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담당 박응희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61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주 악 )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주악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준석 오늘 제161회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의원님들의 건강하신 모습을 뵙게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또한 도정에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여 주신 이원종 도지사님과 김영세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그리고 언론관계관 여러분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며 재해예방의 달이기도 합니다. 나라와 민족의 안위를 위해 자신의 몸을 초개 같이 바치신 순국선렬들과 상이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겨보면서 그들의 큰 뜻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경건한 마음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는가를 자성하면서,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이 없는가 살펴보는 지혜와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해마다 무더운 여름철만 되면 심히 우려되는 것은 풍수해와 각종 안전사고, 그리고 수인성 전염병 등 각종 질환의 발생 등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해마다 반복되는 각종 재해로부터 아까운 인명과 많은 재산의 손실을 겪으면서도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그때마다 천재로만 치부하며 지내온 것이 어제오늘의 현실이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우심한 천재라 할지라도 대비만 철저히 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전년도 수해지구와 수해상습지, 재해취약지구에 대하여 재해원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마를 대비한 대책을 점검하고 현장확인은 물론, 여름철 전염병의 예방대책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도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속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서울사무소 개소에 따른 문제점과 제2차 구조조정 문제에 있어서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충분한 검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여러분! 이제 우리 의회가 개원 1주년을 눈앞에 둔 현 시점에서 우리 자신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27명 모두는 「일하는 의회·열린 의회」의 슬로건 아래 공부하고 연구하며 항상 지역주민의 편에 서서 소신을 갖고 그 어느때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마는 과연 도민의 대변자로서 올바른 의정활동을 전개하였는지, 또는 전개하고 있는지 재조명하여 겸허한 자세로 평가받아 앞으로의 방향을 정립하는 계기도 가져보아야 한다고 봅니다. 의원여러분! 지난 임시회 이후 비회기중 의원님들께서는 각자 지역에서 의정활동을 열심히 전개해 왔으며, 특히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는 정비대상 조례의 처리방안과 앞으로의 추진일정을 협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기도 하였습니다.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번 회기는 당면한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현장확인과 업무협의, 조례정비 대상조례의 검토 등이 계획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질병의 예방과 영농에 따른 문제점, 그리고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철저한 확인 등으로 대책을 강구함은 물론 명실상부한 「일하는 의회」 의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라면서, 현장확인 과정에서 수렴된 건설적인 내용에 대하여는 장기적이고 발전적인 안목으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한차원 높은 의회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조례정비 대상조례의 검토에 있어서도 집행부와 심도 있는 협의를 거쳐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개정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끝으로 자리를 함께 하신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응희 이상으로 제161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