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 회의록
1991년 8월 10일(토) 오전 10시 2분
제70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물호국용사를 위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지금부터 제70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서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악)
·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된 주악에 맞추어서 일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묵념
(묵념곡)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벌써 4대 의회가 개원된지 한달여 동안 3번째의 임시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69회 임시회 때에는 온 도민의 관심속에 경부고속전철 본선역의 충북권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우리의 의지를 천명하였으며 지난번 수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위로 격려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 하나하나가 도민의 대변자로서의 우리 의회가 마땅히 하여야 할 일이고 또한 보람있는 일이었다고 생각을 하는 바입니다. 의원여러분 이번 70회 임시회에서는 충청북도 교육위원회 교육위원을 선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마 의원님들께서는 어떠한 분이 교육위원으로 선출되어야 한다는 것을 나름대로는 결정하였으리라고 믿습니다. 이제 처음 시작되는 진정한 교육자치의 성공을 위해서 학식과 덕망이 높고 지역 주민의 존경을 받아서 교육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분을 교육위원으로 선출하여 우리 지역 교육의 장래를 이끌어 나가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연, 학연 또는 편견에 의하지 아니하고 뚜렷한 교육철학을 가지신분들이 선출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의원여러분 그리고 8월 12일과 13일은 본 도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듣도록 할 예정입니다. 본 도정질문이 지엽적인 내용이나 일과성의 질문에 그치지 말고 정말로 도민의 의사를 대변할 수 있고 도정에 반영될 수 있는 심도있는 질문이 되도록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야만 우리의 모든 의정 활동을 지켜보는 도민들께서 다같이 공감할 수 있으리라 확신을 하는 바입니다. 의원동지여러분 이번 제70회 임시회가 뜻깊은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의원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를 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1차 본회의는 10분 후에 개의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