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담당 박응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76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주 악 )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주악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진호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우리 6대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의원님들의 건강한 모습을 뵙게 되니 대단히 반갑습니다. 또한 바쁘신 중에도 도정과 교육시책에 대한 보고를 위해 참석해 주신 이원종 도지사님과 김영세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언론사 관계관 여러분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흔히들 21세기를 지구촌 상호의존 및 경쟁시대, 지구환경시대, 지식정보통신시대, 문화우위시대, 세계시민사회시대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의 특징은 세계화, 지방화, 정보화로 표현될 수 있고 특히 세계시민사회의 등장은 공식적인 조직과 더불어 NGO와 같은 비공식적 조직의 역할과 기능이 더 한층 강화되어 NGO가 시민사회의 구심체가 될 것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15일, 남북한정상회담, 의약분업과 관련된 심각한 사태, 금융권의 노사문제 등 오늘날 우리 주변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 우리는 금년 들어 지방의회 부활 10차년도를 맞이하였고 오늘은 만 10년이 되는 해를 첫 출발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지난 2년간의 전반기에는 김준석 의장님을 주축으로 「일하는 의회, 열린 의회」를 구현하는 데 우리 의원 모두는 열과 성을 다하여 왔다고 하겠습니다. 저는 우리 충청북도의 발전과 도민복지 증진을 위하여는 시책이 영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의장이 되느냐에 따라 의회의 목표는 변할 수 없다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후반기에도 전반기 의정활동의 토대위에 계속성을 유지하면서 27명 의원 모두가 신뢰와 화합을 이루는 가운데 우리 6대의회의 캐치프레이즈인 「일하는 의회,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 살아 움직이는 의회로 정착시켜나가기 위하여 민주적이고 합리적이며 능률적으로 전개하여 도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선진의회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 의원들은 항상 언제나 우리 지역의 발전과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할 것인가를 깊이있게 생각하여야 하고 주민이 원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발전적인 것이라면 사소한 의견 하나라도 기꺼이 수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의원들은 우리에게 부여된 도민의 대변자로서, 충청북도 정책의 결정자로서, 도정에 대한 감시자로서 그리고 입법심의자로서의 의무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우리 도민은 물론 어느 누가 보더라도 손색이 없는 의정활동을 하여야 하겠으며 집행기관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도민을 위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것이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유기적인 협조로 함께 고민하는 자세로 임하면서 비생산적이거나 비효율적인 시책에 대하여는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이번 회기는 4일밖에 안되는 짧은 일정이지만 집행기관의 금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상황에 대한 보고가 있겠습니다. 후반기 원구성으로 상임위원회가 변경되신 의원님들은 이번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업무내용을 파악하여도정시책이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6일부터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생업 및 지역활동 등으로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후반기의 첫 시동을 하는 것인 만큼 이번 회기 중에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당부드립니다. 전반기 2년동안 우리 의회를 이끌어 오신 김준석 의장님을 비롯한 권영관 부의장님, 박종기 부의장님 그리고 각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후반기에도 우리 의회가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와 성원을 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동안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신 관계공무원과 언론사 관계관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면서 끝으로 자리를 함께 하신 여러분과 150만 도민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고 뜻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충심으로 기원하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응희 이상으로 제176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