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담당 박상용 지금부터 제203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 악)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주악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유주열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도정 및 교육시책 추진을 위하여 열정을 다하고 계시는 이원종 도지사님과 김천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간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그 동안 우리 지역의 당면한 현안사항 해결과 수해지역 주민 위로활동 등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지역에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여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수해복구 및 비상대비 훈련에 고생하시는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치하와 격려를 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150만 도민 여러분! 지난 7월 9일 새로운 모습으로 출범한 제7대 의회는 열린 의정,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목표로 도민의 의정참여를 확대하는 가운데 활기차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실천 가능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지역현안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감으로서 도민의 행복한 삶의 추구와 지역발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항상 화합과 단합된 모습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지난 202회 임시회 폐회후 비회기중에는 중국 흑룡강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이 우리 의회를 방문하여 양지역간의 경제, 문화, 체육 등에 대한 교류사업과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의 참여 등 상호 협력·증진 방안을 협의하였으며 또한 우리 도의 최대 현안과제인 호남고속철도오송기점역설치와 관련된 대한교통학회의 제2차 용역결과에서 천안역이 오송역보다 경제성 및 문화재 보전, 환경 등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발표됨으로서 다시 한번 우리 도민 모두의 분노와 의구심을 자아내게 한 바 있어 우리 의회는 즉각 이러한 잘못된 용역결과의 부당성을 제기함과 오송기점역 설치의 당위성 등을 주장하는 호남고속철도 오송기점역 유치를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관계기관에 발송하는 한편 오송역유치추진위원장 및 도지사 등과 함께 건설교통부장관을 찾아가 면담하고 호남고속철도 오송기점역 설치의 타당성을 설명하여 건설교통부장관으로 하여금 우리 도의 주장이 타당성이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바도 있습니다. 또한 지난 8월 1일에는 우리 의회와 청주경실련이 공동으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충북의 전략」이란 주제를 가지고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왔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호남고속철도 오송기점역 유치는 국가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우리 충북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핵심적인 발전전략입니다. 앞으로 우리 모두는 호남고속철도 오송기점역 설치가 정부안으로 반드시 받아들여 질 수 있도록 150만 전 도민과 힘을 합쳐 강력히 대처해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지난 6일부터 우리 도에 갑자기 내린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하여 도로파손과 제방유실 등으로 가옥과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 많은 도민들이 수해를 입고 고난과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는 수해로 고통받는 도민들과 아픔을 같이 하는 심정으로 진천, 음성, 충주, 단양 등의 수해현장을 찾아가 피해농가를 위로하고 응급복구 작업에 땀을 흘리고 있는 주민과 국군장병, 소방대원 등을 격려한 바 있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조속히 항구적인 복구대책을 수립하여 수해로 인한 피해 주민의 슬픔과 아픔이 하루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의원 연찬회 개최, 전시대비훈련을 위한 을지연습 참관과 부의>된 안건의 심사 등으로 회기를 운영토록 계획되어 있습니다. 비록 3일간의 짧은 의사>일정입니다만 계획된 의사>일정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우리 7대 의회가 도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기대속에 새로운 각오로 출범한지도 벌써 한달 여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의원 모두는 도민들의 뜻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정, 도민으로부터 믿음과 사랑을 받는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보다 단합된 모습을 보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여러분과 도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며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상용 이상으로 제203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