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담당 박상용 지금부터 제216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 악)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주악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유주열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원종 지사님과 김천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난 정례회 이후 한달여가 지난 오늘 이렇게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시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늘 임시회를 소집하게 된 것은 지방자치법 제39조제2항의 규정에 의거 충청북도지사로부터 임시회 소집요구가 있어 소집하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각자 지역구별로 의정활동을 하시면서 개인사업 하시랴 매우 분주하실 텐데도 불구하고 오늘 임시회에 적극 참여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을지연습 훈련과 당면업무 추진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하여도 치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비회기중에도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유치특위에서는 호남고속철도 연구용역 재실시 촉구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였는가 하면 우리 지역의 오송유치추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건설교통부를 방문하여 용역결과에 오류가 있음을 강력히 항의함으로써 신행정수도의 후보지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문제는 공식적으로 거론하지 않겠다는 건설교통부장관의 답변을 얻어낸 바도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에 대한 공청회 참석은 물론 8월 5일부터 11일까지 장준호 부의장님을 비롯한 도의회 대표단이 우리 도의회와 교류협력지역인 중국 흑룡강성을 방문하여 국제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였으며 충청북도를 널리 홍보하고 돌아오는 등 비회기중임에도 우리도의 발전을 위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오늘 하루 일정으로 소집된 것입니다. 이번에 처리할 안건은 증평출장소가 증평군으로 승격되어 9월 1일 개청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제 필요성이 없어진 충청북도증평출장소설치조례를 폐지하고 이와 관련된 조례를 개정 또는 폐지하는 등 증평군 개청에 앞서 관련조례를 정비하려는 것입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증평출장소와 관련된 조례들이 빠짐없이 모두 정비되었는지를 철저히 확인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집행부에서는 관련조례를 정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증평군 개청에 따른 제반사항을 재점검하여 자치단체로서의 출발에 조금도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증평군 개청과 더불어 우리도 전역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동안 증평군 승격을 위해 힘써오신 관계관 그리고 증평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150만 도민과 함께 축하를 드리는 바입니다. 아울러 지난번 일부 의원들의 불미스러운 일로 하여금 도민여러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린 데 대하여 의장으로서 다시금 이 자리를 빌어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우리 의원들은 이를 자성의 계기로 삼아 앞으로 도민의 대표로서 조금도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가일층 노력할 것을 다짐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이 자리를 함께 하신 동료의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상용 이상으로 제216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