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2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교육사회위원회 회의록
제3호
충청북도의회사무처
일시 2006년 7월 19일(목) 14시
장소 충주의료원
의사일정
1. 2006년도 충청북도 주요업무 보고
심사된 안건
1. 2006년도 충청북도 주요업무 보고
가. 충주의료원
(14시01분 개의)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52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제3차 교육사회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충주의료원 소관으로 현지인 충주의료원에서 2006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면서 보고의 건을 상정하겠습니다.
1. 2006년도 충청북도 주요업무 보고
가. 충주의료원
(14시02분)
우리 변용진 원장님께서는 간부소개와 주요업무 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먼저 제8대 충청북도의회 의원에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교육사회위원회 이기동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을 모시고 2006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희 충주의료원은 지난해 북부지역 도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7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였으며 경영평가 결과 전국 34개 의료원 중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지도편달과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충주의료원 임직원 모두는 혼연일체가 되어 전국 최고의 우량 의료원으로 거듭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충주의료원의 간부진을 소개하겠습니다.
홍주희 관리부장입니다.
최명자 간호과장입니다.
박연섭 경영혁신팀장입니다.
남현우 총무팀장입니다.
민용기 경리팀장입니다.
김종수 시설장비팀장입니다.
연규홍 원무팀장입니다.
양재범 전산심사청구팀장입니다.
그 다음에 이지현 노조 부지부장은 오늘 노사협상관계로 지금 서울에 가 있습니다.
이어서 충주의료원의 2006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2006년도 비전과 전략목표, 전략목표별 추진상황, 역점추진 혁신과제, 현안사업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페이지 일반현황입니다.
충주의료원은 1937년 도립 청주병원 충주분원으로 설립 개원하였으며, 1983년 지방공사충청북도충주의료원으로 전환되었으며, 2005년도에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충청북도충주의료원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충주의료원의 설립목적은 주민진료사업과 질병에 대한 임상연구, 의료요원훈련 및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통한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부지 및 시설은 4,650평의 부지위에 병원, 장례식장, 사택 해서 3,200평의 건물이 있습니다.
2페이지 병원규모입니다.
병원규모는 216병상에 15개 직접진료과와 3개의 간접진료과를 포함 18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구는 2부 6팀 18개 진료과와 약제과 간호과로 편성되어 있고 인원은 정원 139명에 현원 13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총 인원은 일용직 32명을 포함하여 165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3페이지 재정규모입니다.
2006년도 예산규모는 총 164억100만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세입 부문을 보면 의료수익 91억200만원, 의료외수익 21억8,100만원, 자본적수입 10억5,500만원, 이월금수입 40억6,300만원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세출은 의료비용 104억7,100만원, 의료외비용 11억7,700만원, 자본적지출 35억4,300만원, 예비비 3억7,800만원, 과년도미지급금 8억3,200만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4페이지 최근 6년간 충주의료원의 경영성과에 대하여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연도별 재정규모를 보시면 2000년도에 80억4,800만원의 예산이 2005년도 120억8,100만원, 2006년도에는 164억100만원로 두배가 늘어났으며 진료환자는 2000년도 의약분업으로 인한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한 결과 14만7,000여명을 진료하였고, 이후 2001년도에 11만4,000여명을 진료하였으며 매년 소폭으로 증가하여 2005년도에는 15만3,000여명을 진료하였습니다.
금년에는 16만명을 진료할 계획입니다.
5페이지 당기순이익입니다.
저희 충주의료원은 1998년도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개혁을 통하여 “사즉생”의 정신으로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흑자경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결과 20여년간의 적자경영에서 탈피하여 1999년부터 7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하여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2005년도에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경영평가에서 전국 34개 의료원 중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하였습니다.
또한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3/4분기 감기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 낮은 기관으로 전국 종합병원 중 4위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듯 저희 충주의료원은 충북도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은 물론, 양질의 의료서비스 실천으로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료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6페이지 2006년도 충주의료원의 비전 및 전략목표입니다.
저희 충주의료원은 공공의료 선도병원 및 최고의 우량의료원으로 발돋음 하는 것을 비전으로 다음과 같이 일곱 가지의 전략목표를 세웠습니다.
첫째, 책임경영으로 자립기반 구축
둘째, 공공성 강화 및 진료영역 확대
셋째, 의업수입 증대를 위한 조직역량 강화
넷째, 의료장비 확충 및 진료환경 개선
다섯째, 고객감동의 친절 및 혁신 사고계발을 위한 교육 강화 여섯째,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 일곱 번째로, 병원홍보 강화입니다.
이러한 전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이행과제를 선정하여 충청북도 중북부지역의 지역거점병원인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페이지 전략 목표별 추진상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전략목표인 책임경영으로 자립기반 구축입니다.
급변하는 병원산업 환경속에서 자립기반 조기정착을 위한 의업수입증대 및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세 가지 이행과제를 선정,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이행과제로 환자진료 및 의업수입 증대입니다.
환자진료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 전개와 외국인 산업연수생 건강검진 유치로 전년도 13만9,000명보다 5% 증가한 14만5,000명을 진료할 계획으로 6월말 현재 전년도 동기대비 12.8% 증가한 7만8,350명의 환자를 진료하였으며 의업수입은 전년도 대비 10% 증가한 91억200만원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여 6월말 현재 전년도 동기대비 4.6% 증가한 47억1,000만원으로 상반기 현재 6,000만원의 흑자를 시현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이행과제는 원가절감 및 경쟁력 확보입니다.
의업수입의 안정성을 도모하고자 매월 원가분석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서별 경상경비 절감을 위하여 하반기에는 재물조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금년 2월 말에는 인사, 급여, 예산 등 행정업무의 전산화로 업무효율성 향상은 물론 타 의료원과의 경쟁력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이행과제는 건전재정 및 효율적인 자금 운용입니다.
매월 경영상황 및 재정상태와 자금운용 계획서를 작성하여 도보 및 본원 홈페이지에 공시함으로써 경영의 투명성과 자금의 효율적인 운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8페이지 두 번째 전략목표인 공공성 강화 및 진료영역 확대입니다.
충청북도의 중북부 지역의 거점병원으로서의 공공의료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하고자 다음과 같이 두 가지의 이행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첫 번째 이행과제로 저소득층 지역주민에 대한 의료시혜 확대입니다.
저소득층 및 오지마을 지역주민 2,500명을 대상으로 무료이동 진료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1,190명의 무의촌 지역주민 및 사회복지시설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였으며,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간병사업은 3,000명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2,060명의 호스피스 환자에게 다양한 간병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권역내 단체장의 진료비 감면요청시 자체심사를 통한 진료비 감면과 지역단위 대규모 행사장에 의료봉사단을 수시 파견하며 사회복지시설 등에 임직원의 의료봉사활동도 확대 실시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이행과제로 인터넷 건강상담 및 건강강좌 확행입니다.
질병으로부터 자기관리능력 함양을 위한 정기적 시민건강교실을 연 500명을 대상으로 6월말까지 254명이 건강교실을 다녀갔으며, 당뇨상담실 및 비만상담실 운영과 정보화시대에 걸맞춰 인터넷을 통한 건강상담 실시로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를 하는 헬스매니저 역할 수행에 현재까지 120명을 상담해 드렸습니다.
이와 같이 충주의료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명실공히 자리를 굳건히 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료원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9페이지 의업수입 증대를 위한 조직역량 강화입니다.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능동적인 대처방안 모색과 의료인력 및 행정지원 부서의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세 가지 이행과제를 선정 하였습니다.
첫 번째, 임상진료과 개편입니다.
환자진료 실적이 저조하거나 원가미달의 진료과 축소 및 의료원 선호계층 환자 유형에 적합한 임상진료과를 축소 또는 신·개설할 계획으로 임상조직 특성화 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4내과 증설과 검진내시경실 신설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두 번째는 의료인력의 진료의욕 고취를 위한 사기진작책 강화로, 의료진의 국내·외 연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학술대회 참가비 지원과 학술대회 참석기간에 대한 공가처리 및 복잡한 의사연봉체계를 기본급여의 단순화로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원내 사택이 부족함에 따라 외부 아파트 4채를 추가 임차하여 부족한 의사숙소 난을 해결하였으며 또한 비현실적인 의사사택지원금을 기존 1,5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우수의료진 확충을 위한 장·단기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예산과 회계결산 담당부서를 분리하여 견제기능을 강화하며 회계경리업무의 전문화로 업무의 표준화 및 전문성을 확립하고자 금년 1월에 경리팀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0페이지 네 번째 전략목표인 의료장비 확충 및 진료환경 개선입니다.
진료의 정확도 향상과 진료시간 단축을 위해 최신의료장비 및 노후의료장비를 구입·교체할 계획이며 금년도 처음 실시되는 의료기관 평가에 대비하여 평가기준에 적합한 시설 확충 및 진료환경개선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실천하고자 두 가지 이행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첫 번째 이행과제로 의료장비 확충사업입니다.
국·도비 예산배정에 따라 장비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의료장비 장·단기 구입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노후 및 최신 의료장비를 보강함으로써 진료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향상시키고자 위장조영촬영기외 16종 5억500만원을 구매완료 하였으며 기타 의료장비에 대하여는 하반기에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 의료장비에 대한 검토 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두 번째 이행과제로 진료환경 및 환자안전시설 개선사업으로 의료기관 평가기준에 적합한 진료환경 개선으로 안락하고 편안한 병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물리치료실 확장공사와 환자 핸드레일 설치, 병원 내·외부 도색공사 등 병실 및 원내 환경개선 사업에 1억2,500만원을 투자하였으며 앞으로 충주의료원 신축 진행에 따라 필수불가결한 시설공사를 제외하고는 시설비 투자를 최소화 할 계획입니다.
11페이지 고객감동의 친절 및 혁신사고 계발을 위한 교육강화입니다.
고객만족, 고객감동, 고객행복 등 고객이 중심이 되는 병원경영과 자아의식 변화 및 자기계발을 통한 업무능력 및 효율을 향상코자 두 가지 이행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첫 번째 이행과제로 고객이 감동하는 친절서비스 제공입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친절이 직원 모두가 습관화되어 고객이 감동하는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친절전문교육기관의 위탁교육과 선진병원 벤치마킹을 통한 자체 친절강사 배양과 병원 코디네이터를 양성하고자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과 협의 추진 중에 있으며 두 번째 이행과제로 의식변화와 자기계발을 통하여 자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분야별 전문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하여 업무의 전문기능을 향상시키고자 지난 3월에는 직원 전산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전 임직원의 혁신능력 함양과 혁신마인드 제고를 위하여 1박 2일간 단양 대명콘도에서 전 임직원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러한 혁신사고 및 선진의료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훈련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다음 12페이지 여섯 번째 전략목표인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입니다.
노사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직원간의 유대감 형성 및 취미활동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두 가지 이행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첫 번째 신노사문화 창출입니다.
노사가 한 마음, 한 뜻,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이룩하기 위하여 노사관계 진단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와 정기적 노사협의회를 매 분기 1회 개최하고 있으며 경영의 투명성과 참여경영을 실천코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 분기 경영상황설명회 및 임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병원 진입길 꽃길조성 식목행사에 노사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하반기에는 노사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한 모범적이고 귀감이 되는 우수 직원을 선정하여 연 2회 해외비교시찰을 실시할 계획에 따라 상반기에는 13명을 선발하여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4박 5일간의 해외연수를 실시하였으며 하반기에는 10월중 실시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 이행과제는 직원 사기진작으로 직원들의 심신단련과 정서수양을 위하여 지역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서예 및 사군자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장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활동 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직원간의 유대감 형성 및 취미활동으로 일의 능률을 향상시켜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13페이지 일곱 번째 전략목표인 병원홍보 강화입니다.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공공의료기능 수행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변화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의료원 이미지를 제고시키고자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이행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이행과제로는 매스컴을 통한 홍보 강화로 다양한 의료서비스 활동상황 등을 보도 의뢰하여 지역주민과의 정보를 공유코자 현재까지 13회에 걸쳐 지역방송국 및 지방지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두 번째 이행과제로는 유인물 및 부착물을 통한 홍보강화로 지난 5월말에 상반기 의료소식지를 발행하여 변화하는 의료원의 모습과 각종 의학정보 등을 내원객이나 외부고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배포하였으며 11월중에는 하반기 소식지 및 캘린더도 제작 발행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홈페이지를 활용한 홍보와 병원 CI를 스티커로 제작하여 직원차량에 부착함으로써 의료원 이미지 제고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이행과제로 지역사회단체 또는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하여 건강교실과 더불어 의료원의 인력, 장비 등을 소상하게 알려줌과 동시에 의견을 청취하여 시책에 반영하고자 성직자, 운수종사자 등을 초청 병원발전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상 일곱 가지 전략목표를 추진, 실천함으로써 전국최고의 우량의료원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음은 14페이지 역점추진 혁신과제입니다.
혁신과제로는 건강검진 활성화로 다양한 질병을 초기단계에 발견하여 치료토록 함으로써 시간적·경제적 부담 감소는 물론, 도민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함입니다.
금년도 건강검진 성과지표로는 성인병 검진과 종합검진 등 2만5,000명을 진료할 계획으로 6월말 현재 1만3,600여명을 진료하여 전년도 동기 대비 180% 증가한 4억6,400만원의 검진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추진실적으로 연도별 검진인원을 보면 인원 및 수입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하여 새로운 검진프로그램 도입과 내시경을 할 때 고통 등을 이유로 수검자 대부분이 기피하는 위내시경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최신 위장조영촬영기를 도입하였으며 또한 늘어나는 검진인원을 충족키 위해 건강검진 전담 전문의사 1명과 상담간호사 1명을 추가 배치하였습니다.
이러한 금년도 역점추진 혁신과제인 건강검진 활성화를 통하여 충북도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평생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의업수입 증대 등 효율적인 병원관리를 통한 경영향상으로 안정적 자립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5페이지 금년도 현안사업으로 첫 번째 의료기관 평가준비입니다.
의료법 제47조2의 규정에 의거하여 금년도 처음 실시되는 의료기관 평가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함입니다.
평가내용을 보면 2개 부문 12개 장으로 진료 및 운영체계가 47문항, 부서별 업무성과가 54문항 총 101개 문항으로 평가기준이 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추진상황으로는 2006년도 1월에 의료기관평가 준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부서별 1~2명을 선발 평가준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앞서 의료기관 평가를 받은 우수병원을 선정 벤치마킹을 통한 사전 정보 습득의 기회도 마련하여 평가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5월초 남원 및 군산의료원을 벤치마킹 하였습니다.
향후 추진일정으로는 자체평가와 모의평가를 실시하여 9월부터 시행될 현지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의료기관 평가를 착실하게 준비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및 환자위주의 진료환경 개선으로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선진병원으로 거듭나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16페이지 두 번째 현안사업인 충주의료원 현대화입니다.
1980년도에 현 의료원이 당초 80병상을 기준으로 신축되어서 각종 시설이 배치·구획되어 환자관리와 의료장비 배치 및 전산화 등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최근 노령화 등 보건의료환경의 변화에 따른 적절한 대응책 요구와 국민의 의식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욕구 분출에 상응하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 현대화가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충주의료원의 신축이전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먼저 신축규모를 보면 부지 2만평에 300병상으로 신축할 경우 총 사업비 603억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보면 2003년 1월에 저희 병원 자체로 한국자치경영평가원을 통하여 신축이전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신축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으며 2003년 5월에는 충주시 관내 사회단체장 19명이 신축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충청북도와 충청북도의회에서는 2005년도 12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충주의료원 현대화와 신축이전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에 따라 충주의료원의 현대화사업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내려져 지난 5월에 충청북도에서 보건복지부에 BTL사업을 신청하여 현재 기획예산처에서 심사 중에 있습니다.
향후 추진일정을 말씀드리면 금년 하반기에 신축예정 부지를 확정하고 2007년도 상반기에 BTL사업이 확정되면 2007년 하반기에는 사업기본계획수립 및 사업자 모집공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사회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서 지원하여 주시면 굉장히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저희 충주의료원 전 임직원은 200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추진해 나가면서 도민과 함께하고 사랑받는 병원으로 거듭나 소외계층의 안식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 위원님들의 많은 지도편달을 바라겠습니다.
2006년도 충주의료원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6년도 주요업무보고는 별책)
원장님을 위시해서 우리 충주의료원 직원 모두가 합심 협력해서 7년 연속 흑자경영을 실현하고 또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우리 도민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축하도 드리고 또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원장님이 좀더 노력하셔서 계속 우리 충주의료원이 모범 되고 또 좋은 의료기관으로 평가받고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하여 줄 것을 우선 먼저 당부말씀 올리겠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에 앞서 의료원 관계관님께 당부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이 질의하실 때 관계관께서는 직·성명을 밝힌 다음 간략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범윤 위원님 먼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6년간 계속 우리 충주의료원을 흑자경영으로 운영해 주신 원장님 이하 관계관께 대단히 고맙게 생각합니다.
3페이지에 보면 의료 외 수입이 있습니다. 13% 이게 무슨 의료 외 수입인지, 3페이지에?
이범윤 위원님 말씀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료 외 수입이라는 거는 거의 영안실 운영수입입니다.
이게 우리 단양이나 제천 같은 데 종합병원이 없어서 이런 시설이 없어서 전부 원주로 많이 가거든요. 충주의료원을 사용하면 충청북도 충주나 이런 데 좀 해야 되는데 연세대학 기독교병원보다 의료 수준이 떨어져서 잘 안 가는 겁니까?
거리상 멀어서 그럽니까? 홍보가 잘 안 돼서 그럽니까?
거기 원주 기독교병원은 대학병원에서 3차 의료기관입니다.
그래서 저쪽에다 홍보를 많이 안 한 것도 있겠지만 또 주민들이 이왕 가려면 큰 병원으로 가도록 하는 게 낫겠다. 그런데 저희가 올해부터 서울 세브란스병원과 모자병원 관계로 이렇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충북대학병원과 중앙병원, 아산병원하고는 협력병원으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리로 환자들이 오면 아주 더 좋은 큰 대학병원으로 원하면 보통 가면 한 달, 두 달 기다려야 되는데 중앙병원이나 연세, 서울 세브란스병원으로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지역 벽지에 있는 사람들이 먼데 영춘이나 저런데 이렇게 벽지 의풍 저런데서 화상진료를 받을 수 있게끔 그렇게 할 용의가 없는지 그거에 대한 걸…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저희들로서는 확대시행을 하는 것이 대단히 바람직스럽다, 이 자리에서 보건복지부 관계관까지 모시고서 작년도에 시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전국에 33개 의료원장이 다 참석을 했었습니다. 필요성이나 이런 것은 다 인정을 하는데 방법론에서 문제가 좀 있다 이렇게 된 거고요. 그런 방법론이나 제도가 뒷받침이 된다면 병원은 많은 곳으로 확대를 해서 정말로 시골에서 고통받는 그런 분들을 위해서 할 용의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일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역시 돈하고 인력입니다. 이게 별도의 의사인력이 있어야지 만이 확대를 할 수가 있고요. 이 문제는 나중에 공중보건의를 배치하는 도나 의회에서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고요. 재정지원 문제도 보건복지부에서 이야기는 하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들어가는 거는 돈을 주겠다 그러는데 아직도 요원한 얘기가 아닌가, 저희들 병원이 조금 무리가 되더라도 정말로 시골에 계신 분들이 받을 수 있다면 그 길을 선택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어제 보건복지부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복지부장관한테도 공공의료팀들이 보고한 내용 중에 저희 충주의료원 화상진료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 문제가 되는 것은 이게 법적으로 의사가 처방을 내면 보건진료에는 상비약품이 한 70~80개 내지 100개 품목으로 소화제 이런 거 해 가지고, 그런데 주로 거기 이용환자들은 당뇨라든지 고혈압 그 다음에 장기 만성질환들을 갖고 계신분들인데 거기 약으로 치료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거기 화상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모든 시설투자도 하고 약도 저희가 병원에서 직접 가지고 나가서, 병원의 좋은 약도 가지고 나가서 직접 주는데 그게 법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보건진료소가 보건소 소속이기 때문에 보건소가 저희 의료원 계통이 아니고 보건소 직속도 아니고 시 산하에 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보건소하고는 문제가 좀 있습니다.
그러니까 거기서 법적으로 안 맞는데 왜 하느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고 그래서 근거를 지금 보건복지부에서도 다 알고 전 김근태 복지부장관도 알고 있었고 지금 보건복지부장관께 보고를 그렇게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게 활성화가 되면 저희가 저희 비용이 다 들어가더라도 이렇게 여기 충청북도 북부지역에 몽땅 다 이렇게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우리 단양 이범윤 위원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단양을 우선적으로 해 가도록 이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 양반들하고 그렇게 화상진료 해서 그 양반들이 약을 지어줘도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잘 듣는 당뇨병 뭐 고혈압 환자 다 보던데요. 앞으로 잘 좀 부탁합니다.
이상입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최광옥 위원님 먼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충주의료원 오늘 거점지역으로 이렇게 자리매김하고 계시고요. 7년 흑자경영으로 운영하고 계시다고 이렇게 보고를 받았습니다. 노고에 다시 한번 제가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요.
지금 그런데 우리가 2005년도에 전국 종합평가에서 1위를 했다고 그러는데 그 평가내용이 지금 여기 15쪽에 나오는 그 평가내용으로 우리가 평가를 받으셨지요? 아닌가요, 어떤 내용으로 받으셨나요?
15쪽에 있는 내용하고는 같은 것도 있지만 많은 부분이 다릅니다.
그래서 충주에서는 제일 가는 충주의료원이라고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계시는데요. 지금 여기에 정말 필요한 앞서가는 의료장비랄까 이렇게 진료의 정확도를 위해서 꼭 장비가 필요하다면 어떤 장비가 필요하십니까?
지금 저희가 의료 장비로는 한 4~5년동안에 한 40억이상 다 이렇게 신 장비로 바꿨습니다. 올해도 한 10억 정도 바꿀 거고 그래서 웬만한 대학병원에 있는 것은 거의 다 있습니다. 있는데 의료장비는 또 한 7년정도 가면 또 다시 새 것으로 바꿔야 됩니다.
현재는 웬만한 장비가 다 할 수 있는 장비가 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지역사람들이 많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이 한 3분의 1정도는 됩니다.
그런데 환자 자신들이 우선 여기 건대병원이 있지만 건대병원도 못 믿겠고 옛날의 여기 도립병원 의료원에 오면 지저분하고 이러니까 여기 안 오려고 그러시는 분도 있고, 그런데 이제 웬만한 검사는 다 됩니다. 그래 검사한 다음에 이왕이면 큰 병원에 가서 하겠다 해서 그 검사결과 분석하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 장비를 어차피 이제는 운영도 전국에서 1위를 하고 계시는 만큼 요새는 의료기술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지만 우리 환자들 입장에서는 최첨단 의료장비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전계획이 있습니다마는 이전을 하더라도 그 기계 장비는 이동할 수 있는 것이니까 그때그때 최첨단 장비가 나왔을 때는 진료의 정확도를 위해서 꼭 구입하셔가지고 제일 앞서가는 충주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저희들 병원이 마치 3차병원 서울에 있는 서울대학병원이나 아산병원처럼 그렇게 최첨단 장비를 가지고 있는 병원이냐,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는 않고요 시골에 있는 중소 병원의 입장에서 봤을 때에 그런 나름대로의 첨단장비를 가지고 있고 그 중에서는 저희들이 낫다 이런 뜻이지 물론 서울 가면 대단한 장비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 병원이 어떤 면으로 보면 사실 여기서 수용을 하고 또 오시고 이러는 그 환자의 층이 노인분들이 대단히 많고요 또 시골에서 오신 분들이 더 많고 그렇습니다. 그 진료비라든가 이렇게 고가장비를 가지고 와가지고 저희들이 진료를 했을 때에 과연 정말로 이게 주민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느냐 예를 든다면 저희들이 MRI라는 장비를 가지고 와서 리스를 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일반 대학병원에 가면 보통 60만원에서 70만원 이렇게 한번 찍는데 그때 30만원을 받고 똑같은 장비 가지고 찍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병원에는 안 옵니다. 우리 병원에 온 환자는 MRI 찍으십시오 그러면 기함을 하고 안 찍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하다하다 저희들이 리스료를 부담할 수가 없어서 다시 반납을 했습니다.
이런 나름대로 중소병원으로서의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무조건 좋은 장비를 가져와 가지고 저희들이 하느냐 그거를 제가 반납을 하면서 참 마음 제로였고 그런데 현실여건은 그렇습니다. 그것을 11억, 12억씩 리스를 해서 갖다놓고 한 달에 3건, 4건 찍어가지고 그럼 세 분, 네 분 1년 가면 40~50분을 위해서 우리가 그 많은 돈을 투자를 해야 되느냐 하는 그런 문제가 발생이 되기 때문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거 마음 깊이 간직하고요. 어쨌든 저희들은 음지에 계시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노력하는데 초점을 맞춰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 최미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주의료원을 딱 들어오는 순간 직감이랄까 밖에서도 굉장히 충주의료원이 더욱 그동안 경영혁신을 통해서 지방공사의료원연합회 경영평가단 평가에서 1위를 받았다는 이야기도 듣고 또 최근에 감기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 낮은 기관 4위로 선정되었다는 얘기도 들어서 굉장히 선입관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와서 대충 입원실을 들러보고 했는데 틀이 잘 잡혀있는 것 같고요. 그 다음에 여기 업무보고서를 살펴봤는데 대개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경영혁신에 대해서 마인드가 있는 것 같고요. 그 다음에 병원 홍보 관련해서도 몇 가지 훑어 봤는데 오버하거나 허풍을 떠는 게 아니라 정말 하고 있는 것을 그대로 보고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충주의료원이나 청주의료원 같은 곳은 충청북도가 전액을 출자하는 법인, 그러니까 어쩌면 도립이나 시립병원이나 마찬가지인데 이런 병원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공공성 확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역시 잘 하고 계시지만 이런 병원에서는 수입적자가 수입이 증대되지 않는 가장 중요한 원인이 의료보호 환자라든가 저소득층 그러니까 병원에 돈을 많이 낼 수 없는 환자들을 많이 돌보고 있기 때문에 수입 증대가 낮아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런 도립이나 시립의료원 같은 곳에서는 단순한 경제논리로만 판단할 수 없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지역에 중부와 북부권에 이런 의료를 담당하는 거점병원으로서 왜 환자들이 기피하고 있는가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우수 의료진 확보에 얼마나 자신감을 갖고 있는가라는 것과 아까도 말씀하셨던 것과 같은 우수한 의료장비 그 다음에 정말 맞춤형 서비스가 제대로 되어 있는가 저는 그 전에 몸이 굉장히 안 좋아서 충북대병원과 아산병원을 오락가락한 적이 있었는데 역시 아산병원과 충북대병원을 비교할 때 굉장한 서비스의 차이를 느꼈습니다.
그런데 그거보다도 더 환자가 갈급하는 것은 우수 의료진입니다.
제가 간이식수술을 했거든요. 그랬는데 정말 새롭게 생명을 건진 것은 정말 제때에 의료진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그런데 제가 놀랬던 게 다른 병원에서 의료 진찰을 받고 어쩌구저쩌구 하다가 굉장히 악화돼서 충분히 생명을 살릴 수 있었는데도 죽었다거나 위독해서 결국은 안 좋았던 것을 보고 그래서 저희 가족들도 좋은 의사를 만나야 되고 좋은 병원으로 가야 된다 이게 굉장히 심합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경영평가를 받은 내용을 좀 살펴봤는데요. 여기에 보면 책임경영 분야에서 3.42점, 사회 기여도 분야에서 0.65점을 받았는데 의료원 평가보다 낮게 평가되었다고 되어 있어요.
그리고 재정자립도는 12.97%, 병원관리 분야는 9.04%, 진료환경 분야는 6.20점으로 높게 평가되었다라고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평가에 대해서 여기 경영진이 충분히 분석을 해 봤을 거라고 생각하고 제가 지적을 안 해도 다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보면 정부 정책사항은 대체로 준수하고 있으나 인건비 인상률은 정부 지침에 부합되지 아니 하였으며 기관 성과급제와 개인 성과급제를 종전까지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었으나 2003년 9월 5일 임단협이 체결됨에 따라 동 제도가 폐지되고 어쩌구 죽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의사 인건비 수입률은 전기보다 낮게 평가되었다 이것 때문에도 상당히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 말씀은 다 아시겠지만 의사 인건비를 조금 주고서 좋은 의사를 확보하기 어려우시겠지요?
그래서 이런 복지마을의 노인이나 시설 아동들이나 또 소외계층이 가장 의료혜택을 적게 받아서 수명도 짧고 그러한 연구보고서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거를 생각한다면 우리가 단순히 이것을 경제논리로만 접근할 것이 아니고 좋은 우수한 의료진이 확보된다면 여기에 돈 많이 내고 치료를 받을 환자들도 확보가 되고 결코 그것이 어찌 보면 플러스 마이너스 해서 더 지역에 기여하면서 그러한 공공 의료성도 확보하면서 경영에도 더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질의는 저의 그런 의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최미애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하느냐 아니면 공익적 공공사업을 하느냐 이런 거가 굉장히 중요한데 사실 두 마리 토끼 잡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그런데 의료원이기 때문에 공공적인 사업도 해야 되고 또 가장 중요한 거는 최상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해야 되는데 거기에는 애로사항이 좀 있습니다.
요즘 의사들 구하기가 힘들고요. 그리고 의사수입은 많아졌는데 여자 의사들을 구하려면 여자 의사들이 남편을 따라서 같이 있기 때문에 대도시에 있을려고 그러고 그래서 내과 의사를 구하려면 전국을 저나 관리부장이 뛰어다니면서 직접 만나 가지고 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건비에 관해서는 몇 년 지나면 내려갈지 몰라도 지금은 아직 인건비가 굉장히 높습니다. 또 외부로 빠져나가고 우수한 인력을 둬야 되는데 각 과에 의사가 한 명 있어서 되지를 않습니다.
저희 내과 같은 경우 세 명인데 다른 과들은 한 명씩인데 외과 한 명, 정형외과 한 명, 신경외과 한 명씩인데 대개 한 과에 한 서너 명씩은 돼야 됩니다.
그래서 내과 같은 경우에는 그 팀 자체도 나누어져서 위전문, 심장전문, 폐전문 나누어져 있거든요. 그거를 분야별로 의사를 다 두면 경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도저히 운영을 할 수가 없고 또 충청북도에서는 경상비 지원은 일절 없습니다.
경상비가 1원 한 장 지원 안 되는 데가 충청북도하고 전라북도인데 경기도는 돈이 많아 가지고 모자라면 나중에 10억씩 떼어주고 그러는데 전혀 경상비 지원이 1원 한 장 안 됩니다.
그러니까 우수인력도 둬야 되고 우수장비도 사야되고 그거 다 하려면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 결국 여기에서 1년에 한 10억 적자를 봤다 저희 병원 자체 내에서 해결해야 됩니다.
그런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그래서 신축이전을 하면 대개 병원 신축이전을 먼저 한 의료원들이 있는데 하면 각 과별 의사 수를 늘립니다.
지금 우리가 의사가 16명인데 대개 35명 정도 이렇게 늘려 가지고 아주 외부로 일절 빠져나가는 환자를 거의 다 흡수하는 형태로 해서 이렇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여기 돈 없고 나이 많이 드신 분들 돈 없으신 분들이 오시는 곳인데 여기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해 가지고 우리 병원에 입원하게 만들든지 해서 외부로 나가지 않게 해야 합니다.
일단 외부로 나가면 돈도 많이 들고 그러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 되는데 현재 그게 좀 부족합니다.
답변이 잘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하여간 위원님 말씀에 최대한으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장주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충주의료원을 이렇게 열심히 일을 해 주셔 가지고 흑자 경영을 해 주신 변용진 원장님 이하 모든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우리 기구 및 인원을 보면 의사 우수의료진 확보가 참 어렵다고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지금 보면 의사가 한 분이 부족하고 약사가 부족한데 18개 진료과가 있는데 의사 한 분 부족으로 인해서 정상진료가 어려운 과는 없습니까?
옛날 임상병리과 지금은 명칭을 바꾸어서 건강진단의학과라고 부르는데 건강진단의학과 전문의가 지금 건강관리과를 같이 보고 있습니다. 양쪽을 보기 때문에 퇴근도 늦고 야간근무 할 때도 있습니다. 양쪽을 다 같이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항상 사람을 충원하려고 그러면 보수가 문제입니다.
약사보수가 워낙 조금 주기 때문에 잘 오려고 하지 않고 왔다가도 금방 나가고 그래서 가능하면 젊은 사람으로 또 그 중에서 여자약사로 이렇게 해서 모집을 해 가지고 약제과장을 퇴임을 시키고 이런 방식으로 하려고 하반기에 뽑을 계획입니다.
9쪽에 보면 의사 사택 추가 확보가 있습니다.
지금 원내에 10채가 돼 있는데 지금 현재 진료원 내에 의사 사택이 있는 겁니까?
그리고 원래 의사 숙소는 6개가 있고요 외부에 아파트가 4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돈으로 아파트를 받겠다 이러는 사람은 작년까지 1,500만원 줬는데 현실하고 너무 뒤떨어져 가지고 올부터 3,000만원으로 이렇게 올렸습니다.
그래서 자기 돈을 많이 투자를 해 가지고 신청을 받아서 그렇게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저를 위시해서 몇 사람은 그냥 지원도 안 받고 자기 집을 쓰고 있는 의사들도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병원이 확보하고 있는 숙소를 다 드렸고요. 또 병원이 확보하고 있는 숙소에 안 들어가시려고 하는 분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평수가 적다든지 또 너무 커서 나 혼자 와서 있는데 필요 없다 나는 13평 짜리를 내가 구해서 가겠다 7,000만원 달라 이렇게 하는 경우가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임의적으로 이렇게 이용을 하는 것이지 다른 이유가 있어서 그런 건 아닙니다.
3쪽에 보면 재정규모의 과년도 미지급금이 8억3,200만원이 있는데 과년도 미지급금이 뭡니까? 이게.
일반적으로 사립병원은 보통 1년 내지 1년반 정도 되는데 저희들은 대단히 양호한 편입니다.
그래서 6개월 동안 외상약을 쓴다 이런 얘기거든요. 그 약값이 거의 한 7~8억 이렇게 보시면 맞습니다.
이상입니다.
우리 임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병원 명칭이 충청북도충주의료원으로서 도립의료원이 되겠습니다. 맞지요?
물론 충주의료원이 충주에 위치해 가지고 주민들한테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는 게 사실이지만 지금 원장님께서 보고하신 거에 의하면 경영평가에서 1위를 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두 가지를 느낄 수가 있겠습니다. 하나는 경영평가 잘 운영을 해서 1등을 했다는 하나의 자랑이 될 수가 있고 또 한편으로 이 병원을 운영하기 위해서 상당히 애로가 많다 제가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이런 병원을 설치해 놓고 이러한 애로를 겪으면서 경영을 했다는 이런 결과가 되겠습니마는 이런 실정에서 또 다시 현대화를 위해서 600억이라는 많은 돈을 들여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걸로 보고가 됐습니다마는 지난 해 2005년도 12월에 충청북도심층타당성 검토를 한 걸로 돼 있습니다.
그때에 타당성 검토를 했을 때에 의료원 현대화 사업이 어떠 어떠한 가장 중요했던 이유가 어떠 어떠한 이유 때문에 의료원 현대화가 필요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당시에 가장 중요했던 이유가 뭡니까 꼭 이걸 현대화를 해야 되겠다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 용역에서 가장 중점을 뒀던 것이 병상수의 적절한 공급 또 미래예측 앞으로 어떻게 변화를 해 갈 것이며 충주시내 지금 얼마만한 병상이 있고 앞으로 어떻게 공급이 돼야 되겠느냐 하는 게 한 축을 이루고 있고요. 그 다음에는 이 충주시내에 있는 병원 의료시설의 환경 또 시설의 낙후도 이런 것이 개선돼야 될 시점이 왔느냐 하는 것이 한 축을 이뤄서 그것이 조화롭게 어떻게 가야지 맞겠느냐 하는 것이 이런 검토의 주 내용이었던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현 지금의 시점에 와서는 최소한도 충주라 하면 이 도립, 공립이 아니라 하더라도 일반의료에서 그 많은 부분을 충분히 감당을 하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면 사실은 이러한 공공성 의료기관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비록 적자를 볼 망정이라도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 촌에 가서 단양이나 또는 산간벽지에 위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이건 지적사항이라고 제 의견을 이렇게 말씀을 드린 겁니다마는 하여튼 의료 현대화 사업이 추진되는 건 사실이지요?
그런데 다른 데에 이 의료사업 말고는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지금 예를 들면 군부대의 막사사업이라든지 대학교 같은데 기숙사 사업이라든지 이런 거 전부 BTL사업으로 하는 게 일반적으로 흐름이 그렇습니다.
전라남도 광진의료원도 신청을 했는데 거기는 부지문제 때문에 탈락을 한 것 같고 전국적으로 앞으로 의료원 신축문제를 전부 BTL사업으로 하겠다 하는 것이 보건복지부의 방침인 것 같습니다.
우리 임현 위원님께서는 우리 충주의료원이 충북권의 중북부 공공의료 거점기관으로 거듭 나기 위해서는 현재의 어떤 위치나 현재의 어떤 인력 또 현재의 어떤 건물 의료장비 이런 거 가지고는 여러 가지 지금 참 열심히 하지만 굉장히 경영하는데 애로사항이 많고 해서 현대화사업을 이렇게 추진하는 것으로 야심차게 계획을 했는데 이게 꼭 성공해야 된다라는 그런 소망이 담겼기 때문에 이렇게 우려의 말씀을 주문하신 것으로 위원장이 이해를 합니다.
원장님이나 우리 관리부장이하 이 현대화 사업 이전되는데 그 중심에 서있을 분들이신데 다각도로 지금 우려에 대한 사항 되는 것을 최소화해서 정말 막대한 어차피 민자유치사업 BTL사업을 하더라도 그거는 재원에 부담이 보건복지부가 됐든 우리 도가 됐든 충주시에서 일부 부담을 할지 이런 여러 가지를 그 재원의 원천은 국민들의 세금입니다.
의료기관의 특성도 있지만 이것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한테도 많은 자문과 지혜를 모아서 잘 추진되기를 소망하고 그렇게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를 드립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최미애 위원님 질의하시오.
두 가지만 제가 당부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직원 의식교육을 잘 시키고 계신 거 같습니다.
특히 성희롱 예방교육을 시키셨다고 그러는데 몇 회 시키셨습니까? 몇 회 실시하셨습니까?
원래 공공기관, 공사 그리고 모든 사업장에서 성희롱 예방교육을 연 2회 이상 실시하기로 되어 있고요. 특히 관리직은 이것을 열심히 들으셔야 되겠고 특히 여기 원장님이 안 들으시고 다른 데 가지 못하도록 꼬박 성희롱 예방교육은 같이 직원들하고…
그렇게 해 주시고 가능하면 성희롱 예 방교육을 연 4회씩 하신다니까 1회 정도는 양성평등교육도 함께 좀 실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다음에 우수직원선정 해외 비교시찰 실시를 연 2회 해 가지고 13명 하셨다고 그랬는데요. 지금 상반기에 13명 하셨다는 거죠? 하반기에는 몇 명 하셨는지요?
가능하면 13명보다 더 많이 20명, 30명 정도 갈 수 있도록 좀 배려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특히 간호사들에게 그렇게 기회를 주십시오.
그런데 한꺼번에 그렇게 많이 보내지 못하는 이유가 병원은 잘 아시다시피 24시간 근무하기 때문에 사람이 빠지면 그 자리에 다른 사람이 밤을 새서 근무해야 되기 때문에 한꺼번에 20명 갈 수도 없고요. 또 그나마도 저희들이 연간 20명에서 30명 이렇게 하는 것도 사실은 어느 면으로 보면 경제적 부담이 있습니다, 솔직히.
충주의료원 홈페이지는 좀 안 봤는데 의학정보를 폭넓게 제공하면서 관리자가 운영을 잘 하면 홍보도 되고 환자들에게 굉장히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저희 충주의료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카페도 있어 가지고 거기 인원이 한 500명쯤 됩니다.
감사합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충주의료원 소관 2006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에 대하여 종결을 선포합니다.
충주의료원과 청주의료원은 우리 충청북도가 전액 출자하여 운영하는 도민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입니다.
변용진 원장님을 비롯한 의료관계자 여러분들이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시고 우리 도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정말로 명실상부한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하여 주실 것을 재차 당부말씀 드립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원장님 이하 관계관 여러분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52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제3차 교육사회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19분 산회)
○출석위원(6명)
이기동 임현 장주식 이범윤
최광옥 최미애
○출석전문위원
전 문 위 원김재준
○출석공무원
·충 주 의 료 원
원 장변용진
관 리 부 장홍주희
간 호 과 장최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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