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2호
충청북도의회사무처
1995년 8월 21일(월) 10시
의사일정(제2차 본회의)
1. 제2기충청북도교육위원선출의건
부의된 안건
1. 제2기충청북도교육위원선출의건
(10시06분 개의)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16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1. 제2기충청북도교육위원선출의건
제2기 충청북도 교육위원 선출에 대한 경과를 말씀드리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5조 제5항 및 동법시행령 제8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지난 7월 18일 교육위원 선출공고를 하고 시·군의회에서 후보자를 2명씩 선출하여 8월 11일까지 도의회에 추천토록 하였습니다.
오늘 각 시·군의회로부터 복수추천된 2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의원님들께서 투표를 하여 열한분의 교육위원을 선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의사담당관으로부터 교육위원 선출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겠습니다.
교육위원 당선자 결정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조의 규정에 의하여 교육청별로 교육위원을 1명씩 선출하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투표자를 당선예정자로 결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조의 규정에 의하여 당선예정자중 경력자가 교육위원 정수의 2분의 1 이상인 6명 이상이 된 경우에는 그 당선예정자 모두를 당선자로 하되 경력자가 교육위원 정수의 2분의 1에 미달하는 때에는 도의회의 결정으로 경력자 2분의 1에 달할 때까지 비경력자에 대하여 가장 적은 표차로 당선예정자가 되지 못한 경력자를 당선자로 변경하고 이 경우 그 경력자가 2인 이상인 때에는 경력이 많은 자를 당선자로 하고 경력이 같은 때에는 연장자를 당선자로 하고자 합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당선자가 확정되면 당선자 공고를 하고 충청북도교육감에게 통지를 함으로써 교육위원 선출이 모두 끝나게 됩니다.
다음 투표방법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투표용지의 모형은 배부해드린 서식과 같습니다.
후보자 기표관에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를 이용하여 교육청별로 1명만 표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정된 표시 이외에 표시를 하거나 교육청별로 2인 모두에게 기표할 경우 당해 교육청의 기표는 무효로 처리되며 일부 또는 전부에 기표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당해 시·군교육청에 대하여 기권으로 처리됩니다.
그리고 지난 8월 7일 운영위원회에서 오늘 교육위원을 선출하기 전에 교육위원 후보자들로부터 5분씩 소견을 청취하도록 의견이 모아졌지 때문에 교육위원 선출전에 소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소견청취 순서는 행정구역순 시·군 교육청 순으로 하며 후보자별 발표순서는 시·군의회에서 추천된 순으로 하겠습니다.
발표시간은 후보자별로 5분씩이며 4분이 지나면 예령을 울리고 5분이 되면 마이크가 정지가 되며 후보자의 소견발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선출요령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그럼 앞서 설명된 방법에 의하여 먼저 교육위원 후보자에 대한 소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시대의 교육자치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방청을 하여 오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 장소는 도민의 의사결정을 위한 신성한 의사당인 만큼 교육위원 후보자들의 소견발표중 박수나 함성, 야유 고성 등 찬·반의 의사표시는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후보자들께서 의사계장의 호명에 따라서 소견을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지난 4년동안 우리 교육자치 현장에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을 적에는 여러 의원님들께서 애정으로 감싸주시고 지도편달하여 주신데 대해서도 또한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저는 청주시에서 교육위원 후보로 추천된 김영세올습니다.
불초 이 사람은 이 고장에서 태어나서 한평생 고향을 지키며 이곳에서 평교사로부터 출발해서 교편을 잡던 중 4년전 교육자치 출범과 함께 현직에서 교육위원으로 이 고장 교육을 위해서 공헌하겠다는 일념에 출범을 했을 적에 여러 의원님들의 도움으로 교육위원으로 선출되어서 4년동안 열과 성을 다해서 교육자치 정착에 노력도 하여 봤습니다.
그러나 교육자치가 초기의 교육자치 제도는 역시 초창기라서 그 제도를 구비하고 뿌리를 내리는데 역점을 둬서 활동하다 보니까 일일이 참 여러분들 기대에 부응치도 못하였고 또 여러 의원님들과의 교감도 소홀히 되고 이러한 점은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사과를 올립니다.
그러나 4년동안 저희들은 진정 열과 성을 다해서 이 고장 교육과 교육자치를 위해서 노력을 하여 봤습니다.
이렇게 노력한데서 저희들은 많은 제자신에게는 소중한 경험과 식견을 얻었습니다.
이렇게 얻은 소중한 경험을 저 혼자 안고 돌아가기 보다는 다음 2기 교육위원회에 저희들의 경험을 연계시켜주는 이러한 교량적인 역할을 하는 것도 저희들의 의무가 아닌가 하여서 오늘 제 인생의 마지막 기회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가 현직에서 교육위원 출발을 했기 때문에 저희 동료들은 아직 교육현장에 교장또는 교사로 있습니다.
저도 그 정년을 맞춰서 이번 한기 임기동안 단지 무엇이 되겠다는 그러한 상황논리에 영합하지 않고 또 오로지 이 초기의 교육자치 제도를 2기에 연결시켜주는 이러한 교량적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해서 성심성의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지금 제한된 시간에서 저희 교육 소견을 그저 제목만 나열해 가겠습니다.
광복 50주년을 맞이한 오늘의 우리 교육현장에는 아직도 잘못된 이러한 교육의 인습 또는 많이 변화시켜야 할 이러한 점이 많습니다.
저도 이 충북교육의 획기적인 변화를 위해서 교육위원 처음 출범 때는 많은 기대를 가지고 출범하였습니다마는 아시다 시피 오늘의 교육자치법이 교육내용에 대해서는 교육위원들이 전혀 관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법의 보완을 위해서 동분서주하다가 초기에는 그 달성을 이루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면 제가 갖고 있는 소견의 첫 번째는 이제까지 우리가 50년간 교육을 해내려온 이러한 측면에서 첫째가 잘못된 교육관을 바로 잡아서 인간중심의 교육능력중심의 교육으로 전환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광복후 우리는 열한번의 입학시험제도를 개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결국 오늘의 입시교육위주의 범례를 낳고야 말았습니다.
인간 교육이 상실됐습니다.
이제 바로 인간 교육이 중시되는 이러한 교육으로 전환하였습니다.
또 둘째로는 바로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해야겠다는 게 현재 가장 절박한 문제입니다.
여기에는 막대한 교육재정이 확대돼야 합니다.
’90년서부터 ’92년까지 교육환경특별개선 기금이라는 게 있어가지고 일선 교육현장의 책걸상도 교체했고 여러 가지 교육환경 개선을 했지마는 이것이 ’92년 이후로 중단됐습니다.
앞으로 약 5개년간 이와 같은 교육환경특별기금 제도가 다시 부활돼야 할 것으로 압니다.
세 번째로 21세기를 대비한 교육개혁의 과감한 추진입니다.
정부는 이 교육개혁안을 내놓았지만서도 아직 총론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에 대한 각론과 구체적인 추진방법으로 이제 다음 세기로 간 불과 5년 이후의 다음 세기로 간 교육개혁안이 과감히 추진돼야 할 것으로 압니다.
네 번째로는 우리 지방교육의 특색을 살리고 교육재정의…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발언을 마치지 못한 부분)
확대를 거행하겠습니다.
다섯 번째로는 이 교육의 주체가 되는 이 교원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청주의 교육은 충북교육의 4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바로 청주교육의 중요성을 위해서 청주에서만은 교육위원이 꼭 교육경력직에서 선발될 수 있도록 특별한 배려를 호소하면서 선거 기간중에 여러분들에게 직간접으로 본의 아니게 누를 끼친점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사과를 올리면서 경청해 주신데 대해서 감사를 드리고 저희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청주시의회에서 교육위원 후보로 추천받은 김정길입니다.
다양화된 사회구조의 효율과 발전의 중추적 신경역할을 담당하는 교육은 자주적 독립성과 정치적 독립성이 그 성패를 좌우한다는 점에서 금번 실시되는 교육위원의 선출은 향후 우리 충청북도 교육의 중차대한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근 교육위원 선출과 관련하여 죄송스럽게도 의원님들의 높은 식견과 현명하신 판단을 제한한 저에 대한 몇가지의 진실이 오도된 내용들이 떠돌고 있어 이 자리를 빌어서 밝히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 김정길은 약 20년전 약간의 청년시점 청주에 정착하여 이곳에서 결혼을 하였으며 1남 1녀의 식솔을 두고 있는 가장으로써 항상 오늘에 이르기까지 저를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가 있었던 저와 제 가정의 실질적인 고향임을 말씀드리며 그 고마움에 보답코자 항상 도내의 여러 청소년단체에 봉사하고 그 밑걸음이 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제가 아이템플 장사를 하려고 출마를 했다든가 사업상 부당하게 이권에 개입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아이템플은 오래전부터 본사 조차도 없어졌으며 발행도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저의 사업은 합법적인 절차를 통하여 시행하고 있음을 보고 드리면서 의원님들 여러분들께서 걱정하고 계셨던 일년의 가정에 대해서는 부덕한 저희 소치임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에게 교육위원으로써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공인으로써의 확고한 자세로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금번 6.27선거를 통하여 활짝 열린 지방자치의 한 부분을 담당하는 교육자치의 성공적 실현은 자율과 독창적인 교육을 위한 권위주위의 타파와 정치적 입김에서 좌우되는 구시대적 요소의 제거 예산의 효율적 수립 및 집행의 투명성 확보 그리고 여러 가지 충청북도 교육현황과 문제점 해결에 중점을 두겠으며 이를 위하여 정례적으로 도의원 여러분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겠습니다.
이상의 말씀드린 이외에도 해야 할 일이 수없이 많습니다.
시간관계상 일일이 말씀드리지 못함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에게 젊음의 열정과 신념을 다 바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우리 어린 자녀들의 고사리같은 손과 순수하고 깨끗한 동심의 눈동자를 가장 소중하게 항상 가슴속 깊이 새기면서 일하는 소신있는 김정길이 될 것임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제가 충북교육 발전을 위하여 참된 교육실현의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의원님 여러분들의 충정어린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존경하는 의원님들의 성공적인 의회 활동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충주시 이상일 후보입니다.
존경하는 차주원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이 높은 자리에 나와 인사 말씀드리게 됨을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크나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충주에서 태어나 고향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대학을 마친 뒤 고향에 돌아와 교편을 잡았습니다.
제 어릴적 꿈이 훌륭한 교사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어린 시절의 소박한 꿈이 이루어진 저는 제 젊음과 정열을 바쳐 열심히 학생들
을 가르쳤고, 또 제 자신도 열심히 배웠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교직생활을 하던 저의 10여년 세월이 제 인생에서 가장 기쁘고 즐거웠던 시절이 아니었는가 생각이 됩니다.
교직을 떠난 뒤에도 저는 교육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가 없어서 각급 학교에 육성회 이사, 육성회장직을 10여년 이상 맡아 학교교육을 돕는 일에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날로 심각해 지는 청소년들의 범죄를 예방하고 이들을 선도하기 위해 검찰청 소년선도위원, 범죄예방자원봉사자로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1991년 중단되었던 지방자치와 교육자치가 다시 시작되고 초대 민선 교육위원에 당선되어 교육자치를 통한 질좋은 교육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일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교육위원이 되어 업무를 시작하고 보니 참으로 어렵고 힘든 일이 교육이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간 교육제도와 정책이 수없이 바뀌었지만 아직도 모든 국민에게 공감을 주는 교육제도와 정책이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이런 어려움속에서도 저는 우리 충북교육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그간의 성과를 몇 가지 말씀드리면 첫째로 예산의 효율적인 배분을 통하여 일선 학교의 교당경비와 급당경비를 확충하였고, 둘째는 과학교구와 학습기자재의 확충을 통해서 과학기술교육 진흥에 힘썼으며, 셋째로 재래식 화장실의 현대화 등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이 의원님들께서 뒷받침 해주시고 성원하여 주신 결과로 생각하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저에게 한번 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 주시면 저는 다음 몇 가지 사항을 중점 추진하겠습니다.
첫째로, 연구하는 교육풍토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교육의 질을 높이려면 교사의 질을 높여야 합니다.
교육자의 변혁운동이 있어야 합니다.
끊임없이 연수와 재교육을 통해서 교수학습방법을 개선해야 하고 연구하는 교사 창조 지향적인 교사상 정립이 확립되어야 합니다.
둘째로, 학부모들의 교육참여를 유도하여 지역사회와 학교의 유대를 강화하고 생동감 넘치는 학교경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셋째로, 표준교육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일정 규모의 단위 학교가 그에 상응하는 표준교육 조건을 확보해야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는데 우리나라 초·중·고등학교의 운영비는 표준교육비의 48%에 불과합니다.
이를 확충해서 질좋은 교육이 공급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수시로 교육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학부모와의 주민의 뜻이 교육행정에 잘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특히 농촌의 폐교처리문제도 지역주민과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하고 심도있게 논의해서 신중하게 처리하겠습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직하고 성실하게 그리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여러 의원님들의 성원을 부탁드리며 간단하지만 이것으로 소견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폭염속에서도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면서 지난 6. 27선거에서 당당히 당선되시어 제2기 지방자치의 주역이 되신 것을 축하해 마지않습니다.
제가 지난 ’91년 제1기 교육위원 선거에 낙선하고 다시 이 자리에 무슨 염치로 섰느냐고 많이 꾸짖어 주시고 동정이 아닌 냉정한 이성적 비판 시작에서 저의 소견을 경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충주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를 다니다가 초등교육에서 23년간 교직을 마감한 연후에는 고향에서 사업에 열중하며 중학교 체육강사, 국민학교 축구지도, 교육의 현장을 왕래하면서 중원문화원장, 그리고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충북체육회, 대한축구협회 이사로 일하면서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며 장학회에도 다소 참여하였습니다.
이러한 것은 제가 주로 체육과 문화영역에 관심이 많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특히 향토교육에 참고가 될 두권의 저의 책의 발간, 저의 일생을 통해서 가장 보람되고 뜻있는 일이라고 감히 자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도의원 여러분!
오늘처럼 교육의 위기를 인식하고 개혁의 차원에서 큰 변화를 요구하는 중차대
한 역사적 시점에서 오늘 제2기 교육위원선출이야말로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교육개혁의 일반적 방향이나 내용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그 대책을 강구하고 있기에 차치하고 제한된 시간이므로 저 개인적으로 주력할 몇 가지 말씀을 드리기에 앞서서 지난 제1기의 교육자치 성과에 대하여 언론이나 도민의 여론을 상기시켜보겠습니다.
지난 4년간 법정 회기의 절반 가까이에 머물고만 의사일정 상정된 대부분의 안건들이 무수정 통과되거나 단 몇건만이 문구 수정으로 통과되었다는 사실, 더욱 놀라운 것은 교육위원 자신의 발의에 의한 안건이 한 건뿐으로 그것도 교육위원들의 일비나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에 부족했다거나, 아니면은 심도있는 심의를 못했다는 문제를 넘어서서 도민의 실망을 자아냄은 물론 선출의 책임이 있는 여러 의원님께도 심히 누를 끼친 일이라고 감히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제1기 교육위원 활동을 반성하게 저를 만일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보내주신다면은 다음과 같은 일에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첫째, 교육위원의 의식개혁에 앞장서겠습니다.
권위적인 사고로 교육위에 군림하는 위원이 아니고 민주적 봉사적 위원상을 확립하여 저의 능력을 발휘하겠습니다.
둘째로, 교육자치가 우리지역의 요구가 교육현장에 침투하도록 현장에서 활동하는 위원이 되겠습니다.
도민의 대의기구인 여러분과 정기적으로 대화를 나누어서 여러분의 의견, 그리고 가정과 사회, 학교간에 유기적인 유대를 강화하겠습니다.
세 번째,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예산공개를 실천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승인한 예산 집행내용을 언제 누구든 알 권리를 만족시켜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농촌교육환경개선입니다…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속기중단)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발언을 마치지 못한 부분)
농촌의 많은 젊은이가 열악한 교육환경의 불이익으로 농촌을 떠나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존경하는 도의원 여러분!
저는 우리 전통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며저희 전문분야인 체육활동에 특별한 관심을 둘 것을 약속드리면서 여러분들의 준엄하신 판단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교직을 천직으로 알고 평생을 오로지 교직에만 몸 바쳐왔습니다.
저의 38년간의 교직생활 중에서 선대로부터 제 고향인 제천에서만 약 30년을 봉직하였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제천교육의 산증인으로서 늘 큰 보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일선 교단을 지키는 교사로부터 전문직과, 관리직을 두루 거치면서 초중고의 보통교육에 대한 많은 귀중한 경험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교육개혁의 차원에서 교육현장에서 갖지 못한 부분을 바로 잡아서 제 나름의 교육 이상을 실현해 보겠다는 꿈을 안고 지난 2월 정년을 1년 앞두고 충청북도 단재교육원장을 끝으로 정들었던 교직을 마감하였던 것입니다.
이제 교육자치 시대를 맞아 저로서는 충북교육의 밝은 내일을 위해서 마지막 봉사를 해 보겠다는 저의 집념으로 교육위원회의 뜻을 갖게 되었음을 밝히면서 몇 가지 저의 소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학생과 스승의 존중되고 학력과 도덕교육이 조화되는 교단중심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밝은 교육풍토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둘째, 형식과 결과주의 전시효과와 행정편의주의 이것을 배제하고 권위주의를 척결하며 진취적이고 합리적인 교육행정이 이루어지도록 제반 제도개선에 전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셋째, 모든 교원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정한 인사행정과 교원사기 앙양책 마련을 위하여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교육자치 시대를 맞이하여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학교교육에 적극 참여하는 풍토를 조성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주민이 열악한 학교환경 개선에 앞장서도록 적극 유도하겠으며, 한편 도의회와의 연계활동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다섯째, 교육부에서 제시한 교육개혁정신과 원칙에 입각하여 우리 실정에 맞고 실천 가능하며 실효를 거둘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함으로써 21세기에 대비한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엄청난 이론보다는 오랜 저의 보통교육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은 것이라도 하나하나 정성껏 실천에 옮기겠다는 저의 소박한 교육관과 교육개혁의 굳은 의지로 제 여생을 바쳐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저에게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을 올리겠습니다.
끝으로 충청북도의회에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들의 가정마다 건강과 영광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저의 소견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존경하옵는 충청북도의회 차주원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우리 도의 발전을 위하여 진력하고 계신 데에 대하여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본인은 제천시에서 출생하여 제천농업 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였으며, 충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충북대학교 농과대학 교수로서 충북대학교 대학원장을 역임한 바있습니다.
본인은 오랜 기간의 교직생활을 통해서 엘리트를 기르는 교육보다는 개개인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교육이 필요하므로 고등교육 못지않게 초·중등교육이 중요하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방교육자치가 아직 그 뿌리를 충실히 내리지 못하고 교육개혁에 시급한 상황에서 미력이나마 헌신적으로 뛰어들어 현행 규정과 현실여건을 충분히 수용하면서 교육의 자율성 및 전문성과 지방교육의 특성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여러분의 각별하신 배려로 본인이 교육위원회에 진출하게 된다면 다음과 같은 일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교육의 정상화 전인교육이 실현되도록 하겠습니다.
학교교육의 기초학력의 확보는 물론 학생의 소질과 취미, 잠재능력을 최대한 개발하는 전인교육으로 전환되고, 활력있고 발랄한 학생생활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덕체를 조화롭게 겸비하여 민주국민으로서의 기본자질을 갖추도록 하는 동시에 심리적 안목과 풍부한 정서를 배양하여 도덕성 회복에 힘쓰겠습니다.
둘째, 건전한 교육환경의 조성으로 균형적인 교육발전을 이룩하도록 하겠습니다.
쾌적한 교육시설 마련을 위한 학교시설개선 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첨단교재 보급을 위한 안정적 재원을 계속 확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농촌지역 소규모 국민학교의 통폐합 및 폐교시설의 활용 관리에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농촌의 어려운 실정을 감안하여 농촌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금 혜택을 확대하여 면학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농어민후계자 양성교육을 강화하여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을 만드는데 힘쓰겠습니다.
셋째, 참신한 교직사회가 조성되도록 하겠습니다.
교원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으며 또한 인사의 공정성을 기하여 교원이 안정적으로 교직에 전념토록 하고 교직존중풍토 조성대책도 마련하겠습니다.
넷째, 교육의 행정 및 재정적 지원체제가 강화되도록 하겠습니다.
각종 규정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분석개선하고 통제적 기능의 최소화, 결정권의 하부이관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교육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확보된 재원은 교육현장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활동토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학교운영의 자율화를 정착시키겠습니다.
학교는 학교장 중심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권위주의, 형식주의, 획일적 행정을 지양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의 학교는 교육개혁과 활동에 학부모를 적극 참여시켜 그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자녀에 대한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등 교육공동체의식을 강화하는데 힘쓰겠습니다.
본인은 평소 교육에 대한 소신을 굽히지 않고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새 바람을 불어넣는 심부름꾼으로 바른 교육을 시키는 파수꾼으로 교육차지의 정착을 앞당기는 선도자로서의 역할수행에 사심없이 진력할 것을 의원 여러분들에게 굳게 맹세합니다. 의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도편달을…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속기중단)
(발언시간제한으로 발언을 마치지 못한 부분)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철에 충북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하시는 도의원님들, 또 차주원의장님 경하드립니다.
아울러 교육위원에 입후보하신 교육자 선배님들에게도 인사를 드리고 만장하신 방청객 여러분에게 인사드리겠습니다.
저는 청원군 남이면에서 출생해서 지금 까지 계속 교직에 몸담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청주대학에 17년째 봉직하고 있으며 그동안 교무처장, 사대학장, 총장직무대행의 교육경험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립대학에서 교환교수의 경험도 있습니다.
저는 그와 같이 많은 교육경력동안에 여러 가지 문제점을 많이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시정하기 위해서 이와 같이 제가 교육위원으로 나왔습니다.
저는 여러 입후보자보다도 가장 나이가 젊고 패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많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제가 감히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러면 시간이 없는 상 제가 간단히 교육위원이 되면 무엇을 할 것이냐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권위주의를 청산하고 인성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교과과정의 개편과 교육방법을 개선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교육수혜자 중심의 교육을 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하겠습니다.
물론 시간이 있다든지 하면 몇가지 사항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지만 시간이 5분인 이상 구체적인 것은 여러 의원님들께 다시 말씀 올릴 기회가 있으려니 생각됩니다.
저는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과 또 많은 교육행정 경험과 외국대학에서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정말로 교육위원이 할 일이 무엇인가를 잘 파악해서 정말로 모든 기발한 교육정책을 개발해 내고 아이디어를 창안해 내서 충북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생각입니다.
여러 의원님들, 도의원님께 적극적으로 후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또 하나 저는 현직에 있기 때문에 교육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제가 교육현장을 떠난다든지 하면 지금 무엇이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잘 모르겠지만 저는 현직에 있기 때문에 변화하는 교육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청주대학에서는 교육문제연구소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교육문제의 모든 문제를 항시 연구하고 있으며 또 사대학장의 경험으로 해서 고등교육과 중등교육, 초등교육의 문제점이 무엇인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 의원님들께서 정말 저를 밀어주신 다면 모든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해 가지고서 정말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재직을 하는 동안에 전국 사범대학학장회의 부회장을 했습니다.
그때에 교육법 시행령을 굳이 헌법소원을 내가면서까지 고친 경험이 있습니다.
정부가 하는 일이 잘못이 있을 경우에는 끝까지 싸워서 올바르게 고치고 또 그것이 잘한 일은 적극 협조해서 정말로 교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이러한 역할을 하겠습니다.
여러 의원님들 적극적으로 밀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젊음과 지식과 패기가 있습니다. 여러 의원님들 적극적으로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시간상 길게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지루한 시간 제 얘기 들어주시느라고 많은 수고를 하신 것 같습니다.
여러 의원님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충청북도의회 차주원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전문위원 여러분, 그리고 귀빈 방청객 여러분!
오늘 이 자리는 충북교육의 앞날과 새롭게 발전하는 지방자치를 위하여 교육위원을 선출하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원님 여러분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여 오셨기에 주민들의 성원으로 의회에 진출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는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큰 봉사와 희생을 뒤따르게 되리라 믿어집니다.
저는 청원군 북이면 석성리에서 태어나 초·중·고·대학을 고향에서 다녔습니다.
학업을 마친 후 초·중·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한 바 있고 그 후 다양한 직장과 사회생활을 하여왔습니다.
그동안 힘들고 어려웠던 다양한 생활경험과 배우고 익혀온 산지식을 토대로 실천하는 생활자세, 소신있는 생활철학, 자신있는 생활태도로 충북교육을 지원하는 교육위원이 되고자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교육현실을 가리켜 19세기의 교실에서 20세기의 교사들이 21세기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 교육현실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자녀들을 살펴보면 해묵은 열악한 교육환경과 구태의연한 교육방법에 놓여져 있으며 또한 학생들의 생활은 보면 날로 심각하여 사회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비행학생 지도에 어려움이 있고 세계화의 국민적 기대가 큰 이 때에 잘못된 의식, 관행, 도덕, 그리고 고정관념 등이 다변화 되어간다고 봅니다.
우리 기성세대들은 앞장서서 꿈많은 우리의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하여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새 교육의 장을 만들어 줘야할 때입니다.
우리는 많이 배우고 적게 배우고를 떠나서 자기의 주변과 생활여건속에서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실천하며 행동하는가에 따라서 모든 결실은 얻어진다고 봅니다.
저를 교육위원으로 뽑아주시면 내 고장 충북교육 발전을 위하여 의원님들과 주민들의 고견을 모두 모아 아주 작은 일부터 하나하나 착실하게 실천에 옮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의원님들과 차 한 잔이라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며 정을 두터이 하여 가는 정 오는 정 속에서 생활하고자 합니다.
둘째, 교육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어 우리의 자녀들이 좋은 환경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지역사회단체와 관공서, 의원님, 학교장, 학부모님 등으로 구성되는 협의회를 통하여 기부보조금제를 만들어 지역사회의 학교에 대한 관심을 더욱 제고시키고 간단한 교육환경 시설에 협조하도록 해보겠습니다.
넷째, 학생들에게 도덕교육은 물론 올바른 심성을 길러주기 위한 청소년 문화공간을 만들어 체계적인 인성교육 및 경노효친 교육 등으로 비행학생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우수교원 확보와 교육의 질 향상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실업학교교사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인재를 특채, 또는 강사로 활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세계화를 향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외국어 교육을 추진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일곱째,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으로 인한 우리나라 21세기의 농민의 생활여건과 영농정책의 장래를 위하여 농업자문대학 문호를 열어주는 새로운 영농교육의 현장과 해외기술의 도입 등 선진영농에 접할 수있도록 영농 후계자 양성에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끝으로 교육위원의 자질은 교육전반은 물론 다양한 인생경험속에서 생활해온 사람이 발로 뛰고 연구하며 교육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사람이 선택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발언제한기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속기중단)
(발언시간제한으로 발언을 마치지 못한 부분)
값진 정신적 유산과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때묻지 않고 정직, 성실하게 살아왔으며 앞으로도 이런 정신자세로 열심히 계속 임하겠습니다.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번에 보은군의회에서 제2기 충청북도 교육위원 후보로 추천된 박재현입니다.
간단히 저를 소개해 올리면 저는 보은의 한 농촌에서 태어나 성장하였고 학교를 졸업한 후 뜻하는 바 있어 보은농고 교사를 시발로 중등학교 교감, 교장, 그리고 교육행적직인 장학사, 장학관, 교육장 등 39개 성상을 교직에만 봉직하다 퇴임하였습니다.
오늘 150만 도민의 의지와 마음이 결집되어 있고 내일의 충북의 모습이 창조되어가는 자랑스러운 본 도의회 의사당에서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들 앞에 이렇게 서니 외람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나 충청북도 교육발전이라는 엄숙한 명제 앞에 저의 소신의 일단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육위원이란 먼저 훌륭한 교육이 될 수 있는 교육철학을 가지고 뒷받침하고 돕고 협조하며 봉사하는 자리라고 생각됩니다.
마치 아름다운 꽃과 충실한 열매를 맺도록 하는 뿌리의 역할과도 같다고 생각됩니다.
급변하는 물질문명에 정신문화가 따르지 못하고 있고 교육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고 국력의 잣대가 교육력이라고 한다면 교육의 발전과 개혁은 무엇보다도 앞서가야 한다는 것이 저의 평소의 소신입니다.
저를 의원님들께서 교육위원으로 뽑아주신다면 먼저 지방교육자치법 제10조인 교육위원의 의무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동법 제13조인 교육위원회의 권한인 교육학예에 관한 사항들을 심의 의결하면 반드시 합리적이고 효능적으로 수행할 것을 약속드리며 아울러 21세기 미래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충청북도 교육발전에 저의 혼신의 힘을 다바쳐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개혁을 적극 추진하면서 인간중심 교육인 전인교육으로 도덕적이고 자질 높은 민주시민 육성에 기여하고, 둘째로 개인의 소질과 능력을 개발 발전시켜 자아실현으로 행복한 삶의 영위를 위하여 밀도높은 교수 학습을 위한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면서 선생님들이 연구하는 풍토조성과 교육가족의 복지증진을 도모토록 하며 특색있고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어 지역주민의 문화중심이 될 지역사회의 학교운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로 교육재정 확보에 힘쓰며 일체의 행정과 예산은 모두 공개되어서 불평요소를 없애고 중지를 모아 학생 제일주의로 편성 집행토록 하겠습니다.
넷째로 시골에서는 양질의 교육이 어렵다고 생각하여 대도시로 향한 이농현상으로 농촌학교 폐교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바 농촌학생들의 도시집중 현상의 해소책을 강구하면서, 다섯째로는 새로운 교육시설은 상대적으로 유리성원칙에 입각하고 분교, 폐교되는 농촌학교의 유효시설의 재활용, 유지 관리에 철저를 기하면서, 여섯째로는 항상 주민, 학부모, 교육가족들에게 눈과 귀를 기울여 의견을 수렴 반영시켜 지방교육 자치발전에 힘쓰겠습니다.
늘 나무만을 보지 않고 숲을 보면서 생각하고 부단한 자기연찬을 통하여 훌륭한 교육위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평생 이 고장 교육을 위해 이같이 외길을 걸어온 저로서는 이제까지의 경험을 되살려 미력이나마 마지막 봉사의 기회라고 생각하오니 훌륭하신 여러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지도편달을 학수고대하면서 저의 소신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하옵는 의장님, 의원님들 앞에서 저의 소견을 발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보은군 회북면 애곡리 326번지 해발 200m의 높은 정상의 전형적인 농촌에서 가난한 농부의 5남매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해방과 6·25의 격변기를 거쳐 ’65년도 재건중학교를 설립 진학 못하는 후배양성을 시작으로 재건국민운동, 새마을운동, 최근에는 기초의원으로 30여년간 저의 반편생을 오직 사회운동과 지역발전에 봉사해 왔습니다.
교육이란 한 나라의 기틀이며 국가백년 대계를 좌우하는 중요한 초석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오늘날 우리의 교육시책은 어떠한 시점에 와 있습니까?
그러기에 저의 소견으로서는 제가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소한 아래 5가지만은 현실에 입각해서 실천해야 된다고 사료됩니다.
첫째 국가적인 차원에서는 대통령이 공약한 GNP대비 교육재정 5% 확보는 반드시 실천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GNP대비 교육비는 현재 3.6 8%로 세계 최하위권에 있으며 우리보다 경제수준이 낮은 말레이시아도 5.5%로 되어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너무 인색하게 교육비가 투자되어 오늘날 열악한 교육재정때문에 교육정책이 발전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되어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둘째, 현재 우리의 교육 현주소를 보면 입시를 위한 교육만을 치중해 왔으며 인성교육에 역점을 두지 않았기에 온통 온사회가 청소년탈선으로 병들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이 고장 청주가 전국에서 교육도시로 유명하지만 새로운 교육제도를 도입 입시를 위한 교육도시가 되지 말고 참교육이 살아 숨쉬는 범죄 없는 도시로 육성하기 위하여 인성교육에 역점을 두어 충청인 자부심, 청풍명월의 참된 고장으로 육성되어야 된다고 사료됩니다.
셋째, 자립형 사립교 문제입니다.
교육개혁법이 확정되면 재단 전입금과 등록금만으로 학교를 운영케 해야 되는데 도시 사립고교 20개중 재정자립도는 모 월간지의 보도를 보면 ’91년도에 56.9%, 금년도에는 41.1%로 낮아졌습니다.
이에 따른 도교육청의 전체 예산대비 사학지원비율은 ’91년에는 4.9%에서 금년에는 6.4%로 늘어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현실을 감안 우리 지역 보은의 사립·공립 2개 인문고를 통폐합함은 예산 절감은 물론 정원미달 방지와 교육발전에 혁신이 오리라고 사료됩니다.
넷째, 농촌교육 현실을 살펴보면 매년 급격한 이농현상으로 늘어나는 폐교가 암시하듯이 벼랑 끝에 몰린 농촌교육을 살리는 문제가 검토되어야 됩니다.
진학 때문에 대도시로 이주 농촌학교가 폐허가 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촌교육, 실업교육이 재조정되어야 하며 농촌교육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사료됩니다.
끝으로 금년도 충청북도 교육청 예산 규모를 보면 총 5,000억 가깝게 되어 있는데 교육환경 개선에 보면 인색하다고 봅니다.
교육환경 개선을 한가지만 예를 들면 20년전이나, 30년전이나 교실의 냉방시설도 되지 않고 변모된 것이 없으며 교사의 환경을 모잡지에 보도된 내용을 인용하면 지난해 5월 한일교육연구공동세미나에서 한국은 26개 직종중 사회적 공헌도는 중등교사가 4위, 초등교사가 5위이며 경제적 지위는 중등교사가 19위, 초등교사가 20위로 되어 있습니다.
26개 직종중 하위권에 있다는 것을 증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든 것은 새롭게 변천되고 있습니다. 정치도 교육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돼 가야 합니다.
개혁이란 현실 바꾸기를 뜻하는 것입니다. 구시대 교육방법을 개혁하려면 오로지 새로운 혁신시대가 필요한 때입니다.
윗사람 눈치보고 아랫사람에게 호령하던 기성방법을 탈피해야 됩니다.
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상 5가지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평소 존경하는 차주원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많은 귀빈을 모신 가운데 민의의 전당인 성스러운 이 자리에서 교육에 대한 소견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는 동시에 충북도정의 눈부신 발전과 온 도민의 여망을 충족시켜 주시기 위하여 주야로 수고하시는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옥천에서 출생하여 청주에서 중등교육을 마친 다음 뜻한바 있어 19세의 젊은 나이로 교육계에 투신한 이래 일선 국민학교에서 어린이 교육과 교육청 장학사
를 역임하면서 47년간을 오로지 외길 2세 국민교육에 몸담아 오는 동안 교육에 대한 강한 애착심과 함께 확고한 교육관을 정립하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여러분께서 저에게 기회를 마련하여 주신다면 저는 교육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며 다음과 같은 일을 구현하는데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그 첫째로 교육은 고도의 도덕사회를 이룩할 수 있는 바람직한 인간교육을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원래 교육의 본질은 먼저 도덕성을 높이기 위한 인성교육을 완성하면서 그 바탕위에 지식교육을 심화시켜 나가야 한다는 신념 아래 땅에 떨어진 도덕성 회복을 위해 다각적인 교육방안을 강구하여 지도하도록 힘쓰고자 합니다.
둘째로는 전인적인 학력제고를 위한 노력입니다.
전정한 의미의 학력은 덕성과 지혜, 체력과 기능 등을 고루 갖춘 전인적 능력을 얘기합니다.
학생 개개인의 무한한 소질을 폭 넓게 개발 연마하여 각 분야에서 제1인자가 된다는 것이 바로 그 분야에서 최고의 학력자가 된다는 학력관의 전환과 함께 학교교육 역시 이러한 방향으로 운영이 되도록 촉구하고자 합니다.
셋째로는 좋은 교육여건의 조성입니다.
학교의 교육시설은 그 어느 시설보다도 선진적이고 쾌적하여야 합니다.
필요한 교육재정의 확보와 아울러 열악한 교육시설의 개선과 교단중심의 합리적인 예산운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으며 또한 학생과 지역사회가 혼연일체가 되어 교육을 함께 책임지고 바람직한 지방화시대의 교육풍토 조성에도 주력하고자 합니다.
마지막 네 번째로는 농촌교육의 획기적인 진흥을 도모하여 도·농간의 교육격차의 해소와 아울러 내고장 교육을 책임질 수 있는 수준 높은 지방학교의 육성으로 자녀 교육에 대한 부담을 해결하여 줌으로써 떠나는 농촌에서 되돌아오는 농촌으로 이어지게 해야 하며 우리 농촌의 폐교시설 또한 학생과 주민을 위한 특수목적의 이동교육장으로 재활용이 되도록 그 대책을 강구해 나가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저는 그동안 확립된 교육관과 체험 등을 토대로 교육에 대한 도민의 여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개혁에 앞장서서 유능한 교육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나아가 희망찬 충북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의원님 여러분의 전폭적인 성원을 다시한번 바라면서 여러분 가정에 행운을 빌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차주원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난 6. 27 4대 지방선거에서 충청북도 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신 것을 늦게나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밝은 내일을 설계하며 150만 도민의 염원과 희망을 안고 출발하는 도의회가 무한한 발전과 영광이 있기를 바라면서 저의 소견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육자치의 궁극적인 목적은 단일학교 교육의 자율성 확보와 운영의 자율성이 신장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또한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력있고 유능한 교사의 확보로 21세기를 선도할 수 있는 재능있고 우수한 학생의 배출이야말로 이상적인 교육자치의 밑거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불초 이 사람을 교육위원으로 선출하여 주신다면 다음 몇가지 사항에 역점을 두어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교권확립입니다.
교육은 국가의 백년지대계로서 교육자의 교권은 존중되어야 하며 응분의 처우와 대접을 받아야 되겠습니다.
21세기 지구촌의 무한경쟁 속에서 오로지 살아남는 길은 교육의 질적 향상과 첨단과학교육의 창의적인 개발이라고 하겠습니다.
둘째, 교육예산의 확충과 적정한 배정입니다.
’98년까지 GNP 5%를 교육예산에 투자한다고 하니 참으로 다행한 일이라 아니 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현행 예산으로는 인건비가 80%로서 교육환경 개선이나 교원 및 학생복지 증진에는 아주 미약한 형편이므로 이러한 분야에 중점 투자토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셋째, 교단중심 지원행정과 인성교육 및 도덕성 회복교육입니다.
교육은 교단에 선 교육자 중심으로 책임교육, 자율교육이 되도록 하여야 하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원하여야 하며 입시위주 교육을 탈피하고 인성 및 도덕성 회복교육이 되도록 전인교육을 적극화하는데 힘쓰고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농촌자녀 장학제도 확대와 폐교활용방안입니다.
농촌자녀에게 중·고등학교 수업료를 면제해 주는 방향으로 노력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에게는 대폭적인 장학제도를 시행하여 도·농간 균형있는 교육이 되도록 힘쓸 것이며 폐교되는 학교는 유효적절한 방안과 그 지역주민의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배려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교육자치제의 정착입니다.
현행 교육자치 제도와 교육행정 제도는 개혁적 차원에서 근본적으로 개선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교육개혁을 이룩하여 교육자치제가 정착되도록 있는 역량을 총동원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불초 이 사람을 교육위원으로 선출하여 주신다면 그동안 배우고 체득한 경험을 거울삼아 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수준 높은 교육위원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겠으며 의원님들의 기대에 조금도 어긋남이 없이 충북교육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충청북도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들의 가정에 화평있으시기를 기원하면서 저의 소견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차주원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늦었사오나 의원님들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오며 의욕적인 제2기 지방의원 활동의 주역이 되시기를 감히 먼저 축원드리는 바입니다.
먼저 지방자치시대가 활짝 열린 지금 존경하는 여러 의원님들 앞에서 우리 충북 지역의 교육문제에 대하여 저의 소견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더없는 커다란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6월 27일 선거에서 당당히 도의원으로 당선되신 후 올바른 도정발전을 위해 뜨거운 여름에도 불구하시고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의원님들의 열의에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그동안 우리 지역신문인 영동신문사에 몸담아 오면서 신문을 통해 지역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내오는 동안 교육문제가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가 하는 사실을 좀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에 당면한 교육문제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의 몇 가지 의견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째, 지방자치시대에 걸맞는 교육자치를 더욱 확대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교육운영의 전문성을 살리고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함으로써 진정한 교육발전을 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21세기에 대비한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현해야 할 것입니다.
구태의연한 학습방법을 과감하게 탈피하고 창의적이고 진취적이며 선진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시키는 교육만이 다가오는 세계화 시대에 뒤지지 않는 당당한 주역을 길러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되겠습니다.
특히 현재의 빈약한 교육재정과 예산을 가지고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교육발전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하루빨리 교육전문가, 행정가 그리고 주민의 혼연일체가 되어 학습활동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교육여건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넷째, 교육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활성화시켜 학부모, 학생, 교사 등 교육주체들의 의견이 활발히 반영할 수 있게 함은 물론이고 교육자치의 집행기구인 교육행정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소홀히 함이 있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러한 당면과제 말고도 우리는 지금 해결해야 할 많은 현안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특히 열악한 농촌지역의 교육여건을 하루빨리 개선하여 도시와 농촌간의 교육격차를 줄여나가야 하고 학교급식을 확대 실시하여 학생들의 복지향상을 꾀해야 될 것입니다.
또한 날로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인성 도덕교육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 31일 교육개혁에 따른 학교운영협의회의 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각 지역마다 그 지역 실정에 걸맞는 교육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이런 제반적인 문제의 해결은 범도민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바로 우리 모두의 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저는 비록 교직이나 교육행정에 몸담은 경력은 없으나 지금까지 교육을 받은 경험과 자식을 학교에 보내면서 듣고 보고 느꼈던 점 지역에서 교육에 대하여 가졌던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저의 소신과 지역주민의 교육에 대한 건강한 의견을 반영하고 조화시키는데 감히 일익을 담당하고자 하는 저의 뜻을 간단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여러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바라면서 저의 소견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충북 도민의 꿈이 담긴 의사당에서 두 번째 인사올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의회의 성숙된 의정활동으로 새로운 전통 수립과 생산적인 의회상 창조에 전력하시는 의원님들의 진지한 모습을 통해 교육자치제의 건립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완성되어 감을 실감하면서 저 역시 다시 한번 교육자치제의 대업에 미력하나마 참여하여 작은 보탬이라도 되겠다는 결심하에서 제 소개와 소신을 말씀드리고자 외람되게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1952년 젊은 나이에 교육계에 투신한 이래 15년간 2세교육을 위해 젊음과 정열을 바쳤습니다.
부득이 교육을 떠난 후에는 지역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지난 4년간은 교육위원의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임기동안 원로들을 모시고 지역의 숙원사업인 대학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였으며 농촌의 열악한 도서관 건립의 꿈도 이루게 되어 교육에 인연을 둔 저로서는 무엇보다도 큰 보람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교육의 목적은 인간 형성과정에서 반드시 올바른 인성을 지닌 참 인간을 기르는데 있으며 국가의 내일은 오늘의 청소년을 바르게 길러낼 수 있는 교육의 발전에 있다고 봅니다.
우리 2세들을 훌륭히 키워내는 일을 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는 확실한 투자라고 저는 늘 생각해 왔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가 바칠 수 있는 온갖 정신과 과감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다시 한번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지역사회를 위해 누구보다도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시는 여러 의원님들과 힘을 합하여 백년대계인 교육문제를
바로 잡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첫째 교육개혁에 앞장서며, 둘째로 인간교육에 교육의 기본을 두고, 셋째 지식중심에서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 세계화에 대비하는 교육발전에 노력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의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하면서 인사말씀을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30분 회의중지)
(11시41분 계속개의)
그러면 계속해서 교육위원 후보의 소견을 청취하겠습니다.
의사계장은 다음 후보를 호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31년간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일반행정공무원 17년과 특히 지난 14년간의 교육행정에 몸담아 일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력하나마 충북 교육진흥에 뜻을 펼쳐보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2대 교육위원을 선출하는 오늘 이 자리는 앞으로 우리 충북지역 교육발전의 기로에 서 있는 중대한 사안이며 또한 지역인사들이 주시하고 계시므로 새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 이 시간은 실로 보람되고 앞으로 도 교육발전에 몸과 마음을 바쳐서 희생적으로 일 할 수 있는 터전으로 생각을 합니다.
올해는 해방 반세기를 맞아 정부에서 때를 맞추어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개칭하는 교육의 변혁기를 맞아 더욱 뜻깊은 자리라 생각됩니다.
여러 의원님께서 이 사람 신용철에서 기회를 주신다면 무엇보다 봉사정신으로 미래지향적인 교육변혁의 선두에 설 것이며 학사업무와 교육행정 또한 낙후된 충북교육 개혁에 앞장서 모든 역할을 다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의회 의원님 여러분!
제가 도 교육위원으로서 일할 수 있게 된다면 구태의연한 인적 제도적인 묵은 숙제의 퇴치와 개혁은 물론 일제의 잠재를 교육사회에서 뿌리뽑는데 앞장설 것이며 앞서가는 세계화 교육을 위하여 생각했던 바 의지와 소신을 갖고 젊음과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봉사할 것을 감히 의원님들께 말씀드립니다.
본인은 아직 젊으므로 21세기의 다변화 정보화를 요구하는 미래의 비전있는 교육사업을 과감히 펼쳐나갈 의지와 신념을 가지고 한치의 부끄러움 없이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시 한번 여러 의원님 앞에 다짐드립니다.
말보다 행동과 실천을 강조하는 이 신용철이를 믿어주시기 바라며 저의 소신을 몇 가지 위에 말씀드린 대로 서술하고 이만 소견을 마치겠습니다.
끝으로 도의원님들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 있으시기를 진심으로 빌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자유민주주의의 표상이며 지방자치의 역군이 되신 의원님들께 먼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의정활동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해 마지 않습니다.
저는 금번 진천군의회에서 교육위원 후보로 추천된 이일희입니다.
저는 40여 년간 농촌 중·고등학교에서 근무했고 진천군을 생활 근거지로 살아왔으며 농촌학교의 실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 소중한 경험을 통하여 교직이란 사람의 됨됨이를 만들고 당당하게 세상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일이라는 일관된 생각을 가지게 되었으며 교원은 학생과 모든 지역주민으로부터 존경을 받아야 하며 교육자에게는 무한한 봉사와 희생과 책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에서 교육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며 분명한 교육철학을 필요로 합니다.
제가 정년을 2년 앞두고 ’93년 충북대학교 교육대학원 행정 전공의 대학원을 졸업한 것도 교육개혁의 참다운 길을 알고자 하는데 있었습니다.
저는 교육개혁의 주도는 나이 많고 적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누가 2000년의 정보화 세계화 지방화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생각을 가지고 교육을 이끌어 가느냐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간 우리 교육이 관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교육 수요자로 하여금 무엇을 먹겠느냐가 아니가 일방적으로 이것을 먹으라는 식이었습니다.
이제 그와 같은 방식으로는 교육의 질을 높일 수가 없습니다.
저는 농촌에서 학생교육에 종사하는 동안 우리 교원들과 학부모들로부터 가지고 있는 불만과 불평이 무엇인가를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에게 교육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특히 농촌에서의 교육의 취약점을 보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많은 의견수렴을 위한 교육상담장소를 마련 운영하고자 합니다.
지난 5월 31일 발표된 교육개혁안은 해방 이후 50년간 유지해온 현행 교육의 틀을 바꾸어 입시지옥 해결 창의성 교육 지향 교육소비자 선택권 확대 학습환경 조성 등 많은 교육의 문제를 해결해 보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새로 선출되는 교육위원들에게는 이를 구현해야 하는 무거운 책무가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열심히 발로 뛰는 교육위원이 되고자 합니다.
여기에서 교육의 문제를 다 열거할 수는 없습니다마는 의원님들께서 저에게 그간의 교육경험을 살려 지역주민이 원하는 교육개혁에 동참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신다면 의원님들의 고견을 받아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는 아래 세 가지 교육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의원님들께 약속드립니다.
첫째, 도·농간의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문제는 집행기관인 교육감으로 하여금 열악한 농촌지역 학교 육성에 대한 분명한 해답을 듣고 실행에 옮기도록 촉구하고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교단개혁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교단개혁 없이 교육의 질적 향상은 기대할 수 없고 농촌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애착심을 키울 수는 없습니다.
이에 교육예산의 최우선 투자순위를 교단개혁에 두도록 촉구하고 확인하고 격려하는데 있는 힘을 다 하겠습니다.
끝으로 의원직과 위원직의 역할과 기능을 구분할 줄 아는 교육위원으로서 의원님들의 뜻을 교육정책에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그러는 한편 수시로 그 진행상황을 의원님들께 알려 드리고 의원님들의 고견을 얻는데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의원님!
제가 충북교육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현명하신 판단으로 선처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교육개혁을 주도하는 교육위원의 한사람이 되고자 함을 분명히 밝혀 둡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옵는 차주원 의장님과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의정활동과 교육발전에 헌신 봉사하고 계시는 여러 의원님들의 노고에 경의와 아울러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1955년 청주중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지난 2월말 부교육감으로 정년을 하였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잘 아시다시피 그 동안에 우리 교육도 많은 발전을 꾀해 왔습니다만 아직도 해결해야할 문제와 과제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동안의 교육경력을 바탕으로 해서 교육이 당면하고 있는 그 문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해 보겠다는 일념으로 교육위원에 출마를 했습니다.
금년은 21세기를 대비하는 세계화의 원년이고 또한 지방자치가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해로서 무한경쟁속에서 경제나 기술뿐만이 아니라 교육의 경쟁시대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교육현실은 열악한 교육환경과 빈약한 교육재정 그리고 인간성 교육의 상실 등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우리 교육발전을 위해서 몇 가지 소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앞으로의 교육개혁은 교실교육 개혁으로부터 이루어져야 하고 특히 나 자신부터 교육개혁 의지를 충분히 가지고 그리고 가까운 거부터 또 쉬운 거부터 과감하게 변화돼야 한다고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두 번째로 우리의 전통적인 윤리를 바탕으로 두는 인간교육을 강화해야 하고, 세 번째는 지식중심의 교육에서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이러한 교육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야만이 우리 치열한 국제경쟁 속에서 이겨나갈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생각을 합니다.
존경하옵는 의원님 여러분!
저는 이러한 교육에 대한 소신을 바탕으로 충북 교육발전을 위해서 온 정성을 다하고자 합니다.
먼저 교육자치시대에 부응하는 교육개혁을 위해서 창의적인 교육경험을 돕기 위한 새로운 교육 정보제공 시책을 강구해 보겠고 또한 학교별로 학교운영위원회를 조직 운영을 해서 우리 학교라고 하는 이러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학교장 중심의 학교단위 자치가 이루어지도록 해보겠고 그리고 모든 학교시설을 개방을 해서 지역사회 학교로서 센타역할을 다할수 있는 열린 교육이 운영되도록 이렇게 해 보겠습니다.
다음에는 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학교별로 특색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그 학교 전통을 살리는 교육이 실현되도록 하고 또한 21세기 세계화에 대비하기 위해서 국제이해교육과 외국어교육을 강화해 보겠고 그리고 우리 지역의 중소기업발전을 위한 기술인력을 자체 공급하기 위해서 인문계 고등학교에 직업교육과정을 확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소규모 학교 통·폐합을 최대한 좀 억제해 보고 그리고 이공계 교원으로 학교시설자문협의회를 조직해서 부실공사를 사전에 방지하면서 예산도 절감토록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도시·농촌간 문화경쟁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교육정보 기반시설을 최우선으로 실시를 해 보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부족하지만 저에게 교육위원으로 일할 수 있는…
(발언제한시간초과로 「마이크」중단·속기중단)
(발언시간제한으로 발언을 마치지 못한 부분)
기회를 주신다면 각계에 계신 의원님들의 격려와 충고를 받아들이면서 또 고견을 충분히 받들고, 지역발전에 주민의 여망을 도출해서 충북교육개혁과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여러분들한테 다짐을 드립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이 깃드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하고 우리 도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충심으로 기원하면서 제 소견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괴산군에서 교육위원 후보로 추천받은 김기한입니다.
오늘 이 뜻깊은 자리에서 후보자의 한사람으로서 평소 가지고 있던 교육발전에 관한 소신을 피력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흔히들 교육을 국가의 백년대계요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라고 합니다. 교육문제는 우리 모두의 관심사요 교육의 성패는 국가의 흥망을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현대는 복잡하고 다양한 가치체제가 존재해 있는 복합 사회입니다. 교육의 문제도 이러한 맥락속에서 종합적인 판단과 감각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교육의 다양한 문제를 교육전문가들만이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교육 전문가들과 교육전문기관은 아니지만 지역사회에서 교육현장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건전한 상식적 사고를 가진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때 보다 쉽게 해결에 이를 수도 있는 것입니다.
19세기 교사가 20세기 교실에서 21세기 학생을 가르치는 게 오늘의 현실이라고 할만큼 교육현장에는 바로 잡아야 할 문제점을 많이 안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4년간의 도 의정활동 중에 교육에 관한 남다른 관심이 있어 도정질문을 통해서도 저의 복받치는,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한 적이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불초 저에게 이번 교육위원으로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다음과 같은 현안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여 충북 교육발전을 위해 진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첫째, 교육의 자주성 확립과 학교장 중심의 학교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힘쓰겠습니다.
둘째는 교육재정의 유효적절한 집행을 통하여 교육현장에서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교육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셋째, 교육의 복지, 지위향상 그리고 확고한 신분보장을 통하여 마음놓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여건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넷째, 학교주변 환경정화를 통하여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속에서 공부하도록 하는데 힘쓰겠습니다.
다섯째, 교육의 연수기회를 확대하여 선진 교육기법을 연구토록 하고, 교육의 전문성과 자율성 제고를 통하여 연구하고 가르치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하여 품위있고 능력있는 교원의 자질함양에 힘쓰겠습니다.
여섯째, 특히 우리 농어촌 교육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갈수록 심화되는 탈 농어촌, 자녀의 교육을 통하여 도시로 떠나는 농어촌, 학생수는 줄고 폐교사태가 늘어나며 교육은 황폐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때 첨단 멀티미디어를 통한 원격 영상교육을 통하여 농어촌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도록 하고 지역별 우수 학교육성을 지원하여 농어촌을 교육장화 하여야 하겠으며, 항상 교육자치에 관한 제반사항들을 여러 의원님들과 협의해서 공통분모를 도출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교육에는 왕도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동안 우리 교육은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왔습니다.
주어진 여건속에서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교원의 자질함양, 학교교육 환경정화로 즐거운 학교, 쾌적한 교육환경속에서 청소년들이 사람답게 세계 시민으로서 능력을 갖추도록 질높은 교육을 받을 수…
(발언제한시간초과로 「마이크」중단·속기중단)
(발언시간제한으로 발언을 마치지 못한 부분)
끝까지 경청해 주신 의원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충북 교육발전을 위한 소견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29년을 청주와 저희 고향인 음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교단생활을 해왔으나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4년이 지나도록 학교행정에는 이렇다할 변화가 없이 오히려 불신감만 더 심화시키는 현장을 지켜보면서 교육위원 출마를 통한 실질적 참여만이 충북 교육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어 16년간의 잔여 임기를 포기한채 정든 교단을 떠나 교육위원에 출마한 고규관입니다.
최근 저는 다가오는 21세기 선진국이 되려면 교단 지원중심의 교육개혁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신념 아래 전국교사협의회 회장으로서 가르치고 배우는 교단 지원행정의 구현을 위해 많은 정책건의와 활동을 해왔으나 우리 충북 교육은
아직도 권위적이고 독선적인 교육행정으로 자율성과 창의성을 가로막는 구시대적 행정에서 탈피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최근 언론에도 보도되었듯이 지방교육자치 실시 이후 도내 교사들은 교육시책의 일관성에 대해 94%가 지체 내지 후퇴하고 있고 인사의 공정성에 대해서도 72%가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설문에 답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시각은 앞으로 출범할 2대 교육위원들의 책무가 더없이 무겁다는 것을 시사해 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동안 의원님들의 짧은 만남에서 교육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 그리고 충북 교육계의 변화되지 않는 것에 대한 질책을 하셨을 때 부끄럽기도 하고 충북교육의 미래가 밝아질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1개월전까지만 해도 일선 교육현장에서 2세 교육에 온갖 정열을 쏟았던 저에게 교육위원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는 제일 먼저 어떤 교육행정이 진실로 교단지원을 위한 행정인가를 보고 느낀대로 충북 교육행정에 반영하여 30만 여명의 우리 도학생들과 13,000여 명의 교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충북 교육행정의 변화를 촉구하겠습니다.
그리고 사교육비 예대로 부모의 빈부차가 학생들의 빈부차로 이어지는 지역간, 계층간의 갈등 해소를 위해 학교밖의 과외를 학교안으로 끌어들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소외되고 낙후돼 있는 농촌학교의 정상화 방안에 대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이는 교육의 기회균등 차원에서 반드시 해결돼야 할 과제라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9월부터 시작되는 학교운영의 효율적 운영과 모든 교육재정의 공개를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교육현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모든 문제들은 도민의 대변자이신 의원님들이 지도와 안내가 함께 할 때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의원님들께서 모아주시는 지혜와 저의 교육자의 소신으로 학생들 하나 하나의 꿈을 살려줄 수 있고 교원들에게는 스승의 보람이 가꾸어 질수 있는 충북교육이 되도록 미력한 저의 젊음을, 정열을 몽땅 바칠 것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님 그리고 도의원님 여러분!
안녕들 하십니까? 음성군의회에서 교육위원 후보로 추천받은 안병일입니다.
저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고학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고등학교 정교사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한때 교육계로 나갈 생각도 했습니다마는 뜻한 바 있어 60년대 초 가난과 굶주림에 허덕이는 농촌을 돕겠다고 하는 일념으로 농촌 계몽운동에 투신하여 지덕노체의 4H 구락부를 조직하고 문맹퇴치와 진학 못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중등과정야학을 가르치며 음성군 4H 구락부와 충청북도농촌자원지도자연합회를 창립하고 회장이 되어 거도적인 농촌계몽운동으로 젊음을 불살랐습니다.
저는 평소 사회발전과 국가의 장래는 무엇보다도 교육에 달렸다고 하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것이 교단중심의 예산이 편성되고 인사의 투명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하는 것이 제 소신입니다.
학사행정 그리고 예산지원이 일선 학교 교단을 중심으로 해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복지와 그분들로 하여금 면학 분위기를 조성시켜 학력을 증진시켜야겠습니다.
또한 인사의 투명성으로 해서 교직원들간의 화합을 다지고 농촌학교 교사들에게 가산점을 더욱 강화해서 유능한 교사가 농촌학교로 옴으로 해서 도·농간의 학력의 차를 줄여 나가야 되겠습니다.
공교육비와 맞먹는 엄청난 사교육 문제는 우리 학부모들의 허리를 휘청하게 하는 문제로서 가능한한 이 문제를 제도권안으로 끌어들이는 것을 연구 검토할 뿐만 아니라 교육적 차원에서 사학문제를 집중 지도 관리해서 선의의 학부모나 학생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바람직한 교육개혁을 위해서는 법과 제도를 개선해야 합니다.
일제 때부터 내려오는 그릇된 관행과 경직된 조례는 폐기하고 개정하며 자치시대에 맞는 새로운 규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오랫동안 뿌리박힌 관료주의적이고 관행적인 퇴폐, 부조리를 과감히 척결제거하여 새로운 교육풍토를 조성해야만 되겠습니다.
이와 같은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교직에 몸담고 있던 교육자 출신만이 아닌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은 일반 비경력자가 다수 참여해야만 교육개혁을 앞당길 수 있다고 하는 소신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농촌운동을 통한 사회교육을 해봤고 자그마한 일이지만 장학사업을 했으며 4년동안 군의회 의원으로서, 의장으로서 의정활동을 한 경험을 토대로 지방자치교육에 참여하고자 그렇게 함으로써 저의 역량을 다소나마 발휘해 보고자 지방의회 진출을 하지 않고 감히 교육위원에 입후보를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도의원님 여러분!
불초 이 사람을 교육위원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고 하면 의원님들 기대에 어긋남이 없는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소신있는 교육위원이 되어 지역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특히 농민과 소외계층의 교육에 대한 열망을 교육시책에 반영하여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자치교육이 실현되도록 남은 정열을 쏟겠습니다.
저는 평소 거짓말을 할 줄 모르고 정직하게 사회봉사로 살아온 사람입니다. 교육도 봉사하는 차원에서 제 남은 생을 아낌없이 바치겠다고 하는 것을 도의원님들 여러분 앞에 서약을 하고 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지방과 도의 발전을 위해 수고하고 계시는 여러 의원님들 앞에 서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고향에서만 잔뼈를 굵히며 교사생활을 하다가 정년 8년을 앞두고 퇴임한 몸이지만 남아 있는 정열을 지방교육에 헌신하고야 말겠다는 이 신념이 저를 이곳에 오게 했습니다.
저는 오직 평교사로만 본직해 왔기 때문에 교장과 교사,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항시 잔존해 있는 풀어야할 갈등과 문제점들을 어느 누구보다도 소상히 잘 알고 있으며 지역사회간의 조화를 도모할 수 있는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누구보다 다고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자신있게 말합니다.
옛부터 우리 도는 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도입니다.
그러나 입시 일변도의 왜곡된 교육풍토와 피폐한 농촌교육의 열악성은 우리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도시가 꽃이라면 농촌은 뿌리입니다.
뿌리가 부실하면 꽃은 병들고 열매는 맺지 못하게 됩니다.
이제 의원님들은 지방화 시대에 선구자이십니다.
의원님들의 선도하에 우리 도민 모두가 일심협력해 왜곡된 의식을 개혁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면 가까운 장래에 우리 충청북도는 이 나라의 중심지역으로 발돋움하게 되고 정치적으로 국민단합의 구심점 역할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 도는 타도에 비해 크기나 인구, 산업시설 등 여러 면에서 빈약합니다.
우리 도가 경제적으로 중심역할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국토의 중앙에 유치하고 있는 이점을 살리고 고향의 기초인력들을 잘 육성하여 각 분야에서 일할 인재를 배출하고 다른 지방의 인재들까지도 우리 도를 찾게 한다면 그것이 곧 우리의 도가 교육, 문화, 정치 등 여러 분야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중심지역으로 되는 지름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38년간 일선교육에 종사하면서 교육의 중요성이 얼마나 크다는 것을 체험해 왔습니다.
그동안 교육의 현장에서 몸으로 느껴온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미래교육이 바람직한 방향을 되도록 저의 신명을 바쳐 일선교육행정하는 분들에게 현장을 확인하며 조언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저에게 교육위원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은 일선교육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 일곱 가지 문제점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개선하고 해결하는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시간의 제약을 받아 일곱 가지 설명은 각 가정에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가 교육위원으로 입후보한 동기와 비젼을 간략하게 말씀드렸습니다.
끝으로 단양군의회에서는 전폭적인 100%의 지지를 받고 올라온 이경윤입니다.
모든 것이 부족합니다.
잘 헤아려 주시리라 믿으며 미래지향적인 충청북도의 교육발전을 위하여 최후까지 몸 바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리며 의원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건강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단양군의회에서 추천된 원제호입니다.
먼저 소견말씀을 드리기에 앞서 간략하게 제 자신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저는 1939년 단양군 어상천면에서 출생했습니다. 성장 후에는 어상천 면사무소에서 5년을 근무하고 지방교육행정사무관으로 퇴직하기까지 교육행정직에 26년간 근무했습니다.
제가 정년을 6년 남겨놓고 퇴임한 후 교육위원에 뜻을 두게 된 이유는 계층조직 내에서는 교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폭이 좁고 한계가 있기 때문이며 진정으로 내고장 교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교육위원의 구체적 역할은 도의회에 제출할 조례들을 심의하는 입법적 기능과 예산결산안의 심의, 그리고 기타 집행기관인 교육청의 주요업무를 통제하고 조사하고 감사하는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려면 교육행정직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전문교육행정경력자가 적임자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외람된 말씀이지만 시·군의회에서 추천된 교육위원 후보중에서 교육재정, 교육예산, 조례, 규칙, 감사업무를 다뤄온 순수 교육행정경력자는 저 한 사람뿐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에게 기회를 주신다면은 교육행정분야의 명실상부한 직능 대표로서 그동안 축적한 교육행정경험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임기 중에 중점 추진할 네 가지 사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한정된 교육예산을 효율적이고 규모있게 편성, 집행토록 하여 교육현장에 직접 도움이 되는 지원행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교육의 주체인 교원들이 즐겁고 흥겨운 마음으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하겠습니다.
셋째, 원활한 교육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조례 규칙들을 정비토록 하여 조화로운 교육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학교경영의 자율화를 위하여 규제위주 행정에서 지원위주로, 감독위원행정에서 공동참여를 유도하겠으며 일선교육, 학부모, 지역주민의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개혁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교육정책이 마련되었더라도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무위로 끝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산은 아무리 확보한다고 하여도 한정이 되어 있습니다.
집안살림을 예로 들면 적은 수입이라도 살림 잘하는 주부는 저축도 하고 살림살이도 늘어가지만 수입이 많더라도 규모있게 쓸 줄 무르는 주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집행부인 교육청이 한정된 예산을 알뜰하고 규모있게 교육현장에 집중 사용하도록 조정하고 감시하는 역할에 특히 중점을 두어 일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저에게 기회를 주셔서 교육위원이 된다면 3년후 임기를 마칠 때 오늘 이 소견이 적혀있는 회의록을 당당히 볼 수 있는 이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원님들에게 건강과 행운이 같이 하기를 기원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 장시간 동안 기다리시며 소견발표를 해 주신 교육위원 후보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교육위원 후보님들의 소견을 잘 들었으리라 믿습니다.
의원님들의 소신있는 판단으로 앞으로 3년간 충청북도의 교육행정을 이끌어 가실 훌륭하신 교육위원을 선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소견청취를 끝내고 점심식사를 하신 후 오후 2시 30분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26분 회의중지)
(14시34분 계속개의)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투표를 시작하기 전에 한 가지 결정할 사항이 있습니다.
교육위원 선출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한 자를 당선예정자로 하도록 되어 있으나 만약 1차 투표결과 시·군의회별로 추천한 후보 모두가 과반수를 득표하지 못할 경우 2차투표를 실시하고 2차투표에서도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자가 없을 때에는 해당 시·군교육위원의 당선 예정자는 없는 것으로 처리하고 당선예정자가 없는 시·군은 ’95년 9월 2일 이후 결원 교육위원을 선출하되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12조 및 동법 시행령 6조에 의한 결원 교육위원의 선출규정에 의한 절차에 따라 선출하고자 합니다.
또한 동 법률 제5조 및 동법 시행령 제5조 제3항의 규정에 의하여 경력자가 교육위원 정수의 1/2에 미달하는 때에는 도의회의 결정으로 경력자가 1/2에 달할 때까지 비경력자에 대하여 가장 적은 표차로 당선예정자가 되지 못한 경력자를 당선자로 변경하고 이 경우 그 경력자가 2인 이상일 때에는 경력이 많은 자를 당선자로 하고 경력이 같을 때에는 연장자를 당선자로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교육위원 당선예정자의 결정방법에 대하여는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럼 우선 감표의원을 지명하겠습니다.
청주시 임헌용 의원, 박만순 의원, 이상 두 분께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의원은 감표의원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교육의원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관은 호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14시37분 투표개시)
(의사담당관 : 의원성명 호명)
(15시09분 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투표를 다 하셨으면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함 점검)
명패수를 계산해 본 결과 40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함 점검)
투표수를 계산해 본 결과 투표수도 40표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개표결과는 계수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 표)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청주시의회에서 추천한 후보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40표 중 김영세 후보 24표, 김정길 후호 8표, 기권 7표, 무효 1표로서 김영세 후보가 충청북도 교육위원 당선예정자로 결정되었습니다.
다음 충주시의회에서 추천한 후보에 대한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40표 중 조일환 후보 27표, 이상일 후보 13표, 조일환 후보가 충청북도 교육위원 당선 예정자로 결정되었습니다.
다음 제천시의회에서 추천한 후보에 대한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40표 중 정만재 후보 24표, 심태섭 후보 15표, 기권 1표, 정만재 후보가 충청북도 교육위원 당선예정자로 결정되었습니다.
다음 청원군의회에서 추천한 후보에 대한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40표중 이기수 후보 23표, 김풍일 후보 17표, 이기수 후보가 충청북도 교육위원 당선예정자로 결정되었습니다.
다음 보은군의회에서 추천한 후보에 대한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40표중 박재현 후보 21표, 우쾌명 후보 17표, 기권 2표, 박재현 후보가 충청북도 교육위원 당선예정자로 결정되었습니다.
다음 옥천군의회에서 추천한 후보에 대한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40표중 김광수 후보 23표, 유무현 후보 17표, 김광수 후보가 충청북도 교육위원 당선예정자로 결정되었습니다.
다음 영동군의회에서 추천된 후보에 대한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40표 중 이근수 후보 27표, 김영재 후보 12표, 무효 1표로서 이근수 후보가 충청북도 교육위원 당선예정자로 결정되었습니다.
다음 진천군의회에서 추천한 후보에 대한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40표 중 신용철 후보 22표, 이일희 후보 18표, 신용철 후보가 충청북도교육위원 당선예정자로 결정되었습니다.
다음 괴산군의회에서 추천한 후보에 대한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40표중 박동기 후보 26표, 김기한 후보 14표, 박동기 후보가 충청북도교육위원 당선예정자로 결정되었습니다.
다음 음성군의회에서 추천한 후보에 대한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40매 중 안병일 후보 23표, 고규강 후보 15표, 기권 1표, 무효 1표로서 안병일 후보가 충청북도 교육위원 당선예정자로 결정되었습니다.
끝으로 단양군의회에서 추천한 후보에 대한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40매 중 이경윤 후보 23표, 원제호 후보 12표, 이경윤 후보가 충청북도 교육위원 당선예정자로 결정되었습니다.
충청북도 교육위원 정수 11명준 1/2 이상인 9명의 당선자가 교육 경력자이므로 지방 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조 3항의 규정에 의하여 청주교육청 김영세, 충주교육청 조일환, 제천교육청 정만재, 청원교육청 이기수, 보은교육청 박재현, 옥천교육청 김광수, 영동교육청 이근수, 진천교육청 신용철, 괴산교육청 박동기, 음성교육청 안병일, 단양교육청 이경윤 이상 11명이 충청북도 교육위원으로 당선이 확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충청북도 교육위원으로 선출되신 여러분께 먼저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 교육위원으로 선출되지 못한 분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의 의사일정을 마치기 전에 의원님들과의 협의사항이 있습니다.
이는 제천시 이병두 의원의 5분 발언 신청에 관한 것으로 관내 5분 발언 신청은 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 제37조의 2 제3항의 규정에 의하여 본회의 개의일 전일까지 그 발언 요지를 간략히 기재하여 의장에게 신청되도록 되어 있으나 다음 본회의가 8월 26일 오전 11시에 개의토록 되어 있어 꼭 오늘 발언코자 함으로 협의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하십니까?
(「좋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이병두 의원의 발언신청은 의원여러분과 협의한 대로 발언을 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병두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완전한 지역자치 원년을 맞이하면서 5대 충청북도 의회의 원을 구성하고 1개월여 지난 현 시점에서 집행부와 도의회간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도의 발전과 도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다짐이 채 가시기도 전에 집행부의 수장인 민선 도지사께서는 신의없고 무책임한 말을 아무 곳에서나 마구 내뱉는 일을 자행하고 있음으로 이를 묵과할 수 없어 안타까운 심정으로 질문하오니 이에 대하여 도지사께서는 명확한 답변을 하여 주시고 잘못된 점을 공개 사과할 것을 요구합니다.
지난 8월 18일 제천시를 초도 순시하는 자리에서 이번 제116회 임시회에 상정된 도 자문가관인 21세기위원회 구성에 대한 조례안을 상임위원회에서는 아직 심의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미 도의회에서 거부한 것처럼 제천지역 언론 관계자들에게 발언한 것과 자문기관인지 의결기관인지도 구분 못하는 도의회인 것처럼 발언한 것은 도지사의 위치를 망각하고 우리 도의회을 마치 경쟁상대로 착각하고 서로 불신하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느낌이며 이는 도의회에 대한 정면적인 도전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엄중 경고 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동일자 제천시를 초도 순방하는 자리에서 70여명의 제천시 관내 사무관급이상 공무원들에게 훈시하는 자리에서 초대 민선시장을 멍텅구리 시장, 한심한 사람이라고 발언한 것은 도백으로서는 15만 제천시민을 무시한 처사이며 시민 모두를
멍텅구리로 표현한 것과 같다는 생각으로 이는 제천시민을 대변하는 도의원으로 도저히 그냥 묵과할 수 없는 사태라 생각합니다.
주민에 의해 직접 선출된 민선시장에게 함부로 입에서 나오는 대로 내뱉는 말이 어떠한 파문을 일으키리라 심사숙고 하지 아니하고 발언하는 도지사의 자격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울러 도지사는 우리 충청북도의 발전과 도민의 화합된 삶을 위해 서로 노력해야 할 시·군의 민선시장과 군수들에게 힘의 논리로 우위하려는 자세는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 훈시 자리에서 발언한 파문은 이것뿐만이 아니라 제천시의회 의장이 지역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도지사에게 건의한 것에 대해서도 이 지역출신 훌륭한 이춘구 대표에게 사정하라고 하며 비아냥거리듯 면박을 한 것도 이해할 수 없는 현실이며 그 후 오찬장에서는 이춘구 대표를 추켜 세우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해 도지사의 진의가 무엇인지 의심 아니 할 수 없으며 또한 도내 어리석은 시장·군수 가운데 대통령이 된 것처럼 생각하는 시장·군수가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분은 누구인지 밝혀주시고 정신 못차리는 시장·군수를 견제하라고 말한 도청의 국장은 누구인지 확실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난 7월 중순경 지방의원 선거에 서 당선된 도내 농어민후계자들의 축하연에서도 모지역의 현역 국회의원이신 분을 거론하며 15대 총선에서 낙선시켜야 한다고 이야기한 것은 공인인 도지사로는 상식이하의 발언이며 또한 이러한 도지사에게 150만 도민의 생존권을 맡길 수 있는지 자질을 의심하며 공인으로서의 자세를 갖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116회 임시회가 끝나는 26일까지 도지사의 성의있는 답변과 잘못된 점에 대하여 지사의 공개사과를 촉구하며 만일 거부하거나 축소 사과 시에는 사후 발생될 모든 일에 대하여 지사의 책임으로 돌릴 수 밖에 없으며 제천출신 5명의 도의원은 앞으로 집행부의 모든 행사를 협조하지 않을 것을 밝혀 드립니다.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분 발언제는 답변을 요하지 않은 자유 발언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 오늘 오랜 시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이번 회기 중 우리는 도정 및 교육시책에 대한 보고와 상임위원별로 실·국별 주요업무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를 들음으로써 도정을 이해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내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 현지확인 및 당면 사항에 대한 협의 등에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회기 동안에 회의록 서명으로 김춘식 의원, 최종철 의원 이상 두 분들 의원께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1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고 8월 26일 오전 11시에 제3차 본회의를 재개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07분 산회)
○출석의원(40인)
차주원 유영훈 신완섭 박용인
김준석 김춘식 최종철 임헌용
박만순 김인식 권영관 윤병태
김재근 이선호 최선환 이길하
이병두 김원식 김진학 최영락
이민희 오성진 차주용 이향래
유재철 송재주 이희복 장준호
정태정 한상문 김대호 박온섭
유명호 성기덕 박제국 안재원
송옥순 김동진 박학래 이종국
○회의록 서명의원
김춘식 최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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