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3회 충청북도의회(정례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회의록
제3호
충청북도의회사무처
일시 2022년 9월 21일(수) 10시
장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충북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의 건
심사된 안건
1. 충북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의 건
(10시00분 개의)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03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제3차 건설환경소방위원회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먼저 바쁘신 지역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는 지난 2019년 9월 17일 충청북도의회와 충청북도 간 협약을 체결해 도민의 대표기관인 충청북도의회가 도지사가 임용하는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하여 임용 전에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과 전문성, 정책수행능력을 사전에 검증하여 우수한 인재가 임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데 그 의의와 목적이 있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인사청문회의 취지에 맞게 임용후보자가 기관장으로서 도덕성과 경영능력, 정책수행능력을 제대로 갖추었는지 철저하고 세심한 검증을 부탁드립니다.
먼저 인사청문 요청 회부사항에 대해 김홍식 수석전문위원께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북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 요청 회부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2년 9월 13일 충청북도지사가 송부한 충북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서가 충청북도의회에 접수되어 9월 14일 충청북도의회 의장이 소관 상임위인 건설환경소방위원회로 회부하였으며, 오늘 충북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충청북도 공기업 및 출자·출연 기관장 인사청문 협약에 따라 인사청문 요청일부터 18일 이내에 청문결과를 송부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오늘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후 9월 28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사일정에 앞서 위원님들과 참석자 여러분들께 안내 말씀드립니다.
본 인사청문은 협약에 따라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진행하고 전문성과 정책검증은 공개로 진행됩니다.
또한 본 인사청문을 통해 공개적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제외하고는 인사청문 절차 이행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와 자료는 비밀로 유지하여야 하며, 인사청문 대상자에게 위협적이거나 모욕적인 발언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는 청문회 종료 직후 인사청문 자료는 빠짐없이 반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솔직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충북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의 건
(10시05분)
금일 인사청문회 진행순서를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의 청문회 공개 동의 및 선서와 모두발언으로 자기소개를 들으시고 비공개로 전환하여 도덕성 검증에 대한 질의 답변 시간을 갖겠습니다.
이어서 도덕성 검증이 끝난 후 공개로 전환하여 임용후보자의 직무수행계획 발표를 들은 다음 질의 답변 시간을 갖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소견을 들은 후 오늘 일정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러면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선서에 앞서 진상화 사장 임용후보자께서는 오늘 청문회가 언론 등에 공개되는 것에 동의하시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북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인 본인은 충청북도의회와 충청북도의 협약에 따라 실시하는 인사청문위원회 회의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22년 9월 21일
충북개발공사장 임용후보자 진상화
진상화 후보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자기소개를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진상화입니다.
먼저 많이 부족함에도 충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청문회를 허하여 주신 존경하옵는 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이동우 위원장님, 김종필 부위원장님, 박진희 위원님, 김호경 위원님, 변종오 위원님, 박지헌 위원님, 유재목 위원님 그리고 김홍식 수석님 등 전문원원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를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금은 국내외적으로 도전과 시련의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장기간의 코로나 지속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 그리고 미·중·소·EU 등 간 신냉전 도래와 IMF 이후 겪어보지 못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삼중고와 주택시장 경착륙 및 산업단지 황폐화가 우려되는 이때 충북개발공사는 최근 3년간 경영평가 저조, 임직원들 간 갈등 그리고 여론 악화 등 어려운 긴 터널을 주행하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후보자 내정 후 20여 명의 임직원들과 짧지만 대화를 나누고 세 곳의 현장을 방문한 결과 우리 충북개발공사 임직원들의 마음의 진정성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업무영역 또한 내재된 잠재력을 감지할 수 있어서 일부 언론에 노정된 우려보다는 저만 잘하면은 희망과 전진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충북 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해서 함께 꿈꾸는 희망과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도민을 대표하는 존경하는 위원님들 앞에 용기를 내어 서게 되었습니다.
충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로서 위원님들께 서면으로 기이 보고드린 자료를 중심으로 자기소개를 하겠습니다.
우선 저의 지원동기와 학력, 경력, 실적, 역량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첫째, 저의 지원동기입니다.
저는 충북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충북에서 유년 및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충북인으로서 자긍심과 감사한 마음을 지금껏 가져왔습니다.
특히 한국 사회의 특성상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대학진학 또한 서울 아닌 청주에 남아 고향의 명예를 위해 배우겠다는 다짐도 기억 납니다.
이는 제가 태어난 인근에 대한민국 중심 중앙탑과 K-문화의 원조 탄금대 그리고 청주 하면 누구나 생각나는 가로수길 그리고 교육도시, 청풍명월의 제천, 옥천, 진천, 단양, 음성, 괴산, 증평, 보은, 영동 등이 어린 저에게 영향을 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특별히 학업을 마친 후 건설 입국의 선두 회사였던 현대건설에 공채로 입사하여 33년간 근무하면서 배우고 닦은 경험과 작지만 의미 있는 지식과 네트워크를 사랑하는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추후 말씀드릴 기회가 있겠사오나 지난 5월 초 선배 모친상 조문으로 청주에 방문 후 시간이 남아 구도심 상당공원과 대현지하상가, 무심천변 등을 둘러봤을 때의 황량한 기억이 떠올라 지원을 결심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텅 빈 대현지하상가,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수개월간 지금도 그렇습니다.
둘째, 저의 학력과 경력입니다.
저는 충주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마치고 청주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수학하였습니다.
대학원은 저의 목표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고 누님과 가까운 중앙대 법과대학원에서 공법을 전공하였으나 「민법」의 논리에 관심이 더 컸고 이는 직장생활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985년 10월 6일 육군병장 만기전역 후 곧바로 현대그룹 공채로 현대건설에 입사하여 한양대학교와 연계한 사내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이수하였고 서울대 법과대학원에서 개설한 재개발·재건축조합 임용과정 수료, 연세대학교 최고위 행정대학원 이수, 환경연합과 중앙일보가 주관한 4차산업리더십과정, 주거환경연구원의 도시정비사업과정 수강, 현대차그룹 임원 코칭 및 리더십 과정을 회사 내 등, 회사 내 수많은 교육과정을 수강하였고 때로는 강사를 하였습니다.
기업에서의 경력은 22년간 부서장 등 실무경험과 11년간 임원으로서의 공공, 민간, 주택, 개발, 해외, 클레임, 정책기획 등 전 분야를 수행한 회사 내 유일한 경험과 경력이 있습니다.
또한 다년간 신입사원 선발 면접위원과 개발사업 심의위원 그리고 상벌위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셋째, 저의 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33년간 현대건설에 근무하면서 이룬 실적을 퇴사하면서의 보안서약을 감안해서 개략적으로 일반화하여 보고드리는 것을 혜량 바라옵니다.
우선 건설은 제조업 등과 달리 수주산업입니다. 특히 해당 사업은 제조업 물품과 달리 전 세계에 단 1개이고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에 저는 기술직은 아니지만 주요 사업이 발주될 경우 반드시 현장방문과 발주자가 정한 입찰안내서를 면밀히 검토 후 발주자와 궁극적 수요자인 국민이 원하는 니즈를 파악한 후 설계에 반영하는 데 주력하였습니다.
특히 기반시설과 건축, 주택 등에서 안정과 상징성, 예술성을 작품에 담도록 주문하였습니다. 즉, 디자인과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 중심으로 그 결과 좋은 성과를 다수 이루었습니다.
또한 불합리한 입·낙찰 및 계약제도와 주택정책 개선 등을 통해 시공력이 풍부하고 기술력이 있는 회사가 수주 가능성이 높도록 하였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건설문화가 정착되도록 혼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2000년 초 이후 현대건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하였고 이는 건설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기도 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건실한 중소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배려를 잊지 않았습니다.
이는 현대건설 또한 과거에 중소기업이었기 때문이고 지역경제 발전에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넷째, 저의 역량입니다.
한국 사회가 선진국으로서 법치국가의 사회이고 제 전공의 특성상 저는 매사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서 법령 즉, 법적 근거를 확인하고 법규의 제·개정 취지를 바탕으로 일을 추진하였고, 현실과 맞지 않으면 정리해서 정책 개선을 지속적으로 병행 건의하여 왔습니다.
또한 일을 수행함에 있어 실수를 방지하고 최적의 노력과 비용절감을 위해 선후배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였고, 정책 등은 일부 전문가와 언론 등을 통해 공정성과 사회적 타당성 등 균형감을 갖고자 하였습니다.
소통과 공유의 의미도 있었고 후배들에게는 멘토 역할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울러 디자인과 스토리 등 콘텐츠를 염두에 두고 국민과 국가에 유익한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였고, 투명하고 공정하며 시장경제의 원리에 맞는 기준이어야 개인과 회사 그리고 국가와 국민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이롭다는 것을 이해하고 그리 실천했습니다.
이 같은 이해를 바탕으로 20여 년간 수많은 정책 자문과 토론 등 건설업계를 대표해서 나가게 되었고 네트워크 또한 자연스럽게 그 폭이 넓어졌습니다.
아울러 문제점… 그다음에 문제점의 특정과 이를 논리적 기획 그리고 창의적 대안제시를 통해 정책개선의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하였고, 회사뿐만 아니라 산업과 경제에 기여를 했다고 자부합니다.
그 결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법제처, 현대건설 등으로부터 20여 회 이상의 창사 이래 최다 수상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권한이 있는 임원 시절이 아닌 대개가 부장이나 실무 직원이었을 때의 수상실적으로 보람 있게 생각합니다.
이 같은 역량발휘는 제 개인이 혼자서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속 임직원들과의 소통과 의견수렴 그리고 격려가 아니었으면 불가능했다고 사료됩니다.
제가 충북개발공사에 입사하게 된다면 이 같이 동료들과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내 공공 및 주택에서의 정부 정책이 글로벌 규범화이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이 제고되어 자원 없는 우리나라가 무한경쟁의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외화 가득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하는 일념이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정부 공직자의 잦은 순환보직과 일부 기업인의 몰이해와 일탈로 글로벌 규범화의 진척이 더디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특별히 말씀드릴 것은 코로나 이후 일자리 창출, 경제활성화를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방안 입안 및 추진입니다.
우연히도 금번 충북개발공사 지원서를 준비하면서 충청북도의 레이크파크 콘셉트와 일맥상통함을 인지하고 놀라웠지만 흐뭇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날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이때에 자원이 없는 우리의 위기 극복은 혁신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 충북개발공사가 언론에 보도된 우리나라의 테스트베드를 지향하는 혁신하는 충청북도의 선두에 서서 도민을 위해서 보람된 성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개발공사라는 막중한 책임을 저에게 주신다면 공사 임직원들과 소통과 화합을 통해 똘똘 뭉쳐서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로 일신하고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하는 데에 저희 충북개발공사가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위원님들의 깊으신 지혜와 질책을 겸허히 수렴하고 소통을 통해서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도덕성 분야 검증을 시작하겠습니다.
후보자 및 본 청문회와 관련 사무보조로 지정된 분들을 제외하고 모두 퇴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회의장 외부로 송출되는 방송도 중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비공개로 전환합니다.
(10시20분 비공개회의 개시)
(11시00분 비공개회의 종료)
중식과 정책 분야 검증 준비를 위해서 14시까지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01분 회의중지)
(13시59분 계속개의)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이어서 전문성과 정책분야 검증을 진행하겠습니다.
지금부터 회의내용이 공개됨에 따라 개인정보 및 신상정보 유출 등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진상화 임용후보자의 직무수행계획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진상화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직무수행계획을 10분 이내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전에 이어 이동우 위원장님, 김종필 부위원장님, 박진희 위원님, 김호경 위원님, 변종오 위원님, 박지헌 위원님, 유재목 위원님께 기이 보고드린 직무계획서를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은 충북개발공사 비전과 경영목표입니다.
비전은 ‘변화와 혁신 으뜸 공기업으로 성장’입니다.
국내외 경제 위기하에서 끊임없는 자기 혁신과 창의적 경영 구상을 통해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대한민국 중심의 으뜸 공기업으로 발돋움하겠습니다.
다음은 경영목표입니다.
혁신경영, 현장경영, 섬김경영, 열린경영을 반드시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혁신경영입니다.
창조적 의지와 실천의지를 바탕으로 생산적이고 활기찬 공기업 경영을 실천하겠습니다.
임직원 각자의 장점을 소통과 화합으로 혁신하여 경영효율 극대화 및 사업 다각화 창출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둘째, 현장경영입니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 정신과 실사구시의 실용 경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 신규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중심의 경영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농부의 아들로서 “농작물은 농부의 발걸음 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경구를 반드시 명심하겠습니다.
제가 스스로 시골에서 어릴 때 자라면서 보았던 사항이기 때문에 이거는 반드시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섬김경영입니다.
도민을 위한 공기업임을 깊이 인식하고 공익적 사고를 바탕으로 도민의 애로사항 해소와 숙원사업 의견수렴 등 섬김경영을 실천하겠습니다
11개 시와 군을 직접 찾아다니겠습니다.
신사업 발굴 및 그래서 협의하고 고객감동 경영을 실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열린경영입니다.
윤리경영 실천 및 신바람 나는 기업문화 조성 그리고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고 노사 간 신뢰 관계를 통해 미래 계속기업 기반을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충북개발공사 운영방침입니다.
만약 본인에게 충북개발공사 경영에 관한 막중한 책임을 맡겨 주신다면 글로벌기업에서 33년과 공공, 해외개발, 주택, 해외 정책 분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한 저의 경험과 열정 그리고 지혜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충북개발공사 임직원들과 함께 다음과 같은 운영방침을 수립하여 함께 공감하고 꿈을 꾸며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혁신경영, 현장경영, 섬김경영, 열린경영을 통해서 최상의 경영성과를 창출하여 반드시 으뜸 공기업으로 실천토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기이 진행사업 매출 및 수익성 극대화를 통해 충북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향후 3년 내에 매출 1,500억, 수익 300억 이상을 안정적으로 달성하는 데 매진하겠습니다.
지난 3년간 재무상황 지속적 하락 추세로 경영평가 열위 감안, 기이 진행 중인 사업을 면밀히 살펴보고 보완 개선을 통해서 당기매출 및 수익 극대화를 꾀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직무역량 및 현장경영 강화를 통해서 지속적인 수익창출과 재무건전성 제고를 하겠습니다.
작은 것부터 실천하겠습니다.
보고서는 딱 한 장입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비용이라든지 가장 중요한 시간과 노력을 최소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신사업 및 미래성장영역 발굴 및 진출입니다.
토지개발이라든지 산업단지 조성, 제한된 수탁사업 등 사업 추진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을 다 하겠습니다.
또한 도내 757개의 호수·저수지를 이룬 대한민국 중심 충북을 스위스와 같은 관광중심지로 육성토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수도권에 연접해 있고 교통발전을 감안, 기업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스마트 도시로 육성 지원해 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의회와 충북도, 11개 시군을 섬기고 선제적으로 사업제안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회와 충북도 그리고 11개 시군 등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는 데 힘쓰고 상호 간 새로운 사업 발굴 및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모임을 정례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선제적으로 신사업 제안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어찌 보면 현재에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재육성 및 동기부여를 통한 경영의 신뢰성 확보 및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구현입니다.
사심 없이 정직하고 맡은 바 직무에 열과 성을 다하는 진실성 있는 인재를 육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내외 직무 및 인문학교육, 교양, 윤리교육 강화를 통해서 직무역량을 제고해 나가고 인성을 고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임직원을 가족같이 소중히 여기고 아끼며 제시된 합리적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안전 및 부실사고 등 국민적 지탄 대상이 되는 각종 사건·사고를 철저히 사전 예방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공익적 기능이 큰 공기업으로서 나눔의 정 등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노사 간 신뢰관계 구축을 통해서 임직원의 사기앙양과 삶의 제고를 통한 가정의 행복 증진에 진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경영혁신계획입니다.
금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 등 원자재값이 급등하고 있고 그 결과 수출주도 성장국인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14년 만에 적자로 전환 중에 있습니다.
이와 관련 경기침체에 따른 주택경기 또한 경착륙이 우려되고 그 결과 지방경기도 악화가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주택경기 침체 우려로 지방경제 타격뿐만 아니라 우리 주력 사업인 산업단지 또한 굉장한 위기에 처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안타까운 것은 지난 5년간 주택경기 호황에도 불구하고 충북개발공사의 재무상황은 매출, 수익성 등에서 부진을 면치 못함을 확인하였습니다.
철저한 원인분석과 장단기 대응방안을 반드시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위기극복 경영혁신계획입니다.
변화와 혁신 없이는 도태된다는 위기의식 공감 및 경영혁신 실천입니다.
국내외 국가들의 흥망성쇠 역사와 세계적 유수 기업이었던 노키아라든지 코닥, 소니 등의 현실 안주와 시대정신을 잊고 시장에서 퇴출된 사례를 깊이 인식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효율성과 생산성 제고를 통해서 내실 있는 경영혁신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하는 산업단지 개발을 더욱더 스마트화하고 브랜드화하고 힐링화하고 임직원의 창의와 혁신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신사업 창출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민간합동 공모사업이라든지 민자사업, 실효적인 도시재생사업 그다음에 가로주택정비사업, 관광 인프라 확충, 스마트시티 구축을 통해서 새롭고 신나는 충북 건설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이 같은 신사업 다각화를 11개 시군·구에 균형 있게 추진 향후 5년 내에 연간 매출 3,000억 원, 수익 500억 이상 초과달성 기반을 반드시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자체의 재정 한계를 감안 정부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충북지원특별법 제정에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새 정부의 국민 주거환경 실천방안과 8·16 대책, 균형발전정책의 전환을 위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등 지방시대를 공언한 새 정부의 정책을 적극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의회 및 시군·구 간에 적극 공유 및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충북을 디자인하고 스토리화하는 관광산업 구축입니다.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아름답게 디자인하고 삶의 숨결이 살아 있는 스토리를 엮어 갈 때 ‘새로운 충북 신나는 도민’의 시대가 도래함을 확신합니다.
도서관, 미술관, 아름다운 현수교, 잔디공원, 주차장 등 지하공간, 체육시설 등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역사 속 인물과 시민들의 애환이 있는 스토리 발굴 및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대청호라든지 충주호, 청풍호, 괴산호, 단양호 등 호수 주변을 친환경 정원화해서 정원길을 조성해서 ‘사람이 있는 사람을 잇는 호수정원길 걷기운동’을 모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볼거리를 디자인하고 느낄거리를 스토리화하여 K-문학 중심지로 기업과 사람이 스스로 찾아오는 충북을 만들도록 혁신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중요한 것은 조직 및 임직원들의 역량 일신이 아닌가 합니다.
충북, 의회, 시군·구 모두에게 최상의 만족을 주는 함께 꿈꾸는 감동경영을 하기 위해서 관련 법규를 철저히 이해하고 입지선정에 최선을 다하고 멋있는 콘텐츠를 상상하고 공공성과 시장성, 정책, 혁신, 소통 등 역량을 극대화하겠습니다.
아울러서 전 임직원의 자발적 의식 함양과 가정의 행복을 지켜주는 든든한 일터를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은 사람이다” 하는 말과 같이 열과 성을 다할 수 있는 신바람 나는 근무환경을 반드시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경영혁신을 실행할 실천철학은 집현전, 거북선입니다.
창의·혁신·실행이 함축돼 있는 우리말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집현전과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 제작 등의 정신으로 충북개발공사의 경영혁신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충북 발전과 도민복리 증진을 위해 세종대왕의 리더십 또한 흠모하고 배우고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후보자님께서는 제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성과 정책분야 검증은 앞서 도덕성 검증과 마찬가지로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진상화 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질의와 답변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보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서 질의 답변은 20분 이내로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재목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재목 위원입니다.
오늘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이렇게 후보자께 정성 어린 답변을 부탁드리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후보자님, 경영철학에 대해서 제가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우리 후보께서 충북개발공사 사장직에 응모한 사유와 또 우리 후보자께서 최종 이 자리에 선정된 사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두 번째로 결정적인 거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5월 초에 청주에 방문했을 때 느낀 청주 구도심의 황폐한 모습을 보고 결정적으로 지원서를 응모하게 된 사유입니다.
그다음에 선정된 사유는 지금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업에서, 민간기업에서 배운 창의력과 추진력 이것을 충북개발공사에 접목시켜서 충북개발공사가 우리 도민과 충청북도를 위하여 일할 수 있는 그런 적임지가 아닌가라고 위원님들께서 선정한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후보님!
좀 안타깝습니다.
이건 충북개발공사 전쟁입니다. 그렇죠?
우리 지사께서 말씀하시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알고 계시죠?
아셨죠?
그래서 현장에서 아이디어도 나오고 솔루션 해결책도 나온다고 저는 경험을 느껴서 확인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이 제가 강조하는 거고요. 본사에 있더라도 반드시, 제가 어떤 문제를 확인하고 대응책을 찾을 때는 반드시 현장을 방문하든지 또는 현장 직원 그것도 1명이 아니라 두세 명한테 확인하고 문제를 정리하고 대안을 하고 추진해 나갔습니다.
이거 지금 책자에 아주 장구하게 좋은 글만 잔뜩 써 놓으셨어요.
그다음에 앞으로 이게 우리 충북개발공사가 3년이 존재하는 게 아니라 무한 존재하기 때문에 그 기틀도 공고히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우리 충북개발공사 언제 창립하셨나요?
그런데 계속 바닥에서 허덕이고 있어요.
우리 충북개발공사에서 과연 위탁사업 몇 프로 합니까?
자체 사업이 있습니다. 그렇죠?
어쨌든 간에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사업만이라도 내실 있게 철저히 한다면 충분히 충북도민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새로운 사업 다각화 방안을 찾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후보님, 충청북도에 우리 100대 상장기업이 몇 개나 지금 입주해 있습니까?
혹시 정주영 회장님 잘 쓰시는 말 아시죠? 아세요?
지금 우리 후보께서 말씀 잘하셨어요. “해는 봤나?” 꼭 명심하시고!
저는 개인적으로 아까도 여기 보고서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직접… 앵벌이라는 말을 쓰면 안 되지만 그렇게 하는 정신으로 제 전력의 80%를 그렇게 외부 기업유치를 하는 데 주력을 하고.
또 한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가 유치를 안 하더라도 우리 충북도에 스스로 삼성이든 그다음에 GS든 그다음에 포스코든 올 수 있는 그런 변화의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도 같이 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거 다 책임지셔야 됩니다.
남부권은 대청댐으로 인해서 규제가 심해! 알고 계시죠?
그 부분에 기업유치가 상당히 어렵고 규제가 굉장히 심한데 그런 환경규제에 관련, 대청댐 규제에 관련 우리 후보께서는 어떻게 풀어갈 계획이십니까?
그거에 대해서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적극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남부권 지역 대청댐 규제로 인한 것인데요. 그 부분에 있어서는 남부지역의 특성에 맞는 관광이라든지 그다음에 스마트영농이라든지 이런 현실적인 것도 같이 병행해 나가도록 할 예정입니다.
하여튼 우리 후보님 말씀 이렇게 잘하시니까, 나는 사무실에서만 근무하는 게 아니라 현장에도 답이 있어서 현장을 발로 뛰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변하지 않는 이유와 또 그나마 전년 대비 점수도 또 한 단계 떨어졌어요. 이거 누구 책임이라고 생각하세요?
이게 다시 한번 돌출된다든가 이게 점수가 낙제점으로 떨어진다면 우리 사장 후보님 사퇴할 용의 있으십니까?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를 극렬 반대했던 최만리를 포용을 했습니다. 다른 군주 같았으면 사형에 처했을 겁니다. 또한 양녕대군을 왕으로다 고집했던 황희 정승을 18년간 정승으로 임명을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린 거고요.
창의적인 거는 장영실 같은 것을 염두에 둔 겁니다.
이상입니다.
과거에는 어떤지 몰라도 보통의 출연기관들이 그 출연기관의 주인이 대표로 알고 계세요.
우리 후보께서 지금 말씀하셨죠? 내가 몸 담고 있는 직장이나 내가 몸 담고 있는 조직의 주인은 바로 누구라고요?
이상 마치겠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종필 부위원장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전에 이어서 오후에까지 답변하시느라 우리 진상화 후보자님 고생 많으십니다.
저는 현안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은 게 몇 가지 있습니다.
후보자가 생각하시기에 개발공사가 생긴 이후에 가장 잘한 점과 가장 못한 점을 꼽으시면 어떤 점이 있을까요?
충북개발공사의 특성은… 아, 충청북도의 특성은 수도권과 연접돼 있고 그 연접된 지역의 여러 가지 입지라든지 그다음에 교통이 발달되는 상황을 감안해서 산업단지를 공급했을 때 나라 경제뿐만 아니라 충북도 발전에 도움이 되고 또 인구라든지 이런 감소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산업단지를 집중적으로 육성한 것은 잘한 거고 앞으로도 저는 그것을 더, 더 활성화하고 스마트화하고 힐링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인 사업은 2년 전에 마무리된, 지금도 일부 마무리가 안 됐지만 오송 바이오폴리스 같은 겁니다. 여기서 최대한 1,000억의 이익을 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 오창이라든지 이런 데에서도 저희들이 많은 성과를 거뒀고요.
지금까지 우리가 실패한 거라든지 잘못된 거 이런 거는 아직까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앞으로도 여러 가지 자체 개발사업이라든지 위탁사업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중에서 잘못했다기보다는 밀레니엄타운에서 1공구, 2공구가 있는데 1공구가 개발이 안 되고 그대로 묶여 있다는 겁니다, 5만 평 정도 되는데요.
그리고 도시개발사업이라는 것은 공공주택이 한 10%는 있어야 되는데 전혀 없다는 겁니다.
그 책임은 충북개발공사에 있는 건지, 인허가 기관인 청주시에 있는 건지 모르지만 그런 측면에서는 저는 좀 안타깝고 그 부분은 위원님께서도 관심을 갖고 개선을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넥스트는 지금 현재 보상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공사 착공도 안 됐고 앞으로 계획상은 2028년이지만 제가 봐서는 5년 더 일단 연기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5만 평의 좋은 땅을 그대로 둔다는 거는 안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그거를 사업계획 변경이, 지금 거의 준공이 돼 갈 무렵이지만 사업계획 변경을 청주시하고 한번 긴밀히 협의해 가지고 변경을 한 다음에 거기에 신혼부부라든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으로 공급을 하고, 거기서 얻는 이익이 남는다 하면은 그거를 다른 데 가져가는 게 아니라 우리 구도심 청주 상당 이쪽 대현지하상가, 북문로 이쪽에 개발하는 데 투자하는 것을 제가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하셨듯이 5월 달에 오셔 가지고 청주 구도심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씀하셨어요.
그 문제점에 대해서 어떻게 풀어나가실 건지 구체적으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청주, 또 규모도 크고요 그다음에 충주, 제천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일단 구도심 이런 거를 잘 개발해 가지고 여기에 있는 이익을 바탕으로 해서 여러 시군, 약간 재정 여건이 열악한 시군에 지원해 주는 그런 방안도 한번 같이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돈만 투자한다고 살릴 수는 없습니다.
저희도 구도심 같은 경우는 돈이 많이 추가가 되고 사업을 하려고 해도 사람이 몰려오지를 않아요.
사람이 몰릴 수 있는 그런 사업을 추진해 주셔야 되거든요.
그런 생각을 좀 갖고 계신지요?
어쨌든 간에 재정의 한계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민간의 자본을 끌어들이는 방법을 구상할 수밖에 없고요. 필요하면 민간합동사업이라든지 그다음에 도심권에 있어서는 주민들의 반발도 많습니다.
그래서 1만 헤베 이하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라든지 또 주차난 같은 경우는 민자사업이라든지, BTO·BTL 방식이라든지 다양한 방식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일각에서는 민자사업, 부정적인 식견도 있지마는 일정 이자율에 대해서는, 이윤에 대해서는 환급할 수 있는 그런 협약만 된다면은 굳이 그걸 반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적극 모색해 나가고 밀레니엄타운에서도 5만 평이 되는 거를 개발해 가지고 거기서 얻는 이득을 우리 청주 도심 이쪽에 투자하는 그런 것을 한번 구상하고 있다는 걸 말씀드립니다.
개발공사의 총부채규모 액수하고 추가로 신규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여력이 되는지, 후보자님의 판단은 어떻습니까?
추가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 검토하고 있는 걸 감안하면 굉장히 약간 우려스럽다는 것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국가산업단지 폐업해서, 폐업되는 회사 수가 1,800개 회사고 금년 들어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는 상황입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우리가 지금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한 3건, 신규도 3건 있습니다.
그런 거를 약간 속도 조절해 나가면서, 또 재무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진짜 면밀하게 고민을 하고 대응을 해 나가지 않으면 위기가 닥쳐올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는 제가 사장으로 내정되면은 우리 임직원들하고 고민을 많이 하도록 해 가지고 위기가 도래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지금 말씀하신 거 꼭 지킬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위원님, 변종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전에 이어서 오후까지 이렇게 청문회에 수고 많으십니다.
인사 먼저 드리겠습니다.
저도 몇 가지 우리 후보자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지금 존경하는 유재목 위원님께서도 아까 잠시 언급이 계셨었는데 충북개발공사가 최근 여러 가지 안 좋은 모습들이 많이 보여졌었어요. 그렇죠?
인사갑질, 직원가족 투기, 입찰비리, 노사갈등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충북개발공사가 비쳐지는 모습이 좋지 않게 그렇게 비쳐졌는데 충북개발공사의 후보자, 사장님 후보자로서 아니면 내정이 되면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개발공사 보면은 전체적으로 조직이라든지 경영이라든지 그런 혁신 부분이 많이 필요하다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하는데 후보자님께서는 우리 충북개발공사가 가장, 조직 면이나 이런 관리 면에서 가장 혁신이 필요한데 혁신과제는 어느 것부터 해결을 해서 조직을 혁신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소통도 단순히 말만 하는 게 아니라 진정성을 갖고서 서로 대화하면은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요.
최근에 내정된 후에 20여 명의 임직원들하고 한번 대화해 본 결과로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자질이 뛰어나다는 거를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소통 그다음에 진정성을 갖고서 우리 직원들을 만나고, 노조위원장도 제가 직접 만났습니다, 일주일 전에요.
그랬더니 그 친구도 보니까는 굉장히 합리적인 면이 있다는 걸 발견했고 좀 더 노사 관계도 신뢰 관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정량적이랄까요, 그런 측면에 있어서는 조직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13개 부서가 부장급으로 해서 이렇게 직렬식으로, 이렇게 병렬식으로 돼 있었습니다.
제가 봐서는 그거를 지금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서 급여를 올려야 되는 게 아니라 직급이라든지, 대외업무를 하는 경우에는 그 직급의 명칭을 좀 더 상향 의미가 있는 그런 식으로 대외직급 중심으로 한번 바꾸는 것을 고민해야 되지 않느냐 생각했습니다.
그러니까 쉽게 말씀드리면 부장으로 돼 있는데요, 실질적으로 이 친구의 역량은 좋은데 다른 데 나갔을 때 부장 직급 갖고 하는 것보다는 실장이든 처장 갖고 하는 게 업무의 어떤 원활함을 더 기할 수 있다면은 부서를 약간 줄이면서 13개 부서를 한 9개, 10개 부서로 줄이고 처라든지 실을 증설하는 방안 이런 것도 고민을 해 봤습니다.
그다음에 세 번째입니다.
제가 사실은 지원서를 낼 때, 좀 얘기 더 해도 되겠습니까?
사무실이 시청이 옮겨져서 그런지 약간 외딴섬 같은 그런 느낌을, 사막에 있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우리 직원들의 마음에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위치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여기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좀 더 우리 사옥을 갖기 전에 가능하다면은 또 비용이 추가 안 된다면은 산책할 수 있고 커피도 마실 수 있는 그런 어떤 장소가 없나, 그런 것도 한번 생각을 해 봤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을 때 우리 직원들 간의 소통의 효과도 더 크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두 번째 질의는 여러 가지 지금 후보자님께서 내정되시면 그런 경영계획에 대해서도 이렇게 말씀이 있었습니다.
후보자님께서 충북개발공사에, 어쨌든 충북개발공사가 여러 가지 목적을 가지고 그래도 설립이 돼서 운영되지만 충북개발공사의 설립 목적은 뭐라고 생각을 하고 계신지요?
지금 현재의 우리 충북개발공사의 사업 범위를 보면은 대행사업 또 아니면 위탁사업 이런 거 위주로 이렇게 사업을 하는 관계, 그로 인해서 우리 설립 취지의 도민의 복리증진과 도민의, 어쨌든 도민을 위해서 충북개발공사가 설립이 된 거면은 위탁사업이나 하고 대행사업이나 해서 그렇게 설립 취지에 맞나, 이것을 탈피할 수 있는 어떤 계획은 갖고 계신가, 그 부분도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까 산업단지, 우리가 잘하는 건 더욱 잘하고 충북의 특성에 맞게 좀 더 거기서 발전해서 사업을 다각화하는 방향을 찾아야 될 것이고, 위·수탁 사업 이것도 사실은 충청북도라든지 시군에서 위·수탁하는 것도 있지만 이것 또한 도민을 위한, 복리증진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이익으로 여력이 된다면은 저희는 더 하고 싶습니다.
다만 인원이라든지 그다음에 여러 가지 자본금 문제라든지 이런 것만 좀 더 지원해 주면 좀 더 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고 지금 현재로서는 위기상황이기 때문에 현 여력을 바탕으로 해서 하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고 위·수탁 사업도 오히려 저는 더 받아오고 싶습니다.
이게 증평이든 괴산이든 이런 데 어려운 데가 많습니다.
우리의 전문인력을, 아이디어를 그분들하고 얘기하고 또 제공하는 것도 하나의 우리가 해야 될 일이고 그것도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은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도농 간, 우리 충북이 지금 안고 있는 현안입니다, 지역 간 균형발전을 해결하는 데 우리 충북개발공사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같이 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균형발전을 도농 간, 지역 간 균형발전에 대해서 어떤 복안을 갖고 계시는 건 있나요?
북부권의 경우에는 수도권에 연접돼 있기 때문에 산업단지라든지 기업유치하기에 용이하지 않습니까?
그런 쪽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중부권 또한 오송역이라든지 여러 가지 교통인프라가 좋기 때문에 산업단지라든지 이런 거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면서 도시개발사업이라든지 또 청주권 중심으로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라든지 이런 것을 좀 추진해야 될 것이고요.
그다음에 남부권 같은 경우는 아까도 얼핏 말씀드렸지만 산업단지 조성보다는,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하더라도 대전이라든지 충남으로 다 빠져나갈 것으로 저는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관광이라든지 그다음에 스마트한 농업, 이런 거 중심으로 많이 활성화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제가 꼭 도지사님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니라 도시자님의 콘셉트 자체가 굉장히 합리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한번 해 봤습니다.
그런데 그 실현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재원이 있지마는 그런 데 저희들이 많은 지원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산업단지를 개발함으로써 지역의 인력이 창출되고 고용이 창출되고 그다음에 인구가 유입되고 그다음에 지역에 경제적인 파생효과가 생긴다는 그런 전제하에 산업단지를 우리가 각 지역에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반면에 산업단지가 개발됨으로 인해서 그 지역에 또 하나의 문제가 생겨 가고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 부분은 환경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세요, 후보자님?
지금 ESG시대고요. 환경이라든지 이런 거를 무시했을 때는 안 하는 것만치도 못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 개발공사도 그랬고요, 앞으로는 더욱더 지금 환경문제와 관련된 업종이 유치되도록 할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 구체적인 생각을 제가 한번 최근에 해 봤습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산업단지 이런 식으로 명칭이 돼 있는데요.
비용이 최소화되면서도 좋은 업종이 올 수 있고 또 좋은 인재, 좋은 기업이 올 수 있는 방법이 뭐냐?
첫 번째, 아까 얼핏 말씀드렸지만 산업단지의 브랜드화입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음성 인곡산업단지 이렇게 하지 않고, 예를 들어서 음성 그린밸리… 아니, 음성 스마트그린밸리 또 예를 들어서 충주 스마트핑크밸리 또 청주 스마트스카이밸리 이런 명칭을 좀 약간 스마트하게 시리즈화하고.
두 번째로는 산업단지가 단지 기름이나 오고 이런 게 아니고 젊은이들이 올 수 있는 기업이 올 수 있도록 어떻게 보면 쉼터, 복합문화를 만들어 가지고 힐링할 수 있는 휴식장소 이런 것도 한번 생각을 해 봐 가지고 깨끗한 이미지의 그런 산업단지를 조성하면 지금 우려하시는 환경문제는 많이 일소되고,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제가 알기로는 폐기물처리 문제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50만 헤베 플러스 연 2만t의 폐기물 배출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필요하면은 이 땅을 전체적으로 한 50만 헤베 밑으로 줄이는 방법도 생각을 할 수 있고요.
아까 업종을 좀 약간 스마트하고 그린 한 그런 걸로 온다면 그런 폐기물 물량이 50만 헤베가 넘어가더라도 폐기물 물량이 줄어드는 1만 7,000t이라든지 이런 방식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은 또 유보지라든지 이런 것들을 설정해 놔 가지고 그런 거는 우리가 환경문제를 최소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50만㎡ 이상 연 폐기물 발생량 2만t 이상일 적에는 어쨌든 그 지역 안에, 단지 내에 폐기물 처리시설이 들어가야 되는 그런 어떤 현 실정이거든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후보자님께서는 적극적으로, 그렇다고 면적을 무한정 줄여서는 산업단지의 어쨌든 효율이 적을 테고 이런 부분이 있는 건데 방법은 언뜻 말씀을 해 주셨는데 친환경기업 유치, 폐기물 발생량이 적고 어쨌든 이런 친환경적인 기업을 유치하는 것만이 이 부분을 돌파하는, 해결하는 그런 어떤 사안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이런 친환경기업 유치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어쨌든 나서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그런 복안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여지껏 답변하시는 거 보면 “자신 있습니다.” 하고 하실 수 있는 답변이 나올 것 같은데요.
우리 후보자님 여러 가지 생각에 밀레니엄타운 문제에 대해서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밀레니엄타운 내에 아마 우리 충북개발공사 사옥의 신축계획을 갖고 계신 것 같아요.
혹시 그거 알고 계십니까?
후보자님 생각에 어쨌든 지역에 함께하면서 지역의 문화적인 부분 또 이런 정주여건 부분에서도 신경을 써서 도서관 문제를 언급을 하셨는데 밀레니엄타운 내에 충북개발공사 사옥에 어쨌든 도서관에 대한 부분은 거기에 같이 함께 도서관이 존치하는 부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요?
그리고 도서관 자체를 없애는 게 아니고 별도로 크게 하는 거기 때문에 그거는 신임 도지사님께서도 우리 도민들의 특히, 청주시내 여기에 문화공간을 확충하는 차원에서 실행하실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고요.
저는 거기뿐만 아니라 아까도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규모가 큰 것뿐만 아니라 작은 거라도 멋있게 또 우리 주민들이 와서 휴식하면서 문화의 공간 폭을 넓힐 수 있는 그런 것을 좀 더 하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현재 우리 후보자님 말씀을 제가 이해하기로는 밀레니엄타운 내에 별도의 도서관 문제를 어쨌든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저희가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그리고 위원님, 잠깐 첨언해서 말씀드릴까요?
저는 오히려 그것보다는 멋있는 디자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형을 꼭 원하는 건 아니고 오히려 그 현실 시점에 맞게 작지만 내실 있는 도서관을 원하고 그런 도서관이라든지 있을 때에 사람들이 모인다는 겁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조금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본의 사가현에 다케오도서관이라고 있다고 합니다.
거기 1년에 100만 명 이상이 오는 그런 곳이라고 합니다.
거기는 건물 외형뿐만 아니라 내부의 여러 가지 배치 이런 것도 아기자기하게 만들어 가지고 많은 사람이 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콘텐츠를 원하고요.
그래서 앞으로 상당공원 같은 것도 지하주차장을 만든다고 했을 때 그 위에 상부에는 여러 가지 복지시설 그게 큰 게 아니라 좀 디자인은 멋있고 작지만 그런 것을 만들고 싶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도서관에 같이, 도서관은 열람하는 기능이 아닌 복합문화센터의 기능을 갖춘 그런 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이 만들어져 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것을 어쨌든 우리 후보자님께서 잘 계획하고 추진하셔서…
밀레니엄타운 잘 만들어 놓으셨잖아요. 거기다가 그런 부분 해서 우리 도민, 우리 지역 주민들이 다 같이 활용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라고요.
마지막 질의 하나 드리겠습니다.
넥스트산단이 지금 승인을 받았습니까?
밀레니엄타운은 공동주택이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넥스트산단 같은 경우는 아마 주거지역 과다, 주거지역 포함이 너무 과다되는 그런 사업 계획에 의해서 아마 승인이 보류, 허가가 되지 않은 그런 단계라고 저희들이 파악을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좀 더 후보자님께서 선정이 되시면 넥스트산단이라든지 밀레니엄타운이라든지 우리 충청북도의 그 부분이 어떻게 보면 새로운 얼굴이라고 봐도 돼야 되는 지역이라고 보거든요.
그거 하실 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박지헌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지헌 위원입니다.
저는 우리 후보자님께 경영평가에 관련된 부분을 좀 질의코자 합니다.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공기업에 대한 경영평가를 하고 있는데요.
그 도입이유와 효과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이 평가함으로 해 가지고 어떤 목표의식을 갖고 그 목표의식을 달성한 다음에 직원들의 여러 가지 성과창출 성과급이라든지 여러 가지 지원도 될 수 있는 거고 또 우리 경영평가를 함으로 해 가지고 우리 직원 전체 임직원,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공기업의 임직원들이 도민과 그 자체 공기업에 속한 그런 도의 재산을 잘 활용해서 지역발전과 그다음에 도민들에게 유익한 일을 할 수 있도록 그런 경영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긍정적입니다.
저희가 라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감수할 생각이었습니다.
그 핵심을 들여다 보니까… 조금 더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밀레니엄 뉴타운이라든지 제천 3단지 분양 실적이 좀 저조했기 때문에 경영성과에서 평가를 낮게 좀 받았고요.
두 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사고가 열두 번이 났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거기 ESG 사회적 가치가 중시되는 현 상황에서 점수가 적었다고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가 이런 평가를 보고 여기에 대해서 지금 더 부단하게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좀 더 좋은 점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 경영평가가 꼭 필요하고 좀 귀찮고 힘들지만 우리가 이 목표를 개선하고 보완해 나가는 데 우리 공사 임직원들이랑 힘을 합쳐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전임 사장님도 현재 사업 그다음에 미래성장동력이라든지 사회공헌 이런 식으로 설명을 하는데, 저는 아까 보고드린 바와 같이 혁신경영이라든지 현장경영 그다음에 섬김경영, 열린경영을 좀 더 쉽고 구체화시켜서 그런 거를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만약에 사장에 임용된다면 이런 전략목표를 기준으로 해 가지고 우리 임직원들과 같이 똘똘 뭉쳐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히려, 사기업에서 근무했던 경영자가 더 오히려 진취적이고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을 찾아내고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점에 대해서는 걱정 안 할 수 있도록 제가 최선을 다해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직에 있을 때 추진했던 사항이 어떤 사안들이 있었습니까?
제가 사기업에 있을 때는 이런 식으로 했습니다.
첫째, 각 팀별 그다음에 실별 브레인스토밍을 합니다.
대화를 많이 해 가지고 거기서 우리가 잘하는 것 그다음에 못하는 것, 이걸 분리해 가지고 또 시대상황에 맞게 어떤 전략 어떤 사업을 할 것이냐, 이거를 심도 있게 토론을 한 다음에 본부에다 상정을 하고 또 본부에서 나중에 최고경영층한테 보고하는 형식을 취했는데요.
저희들 같은 경우는 살아 있는 경영전략, 이거를 좀 모으고 그다음에 필요하면은 중간에 임기응변식으로 바꿔가는 그런 대응도 했기 때문에 공기업하고는 조금 차이가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2018년부터 경영평가에서 사회적 가치라는 지표가 신설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있는지요?
사회적 가치가 준비 안 되면 시장에서 도태됩니다. 아까 코닥이라든지 소니, 이런 데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아까 위원장님께서도 도덕성 평가할 때 말씀하셨지만 사회공헌을 하지 않고는 어떤 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이 안 되기 때문에 이거는 생존의 문제라고 봅니다.
이거는 공기업도 마찬가지고 사기업은 더 철저하고, ESG를 사기업이 안 하면은 외국뿐만 아니라 국내자본도 유치할 수가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충북개발공사에서 이거를 소홀히 했을 때는 우리가 가장 역점으로 해 왔던 산업단지에 아무도 안 올 거로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측면을 생존의 문제로 인식해 가지고 꾸준히 사회적 가치를 증대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일자리 확대와 공기업의 지역사회 공헌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는 측면이 있다고 보는데 새로운 지표로 도입된, 개발공사에서 어떠한 역할을 해 왔다고 생각하시는지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아까 사회적 공헌 이런 것들 또한 우리가 가난한 사람들, 저기 불우한 이웃들한테 여러 가지 지원을 한다든지 그런 거를 정기적으로 해 왔는데요. 제가 봐서는 조금 미흡한 것 같아 가지고 앞으로 좀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만약에 CEO에 임명이 된다면 즉시 노사 간의 상생, 어떤 그런 상생 발대식을 한번 해 볼 생각도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앞으로 우리가 서로 믿고 서로 신뢰하면서 어떤 충북의 발전을 위해서 함께 가자, 하는 그런 신뢰 관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고요.
친환경 문제도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거에 대해서는 우리가 친환경 이거를 안 했을 때에는 주민으로부터의 극심한 반대로 더 이상 사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점에 있어서는 폐기물처리 문제뿐만 아니라 수열에너지라든지 지열에너지 태양광, 어떤 재생에너지를 좀 확대해 나가는 방향과 또 약간 감성적이라고 말씀드렸지만 아까 말씀드린 어떤 산업단지라든지 이런 부분을 친환경산업단지로, 쉽게 말씀드리면 거기서 힐링할 수 있는 방법, 어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런 산업단지, 이런 것도 같이 모색을 해 나가려고 그럽니다.
김호경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사업전략 쪽에서 몇 가지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사업을 하다 보면은 흑자만 나는 사업은 아니죠. 그렇죠?
가장 먼저 이 점이 되면은 관련 부처, 도라든지 시군과 협의하고 또 우리 중요한 도민을 대표하는 의원님들의 자문을 구해 가지고 이거에 대한 문제점이라든지 이것들을 사전에 제거해 가고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해 가지고 수익성을 창출하고 거기서 얻는 이익을 재투자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개발공사가 중장기적으로다가 사업전략의 변화에 대해서는 어떤 전략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용역이 나가 있지마는 그 나간 로 데이터라든지 이런 거의 방향을 다시 한번 짚어보고 우리가 가야 될 방향이 조례와 정관에 맞는 건지, 그다음에 도의원님들의 의견도 수렴이 된 건지, 그다음에 도와 각 시군의 의견도 수렴된 건지, 이런 것도 점검해서 철저히 보완해 나가도록 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이것도 점검하고 또 실현 가능성이 없다 하더라도 아까 말씀하셨듯이 ‘한번 해 보자. 우리가 한번 두드려 봐 가지고 안 될 게 있느냐, 도민을 위한 거라면.’ 그런 명분을 찾아서 논리적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지금 현재 개발공사의 자본 규모라든가 또 사업분야라든가 모든 분야에서 지금 하위권에 있습니다. 그렇죠?
그다음에 우리가 도시개발사업은 예전에 가마 뭐, 가마 도시개발사업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다음에 최근에 도시개발사업이 있는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거는 정상적인 도시개발사업은 아닌 거로 생각이 됐기 때문에 도시개발사업을 좀 더 면밀하게 찾아보고, 그다음에 도심권 같은 데도 도시재생 문제이지마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가지고 우리가 여러 가지 우리 임직원들이 노하우도 축적하고 또 청주 구도심권, 충주, 제천 이런 구도심권도 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고요.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을 찾는데 그중에서 또 하나가 지금 현재 도지사님께서 추구하는, 충청북도에서 생각하는 그런 레이크파크 같은 거와 연계돼 가지고 이거를 잘만 활성화하면 이게 단순히 관광에서만 효과가 있는 게 아니라 산업단지, 도시개발사업 이런 데도 붐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까 말씀드렸지만 스스로 찾아오게, 우리가 쫓아다니면서 앵벌이같이 하지마는 우리 여러 가지 환경이라든지 조건이 찾아오면 ‘아, 여기에 애들이 살기 좋은 동네다.’ 그러면 이리로 투자할 수 있는 기업이 유치되는 그런 거를 한번 모색해 보겠습니다.
아까 다케오 도서관이라든지 일본에 코난도일이라고 돗토리현이 있습니다. 그런 데 많은 사람이 찾아가고 있고요.
제가 조금 더 말씀드려도 될까요?
그게 오랫동안 된 게 아니고 건물도 오래된 게 아닙니다.
그런데 한 2년 전에 생겼는데 지금 가서 거기 한번, 인터넷 쳐 보시면 나옵니다. 한 줄을 2시간 정도 서 있습니다.
제가 갈 때마다 거기 있는 젊은 사람들한테 물어봅니다.
“여기 왜 왔느냐?”
“인터넷 보고 왔다.”
두 번째, 거기 인테리어가 좀 특이한 것 같습니다, 영국에 온 것 같은 기분.
그래서 저는 그거, 아까 관광이라든지 디자인 스토리 이게 단순히 거기 관광객들 집객하는 데만 있는 게 아니라 산업단지라든지 도시개발이라든지 이런 쪽에도 여기에 수요가 많이 밀리는 거기 때문에 그런 수요, 스스로 찾아오도록 하는 것도 우리가, 제가 해야 될 일이 아니냐, 그런 생각을 했기 때문에 충북개발공사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충북의 가치가 있어야지만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도 충북으로 올 수가 있습니다. 그렇죠?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한문으로 사람 인(人) 자는 이렇게 된 거로 알고 있습니다. 혼자서는 안 되고 반드시 누가 받쳐 줘야 된다는 게, 사람 인(人) 자가 그런 뜻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단합과 소통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이걸 명심해 가지고 일순위로 가장 우선적으로는 직원들의 어떤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일신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여튼 꼭 그렇게 소통을 하면서 현장의 문제를 잘 파악하셔 가지고 해결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도 서울에 가서 30년 동안 일하면서 잘 아시겠지만 충북의 네트워크가 많이 떨어집니다. 중앙부처라든지 이런 데도 보면은 충북 출신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거는 어떤 거냐 하면은 어떤 사업을 추진할 때에 관련 법규가 꼭 있지 않습니까?
그거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하고 그거에 대한 어떤 대안을 찾아서 설득을 해 나간다면은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거의 다 해결되는 것을 제가 느끼고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중앙정부 관련돼서도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기존에 확보한 네트워크도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네트워크도 그런 식으로 새롭게 만들어가면서 우리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는 그런 일을 하도록 하고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충북도뿐만 아니라 의회 여러분들한테 도움을 많이 받아야 됩니다, 제가.
위원님들의 질책뿐만 아니라 지원을 해 줬을 때 제가 힘이 생기기 때문에 위원님들한테 ‘아우, 진상화 너 이제 더 이상 찾아오지마.’ 이런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자주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도 사실 우려되는 게 중앙부처에서의 그동안에 행정경험이라든가 그런 게 있다라면은 중앙부처하고 사실 네트워크라든가 소통이라든가 좀 더 수월할 수 있는데 우리 후보자님은 또 대기업에서 경영자로 계셨기 때문에 사실 중앙정부와 어떻게 소통이 잘될 수 있을까, 그런 것도 사실 우려가 되거든요.
특별하게 또 우리 후보자님이 갖고 있는 네트워크의 장점이 있습니까?
우리 충북개발공사의 가장 주무 부처가 국토부 산업입지정책과입니다.
전임 과장도 그렇고 지금 새로 온 한 달 전에 임명된 김기용 과장도 제가 절친하고 잘 압니다, 물론 아직 나이가 어리지만.
저는 그렇지만 나이하고 상관없이 업무로만 상대하고 존중하기 때문에 그 친구를 통해서도 많이 알 수 있고, 예를 들어서 국토부의 4분의 1은 제가 다 압니다, 웬만한 직원들은요.
이원재 차관님도 그렇고요. 전임 김경욱 차관 이런 사람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어명소 차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관계를 어떻게 풀어가시겠습니까, 후보자님은?
저는 그런 생각을 듣고서 생각을 조금 달리했습니다. 결국 그런 분들이 들어오는 게 아니고 그거를 2개 공구로 나눠서 지금 현재 1공구에 보라하임, 2공구에 BBQ 이런 데서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런 어떤 상권과는 별개의 업종 이런 것들이 들어오는 걸로 알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데, 제가 만약에 이 상황에 처해 있었을 때는 저는 순서가 좀 바뀌었다고 봅니다.
첫째, 소상공인을 위한 해소책, 반발하지 않는 책을 먼저 우리가 강구했어야 되지 않느냐, 주로 청주시 구도심권에 있는 분들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것은 바로 그겁니다. 이 청주시 구도심권을 어떻게 활성화할 것이냐?
그러면 그쪽에 어떻게 보면 대형 이마트라든지 그런 사람들이 왔을 때도 여기에 어떤 여러 가지 뭐랄까, 소비자 이런 사람들을 뺏기지 않을 수 있는 이 사람들이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우리가 좀 더 고민하고 설득을 했으면 되지 않았느냐 하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고요.
지금 질의한 거하고 상이하게 지금 공개된 건데요. 아까 공직자분들 관련돼서는 제가 어떤 일을 할 때는 아까 서두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관련 법규하고 그 취지 목적에 관련돼서 그분들한테 건의를 하고 개선책을 하지, 우리가 쉽게 말씀드리면 사회에서 로비라든지 그런 건 절대 안 합니다.
어떻든 간에 그분들이 훌륭하신 분이고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거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저는 어프로치를 했고 그런 부분들이 의사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것을 첨언해서 말씀드립니다.
혹시 이게 공개되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저는 20년 전부터 김영란법의 취지에 맞는 그런 대외 활동을 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제 소상공인과 함께 우리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서 같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먼저 우선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죠?
여야가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원래는 기본적으로 시행령으로도 이게 가능하지만 법 개정을 통해서 하려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런 면밀한 과정을 보면서 좀 더 우려스러운 것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어떤 개발공사라든지 어떤 구조조정 이런 문제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랬을 때는 우리가 사업이 위축될 수도 있거든요. 이게 저는 더 걱정이고요.
그래서 필요하면 우리 위원님들께서 우리 충북개발공사가 제대로 바르게 일을 한다 하면 과감하게 현물 출자하는 데서 좀 지원을 청해 드립니다.
장시간 동안 답변하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박진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만큼 충북개발공사의 신임 사장에 대한 기대는 높습니다. 본 위원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누구보다도 신임 사장에 대한 기대가 높은 분들이 충북개발공사의 직원분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만약 사장으로 취임하신다면 이 부분을 유념하시고 책임감을 가지시고 충북개발공사를 경영하셔야 된다는 점 강조를 드리면서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후보자가 판단하시기에 현재의 조직 구성이 공사의 설립 목적을 추진하는 데 있어 적절하다고 판단하시는지요?
즉, 조직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조직이 구성돼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내가 하는 일, 내 부서 이름은 나의 얼굴이라고 보면 그거에 맞게 부서 명칭이 돼 가지고 ‘아, 저 친구가 이 일을 하는구나!’ 이렇게 생각이 돼야 되는데 13개 부서에서 하는 일이 서로 중복되고 ‘이게 누가 어떻게 되지?’ 이게 좀 확실히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첫 번째로 생각하고 싶은 거는 자기 얼굴에 맞는, 자기가 하는 업무에 맞는 그런 부서 명칭이 중요하다. 우리 사람의 이름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런 것을 우선 생각을 했고요.
너무 조직이 좀 나열식으로 많이 돼 있다 하는 거를 그래서 약간 좀 3∼4개 부서는 통폐합하고 싶다는 거고.
세 번째는 대외에 나가서 일하는 거에 대해서는, 우리가 안에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가서 일하는 것도 굉장히 좀 어렵습니다.
저도 사실은 반은 내근, 오후에는 외근 이렇게 해 왔거든요. 그래서 그런 경우에 외부에서 자신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이름, 직위, 직급이라도 변경할 수 있도록 혹시 기회가 돼 가지고 보고드리면 위원님께서 적극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작년에 공사에서 조직진단 용역을 했잖아요. 그 용역 결과 30명 정도 이제 직원 증원이 필요하다라는 결과가 나왔는데 실제로는 10명 정도가 늘었어요.
그래서 75명에서 85명으로 현재 늘어난 상황이고요.
전체적으로 제가 확인해 본 결과 1인당 사업비 규모를 보면 다른 어떤 공사에 비해서는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한번에 10명 이상씩 확 올리는 것은 저는 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 최소한 매년 안정적으로 5명 이상… 5명 정도 내외가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첫 번째로… 잠깐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그래서 가급적 우리가 근무하면서 특별히 하자가 없으면 같이 진급시킬 수 있는, 제한된 인원 이걸 하면서 그런 사람들한테 잘 양성해 나가는 그런 방법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거를 잘 선별해서 하는데, 지금 현재로서는 아까 말씀드렸지만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있기 때문에 한 5명 이상은 매년 당분간은 뽑고 그 대신 사람이 있으면 일을 또 많이 하게 되고 또 제가 많이 하려고 하는 욕심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는 너그럽게 한 1∼2년은 봐주시기 바랍니다.
개발공사 조직문화 특성과 개선할 점은 무엇이라고 파악하고 계신지요?
저는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민간이나 공공이나 똑같다고 봅니다.
제가 공무원들을 한 20년 이상 많이 상대를 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노하우가 있고 또 적극성이 있습니다.
다만 병폐가 순환보직이더라고요. 순환보직이 병폐다 보니까 공직에 있는 사람들이 자기 소신과 전문성을 키우지 못하고 또 글로벌 스탠더드도 그래서 안 되는데요.
우리 공기업도 일부에서는 2년마다 순환보직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는데 저는 좀 달리 생각을 합니다.
직급이 높은 분들은 한 5년, 직급이 한 5급 밑에 6급 이런 분들은 순환보직을 한 3년 단위로 하되 어느 정도 위 단계에 올라가면 전문성하고 책임감을 하기 위해서 순환보직을 좀 전략적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는 이상은 정말로 후보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출근하기 즐거운 그런 회사는 너무나도 요원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에 대해 혹시 파악하고 계신 게 있으십니까?
그래서 제가 1순위로 우리 경영지원실장한테 노조위원장 만나겠다, 자연스럽게 만나겠다. 그러고 나중에 식사도 하겠지만.
그래서 제가 여기 자료를 받으러 지난주에 왔을 때 직접 인사도 간단히 했습니다.
본인도 딱 봤을 때는 어쨌든 간에 회사 발전을 위한 노력이고 또 이 원인이 성추행 2차 가해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거에 대해서는 노조위원장을 탓할 게 아니라 내 책임이다 하는 생각으로 우리 노조위원장과 잘 협의해 나갈 것이지만 그 근본 원인 이런 것들을 사전에 예방하는 그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성추행뿐만 아니라 청렴도 문제 그다음에 안전사고 이것도 사후에 처벌을 하고 징계를 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이런 게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하는 것 이게 됐을 때는 무슨 문제가 있다 이런 어떤 것을 서로 얘기하고 그다음에 교육하는 그런 사전준비, 사전예방에 저는 주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그 친구”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은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까 전에 제가 했던 생각을 잠깐 말씀드렸고요.
성추행 사건과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을 하고 계신 건가요?
그래서 그거는 잘못됐다 하는 걸 말씀드리고요.
지금 현재 “그 친구” 이거는 죄송합니다.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차 가해로 전 사장께서 피해자를 불러 면담하는 등 그리고 이제 성추행 사실을 은폐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의혹도 있고요.
이런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기관장으로서 이런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을 때 후보자님께서는 어떻게 처리를 하실 생각이십니까?
그래서 그거에 대해서 억울하다, 그건 뭐 사회에서 용인된 거다, 이런 정도로 얘기해서는 안 되고 일단은 성추행 관련돼서는 본인이 느낀, 피해자가 느끼는 그 자체가 저는 성추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요.
그 점에 대해서 저는 명쾌하게 생각을 하고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은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할 것이고, 가장 중요한 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사전예방이라고 봅니다.
그런 사전예방, 교육 그리고 만약에 사건이 발생했을 때 피해자 보호, 다 중요하죠.
그리고 그만큼 중요한 것이 가해자에 대한 적절한 처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충북개발공사는 본 위원이 파악했을 때 그런 부분들이 매우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모 임원의 경우에 ’15년에 성희롱으로 정직 징계가 됐고 ’18년도 전수조사에서 또 다른 성희롱사건이 발생했던 분이에요.
원칙대로라면 징계위원회 열어서 가중처벌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피해자와 분리조치만 됐거든요.
후보자님의 경우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처리하시겠습니까?
자세한 거는 제가 모르지마는 그런 상황이 확실하다면은 지금 위원님 말씀하시는 그런 방향으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세심하게 보셔야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삼국지에 제갈공명과 조조, 두 분이 있습니다. 제갈공명은 원칙을 중시하고 조조는 현실을 중시한 인사정책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두 분의 장점이 있지만 단점도 있다고 보고요. 결국은 조조가 성공을 했지마는, 물론 조조도 성공을 못했고 사마의 이쪽에서 성공을 했지만 두 분의 장점을 따 가지고 현실에 충실하되 유연한 인사정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유연한 인사정책이 아까 말한 성추행 이런 문제에 있어서 피해자한테 이중피해가 되지 않도록 그 측면에서는 철저히 시대정신에 맞게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한 가지만 더 질의드리겠습니다.
현재 그렇게 성희롱사건에 연루된 임원들이 노조위원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서 소송사건까지 있거든요.
그리고 대위원들 대부분이 사업소로 나가 있는 실정입니다.
혹시 파악하고 계십니까?
만약에 이게 사실이라면 후보자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 현재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게 사실이라면은 거기에 맞는 적절한 대응이 있어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런 부분 많이 사장님이 만약에 되신다면 신경 써 주시고요.
그렇다면은 또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만나지 않고서는 해결이 안 된다고 봅니다.
해결이 되고 진정성이 전달될 때까지 만나고 또 만나고 이렇게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대한 평가와 개선할 점에 대해서 파악하신 게 계십니까?
혹시 아니면 계획이 있으십니까, 개선할 수 있는?
또 그 점에 있어서는 우리 복리증진, 이런 것에 대해서도 개략적으로 봤는데요 제가 사기업에 있을 때 비해서는 많이 열악한 것으로 느꼈습니다.
마침 오늘 공직자들 8급, 9급 분들의 복리후생 내용도 언론에 보도된 거를 비교해 봤는데요 좀 더 여력이 된다면은 과감하게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우리 인사총무부장하고도 얘기해 봤는데요, 행안부라든지 도라든지 의회 이런 쪽에서 어떤 그런 감사도 있는 공기업으로서의 특수성도 감안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것이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그거보다도, 물질적인 거보다도 정신적인 거, 같이 공감하고 해 보자 하는 그런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말이 아닌 실천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후보자가 노력하고 싶은 점은 무엇인지 마지막으로 말씀해 주십시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거는 우리가 주어진 상황에서 공익적인 것뿐만 아니라 어떤 이익을 창출하는 방안, 생산성을 제고하는 방안이 굉장히 중요하고 이 2개는 다른 거가 아니라고 합니다. 절차만 공정하다면은 공익성하고 사익성, 시장성은 저는 같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익이 나지 않으면은 그 기업 자체가 존재할 필요가 없고 이거는 사기업뿐만 아니라 공기업도 마찬가지랍니다.
그래서 저는 공정한 절차에 따라서 이익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고, 아까 말씀드렸고 보고도 드렸지마는 관련 법규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거기에 들어 있는 여러 가지 혜택, 취지, 목적 그다음에 중앙정부에서 내려오는 예산, 이런 것들을 철저히 분석해 가지고 우리가 직접 사업하지 않더라도 관련 시군하고 같이 공유하는 그런 시스템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거는 관련 법규를 바탕으로 해서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법규를 이해할 때 더 자신감도 생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이해하고, 두 번째로는 입지선정이라든지 그다음 콘텐츠, 이런 측면에서 우리가 많은 상상력을 갖고서 분양성이라든지 이런 것을 제고하는 그런 방향으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경영자는 그런 것을 전체적인 방향을 잘 판단해 가지고 예측 가능한 그런 어떤 경영을 구현할 때 직원들이 따라온다고 생각해 가지고 위원님 말씀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그러면 장시간 우리 진상화 후보자님께서 답변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신데 함축적으로 동료 위원님들께서 지금까지 질의하신 내용을 총합해서 몇 가지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임용후보자로 선정이 되시고 나서 충북개발공사의 경영분석을 어느 정도 해 보고 지금 오늘 이 자리에 들어오셨죠?
먼저 경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재무관리 그리고, 지금 우리 동료 위원님들께서 다 같이 걱정하시는 조직관리, 그리고 또 하나 경영에서의 가장 중요한 스왓(SWOT)분석 알고 계시죠?
이렇게 세 가지만 제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재무관리에 있어서 지금 충북개발공사에서 방금 전에도 밀레니엄타운과 같이 붙어 있는 넥스트폴리스산단 추진하는 거 알고 계시죠?
넥스트폴리스산단이 추진이 됐을 때 그때 조건부로, 이게 2020년도인가 조건부 승인을 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거에 따른 부채비율이 상승할 거로 봐서 조건부 승인을 한 거로 알고 있는데 지금 모든 비용이 상승되면서 과연 우리가 그때 200% 수준에서, 부채비율 200% 수준의 조건부 승인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사장님으로 임명되시면 가능하다라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다만 우리가 추측건대 넥스트폴리스라든지 이런 것들이 같이 갔을 때는 2024년도에 250%에 달하고 그 이후부터는 좀 하향조정될 거다, 그래서 200% 내로 내려올 것이다, 다만 행자부 지침은 300%입니다.
그런데 도에서는 200% 범위 내에서 일을 추진하라, 이런 내부지침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더 보수적으로 보려고 그럽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전체적으로 경기가 안 좋고 그다음에 산업단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넥스트폴리스는 제가 알기로는 소요되는 자금이 한 9,500억 정도 예상이 되고요. 또 우리가 지금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공사가 가장 현안이 세 가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천산단하고 그다음에 동충주하고 그다음에 음성 인곡, 이 세 가지인데요, 이게 분양이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좀 더 우려스러운 것이 있습니다. 이게 과연 우리가 계약한 대로 분양이 잘될 것이냐? 분양이 잘돼야지만이 우리가 차입한 것들을 또 상환할 수 있거든요.
지금 현재 한 2,000억 이상이 외자 발행된 거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 거를 분양도 감안해서 넥스트폴리스도 이게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고 어떤 시기를 조정할 건지 필요하면은 조정할 수도 있고, 또 이런 말씀을 드리지만 우리 직원들하고 협의를 해야 되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우리 단독으로 할 게 아니라 아까 보고드린 바대로 민간합동방식도 어떤가, 민간의 자본을 끌어들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느냐, 이런 생각도 갖고 있고요.
또 하나는 혁신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게 지금 현재 아까 말씀드린 기이 분양 중인 거, 세 가지는 벌써 발주가 되고 공사가 진행 중에 있지만 앞으로 나오는 공사에 있어서는 최소한 100억 내지 50억 이상 공사에 대해서는 조달청으로 발주를 의뢰하지 않고 우리가 직접 발주하는 방법을 택하고 거기에서 비용을 한 10%, 20% 절감하는 그런 방법도 생각을, 혁신적인 방안을 한번 생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현재 우리 도시개발공사에서 일을 추진할 때 아까 택지비하고 공사비, 두 부분이 가장 차지하고 이게 분양가로 산정이 되는데 민간주택하고 똑같거든요.
그런데 택지는 우리가 선정하는 방식, 여러 가지 시유지, 군유지 해 가지고 늘릴 수 있지만 공사비도 저는 늘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직원들한테 한번 물어봤습니다. “우리 설계변경되는 금액이 얼마냐?”
삼사십 프로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서 반 타작만 하더라도 1년에 한 100억 이상, 200억 이상은 절감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런 측면도 해서 우리가 분양가를 낮추는 방법, 그래 가지고 그거를 빠른 시일 내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또 선순환이 될 수 있는… 한 건데 지금 현재 3건에 대해서는 벌써 음성은 86만 원으로 알고 있고요, 동충주는 한 72만 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봐서는 거기서 한 70만 원 넘어가면은 원활한 분양이 쉽지 않기 때문에 지금 잡아놓은 분양 일정이 저는 그렇게 순탄치만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넥스트폴리스 이거에 대해서는 좀 더 다각도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거에 대해서는 제가 우리 임직원들의 사전동의를 받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제가 나름대로 고민한 그런 상황입니다.
누구보다도 후보자님께서는 그래도 글로벌 기업에서 경력사항으로 보면 정말 화려하게 기획이나 특히 또 마케팅 쪽에 아주 전문가적인 그런 경력을 갖고 있어서 제가 이 부분을 또 물어봤고요.
또 하나, 경영에 있어서 또 중요한 것이 우리 동료 위원님들께서 지금 하나같이 걱정하시는 게 조직입니다, 조직.
조직 중에서도 인사가 정말 누구보다도 이게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 후보님께서도 노사 간에 불거지는 이런 문제, 지금 우리 위원님들께서 다 같이 질의하셨던 그 문제에 있어서 ‘아, 이 부분은 제가 자세히 모르겠다.’ 만약에 그렇다면, 만약에 이 부분을 아셨다면 바로, 우리 사람이 그렇지 않습니까?
어디 종기가 났을 때 ‘아, 이게 정말 아니다 싶으면 바로 수술이 들어가야 된다.’라고 본 위원이 생각하는데 그럴 용의가 있으십니까?
이런 것도 또 별도로 생각을 해야 됩니다. 물론 피해자들의 인권도 가장 우선시 돼야 되고요.
두 번째 열 사람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한 사람의 선의의 사람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아까도 박진희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사실관계를 좀 철저히 한번 해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점에 있어서는 자신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33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래서 해 보고 그게 사실이라면은 읍참마속(泣斬馬謖)의 정신으로 어떻든 간에 상대편의 어떤 그런 마음을 위로하면서도 또 가해자도 어떻든 간에 회개하고 치유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주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뒤에 계시는 우리 직원들도 우리 도민이고 또 그 사무실에 같이 선의의 어떤 마음고생을 하시는 분들도 다 우리의 도민들입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더 각인시키는 입장에서 말씀을 드렸고요.
그러면 마지막으로 우리 스왓분석인데 우리 지금 충북개발공사의 정말 내부요인인 그 약점과 강점 이 부분에 대해서 간략간략하게 아시는 데까지만, 우리 후보자님께서 갑자기 오셔서 분석을 다 100% 하셨으리라 생각은 안 합니다.
아시는 데까지만 약점은 뭐였었고 강점은 뭐였었는지 한번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점은 너무 한 측면만 집중돼 있지 않느냐, 도시개발사업이라든지 어떤 주택사업 관련된 게 좀 약하고요.
세 번째로는 관광이라든지 디자인 어떤 스토리 이런 거를 연계할 수 있는 상상력 이런 것들을 조금 더 보완하면 훌륭한 디벨로퍼(developer)가 될 수 있다고 저는 자신합니다. 그게 제 역할이라고 봅니다.
여러 가지 어려울 때 우리가 콘텐츠를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보고요.
그게 바로 최근에 우리 모든 분들이 본 ‘우영우’입니다. 최초에 누구든지… 오징어도 마찬가지로 누구든지 다 거절했다고 합니다. 주요 방송에서도 거절했고 시청률이 당초에는 1%인데 마지막에 거의 20%대에 육박한 그런 저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위기요인이 오히려 기회일 수 있고요. 또 여기 당을 달리하는 분도 있지만 도민을 위하는 데는 같은 생각이기 때문에 우리가 콘텐츠, 관광인프라 구축이 오히려 산업단지라든지 도시개발사업 이런 데에 우리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우리가 적극 복합적으로 생각을 해서 대응해 나가면 좋을 수 있다고 보고요.
위기는 우리 자신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이런 어떤 위기의식을 못 느꼈을 때는 시장의 논리에 따라서 퇴출될 수밖에 없다는 그런 강박한 위기관념을 갖는다면 우리가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고요, 단합해서 새 출발 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우리 동료 위원님들께서 하나같이 걱정하시는 조직관리에 있어서 특히, 인사관리에 있어서 만약에 임명이 되신다면 누구보다도 정말 내 가족 같은 생각으로 임해 주시기를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추가질의 따로 없나요?
아까 후보자께서 “위기가 곧 기회다” 이렇게 또 말씀하셨어요.
그다음에 언론상에서 한 열 번 이상 안 좋은 소식이 있었고, 이건 사적인 얘기지만 제가 여기 지원한다고 얘기를 하니까 우리 애들이 “아빠 가지마!”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거는 일반 시민들이 인터넷 보고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왜 가느냐?” 이런 것을 하기 때문에 그거는 위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많은 스카우트 제의도 있었을 것 같아요. 맞습니까?
저는 돈이라든지 그런 것보다는 고향을 위해서 헌신하고 싶었습니다.
2019년도에… 제가 보고받기로는 우리 충북개발공사 직원들이 74명으로 받았어요, 지난번 업무보고 때.
그러면 우리 후보께서는 사회적 약자 이분들에 대한 근무 마련은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이거 분명히 이분들한테도 일할 수 있는 공평한 기회를 주셔야 된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그 자료 좀 제가 하나 받아도 되나요?
그리고 또 복지 관련 이렇게 또 우리 환원사업도 많이 하시잖아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질의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의 마무리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단히 마무리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시간 이리 저의 부족한 면을 살펴주시고 지적해 주신 것에 대해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준비한다고 했사오나, 잘한다고 했으나 많이 부족하고 많이 배워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앞으로 제게 충북개발공사의 중책을 맡겨주신다면 오늘 말씀 주신 고견을 깊이 유념하고 공사 전 임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가느다란 화살도 여러 개 모이면 꺾기가 힘들다는 절전지훈(折箭之訓)의 경구를 가슴에 새기고 임직원들과 힘을 합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전진하여 위원님들의 기대와 격려에 부응토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거를 좀 더 말씀드리면, 이 문구는 저의 부친께서도 하신 말씀입니다.
“형제간에 우애 있게 화합을 하라”
그래서 제 이름을 ‘상’자 ‘화’자, 서로상(相) 자 빛날화(華) 자, 이렇게 했다고 합니다.
이 점 유념하겠습니다.
충청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데 충북개발공사가 솔선하여 뛰고, 뛰고,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장시간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또한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하여 도덕성과 경영능력, 정책수행능력 등을 다각적이고 심도 있게 검증해 주신 위원님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 제시한 의견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제403회 정례회 제3차 건설환경소방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55분 산회)
○출석위원(7인)
김종필 김호경 박지헌 박진희
변종오 유재목 이동우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김홍식
전문위원노형우
○출석임용후보자
진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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