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7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충청북도의회사무처
일시 2022년 2월 24일(목) 10시 개식
제397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4. 개회사
5. 폐식
(사회 : 의사팀장 박종복)
(10시03분 개식)
지금부터 제397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바로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 일동 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이시종 도지사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먼저 방역의 최일선에서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협조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규 확진자가 어제와 오늘 17만 명이 발생하는 등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속도가 심상치 않습니다.
국내의 연구기관들은 이달 말이나 내달 중 정점에 이르고 정점에서 신규 확진자는 최대 27만 명이 될 것으로 전망하는 매우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진단검사방식 변경, 2월 21일부터 새로운 거리 두기 개편 등 방역대응체계가 변경되었으며 도민들의 불안감도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과 손실보상, 방역보강을 위한 추경을 편성 지난 21일 국회에서 의결되었습니다.
이와 발맞춰 충청북도는 정부의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계층 및 분야 지원과 도민안전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조속하게 편성하고 이를 신속하게 집행하기 위해 우리 도의회에 임시회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충청북도의회는 민생안정과 경제회복, 도민안전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도민의 고통을 덜어드리고자 오늘 2일간 임시회 일정을 계획하였습니다.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임시회에 참석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이번에 제출된 추경 예산안이 긴급하게 편성 제출된 만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외계층 지원과 도민안전, 민생회복을 위한 재원이 촘촘하게 편성되었는지 면밀히 심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예산안 심의에 성실히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시종 지사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미크론 변이는 전파속도가 매우 빠른 만큼 사회의 필수적인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분야별 방역대책이 빈틈없이 수립되어 있는지 면밀히 살펴 행정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 주면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됩니다.
새출발에 대한 기대와 설렘에 자칫 마음이 느슨해질 수 있습니다.
12세 미만의 아동에 대한 백신 미접종과 12세 이상 청소년들의 미접종자 비율이 높은 만큼 학교와 학원시설에 대한 위생 및 방역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학교 내에서의 방역수칙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양주 채석장 붕괴사고에 이어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폭발사고 등 대형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고는 작은 방심에서 시작됩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효성 있고 꼼꼼한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노동자의 안전불감증 개선을 위해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면밀히 점검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지금까지 잘 대처해 왔던 것처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방역체계에 대응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도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다시 한번 간곡하게 당부드립니다.
우리 도의회에서도 도민 여러분께서 우리 도의원에게 부여한 책임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임기가 종료될 때까지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도의회는 집행기관과 함께 필요한 입법과 적제적소의 재정 마련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며 도민안전과 도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오미크론이라는 큰 파고를 반드시 헤쳐나가겠습니다.
장기간에 걸친 거리 두기로 심신이 많이 지쳐 있겠지만 모두가 함께하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힘을 모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12분 폐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