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6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충청북도의회사무처
2007년 1월 22일(월) 14시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256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도정보고(교육시책 포함)
3. 하이닉스 공장증설 충북투자 지원 건의안
4.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5. 본회의 휴회의 건
o 5분 자유발언
부의된 안건
1. 제256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2. 도정보고(교육시책 포함)
3. 하이닉스 공장증설 충북투자 지원 건의안
4.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5. 본회의 휴회의 건(의장 제의)
o 5분 자유발언(행정자치위원회 김환동 의원, 교육사회위원회 최미애 의원)
(14시12분 개의)
먼저 도 인사발령에 따른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우병수 의회사무처장입니다.
강호동 총무담당관입니다.
박정희 의사담당관입니다.
윤기관 의회운영위원회 전문위원입니다.
이명우 교육사회위원회 전문위원입니다.
이어서 의사담당관의 보고가 있겠습니다.
5분 자유발언 신청과 의안접수상황 그리고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할 안건 등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5분 자유발언 신청입니다.
행정자치위원회 김환동 의원으로부터 군 교육기관 유치철회 촉구와 관련하여, 교육사회위원회 최미애 의원으로부터 객관적이고 투명한 인사시스템 운영에 대하여 각각 5분 자유발언 신청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의안접수상황입니다.
의장으로부터 제256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이 제의되었으며 민경환 의원 외 20인으로부터 충청북도보조금관리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발의되었습니다.
또한 1월 15일과 18일 충청북도지사로부터 충청북도 농어촌개발기금특별회계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과 충청북도교육감으로부터 충청북도교육청 감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2건이 제출되었으며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하이닉스 공장증설 충북투자 지원 건의안이 제안되었습니다.
다음은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할 안건입니다.
제256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2007년도 도정 및 교육시책 보고의 건, 하이닉스 공장증설 충북투자지원 건의안 등 모두 5건입니다.
끝으로 도의회에 대한 집행부의 서면보고 사항입니다.
지난 2006년도 마지막 정리추경 편성 이후 중앙정부로부터 도지사 및 교육감에게 교부된 국고보조금에 대한 2006년도 세입세출예산으로의 간주처리 예산 내역을 의석에 배부하여 드렸습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의원님들께 나누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조)
895·보고사항(의사담당관실)
이상은 부록에 실음
행정부지사가 혁신도시건설 관련 간담회 참석과 관련해 건설교통부에 출장 중에 있어 오늘 본회의에 참석치 못한다는 사전통보가 있었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 우리의 의정활동을 방청하기 위하여 참석하신 여성단체 등 시민단체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가지고 계신 휴대폰은 작동을 중지시켜 주시기 바라며 회의 중에는 고성, 박수, 소란 행위 등 회의 진행을 방해하는 행위와 좌석이동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제256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14시18분)
제256회 임시회 회기는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1월 20일부터 1월 29일까지 8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번 회기의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조)
·제256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충청북도의회)
이상은 부록에 실음
2. 도정보고(교육시책 포함)
(14시19분)
먼저 도지사님 나오셔서 인사발령에 따른 간부공무원의 소개와 도정 주요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본청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연영석 정책관리실장입니다.
문화진흥국장, 의회사무처장, 청주시 부시장을 거쳐서 정책관리실장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이석표 자치행정국장입니다.
진천군 부군수, 제천시 부시장, 문화관광국장을 역임했습니다.
다음은 정정순 경제투자본부장입니다.
지난 1년간 세종연구소 국정과제 연수과정 교육을 수료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음은 김경용 균형발전본부장입니다.
괴산군 부군수, 바이오산업추진단장, 기획관을 역임했습니다.
다음은 김진식 농정본부장입니다.
공보관, 증평군 부군수, 바이오산업추진단장을 역임했습니다.
송영화 건설재난관리본부장입니다.
보은군 부군수, 건설교통국장을 역임했습니다.
다음은 김양희 복지여성국장입니다.
개방형 직위로 공모한 김양희 국장은 고려대 대학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주성대 겸임교수, 고려대 부설 스포츠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충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다음은 신동인 문화관광환경국장입니다.
행정자치부 운영혁신과장, 진단평가팀장, 조직관리팀장을 거쳐서 문화관광환경국장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정호성 정책기획관입니다.
총무과장, 공보관, 괴산군 부군수를 역임했습니다.
김태관 공보관입니다.
사회복지과장, 청원군 부군수를 역임했습니다.
다음은 직속기관장과 사업소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상혁 자치연수원장입니다.
회계과장, 보은군 부군수를 역임했습니다.
우건도 생명산업추진단장은 지금 병가 중입니다.
앞으로 도정 각 분야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의원님 여러분께서 지도 편달해 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간부공무원 소개를 마치고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오장세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희망찬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의원님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가운데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는 보람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민선3기를 마무리하고 도민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민선4기 도정이 새롭게 출범하였습니다.
의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충북의 새로운 발전 틀을 완성시킬 2020년까지의 전략목표와 차별화 된 중장기 발전정책과 사업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민선4기 동안의 분야별 비전과 전략과제 이행계획으로 ‘충북아젠다2010’을 확정하였습니다.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한 체제 정비와 경제마인드 제고를 위한 공무원 교육을 실시하고 건설업과 재래시장 활성화, 생산적 노사문화 기반조성 등 경제특별도 건설에도 착수하였습니다.
또한 권역별 성장동력 거점을 개발하고 현안과제를 정부정책에 적극 반영하였으며 도민소득 창출을 위한 행정역량을 결집하여 지역균형 발전기반을 구축한 한해였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금년은 국토의 중심인 충북이 국가의 경제에서 중심으로 도약하는 경제특별도 원년이 될 것입니다.
우리 충북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고속철도 오송역, 혁신도시, 기업도시, 바이오농산업단지 건설 등으로 어느 때보다도 좋은 지역발전의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호기를 최대한 살려 우리 충북이 국토의 중심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배후지역으로써 실질적인 국가의 중심으로 도약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민선4기 로드맵인 ‘충북아젠다2010’을 마련하여 선포식을 개최하고 2010년까지 1인당 GRDP 3만1,000달러를 달성하는 경제특별도 건설을 위하여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여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따라서 금년도 도정비전을 역동적 도정, 글로벌 도정, 혁신적 도정으로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으로 정하고 6대 전략목표와 25개 이행과제를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의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도를 부탁드리면서 금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전략목표는 활력 있는 경제 실현입니다.
먼저 최적의 투자유치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기업투자 저해요인을 조사하여 법령·조례를 정비하고 투자유치 우수기관, 공무원을 포상하겠으며 지역 전략산업 중심의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하여 투자환경설명회와 출향 CEO초청 설명회를 개최하겠습니다.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을 100억원까지 확대하고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재정자금을 10억원까지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투자유치센터를 운영하겠습니다.
둘째, 기업하기 좋은 충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기업지원정보 포털사이트 구축과 기업 애로지원센터 운영으로 고객 중심의 기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하는 등 기업인 예우문화를 조성하여 기업인 기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
중소기업 CI, 제품 및 포장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판로를 개척하여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으며 노사정협의회의 정례적인 운영과 노사정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노사간에 평화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습니다.
경쟁력 있는 재래시장 육성을 통하여 시설을 현대화하고 차별화된 시장이미지 마케팅을 개발하겠으며 일자리 만들기 신뉴딜사업을 구체화하겠습니다.
대규모 건설사업을 분할 발주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에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넷째, R&D클러스터를 구축하겠습니다.
생명공학연구원, 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핵심 전략산업 국책연구기관의 조성을 지원하고 테크노파크, 보건의료산업센터, 오창과학연구단지 등 지역 전략산업지원센터 건립을 지원하겠으며 지역혁신센터 운영과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지역컨소시엄 운영으로 산학연 협력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글로벌 비즈니스 도정을 운영하겠습니다.
중국 광서장족 자치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국제자문관, 재외충청향우회를 국제교류의 해외거점으로 활용하겠으며 무역박람회, 해외시장개척단 및 우수상품 해외전시회에 참가하여 중소기업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무역인프라를 구축하여 수출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 목표는 균형 있는 발전 촉진입니다.
먼저 지역간 균형발전 전략을 추진하겠습니다.
균형발전 추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혁신발전5년계획을 추진하겠으며 지역발전 파급효과가 극대화되고 차별화된 중장기정책을 중점 추진하겠습니다.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고 난개발 방지를 위한 관리지역 운영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권역별 특화 전략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청주·청원권은 IT·BT, 첨단의료산업단지로 중점 육성하고 북부권은 사과·한방·석회석신소재 등의 지역 특화산업을, 중부권은 진천 국가대표 제2선수촌 건립과 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남부권은 보은에 바이오농산단지와 황토·묘목·포도 등 지역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하였습니다.
셋째,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전략을 추진하겠습니다.
진천·음성의 혁신도시, 제천의 종합연수타운, 충주의 기업도시 건설을 지원하고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과 신활력사업 등을 통하여 낙후지역을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댐 주변지역 정비와 지원금확대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부내륙광역권 개발사업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교통과 물류의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중부내륙철도를 신설하고 청주～천안, 청주～대전 경전철 건설을 정부계획에 반영되도록 추진하겠으며 청원～상주간 고속도로를 금년도에 완공하겠습니다.
안중～삼척간 고속도로 건설과 경부고속도로 선형개량, 중부고속도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27개소의 국도 및 국도대체 우회도로를 확포장하는 한편 99개소의 위험도로를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청주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국제노선의 신설과 화물계류장, 계기 착륙시설 등 공항시설을 확충하고 중부권 내륙 화물기지의 건설과 함께 음성·제천유통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세 번째 전략목표는 살기 좋은 농촌 건설입니다.
먼저 고품질 친환경 농업의 생산기반을 확대하겠습니다.
과학영농특화지구와 청정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와 친환경농산물육묘장 설치를 지원하겠으며 FTA에 대응하여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우품질 고급화와 구제역 등 가축 질병의 예방으로 고품질·안전축산물을 생산하겠습니다.
둘째, 쌀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쌀 적정면적을 유도하고 고품질 벼 종자 보급과 함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벼 못자리 뱅크 등 영농장비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RPC 건조·저장시설 등 고품질 쌀 가공시설 확충과 함께 쌀 파워브랜드를 육성하고 소득 보전 직접지불제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겠습니다.
농산물 유통시설 현대화를 위해 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을 지원하고 축산물의 안정적 유통기반 조성을 위하여 도축장 운영 활성화 자금 지원과 축산물 위생검사를 강화하겠으며 해외 틈새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하여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우수농산물에 도지사 품질보증추천제를 하반기에 실시하겠습니다.
넷째, 도·농 상생의 복지농촌을 건설하겠습니다.
고교생 자녀학자금 및 영유아 양육비를 지원하여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미래 농업과 농촌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겠습니다.
농촌마을, 오지마을의 종합개발과 함께 정주기반을 확충하고 전원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 산림휴양 시설을 조성하여 농·산촌을 관광자원화하고 산림자원을 육성하겠습니다.
네 번째 전략목표는 함께하는 복지실현입니다.
먼저 함께 누리는 복지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도민종합복지 정보망을 구축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여 도민통합 사회복지역량을 강화하고 제3차 여성발전 3개년 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하는 한편 성별 영향평가를 확대 실시하여 양성이 평등한 행복한 가족을 만들겠습니다.
출산아에 대한 장려금을 지급하고 불임부부 가임 시술비와 산모 신생아 도우미도 지원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청소년육성기금을 확충하여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겠습니다.
둘째,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확대하겠습니다.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구의 기초생활을 보장하고 저소득층 의료급여 지원도 확대하며 경로연금, 노인 교통수당지원과 치매상담센터 운영 및 노인위생용품과 보청기를 지원하겠습니다.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의료재활 지원 및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서비스를 실시하여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아동복지시설과 보호기관 운영을 지원하여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키겠습니다.
보건기관 시설·장비의 현대화와 함께 지역암센터 건립 등 공공보건 의료시설을 확충하고 신종전염병 예방관리대책을 추진하여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겠습니다.
저소득층의 암,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을 등록관리하고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도민 건강관리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식품안전 위생교육과 다소비 식품을 수거 검사하여 위생적인 식품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하겠습니다.
넷째, 청풍명월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발족과 13억원의 환경보전기금을 적립하여 청정환경 보전기반을 구축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오염도와 도시 대기질을 상시 측정·공개하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보전·관리하겠습니다.
쓰레기 매립시설, 소각시설, 폐기물 종합처리 시설 10개소를 설치하는 등 환경기초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면지역 상수도 확충 및 노후관 교체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전략목표는 참여하는 문화창달입니다.
먼저 경쟁력 있는 문화예술을 진흥하겠습니다.
정책결정 전에 문화예술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예술회관, 박물관, 도서관을 건립하여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문예진흥기금 조성과 예술작품 창작, 유통활동 등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영상산업을 육성하는 등 문화산업을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둘째, 중원문화를 체계적으로 전승·보전하겠습니다.
충북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차별화된 중원문화권의 개념을 정립하고 도지편찬, 충북학연구 등을 통해 전통·건전문화를 육성하는 한편 지정문화재의 정비·보수, 무형문화재 전승활동 등 문화재의 관리를 강화하고 개인소장 문화재의 기증·전시를 확산하여 도민참여 문화재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미래성장동력으로 관광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제4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 추진과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취임에 따른 충북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권역별 관광협의회 운영 및 주요 관광지 종합패키지 상품화로 관광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외 관광전 참가, 외국관광객 및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넷째, 체육을 진흥시키고 스포츠를 산업화하겠습니다.
충북체육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하여 선택과 집중으로 전문체육인을 양성하고 가족생활캠프 운영과 다양한 생활체육교실 운영으로 생활체육을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체육시설 확충 및 활용도를 제고시키고 국가대표 제2선수촌과 연계한 스포츠용품산업 유치와 함께 경쟁력 우위상품을 집중 육성하는 등 스포츠산업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여섯 번째 전략목표는 도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경제특별도 이미지 마케팅을 강화하겠습니다.
경제특별도 이미지 확산을 위해 경제특별도 선포식을 개최하고 경쟁우위의 투자환경 조성 및 공장설립 One-Stop서비스 실시로 초일류 경제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브랜드슬로건 개발과 문화관광브랜드, 농산물 상표 공동활용으로 경제특별도 브랜드가치를 증대시키고 해외 경제전문지 광고 및 해외마케팅 전개로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하겠으며 홍보 로드맵과 홍보기법을 개발하는 등 전략적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효율과 성과지향의 도정을 운영하겠습니다.
부서별 책임운영제를 내실화하고 개방형 직위를 확대하여 능력과 성과 중심의 역동적인 조직을 운영하고 도민의식 선진화를 위해 행복충북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
업무계획 수립 및 예산편성 시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도민참여 행정을 추진하고 광대역 통합망을 시범 구축하고 지역멀티미디어 산업을 육성하여 u-충북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을 운용하겠습니다.
철저한 세원관리로 지방세수 목표를 달성하고 탈루·은닉세원을 적극 발굴하여 자주재원을 확충하는 한편 성과관리제도와 연계한 사업별 예산제도를 도입·시행하겠습니다.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시·도지사협의회, 충청권정책협의회 등을 통하여 지역현안과제를 적극 해결하고 전자입찰제 확대 및 전자계약 체결 제도를 전면 실시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를 운영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방·교통안전과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소방청사 6개소를 신·증축하고 대형화재 취약대상 및 다중이용업소를 특별 관리하여 예방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겠습니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자연재해위험지구 및 소규모 재해취약시설을 정비하여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오장세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우리 충북은 수도권에 인접한 입지조건과 함께 사통팔달의 교통 물류망이 확충되고 오창의 IT, 오송의 BT 등 첨단산업의 거점 조성과 함께 대형 국책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지역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금년을 경제특별도 건설의 원년으로 정하고 도의 조직을 경제투자분야 중심으로 확대 개편하였으며 국내외 기업유치를 위한 투자유치단과 투자유치서울사무소를 신설하여 경제특별도 건설을 위한 지원체제를 완료하였습니다.
이제는 전국 최고의 매력 있는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내실 있고 효율적인 투자유치 기반을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일류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경제특별도 건설로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조기에 달성하기 위한 금년도 주요 전략목표와 이행과제에 대하여 실·본부·국별로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금년에도 변함 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교육감님 나오셔서 교육시책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희망찬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새해에도 충청북도의회가 도민의 복리증진과 도정발전의 견인차로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하면서 힘찬도약 미래를 여는 충북교육을 변함 없이 이끌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의원님들께서 지도 편달해 주시고 150만 도민의 성원에 힘입어 많은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무엇보다도 고무적인 일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주관한 2006년도 지방교육혁신종합평가에서 7회 연속 우수교육청의 찬란한 금자탑을 쌓은 일이었습니다.
특히 고객만족도 영역에서 최우수를 차지하고 재정운용과 혁신역량 등 6개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음으로서 우리 도의 교육수준이 전국교육을 선도해 나가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또한 학교교육의 내실화에 진력함으로서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국 정상을 향해 도약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우리 수험생 수가 전국 수험생 대비 1.97%에 불과하지만 1등급 점유율이 평균 2.32%를 차지하고 종합성적 석차 등급이 1등급 5.15%로 전국 기준보다 훨씬 상회하는 등 충북교육의 확실한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침으로써 국가청소년위원회의 지방행정기관 평가에서 우리 교육청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과학실업정보화 교육의 알찬 결실 교육행정서비스의 선도적 수행 등 각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알찬 결실들은 위원님들의 뜨거운 성원과 교육가족 모두의 헌신적인 교육봉사로 일궈낸 쾌거였다고 생각합니다.
이토록 값진 성취와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변함 없이 뒷받침 해 주시고 성원하여 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새해 충북교육은 26여만 학생들이 행복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희망교육 실력충북의 기치를 내걸고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세계인 육성을 지향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충북교육의 원대한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새롭게 설계한 학력, 창조, 품성, 참여, 복지 등 5대 시책을 구체화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조화로운 학력 신장입니다.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최고 화두는 사람과 지식입니다.
충북교육은 국가와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조화로운 학력 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 모든 교육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단위학교 중심의 기초학력책임제를 강화하고 각 분야별 영재를 발굴하여 지도하겠으며 수준별 교육과정도 더욱 내실화하여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는 맞춤형 교육이 실현되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희망교육 나눔의 방과 후 학교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겠습니다.
특별활동과 연계한 특기·적성교육을 확대하고 농산촌 방학아카데미와 병원학교, 야간에 만나는 원어민 영어학교도 적극 추진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책은 지혜의 보고이며 삶의 향도입니다.
‘책사랑 운동’과 ‘사제동행 책 읽는 아침 운동’을 활기차게 전개하고 통합적 문제 해결력 신장을 위한 논술교육도 강화하여 창의적인 사고와 논리의 깊이를 더하도록 하겠습니다.
농촌지역의 우수고 육성을 위해 올해 4개교를 추가로 지정하여 지역교육 발전의 거점학교로 육성하고 개방형 자율학교도 시범 운영하여 새로운 학교경영의 모델로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유아의 전인발달을 돕고 취업모 증가에 따른 사회적 요구를 수용하기 위하여 종일반 운영을 확대하고 놀이활동 중심의 통합교육 과정을 운영하겠습니다.
함께 배우고 나누는 장애아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장애 특수성에 알맞은 개별화교육을 강화하고 방과후 학교도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미래대비 창조교육입니다.
엘빈 토플러는 ‘미래의 충격은 앞으로 닥칠 미래가 아니라 이미 우리 앞에 와 있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미 도래한 다원화 사회를 주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미래에 대비하는 창조교육이 강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외국어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학생외국어교육원을 더욱 발전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제8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배출한 충북인의 자긍심을 기리기 위해 제2의 세계인 육성을 위한 영어 말하기 대회도 적극 추진하여 우리 학생들이 세계로 향하는 큰 꿈을 키워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창조와 탐구의 산실인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특화된 산업인력 양성을 위하여 실업계 고교 산·학클러스터 협약학과도 함께 운영하겠습니다.
학교 인터넷통신망을 지역교육청별 집선형으로 구축하여 e-learning 기반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도모하겠습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교육과 정보윤리교육도 강화하여 건전한 정보활용능력을 제고하겠습니다.
셋째, 진취적인 품성 함양입니다.
민주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율과 봉사, 협력과 경쟁, 자아 존중과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을 실천하는 예의 바르고 진취적인 건강인을 육성하는 일이야말로 교육이 추구해야 할 중요한 목표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를 위해 생활예절 중심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각급 학교 실정에 최적화된 생활예절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고 예절과 질서, 친절과 봉사의 기본생활습관 정착과 글로벌 에티켓교육에 힘쓰겠습니다.
사랑이 넘치는 교실 행복한 학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학생사랑 3다3무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3애3행 운동”도 활기차게 펼쳐 감동과 신뢰가 넘치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소외 받는 학생이 없도록 나눔과 공감의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친구의 날 운영과 친구사랑 운동, 교육가족 사랑의 결연운동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감동캠프를 운영하고 학생의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상담활동도 일상화하여 건강하고 미래지향적인 가치관이 정립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신뢰받는 참여행정 실현입니다.
학교가 신나고 행복한 삶의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이 실현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학생을 구심점으로 하여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면서 자랑스런 우리 학교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각급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의 자율 책무성을 강화하고 기관별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교육 경영으로 단위학교 자치문화가 활짝 꽃피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정책 연구과제를 공모하여 연구결과를 주요정책 입안과 정책 개선자료로 활용하고 함께하는 교육발전세미나를 개최하여 교육정책 품질을 높여나가겠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학교전통 세우기와 교육사랑이야기 공모전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아름다운 교육감동을 함께 나누고 가꿈으로써 보람과 긍지가 넘치는 행복한 교직풍토가 도내 모든 학교에 확산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균형 있는 복지 구현입니다.
좋은 교육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교육여건이 충족되어야 할 것입니다.
질 높은 교육환경이야말로 창의적인 교실수업을 뒷받침하고 학생들의 정서를 풍성하게 하는 교육의 바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단계 발전하는 학교 교육을 위하여 냉·난방시설 개선과 학교환경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고 녹색학교가꾸기 사업도 펼쳐 아름답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노후 급식시설을 개선하고 우리 농산물 이용을 확대하는 등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학교급식 제공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학생 건강증진을 위하여 보건위생교육을 강화하고 즐겁게 참여하는 자율체육활동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취약계층의 교육복지 증진에도 더욱 힘쓰겠습니다.
벽지학교와 읍·면 이하 지역의 무상급식을 확대하고 한 세대 셋째 자녀 이상의 급식비도 지원하겠으며 저소득층 자녀의 학비, 정보화교육비 등도 지원하여 균형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금년도에 설계한 모든 교육시책들이 교육현장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 가는 감동교육으로 활기차게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육가족 모두는 지난해의 결실을 도약의 초석으로 삼아 다시 한번 조용한 전진 속에서 “희망교육 실력충북”의 확실한 성장을 이룩하도록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아무쪼록 금년 한해도 충북교육이 활력 넘치는 도약 속에서 세계속의 충북교육으로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의원님 여러분의 끊임없는 지도 편달을 거듭 부탁드립니다.
정해년에도 의원님 여러분 모두 건승하시고 보람찬 의정활동이 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 하이닉스 공장증설 충북투자 지원 건의안
(14시55분)
산업경제위원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최근 우리 지역 최대의 현안인 하이닉스반도체 증설과 관련하여 지난 1월 12일 하이닉스가 투자계획을 변경하여 제출하겠다고 요청함에 따라 정부의 입장을 유보한 것은 양 지역의 갈등만 증폭시키고 특히 충북지역 도민에게 정부정책에 대한 실망감과 함께 분노와 개탄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정부 당국에 참여정부의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중단 없는 전진과 현행법상 불가능한 이천공장 증설 문제를 더 이상 거론하지 말고 하이닉스 청주공장으로의 증설을 조속히 결정하도록 강력히 촉구 건의하고자 본 건의문을 제안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하이닉스 공장증설 충북투자 지원 건의안을 낭독하여 드리겠습니다.
하이닉스 공장증설 충북투자 지원 건의안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님, 권오규 재정경제부장관님, 김영주 산업자원부장관님, 이치범 환경부장관님, 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님,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님께.
변화와 혁신을 여망하는 전국민의 뜻에 따라 국토의 균형발전은 물론 우리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는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28일 기업환경개선 종합대책에서 수도권 공장총량제 확대, 수도권 공장 증설을 선별적으로 허용하는 규제 완화를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 위치한 하이닉스 이천공장의 증설에 대한 허용 여부를 놓고 지난해 11월말부터 세 차례나 연기하였으며 지난 1월 12일 하이닉스가 투자 계획을 변경하여 제출하겠다고 요청함에 따라 정부의 입장을 유보한 것은 양 지역의 갈등만 증폭시키고 특히 충북지역 도민들에게 실망감과 정부정책의 불신을 한층 더 깊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이닉스가 소재한 이천지역은 2,300만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으로 삶의 질에 직결된 문제로서 정부에서도 수질개선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나 상수원지역과 지역 주변의 인구 증가에 따른 개발 압력 가중으로 실제 수질개선 효과는 미비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팔당상수원 보호를 위해 각종 개발사업을 엄격히 규제해야함에도 배출시설 설치 제한지역인 이천지역에 공장증설을 허용한다면 국가균형발전과 환경·식수원 문제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환경단체와의 갈등과 마찰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하여 충북 청주지역은 하이닉스반도체가 유동성자금 문제로 해외매각의 위기에 처했을 때 도내 각급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범도민 차원에서 매각 반대를 위한 도민결의대회를 비롯해 채권단 방문과 서명운동, 대정부 건의, 주식갖기캠페인 등 하이닉스살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바 있습니다.
청주지역에는 하이닉스 청주공장과 인근에 (주)삼익부지 등 유휴지를 활용할 경우 즉시 투자가 가능하고 하늘과 땅으로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편리한 물류·교통망과 전문인력 유치 등 투자환경이 이천지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충청북도와 청주시에서는 하이닉스가 청주지역에 투자한다면 공장증설과 관련된 인프라는 물론 추가로 소요될 부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향후 하이닉스가 세계적 기업으로 발전하는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확고한 의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에 우리 충청북도의회 의원 일동은 앞으로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대원칙이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충북지역에 하이닉스 공장 증설이 추진되도록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건의하는 바입니다.
첫째, 정부는 지역경제 회복에 획기적 계기가 될 하이닉스 공장 청주증설을 조속히 확정하여 줄 것을 건의 드림.
둘째, 정부는 정치적 논리가 개입된 양 지역간 나누어 먹기식 절충안을 지양하고 법과 원칙에 근거하여 정부입장을 결정하여 줄 것을 건의 드림.
셋째, 정부는 수도권과 자연보전권역에 대기업의 공장 신·증설을 법과 원칙에 따라 불허하고 국정목표인 국가균형 발전차원에서 지방의 산업·경제가 함께 도약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강력히 시행할 것을 건의 드립니다.
2007년 1월 22일
충청북도의회 의원 일동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위원회에서 채택한 대로 의결하여 주시기 바라며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대통령, 재정경제부장관, 산업자원부장관, 환경부장관, 건설교통부장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님께 전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하이닉스 공장증설 충북투자지원 건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이닉스 공장증설 충북투자 지원 건의안에 대하여 방금 제안설명한 내용과 같이 건의안을 채택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방금 채택한 건의안은 관련기관에 이송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조)
·하이닉스 공장증설 충북투자 지원 건의안(산업경제위원회)
이상은 부록에 실음
4.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15시03분)
제256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정해진 순서에 의하여 이규완 의원과 박영웅 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5. 본회의 휴회의 건(의장 제의)
(15시03분)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월 23일부터 1월 28일까지 6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o 5분 자유발언(행정자치위원회 김환동 의원, 교육사회위원회 최미애 의원)
(15시04분)
먼저 행정자치위원회 김환동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민의 대변자로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치시고 계시는 오장세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경제특별도 건설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시는 정우택 지사님과 이기용 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또한 정론직필로 충북발전에 헌신하고 계신 언론인 및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환동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괴산군이 추진하고 있는 군(軍) 교육기관 유치활동과 관련하여 충청북도와 도의회 차원의 유치활동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동안 괴산군은 열악한 교통여건과 속리산국립공원 구역으로 인한 각종 규제, 문장대 온천개발 논란, 증평군 분리 등으로 너무도 많은 고통을 겪어 왔습니다.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으나 충청북도에서 미래를 위해 아껴놓은 땅이라는 이유로 지역발전을 이룰 변변한 기회조차 가져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어려움과 불이익 속에서도 괴산군민은 희망을 잃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아 군(軍) 교육기관 유치를 위해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언론을 통해 아시다시피 괴산군은 지난 2005년 12월 송파신도시 건설계획에 따른 군부대 이전 정보를 접하고 육군종합행정학교와 학생중앙군사학교, 국군체육부대 유치를 위해 1년 이상 눈물겨운 유치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전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수백개의 유치현수막을 내걸었으며 수십차례에 걸쳐 관계부처와 군부대를 방문하는 등 임각수 군수와 김인환 의원, 본 의원과 오용식 도의원 그리고 4만 군민 모두가 절치부심 유치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또한 국군체육부대 유치를 위해 함께 경쟁해온 진천군은 경상북도와의 유치전에서 우리 충청북도로의 유치를 위해 도지사님의 중재하에 괴산군에 유치를 양보하는 큰 결단을 내림으로써 도와 이웃군간 협력으로 동반성장을 이루어 보려는 아름다운 모습까지 보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최종선정을 불과 20여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믿지 못할 일이 벌어졌습니다.
당연히 우리 군을 도와야 할 영동군이 충청북도의 불승인과 만류를 뿌리치고 2007년 1월 5일 뒤늦게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것이었습니다.
이미 수차례 도지사님께 건의드리고 시장·군수협의회, 시·군기획정책협의회를 통해 충북의 11개 시·군에 수차례 괴산군 유치를 호소하며 도와달라는 요청도 했고 도 관련부서와의 긴밀한 협조하에 충북 전체가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런 상식도, 도의도, 논리도, 절차도 없이 오로지 이용희 국회부의장의 영향력만 믿고 관련 부처에 압력을 넣어 다른 도(道)도 아닌 같은 道에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군(軍) 교육기관의 괴산유치와 관련하여 영동군이 뒤늦게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웃 군으로서 도의(道義)를 저버리고 충북을 사분오열 시키는 영동군과 이용희 국회부의장의 행태에 4만 괴산군민과 함께 분노하지 않을 수 없으며 결코 묵과할 수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같은 충북출신 의원으로서 자랑스러워하며 힘이 되어줄 것으로 믿고 도와 달라 정보를 줬더니 엉뚱하게 가로채 버리는 것이 이용희 국회부의장과 영동군이 말하는 페어플레이란 말입니까?
국정의 어르신답게 처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찌하여 시·군간 도의와 상식을 무시하고 군(軍) 교육기관 유치를…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위해 절치부심 노력해서 만들어 놓은 밥상을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이렇듯 심술궂게 뒤엎으려 한단 말입니까?
이러한 몰상식하고 용서받지 못할 일이 앞으로도 시·군간에 일어난다면 우리 도는 협력도 없고 오직 대립만이 난무하여 우리가 함께 이루려는 경제특별도 건설은 요원(遙遠)해질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첫째, 도 차원에서 괴산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추진해 주십시오.
충북출신 국회의원님들의 힘을 모아주시고 청와대를 비롯한 국방부와 관계기관을 방문하셔서 괴산 유치를 꼭 성사시켜 주십시오.
둘째, 영동군은 이제라도 유치신청을 자진 철회하여 주십시오.
또다시 지난날 태권도공원 유치실패와 같은 일이 벌어져 충북에 유치해야 할 기관들을 다른 시·도에 빼앗길 수는 없습니다.
셋째, 시·군간에 지켜야할 최소한의 상식과 도의가 살아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적극 중재하여 주십시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교육사회위원회 최미애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충북도의 복지여성국장 인사는 다른 사안에서는 보기 드물게 언론과 여론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본 의원은 충북도민의 대변자로서 최근 인사에 대한 잡음과 이에 대한 빗발치는 여론을 듣고 있을 수만 없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존경하는 150만 충북도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오장세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충북 도는 여성계와 복지계, 시민단체의 반대와 심지어 신문 3사의 사설에서까지 인사철회를 권유했건만 눈 깜빡하지 않고 임명절차를 강행했습니다.
150만 충북도민들은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정우택 도지사님의 젊고 패기있는 추진력을 바탕으로 도약의 해가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목표의 달성은 도민의 신뢰와 협조가 원동력입니다.
그러나 최근 사태에서 보여준 충북 도의 대응 방식은 정실인사 시비와 자격시비에 하나 더 얹어서 지나치게 독선적이며 힘 겨루기식이라는 비난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이제까지 도지사 고유권한인 인사행정에 대해 시민단체가 반대운동을 펼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행부는 지금의 사태를 일부 시민단체의 걸고넘어지기 정도로 이해하고 있는 듯합니다.
여성정책과 복지정책에서 민관협력관계가 훼손되는 이런 상황은 도정에 반드시 부담이 될 것이며 과연 이 파장이 어디까지 갈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이번 복지여성국장 인사과정이 적법한 절차를 거쳤으며 오히려 심사위원회와 인사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 결과라는 도지사님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전문가 영입이라는 개방형 공모제의 취지를 십분 살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이번 인사가 내용과 형식에서 명백히 실패했다고 규정합니다.
이번 인사 실패에 대해서는 고시 업무를 맡은 자치행정국장과 인사위원장인 행정부지사도 함께 지탄받아야 합니다.
예산의 규모나 조직의 규모 사업내용과 양적 측면에서 복지여성국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핵심 공무원으로서 신중하고 책임을 다하기보다 인사행정에 난맥을 초래하는데 기여했을 뿐입니다.
심사위원회의 불균형적 구성과 투명성 시비를 야기했고 과정속에서 사전 내정설이 파다하게 흘러나올 만큼 관리가 허술했으며 심사과정도 충실을 기하지 못했습니다.
중앙인사위원회는 여론을 심사점수의 중요한 평가항목에 반영하도록 권고하였으나 적용하지 않았고 특정주제에 대한 의견발표와 성공적인 업무수행 실적발표, 집단토론 등의 다양한 방법도 공정하게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행정업무에 혁신을 부르짖으면서도 구체적인 인사행정을 너무나 안일하고 구태의연하게 한 점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이러한 무책임과 안일함으로 실력 있는 인사의 진입을 가로막은 무분별한 정실 인사라는 비난을 야기했습니다.
따라서 도지사께서는 실패한 인사라는 지역 내 여론을 겸허히 수용하면서 적극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셔야 할 것입니다.
향후 모든 공무원 개방직과 산하기관과 출연기관 등의 인사는 정실시비와 자질시비가 야기되지 않도록 인사청문회를 통한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검증하는 시스템적 인사운영으로 적재적소의 인재발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지사께서는 한 정당의 정치인에 앞서 150만 도민의 수장으로써 포용과 덕, 공평한 원칙과 기준으로 도민의 신뢰를 받는 행정을 펼쳐 주실 것을 강력하게 건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본회의에서 계획된 의사일정이 모두 끝이 났습니다.
우리는 오늘 금년도 도정 및 교육시책에 대한 보고를 들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보고된 주요시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2차 본회의는 1월 29일 오전 11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56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16분 산회)
○출석의원(31인)
오장세 심흥섭 조영재 이대원
김법기 박재국 정윤숙 권광택
이언구 이종호 민경환 한창동
박종갑 김인수 이영복 이규완
박영웅 임현 최재옥 연만흠
장주식 송은섭 김환동 오용식
이기동 이필용 김화수 이범윤
최미애 최광옥 강태원
○출석공무원
도 지 사정우택
정 무 부 지 사노화욱
정 책 관 리 실 장연영석
자 치 행 정 국 장이석표
경 제 투 자 본 부 장정정순
균 형 발 전 본 부 장김경용
농 정 본 부 장김진식
건설재난관리본부장송영화
복 지 여 성 국 장김양희
문화관광환경국장신동인
소 방 본 부 장장석화
자 치 연 수 원 장한상혁
농 업 기 술 원 장한병학
보건환경연구원장곽한용
충 북 과 학 대 학 장안재헌
·교 육 청
교 육 감이기용
부 교 육 감서명범
교 육 국 장박의상
기 획 관 리 국 장신강탁
○제256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집회요구(강태원 의원 외 11인)
·발의의원 : 김환동 이종호 연만흠
김인수 최재옥 김법기
이언구 이영복 이대원
박종갑 권광택
(2007년 1월 11일, 공고 제2007-1호)
○회의록 서명의원
이규완 의원, 박영웅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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