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정책복지위원회 회의록
충청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충북여성재단
일시 2023년 11월 2일(목) 14시
장소 정책복지위원회 회의실
(14시04분 감사개시)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와 「충청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정책복지위원회 소관 기관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이번 정례회는 42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제3회 추경안과 2024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많은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부터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집행기관이 추진한 업무 전반에 대해 그 적법성과 타당성을 면밀하게 살펴 위법·부당한 행정처리를 바로잡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올바른 정책방향 제시를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정 발전 견인이 목적인 만큼 위원님들께서는 심도 있고 생산적인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애써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행정사무감사 첫날이기에 감사일정을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충북여성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3일에는 기획관리실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6일에는 보건복지국과 보건환경연구원, 7일에는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충북학사, 양성평등가족정책관, 8일에는 충북연구원과 충북도립대학교,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그럼 충북여성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먼저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선서를 받는 이유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으로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제7항에 따라 거짓증언을 한 자는 고발될 수 있으며 선서 및 증언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해 주시기 바라며 선서가 끝난 후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인은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하여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 「충청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3년 11월 2일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박혜경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께서는 간부 소개 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이상정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충북여성재단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충북의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개발과 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에 기반한 연구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 충북여성재단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임정규 사무처장입니다.
이지영 경영팀장 겸 성별영향평가센터장입니다.
이현주 정책연구팀장입니다.
송수진 교육사업팀장입니다.
임정화 여성긴급전화1366충북센터장입니다.
그럼 준비된 유인물에 따라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2023년도 비전과 추진전략, 전략목표별 추진상황, 수탁사업, 주요 현안사업, 신규사업 순입니다.
1쪽, 일반현황입니다.
충북여성재단은 15명의 임원과 1개 사무처, 3팀, 15명의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탁기관으로는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와 여성긴급전화1366충북센터를 두고 있습니다.
그 밖의 기본현황은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쪽, 예산현황입니다.
2023년도 예산액은 26억 8,419만 2,000원이며 항목별 세입세출 예산액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쪽과 4쪽, 팀별 주요업무와 기본현황은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5쪽, 2023년도 비전과 추진전략입니다.
충북여성재단의 2023년도 비전은 “충청북도 성주류화 기반 및 성평등 역량 강화”로 지역사회 성평등 환경 및 정책개선, 지역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역량강화 등 2개 전략목표와 6개 이행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6쪽, 전략목표별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전략목표는 지역사회 성평등 환경 및 정책개선 연구로 성평등 실현을 위한 충북 사회조사·연구 등 3개의 이행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7쪽, 첫 번째 이행과제인 성평등 실현을 위한 충북 사회조사·연구입니다.
충북 경력단절 혹은 보유 여성 실태조사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설문조사 및 종합적인 자료 수집과 분석을 통해 충북지역의 사회 현황 자료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충북 청년여성의 유출 현황 및 정책과제는 충청북도 2030 청년여성의 인구유출 실태조사를 통해 청년여성이 충북지역을 떠나는 이유를 파악하고 그 정책적 함의를 분석하고자 면접조사와 정책 토론회를 진행하였으며 12월에 최종 연구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충북 소기업 일·생활 균형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는 행정통계자료 분석 및 면접조사, 정책과제 토론회 등을 추진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고 소기업 특성 및 환경을 고려한 일·생활 균형 과제를 제시하는 등 마무리 과정에 있습니다.
8쪽, 두 번째 이행과제인 사회변화에 따른 정책 사각지대 대응 정책연구입니다.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계층에 대한 연구를 확대하고자 충북 한부모가족 생활실태 및 지원정책 연구, 충북 남성노인의 사회적 고립과 정책과제 그리고 충북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 및 정책과제 연구를 추진하여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9쪽, 세 번째 이행과제인 지역 성평등 수준 제고를 위한 정책 개발과 환류입니다.
충북 양성평등 전략 개발 연구로 2023 충북 시군별 성인지 통계와 충북여성재단 제2차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도민 의견조사와 관련자 포커스그룹 조사를 통해 12월에 완료하겠습니다.
충북 여성 자살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충청북도 여성 자살 현황 보고 연구는 지난 5월 연구를 완료하였습니다.
2024년에서 2028년까지 5개년 동안 충청북도 양성평등정책의 근간이 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수탁과제로 제2차 충청북도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수주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도민 설문조사 및 통계자료 분석, 충북 4대 권역별 도민 공청회를 통해 핵심과제를 발굴하여 12월에 완료하고자 합니다.
성평등 이슈발굴 및 환류 사업으로 2030 청년여성 인구유출, 소기업 일·생활 균형실태 등을 주제로 성평등 정책 토론회 개최 및 한국정책학회 세션 발표, 연구과제별 콜로키움, 충북연구원과의 교류협력세미나, 연구과제 도민 수요조사, 2023 충북여성재단 이슈페이퍼 발간, 연구과제 결과보고 및 신규 연구과제 제안 토론회를 개최하여 성평등 이슈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정책연구 결과의 환류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1쪽, 두 번째 전략목표인 지역 성평등문화 확산과 역량 강화입니다.
12쪽, 첫 번째 이행과제인 다양한 도민수요 맞춤형 성평등문화 확산 프로그램 개발 운영 사업으로 4개 과정을 운영하였습니다.
도민 참여 성평등콘텐츠 공모전은 ‘아빠의 손바닥육아 에세이’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하여 88건의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10건의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성평등 한마당 행사를 통해 전시하는 등 도내 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성평등문화 향유 프로그램은 도민의 성인지감수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건축, 영화, 음악, 의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고, 국립청주박물관과 협력사업으로 추진하여 보다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성평등 공감 남성 프로그램과 시군 가족 성평등 프로그램은 성평등 육아 강연과 토크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여 청주·충주·제천·음성 지역의 남성 공무원뿐 아니라 남성 도민까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시군 가족 성평등 프로그램 ‘할아버지 부엌’ 사업입니다.
청주·단양·음성·보은 지역의 60세 이상 남성 노인을 대상으로 11월에 추진 예정입니다.
12쪽, 두 번째 이행과제인 지역 성평등인재 및 전문가 양성입니다.
먼저 지역 양성평등인재 양성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의 협력사업으로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였으며,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양성과정, 도·시군 의회 의원 성인지 전문과정, 여성 문화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지역의 성평등 문화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나아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여성 시민단체 역량 강화 교육은 여성의 안전을 위한 자기방어프로그램 활성화 사업과 신규사업으로 젠더폭력상담소 상담원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여성단체 활동가 육성 및 역량 강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4쪽, 세 번째 이행과제인 지역 성평등네트워크 및 협력사업 강화입니다.
양성평등네트워크 확대 및 강화 사업으로 2023년도 제6회 충북성평등축제, 올해는 성평등 한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열었습니다. 충북 풀뿌리 여성 소모임 지원 사업, 충북 청년 성평등네트워크 지원 사업, 충북 여성친화도시 네트워크 지원 사업 등 성평등 네트워크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5쪽, 첫 번째 수탁사업인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 운영입니다.
충청북도와 11개 시군, 도교육청의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 예·결산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성별영향평가서 작성을 지원하고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 예·결산서 컨설팅을 1,034회 실시하는 등 충북도 정책의 성주류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컨설팅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성주류화 전문컨설턴트 18명을 위촉하고 공동컨설팅 운영, 컨설턴트 보수교육, 컨설턴트 슈퍼비전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정책개선 이행점검 모니터링, 기관 담당자 합동연찬회, 성주류화 포럼 등을 통해 성주류화의 내실화를 위한 환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16쪽, 두 번째 수탁사업인 여성긴급전화1366충북센터 운영입니다.
여성긴급전화1366충북센터는 긴급한 구조 및 보호 또는 상담을 필요로 하는 폭력 피해 여성 보호를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과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로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하여 상담소가 없는 지역의 폭력 피해 여성과 아동을 위한 적극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아울러 폭력 예방 캠페인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경찰 및 행정복지센터, 병원 등과의 간담회 및 워크숍 등을 통해 폭력 피해 여성 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상담원 슈퍼비전과 역량 강화 교육, 상담원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상담의 질 제고뿐 아니라 직원의 복지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17쪽부터 20쪽까지, 주요 현안사업입니다.
첫 번째, 충북 경력단절 여성 실태조사는 충청북도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종합적인 자료수집과 분석을 통해 충북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를 지원하는 정책의 효과적인 수립과 시행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충북 소기업 일·생활 균형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입니다.
일·생활 균형 제도가 소기업 등의 현장에서 활용되기 어려운 현실과 소기업이 많이 분포한 충북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연구로, 일·생활 균형에 취약한 소기업 중심의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소기업 노동자 및 인사담당자 면접조사를 추진하였고 12월에 연구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과정 사업은 전문적인 성평등 강사를 양성하여 도 및 시군에 강사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에서 부족한 성평등 전문인력 풀을 확대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서류심사를 통해 35명을 선발, 80시간의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최종 위촉 선발을 위한 심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네 번째, 성평등 공감 남성(성공남) 프로그램입니다.
성평등 공감 남성 프로그램은 가족 내 성역할 고정관념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성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기존 남성 공무원 대상에서 일반 남성 도민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지난 10월에 추진하였습니다.
21쪽부터 24쪽, 주요 신규사업은 앞서 보고드린 내용과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상정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충북여성재단은 양성평등정책 발전을 위하여 도민의 정책수요에 귀 기울이는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도민의 요구에 부응한 정책과 사업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문화향유와 인식 제고 노력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군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시군을 찾아다니며 사업을 운영하고, 주말과 저녁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충북도민의 다양한 수요에 걸맞은 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도로 애쓰고 있습니다.
또한 도정 및 기초 시군 정책 일선의 파트너이자 모두를 위한 성평등문화 확산의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고자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남녀 모든 도민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며 신나게 누리는 새로운 충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저희 충북여성재단에 보내주시는 위원님들의 지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충북여성재단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이어서 질의 답변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에 앞서서 집행기관에 요구할 자료가 있는 위원님께서는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위원장이 한 가지 궁금해서 자료 한번 요청해 보겠습니다.
설명자료 아까, 19쪽인데요,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한 것으로 돼 있는데 좀 궁금해서, 어떤 내용으로 어떻게 진행되고 어떤 사람들이 됐는지 그 부분이 있어서, 자료 있으면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자료가 아니라 바로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정 위원장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해서 질의와 답변은 간단명료하게 해 주시고 내실 있는 답변을 위해 필요할 경우 질의하신 위원님의 허락하에 증인 외 업무 관계자가 답변해도 되겠습니다.
또한 질의에 대해서 답변하실 때는 직함과 성함을 말씀하신 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 안치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3쪽 보면 정·현원 현황 관련입니다.
아까 인사드리면서 잠깐 제가 여쭤봤었죠?
우리 정책연구팀에 다급 연구위원이 1명 결원입니다.
맞죠?
이유가 혹시 있나요?
공고는 바로 낼 수 있는데요. 내부에서 연구위원의… 저희가 연구위원 제도만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연구위원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있어서 조금 논의 과정이 있었습니다.
더더군다나 우리 충북여성재단은 충북 청년여성 유출현황 정책과제를 가지고 우리 청년여성이 충북지역을 떠나는 이유에 대해서 지금 연구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인데 그런 걸 연구하시는 우리 충북여성재단에서 연구원들이 자꾸 이직이나 퇴직이 잦다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이사님, 유독 충북여성재단의 연구인력이 자주 퇴직하거나 이직하는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시는지요?
제가 여기 3년째 지금 근무하고 있는데 한 번도 연구인력이 풀로 안정된 적이 없었습니다. 항상 휴직 중이거나 이직이 있었는데요, 그전에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면 처우의 차이가 있고요, 개별적인 사정은 좀 다릅니다. 이번에는 질병으로 인한 퇴직이었는데요.
그런 여성들이, 육아휴직을 여성들이 하기 때문에 여성이 많은 조직에서 육아휴직이 많이 발생하고요.
그리고 이직이 많은 것은 여성정책 연구기관의 전국적인 현상입니다.
시도 종합연구원들은 보통 우리가 ‘신의 직장’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처우에 차이가 많이 나서요. 거기는 굉장히 장기간 오래 근속하시는 경향이 있고요.
여성정책 연구기관들은 대략 연구원들만 기준으로 해서 처우를 비교하면 연봉이 한 60% 정도, 그러니까 시도 종합연구원이 100%라 그러면 여성정책 연구기관의 연구위원의 처우는 한 60% 조금 넘습니다.
그런 수준이 되니까 조금 더 나은 곳으로 이직하는 경향도 있고요, 그래서 여기 그런 이직이 처우 문제와 연관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정·현원 현황을 보면 팀장과 선임연구원이 나급으로 돼 있어요. 그렇죠?
그리고 다급 연구원들이나 아니면 팀원들이 몇 년 이상 근무를 하면 승진한다든가 이런 체계가 우리 여성재단에는 있나요?
연구원급으로, 석사연구원급으로 일정한 기간을… 저희 규정에 있는데요. 일정한 기간을 거치면 연구위원으로 승진할 수 있게 되어 있고요.
제가 있는 동안 승진사례도 있었습니다. 직원의 경우에 선임으로 승진시킨 사례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정원이 적은데 거기에 가·나·다급으로 인원이 다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조직이 작다 보니까 또 역사도 짧아서 아직 승진사례가 많지는 않은데요. 직원들 사이에서 이것에 대한 요구가 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방법을 모색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맞나요?
박사 연구요원이 다급입니다. 그리고 팀장은 나급입니다.
그런데 연구위원으로 급은 같고 나급은 팀장급인데 채용 때부터 팀장급으로 채용이 되었고 팀별로 한 분밖에 안 계시기 때문에 다급을 팀장급으로 올릴 수가 없는 이런 사정이 있습니다.
저희가 여기에 대해서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이 칸을 좀 더 세분화해서 승진의 기회를 만들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이런 것이 다 예산 문제와 연관되기 때문에, 승진이 되면 급여가 올라가게 되고 여러 가지 준비금도 올라가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좀 잘 봐서 적절하게 계획을 세울 방침입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 다급 연구위원이 일정 기간 근무를 하면 나급으로 승진한다든가 아니면 우리 나급 팀장님이 또 가급으로 승진한다든가 이런 요인이 있어야 되지 않나.
지금 우리 대표이사님 설명대로라면 퇴직 때까지 계속 팀장일 수도 있는 거예요. 그렇지 않나요?
그래서 충북연구원 같은 데도 박사 연구원이면 연구위원급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그렇게 있는 거고요.
팀장급의 승진이 가능하게 하려면 학과장 제도같이 이렇게 돌아가면서 보직제도를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충북연구원은 아마 그렇게 할 거고요. 많은 정책연구원들에서 그렇게 돌아가는 보직제도로 팀장급을 두고 있습니다.
가급은 사무처장급이기 때문에 팀장급을 사무처장으로 그렇게 승진시킬 방법은 없고요.
제가 여기 가급·나급을 좀 더 세분화해서 다른 단계를 만들면 연구위원이면서도 어떤 급으로 올라간다든지 이런 제도를 고민하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그래서 그것이 너무 작은 조직인데 그렇게 사다리를 다 만들어 놓으면 일렬로 쭉 서게 되거든요. 그런 것이 운영상 더 효율적일지 혹은 우리 내부의 지나친 처우가 아닐지 그런 것도 전반적으로 충북도 상황하고 견주어 보면서 살펴보겠습니다.
위원님 말씀 너무 감사드리고요. 제가 앞에서 이것으로 야단을 맞아도 저의 큰 숙제입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재단의 승진 체계가 제대로 갖춰 있지 않다는 것은 조직적인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오래 근무해도 승진할 기회나 가능성이 없으면 누가 근무를 오랫동안 하시겠습니까.
동기부여가 없고 어느 정도 경력이 되거나 더 좋은 기회가 생기면 당연히 이직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대표이사님, 맞죠?
여성재단이 출범한 지 벌써 7년 정도 되지 않았습니까?
이사장님, 그러면 승진체계가 내부적으로 숫자가 너무 적어서 좀 어렵다고 한다고 하더라도 어쨌든 연도별 계속 경력이 진행되면서 호봉이나 다른 연금이나 그런 부분들은 계속 인정이 되고 올라가는 거죠?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호봉체계가 아니고 저희가 연봉체계이고요.
그래서 처우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데 시도 종합연구원하고 비교하면 처우의 차이가 많다 이런 말씀이고 거기에 승진체계도 숙제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지적을 제가 명심하겠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저희가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은 노력하고, 다만 연구원 내에서 어쨌든 우리 연구위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부분들은 적극적으로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지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지윤 위원입니다.
오늘 어떻게 하다 보니까 계속 연구위원분들, 연구원분들 관련해서 좀 질의를 드리게 되는데요.
감사자료에는 없고요, 말씀 듣다 보니 연구위원님들이 박사급이시고 박사들이시고 하면 외부활동에 대한 요청이 굉장히 많을 거라고 생각이 돼요.
외부강의를 나가실 수도 있고 아니면 학술지 심사 이런 거를 하신다거나 이런 활동들에 대한 요청을 많이 받으실 텐데, 혹시 평균적으로 연구위원이든 연구원이든 1년에 한 분당 어느 정도의 외부활동을 하는지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이 되어 있으신가요?
저희가 이것에 대한 규정이 있고요. 평균을 내보진 않았습니다만 저희가 한 달에 3회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구원들은 지금 외부에서 토론, 심사, 여러 가지 강의·강연 이런 요청도 많기 때문에 단 연구위원에만 해당하진 않는데요.
저희 직원들 중에도 더러 교육사업에 대한 심사라든지 이런 요청이 있을 때 저희가 타 기관과 서로 협력하는 관계 유지를 위해서, 주로 충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마는 이렇게 외부활동을 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그것의 형식이 외부강의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지는데요. 대학 강의처럼 길게 장기간 해야 되는 것은 저희가 열어두고 있지 않습니다. 단발성 특강이나 회의, 심사 이런 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3회로 하고 있는데 아마 바쁜 기간을 제외하고는, 저희 연구위원들을 부르는 것이 많은 것도 또 저희한테 굉장히 중요한 네트워크 파워가 돼서요, 세 번씩은 다 채우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파악됩니다.
하지만 다만 안 그래도 여성재단에서 온갖 많은 정책과제, 이런 수탁과제들을 하고 계신데 혹시나 지금 거듭 말씀하시는 것처럼 연봉이라든지 이러한 보상이 막 엄청나게 충분치는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외부활동들의 요인과 또 내부 원래 본업이 겹쳐져서 너무나 고생스러우시진 않을까 해서 이거는 질의를 드렸던 거고요.
하나만 더 질의를 드릴게요.
제가 작년 감사 때 정책연구과제들이 12월에 마감이 되다 보니까 그게 실제로 바로 그다음 연도 도의 사업이나 이런 데에 바로바로 시의성 있게 반영이 좀 어려운 것 같다는 부분을 말씀드렸는데 그 부분을 시정을 좀 해 주셨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계획된 그 연구 기간을 바꿔서 적용하면 좀 쉽지 않은 변화였을 텐데 그렇게 해서 한번 새로운 시도를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는데, 올해에 먼저 좀 앞서서 나온 그런 과제나 보고서들이 도 관련부서에 전달은 된 상태인 거죠?
(「네」 하는 이 있음)
예, 전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홈페이지에 탑재를 하는데요, 도의원님들께는 전달하는 절차가 있습니다.
그러면 아직 좀 이를 수도 있는데 연구하신 거나 아니면 올 12월에 또 나올 것들 중에 도의 관련부서와 내년도 새로운 사업이라든지 아니면 예산에 반영된다든지 이렇게 실질적으로 가시적으로 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부분이 혹시 있을까요, 그 과제를 통해서 얻어진 것들을 바탕으로?
그리고 저희가 도에서 요구해서 정책 토론회를 크게 연 것들이 있습니다. 그건 정책과 빨리빨리 연계를 시키기 위한 것들인데요.
저희가 ‘할아버지 부엌’ 사업 같은 것도 수요가 굉장히 많습니다. 지난번 의회에서 ‘이걸 예산을 좀 아껴서 쓰고 더 많이 행사를 해서 더 많은 도민들이 여기의 혜택을 볼 수 있게 해라’라는 지적을 저희가 받아들여서 그것을 횟수도 늘렸고요.
근데 그 사업에 대한,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이 좋아서 저희가 그것을 넓히려고 하는데요.
저희가 지금은 얘기하고 있지 않지만 도하고 호흡이 좋고요. 바로 오늘 의회 끝나고 나면 제가 좀 영업을 뛰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시군으로 다니면서 수요가 있을 사업이기 때문에 더 많이 홍보도 하고, 그래서 사업을 개발할 계획이고요.
제가 지금 그거를, 10개 넘는 정책과제의 개별 정책 제안들을 다 기억하기가 어려워서 지금 소상히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저희가 그 단계마다 정책 일선과 같이 의논해서 정책화할 수 있는 것들이 좀 시간이 걸리는 것들이 있고 그래서요, 의회에서 예산이 결정되는 시기하고 저희 과제 끝나는 시기가 어떤 거는 좀 늦게 되고 또 자료 때문에 저희가 늦게 시작되는, 그럴 수밖에 없는 연구과제들도 있습니다.
그런 것들도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면서 정책화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보니까 여성 자살 현황 보고를 하신 게 있더라고요. 보고서를 내신 게 있는데 저는 이거 보면서 ‘여성재단이니까 그냥 여성에 관련해서 연구를 하겠지’ 이런 게 아니라 분명히 성별 전체를 보는 것과 여성 자살만 따로 보는 것에 어떤 의미가 있기 때문에 이런 연구를 진행하신 거라고 생각을 해서 자세히는 몰라도 조금 봤더니 여성 같은 경우에는 자살행동으로 옮기게 되는 가장 큰 요인 중에 하나가 가정폭력이 있더라고요.
이런 부분 같은 경우에는 가정폭력상담소 운영에 대한 지원을 넓히는 데 근거가 될 수 있다든지 이렇게 실질적인 우리 도에 있는 여성들의 생활안전을 위해서 좀 반영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넘어가는 겁니다.
박봉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40쪽입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40쪽에 보시면 1,000만 원 이상 공사 및 물품 구입 등에 대한 수의계약에 대한 내용입니다.
재단 특성상 연구과제를 수행할 때 설문조사를 많이 실시할 수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수의계약 내역을 보면 설문조사에 관련해서 내역이 많습니다.
그런데 연구마다 설문조사 금액을 보면 어떤 기준으로 해서 책정된 건지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지역이나 인원이 기본적인 고려 대상이긴 할 텐데 설문조사비가 기준에 따라 어떻게 편성되고 있는 겁니까?
지금 말씀 주신 대로 조사 주제와 방법에 따라서 조금씩, 대상의 특성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데요.
저희가 사실은 이 조사비가 많이 부족합니다. 그런데 이 조사마다 조사의 규모가 있고 난이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하고 같이 접촉해서 이 가격을 정하게 됩니다.
질문 수, 문항도 다르고요. 어떤 조사는 굉장히 응답자를 찾기가 어려워서 대행하는 조사업체에서 굉장히 많이 고생해야 되는 그런 것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난이도가 달라서… 물론 사이즈만 정해져 있진 않습니다. 여기에 보고된 자료는 응답자 수만 되어 있지만 질문 문항 수도 다르고 난이도도 좀 다릅니다.
그리고 어떤 것들은 저희가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기도 하고 그런 여러 가지가 있어서요, 그래서 가격이 좀 다릅니다.
근데 저기 보면 결국은 두 번 이상 계약 체결한 곳을 보니까 작년의 경우에는 한국에스큐아이하고 2건, 올해는 엔알에스노브하고 2건 해서 두 곳인데, 그러면 이게 다 그때마다 설문하는 방식이나 내용 자체가 틀려서 금액적으로 좀 차이가 있다는 말씀이네요?
저희가 공공기관으로서 일단 충북도내의 조사기관들과 같이 협력 사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사 난이도가 다 다르기 때문에 일단 충북도내에서 알아보고 그것이 어려우면… 조사를 위한 인프라가 조사업체에 따라서 충분히 갖춰진 데가 있고, 저희가 이를테면 양성평등 기본계획 같은 걸 할 때는 11개 시군의 조사 자료를 다 해야 되는데 11개 시군에 그 인프라를 갖고 있지 못한 그런 업체들이 좀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받을 수가 없었고요.
그래서 저희가 일단은 저희 지역의 업체들과 먼저 접촉하고 거기서 그러기 어렵다 그런 사정이 있으면 좀 외부로 이렇게 넓히고 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는 사실은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이지 않습니까?
설문조사비 편성이나 또 업체 선정 시 이런 부분을 좀 잘 고려해서 앞으로 선정하는 데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조성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태 위원입니다.
저는 감사자료 14쪽·64쪽 보겠습니다.
행감 지적사항 처리결과 해서 14페이지 보시면 제가 일전에 ’22년도에 했던 내용, 찾으셨나요?
64페이지입니다.
최근 3년 수탁기관별 현황에 대해서 봤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 좀 달라진 부분이 있는지, 그래서 적극적으로 유치하신다고 하셨는데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이외에도, 혹시 저희에게 알려주신 이 현황 외에도 또 수탁하신 연구용역이 있으신지 한번 질의드리겠습니다.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 박혜경 조성태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수탁과제, 64쪽에 나와 있는 수탁과제 현황은 연구과제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연구과제에 해당되는 것은 대개는 저희 재단의 연구과제라는 게, 시도 종합연구원 같으면 교통이나 도로 이렇게 큰 발주들이 있게 됩니다.
그런데 저희는 사실은 돈을 써서 도민들을 지원해야 하는 복지나 여성정책 분야 이런 쪽이어서 예산 규모도, 복지는 큽니다마는 거기에서 특히 이런 여성정책·성평등정책 분야는 사업 사이즈들이 굉장히 작습니다.
그런 것들을 받고 있지만요, 저희가 시군으로 넓혀가고 있고요.
이것 외에 교육사업 수주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육사업 수주는 늘어났고요. 저희가 이게 지금 자료에 의하면 2배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그런데 저희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내년에는 영업을 제가 좀 더 뛰겠습니다.
그래서 시군으로 다니면서 저희가 ‘할아버지 부엌’ 사업 같은 게 정말 호응이 많은데 저희가 그나마 늘려서 1회, 지난번 의회에서 지적을 받아서 3회 했던 것을 저희가 내부의 영상 찍는 작업을 저희 직원들이 직접 해서 그 예산을 아껴서 4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역에서 굉장히 호응이 좋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적극적으로 좀 더 알려서 수주를 좀 받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2022년에 연구사업은 2개 그리고 교육사업은 3개 수주가 있었고요. 2023년에는 8건입니다. 연구 4건, 사업이 4건이었습니다.
그래서 진천군, 음성군 여러…
그리고 또 공모사업도 저희가 2개 있었고요. 그래서 교육사업은 그렇고 연구사업은 4개 과제로 이렇게 했습니다.
그래서 충북도가 3개지만 청주시도 하나 있었고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점점 더 이런 질의를 많이 받게 되고 여러 가지 재정여건이나 충북도의 이런 상황도 많이 보게 되고 그리고 또 지역의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도 대단히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것을 다 도가 출연하는 예산에 의지하기에는 너무 이것이 서비스 제공되는 속도가 늦어지기 때문에 저희가 좀 더 적극적으로 시군으로 수주를 위해서 조금 더 제가 노력하려고 합니다.
저희가 수탁연구 같은 경우는 총 3건이, 그렇죠? 충청북도에서 했고 충청북도에서 저희 재단이 다 3건을 받은 게 사실이고요.
청주시 1건 더 해서 저희가 이걸 가지고 많이 수주했다라고 보기는 솔직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하셨듯이 20년간 이상 대전에서 경험이 있으신 처장님도 새로 모셔 온 김에 좀 더 많은 수주를 하기 바라는 부분에 있어서 지적이랑 시행에 대해서 작년에도 똑같은 걸 말씀드렸거든요.
그래서 올해는 굉장히 많은 영업하신 건 알겠지만, ‘할아버지 부엌’ 같은 경우도 굉장히 매스컴에서도 좋고 저희 지역에서도 상당히 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많이 노력하시는 거에 비해서는 연구 수탁과제의 양이라든지 질적인 부분도 개선 좀 부탁드리고요.
작년에도 말씀드리고 올해도 또 한 번은 지적하고 가야 될 것 같아서 부탁의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서 존경하는 이상정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자료 요청은 하셨는데요.
전문강사 양성과정 중에 보시면 기본단계에서부터 4단계 위촉평가까지 있습니다.
12페이지입니다.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있습니다.
너무 짧은 내용으로 있어서 위원장님께서도 아마 추가 자료를 요청하신 것 같은데요.
이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역의 우수한 전문강사 양성인데 그러면 초기에 이 강사분들의 기본적인 학업이나 아니면 들어왔을 때 받아들이는,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수준의 부분을 받아서 전문적인 강사로 양성하는 시간이 절대공기라는 게 있잖아요, 저희가 학사면 전문학사, 학사, 석사 하듯이?
이거는 석사 이상인 학력 요건이 있고요. 이분들이 교육을 받게 되고, 80시간 아주 밀도 있게 교육을 합니다.
그리고 이 선생님들이 시험도 보시고요, 그다음에 강의 시연도 합니다.
그래서 그것들이 모두 시험의 과정에 있습니다.
그것의 마지막 강사 채용 절차를 위한 이런 테스트는 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직접 오셔서 이것을 하고, 물론 그 전에 강의를 어떻게 하는지 강의 기법에 대한 특별교육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하는데, 저희가 이번에는 최종단계에 있고요. 그래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해서 제가… 지역 내에서 전문강사로 활동 가능한 도민들을 대상으로 해서 하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대로고요.
공공기관에 근무하셨던, 그러니까 관련 경력이 있는 분들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여성 시민단체, 교육, 정책개발 이런 데에 종사하셨던 분들도.
그래서 폭넓게 저희가, 그러니까 학교 학위과정뿐만 아니라 이런 전문성도 요건 중의 하나로 이렇게 하실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이런 것 중에 요건 중의 하나 이상을 충족하는 충북 거주 혹은 재학·재직자 중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걸 저희가 열어봤더니 충북여성재단이, 제가 조금 자랑 좀 하겠습니다. 굉장히, 이 과정에 오신 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서류심사를 통해서 일부를 걸러내는데요. 그래서 굉장히 많았고 그중의 일부를 추려서, 저희가 80시간은 사실은 굉장히 인텐시브한 과정입니다.
이걸 거치고 강의 기법도 교육하고 또 여러 테스트도 거쳐서 최종적으로 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그들의 기준에 따라서 강사 자격을 주게 됩니다.
그다음에 사후관리도, 강사가 되고 나면 실제로 얼마나 쓰임새가 있는지가 충북에서는 중요하거든요.
그것을 위해서 사후관리도 저희가 만전을 기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하는 과정이실 텐데 첫 사례인 만큼 좀 꼼꼼하게 부탁드리는데, 이분들이 아까 전에 말씀하신 가·나·다급, 가급에 해당하지는 않겠죠? 나급에 대한 거나 아니면 서브요원으로서 작용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부분에서도 처장님도 그러시고 충분히 이 부분에 대해서 전문가 그룹에 대해서 재교육도 잊지 않고 다시 한번 부탁드리는 말씀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첫 번째 질의드렸던 것처럼 많은 예산 유치를 위해서 대표이사님께 다시 한번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작년과 올해보다 더 달라진, 재단에 대해서 조금 더 부탁드리는 부분으로 하고 저는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우리 김정일 부위원장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대표이사님께 제가 질의드리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우리 대표이사님 11월 7일 날 일일점장 이벤트 있으시네요?
또 애써 주셔야 되겠네요.
그리고 8일 날 보면 충북 경력단절 여성 실태조사에 따른 토론회가 또 준비돼 있고요.
대표이사님, 지금 재단의 조직도를 보니까 경영팀 4명 있고요, 정책연구팀이 있고요, 교육사업팀이 있고 그리고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 연구원들이 있네요.
본 위원이 우리 대표님께 질의드리고 싶은 요지는 정책연구원에 연구위원이 있고 위촉연구원이 있네요.
실질적으로 보면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이렇게 보시면?
교육팀의 겸직연구원은 원래 연구원으로 들어왔는데 저희가 교육팀하고 연구팀 인력을 좀 교환해서 상호 보직처럼 돌려서 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제가 오면서 조금 더 전문화했지만 개인의 특성과 사업이, 또 연구팀에 있던 사업이 교육팀으로 그 특성 때문에 그것을 전환시킨 사업들이 있어서 그 과도기로 연구원을 교육팀에 두고 이렇게 있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런 직원들이 겸직이 되는 거고요.
또 하나, 성별영향평가센터는 외부에서 그 센터의 예산이 전담연구원 두 분을 채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저희 재단의 직원도 일부 여기서 같이 연구나 컨설팅 업무를 나눠서 할 수 있도록 센터장을 맡기도 하고 겸직연구원으로서 거기서 일부의 사업을 같이 하기도 합니다.
그런 분들이 겸직연구원이 되겠습니다.
물론 채용 프로세스나 신분보장은 다르겠죠?
컨설팅 업무를 주되게 하고요, 거기서 성인지 예·결산서 분석 작업을 하게 되고 거기에 성별영향평가센터에 수주하는 연구물이 있습니다. 성인지 예·결산서 분석작업이 수주 사업인데요, 그런 것들을 공동연구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겸직연구원들은 성별영향평가센터의 직원들이 연구원으로 불리고 있기 때문에 컨설팅 업무를 같이 도와도 겸직연구하는 것으로 이렇게 되어 있는데, 저희가 연구원이 교육팀에서 일하고 있는 연구원이 있습니다. 그분은 지금 교육팀에서 일하고 있지만 연구원 직위를 채용할 때 그렇게 있기 때문에 그런데요. 성별영향평가센터 업무 자체를 넓게 연구로 보고 있고 그분들은 무기계약직입니다.
그래서 성별영향평가센터 예산이 국가에서 나오기 때문에, 그리고 아주 일부가 도에서 조금 지원이 있습니다, 충북도는 열심히 해서.
그래서 그 사업이 없어지면 그 자리가 없어지는, 그러니까 궁극적으로는 비정규직인데요, 무기계약직으로 그나마 좀 안정화돼서 이렇게 있는 거고 채용절차는 공채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매번 그러니까 채용절차가, 이렇게 작은 조직에서 고용이 불안정하면 계속 채용업무가 있게 되고 이직이 발생하면 계속 채용업무가 있게 됩니다.
그때그때 어느 위촉위원이 들어왔다 갔다 달라질 수 있는데 한번 지속적인 어떤 장기적인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행정사무감사자료 51쪽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각종 정책연구분야 운영실적 및 연구실적입니다.
더불어서 우리 대표이사님, 한번 자료 요청을 하겠습니다.
우리 연구위원별로 있잖아요, 아마도 최근 3년 치 연구실적물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프로포절이든.
그걸 제가 자료 좀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우리 대표이사님뿐만 아니라 뒤에 스태프들도 피곤하시고 우리 위원님들도 피곤하시리라 생각하는데 제가 간단간단, 우리 대표이사님도 간단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고요.
재단에서 발간하고 있는 이슈페이퍼가 있죠?
저희가 연구보고서에 기초해서 읽을 수 있는 자료로 짧게 만들어서 보급하고 있고, 다른 연구원들에서도 다 하고 있는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걸 연구과제 실적에 이슈페이퍼를 포함시켰어요.
나중에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여성재단에서 매년 연구과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계시죠?
물론 그것을 가지고 저희가 회의를 통해서 충북도 상황에서 중요한 저희의 판단과 정책 흐름과 연계해서 그런 것들을… 그러니까 다수가 정하는 대로 되는 거는 아니고요. 근데 다수가 또 다소 좀 막연하게 그냥 주제어만 이렇게 내시는 분들도 많이 있거든요.
그런 것들도 고려하고 저희가 충북도의 도정의 상황과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정하고 있습니다. 전문가 자문회의도 거칩니다.
근데 개인 연구 같은 경우는 특별히 어떤 피드백을… 집단에서 교류, 서로 이렇게 피드백을 하시나요? 아니면 어떻게 필터링할 수 있는 방법은 없죠?
그다음에 모든 절차는 자문회의를 통해서 연구 방법과 연구의 규모, 대상 이런 것들을 다 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질의드리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위원장이 궁금한 것 좀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어쨌든 이사장님, 전체적으로 저희가 올 한 해 이렇게 쭉 자료 봤을 때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생들은 많이 하신 것 같아요.
어쨌든 저희 입장에서 제일 아쉬웠던 부분들이 여성재단의 연구원이기 때문에 훨씬 더 연봉이나 이런 부분들이 작다는 부분들을 좀 아쉽게 생각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로 우리 성평등한 충북을 위해서 많이 노력하신 거 이렇게 자료에 있다라고 보여지고요.
그래서 충청북도 공식적인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평가자료를 보니까 작년보다 좀 나아졌고요. 어쨌든 평가도 전체 10개 기관 중에서 중간 위로 이렇게 돼 있고, 무엇보다도 ’22년보다도 평가점수가 더 높은 부분들이 우리 이사장님을 중심으로 해 가지고, 대표님을 중심으로 해 가지고 고생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좀 드리고요.
평가 관련해서 하나 조금 궁금한 부분들은 전체적으로 다 여러 가지 지표상으로 증가를 했는데 좀 부족한 부분들이 사회적 가치 부분, 사회적 가치에 대한 평가하고, 그래서 일자리에 대한 부분들이 평가가 좀 떨어져 있어요, 작년보다. 좀 마이너스된 거로 돼 있거든요.
이거는 한번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사회적 가치에 대한 평가가 한 2점 정도 줄었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한 내용들이 일자리 관련한 사업들이 좀 부족한 거로 이렇게 돼 있어요.
팀장님이 말씀하셔도 되겠습니다.
이상정 위원장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경영평가에서 일자리의 질 관련한 평가지표는 저희 재단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그런 성과를 점수로 환산해서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근데 앞서서 주신 질의에서도 저희가 답변드렸듯이 저희 재단 내에 있는 인력들이 사실은 정원 내 정규직 인력뿐만이 아니라 비정규직 인력으로 일하는 인력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저희가 장기적으로는 이 인력들에 대해서 정규직화해서 안정적인 일자리로 만들어 내야 되는 그런 과제를 좀 안고 있고요.
그런 지점들이 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것이 점수 하락 요인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보기에 다 좋은데 그거 하나만 안 좋아 가지고 아쉬워 가지고 말씀드렸던 것이고 좀 보완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여성재단의 전체적인 사업들이 어쨌든 성평등한 충북을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들을 만들고 사업들을 만들고 현장으로 찾아가서 도민들에게 교육하고 홍보하고 또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계속적으로 좀 확산되는 그런 부분들로 돼 있는 것인데, 지금 전체적으로 보면 대상 지역이 전체 11개 시군이 아니라 일부 시군에 좀 집중된 것 같아요.
청주든지 진천이든지 음성, 일부 단양 조금 봤었나, 어쨌든 그렇게 좀 고르지 못한 것 같아서 이 부분들은 각 시군에 있는 여성 담당부서하고의 유기적인 관련 그리고 서로 협력하고 또 그런 부분들이 좀 더 전면화됐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좀 들었거든요.
관련해서 한번 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굉장히 중요한 지적하셨는데요, 저희가 수요가 굉장히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광역시하고 광역도의 사업하는 방식은 굉장히 다릅니다. 지역이 넓은데, 그래서 접근성이 굉장히 떨어지는데요. 그래서 저희같이 공공기관에서 움직여야만 서비스가 전달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 주신 바와 같이 저희가 예산과 인력에 한정이 있다 보니까 11개 시군을 한꺼번에 다 하진 못하고, 그래서 작년도에 한 시군은 올해 사업에서는 빠지고요. 그래서 올해 다른 시군이 들어가거나 이래서 저희가 전체적으로 보면 좀 골고루 사업이 보급되도록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번에 조금 더 수요가… 저희가 ‘할아버지 부엌’ 사업 같은 것도 굉장히 호응이 좋거든요. 이런 것들도 더 확대하고 싶은데, 저희가 조금 더 뛰어 보겠습니다.
어려운 조건이라는 거 저희가 충분히 이해하고 하지만 어쨌든 그래도 성평등 실현을 위한 충북, 대단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여러 가지 대외적으로도 보면 위축되는 요인들도 많이 있고 또 우리 도내에서 어쨌든 급속하게 현대화되고 물질문명, AI 사회로 가면서 인간성이 좀 하락하는 이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여성재단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라고 생각이 되는 부분들이고요.
그래서 그런 쪽으로 더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간단하게 질의 하나 드리겠습니다.
우리 팀장님들이 답하면 좋을 것 같은데 또 대표이사님이 계셔서 부담스러워서 대답을 못 하시리라 생각하는데 편하게, 제가 편한 질의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이 궁금해서 그럽니다.
우리 연구원들 있지 않습니까. 연구원들의 연구실적에 대한 어떤 스트레스, 압박감, 번아웃 그런 게 좀 어떻습니까?
우리 대표이사님 눈치 안 보이죠?
그러면 이현주 팀장님이시죠? 편하게, 편하지 않죠?(웃음)
고맙습니다.
저는 질의가 이상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충실한 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심껏 답변해 주신 박혜경 대표이사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감사 중에 지적하신 사항과 정책 대안에 대해서는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도정이 더욱더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충북여성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5시11분 감사종료)
김정일 박봉순 안지윤 안치영
이상정 조성태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김대진
○피감사기관참석자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박혜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