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11일(월) 14시 개식 제240회 충청북도의회(정례회)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담당 박기익)
(14시01분 개식)
○의사담당 박기익 지금부터 제240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 악)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주악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권영관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원종 도지사님과 부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난 임시회 이후 제240회 1차 정례회를 개회하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그동안 비회기중임에도 불구하고 의원님들의 의정연구모임에서는 도계지역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하였는가 하면 지역구에서의 민생현안 해결 등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님들의 노고에 대하여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부는 지난 6월 30일 12년여간 우리 도민들의 최대염원이었던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을 우리 충북의 오송으로 확정 발표하였습니다. 우리의 최대 현안이었던 국책사업을 우리 도민의 뜻대로 관철시킨 것은 오직 한마음 한뜻으로 오랜 기간 동안 끈기있게 노력해 주신 유치위원회를 비롯한 학계와 언론계 그리고 전 시·군이 힘을 합쳐 일구어낸 150만 도민의 쾌거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전 도민의 힘을 결집시켜 도민들의 뜻이 성사되도록 온갖 노력을 다해 오신 이원종 도지사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께 그간의 노고에 대하여 위로와 함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오송분기역 유치를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오늘이 있기까지 중요한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시의적절하게 대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오신 특별위원회 김정복 위원장님을 비롯한 전 의원님들께도 그간의 노고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오송분기역을 유치한데 대한 성취감으로 안주할 때가 아니라 호남고속철도가 조기에 착공되도록 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오송분기역이 청주공항과 신행정수도 관문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어우러지도록 하는 역세권개발 종합계획 등을 마련하는데 다시 한번 도민의 힘을 결집해 나가야만 하겠으며 이러한 현안들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감으로써 우리 충청북도가 자손대대로 그 어느 지역보다도 살기 좋은 터전으로 발전하게 되리라는 것을 확신하는 바입니다. 또한 최근 정부가 확정 발표한 공공기관 이전사업과 기업도시 등 우리가 어려운 상황 하에서 성취한 여러 가지 사업들에 대하여 우리지역의 균형발전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여 이번 기회가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집행부에서는 이러한 중요한 사안들에 대하여 슬기롭게 대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금번 정례회의는 10일간의 일정으로서 금년도 계획한 도정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할 뿐만 아니라 2004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 등을 다루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하절기 무더위 등으로 의정활동에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집행부의 지난해 예산이 우리 도민을 위해서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그리고 금년도 계획된 주요업무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세밀히 살피는 등 오직 도민을 위한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되도록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집행부에서는 장마철 이상기후에 의한 재해예방과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전염병예방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는 물론 주민의 건강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지난 3년간 도의회를 성원해 주시고 의정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 이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과 150만 도민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고 뜻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기익 이상으로 제240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