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담당 박상용 지금부터 제221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 악)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주악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권영관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원종 도지사님과 김천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지난 임시회 후 10여일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그동안 도민의 복리증진과 민생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주요현안 사업장은 물론 생활현장을 누비며 활발히 의정활동을 펼쳐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금년도 도정과 교육행정을 무리 없이 추진해 오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올 한해동안 우리 의회에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의 성원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17일 교육감 선거에서 충청북도교육감에 다시 당선되신 김천호 교육감님께 축하를 드립니다.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또한 지난 16일 끝난 부산 - 서울간 역전경주 마라톤에서 우리 도가 6연패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한 선수와 임원은 물론 충북의 마라톤 가족들에게도 축하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희망찬 계미년 새해를 맞이한 지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를 뒤돌아보고 결산하는 정례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지역발전을 위해 150만 도민과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만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뒤돌아보면 아쉽고 미흡한 점들이 많이 생각나는 바 보다 신뢰받는 성숙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동료 의원들도 잘 아시다시피 지난 14일에 건설교통부에서는 경부고속철도 중간역으로 오송역을 포함하여 3개역을 추가하여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는 도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온 결과로써 150만 도민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도민 모두의 결집된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우리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도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추진할 때 그 어떤 어려운 문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제는 오송역을 우리가 희망하는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이 될 수 있도록 전 도민이 힘을 모아 대처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우리 도를 비롯한 비수도권에서 1만여명이 참석하여 지방살리기 3대특별법의 제정을 촉구하는 국민대회를 가진바 있습니다. 그러나 수도권에서는 수도권 역차별을 이유로 이에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할 때일수록 우리 충청권은 비수도권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여 신행정수도 이전과 국토의 균형발전 등 지방살리기에 최선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이번 제221회 정례회에서는 금년도 도정과 교육시책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내년도에 도민을 위해 쓰여질 예산안을 심의·확정해야 하는 일년중 가장 중요한 회기입니다. 따라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는 그동안 의원님들이 수집·분석한 자료와 축적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의 이익과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대안을 가지고 도정전반에 대한 문제점 등을 면밀히 분석 검토하여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히 지적하고 원인규명과 함께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지역주민의 건의사항과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및 도정질문 등 평소 의정활동중에 지적했던 사항에 대해서도 반드시 추적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반면에 잘한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더욱 소신을 가지고 활기찬 도정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적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감사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당부 드립니다. 또한, 새해 예산안에 대해서도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중점을 두고 심사하되 낭비성 예산이 없는지를 꼼꼼히 심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우리도의 재정 여건을 최대한 감안하여 도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인가를 심도 있게 확인하고 예산의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예산심의가 될 수 있도록 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집행기관에서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시 능동적인 자료제공과 성실한 답변은 물론 의원들의 합리적인 정책 대안 제시나 건의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자세로 받아드려서 도민의 복리가 한층 더 증진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어느덧 겨울의 문턱에 다가온 듯 영하의 차가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금번 정례회는 33일간의 긴 일정이기 때문에 의정활동을 하시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건강에 유념하시면서 금년도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연초 계획했던 사업의 마무리와 함께 겨울철 화재예방 등 빈틈없는 준비로 동절기 각종 재난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항상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리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상용 이상으로 제221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