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6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회의록
제2호
충청북도의회사무처
일시 2005년2월17일(목) 14시
장소 기획행정위원회실
의사일정
1. 2005년도 충청북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심사된안건
1. 2005년도 충청북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가. 청주의료원
나. 충주의료원
(14시01분 개의)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36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기획행정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일정에 따라 오늘은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 소관의 200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원만한 회의진행이 될 수 있도록 위원님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1. 2005년도 충청북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가. 청주의료원
(14시02분)
회의진행은 먼저 청주의료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후 충주의료원 업무보고를 받겠습니다.
그러면 청주의료원장께서는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200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의료원장 조의현입니다.
존경하는 최재옥 위원장님 그리고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오늘 제236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청주의료원의 200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청주의료원은 의약분업으로 시작된 개업열풍으로 인한 진료공백의 장기화로부터 벗어나 지난해부터 전진료과의 의료진을 확보하여 진료한 결과 전년대비 11.9% 환자 수 증가와 의료수익 15.3% 증가로 경영성과가 호전되었습니다. 올해에도 모든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보다 건전하고 합리적인 경영을 통하여 발전하는 의료원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도의회 의원님의 청주의료원에 대한 무한한 배려와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청주의료원은 도민의 보건향상과 지역의료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청주의료원 소속 상임이사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먼저 이경숙 진료부장입니다.
허문회 관리부장입니다.
그러면 의원님 여러분께 제출한 유인물에 의해서 200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는 일반현황, 2004년 성과평가 및 시사점, 2005년 비전ㆍ미션 및 전략목표, 전략목표별 이행과제, 역점추진 혁신과제, 현안사업, 2005년 달라지는 제도ㆍ시책의 순서대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3페이지입니다. 일반현황에서 부지가 현재 장례식장 신축부지로 국유지 2필지를 매입하였기 때문에 395㎡가 증가하였고 4페이지 병원규모, 기구 및 인원은 유인물로 대체하겠습니다.
다음은 5페이지 2005년 재정규모입니다.
2005년도 세입은 총 227억2,600만원으로 의료수익이 100억4,500만원, 의료외수익은 32억1,500만원, 자본적수입은 9억7,800만원, 이월금수입이 84억8,800만원이며 2005년도 세출은 총 227억2,600만원으로 의료비용이 131억2,600만원, 의료외비용이 18억300만원, 예비비 2억4,800만원, 자본적지출은 15억2,000만원, 과년도미지급금 60억2,900만원으로 편성하여 효율적 집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7페이지 2004년 성과평가 및 시사점입니다.
고객만족 위주의 경영, 공공진료부문 확대 및 지역주민의 보건향상, 의업수지개선을 위한 효율적 경영, 과학적 경영확립, 미래예측경영, 지역의료발전을 선도하는 경영 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하여 고객만족향상 교육과 더불어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 환자위안 문화행사 개최 등 질 높은 고객서비스 실현에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고, 의료장비현대화 및 전산현대화 등 의료선진화를 통한 지역거점병원의 기반을 확립하였으며 오지 사회복지시설과 소년ㆍ소녀가장 검진 등 무료검진 대상을 넓혀 공공보건의료기능을 확충하였습니다.
꾸준한 경영개선 노력으로 전년대비 의료수익이 15.3%, 약 15억 증가하는 경영성과와 흑자경영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병원 이미지 개선 작업을 내부적으로 실시했으나 적극적인 홍보 전략에 있어서는 미흡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구조조정과 경영평가 및 경영진단에 의한 경영개선 추진을 통해 상당한 발전이 있었으나, 갈수록 다양화ㆍ고급화 되어 가는 의료수요에 따른 서비스 공급과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공적기능을 추구해야 하는 내재적 한계로 어려운 경영여건입니다만 향후 청주의료원의 비전ㆍ미션 등을 전제로 한 병원 전 직원의 지향가치를 설정하고 고객중심, 성과중심의 혁신과제를 발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9페이지 2005년 비전ㆍ미션 및 전략목표입니다.
“지역주민을 위한 21세기 공공병원 수립”을 비전으로 정하였고 비전달성을 위한 미션으로 고객만족, 고객감동 병원 추구, 지역주민 보건향상에 기여, 공공의료기관의 사회적 가치 수립으로 세워 이를 달성하기위한 구체적인 전략목표로 책임경영 구현, 효율적 병원관리를 통한 재정자립도 강화, 신뢰와 사랑받는 의료 환경 조성, 공공보건의료사업 확대 네 가지 전략목표를 세웠습니다.
다음 11페이지부터 15페이지까지는 앞서 말씀드린 각 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이행과제입니다.
첫 번째 전략목표는 책임경영 구현으로서 경영수지 및 의업수지 관리와 경영성과를 반영한 임직원 인건비 지급을 이행과제로 설정하여 지속적인 이미지개선과 고정비용인 인건비의 비율을 낮추어 나가는 등 책임경영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 전략목표는 효율적 병원관리를 통한 재정자립도 강화로서 이행과제는 비용절감을 위한 원가관리, 경영목표 확립 및 직원자질 향상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의료원 사업비용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재료비, 인건비, 관리운영비에 대한 철저한 원가관리를 통하여 저비용 고효율의 운영이 되도록 하고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는 경영모델을 확립함으로써 경영목표의식을 함양토록 하며 직원 개개인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고객만족 향상교육, 직무능력 향상교육 등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것입니다.
세 번째 전략목표는 신뢰와 사랑받는 진료환경 조성으로서 첫째 이행과제는 의료장비 현대화로 사업비 10억600만원을 들여 총 41종의 의료장비를 구입할 계획이고 둘째 이행과제는 시설물 개ㆍ보수 등 환경개선 사업으로 등 기구 교체 외 5건을 5,500만원을 들여 시설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셋째 이행과제는 업무정보화 및 활용 극대화로 홈페이지 보완 및 재개발, 처방전달시스템 회계관리 적용 등 업그레이드 된 전산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의료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이행과제는 의료질향상 활동 증대로 총체적 의료질향상을 위한 원내 QI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적극적인 병원감염관리를 통한 의료질 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네 번째 전략목표는 공공보건의료사업 확대로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금까지 지역사회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들을 중심으로 실시해 오던 무료 개안수술 및 이동검진을 무연고ㆍ무의탁 노인계층, 소년ㆍ소녀가장 등으로 대상을 넓혀 공공진료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17페이지 역점추진 혁신과제입니다.
재정자립도 확립을 역점추진 혁신과제로 삼고 체계화된 경영목표와 전략 구축, 전 직원의 공유된 마음으로 비용절감과 의업수입 증대에 노력하여 건전한 의업수지 달성을 기하겠습니다.
2002년 의약분업 여파에 따른 경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의업수지개선을 위한 각고의 노력 끝에 차츰 진료환자와 의업수입이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고객만족 향상 서비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효율적인 구매시스템 운영으로 재료비를 절감하며 정신과병동 증축과 건강검진 활성화를 통한 의업수입 증대에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19페이지 현안사업으로 장례식장 신축과 정신과병동 증축입니다.
먼저 청주의료원 설립이후 최대 현안사업인 장례식장 신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의원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며 차질 없이 추진하여 도민들을 위한 최고의 장례식장을 신축하여 최선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진현황을 보면 2004년 8월 공사 및 감리업체가 확정되어 신축공사 착공과 감리용역을 착수하였으며 2004년 9월에는 공사에서 발생되는 폐기물 처리 용역이 착수되었습니다.
2004년 12월 현재 장례식장 신축공사 전체 공정률은 24%이며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에 따라 현재는 공사중지 중입니다.
향후계획은 2005년 7월 기존건물 철거에 따른 공유재산관리 변경을 신청하고 2005년 10월 준공검사를 완료하여 사용승인 및 비품구입ㆍ설치, 건축물대장 등기 등재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정상적인 장례식장 운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0페이지 정신과병동 증축입니다.
1984년 준공된 현 정신과병동 시설물 노후와 증가하는 입원환자의 욕구충족을 높이기 위해 건물의 수평증축을 통한 리모델링으로 쾌적한 환경조성과 관리의 효율성을 증대코자 증축공사를 계획하였습니다.
현재의 정신과병동 건물 3개 병동 204병상, 지하 1층, 지상 3층, 옥탑 1층에 수평증축으로 지상 1층은 병실 및 공동목욕탕으로, 지상 2층과 3층은 병실로 하여 총 473.04㎡의 규모입니다.
8개월 정도의 공사기간과 12억원의 사업비가 예상되고 재원조달은 사업비 전액 충청북도 지역개발기금을 차입하여 활용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21페이지 2005년 달라지는 제도ㆍ시책입니다.
국세청의 현금영수증제도 실시에 따라 병원진료비 현금수납 시 현금영수증 발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시책에 따라 저소득층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 대상 질환을 2004년 11종에서 2005년 71종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환자들이 고액의 의료비 부담을 덜게 되었고 MRI, 소이증, 안면화상, 연골무형성증, 인공와우 등이 보험급여 되고 출산장려정책 차원으로 자연분만 시 본인부담금이 면제되는 등 보험급여가 확대 실시됩니다.
금년에도 청주의료원 전 임직원은 혼연일체가 되어 도민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의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상으로 200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2005년도 주요업무계획은 별책)
그럼 본 업무보고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동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 하시느라 고생하셨고 자료 만드시느라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19쪽에 보면 장례식장 신축 추진상황에서 지금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의료원장님께서 보고를 하셨는데 여기에 지금 자비가 29억8,000만원이 들어갔어요. 그렇죠?
그 중에 직원들 퇴직금 중간 정산하느라고 44억5,000만원 빌렸고 그 다음에 29억8,000만원이 장례식장 증축공사비로 빌린 금액입니다. 빌린 금액인데 저희들이 ’97년도에 병원이 아주 진짜 안 돼 가지고 빚잔치를 하였습니다. 지역개발기금 20억을 빌려서 빚잔치를 했는데 지역개발기금도 2005년도까지 갚을 건데 미리 2003년도까지 다 갚았습니다.
그리고 또…
그리고 저희들이 빚을 갚기 위해서 5,000만원씩 두 구좌 적금을 넣고 있습니다.
그래서 빚 갚는 것은 큰 애로사항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또 지금은 지역개발기금이 5년 거치 10년 상환이고 또 이자도 연 3.5%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충분히 수익을 내서 갚을 수 있…
70억이 넘는다는 것은 본 위원도 기억하고 있는데 이렇게 해서 정신과병동을 증축하는데 한번 분석을 해 보셨어요? 소득분석을 해 보셨느냐고.
그리고 현재까지 우리 장례식장도 준공이 안 되었는데 바로 또 정신과병동을 증축한다고 차입을 한다고 하니까 현재 만약에 우리 의료원에서 벌어놓은 돈이 있다면 할 수 있는 거고 또 2005년도도 의료수입이 그것만큼 된다면 우리가 사업계획을 세워서 할 수 있는 거지만 이게 만약에 정신과병동이 제대로 안 된다라면 우리 장례식장도 지금 한창 공사 중인데 이를테면 요새 겨울철에 추우니까 공사중지 명령을 받고 못하는 거지만 2005년 10월까지는 완공을 해야 된다는 말씀이에요. 그렇지 않아요?
그래서 저희…
분석을 어떻게 하셨는지 기술적으로 분석을 하셔서 하셨을 테지만 이런 문제점이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원장님께서는 또 임기가 아직 많이 남기는 남으셨지만 그 이후에도 걱정을 하셔야 될 일이고 여러 가지로 생각을 하셔야 되는데 이런 많은 사업을 한다고 자꾸 지금 시작만 해 놓고 아직 우리 장례식장도 연간 얼마나 소득이 될는지 아직, 우리 의료수입에서는 적자를 연일 내면서 장례식장에서 흑자를 내서 많이 덮어주고 여태까지 커버해 나가는데, 그렇잖아요?
그리고 또 지역개발기금 이전에 복지부에서 매년 전국 33개 의료원 중에서 2개 사업을 선정해 가지고 지원해 주는 게 있습니다. 일단은 그것을 한번 신청을 해 보고 안 되면 지역개발기금에서 빌리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지금 각 의료원이 제대로 플러스 되는 데가 별로 없다 이 말씀이에요.
이런 시기에 장례식장이 완공되면 거기서 소득을 봐서 빚을 갚아나갈는지 어쩔는지 몰라도 조금 무리수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질의를 드렸는데 또 지금 원장님은 당초의 사업계획대로 말씀을 안 하시고 금년말 돼봐야 또 착공을 할는지 어쩔는지 좀 의구심이 가는 그런 답변을 하시는데…
그래서 제가 질의를 드린 거니까 아무튼 원장님께서 차질 없이 꼭 금년에 추진을 하신다고 그러니까 그 의지만은 좋습니다. 노인병동이고 정신병동이고 다 있어야 되죠.
그러니까 차질 없이 철저를 기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혼연일체가 돼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우리 유동찬 위원님의 질의에 대한 보충질의인데 그 정신과병동은 우리가 2002년도에 감축운영에 들어간 거 아니에요?
그렇다면 또 다시 그것을 지금 어떤 문제점이 있고 그게 꼭 있어야 된다는 그런 판단이 됐기 때문에 증축을 하려고 그러는데 현재의 운영상태는 어떻고 문제점은 뭔가 말씀을 해 보세요.
거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는 저희들이 3개청 204병상입니다.
204병상이고 정신과병동은 정액제입니다.
정액제라 하루 입원비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204병상에 지금 143명의 간호사, 간호조무사 이렇게 하면 항상 적자입니다. 적자인데 원가분석을 해 보면 230명 이 인원을 갖고 230명 봤을 때는 똔똔이가 됩니다. 적자도 아니고 흑자도 아니고 그런데 지금 저희들이 증축하려고 하는 것은 수평으로 증축을 하려고 그럽니다.
인원은 안 늘리고 그 인원가지고 수평으로 증축해서 70명내지 80명만 더 환자를 입원 시키면 1년에 5억4,000만원정도 수입이 있는 걸로 이렇게 분석이 됐습니다.
그래서 5억4,000만원 수입이 있으면 지역개발기금을 3~4년이면 갚을 수 있지 않느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충질의 드리겠습니다.
정신과병원에 대해서 국비지원을 지금 받고 있나요? 정신과병동과 관련해서…
그래서 하루에 3,757원이 적기 때문에 그것만 보전을 해 주면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가 없는데 그래서 저희들이 증축을 하려는 겁니다. 보존을 안 해 주니까 환자들을 한 60명만 더 입원을 시키면 적자도 안 나고 1년에 5억4,000만원정도 흑자가 나기 때문에 정신과 의사 1명만 충원을 하고 수평으로 증축하면 5억정도는 수입이 있지 않을까 원가분석해서 그렇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것은 지금 현재 진료목표제를 과별로 설정해 가지고 시행하고 있나요?
외래과 별로 진료목표제 같은 거 지금 설정해 가지고 운영하고 있는 건가요? 그래서 인센티브도 좀 주고 하는 거죠?
그런데 지금 환자가 제일 많이 몰리는 외래과가 주로 어디과 입니까? 분석같은 거 해 놓은 거 있을 거 아니에요?
예를 들면 충북대병원이라든가 다른 병원도 거의 내과환자가 제일 많고…
그런데 청주의료원을 가볼 때마다 늘 제가 지적도 하고 말씀도 드렸는데 고객이 올 때, 환자분이 올 때, 환자나 병원을 방문한 분들이 올 때마다 그냥 앉아 가지고 오면 오나보다, 가면 가나보다 그냥 이렇게 하고 말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아직도 개인병원하고 우리 청주의료원이 좀 미흡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서비스개선부분에 대해서도 금년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원장님께서 답변해 주세요.
그래서 손님이 하여튼 발 디딜 틈이 없고 환자들이 발 디딜 틈이 없더라고요. 조그만 병원에 그래 물론 서울에 큰병원하고 그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는 병원이지만 가보니까 환자들이 1시간씩 기다렸다가 진료하고 이럴 정도예요. 충주에 있는 조그만 병원인데도. 그래서 서비스가 굉장히 중요한 걸 느꼈는데 하여튼 우리 원장님도 이번에 우리 부장님이나 수시로 우리 병원에만 계시지 마시고 다른 병원에서 이렇게 하는 것을 계속적으로 잘되는 병원 같은데도 벤치마킹을 해 보세요.
지금 청주의료원이 당면한 것이 원장님 말씀을 듣고 보면 첫째는 경영적인 개선을 하겠다.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도 말씀이 계셨습니다마는 정신과병동 운영으로 인해서 의업부분에 적자폭이 커질 수밖에 없다. 그러니까 그런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죠. 제가 말씀을 드렸듯이 민간정신병원과 도의회 우리 의료원간에 의료수가의 갭이 너무 벌어졌다. 그러니까 그거는 그때 규칙에서 제가 뽑아 드렸습니다마는 도의 익년도 예산편성 들어가기 전에 내년도 같으면 금년 8월말까지 도의 적자 손실 부분에 대해서 보전을 해 주십시오 하고 지사한테 올리게 돼 있어요. 그렇죠?
그래 그런 방법이 하나 있고 경영개선에서 또 하나는 결국은 손익분기점 이하다 지금 말씀이 그렇죠?
204병상 가지고는 손익점 분기점 이하이기 때문에 손익분기점을 올릴 수 있는 것은 의사는 하나더라도 그 병상수를 늘려서 운영하는 일밖에 없다 그렇죠?
그래 두 가지 말씀을 하시는 건데 저는 여기서 이 경영적인 요소와 곁들여서 지방공사로서의 공공성에서 한번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이거죠. 그 정신과병동에 입원하는 환자가 충청북도 출신인가 아니면 타 시·도에서 오는 사람인가 지금 대개 입원환자 비율이 어떻습니까?
그렇다고 그러면 사회가 복잡해지고 그러면 정신병 환자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니까 그런 도민의 복지향상 차원에서 그런 지방공사로서의 공공적인 부분을 청주의료원이 감당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그러면 경영적인 면에서도 증축이 불가피하고 또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의해서 도저히 병상이 모자라서 공공적인 목적에 부합되는 운영을 할 수 없노라 그러면 부득이 하게 증축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지금 앞에서 위원님들이 말씀드렸듯이 너무 과중한 부채, 사실은 지금 보기에는 10년 상환이라고 그러면 3.5%라면 이것은 사실 막말로 하면 거저 주는 거예요. 그런데 그렇더라도 우리 위원들 입장에서는 그런 공공기관이 큰 적자를 안고 갈 때는 문제가 발생되지 않겠는가 저도 그런 염려를 합니다.
그러니까 세밀하게 더 검토를 하셔가지고 그런 경영을 개선하는 측면 충청북도지방공사로서의 그런 공공성에 부합되는 의료원의 방향설정에서 판단을 더 신중하게 한번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충북도 주민의 보건향상과 지역의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 애쓰시는 우리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몇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우선 원장님께 주문하는 것은 여기 임시회 회의장소에서는 말씀을 가능한 한 법률적인 용어나 행정적인 용어를 써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똔똔’이라든지 ‘빚잔치’라든지 이 표현이, 글쎄 빚잔치를 저는 지금도 이해를 못하고 있는데 이런 표현이 행정용어나 이런 용어에 적절치 않다고 판단되어서 적절한 용어를 사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우선 지금 원장님께서 청주의료원의 원장님으로 부임하신지 몇 년째…
언제까지 앞으로…
그 다음에 또 매년 의료장비를 2억 이상 노후장비를 교체한 겁니다.
그리고 사실 ’97년부터 그것도 우리 전 직원이 열심히 해서 5년 동안은 흑자를 봤습니다. 그래서 2001년에는 경영대상 국무총리상까지 받았었습니다. 좀 나빠진 것은 2002년 의약분업 시작되고 임상과장들이 다 개업을 하기 때문에, 의료공백 때문에 지금까지 좀 힘들었습니다.
그 이외에는 힘든 게 없었습니다.
적자요인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몇 %…
그 다음에 그 전에는 임상과장 구인하기가 아주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비인후과라든지 비뇨기과라든지 이런 데에 1년씩 몇 개월씩 공백이 생기니까 아무래도 오던 환자들도 떨어지고 이래서 적자폭이 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
우선 아까 말씀하신 중에 44억5,000만원 정도가 퇴직금을 지급했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그 빌린 이자보다도 이익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장려를 해 가지고 전국 병원이 전부, 공사는 다 퇴직금 중간정산을 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보면 일반병원보다 우리 충북도의료원이 불리한 조건이 아니에요. 그렇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운영을 잘못했다고 추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뭐가 됐든 원장님께서 그런 부분을 제대로 좀 하셔서 적자가 적게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앞으로 관심을 좀 더 갖고 심혈을 기울여서 적자폭을 많이 줄여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홍운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의료장비를 매년 교체를 하고 있는데 현 상태에서 우리 의료원이 시중병원에 비해서 의료장비 수준이 어느 정도 된다고 생각합니까?
그래서 지금 못 사고 저희들이 올해부터 의료보험 혜택을 받으니까 도에 건의를 하고 있습니다, MRI 사달라고.
그래서 충주도 MRI가 없나요?
그래서 강력하게 요구를 해서 확보가 되도록 노력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필용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관리부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관리부장님, 청주의료원이 홍보를 지금 어디서 담당하고 있습니까? 관리분야에서 총무과입니까?
그래서 조금만 해도 광고에 걸리고…
그래서 금년에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남 병원은 막 해 놓는데 우리는 왜 안 하느냐” 그랬더니 다른 데는 개인 병원이니까 문제가 돼도 “그까짓 것”하고 덮어씌우고 마는데 저희들은 도립공공의료원이다 보니까 계속 물고 늘어지면 빠져나갈 길이 없어요.
아까도 오장세 위원님 말씀하셨지만 그래서 금년부터는 저희들이 전국 의료원 평균이 보호환자 그러니까 저희들이 의료급여라고 그러는데 보호 1종, 2종 그 환자들이 23%인데 비해서 저희들이 1월달 통계만 봐도 일반본원만 57.3%, 정신과병동까지 하면 거의 74.8%가 보호환자입니다.
그래서 아까 8%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저희들한테는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금액인데요. 그래서 공공성을 강조하다보면 저희들 경영이 어렵고 또 그래서 그런 점을 어떻게 하면 광고도 적극적으로 해 가면서 보험환자를 더 많이 유치해 가지고 적어도 보험환자가 70%, 보호환자가 30% 정도 돼야 경영개선이 확 일어나는데 저희들 청주 지역만 유난히 그게 많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개선을 할까 하고 고심을 하고 있고 그래서 금년도에도 건강검진 쪽도 조금씩 다양화시켜 가지고 저희들이 충주의료원도 벤치마킹을 하고 그래 가지고 누구든지 검진하면 “아, 거기 비싸서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을 주지말고 홍보를 좀 만들어서 패키지화 시켜가지고 해 보자. 그래서 금년도에는 조금 홍보전략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그렇게 해 가지고 거기 정기검진 같은 게 있는데요.
그 분들은 우리 청주의료원을 이용하고 있습니까?
요즘은 전부 각자 아무 때나 하고 그래서 그 학생들 고 1학년이 되면 다 건강검진 하는데 저희들하고는 조건이 안 맞습니다.
그 몇 개 학교를 하려고 해 보니까 개인병원은 여러 가지 저희들이 공개적으로 말 못할 그런 사정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DM 같은 거 발송해 가지고 우리 병원에 어떤 의료장비가 있고 우리는 어떠어떠한 것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을 지금 각계각층, 그러니까 학교라든가 선생님들이라든가 또 공무원들이나 이런 분들한테 적극적으로 DM 같은 것도 발송해 가지고 그런 걸 알릴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이 되거든요. 이제는 앉아서 찾아오는 환자만 받을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PR도 하고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적극적으로 병원측에서 나설 필요가 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하고 지금 예를 들면 지금 청주의료원을 찾아오려면 청주시에서 들어오다 보면 안내표지판이 지금 돼 있습니까? 청주의료원의 표지판이.
그런데 그것도 그러니까 고속도로 입구에 하나 있고요. 그 다음에 저희 병원 주위에 몇 군데 있고요. 그 외에는 없습니다.
법으로도 안내표지판은 규제를 받지 않는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우리 도라든가 청주시하고 협의해 가지고 청주의료원 안내표지판을 계속적으로 몇 군데 한다면 고객들 환자분들도 찾아오기도 좋고 위치도 일일이 물어가지고 청주의료원이 어디 있느냐 이렇게 찾아오는 것보다는 안내표지판을 계속적으로 몇 군데 한다면 간접광고 효과도 되고 고객도 환자분도 찾기 쉬우니까 도움도 되고 그래서 그런 것도 적극적으로 한번 검토 해 주십사 이렇게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뭐가 불법이냐 그랬더니 남들은 하는데 왜 못하느냐 해서 따졌는데 실제는 불법입니다. 그게 그래서 시나 자치단체에 허가를 받아서 그걸 설치하게 돼있는데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한번 더 금년에도 추진을 해 보고 다른 병원들은 외곽지에다 그냥 다 세워놓는데 우리라고 없어가지고 청주의료원 찾아오려면 서울에서 오시는 분들은 무척 애를 먹고요. 장례식장을 오더라도 그런 판인데 그걸 할 수 없느냐고 해 가지고 작년에도 한번 거론이 됐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분석을 해 가지고 저희들이 추진하는 걸로 이렇게 하겠습니다.
지금 시대는 고객분들 환자분들이 와서 청주의료원에 누구든지 와서 청주의료원에 어떤 장비가 있고 어떤 의사진이 있고 이런 걸 다 알 수 있게끔 홍보물도 1년에 한번씩 최소한 돈이 많이 들어간다면 2년에 한번씩이 됐든 1년에 한번씩이 됐든 홍보물도 청주의료원의 사진 전경서부터 깨끗하게 해서 돈 좀 들이더라도 그래서 환자분들이나 일반인들한테도 홍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도 아무 것도 아니지만 병원을 알리는데는 아무 것도 없는데 어떻게 알려요. 그래서 그런 홍보물에도 금년부터는 신경 좀 쓰세요.
그리고 그 직원분들이 칼럼 같은 것도 써가지고 일반인들에 대해서 거기에도 홍보물이라도 다양하게 만드시고 소개책자도 만드시고 이렇게 해 주시면 병원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청주의료원 소관 200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업무보고를 준비해 주신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관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를 드리고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시고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하여 금년도 업무계획이 알차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충주의료원 업무보고를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07분 회의중지)
(15시30분 계속개의)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나. 충주의료원
충주의료원장께서는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존경하는 기획행정위원회 최재옥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2005년도 충주의료원의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난해에도 위원님들의 지도편달과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6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였으며 경영평가 결과 4년 연속 5위권 내 성적을 이루는 등 전국최고의 우량의료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저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더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면서 업무보고에 앞서 충주의료원의 간부진을 소개하겠습니다.
김재권 진료부장입니다.
홍주희 관리부장입니다.
최명자 간호과장입니다.
남현우 원무팀장입니다.
김종수 시설장비팀장입니다.
양재범 전산심사청구팀장입니다.
이어서 충주의료원의 200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첫째, 일반현황 둘째, 지난해 성과평가 및 시사점 셋째, 2005년도 비전과 미션 및 전략목표 넷째, 전략목표별 이행과제 다섯째, 역점추진 혁신과제 여섯째, 현안사업 마지막으로 2005년도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페이지 일반현황입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하여 주신다면 1페이지 연혁부터 2페이지 병원규모는 유인물로 대체하고 3페이지 재정규모부터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페이지 2005년도 재정규모입니다.
2005년도 예산규모는 총 120억8,100만원으로 먼저 세입부문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세입은 의업수입 72억7,200만원, 의업외수입 20억3,300만원, 자본적수입 9억4,400만원, 이월금수입 18억3,200만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세출은 의업비용 82억6,600만원, 의업외비용 9억4,700만원, 자본적지출 15억6,400만원, 예비비 8억4,900만원, 과년도 미지급금 4억5,500만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4페이지 2005년도 주요예산사업입니다.
2005년도에는 진료실과 병실 등 진료환경 개선사업과 노후된 의료장비 교체에 중점을 두고 물리치료실 확장공사 3,000만원을 비롯하여 진료실, 로비, 환자휴게실 증축공사 등 총 10건의 시설개보수에 1억8,3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기계장치 비용으로 8,800만원, 업무용차량구입비 3,000만원, 간접촬영기외 20종의 의료장비 구입비로 9억8,822만원, 시약냉장고외 15종의 비품구입비 4,205만원 등 시설·장비확충사업에 총 13억3,127만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5페이지 지난해 성과평가 및 시사점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지난해 성과평가중 잘된 점은 환자진료 및 의업수입이 2003년 대비 약 12% 증가함에 따라 2004회계연도 결산결과 4억3,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하여 6년 연속 흑자 달성을 이룩하였습니다.
원래 드린 자료에는 결산이 2월 15일날 끝났기 때문에 끝난 다음에 당기순이익이 4억3,700만원입니다. 미흡한 점은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약 5억4,500만원의 의업손실이 발생, 의업수지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의 보건향상 및 공공의료기능 역할이 다소 저조하지 않았나 하고 판단됩니다.
이러한 지난해 성과평가에 따른 시사점으로 저희 충주의료원은 첫째, 다양한 환자계층 유치로 의업수입 증대 둘째, 의업비용 절감과 관리비 절약시책 강화 셋째, 공공성과 기업성이 균형을 이루는 경영체제 확립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6페이지 2005년도 충주의료원 비전과 미션 및 전략목표입니다.
저희 충주의료원은 전국 최고의 우량의료원으로 발돋움 하고자 도민의 건강욕구 충족과 평생건강관리체계가 구축된 병원 가족들을 안심하고 신뢰하며 맡길 수 있는 공공병원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의 안식처가 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미션아래 첫째, 책임경영으로 자립기반 구축 둘째, 건강검진 활성화 및 시민건강교실 운영 셋째, 의료장비 확충 및 진료환경개선 넷째, 공공의료사업의 확대시행 다섯째, 의업수입의 안정적 수익구조 정착을 위한 직제개펀 여섯째, 고객감동 친절의 생활화 정착 및 의식변화를 위한 교육훈련 강화 마지막으로 병원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강화라는 일곱가지의 사업추진계획을 세워 전국최고의 우량의료원으로 발돋움 하고자 금년도 전략목표로 설정하였습니다.
7페이지 전략목표별 이행과제입니다.
첫 번째 전략목표인 책임경영으로 자립기반 구축입니다.
경영합리화를 바탕으로 책임경영 구현과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하고자 세 가지 이행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그 첫 번째 이행과제로는 환자진료 및 의업수입 증대입니다.
타 의료기관과의 경쟁력에서 저하되는 부문에 대하여 강화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것이며 중소사업장 및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펼쳐 환자계층의 저변확대와 성과급제 확행 등 우수 의료인력을 확보하여 의업수입을 증대코자 환자진료는 전년도 대비 4% 증가한 13만명을 진료할 계획이며 수입은 14.5% 증가한 72억7,100만원을 예산 편성하였습니다.
두 번째 이행과제는 경영성과를 반영한 직원보수지급입니다.
노사 임단협시 의료원의 경영상태와 성과 등을 반영하여 의사는 전년도 수준으로 동결하여 연봉계약을 이미 시행하였으며 직원은 노사 임단협의 절차를 거쳐 2% 이내로 유지토록 할 방침입니다.
세 번째로는 전국 34개 의료원의 경영평가에서 나급 이상 상위성적을 계속해서 유지하여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8페이지 두 번째 전략목표인 건강검진 활성화 및 시민건강교실 운영입니다.
다양한 질병을 초기 단계에 발견하여 치료토록 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줌은 물론 다양한 의학정보 제공으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두 가지의 이행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첫 번째 이행과제는 건강검진 활성화입니다.
질병을 치료에서 예방으로의 인식전환이 국민들 의식 속에 점차 뿌리 박혀감에 따라 그 중요성이 증가되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성인병 검진 및 특정 암검진과 더불어 간편한 채혈만으로도 여러 가지 질환을 판별할 수 있는 혈액검진종합검진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공공기관 비사무직원 및 기업체 임직원의 종합검진 적극 유치와 위내시경의 기피현상을 줄이기 위하여 위장조영촬영을 활성화하여 금년도에는 공교사립 교직원이 비대상자임을 감안하여 검진대상 인원은 1만명, 수입은 5억원으로 계획하였습니다.
참고로 전년도 검진대상 및 수입은 1만6,853명에 6억200만원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시민건강교실 운영입니다.
질병으로부터 자기관리능력 함양을 위한 정기적 시민건강교실을 연 500명을 대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체지방분석기를 통한 체성분 분석결과에 따라 개인별 신체조건에 맞는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비만클리 닉은 연 100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9페이지 의료장비 확충 및 진료환경 개선입니다.
최신의료장비 및 노후의료장비 교체로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병원내부의 편익시설과 환경을 일신하여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하여 첫 번째 이행과제로는 의료장비 확충입니다.
간접촬영기, 포타블 x-ray, 위장조영촬영기, 자동약 포장기 외 17종을 구입할 계획이며 이중 종합병원의 필수 의료장비 11종 3억9,100만원, 노후의료장비 교체 10종 5억9,700만원 등 총 21종에 9억8,800만원을 투입, 최첨단 의료장비를 확보함으로써 진료의 정확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두 번째 진료환경개선 사업은 중환자실과 물리치료실 확장, 환자휴게실 증축, 진료과 및 1층 로비 환경개선 등 총 10건에 1억8,300만원을 투자하여 진료환경과 부대시설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병원을 찾는 주민들로 하여금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료와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의료장비와 진료환경 개선사업의 지속적인 투자로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환경에서 최고의 의료장비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10페이지 네 번째 전략목표인 공공의료사업의 확대 시행입니다.
저소득 및 소외계층과 무연고 환자에 대한 의료시혜 확대와 민간병원과의 차별화를 통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하여 두 가지 이행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먼저 지역주민에 대한 의료시혜 확대입니다.
오지지역 주민 및 복지시설 수용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무료진료 사업에 2,500명을 선정하였으며 권역 내 자치단체장이 의뢰한 환자에게는 무료진료 및 시술 시 본인부담금을 면제할 계획이며 무연고 무의탁노인 및 호스피스환자 2,000명을 대상으로 목욕, 이발, 간호 등 다양한 간병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공공보건 의료사업 지원 및 임직원 봉사활동 활성화입니다.
각종 전염병 발병 시 전담의료기관 역할 수행은 물론 의료봉사단을 상시 운영하여 지역 내 각급 행사장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하며 연 2회 불우시설을 방문, 위문금 전달 및 임직원의 봉사활동 시간을 책정하여 근로봉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11페이지 의업수입의 안정적 수익구조 정착을 위한 직제개편입니다.
지역 의료환경에 적합한 임상진료과 신설로 의업수입의 안정화를 도모함은 물론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한 대안모색과 지속적 성장방안 마련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 등 두 가지 이행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첫째, 환자진료 실적이 저조하거나 원가미달 진료과 축소 및 의료원 선호계층 환자유형에 적합한 임상과 신설 등 1～2개 과를 축소 또는 신·개설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는 경영전략 수립 전담부서입니다.
구조조정 및 경영혁신 이후 6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하였으나 앞으로 자립기반 확충과 지속적 발전을 위하고 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명을 다 함은 물론 경제성과 공공성을 충족하는 다양한 시책개발 등 의료산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격적 경영마인드를 도입,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의료원을 이룩하고자 이를 전담하는 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가칭 경영기획팀 또는 경영기획실을 신설하고 인원은 장 1명과 직원 2명을 두어 운영코자 합니다.
다음은 12페이지 고객감동 친절의 생활화 정착 및 의식변화를 위한 교육훈련 강화입니다.
다양한 교육과 선진병원 견학 등을 통한 전직원의 칠절봉사 정착과 자기계발을 통한 담당 업무의 전문성을 높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첫 번째 이행과제로는 친절우수병원 사례 벤치마킹 및 전문교육기관의 위탁교육 실시와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QI활동을 통해 전 직원의 친절서비스 생활화 및 습관화를 목표로 연 1회 QI경진대회를 개최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전파하여 전 직원이 친절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연 2회 환자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최대한 발췌하여 고객이 감동하는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두 번째는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직종별 전문교육을 실시 담당업무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아울러 지성·인성 교육을 위한 외부 유명인사를 초빙 다양한 교육 강화로 자기계발과 의식변화를 위한 교육 훈련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13페이지 일곱 번째 전략목표는 지역주민에게 의료원의 인력장비 등을 소상하게 알려줌과 동시에 지역주민에게 의료원에 대한 바람 등을 청취하여 시책에 반영하고 충주의료원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동일된 명제를 선정하는 등 병원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강화입니다.
이행과제를 보면 첫째, 병원현황 프리젠테이션 및 무료 암검사 시행, 간담회 참석계층의 다양화로 홍보효과를 극대화함은 물론 다양한 의견청취로 의료원 시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의료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사회단체 임직원의 홍보요원화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병원발전간담회를 8회에 걸쳐 300명, 119구급대원,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와의 간담회를 1년에 2회 100명, 그리고 각급 기관 단체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로는 분기 1회 이상 최신식 의료장비 및 경영상황 등을 지역신문이나 지역매스컴 보도를 통한 홍보활동 강화와 병원안내, 종합검진 안내 등 홍보책자를 3,000부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입니다.
한편 외지에서 충주의료원을 찾는 고객의 편의를 더하기 위하여 충주시와 협조하여 의료원 진입유도 도로표지판 설치 및 의료원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체계화하여 차별화를 통한 고객의 신뢰감 및 인지도 상승을 위한 동일된 명제를 선정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이상 일곱 가지 전략목표를 추진 실행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우량 의료원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14페이지 역점추진 혁신과제입니다.
혁신과제로는 각종 비용절감 및 의업수입 증대 등 효율적인 병원관리를 통한 경영향상으로 안정적 자립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의업수지 개선입니다.
그 동안 충주의료원의 의업수지를 보시면 의업수입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의업비용도 상대적으로 증가하여 2000년도를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의업수입은 적자상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원인을 살펴보면 주 40시간제 도입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노후된 건물과 시설로 인한 관리비 증가 또한 투자비용이 증가되면서 발생되는 비현금성 감가상각비가 매년 증가되고 있습니다.
앞서 세운 전략목표처럼 임상과의 특성화와 건강검진 활성화로 의업수입을 증대하는 방안과 관리비 절감을 위해 의약품 구매 시 100% 성분입찰은 물론 모든 물품구입 시 공개경쟁입찰을 통하여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토록 할 것이며 진료재료비 및 인건비 상승을 최소화하여 점차적으로 의업수지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15페이지 현안사업으로 원격지 화상진료시스템 구축입니다.
저희 충주의료원 진료권역 내 오지지역 주민 중 만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약계층이나 보건진료소의 1차 진료에서 전문의사의 진료가 요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화상진료를 실시하여 소외계층 도민에게 의료시혜를 확대함은 물론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하고자 사업기간은 2005년 1월부터 2006년말까지 하였으며 소요예산은 약 1억5,000만원 정도입니다.
추진방법은 충주의료원과 보건소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노은면 안락보건진료소와 앙성면 앙암보건진료소 두 곳을 선정하여 금년 3월말까지 1,500만원을 투입 화상진료 장비를 구입 설치 완료할 계획입니다.
우선적으로는 주 2회 시범실시를 통하여 진료할 계획이며 시범실시 결과를 분석하여 전 보건진료소로 점차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검토할 방침입니다.
이러한 원격지 화상진료시스템 구축으로 의료 취약지역에 의료보건 시설을 확충하여 의료비 절감은 물론 권역 내 의료서비스의 지역적 불균형 해소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6페이지 새해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입니다.
먼저 MRI촬영의 건강보험 적용입니다.
종전의 MRI촬영은 100% 본인부담으로 보험적용에서 제외되어 환자나 보호자의 의료비 부담이 굉장히 컸지만 2005년도부터는 모든 상병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상병에 보험적용을 받게 됩니다.
적용범위를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C-T 등 다른 진단기법보다 유용한 경우에 우선 급여함을 원칙으로 하되 타 진단기법보다 판단이 어려운 경우에는 2차적으로 시행시 적용되며 질환별 급여대상은 암, 뇌양성 종양 및 뇌혈관 질환, 간질, 뇌염증성 질환 및 치매, 척수손상 및 척수·척추 질환 등이 있습니다.
아울러 보험적용요구가 높았던 초음파 촬영은 2007년도부터 의료보험으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EMR 전자차트의 단계적 시행입니다.
현재 대형병원을 제외한 거의 모든 민간병원은 의무기록지를 사용하여 문서화 처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충주의료원은 의료원 연합회와 공동으로 추진하여 지금 현재 전자차트 시스템을 설계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충주의료원에서도 금년 10월 이후 테스트 적용을 거쳐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전자차트를 도입하게 되면 진료서비스의 향상과 환자대기시간 단축은 물론 진료업무효율 증가 및 신속한 업무처리로 인력 및 비용 등의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상과 같은 2005년도 주요업무를 계획하여 추진해 나가면서 충주의료원 전 임직원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이웃 같은 병원으로 거듭나 소외계층의 안식처가 되고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사오니 위원님들의 계속적인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충주의료원의 200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5년도 주요업무계획은 별책)
그러면 본 업무보고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장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변용진 원장님이시죠?
그 업무보고 내용도 상당히 충실하고 여러 가지 기획도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되고 보고하시는 계획을 아주 충실하게 이행을 하셔서 충주의료원이 앞으로 지역에 아주 훌륭한 의료원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다 잘 하셨는데 우리 충주의료원 업무보고에는 장례식장에 대한 것이 이번 업무보고에 빠져있네요. 그렇죠?
장례식장, 제가 못 찾는 건가 말씀해 보시겠어요? 장례식장에 관련된 수입이라든지 수익이라든지.
그 수익부문은 앞에 의업외 수입으로 들어가 있는 게 거의가 장례식장 수입으로 되어 있습니다.
장례식장 수입을 포함해서 의업외 수입이 21억6,800정도 됩니다.
15일날 결산이 끝난 거에 의하면 4억3,700만원입니다.
이상입니다.
공기업으로서 지역의 보건향상과 주민진료를 위해서 애쓰시는 임직원 여러분들 노고에 감사드리고 여기까지 보고하러 먼길을 이렇게 오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그런데 금년도 보고서에 보면 임직원 보수를 작년도에는 3.1%를 인상했고 금년도에는 2%를 인상한다고 이렇게 계획이 돼있고 의사들은 연봉제를 그대로 동결하겠다 이러한 보고가 됐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는 뭐고 직원들 보수 인상률에 대해서는 노사간에 합의가 된 건가, 그 이유와 합의여부를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선생님들의 임금동결은 기이 연말에 다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임금동결을 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 임금인상 문제는 어차피 산별노조로 올라가서 전국의 병원이 같이 하도록 민노총하고 하도록 시스템이 돼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2%를 잡고 있는 것은 행정자치부 지침이 2%이내에서 동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과연 그대로 지켜질 수 있을 것인지는 노사협상을 해 봐야 하겠다 하는 말씀을 드리면서 가능한 한 2% 범위내에서 이렇게 인상이 될 수 있도록 밀고 나갈 그런 계획으로 보고를 드리는 겁니다. 좀 변수가 있다고 보시면 맞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는 홍보물을 제작해 가지고 활용을 하겠다 했는데 물론 홍보물을 제작해서 병원을 알리고 홍보하는 것도 중요한데 현장에 안내요원이 지금 보면 청주의료원도 아까 얘기가 되고 우리가 가보고 했지만 그냥 오면 오는가보다 가면 가는가보다 하는 식의 그러한 친절면이라든지 모처럼 촌에서 나오는 환자들은 어리둥절한 사람들이 많은데 이 사람들한테 대전에 어느 병원을 제가 들려보니까 몇 분만 기다리고 진료시간이 어느 정도 될 겁니다. 그런 것까지 아주 상세하게 이리로 가라고 이렇게 얘기도 안하고 거기까지 데려다 주고 또 치료받는 치료실까지 안내해서 데려다 주고 아주 환자들한테 엄청 친절하게 하는 이런 걸 봤습니다.
그래서 물론 대외적인 홍보물도 중요하지만 병원내에 친절한 안내를 해 주는 것도 상당히 훌륭한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여기에 좀 관심을 가져주시고 거기 실정은 어떻게 된 건가 말씀을 해 주시고 이런 걸 참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특히 청주도 마찬가지지만 시골에 계신 노인분들 사실 안내표지판 아무리 잘 해 놔야 소용없거든요. 읽어 보시지도 못하고 그런 분들이 많이 오십니다.
그래서 2004년 1월 1일부터 저희 직원을 한사람씩 오전중에만 배치를 합니다.
그래서 어깨띠를 두르고 로비에 서서 이렇게 잘 하시는 분들은 내버려두고 촌에서 오셨거나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그러면 저희 직원이 직접 안내해서 접수해서 치료하는 데까지 모셔다 드리고 하는 역할을 오전에는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별도로 직원을 배치한다는 것은 병원 경영상 좀 어려움이 있어서 저희들 직원으로 그렇게 배치를 하고 있고요. 그런 거를 조금 더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이필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업무보고 내용을 저희도 지금 아까 업무보고 내용을 들었는데 내용이 굉장히 잘돼 있습니다. 기획이 잘 돼 있고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이게 병원경영도 팀웍이 맞아야 됩니다.
부처간에 손발이 척척 맞아가지고 일사불란하게 정말 자발적으로 일하는 이런 직장분위기가 조성될 때 비로소 경영의 효율도 나타나고 이렇게 되는데 그래서 병원팀웍을 갖추기 위해서 이 직원분들에 대한 것이 여기 업무보고에는 안 나와 있나요?
예를 들어서 노사간에 병원 직원과 관리직들하고의 임직원간에 어떻게 하겠다 이런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안 돼 있는데 이건 어떻게 하실 계획인가요? 2005년도에.
대개의 경우 봄·가을로 이렇게 나눠서 하고 있고요. 금년에도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할 겁니다. 그리고 노사협의회는 분기별 1회씩을 계속적으로 하고 있고 월 1회씩 경영상황보고회를 직원들끼리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호흡을 같이 하고 내가 노력한 것이 병원경영에 어떻게 이바지하는가를 같이 토론도 하는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마는 이 보고서에는 게재를 안 했습니다.
그 다음에 자체적으로 부처간에 무슨 산악회라든가 동호인이라든가 이런 모임도 자주 이루어지고 있나요?
그렇게 하고 지금 본 위원이 또 한가지 질의드릴 것은 충주에서 지금 경쟁병원으로다가 할 수 있는 데가 어디어디 정도입니까?
건대 충주병원 정도가 우리 충주의료원하고 경쟁할 수 있는 병원 정도가 되나요?
환자 진료수가 건대 충주병원 같은 경우는 대충 어느 정도로 파악되고 있습니까?
작년에 얼마 나왔죠, 진료환자수가?
저희들 일거수일투족 하는 거를 “야, 의료원은 어떻게 하는데” 이렇게 되거든요.
그런데 말씀드리기는 그렇습니다만 저희들이 건대병원에 가서 배우기에는 좀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에도 저희가 대구, 포항, 삼척을 간호과장님하고 다녀왔습니다만 전국에서 잘된다는 병원을 다니면서 저희들이 벤치마킹도 하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거기는 아까 우리 김홍운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듯이 현관부터 안내도우미들이 두 명씩 배치되어 있고 층별로 안내도우미들이 배치되어 있더라고요. 조그만 병원이에요.
그런데도 진료를 기다리는데 한 시간씩 기다리더라고요, 길게는 한 시간 짧게는 30분. 그래 환자들이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조그만 병원인데도 불구하고 그러더라고요.
다만 직원들이 친절한 것은 굉장히 친절하더라고요. 노인분들 부축해 가지고 올라가고 임상병리까지 다 데리고 다니면서 하고 그래서 그런 부분은 우리 충주의료원이 많이 좀 배워야 되겠구나.
환자가 많은 이유가 물론 서울에 큰 병원하고 어떤 협력관계가 돼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 그런 면도 있겠지만 친절한데서도 환자분들이 많이 찾아온다는 그런 이미지를 받았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우리 충주의료원도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 김홍운 위원님께서 아까 말씀하신 대로 이 부분을 지적해 드리고 싶고 그 다음에 지금 프로그램을 죽 보면 봉사활동 프로그램, 또 경영전략팀도 구성하고 또 보건소와 긴밀한 협조 관계도 하고 무료검진도 하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다 좋은데 금년 안에 이런 프로그램이 제대로 업무보고대로 이루어져 가지고 우리 충주의료원이 2005년도에 도약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고 또 한 가지 본 위원이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을 했는데 지금 경영이 흑자가 한 4억5,000 정도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2004년도에.
지금 충주의료원이 언젠가는 이전을 한다든지 이렇게 해 가지고 신축에 들어갈 텐데 지금 장소가 협소하고 또 이전계획도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적립을, 나중에 병원을 이전하거나 할 때 막대한 재원이 들어갑니다.
그때도 전부 도의 재정에만 의존하지 말고 지금 흑자가 날 때부터 어느 정도 적립을 해 가지고 나중에 자구노력 같은, 충주의료원에서도 자부담을 하고 도에서 물론 많은 돈이 지원이 되겠지만, 그래서 그런 노력에 대해서는 어떻게 지금 하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죠.
적립 같은 거 뭐 하기로 되어 있습니까? 어떻게…
20억에서 25억 정도의 현금은 저희들이 정기예금 내지는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것이 그 동안 흑자된 부분이 누적돼서 이렇게 가지고 있는 것이고요. 저희들 병원에서 그런 돈을 이용을 하고 또 금년도도 더욱 열심히 하고 해서 저희들 의료원 신축하는 데에 일정 부분을 기여할 수 있다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현재 설계비라도 20억 정도를 저희들 의료원에서 부담을 하라 그러면 할 용의가 있습니다.
그러면 금년 한 해 이렇게 업무보고된 대로 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김홍운 위원님.
현안사업으로 원격지 화상진료시스템 구축을 한다고 그랬는데 여기에 얼마입니까?
1억5,000이 소요가 되는 거로 이렇게 계획이 되어 있는데 이것은 지금 충주시로서 원격지라면 농촌마을이 위주가 될 거 아닙니까?
가까운 데야 병원으로 직접 올 테지만 촌에서 거리가 멀고 오기가 불편하고 하니까 화상으로 이렇게 하는데 이것 지금 다른 데, 다른 지역, 다른 도라든지, 딴 지역에서 이것을 하고 있나요?
도에서 프로젝트를 가지고 시스템을 개발하고 해서 보건진료소하고 보건소하고 화상진료를 하는 시스템은 있습니다만 공공병원이 하겠다고 나서서 시작한 것은 저희들 병원이 최초입니다.
저희들이 24일, 25일날 지금 현재 노은하고 앙성 두 군데인데 대상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전부 저희들 병원으로 모셔옵니다.
모셔와서 어떤 질환이 있으신지, 지금 건강상태가 어떠신지 하는 것을 전부 의사선생님들이 체크를 해서 기본적 자료는 저희들이 가지고 있고요.
그래서 대개 보면 고혈압이나 당뇨 이런 것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거든요.
그 이외에, 만약 고혈압, 당뇨 이외에 어떤 특별한 질환이 왔다 그러면 그것은 병원으로 모셔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화상진료가 불가능합니다.
늘 하시는 거, 지병을 가지고 있는 걸 어떻게 치료를 하고 약을 어떻게 투여를 할 것이냐. 조금 더 올라간다든지, 내려간다든지 하면 좀더 강하게 투여를 했다가 이런 것이 사실은 전문의사의 지시가 있어야 되는데 지금 그게 아니고 그냥 보건소 진료소장이 그것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그래서 그것을 우리가 좀 해소를 하자 이런 뜻이지 다른 질병까지 전부 화상으로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상입니다.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면 충주의료원 소관에 대한 200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종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업무보고를 준비해 주신 의료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관 여러분의 노고에 대단히 감사를 드리고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시고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 반영하여 충주의료원이 계속 모범적인 우수 공기업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장시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일정은 2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제3차 기획행정위원회를 개의하여 기획관리실과 충북개발연구원 소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36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기획행정위원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15분 산회)
○출석위원(6인)
최재옥 이필용 오장세 김홍운
정상혁 유동찬
○출석전문위원
전 문 위 원이상만
○출석공무원
·청 주 의 료 원
원 장조의현
진 료 부 장이경숙
관 리 부 장허문회
·충 주 의 료 원
원 장변용진
진 료 부 장김재권
관 리 부 장홍주희
간 호 과 장최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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