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5일(월) 14시 개식 제243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담당 박기익)
(14시00분 개식)
○의사담당 박기익 지금부터 제243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주 악 )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주악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권영관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원종 지사님과 이기용 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지난 임시회 이후 20여일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아직 무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날씨지만 절기상으로 처서가 지난 요즈음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기운은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먼저 유난히 무더웠던 폭염에도 불구하고 민생현장을 돌아보시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비회기 중이었던 지난 8월 22일부터 1주일간은 국가 차원의 전시대비 훈련인 을지훈련이 있었습니다. 국가비상시의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을지훈련에 성실하게 임해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는 국제 유가로 인한 국제적 경제여건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내수부진의 장기화에 따른 기업환경의 악화 등 국내·외적 경제 여건이 호전되지 못하고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일부에서는 장기불황에 따른 경제 위기론을 우려하는 목소리까지 나오는 등 우리의 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실물 경제는 대단히 어려운 실정에 놓여 있습니다. 더욱이 최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정책의 변화는 지방재정은 물론 우리의 살림살이에도 많은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이라 할지라도 집행부에서는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우리도가 계획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10일간의 일정으로 전체의원 연찬회 개최와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 등을 처리하기 위하여 소집한 것입니다. 이번에 개최하는 전체의원 연찬회에서는 최근 개정된 공직선거법과 관련한 직무분야와 남녀 성별 특성을 감안하여 정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교양분야에 대한 연찬회를 계획한 것이니 만큼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이번 회기 중에는 금년도에 추진하고 있는 각종 주요시책 사업들의 현장방문 등을 실시하여 연초에 계획한 목표가 차질 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이번 임시회가 어느 때보다 알찬 회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이제 며칠 후면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입니다.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더 넉넉하고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도 세심한 배려를 통하여 그들로 하여금 고향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일교차가 심한 요즈음 건강에 각별히 유념하시길 바라며 자리를 함께 하신 여러분과 150만 도민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기익 이상으로 제243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