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담당 박상용 지금부터 제235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 악)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주악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권영관 존경하는 150만 도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을유년 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개최되는 첫 임시회에서 이렇게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새해를 맞이하여 150만 도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 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우리 의회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 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금년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그동안 의원님들께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생활현장 등을 찾아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나누시면서 도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오셨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특히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우리 도와 자매결연지연인 중국 흑룡강성을 방문, 우리 충북의 홍보와 우호협력을 새롭게 다지는 등 폭 넓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돌아오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울러 민생현안문제 해결 등 월동기 종합대책 추진과 신년 설계를 성실히 준비해오신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하여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3월의 대폭설과 대통령의 탄핵사건, 신행정수도 특별법의 위헌결정 등 우리 주변의 크고 작은 일들로 하여금 도민들에게는 많은 어려움과 놀라움 그리고 충격과 분노가 있었는가 하면 제85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도정 및 교육행정 전 분야에서 최우수 시상 등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서 역할을 다하여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가져다 준 한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 12월에 동남아를 강타한 대지진에 따른 해일로 인하여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지구촌의 대 재앙으로 실로 슬픔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삼가 표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지금 국내정세는 그 어느 때보다도 경기회복을 여망하는 국민들의 여론과 함께 지역의 이익을 위한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우리 지역에서는 신행정수도 지속 추진,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유치, 전국 장애인체전과 소년체전의 성공적 개최 등 현안문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에 따라 10일 바로 어제 충청권 국회의원, 3개 시·도의회 의장과 시·도지사 시·장군수 협의회장,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장 그리고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신행정수도 범충청권협의회를 개최하여 충청권의 단결과 협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앞으로 충청권이 원하는 대안 마련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신행정수도가 충남권에 위치한 만큼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은 반드시 오송역으로 확정되어야 함을 대내·외적으로 확고히 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유치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특위를 중심으로 의회 차원의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입니다. 따라서 저는 우리 지역의 당면 현안사항들이 모두 슬기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함께 도민의 역량을 한 곳으로 결집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 의회는 물론 집행부에서도 현안사항들에 대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을유년 새해에는 참여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의 균형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뜻 깊은 한해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울러 금년도에는 도민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면서 집행부와 지역내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는 등 지역의 발전과 도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열린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하여 금년도에 중점 추진할 의정활동방향을 신년사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첫째, 도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 투명한 의정을 실천하겠습니다. 둘째, 의정활동의 전문성 제고로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펼쳐 신뢰받는 의회를 정착시키겠습니다. 셋째, 지역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화합 의정을 통하여 의회 위상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의정운영의 정보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같은 의정활동방향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님과 집행부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번 제235회 임시회는 오늘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특히, 내일 실시하는 전체의원 연찬회는 신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다짐의 장과 바쁜 의정활동으로 자칫 소홀하기 쉬운 건강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계획하였습니다. 연찬회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는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한겨울의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건강에 유념하시면서 이번 임시회가 뜻 깊은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참고로 2005년도 도정 및 교육시책에 관한 주요업무 보고는 2월 임시회에서 다루기로 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따라서 집행부에서는 주요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바이오토피아 충북건설을 가속화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을유년 새해에도 우리 의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150만 도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다시 한번 충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상용 이상으로 제235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