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충청북도의회사무처
1994년 6월 24일(금) 오전 11시 2분
제103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계장 김숙영)
(11시2분 개식)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 악)
-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된 주악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간 건강히 해외연수를 다녀오시고 이 자리에서 만나 뵙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도정에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김덕영 지사님과 정인영 교육감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제103회 임시회의는 오늘부터 7월 2일까지 9일간의 회기로써 농어촌관련 기구 등의 개편 후 처음 실시하게 되는 도정질문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당면 현안사항을 협의하면서 의원연찬도 실시할 계획으로 소집하였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의원 여러분께서는 나름대로 업무분석을 통해 도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 등을 예의 파악하고 계실 것으로 믿습니다.
금번의 도정질문은 의례적인 의정활동의 일과성의 일부분이 아니라 그동안 추진하여 온 도정이 도민의 여망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잘 수행되고 있는지, 경직된 행정으로 도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일은 없는지, 중앙의 일괄적인 지사나 법규에 얽매여 현실적으로 불합리한 행정을 하고 있는지 않는지, 우리 도의 장기개발 계획은 차질없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을 도정질문을 통해 촉구하고 바로잡는데 큰 뜻이 있다고 보겠습니다.
그러므로 답변하시는 관계관께서도 과거의 관행처럼 잘 넘기면 되겠다는 태도를 벗어나 명확하고 소신있는 답변과 함께 앞으로의 해결방안도 명확히 제시하면서 문제점을 끝까지 잘 마무리한다는 자세로 진지한 마음을 모아 모든 도민이 기대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책임있는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도정을 추진함에 있어 현실에 부합되지 않거나 발전에 저해되는 각종 규정에 대하여는 이를 과감히 시정하여 새로운 시대에 맞는 도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도민을 위하고 이 지역을 사랑하며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도정 전반에 걸쳐 함께 점검해 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시정될 수 있도록 사소한 분야까지도 깊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민과 함께 항상 생각하면서 조민들과의 대화나 의정보고회 등을 통하여 의회에서의 활동사항과 도정시책을 널리 알려 주시고 도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여건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는 대화와 타협을 통하여 다양한 의견이 집약되고 모아야 도정에 반영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활동은 누차 강조했듯이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또 그렇게 해 오고 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한차원 높은 의회상 정립은 물론,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하여는 자기충전의 기회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금년도 의정의 상반기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하반기를 힘차게 추진하기 위하여 의원 연찬을 이번 회기에 갖고저 계획한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실한 의회운영이 되도록 뜻을 모아 주시기 당부를 드립니다.
끝으로 그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관계공무원과 늘 깊은 애정으로 채찍을 아끼지 않고 계시는 언론 관계관 여러분에게도 다시 한번 경의를 드립니다.
의원 여러분과 자리를 함께 하신 여러분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1시10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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