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담당 박상용 지금부터 제228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 악)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주악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권영관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원종 도지사님과 김천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녹음이 짙어가는 신록의 계절인 초여름을 맞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그동안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각 지역구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200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하여 생업 등 공사간 바쁘실텐데도 불구하고 20여일간 결산검사위원으로서 수고해주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비회기중임에도 신행정수도충청권광역협의회실행위원회 개최와 이전 반대 움직임에 따른 규탄 공동성명서 발표 그리고 댐 주변지역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신 특별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에게도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농촌일손돕기와 전국체전 준비, 충북교육사료관 개관운영 등 주요현안사업 추진을 위하여 불철주야 애쓰고 계시는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2003 정부합동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도로 선정되는 영광과 함께 10여억원의 재정인센티브까지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충청북도의 위상을 크게 높인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치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지난 날 우리 선조들은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마다 오직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목숨을 던졌습니다. 이제 우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날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목숨까지도 아낌없이 바쳤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숭고한 뜻을 상기하면서 진정으로 나라를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다짐을 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은 없는지 살펴보는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이 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도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출범한 제7대의회 전반기가 사실상 이번 회기로 마무리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료의원 여러분 모두가 「열린 의정 신뢰받는 의회」의 슬로건 아래 회기중은 물론 비회기중에도 지역현안과 민생현안사항 해결을 위하여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해 오신바 도민의 대의기관으로 굳게 자리잡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그리고 도민들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7대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사실상 마무리해야 하는 회기인 만큼 지난 2년간 펼쳐온 의정발자취를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주시길 바라면서 앞으로 더욱 성숙된 지방의회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제 하절기의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있습니다.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이때에 작은 것 하나 하나부터 세심하게 점검하여 단 한 건의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지난해에 수해피해가 발생되어 수해복구공사를 하는 지역에 대하여는 우기 전에 다시 한번 확인 점검을 하는 등 여름철 재해대책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기는 총 10일간으로써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안건심의는 물론 도정질문과 전체의원연찬회 등의 일정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번 회기에 실시하는 도정질문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기회인 만큼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새로운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보다 생산적인 도정질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에서는 도정질문과 관련하여 보다 충실한 자료제공과 함께 성실하면서도 소신 있는 답변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정부의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하여 이전에 따른 찬반논란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바로 어제 행정수도 이전대상 후보지로 충북 진천, 음성지역을 포함한 4개 지역이 발표되었습니다. 행정수도 이전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21세기 국가전략 사업으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집행부에서는 도민과 함께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하여 신행정수도 건설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하절기 건강에 유념하시기 바라면서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상용 이상으로 제228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