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7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충청북도의회사무처
2013년 1월 22일(화) 14시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317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2013년도 도정 및 교육시책 보고
3.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4. 본회의 휴회의 건
부의된 안건
1. 제317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2. 2013년도 도정 및 교육시책 보고
3.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4. 본회의 휴회의 건(의장 제의)
(14시14분 개의)
회의를 진행하기에 앞서 의원님들께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육감께서 국제교육 교류사업 추진을 위한 아시아 3개 국 방문 관계로 오늘 본회의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사전 통보가 있었습니다.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인사발령에 따른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나기성 산업경제위 소속 전문위원입니다.
교통정책팀장을 역임하고 금번 승진하였습니다.
라기복 교육 수석전문위원입니다.
교육과학기술원 고급관리자과정을 이수하였습니다.
이어서 의사담당관의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오늘 이번 회기에 접수된 의안과 본회의에서 처리할 안건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안접수상황입니다.
충청북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여객자동차 운수산업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건, 충청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립학교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모두 4건을 접수해서 해당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다음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할 안건으로는 제317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3년도 도정 및 교육시책 보고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본회의 휴회의 건 등 모두 4건입니다.
그리고 2012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된 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지원된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을 2012년도 회계 세입세출예산으로 간주처리한 예산내역을 보고해 옴에 따라 그 보고서를 의석에 배부해 드렸습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의원님들께 나누어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조)
·보고사항
(의사담당관)
이상은 부록에 실음
1. 제317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14시17분)
제317회 임시회 회기는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1월 22일부터 1월 31일까지 10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번 회기의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조)
·제317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
(충청북도의회)
이상은 부록에 실음
2. 2013년도 도정 및 교육시책 보고
(14시18분)
먼저 도지사님 나오셔서 인사발령에 따른 간부공무원 소개와 주요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윤재길 균형건설국장입니다.
윤재길 국장은 제천부시장, 도 경제정책과장을 역임하였습니다.
다음은 박인영 바이오산업국장입니다.
박인영 국장은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 다문화사업지원팀장, 민간협력과장을 역임하였습니다.
다음은 송인헌 혁신도시관리본부장입니다.
송인헌 혁신도시관리본부장은 도 공보관, 음성부군수를 역임하였습니다.
이강일 소방본부장입니다.
이강일 소방본부장은 대전광역시 소방본부장, 경기도 북부 소방재난본부장을 역임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간부공무원 소개를 마치고 주요도정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김광수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희망찬 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의원님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금년은 새해 첫날인 1월 1일 새벽에 통합 청주시 설치법 국회 통과와 도정사상 최대 규모인 정부예산 4조 원대 확보라는 반가운 소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네 번의 도전 끝에 피어난 자율통합의 꽃이 이번 통합 청주시 설치법 국회 통과로 그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우리 도가 확보한 정부예산 4조 원 중에는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 방침에도 불구하고 총사업비 4조 5,565억 원에 이르는 108건의 신규사업이 포함되어 있어 충북 100년 번영의 원대한 꿈을 실현할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 충북은 5년여의 뚝심으로 충북경제에 새로운 신화를 창조할 충북경제자유구역 예비 지정, 충북의 행정역량을 전국에 떨친 정부합동평가 전국 최우수도 달성 그리고 충북인구 160만 시대 진입 등으로 5관왕의 영예를 차지하여 도민의 자긍심을 한껏 높여 주었습니다.
이 밖에도 우리는 십 수년 동안 묵어온 지역의 대규모 현안사업들을 대부분 해결하는 실마리를 만들었습니다.
지난해 도민 모두의 노력으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실시 설계비,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확장 타당성 조사비, 중부내륙선철도 실시설계비, 영동∼보은간 국도 기본설계비,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국비 전환, 충주댐계통 공업용수도 기본 설계비 등 오래된 지역 현안사업들을 올해 정부예산에 대부분 반영시켰습니다.
그동안 우리 충북이 오랜 숙원들을 속시원히 해결하고 충북 100년 번영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성원해 주신 160만 도민 여러분과 지역출신 국회의원, 언론과 시민단체, 특히 김광수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금년은 민선5기 4년차를 맞이하는 해로, 충북 역사상 가장 큰 변화와 도전의 시기가 될 것입니다.
지난 600여 년간 국가권력이 집중되었던 수도권에서 경제부처들이 세종시로 본격 이전함에 따라 우리 충청권이 경제중심의 ‘신수도권’으로 태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이 형성되는 신수도권의 관문 역할과 배후 기능을 담당하게 될 우리 충북에는 정치·경제·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엄청난 변화의 바람이 소용돌이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올 한 해 우리 충북은 160만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충북을 만들어 신수도권 시대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데 도정의 중점을 두겠다는 다짐을 드리면서 금년도 도정운영 방향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첫째, 올 한 해 우리 충북은 새로이 펼쳐질 신수도권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그 청사진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우선 우리 충북이 세종시의 관문으로, 신수도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강원권에서 세종시로 진입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울진에서 세종시로 연결되는 동서5축 고속도로, 제천∼평창간 고속화도로, KTX 호남선 등을 적극 추진하여 충북이 세종시로 연결되는 실크로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 청주공항 활주로 확장, 북측진입로 개설 등으로 청주국제공항을 세종시의 관문공항으로 확고히 굳혀 나가겠습니다.
오송 제2산단, KTX오송역세권 개발사업과 청남대 개발, 바이오 산림휴양밸리 조성, 중원문화권 특정지역과 중부내륙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함으로써 세종시의 배후기능인 주거·물류·휴양·산업기능을 담당토록 하겠습니다.
성공적인 통합 청주시의 출범은 충북뿐만 아니라 신수도권 발전을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따라서 통합청주시가 인근 세종시·대전시·천안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신수도권 시대를 선도하는 맏형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지역 간 계층 간 도농 간 화합과 균형발전을 통해 160만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금년도에 기본설계를 마치면서 동시에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하고 영동∼내수 간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중부내륙선 철도, 남일∼보은 간, 단양∼영월 간 국도 등을 조기에 설계·착공하여 지역 간 거리를 좁혀 나가겠습니다.
또한 음성∼충주 간 고속도로는 올 8월에 개최되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이전에 서둘러 개통하고 충주∼제천 간 고속도로, 제천∼원주 간 복선전철, 괴산∼괴산IC 간 국도 건설사업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제천·단양지역을 신발전지역에 포함시키고 충주 기업도시와 충북 혁신도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중원문화권 개발, 보은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공익근무요원 교육원 건립, 균형발전특별회계 확대 등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의 기반을 닦아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도민 화합을 위해 추진해 온 북부·남부도청출장소와 심야버스 운행을 더욱 내실화하면서 민간사회단체·언론기관 등을 중심으로 160만 도민이 ‘함께하는 충북 운동’을 추진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함께하는 충북도민 대토론회, 도민화합 체육행사, 충북인의 얼과 뿌리 찾기, 대학생과 함께하는 충북순례 대장정 등을 실시하여 충북의 가치와 자긍심을 160만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함께 참여하는 충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셋째, 우리 도가 선점하여 가꾸어온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의 위상을 세계 만방에 떨쳐 나가겠습니다.
생명산업과 태양광산업은 이제 인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또한 우리 도에 이미 양대 산업이 상당 수준 정착된 이상 이는 우리 도의 숙명입니다.
따라서 우리 도는 이 양대 산업을 충북 100년 번영을 위한 핵심산업으로 더욱 튼튼하게 키워 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충북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올해부터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국가 핵심연구지원시설, 대학과 기업의 바이오연구소 등이 본격 가동되면서 세계적인 바이오 메디컬 허브의 당당한 위용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특히, 대구 첨복단지와 치열한 경쟁 속에 어렵게 유치한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오송을 국가 줄기세포 연구의 메카로 굳혀 나가는 한편, 충북의 오랜 숙원이던 오송 제2산업단지와 KTX오송역세권도 준비된 마스터플랜에 따라 본격 개발에 착수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오송 바이오, 제천 한방바이오, 옥천 의료기기, 괴산 유기농산업을 연계한 바이오 사각벨트를 구축하여 도내 전역에 생명산업의 시너지 효과가 확산되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미래 에너지의 보고(寶庫)인 태양광산업 육성을 위해 충북 혁신도시를 전국 최초의 솔라 그린시티로 육성하고 태양전지종합기술지원센터도 차질없이 건립할 계획입니다.
또한 솔라그린산업단지와 태양광 이미지역(驛) 조성, 경로당 태양광 보급 확대 등으로 충북을 태양의 땅 이미지로 확실하게 굳혀 나가겠습니다.
넷째, 충북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충북경제의 신화를 창조해 나가고 환경을 중시하는 경제정책과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서민경제를 더욱 살뜰히 챙겨 나가겠습니다.
충북의 제2의 경제신화를 창조할 충북경제자유구역은 160만 도민의 힘으로 탄생되었다는 점과 외국기업들이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는 글로벌 충북의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
도에서는 2월 중 본 지정을 받도록 하면서 동시에 경제자유구역청 개청을 서둘러 나가겠습니다.
외국기업 유치와 함께 주거·생활·교육 등 국제적인 정주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비록 출발은 늦었지만 전국에서 가장 성공하는 경제자유구역이 되도록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올해 5조 5,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140억 불 수출, 240개의 사회적기업 육성 등으로 우리 청년들에게 5만 1,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충주·음성·괴산·진천·증평지역의 공장에 저렴한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2,500억 원 규모의 충주댐계통 공업용수도 사업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성장 일변도에서 벗어나 환경을 함께 중시하는 경제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도내 13개의 산업단지의 폐수처리시설과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비점 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수질오염 총량제에 적극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중소기업 사장님들에게 희망을 찾아드리는 것은 도정의 또 다른 큰 목표입니다.
금년에도 저소득 서민들을 위한 햇살론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내 전 시·군에 공급한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여나가는 한편,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LPG 저장탱크 보급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문화·관광과 연계한 특성화 전통시장을 육성하여 서민경제에 생동감 넘치는 활기를 불어 넣겠습니다.
지난해 12월 시행된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분야의 협동조합을 통해,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체계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160만 도민의 힘으로 어렵게 따낸 과학벨트 기능지구는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하고, 시스템 반도체산업 클러스터, 외투단지 등을 적극 육성하여 미래형 신산업이 도내 전역에 확산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어르신들이 건강한 실버토피아 충북과 사회적 약자들이 행복한 복지충북을 실현하여, 출산에서 노후까지 「찾아가는 평생복지」를 충북형 복지브랜드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우리 도는 치매관리지원센터 설치, 치매환자 주간보호 등 치매 예방과 검진·치료·돌봄까지 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치매와 중풍 걱정없는 충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건강,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전국적인 수범사례가 되고 있는 ‘9988 행복나누미’ 사업도 대폭 확대 시행할 것입니다.
또한, 전국 처음으로 장애인 직업 원스톱 재활시스템과 장애인 재활공동체 설립,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와 저소득가정 재무컨설팅 지원 등 약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서민복지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성별영향분석 평가센터를 중심으로 성평등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여성NGO 활동의 허브기능과 공동연구·토론·교육의 장이 될 충북 여성중심 복합공간을 설립하며, 모자보호시설 다목적 일터, 위기청소년 쉼터 건립 등 여성이 살기 좋은 여성친화道를 만드는 데에도 도정의 역점을 두겠습니다.
이기용 교육감님의 결단과 김광수 도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도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실시해 온 초·중·특수학생에 대한 전면 무상급식은 올해에도 차질 없이 실시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유기농업을 지속 육성하여 우리 충북을 대한민국 유기농 특화도로 만들고, 농산물의 명품화·고급화를 통한 공격적 수출농업을 추진하여 농산물 시장개방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의 미래는 친환경·유기농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 도에서는 친환경·유기농업을 진정한 미래 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세계 최초로 괴산에서 개최되는 2015년 세계유기농엑스포가 대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전국 최초의 유기농 푸드밸리를 조성하고,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와 유기농 생태체험관 건립, 무농약 인증면적 확대 등 유기농 시장을 발 빠르게 선점하여 유기농을 미래 유망산업이자 기회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농업필수 영농자재 지원,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제 확대, 안전한 농촌 만들기, 축산시설 현대화사업 등을 추진하여 기후변화와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에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농산물의 명품화·고급화 전략과 농산물 해외 마케팅 전략을 총가동하여 농산물 수출 5억 불을 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바다가 없는 충북이지만 지난해 열심히 중앙부처를 설득한 결과 국비를 지원받아 대규모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를 조성하고, 2015년 세계 유기농엑스포에 대비한 친환경 농업연구센터와 영동 와인연구소를 설립해 나가겠습니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와 고품질 과수단지를 조성하여 연구·생산·유통·관광이 연계되는 미래형 농산업도 적극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일곱째, 본격적인 신수도권 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하고 고급화된 문화관광 인프라를 적극 조성함은 물론, 도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체육정책도 적극 펼치겠습니다.
앞으로 전개될 신수도권과 서울 등 수도권의 고급 관광객을 겨냥한 바이오 산림휴양밸리와 한류문화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드라마 창작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진천 배티 세계순례성지, 청남대 대통령 테마 관광지, 음성 친환경 명품 웰빙타운, 중원 고미술거리 등 지역특성과 트렌드에 맞는 관광시설도 적극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국가행사로 격상하여 개최하고,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연풍새재 휴양관광지, 영동 와인테마 마을 조성 등으로 충북의 관광 매력지수를 한 단계 더 높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강원도·경상북도·한국관광공사·한국철도공사 등과 협의하여 제천∼태백∼봉화∼영주∼단양을 오가는 중부내륙순환 관광열차도 운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농촌지역 학교 등 문화 소외지역에 대한 문화공연을 확대(50회)하고 저소득층 예술공연 무료 관람을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3,300억 원 규모의 진천 국가대표훈련원 2단계 사업을 본격 시작하고, 스포츠 건강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적극 추진하며, 스포츠팀 창단 확대,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으로 「체육강도(强道) 충북」을 확실하게 굳혀 가겠습니다.
여덟째, “충북은 세계로! 세계는 충북으로!”라는 구호 아래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와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충북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겠습니다.
금년은 우리 충북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두 개의 큰 축제가 열립니다.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와 8월에 열리는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그것입니다.
“충북은 세계로! 세계는 충북으로!”라는 구호 아래 충북의 위상을 세계에 떨칠 수 있는 사상 최고의 축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민선5기 충북호는 160만 도민과 의원님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새롭게 전개되는 신수도권 시대의 중심에 우뚝 서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려면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해야 합니다.
작은 빗방울이 모여 강물을 이루듯이 한 사람의 힘은 비록 작지만 160만 도민 모두가 함께하면, 그 「함께하는 충북」의 힘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가 꿈꾸어 온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신수도권의 중심 충북」의 새로운 역사를 확실히 써내려갈 수 있도록 160만 도민과 의원님 여러분께서 「함께하는 충북」을 반드시 실현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그동안 도정발전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김광수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160만 도민과 의원님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부교육감님 나오셔서 인사발령에 따른 간부공무원 소개와 교육시책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3년도 교육시책 보고에 앞서 지난 1월 1일자로 우리 교육청 정기인사에 따라 발령된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충청북도 중앙도서관장으로 재직하다 기획관으로 발령된 윤기성 부이사관입니다.
충북교육 발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할 수 있도록 의원님 여러분의 많은 지도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2013년도 교육시책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충북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그리고 김광수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꿈과 희망을 가득담은 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160만 도민과 의원님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동안 충북교육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충청북도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충북교육가족 모두는 교육현장의 거친 파고를 슬기롭게 넘으며 학생 지도에 열정을 쏟아 희망교육, 실력충북의 위상을 드높여 왔습니다.
그 결과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기초학력미달 비율이 초등학교 0.2%, 중학교 1.4%, 고등학교 1%로 초·중학교 4년 연속 전국 1위, 고등학교 2012년 전국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전국소년체전 3년 연속 종합 3위,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교육청, 청렴도 평가 5년 연속 우수교육청, 5년 연속 식중독 제로화 달성, 특성화고 취업률 전국 2위 달성 등 교육활동 전 분야에서 우수한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특색사업인 다(多) 행복한 학교와 인성교육을 충실하게 운영한 결과 올 1월에 도내 5개 교가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문화와 언어문화 개선 우수학교에 선정되었고, 4개 교가 학교폭력근절 우수학교에 선정되는 보람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이 충북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근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여 올해도 더 큰 교육의 가능성과 희망을 도민 여러분께 안겨드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도민과 의원님 여러분!
우리 교육청은 그동안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세계인 육성이라는 교육지표를 구현하고자 조화로운 학력 신장 등 5대 교육시책을 알차게 추진하여 왔습니다.
금년에도 지난해에 거둔 탄탄한 교육력을 바탕으로 이러한 교육지표와 5대 교육시책을 일관성 있게 이어나가는 동시에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복한 충북교육을 추진방향으로 하여 시대변화를 담은 다원화교육을 위해 다음과 같이 매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배우는 즐거움과 가르치는 기쁨이 넘치는 학교가 되도록 지원을 더욱 다양화하겠습니다.
학생 개인별 학력관리 책임지도제를 통한 기초학력 향상지원, 학습효과 증진을 위한 교과교실제 운영,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방과후학교 지원체제 강화 그리고 안정적인 주5일제 수업 운영을 통해 교육만족도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둘째,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인재를 육성하겠습니다.
학교별 맞춤식 창의·인성교육으로 창의적 융합인재를 육성하고 다양한 세계문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외국어 교육을 충실히 하며 e-러닝 선도국으로서 교류협력국에 대한 교육정보화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바르고 건강하며 따뜻한 품성을 지닌 민주시민을 기르겠습니다.
사랑과 신뢰의 따뜻한 생활지도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통일·안보교육과 역사교육을 강화하여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건전한 통일의식 및 안보관을 정립시키며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여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교육정보원 내에 전국 최초로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융합학습 등 다양한 정보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신뢰받는 책임행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선생님들이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여 학교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교육 수요자와 소통하는 고객감동 민원행정 서비스를 충실히 제공하겠습니다.
다섯째,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교육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의무교육대상자에 대한 양질의 무상급식이 더욱 만족스럽게 제공되도록 힘쓰겠으며 기숙형중학교 설립 등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통한 교육여건 개선, 교육 취약계층의 교육격차 해소에 노력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해 충북다문화가정교육지원센터 내에 자녀학습실을 연중 운영함으로써 다문화가정 학생의 교육격차를 최소화하는 데도 적극 힘쓰겠습니다.
또한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100석 규모의 스마트에듀워크센터를 건립하여 우리 교육청 소속 임산부, 장애공무원, 영·유아를 둔 직원 등이 매주 1∼2회 원격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우리 교육청 특색사업은 존중과 배려의 다(多) 행복한 학교와 교육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4중주를 통한 인성교육 등 두 가지를 운영하여 전년도와의 연계 속에서 자율적인 학교문화와 인성교육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지난해 교육계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안타까움을 안겨준 학교폭력 문제를 비롯하여 학생지도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킨 학생인권조례 문제 등으로 도민 여러분은 물론 모든 선생님들이 크게 상심한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학교를 넘어 사회 전반의 교권 경시 풍조로 이어져 선생님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많은 선생님들이 교단을 떠나는 안타까움도 겪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우리 충북의 선생님들은 흔들림없이 학생지도에 열정을 쏟아 우리 학생들을 전국 최고의 실력을 갖춘 학생들로 우뚝 서게 하였습니다.
숭고한 교육애 하나로 교단을 지키는 선생님들이 이제 더 이상 절망에 빠지는 일 없이 뜨거운 열정과 무한한 자부심으로 교단에 설 수 있도록 선생님을 존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의원님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올해는 행복하고 따뜻한 가정, 사랑과 존중을 가르치고 배우는 학교, 질서와 약속이 지켜지고 이웃을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어 그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삶의 참다운 가치를 배울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하여 더욱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주역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민과 의원님 여러분이 부모 심정이 되어 함께 돌보아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올해도 고난과 시련을 슬기롭게 이겨내며 지혜와 열정으로 열어가는 충북교육의 노력들이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모두에게 값진 열매로 완성되기를 염원하며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의 한결같은 관심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금년도 주요업무 세부 추진과제는 담당관 및 국별로 상임위에서 상세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으며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의원님 여러분 모두 건승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큰 기쁨과 영광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3.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14시51분)
제317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정해진 순서에 의해서 최미애 의원과 윤성옥 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김양희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장님!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의장님!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김양희 의원 의석에서 ― 그다음 사항입니다.)
(○김양희 의원 의석에서 ― 네, 전반적인 의사진행발언인데 다음에 휴회의 건으로 아마 제가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지금 신청합니다. 기회를 주십시오.)
(○김양희 의원 의석에서 ― 저에게… 의장님! 저에게 의사진행발언을 주십시오.)
그래서 의장의 허가에 의해서 5분 자유발언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또 하나 지난번 상임위 위원장단 회의에 분명히 시정연설이 있을 때에는 5분 자유발언과 대집행부 질문은 자제하는 것으로 이미 통보를 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김양희 의원 의석에서 ― 아! 전달받지 못했습니다.)
(○김양희 의원 의석에서 ― 그 의사진행발언을…)
(○김양희 의원 의석에서 ― 저에게도 마이크를 주십시오.)
4. 본회의 휴회의 건(의장 제의)
(14시52분)
(○김양희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사발언 기회 주십시오. 새해라고 발언을 못하는 건 아닙니다.)
(○김양희 의원 의석에서 ― 도의회는 작은 국회입니다.)
(○김양희 의원 의석에서 ― 국회는 지금 인사청문회 통과 중에 있습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김양희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발언을 주십시오.)
(○김양희 의원 의석에서 ― 이런 의회가 어딨습니까? 의장님 직권을 남용하는 겁니다. 의장님!)
그리고 이시종 도지사님과 김대성 부교육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보고하신 금년도 도정 및 교육시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함께하는 충북을 통한 신수도권 시대의 중심 충북건설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복한 충북교육을 통하여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세계인 육성을 구현하여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2차 본회의는 1월 31일 오전 11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17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55분 산회)
○출석의원(35인)
김광수 김동환 임현 김형근
장선배 최진섭 이광희 김영주
임헌경 박종성 최미애 윤성옥
심기보 권기수 강현삼 박문희
김도경 유완백 김재종 황규철
손문규 김봉회 김종필 이수완
정헌 최병윤 이광진 김희수
하재성 박상필 전응천 장병학
김양희 정지숙 노광기
○출석공무원
도지사이시종
행정부지사신진선
경제부지사설문식
기획관리실장강성조
행정국장강호동
보건복지국장최정옥
경제통상국장이우종
농정국장조운희
문화관광환경국장김우종
균형건설국장윤재길
바이오산업국장박인용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장곽용화
혁신도시관리본부장송인헌
소방본부장이강일
정책기획관김진형
충북도립대학총장연영석
자치연수원장박종섭
농업기술원장조광환
공보관신찬인
여성정책관변혜정
·교육청
부교육감김대성
교육국장이명숙
감사관김석환
기획관윤기성
○제317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집회요구
(김재종 의원 외 11인)
·발의의원 : 김재종 이광진 하재성
김종필 김영주 이수완
손문규 김양희 노광기
박상필 장병학 김도경
(2013년 1월 17일, 공고 제2013-1호)
○회의록 서명의원
최미애 의원, 윤성옥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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