐는데 우리 도내에서 2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진천군 이월에서 위원님들이 아시다시피 저희 도와 시·군이 지난 6월 24일날 완전 해제를 했습니다.
그간에 주요조치사항으로 충청북도비상방역대책본부를 설치운영을 했고 주요도로 등 차단방역초소 운영 105개소를 운영했고 이동차량 소독지원을 하였으며 위험지역에 대한 가축 살처분을 했습니다.
위험지역내 가축 살처분 등 피해농가에 대한 60억원을 보상했습니다.
도내 가축시장 임시휴장 조치를 7개소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동제한이 되는 가축에 대해서는 전량수매를 안 했는데 여기에 22억원이 지원이 됐습니다.
앞으로 매월 2회씩 또 예찰요원 168명이 지정이 돼 있어서 앞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구제역 방역 대책은 금년 하반기중에 있기 때문에 저희도에서는 구제역 재발방지는 물론이고 청정국 지위 조기획득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농정국 소관 200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2년도주요업무계획은 별책)
다음은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와 답변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충청북도가 지역적으로 소비자 직거래 이벤트 행사에 관해서 지역별로 시·군 농특산품축제 행사를 많이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적으로 그 지역특산물 향토음식이라든지 관광객을 위한 홍보가 미흡하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농특산품의 홍보 및 판매확대에 대해서 그 지역적으로 유명한 그 지역을 알릴 수 있는 농특산물과 또 먹거리로 내세울 수 있는 먹거리가 지금 어떻게 추진이 되고 있는지 여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재국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지역농특산품의 홍보 및 판매확대에 대해서 저희 도에서 3개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풍년농사한마당, 청풍명월 농산물 큰장터, 우리농수산식품 대축제 등을 하고 있고 청풍명월 농산물 큰장터는 매년하고 있습니다.
청풍명월 농산물 큰장터는 서울 목동에서 하고 풍년농사한마당은 청주체육관 앞에서 하고 그 다음에 우리농수산식품 대축제는 코엑스에서 지역농특산품의 홍보 및 판매확대 등 3개 행사를 합니다.
그 중에서 매년 체육관 앞에서 풍년농사한마당을 각 시·군별로 지역특화상품을 각 분야별로 지명도가 높은 농산품 예를 들어서 보은에 대추, 영동에 곶감. 진천에 관상어, 청원의 생명쌀 등 이런 것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각 지역에서 나는 농산품을 많이 가지고 나와서 직접 팔기도 하고 홍보도 하는 그런 행사내용입니다.
전주에 가면 전주비빔밥을 많이 찾듯이 외지인들이 찾을 수 있는 향토음식도 우리 도에서 홍보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사업을 소홀히 하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한국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요즈음 농민들의 말에 의하면 농산물이 풍년이 들면 환대받고 풍년이 들면 천대 받는다는 말이 있어요.
그래서 농민들은 흉년이 들어도 걱정 풍년이 들어도 걱정이 되는 그런 실정이란 말이에요, 농업계통에 근무하시는 공무원도 같이 괴롭기는 마찬가지로 풍년이 들어도 어려움이 많을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저도 그래서 수매현장을 돌아다녀 보았습니다마는 수매에서 보관, 보관에서 판매 등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인데 하나도 쉬운 것이 없습니다. 판매에서 가격까지 하락하여 매우 어려운 과정에 있는 것이 오늘의 농정입니다.
아직까지 우리 도는 농업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충북의 농업문제 만큼은 농민, 관계공무원 이와 관련된 모든 기관단체가 기탄없이 논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농업은 지켜져야 되고 농민이 살아 남아야 되기 때문에 우리 농민이나 공무원이나 이 자리에 있는 우리들이 다 같이 노력하여 그런 현안사안들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똑같은 입장에서 충북의 집행부나 뭐 우리 의회나 구분 없이 진지하고 농민의 아픔과 쓰린 마음을 달래주는 기폭제 역할을 다해야 하며 서로 협력해서 미래의 농정이 희망적이면서 긍정적인 결과로 농가수가 늘고 소득이 올라가는 이런 것이 우리 충북 농정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희망적 사항으로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농업에 대한 충북도에 농업발전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이와 같은 계획이 서 있는 것은 매우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계획이나 단기, 중·장기 계획이든간에 다 장단점이 있을 줄 압니다.
중장기계획도 오래 전에 수립 완성된 계획으로서 그 추진 과정에서 여건변동이 되면 수정할 수밖에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충북의 농업발전 계획은 2000년 7월에 수립 완결하셨다고 했는데 10년 계획은 수정·보완하는 것이 보통의 상례입니다.
여건변동을 얼마나 반영하고 조정을 잘 하느냐 그리고 그것을 탄력적으로 보완을 하고 그동안의 국제적인 사항과 국내의 내부 사정 등의 변동이라든가, 불가항력적인 사항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보완 발전시켜 나가야 될 것으로 압니다.
다음은 농수산물 수출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전세계가 수출입 교역물품을 가지고 한 나라와 상대나라간에 첨예한 대립형태로 가고 있는 실정인 것입니다.
이러한 대립형태는 전국의 이익을 위하여 오래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늘 상존해 왔습니다.
따라서 우리도 농수산물의 수출입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령 했었으면 하는 것이 우리의 바램이며 우리가 각종 농정시책을 이 분야에 초점을 두는 것입니다.
또한 그렇게 해 온 것이 사실일 것입니다.
그러나 어렵게 저는 상황을 예견을 해 봅니다.
최근 중국의 저가농산물이 국내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가면 갈수록 수입 저가농산물이 물밀듯 반입될 것이며 우리의 입맛까지도 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지금 추진하고 있는 한·칠레간 자유무역협정은 거의 마무리되어 곧 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공산품 수출에 비중을 두는 대신 타국의 농수산물에 프리미엄을 얻어 대량 무차별적으로 들어 올 것입니다. 예를 들면 구체적으로 정부의 통상정책이 어떻게 보면 국내의 산업을 육성시키고 수출실적을 높이려는 정책이 오히려 우리의 농업정책을 말살시키는 계획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상 어느 순간부터 과일류의 엄청난 반입으로 복숭아라든지 포도 등이 엄청난 가격으로 폭락할 것입니다.
또 중국의 황사가 몇 년째 극심한 현상으로 매년 반복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농작물이라든지 가축에 병해충 이전이 빠른 속도로 전이되고 일조량이 부족하여 전품목의 성장이 저해되는 등 이런 이상 기후에 대한 대책이 강구되지 않아 농민들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고 그리고 지구의 온난화로 인하여 전세계가 떠들썩하고 있는 이상기후에 대한 말씀입니다.
홍수가 올는지 이상고온이 올는지 이런 예측을 불허하는 기상재해에 대비하는 계획이었으면 문제가 없겠으나 이러한 이상기후가 전래 답습적으로 오는 여건 하에서 10년 장기계획을 세워놓고 지금 추진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이나 농가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거와 동시에 일을 할 수 있는 농촌에 있는 농민의 연령층이 노령화되고 있어요. 그만큼 농촌의 인력이 크게 모자라는 것이 현실이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노동 생산성을 보다 높이려면 영농의 기계화로 전환돼야 할 것이나 평야지대는 대형기계를 쓸 수 있겠지만 산간오지 지역은 농기계 사용에 한계가 있다, 그렇다 보면 농촌의 기계화도 농가소득증대도 한계가 있는 것이 아닌가, 우리 농가를 외국과 비교해 볼때 농외소득도 적다 그렇다면 농가소득이 적고 농사에 종사할 수 없으므로 점차 이농현상이 심해져 보다 쉽게 일 할 수 있는 회사를 찾아 도시로 나갈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농정당국에서 종합적으로 충청북도농업발전계획에 대해서 10년 장기계획을 수립할 때는 이상의 모든 시대적 상황을 감안해서 더 완벽한 계획이 되도록 고려해 달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는 특화작목육성계획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 계획에 의하면 권역별로 특화단지를 조성해서 그걸 소득증대와 농촌의 발전전략으로 생각하시고 10개 특화단지로 조성하는 것 같은데 거기 보면 제가 받은 느낌은 시장의 판로문제를 고려할 때 기존의 교통에 편리성을 생각지 않을 수 없는데 농산물은 다른 거와 달리 소비처와 거래관계시 신선도 유지와 고품질의 상품이 아니면 특화의 아무런 소용이 없으며 특히 원거리의 교통에 중점개혁을 두고 이를 추진하였으면 합니다.
도로망이 확충되고 그 지역에 맞는 특산품으로서 특화돼야지 이게 아니면 전혀 계획에 현실성이 없다고 봅니다. 지역적으로 특화단지가 지정이 안되면 소외되는 듯 서운해서 골고루 지정해 육성하는 그런 것보다는 비교적 비중이 크고 그 만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작목을 육성해야지 그게 아니면 차라리 등고선과 기후나 토질에 맞는 작물, 그 지역을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작물에 재배자료 지원이라든가 재배농민의 욕구를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어떤 더 세분화된 특화, 더 세분화돼서 소위 소량생산이라도 각광을 받는 작목으로 시작해서 점차 붐이 일어나도록 아주 소규모로 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처음부터 막대한 자금과 대단위로 이웃주변마을까지 온통 정부가 나서서 장려하다 보니 나중에는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폭락하고 부채만 떠안게 되어 농민만 당하는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어요. 그렇게 하지 말고 실제 소득을 향한 단지가 되도록 하되 농민이 소단위로 해서 점차 그런 특화단지로 육성해야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고 그거에 대하여 지금 국장님이 언급하셨는데 지금 한사코 청사빛 계획만을 강조하셨는데 어떤 비전과 주변여건이 맞지 않으면 실패할 수 뿐이 없다고 저는 단언합니다.
앞으로 주5일근무제가 실시되는데 이와 때를 맞추어 농촌도 변화를 해서 이들을 수용하느냐, 마느냐에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봅니다.
앞으로 농촌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농촌의 관광에도 관심을 갖고 어떻게 하면 도시민을 유입하느냐입니다.
앞으로는 단체관광에서 가족단위로 그리고 1일 근거리 관광에서 원거리 숙박이 가능한 지역으로, 보는 관광에서 가족단위로 숙박하며 체험하는 관광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명승지나 고적등 고정된 어떤 관광지에 가서 놀이위주로 문화유적과 휴양관광 형태로 즐겼으나 이제는 관광객이 농촌에 와서 직접 과일도 따고, 캐고 놀면서 농사체험에 대해 학습도 겸하면서 도시민이 농민을 도와주고 생산의욕을 일으키는 동시에 국산품을 애용하고 그래서 그 사람들이 단순한 민박만 하는 형태가 아니고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관광이 될 때 결국은 몇 농가가 되고 몇 개 시를 합쳐서 자매결연 형태로 교류를 하고 아니면 관광농원화 해서 가족단위로 관광도 하고 이와 연계해서 도시민이 농촌에 체험하고 농산물을 싣고 가는 그런 체제로 운영되어야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그 사람들을 푸근한 인심과 진한정취 전통도 맛볼 수 있는 그런 정을 나누면 아마도 성공적으로 농촌관광이 활성화되고 우리 충북농민이 살길이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농정이 추진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주 5일근무제에 따른 우리 농정이 변화를 시도해 봐야 하지 않는가 착상하여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그 다음에는 친환경 농업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농약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그런 안전장치는 없습니까?
지금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 청주 농수산물 채소류가 들어오면 오염에 대한 농약 잔류량 검사가 이루어져 소비자가 사가기 전에 이미 검사결과가 나와요.
지금은 농약잔류장 검사를 손님의 밥상에 올라가기 전에 날 것으로 가장 많이 먹는 상추를 가락동시장에서 검사를 해요 검사를 했는데 농약이 수십배, 수백배로 검출되는 경우도 종종 나온단 말씀입니다.
앞으로는 그 자리에서 농약 잔류검사를 실시하므로 농약이 들어 있는 것을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에 그걸 팔지도 못하고 싣고 내려가야 합니다.
그러면 괴산을 청결고추의 고장이라고 하는데 과연 이런 말씀에서 괴산고추는 안전한가?
앞으로는 국민들이 자기가 먹을 먹거리는
자가 측정을 통하여 오염된 것을 알아요. 그러므로 미리 대비해서 청결고추는 안전하게 다 말렸을 것입니다.
그래서 농약잔류량을 적게 할 수 있는 방안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농약이라든지 중금속 오염여부를 잔류검사를 통과해서 어느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은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하는 수준에 있어야 합니다. 또 하나는 농촌에 지금 간이상수도가 들어와 있습니다. 폐광에서 흘러나오는 중금속이 문제인데 조선말기 일제시대 때부터 최근까지 우리가 먹는 물이 많이 오염되어 있음에도 이를 모르고 먹는 경향이 비일비재해요. 오염의 원인은 광산이나 폐광이에요, 그것을 탱크에 받아 놓고 전부 똑같은 항목만을 검사하는데 농민이 먹고 생활하는 간이상수도에 27개 항목을 전부 검사해서 하고 적합 판정으로 지장이 없는 곳은 철저히 관리하고 오염된 곳은 폐쇄하고 대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합니다.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이 문제인데 농산물을 생산했을 때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현지에서 판매을 해야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저는 농촌진흥원에 근무하면서 어떤 시책을 가지고 싸운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 도와 비슷하고 관광자원이 많은 강원도 같은 데는 미진합니다.
내년이라도 농산물유통개선 시책을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요즈음 도로가 발달되어 씽씽 달려 왔다가 속리산 구경을 한 번씩 하고 아무 곳이나 쓰레기만 버리고 갑니다.
그래서 관광도 하고 부수적으로 가는 길목에 소공원을 만들어서 휴식 공간을 확보하여 단 1시간이라도 휴식할 수 있게끔 하고 농산물 직판장을 설치해서 지나가는 소비자가 이용하여 필요한 농산물을 사고 정원에서 사진도 찍고 뭐 이렇게 농산물을 사 갈 수 있는 지나가는 소비자를 확보하는 이런 체재로 가야지 됩니다.
그리고 농업용수 문제인데요, 농업용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없어요. 지금 진천 생거진천이라고 해서 진천쌀을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그거 몇 해 안 남았어요. 진천과 음성지역에 1,000여 개가 넘는 공장이 들어와서 이게 잘못하면 큰일납니다. 공장에서 나온 폐수가 농경지로 흘러 들어가 그 농민에게 막대한 피해를 줍니다. 농작물에 오염된 중금속이라든지 오염물질이 가락동시장에서 조사과정에서 나왔다면 농민들과의 분쟁에 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공해방지시설을 철저히 하여 수질오염, 대기가스라든지 그런 것을 정화해서 적극 홍보하여 공장이 들어와서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게끔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하여 교육도시라고 해서 지역에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산림의 보존문제로 산불문제인데 잘 아시다시피 조림을 엄청나게 했습니다.
연탄을 땜으로서 녹화사업이 됐고 이제는 객관적으로 관리 보전해서 도로변에 관광객을 위해서 지금 식재되어 있는 산림을 베어 버리고 알맞게 조림을 하고 또 산불이 났을 때 임도라든가 소류지라든지 이런 것을 대비해서 산불대책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산불대책 인원도 부족하고 관계당국의 관심부족이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말로 아시다시피 산림환경보전을 위해서 산불을 막을 수 없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그런 면에서 산불방지대책겸 45년전에 가본 조령산을 제가 거기를 갔습니다.
욕을 했어요, 충청북도 구역인 제3관문은 자갈길, 아스팔트, 돌비석이 서있는데 시멘트로 포장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산아래 지점에서부터 맨발로 걸어갔어요. 찔릴 게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걸어 갔어요. 그러나 충북 쪽은 다 부셔야 합니다.
맨발로 걸어갈 수 있게끔 공무원들이 이를 착안해서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대번 이런 것이 있구나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게끔 예산을 지원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작은 거 하나라도 세밀하고 정확하게 사안별로 하나하나를 분석해서 산림 숲길 등 다각적인 검토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부탁을 장황하게 말씀드렸지만 일정을 죽 보니까 별로 이런 기회가 없는 것 같습니다.
처음 인사에 너무 과격한 잔소리를 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사실 우리가 한배를 타고 충북농업의 어려운 면을 같이 걱정해 보자는 차원에서 이런 말씀을 드렸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뭐 이런 의정활동을 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괴산의 어려운 농민들이 농업에 대해서 대책을 강구해 보라고 해서 질의하는지 모릅니다.
존경하는 한국장님, 업무보고서에 보면 전부 다 앞서 간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무엇이 앞서 가는지 정말 앞이 캄캄합니다.
논은 기계화가 많이 되었지만 밭은 기계화가 아직 되지 않았습니다.
아마 이것이 5～6년 후면 밭이 모두 휴경이 될 것입니다. 이를 논으로 계량된다해도 어렵습니다.
농촌의 현실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5～6년내에 붕괴됩니다.
지금 현재는 뭐 달러도 있다고 안전하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먼저 IMF때 달러가 바닥났을 때 공무원들이 어려웠죠, 지금은 식량문제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저희 부락을 예를 들어서 말씀드리면 38가구중에 64세 이상이 70%이고 나머지는 일을 못합니다.
논은 그럭저럭 해나가지만 우리 동네 밭은 그대로 두면 식량이 무기화 되었을 경우에 이것은 안 됩니다.
자료를 요구하는 것 같지만 중앙에 건의 좀 해 주세요.
앞으로 농촌이 완전히 붕괴되어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하고 참 안타까운 실정이구나! 생각하면서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겉으로 보이는 산과 도랑에 장마가 오고 난 다음에 전부다 폐비닐이 걸려 있습니다.
이것은 아주 큰 재앙으로 흉측합니다. 이것을 제거할 농민들이 없습니다.
제가 공공근로자들이 잔디밭에서 클로버 20분씩 보름하고 인건비를 받아 갑니다. 클로버 밭은 클로버를 제거하면 할 수록 더욱더 많이 생깁니다. 이런 공공근로자들이 엄연히 적은 돈으로 하는 것인데 산에 있는 비닐은 50년, 100년이 가도 썩지 않습니다.
그래서 공공근로에 대해서 지적을 하고 싶고요. 또 아까 말씀하셨지요. 농특산물 홍보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각 자치단체에서 진짜 돈 무지무지 쏟아 붓는 거예요. 고추 10분의 1도 안되는 지역에서 몇몇 자치단체들 간에 과다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홍보는 농민들에게 이득이 되지 않는 홍보로 자재 좀 해 줬으면 합니다.
경찰청에 이야기해서 한쪽에서는 죽어라고 홍보하고 한쪽에서는 농산물을 사러오는 차량을 단속하라고 사람을 보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를 잘 협조해서 농산물판매 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산림과장님, 그 가로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플라타너스가 대개 시골에 가면 옛날에 많이 식재해서 이것저것 제공을 했습니다마는 현재 매년 가로수를 정리하느라 돈이 많이 들어가죠, 농지라고 곡식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자동차가 잘못하여 가로수와 충돌하면 사람이 죽어요. 하지만 가로수가 없으면 농경지로 그냥 들어가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플라타너스 가로수는 제고를 해 주었으면 합니다.
아까 조령산 말씀하셨죠, 도에서 운영 관리하고 있는데 적자가 났습니다. 적자를 보고 있는 조령산휴양림 운영권을 괴산군에 이관하실 의향은 없는지 괴산군에서 요구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농특산물의 홍보에 대해서는 지방자치이후 경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이보다도 품질로서 경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플라타너스 가로수 식재와 조령산 휴양림의 관리전환에 대해서는 필요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농정국 소관 2002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집행기관 관계관께서는 오늘 보고한 내용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찬을 위하여 정회를 한 후 14시에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15분 회의중지)
(14시01분 계속개의)
나. 농업기술원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날로 어려워지는 우리 농업환경을 극복하며 농촌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하여 불철주야 애쓰시는 관계공무원과 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우리 의회는 모두를 비롯한 집행부관계 공무원은 우리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동목표를 갖고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부여된 임무에 충실할 때 도민으로부터 신뢰와 평가를 받을 것으로 봅니다.
다함께 공동목표를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업무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께서는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신 위원님들께 전직원의 마음으로 축하를 드리며 무엇보다도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님으로 취임하신 조영재 위원장님과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님으로 활동하게 되신 위원님들께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금년도 상반기까지 농촌진흥사업은 구제역 발생 등으로 인하여 어렵고 힘든 시련을 맞기도 하였으나 이런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이제 풍년농사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농촌진흥공무원들은 위원님들의 높으신 농심철학과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시는 의정활동을 토대로 현장을 찾는 지도사업 수행을 다짐 드리면서 보고에 앞서 농업기술원 간부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어서 200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는 일반현황 주요업무 현안사업 순으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페이지에 작성돼 있는 기본현황은 보고자료로 가름토록 하겠습니다.
6페이지가 되겠습니다.
기구는 2개부, 6개과 5개시험장 2담당 31개팀으로 되고 정원은 144명으로 국가직이 3명이고 지방직이 141명입니다.
국가직은 원장과 양부장이 국가직으로 되어 있습니다.
7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예산집행현황은 총예산 141억5,300만원중 83억3,000만원을 집행하였으며 미 집행예산은 하반기 사업시기별로 차질없이 집행되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11페이지가 되겠습니다.
2002년도 농촌진흥사업 추진방향은 충북형 첨단농업기술의 개발 보급과 세계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신지식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해서 주곡의 환경친화적 품질고급화 기술개발 보급과 BT산업 육성계획과 연계한 관련분야 집중연구 등 7가지를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모든 지도역량을 총 집결해서 지도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5페이지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2002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시험연구사업입니다.
신품종 육성 및 우량종자 생산보급은 양질 내재해성 신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벼 등 335계통을 대상으로 품종 비교시험을 수행하고 있으며 교잡과 콜히친처리에 의해 화훼 및 채소류 신품종 육성과 해외 및 국내에서 수집한 유전자원 1,005계통에 대하여 특성 검정을 실시하는 한편 원원종 등 우량종자 6,097kg을 생산하여 차질없이 농가에 보급토록 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페이지가 되겠습니다.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한 영농현장애로 기술 해결연구는 왜성사과 밀식재배시 세장방추형에서 꽃눈 향상이 많이 오는 것을 비롯해서 노지고추재배 헛골 부직포 피복시 보습증대 효과와 들깨 신선도 유지를 위한 4가지 저장방법을 시험 중에 있습니다.
애로기술 해결연구를 위한 59개 과제는 연구 결과를 조기에 도출하여 농가에 접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7페이지입니다.
연구결과 농가접목을 위한 실증시험 사업은 저희 농업기술원에서 2000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특수시책으로서 벼 도복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복에 강한 품종의 질소시비 수준별 반응 조사와 음성시설농업시험장에서 자체 개발한 수경 재배용 양액 효과를 구명 중에 있고 포도밭에 호밀을 재배할 경우 잡초방제가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2개 과제에 대한 농가실증시험 결과 농업인의 호응도가 높고 우수과제에 대해서는 자체 시범 사업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8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저비용·고효율 안정생산 기술개발 연구는 육묘상자를 쌓아서 묘를 키우는 벼 적층식 육묘에서 생육이 가장 좋은 걸로 시험연구결과가 나타났으며 조사료 생산을 위한 월동 귀리재배 가능지역 선정시험과 약용작물의 간작물을 선발하기 위해 참깨, 홍화, 들깨, 열무를 시험재배 중에 있으며 삼백초의 수량을 높이기 위해 1차 수확 후 질소 시비량 기준 설정 시험도 병행해서 실시해 나가고 있습니다.
19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수출유망작목 경쟁력제고 연구로는 사과 M9 자근대목의 적정 노출정도는 구명과 국화 꽃꽂이용 년 3회 수확을 위한 지베렐린을 처리시 조기개화 효과와 방울토마토는 수정 및 착과율 향상을 위한 수정벌을 이용연구를 비롯하여 조기재배에 적합한 복숭아 품종으로 가납암 백도를 선발한 결과도 있습니다.
20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새소득작목 재배법 확립연구는 자생식물인 꿩의비름과 큰꿩의비름은 분화재배가 가능하다는 결과를 도출해 냈으며 부들종자의의 발아에 적합한 온도조건과 광조건을 구명하는 한편 자원고갈 약용수종인 마가목이라든지 구지뽕이라든지 음나무 등을 대량으로 번식시키기 위해 삽수 형태별로 생장조정제를 처리하여 시험을 실시중에 있습니다.
21페이지입니다.
농업생명공학 기술의 실용화 연구로는 도라지, 더덕, 잔대 등을 대상으로 콜히친을 처리하여 4배체 품종을 육성 중에 있으며 마늘의 바이러스 및 제초제 저항성 유전자를 도입하기 위한 형질전환을 시도하고 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해 복주머니난 이라든지 풍란, 한란 등의 대량번식방법과 변이종 선발에 의한 품종육성은 물론 새로운 생물소재를 발굴하기 위해서 홍화, 백하 수오 등 주요 약용작물에 대한 기능성 성분을 분석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새로 육성한 품종은 품종등록과 동시에 대량으로 번식시켜 농가에 확대 보급토록 지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페이지가 되겠습니다.
환경친화형 안전생산 기술개발에 있어서는 농경지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도내 특화작목 재배지 650필지에 대한 토양 비옥도를 조사하고 150군데 과원의 토양을 채취하여 비옥도 및 중금속 잔류량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으며 노지고추 재배시 가축분 액비 시용기준 설정 시험 및 영지버섯 노랑곰팡이병을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선발하기 위해 살균제 10종에 대한 실내검정과 반딧불이 생리생태와 실내 증식조건을 구명하기 위해 애반딧불이 성충 300마리와 알 2,000개를 증식 중에 있습니다.
본 연구결과는 양분종합관리 및 병해충 종합방제 자료로 활용토록 해 나가겠습니다.
23페이지 지역특화작목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연구로는 포도 및 복숭아를 이용한 과립차를 개발중에 있으며 검은비늘버섯을 첨가한 가공품 개발과 포도 과즙음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주석산 제거 효과와 지황종근 저장시 감모율 감소방법을 구명하고 있습니다.
새로 개발된 가공기술은 특허출원을 하고 그 기술을 활용해서 지역특산품화 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습니다.
24페이지 지식정보화 시대에 대응한 농업경영개선 연구는 포도재배 농가의 경영개선을 위해 영농 규모별로 30호를 선정하여 기본현황 조사를 실시하였고 장미 등 8작목에 대한 현장실증시범 농가의 재무제표 분석과 진단을 완료하였으며 농업인에게 최신의 농업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서 충북지역 농업정보를 지속적으로 갱신하여 전달하는 한편 전년도에 개설한 전산 교육장을 활용하여 정보화교육을 확대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의 영농특화지구 포도 명품화 연구는 새로운 포도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포도시험장에서 직접 육성해 낸 5계통의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고 새로운 품종을 대상으로 10조합을 교배시켰으며 대목으로 13품종을 공시해서 우량대목을 선발하였습니다.
또한 신품종 자옥 등 56개 품종의 우량종묘 6,162주를 생산해서 농가에 보급을 하였고 포도송이의 착색을 좋게 하기 위해서 신초 교호유인 방법 등을 비롯하여 알팔파 등 녹비작물을 이용한 포도원 초생재배연구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는 개화기의 저온에 의한 꽃떨이 현상으로 품질저하가 예상되기 때문에 알솎기라든지 시비, 관배수 등 비배관리를 철저히 해서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농가포장 지도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6페이지의 마늘수입 개방에 대한 경쟁력 제고 연구는 우량계통 선발시험을 실시해서 조숙·다수성 마늘과 한지형마늘 또 하우스용으로 재배되는 풋마늘 등을 우수한 계통을 선발하고 주아를 이용한 씨마늘 생산방법과 출현율 향상 연구를 비롯하여 마늘 주산지별 주요 병해충 발생실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는 수확직전 가뭄으로 인해서 수량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에 건조, 조제 등 정밀작업에 의한 품질 향상으로 고가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7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시설농업에 의한 농가소득증대 연구는 시설재배시 돈분발효액비 적정 희석배수를 구명하였으며 시설수박 재배시 자엽 전개후 단근삽목으로 뿌리생육 촉진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수경재배용 향신채소 품종을 선발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시설재배에 적합한 고소득작목을 선발과 시설환경개선을 위한 연구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8페이지 고품질 우량종자 생산보급은 2003년도 보급종인 원종 24,290kg과 정부 보급종 부족에 대비해서 고품질벼 6만8,530kg을 자체 증식하고 있으며 또한 잡곡 및 기능성 특수콩 등 9종 332kg을 증식시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생산된 원종은 보급종 생산용으로 종자보급소에 무상이관하고 원종 잉여량 및 자체 증식종은 내년 초에 희망농가에게 유상으로 분양토록 해 나가겠습니다.
29페이지 새로운 잠업의 기능성개발 사업은 안정적인 우량누에씨를 보급하기 위해서 원누에씨 160매와 보급누에씨 1,800상자, 우량 뽕나무 묘목 550주와 뽕잎 및 오디 등 기능성 양잠식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누에 동충하초 재배기술 보급을 위해서 대상농가 교육과 동충하초 종균 325상자를 배양하고 공급하였습니다.
앞으로 700상자분의 추잠기 우량누에 및 애누에 인공사료육을 보급토록 해 나가겠습니다.
30페이지 다음은 기술보급사업입니다.
환경친화 고품질 쌀 생산지도는 지역에 맞는 고품질 벼 확대재배를 위해 새추청벼 등 17개 품종을 선정 중점 보급하였고 생산비 절감을 위하여 직파, 어린모 등 생력화 재배 기술을 자율 확대토록 하고 재해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복방지기술 보급과 병해충 예찰방제에 주력하였으며 BB비료공급과 천적증식 방사 사업을 통해서 환경농업 기술이 확산되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앞으로 추청벼 등 키가 큰 벼 품종을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도복피해가 우려되는 문제점을 예상해서 종합대책을 실천토록 현장지도 활동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1페이지 소득작목 경쟁력제고 기술보급을 위해서는 고품질 청정채소 생산을 위한 자동화시설과 에너지 절감시설 424.8ha을 보급하여 친환경농업 실천에 역점을 두었으며 이름 있는 과실 생산을 위해 사과·배는 생력형 재배기술을, 포도와 복숭아는 고품질 생산기술 보급에 힘쓰는 한편 과수 재배환경개선과 조류 및 기상재해 예방 시설 설치와 저장과실 품질저하 방지기술 등 시범사업 30개소를 설치하여 충북과실의 명품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점유율이 높은 충북 특산 고추의 역병과 탄저병의 핵심방제를 위해 아인산염 및 부직포를 이용한 피해경감기술 시범사업 58개소를 설치하고 효과적인 농약살포 방법을 보급하여 방제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화훼 및 특용작물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수출 화훼류 생산기술과 버섯 재배시설개선 등 시범 사업 53개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범사업의 효과를 인근지역의 농가에게 파급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습니다.
33페이지 축산 경쟁력향상 기술지도를 위해서는 품질이 우수한 안전축산물 생산으로 외국산과 차별화를 도모하고자 협업단지 육성 10개소와 비타민A 사료개발 등 한우 품질고급화 시범 사업 7개소를 비롯해서 구제역 방역 및 친환경적 기술 보급을 위해서 에어쿨 200대와 모기퇴치전등 10,000개를 보급하였고 사료작물 신품종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과 축산연구회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금년도 구제역 발생시에는 우리 기술원 전 직원이 1개월간 발병현장 방역지원도 실시한 바가 있습니다.
34페이지 기술과 정보역량을 갖춘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서는 정보화 교육 등 농업인 수요에 의한 테마중심 현장교육을 4만7,340여명을 실시하였으며 영농불편을 해소하고자 농기계 4,200대를 수리하고 농기계 수리 부품비 3억5,800만원도 지원하였습니다.
신지식을 갖춘 미래 지향적 농업인조직체를 육성하기 위해서 4-H회는 시책선도 및 과제활동을 중심으로 농업인후계자는 특화작목생산을 중점 지도하고 있으며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는 지도력 배양 및 정보화 교육을 통해서 농업인 조직의 구심체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후반기에는 6,500여명을 대상으로 정예화된 연구·연찬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5페이지 농촌생활개선 지도는 활력있는 농촌환경조성과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해서 마을공동쉼터 및 건강관리실 등 시범사업 90개소와 농촌여성 소득사업 및 정보활용능력 향상 사업 46개소를 비롯해서 정예 농촌여성 인력양성을 위한 농촌여성 기능향상 교육을 10,4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전통생활문화와 향토음식 맥잇기 시범사업 12개소를 설치하여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36페이지 농업기술의 신속보급과 전문지도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영농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해서 농업인개발과제 11과제와 벤처농업 육성 3개소를 지원하였으며 TV 등 대중매체를 이용해서 새기술 정보와 선진영농사례 등을 보도하고 영농기술 비디오 테잎 195편을 지원하는 한편 농업인이 만족해 하는 서비스 지도사업을 실천하기 위해서 91명의 지도공무원이 국가전문기술 자격증을 취득한 바도 있습니다.
다음은 39페이지 현안사업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기능성식품 개발연구센터는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기능성식품 가공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시험장비 58종 120대를 구입 설치하여 금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앞으로 도내 식품산업 발전과 특화작목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40페이지 농업과학관 야외전시시설 설치는 농경문화시설의 재현을 통해서 애농심 함양과 농촌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농경문화시설이라든지 민속 신앙시설, 전통놀이체험시설 등 20여종을 금년 11월까지 완료하여 기 설치된 농업과학관과 인공생태원과 함께 도민의 농업현장을 보고 느끼는 체험장으로 개방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1페이지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자연학습장 조성은 엑스포 행사시 주변에 꽃동산 등을 조성해서 관람객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잡곡 및 약초자연학습장 3,000평과 국화 등 화훼류 6종에 대한 꽃동산 7,000평을 조성해서 농업의 바이오 메카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42페이지 공유재산 손실보상금 재투자 사업은 종자생산시험장 주변 국도 확·포장공사로 인해서 편입된 토지와 시설물 등 손실재산에 대해서 창고 재건축 및 대체농지취득 등 5건에 대해서 2004년까지 점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우선 올해는 자재창고 재건축 및 대체농지 취득과 논을 밭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위원님들께 보고드린 2002년도 주요업무 계획은 위원님들과의 약속이면서 동시에 우리 충북 농업인들과의 약속이므로 앞으로 미진한 부분은 현실에 맞게 보완을 하고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은 하반기에도 원장을 정점으로 도내 500여 농촌진흥공무원들은 「으뜸도민」, 「으뜸충북」건설은 농업기술의 혁신으로부터 달성시킨다는 각오로 더욱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 드리면서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2년도주요업무계획은 별책)
다음은 업적보고에 대한 질의와 답변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제가 하나 질의 드리겠습니다.
28페이지에 보게 되면 고품질벼 생산에 따른 2003년도에 보급될 고품질벼 생산량이 1만4,120㎏이라고 했는데 우리 지역 농가에서 희망하는 물량은 어느 정도나 됩니까?
그래서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다시 다른 도보다 일찍 한해 빨리 새추청벼에 대한 채종포를 확보를 했습니다.
그래서 작년도에 171톤을 추가적으로 생산을 해서 금년도 340㏊에 달하는 채종포를 이미 확보해 놨기 때문에 그 새추청벼에 대한 농민수요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신 북부지방에서 재배하고 있는 오대벼가 금년도까지는 저희들 지역에 장려품종은 안돼 있습니다.
왜냐하면 500㎏이하 생산이기 때문에 그런데 금년도부터는 양보다는 질을 위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금년 같은 경우에 강원도에서 종자보급소에서 한 300톤정도 할애를 받아서 보급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대비해서 내년도에는 저희들의 종자생산시험장에서 종자공급소로 보급해 줄 수 있는 오대벼 최종포도 하고 있기 때문에 금년도 재배가 끝나고 나면 내년도에 저희들 도 농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기호성 품종은 자체적으로 종자를 확보하는 데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근 2～30년의 세월이 흘러갔기 때문에 품종퇴화가 많이 돼서 그것은 저희들 농업을 다루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농가에 보급하는데 적정품종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새추청벼라고 추청벼와 다른 두 가지 품종하고 교배를 시켜서 생산 단수가 500㎏이상이 넘으면서 일품벼나 밥맛이 같은 그러한 품종으로 육성해 놓은 것이 새추청벼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다른 도보다 한해 일찍 가져와서 보급을 했기 때문에 상당히 쌀재배 농가에게는 획기적으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옥천포도시험장장님께 한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올해 우리 도뿐만이 아니고 전국적인 현상으로 알고 있는데 포도작황이 안 좋지 않습니까?
그래서 개화기가 예년에는 평균이 4월 20일경이었었는데요. 금년에는 4월 11일 한 9일정도 빨랐습니다.
그래서 개화기가 빨라서 생육이 좋다가 5월달 들어가지고 평균기온하고 거의 같으면서 4월, 5월달에 비가 많이 왔기 때문에 영양성장은 상당히 높았습니다.
질소질비료 흡수가 많았기 때문에 그런데 5월달에는 기온이 평년하고 같았고 5월하순경에 포도 개화기 때가 약간 저온현상이 왔습니다. 예년보다 1～2도 떨어져서 저온현상이 왔기 때문에 생육은 좋은 데다가 개화기 때 저온현상이 왔기 때문에 수정이 잘안 되고 수정된 것도 발육이 잘 안돼 가지고 예년에 비해서 꽃떨이 현상이 심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게 작년에 수세가 좀 좋았고 체형이 건전한 것은 피해를 덜 입었고 생육이 불량하고 그런 것은 피해를 더 많이 입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포도시험장에서는 우리 농민들한테 내년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해 본 적이 있습니까?
지금 그렇게 사실 농사가 두배 힘들지요. 작황도 안 좋은 데다가 올해 손을 안보면 내년 포도가 망치지 않습니까?
물론 지금 우리 장장님 말씀 하셨듯이 그런 처방을 잘 모르고 있어요.
그게 우리 기술센터를 통해서 우리 영농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확신을 가지고 내년 농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해 주시기 당부드리겠습니다.
영동농업기술센터하고 옥천농업기술센터 하고는 긴밀히 협조를 해 가지고 같이 지도하며 농민하고 해 나가고 있습니다.
바로 좀 그렇게 하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우리 존경하는 이양희 기술원장님을 모시고 초선인 제가 이렇게 마이크를 잡게 돼서 대단히 영광스럽습니다.
지금 우리 기술원장님께서 잘못한 건 아니지만 기술원에서 아주 대표적으로 잘못한 게 하나 있어요.
제가 아주 농민들한테 엄청 안타까운데 그 하우스 문제 말입니다.
우리 기름을 때서 농사를 짓게 시설을 군마다 몇 개씩 다 해 줬어요.
그런데 그게 저 남쪽지방에서는 아마 여기에 10분의 1도 기름을 안 때도 똑같은 농산물이 나올 것 같은데 이 북쪽에다 해 가지고 그게 전부 다 무용지물이 되다시피 했습니다.
참 그거 그 농민들이 지금 그것 때문에 시름하고 당하고 자살하고 아주 진짜 제가 엄청 보기가 안타까운데 그것은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겠지만 우리 농민들한테 어떻게 보상을 해줘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농민들이 대개 빚을 농기계 때문에 요새 많이 지고 있어요.
그런데 농기계 보조도 없어지고 한다는데 음성기술센터에서 아마 농기계를 농민들한테 대여를 해 줘가지고 농사를 짓게 하는 모양인데 그것을 각 지역으로 확대 좀 해 줬으면 싶습니다.
우리 농민들이 거의 다 고령자이기 때문에 농기계 운전도 할 줄 모르고 농기계 있어 봐야 불과 쓰는 기간은 며칠 안 되는데 그 고가 농기계를 장만하느냐고 엄청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그것 좀 그렇게 해 주셨으면 하고요. 그리고 지역특화작목을 하는데 그것 때문에 보조를 주던지 융자를 주던지 하면 농민들이 전부 그리 몰려요. 그래 가지고 과잉이 돼가지고 그냥 나중에 팔때 되면 헐값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그전에 보면 목단재배 하는데 200원씩 사서 심고 4년만에 또 200원에 팔더라고요. 한 포기에 원두충 같은 거 200원씩 묘목을 그것도 보조 없었으면 아마 농민들이 그렇게 안 심었을 거예요. 보조해 주는 바람에 심어가지고 전부다 베어 냈어요. 지금도 산에 그냥 있습니다. 산이고 밭이고 그렇게 보조해 주는 특화작목을 해 줄때는 그 농민이 꼭 짓고 있는 사람한테 해 줘야지 그것을 안 짓는 사람한테 해 주니까 과잉생산이 됩니다. 꼭 책임을 줘져야 합니다.
또 우리 괴산에서 씨감자를 조직배양하고 있는데요. 그걸 제가 갈아 봤더니 상당히 농민들한테도 호응이 좋고 괴산에서 만약에 하면은 강원도에서 오는 거에 절반값이면 되더라고요. 지금 아마 기술원에서 반보조를 해 줘가지고 17,500원인가 하는데 만약에 반보조 한다면 10,000원 밑으로 떨어질 수 있어요. 그러면 그것을 생산하는 농민도 또 돈이 되고 보조를 해 주니까 사다 심는 사람도 반값에 사다 심을 수 있으니까 또 좋고 이런 것을 우리 도내에만이라도 확대를 해서 우리 농가소득도 좋고 우리 괴산지역 같은데 종자생산하는 사람들도 혜택이 가게끔 이렇게 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우리 김위원님께서 농업 현실성 있는 것을 네 가지 정도 이렇게 마음에 와닿는 그런 말씀을 해 주셔서 고견을 참 저희들 간부들이 다 수렴을 해서 현장하고 연결되는 그러한 진흥사업의 방향설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그 하우스 설치에 따른 유류대 증감에 따른 생산코스트증가 문제 이것은 저희들도 현안문제이기 때문에 음성 시설농업시험장을 통해서 예를 들어서 수막 재배를 할 경우에 수막을 한 줄로 하는 것보다는 두줄 세줄로 했을 때 온도에 증폭을 조절할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나 되겠느냐 하는 걸 작년부터 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그 보고자료에도 나와 있습니다마는 그런 쪽으로 해서 어쨌든 생산물 생산하는데 연료비가 적게 드는 그런 방향 예를 들어 연탄을 활용해서 중원군 신니면에서 저희들하고 같이 연구해서 전국적으로 보급시키고 있다는 그런 방향으로 더 열심히 하고 개발을 해 나가겠습니다.
그 다음에 두 번째 음성에서 하고 있는 농기계은행 문제는 음성군에서 식량증산 상사업기금으로 받은 것을 농업기술센터에서 군수가 줘 가지고 거기에 다른 시·군에 순회수리 장비보다는 실지 작업장비를 확보를 해 가지고 거기서 농기계은행 형식으로 운영하는 그렇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도 시·군과 협의해서 그런 것이 시장, 군수의 농기계확대 정책이라든지 시책을 좀 관심을 갖게 해 가지고 확대시켜 나가는 쪽으로 바로 협조공문을 시행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래 현재 음성, 청주, 영동에서 실시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위원장님도 아시겠지만 그래서 그런 것은 시장, 군수가 의지를 가지고 농민에게 보탬을 주는 사업으로 확대하도록 바로 협조공문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세 번째로 말씀해 주신 지역 특화작목에 따른 보조사업으로 인해서 과잉생산되는 문제는 저희들도 동감을 하면서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
어쨌든 그 지역에 특화작목으로서 안 하던 것을 농가에게 재배시키기 위해서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실패했을 때 농가의 생계하고 관계가 되기 때문에 국비나 도비를 확보해서 보조금을 주고 있습니다마는 그것에 대한 과잉생산 대책에 관한 것은 역시 유통관계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과 협의를 해서 위원님께서 걱정하시는 그러한 염려 사항이 최소화 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 다음 마지막으로 괴산군에서 감자 조직배양을 해서 무병종서를 농가에 공급하는 문제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위원님도 잘 아실테지만 신문에도 좋지 않게 두어 번 나고 그랬습니다마는 그런 애로사항을 극복을 하면서 대관령에서 가져오는 것보다도 종자 씨감자 값이 반으로 싸기 때문에 이것을 좋다고 그래서 시·군에 있는 11개 시·군에서 다 이걸 하게 되면 생산량에 대한 처리문제가 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농업기술센터하고 연계하는 것은 우선 중부지역에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그것을 해서 도내 물량을 커버할 수 있는 대로 커버를 하고 부족한 것은 저쪽의 고냉지시험장도 저희들 같은 상부기관이기 때문에 연계해서 충북에서 농민들이 요구하는 감자씨는 부족함 없이 공급을 해 볼려고 이렇게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 지적해 주시고 걱정해 주신 그러한 사항은 저희들도 명심해서 잘못되는 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게끔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평소에 존경하는 원장님을 모시고 이렇게 여쭤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거에 대해서 영광으로 생각을 합니다.
제가 농업이나 농정이나 농업경제나 이런 쪽으로 별로 아는 것은 없지만 상식선에서 보통 저희가 농사지을 때 보면 밭에서 감자를 캔다거나 할 때도 남자분들이 캐는 경우는 별로 없더라고요. 거의 여자들이 감자 캐고 고추 심고 사실 모을 심을 때도 뒤에서 밥 해다 주고 하는 모든 뒷일이라든지 세밀하게 해야 되는 것은 거의 농사를 짓는 아낙들이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가 조금 이 자리에 앉아 있어서 이 농업에 관해서 저희가 논의를 하는데 유감스럽게도 저 뒤에 두 번째 계신 여성분하고 저하고만 앉아 있습니다. 농사를 짓는데 남자분들도 물론 힘들게 일하시는 걸 알지만 그래도 그분들을 돕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감자 캐고 포도할 때 이렇게 봉지 싸고 하는 이런 것들은 여성들이 많이 하는데 너무 여자가 이 자리에 없지 않나 아까도 그 농정국하고 얘기할 때도 제가 사실은 그 생각을 했거든요. 너무 여자가 적다 앞으로 원장님께서 조금 더 배려를 하셔서 여성인재를 많이 발췌해 주셨으면 하는 생각을 먼저 제가 부탁을 드리는 거구요.
그리고 또 한가지만 제가 의문나는 게 있어서 여쭤볼게요.
그 35페이지에 보면 이것도 제가 여성인력에 관해서 말씀을 드리는 과정에서 여성인재를 개발하고 농촌여성을 하고 하는데 여자과장도 없고 전문성있는 여성분이 안 계신데 이런 걸 어떻게 할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농촌전통 테마마을 및 전통직물 천연염색 시범육성이 두 개소가 있다고 여기 되어 있는데요. 전통직물 천연염색은 제가 여성경제인협회에서 전국여성창업경진대회가 있습니다.
그러면 각도에서 창업하는 여성들을 발췌해서 전국대회를 나가면 충북은 그 문학 쪽에 여성은 많은데 이런 실질적인 개발하는 쪽이 없어가지고 제가 천연염색해서 전시하는데를 다 가 봤거든요. 대학에서 전시하는데도 가보고 거의 빠지지 않고 여성기업인과 묶어서 경진대회를 내보내서 어떻게 충북도 여성을 활성화를 시켜볼까 하고 가 봤는데 발견을 못 했어요.
그래서 두 개소가 있으면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또 한 가지 이것을 상품화를 시켜 야 되잖아요. 개발만 하면 안 되고 이걸 팔아서 돈으로 벌어야 되는데 이 상품화를 시킬 수 있는지 시킨다면 우리가 타켓을 농촌여성들의 눈에 맞는 그 염색을 할 것인지 아니면 도시여성에게 맞는 그 색감을 할 것인지 이게 황토로도 하고 봉숭아로도 하고 여러 가지로 하잖아요. 아니면 여기 공항이 청주에 있으니까 중국이 염색이 굉장히 떨어져서 중국에서 염색해 가지고 온 것은 드라이클리닝 하면 완전히 색이 나가거든요.
그러니까 염색이 많이 떨어진 그 중국에다가 시장을 겨냥을 할 것인지 이런 것까지 어떻게 정례화가 되어 있는지 제가 여쭤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미처 챙기지 못한 사항까지도 잘 그렇게 지적해 주시고 짚어 주셔서 농촌진흥사업 방향설정이라든지 이미 계획된 충북그린21에 관한 기본계획을 저희들이 그것까지 포함해서 수정해야 될 그러한 책임도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첫 번째로 염려 말씀으로 걱정해 주신 바로 보고장에 여성 문제는 대단히 죄송합니다.
앞으로 참여를 확대하도록 해 나가겠습니다마는 저희들 농업기술원에 조직체계가 생활개선업무를 담당하고 계시는 생활지도사가 다섯분 밖에는 안 계십니다.
그 중에 네분이 여성이고 한분이 남성으로 있었습니다.
마침 이 자리에는 담당 팀장급 이상만 참석 하다보니까 담당 팀장 한분만 참석이 됐습니다.
앞으로 이 농촌여성에 관한 문제에 복합적인 문제는 필요하다고 그러면 여건이 조성되면 실무자까지도 동참하는 그러한 계획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두 번째 지금 지적해 주신 여성과장 문제는 저도 원장으로 와서 햇수로 5년째 됩니다마는 5년동안 하루도 마음 편하지 않았던 사항이 바로 그 사항입니다. 어디 가면 그 이야기를 하면 마치 제 자리가 없어지고 제 바로 가족에 대한 어떤 잘린 부분 뭐 이런 것 같아서 겉으로 표현을 안 했습니다마는 지금까지 가장 마음 아픈 게 가시지 않는 게 바로 그런 사항입니다.
바로 구조조정에 의해서 2개 과가 없어지는 바람에 지금 과장으로 계시던 분이 불행스럽게도 지금 팀장으로 격하가 돼서 농촌생활개선사업을 말 없이 묵묵히 열심히 해 주시고 계십니다.
어쨌든 앞으로 여러 가지 기회가 되면 저희들 도를 책임지고 계시는 지사님에게도 건의를 수차례 드렸기 때문에 그런 사항을 해결의 방법을 찾아서 생활개선과를 신설 해 볼려고 노력을 합니다마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이 자리에 계시는 위원님들께도 제 역량이 부족하게 되면은 조언과 협조를 제가 시간 장소 불문하고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저희들 농업기술원에 생활개선과가 다시 부활될 수 있도록 꼭 이렇게 도와주셨으면 제가 마음 모아서 큰절로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세번째 염색문제는 저희들이 지금 해마다 1개소씩 시범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도에는 전통천연염색시범이 영동군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그 감을 이용한 천연염색시범 사업이 금년도에 들어 갔습니다.
두 개라고 돼있는 것은 하나는 전통 테마마을이 하나고 그 다음에 천연염색 사업 하나해서 두 개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음성에서 황토를 이용해서 하는 천연염색문제 또 제천에서 약초를 이용해 가지고 천연염색을 하는 그러한 가공기술교육을 농촌여성들을 대상으로 기술센터에서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한 가지 유감스러운 것은 저희들 사업이 시범사업으로 해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 정착시키면 거기서 정착된 하나의 기술은 행정계통을 통해서 시책사업으로 확대시킬 수 있는 그러한 업무여건을 저희들한테 주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위원님께서 걱정하신 새로 염색기술이 정착된 것을 바로 색상이 우리보다 한 단계 낮아진 중국에 유통하는 문제 그런 것까지는 아직 저희들 영역에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은 행정계통과 연계가 되고 시·군과 협의를 해서 유통물량이 외국에까지 갈 수 있는 그런 길이 있다고 그러면 지금 정위원님께서도 그런 분야에 박식하시고 해박하신 지식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자문도 얻고해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는 방안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적해 주시고 염려해 주신 사항 각별히 명심해서 잘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오전에 우리가 농정국 어제가 경제통상국 설명을 들었고 오전에 농정국의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랬는데 지금 사실 농산 계통의 공무원들 중에서도 고생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정말 농촌진흥원 산하에 시험연구직 농촌지도직 여기 종사하는 공무원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제가 따져보니까 진흥원에서 1973년 7월 11일자로 농촌진흥청으로 올라갔습니다. 5년간 도에서 근무하고 진흥청으로 떠나 간지 오늘이 마침 12일입니다. 3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간 다음에 후배되는 여러분과 오늘 만나게 돼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제가 그때도 나이 젊어서 우리 충북의 농업을 위해서 어떤 헌신적으로 몸을 바쳐보겠다고 그런 정열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30년 흘러서 오늘 이 자리에 여러분들과 상면을 하면서 도의원이라 는 입장에 있지만 30년전의 그 생각과 오늘의 제 생각과 변함 없이 여러분과 더불어서 충북의 농촌문제 농업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같이 노력하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당면해 있는 문제가 농민들의 수준이 상당히 농업기술에 대한 수준이 올랐습니다.
그러다보니까 농민들이 농촌지도 기관이나 이런 데에 요구하는 그 사항이 아주 다양하고 복잡하고 이렇게 변화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단순히 기술지도에서 국한된 것이 아니고 생산을 비롯해서 유통과 나중에 종착 소득까지 연결되는 것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검토해서 이것을 다뤄야 되는 그런 입장으로 변했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그런 농민의 욕구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이 쪽에 우리 전문기술인력의 수준도 높아져야 되고 종합적인 그런 식견도 가지고 있고 그러니까 또 하나는 농정당국과의 긴밀한 유대에서 이게 추진되지 않으면 안 된다. 시험연구가 시험연구로 끝나는 게 아니고 농민의 포장에 옮겨져서 농민의 소득이 높아져서 농촌에 머무를 수 있는 데까지 연계되고 계속적인 발전이 돼야지 우리가 목표하는 바 농촌에 발전을 기할 수 있지 않느냐하는 그런 면에서 지금 그런 사항을 염두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입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농업이 과거에는 농경사회에서 하나의 생업에 불과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산업입니다. 산업은 기술이라든지 자본이라든지 규모라든지 경영 능력이라든지 이런 데서 아주 격심한 경쟁을 통해서 살아 남았을 때에 그 자만이 정말로 소득을 올리고 이렇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와 탈락하는 그런 농민들이 발생한다고 할 적에는 지금까지는 고대도 김환동 위원님이 얘기했지만 무책임한 어느 작목이 어느 지역에 어느 농민이 소득을 얼마 올렸다더라 수지가 맞는다더라 하면은 군이나 행정당국에서 그걸 막 강하게 밀어붙였어요.
자금도 막 투입하고 묘목도 사주고 여러 가지 보조를 해 주고 이래 가지고 그런 단지를 대량으로 조성하고 그러다보니까 가격이 폭락되고 이랬을 때는 아무런 대안이 없는 거예요.
그럼 농민은 그냥 망하고 마는 거지요.
이런 것이 수차에 되풀이된 바가 있는데 그런 것을 이제는 농민이 자생적으로 할 수 있는 물을 먹도록 말을 강가에까지 끌고 가는 것은 가지만은 거기서 강제로 물을 먹여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면도 충분히 고려해서 어차피 경쟁을 통해서 살아남는 자만이 남을 수 있는 거니까 생업에서 농업을 다루었던 그런 시절에 그런 생각을 가지고는 안 되지 않느냐 그래서 그런 틀을 시대에 맞는 어떤 생각으로 농정당국까지도 같이 이런 걸 검토하고 분석하는 그런 시대가 됐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또 하나는 제가 꼭 여쭤보고 싶은 것은 지금 우리의 시설이라든지 이런 것이 시·군에 농업기술센터라든지 농업기술원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전에는 고급인력 정말 또 장비가 시설이 좋고 외국에 연수도 자주 다녀오고 하는 중앙과의 그런 중앙연구기관과의 10개월 코스로 장기교육이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도 그게 있습니까?
그러니까 우리 위원회에서 그런 6개월이면 6개월, 5개월이면 5개월, 파견 근무해 가지고 과수시험장에다 원예시험장에다 또는 잠사시험장에다 축산시험장에다 고냉지시험장에다 이런 데에 파견해서 할 수 있는 여비만 확보하면 되니까 그런 제도가 없어졌다고 그러면 그런 전문적인 기술을 길게 보고 양성할 수 있도록 그런 예산을 요구한다고 그러면 모두 협조를 해서 그런 어려움이 타개되도록 그렇게 지원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다시 말씀드리지마는 우리가 정말 이 말은 마저하고 이 충북 농업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우리 위원회와 이 기술원과 어떤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장으로서의 이런 앞으로의 활용 그런 운영 이런 데에 협조를 해 주십사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배 공무원들을 격려 위로해 주시고 일할 수 있는 마음을 다질 수 있는 고견을 주신 점을 전직원을 대표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아까 말씀하신 농민들이 이제 일반적인 기초영농기술에 관한 사항이 어느 정도 수준에 와 있기 때문에 농민보다 앞서가는 지도공무원이 되기 위한 대책으로는 저희들이 지금 시험연구부에 근무하는 계장급이상 지금 팀장으로 돼 있습니다마는 계장급 이상은 학위취득이 두 사람 빼놓고는 다 지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술적인 이론이 바로 농민보다 앞서갈 수 있는 그런 걸 제도적으로 지금 추진을 하고 아까도 보고를 드렸습니다마는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기술사자격증을 저희들이 현재 취득하고 있는 것이 전체 지도공무원의 56%입니다.
그래서 기술사자격을 딴 사람은 한달에 다른 직원보다 5만원씩 수당을 더 받고 기사를 딴 사람은 3만원 산업기사를 딴 사람은 2만원씩 다른 사람보다 월수당을 더 받습니다.
그런 걸 현재 56%까지 올려놨는데 제가 재임하고 있는 기간동안 욕심은 전원을 다 하고 싶습니다마는 최대한 수치로 올려서 국가자격증을 따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지적해 주신 중앙에 연구기관과의 교류문제는 여러 가지 자치행정시대가 돼서 지방화 되면서 그런 것이 단절되다시피 그렇게 돼서 금년도 하반기부터는 각도에서 요구할 때는 아마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단 그것을 대처하기 위해서 지금 중앙하고 공동과제연구라고 하는 게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아까도 위원장님께서 지적을 해 주신 포도의 꽃떨이 현상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그러면 그것을 대형 과제로 택해서 진흥청과 저희들 농업기술원과 또 옥천군 포도시험장과 영동, 옥천에 농업기술센터와 재배농가와 같이 이렇게 공동연구하는 대형과제가 있습니다.
그것이 금년도에 저희들이 18과제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시·군별로 특화작목에 따른 전누구에게나 해결될 수 있는 그런 대형과제 연구를 그래서 2～3일전에 담당하는 저희들 연구원께서 저희들 도를 다녀갔습니다마는 내년도에는 두 과제를 좀더 보태서 20과제 대형과제를 하도록 그렇게 협의해 놓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지적해 주시고 걱정해 주시고 염려해 주신 그런 사항은 지금 정상혁 위원님이 그런 현장이라든지 과거에 가지고 계셨던 그러한 경륜 그런 것을 저희들이 많이 받아가지고 미처 생각 못한 것은 또 위원님들의 고견들을 발전시켜 나가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격려말씀과 좋은 금쪽 같은 말씀 고맙게 받아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이상으로 농업기술원 소관 2002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집행기관 관계관께서는 오늘 보고한 내용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02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제3차 산업경제위원회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01산회)
○출석위원(6인)
조영재 정윤숙 박재국 박종갑
정상혁 김환동
○출석전문위원
전 문 위 원박응희
○출석공무원
·농 정 국
국 장한철환
농 정 과 장김종만
원 예 유 통 과 장김재홍
축 산 과 장조동백
산 림 과 장김광중
산림환경연구소장신영섭
축산위생연구소장이종인
내수면연구소장김동식
종 자 보 급 소 장이길재
·농 업 기 술 원
원 장이양희
시 험 연 구 부 장김태수
기 술 보 급 부 장홍종복
총 무 과 장이상만
작 물 연 구 과 장이철희
원 예 연 구 과 장윤태
농 업 환 경 과 장박성규
농 업 진 흥 과 장이덕래
기 술 보 급 과 장한병학
옥천포도시험장장민경범
단양마늘시험장장송인규
음성시설농업시험장장노창우
종자생산시험장장최면웅
잠사균이시험장장김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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