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3회 충청북도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충청북도의회사무처
2008년 7월 10일(목) 14시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273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2. 2008년 상반기 도정보고
3. 2008년 상반기 도교육청 교육시책 보고
4. 2008년도 제2회 충청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6.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o 5분자유발언
7.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8. 본회의 휴회의 건
부의된 안건
1. 제273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2. 2008년 상반기 도정보고
3. 2008년 상반기 도교육청 교육시책 보고
4. 2008년도 제2회 충청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의회운영위원장 제안)
6.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o 5분자유발언(행정소방위원회 이필용 의원)
7.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8. 본회의 휴회의 건(의장 제의)
(14시09분 개의)
회의를 진행하기에 앞서 의원님들께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정책관리실장이 전국 시도정책관리실장회의 참석으로, 균형발전국장이 차이나월드 조성사업 투자유치를 위하여 중국에 출장 중이고 교육청 교육국장이 전국 시도교육국장 회의가 있어 오늘 본회의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사전 통보가 있었습니다.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의사담당관의 보고가 있겠습니다.
보고사항과 5분자유발언 신청 그리고 의안 접수상황 및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할 안건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지난 7월 8일 제272회 임시회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회하여 최광옥 의원을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하였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5분자유발언 신청입니다.
행정소방위원회 이필용 의원으로부터 중부내륙철도 노선중 미확정 노선 결정과 관련하여 5분자유발언 신청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의안접수 상황입니다.
의장으로부터 제273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이 제의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30일 정윤숙 의원 외 7인으로부터 발의된 충청북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충청북도지사로부터 충청북도 공유재산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두 건을 접수하여 해당 상임위원회로 회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충청북도교육감으로부터 제출된 충청북도교육청 공공기관 사용 및 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접수하여 해당 상임위원회로 회부하였습니다.
끝으로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할 안건입니다.
제273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2008년 상반기 도정보고 및 도교육청 교육시책 보고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 모두 여덟 건입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의원님들께 나누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조)
·보고사항(의사담당관실)
이상은 부록에 실음
1. 제273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14시12분)
제273회 정례회 회기는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7월 10일부터 7월 21일까지 12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번 회기의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보고사항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조)
·제273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의사일정안(충청북도의회)
이상은 부록에 실음
2. 2008년 상반기 도정보고
(14시13분)
도지사님 나오셔서 도정 주요업무추진상황 보고와 인사발령에 따른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제8대 후반기 도의회가 이대원 의장님과 최재옥·이범윤 부의장님을 중심으로 새롭게 출범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오늘 제273회 정례회 자리에서 민선4기 전반기 도정성과와 후반기 도정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도정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고 열과 성을 다해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선4기 전반기 2년은 대내적으로 지역경제 도약 기반을 마련하고 대외적으로 ‘경제특별도 충북’ 이미지를 확고히 하였으며 150만 도민에게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기간이었습니다.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의 도정목표 실현을 위해 ‘비상하는 경제특별도, 화합과 참여의 도정’을 슬로건으로 설정하고 ‘충북 아젠다 2010’전략을 내실 있게 추진한 결과 투자유치, 고용창출, 인구증가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아울러 성과중심의 창의적 시책을 추진하여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명품브랜드 대상, 정부합동평가 전국 최우수 등 전국 최고의 행정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민선4기 2년 동안 의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도민과 함께 이룩한 경제특별도 건설의 주요성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전국 최고의 투자유치 달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기업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 행정절차 단축, 투자기업 인센티브 확대 등 차별화된 기업환경 조성과 공격적 마케팅으로 96개 기업 15조8,721억원이라는 전국 최고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으며 투자유치 기업들이 속속 가동됨에 따라 신규 고용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우리 도 인구가 강원도를 추월하고 산업생산 활동이 활성화되면서 전력사용 증가량도 전국 평균을 크게 앞지르는 등 투자유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재래시장 시설 현대화와 경영 선진화, 삼수데이 운영 등으로 서민경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과 민간사업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미래 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오창을 혁신클러스터단지로 지정하여 R&D 기능을 강화하고 경제특별도 펀드 조성·운영으로 우수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였습니다.
아울러 노사정포럼 운영을 활성화하고 하이닉스 하청노조 사건을 원만히 해결하는 등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켰습니다.
둘째, 균형발전 모범 도로서의 위상을 강화하였습니다.
전국 최초로 균형발전본부 설치,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 제정과 특별회계 운영, 균형발전 전략사업 추진 등으로 중앙평가에서 3관왕을 석권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광역경제권 육성 등 새 정부의 지역발전전략을 선점하여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금년을 신지역발전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낙후지역 발전전략인 ‘新지역발전 2020’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혁신도시 개별이전 문제를 해결하여 3년간 지속되어온 지역간 갈등을 해소함은 물론 제천종합연수타운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 충주 기업도시 기공식을 개최하는 등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음성 물류단지를 지난해 6월에 완공하고 중부내륙권 화물기지와 제천 물류단지는 2009년 완공을 목표로 착실히 추진하고 있으며 청원～상주간 고속도로는 당초계획보다 1년 빨리 준공하여 남부권의 발전을 앞당기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신규 국제노선 개설, 충청권 3개 시도의 항공사업자 재정지원조례 제정 등으로 청주국제공항 이용객 100만명 시대를 열었으며 금년 6월에 착공한 고속철도 오송역이 2010년 개통되면 우리 충북은 명실상부한 국가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입지를 확고히 하였습니다.
AI 완벽 차단으로 내륙 유일의 청정지역임을 입증하고 친환경농업 특별상, 9년 연속 고품질쌀 생산·유통 우수 도 선정 등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였으며 고품질 바이오생산단지 조성, 유통시설 확대 등 농산물 생산·유통 체계를 선진화시켜 충북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우수 농특산품 도지사 품질인증제와 명품화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남북간 신뢰구축과 북한의 농업구조 개선을 위한 남북농업 교류사업도 추진하였습니다.
넷째,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복지선진도로 부상하였습니다.
전국 최초로 여성인턴제를 운영하고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출산장려금 지원과 도지사 복지투어를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정책시행으로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평가 최우수, 장애인복지·인권수준 평가 1위 등 전국 최상의 복지행정 추진 능력을 인정받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다문화가정 사회통합 지원, 지역보건의료 시설 확충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도 확대하였습니다.
다섯째, 충북관광 도약과 충북예술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금년을 충북관광 도약의 해로 선언하고 ’08 한국관광총회, 제3차 한중일 관광장관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충북관광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문화시설 확충, 문예진흥기금 조성,‘문화선진도’ 5대 전략 마련 등으로 도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끝으로 화합과 참여의 도정운영으로 도민만족의 일류행정을 구현하였습니다.
전국 최초로 도정배심원 제도를 도입하여 도민의 권익보호와 도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게 되었으며 도민과의 대화 실시, 도민 대토론회 개최, 도지사와 함께 하는 현장 데이트 운영 등 적극적인 참여행정 추진으로 도정에 대한 도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아울러 성과지향의 사업예산제도 도입과 효율적인 조직운영으로 충북행정의 추진력을 높이고 행복충북운동을 도민 정신운동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는 지난 2년 동안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과 열정을 경제특별도 건설을 위해 바쳤습니다.
그 결과 민선4기 전반기 2년 동안 전국 최고의 투자유치를 기반으로 산업단지 생산액 증가율 전국 1위, 산업단지 수출 증가율 2위, 산업생산지수 증가율 4위라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러한 성과가 발판이 되어 전국 16개 시도 중 인구 증가율 5위, 지방세수입 증가율 3위를 기록하고 지속적인 국책사업 발굴을 통해 정부예산 2조원 시대를 열어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로는 만족할 수 없으며 만족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도민의 지혜와 힘을 모아 조금 더 노력한다면 전국에서 가장 잘 살고 앞서가는 충북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민선4기 후반기에는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의 도정목표 실현을 위해 ‘경제특별도 신화창조’, ‘도전과 변화의 도정(C&C 도정) 실현’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이 분야에 역점을 두어 도정을 운영해 나갈 것입니다.
첫째, 투자유치 확대를 통한 ‘경제특별도 신화창조’를 이룩하겠습니다.
우리는 이미 민선4기 전반기에 전국 최고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룬 바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후반기에도 지역경제의 총량을 늘리는 투자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국가산업단지, 민자산업단지 등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을 확대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태양광클러스터 조성,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으로 오송·오창에서부터 충주 기업도시까지 연결하는 신성장축을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기업인 예우시책과 기업지원 종합시스템을 강화하고 노사평화지대를 정착시키는 등 매력 있는 기업환경을 조성하여 기업인들이 찾아오는 충북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투자의향 기업을 착공에서 준공에 이르기까지 행정 지원하고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함으로써 도민들이 경제특별도 건설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농업명품도, 균형실천도, 교육강도 등 부문별 계획을 지속 추진하여 경제특별도 건설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전국 최고(best), 제일(one&only)의 경쟁력을 가진 농업육성을 위해 충북 고려인삼과 청풍명월 한우, 쌀, 고추 등 지역특산물과 내륙 유일의 AI 청정지역 충북을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고 식품클러스터 구축과 농식품산업을 발전시키겠으며 경쟁력 있는 정예농업인을 적극 양성하겠습니다.
지역별 특성을 살린 신지역 발전전략과 정부의 5+2 광역경제권 사업을 연계하여 균형발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 한편 수도권 규제완화에 적극 대응하겠으며 혁신·기업도시와 제천 연수타운을 차질 없이 조성하고 고속도로, 고속철도, 공항, 물류단지 등 국토 중심의 교통·물류망이 조기에 확충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미래 충북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해 충북인재양성재단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인터넷 교육방송을 운영하겠으며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전 시·군으로 확대하는 등 교육강도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도민 체감형 문화·복지 시책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습니다.
충북문화상 정립, 창조문화의 동력 확보 등 문화선진도 5대 전략을 중점 추진하여 도민이 품격 있는 문화생활을 영위하도록 하겠으며 내륙형 휴양·관광의 중심으로 변모하기 위해 관광휴양촌, 종합수상레저단지를 조성하고 충주호 물길 100리 르네상스 프로젝트, 글로벌 메디컬콤플렉스 조성 등 중부내륙 광역관광벨트 구축사업을 정부정책에 반영시켜 적극 추진하는 한편 환경보전기금 조성, 환경기초시설 확충, 기후변화 대응 종합대책 등 맑고 깨끗한 환경조성에도 노력하겠습니다.
고유가로 인한 물가불안 해소대책과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소상공인 육성, 공공요금 안정, 저소득층 가계부담 경감 등 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실효성 있게 시행하겠습니다.
아울러 도지사 복지투어를 확대하고 노인과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희망복지 129센터 운영 등 맞춤형·고품질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결혼이민자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편견 없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다민족·다문화 사회에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현안사업을 마무리하고 권역별 지역발전사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충북회관 건립과 청주공항 활성화, 신도시 건설, 밀레니엄타운 조성, 차이나월드 조성, 바이오코리아 박람회 개최 등 우리 도의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으며 북부권의 UN평화공원 조성, 제천 국제한방엑스포 개최, 단양 수중보 건설, 중부권의 태양광산업 육성, 괴산 발효식품단지 조성, 덕산 지방산업단지 조성, 반기문 생가 복원, 청주권의 테크노폴리스, 오창제2산업단지 조성, 남부권의 신정지구 종합리조트 개발, 묘목·옻산업 특구 육성, 국악체험촌 건립 등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사업지원단을 구성하고 행·재정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등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쌍방향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겠습니다.
그동안의 관 주도의 정책결정 행태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도민과 유관기관을 도정의 파트너로 적극 동참시키겠습니다.
도민 의견수렴 창구로서 도정배심원제, 도지사 현장 데이트, 이수·삼수데이, 기업인과의 간담회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토론회·공청회를 확대하여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중앙과 도, 도와 시·군의 소통채널을 구축하여 갈등을 예방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겠으며 국회의원·출향인사·오피니언 리더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사회단체·언론과의 유대를 강화함과 아울러, 인재 풀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도정발전을 위한 협력관계가 유지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전(challenge)과 변화(change)의 도정을 실현하겠습니다.
‘꿈이 있는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 저의 신념이며 도정운영 철학입니다.
도전과 변화(C&C)의 정신은 그 꿈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시대정신입니다.
도전하지 않으면 결코 큰 성공을 이룰 수 없으며 변화에 적당히 대응하는 도정으로서는 앞서갈 수 없습니다.
강한 충북, 경제특별도 충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변화를 주도해야 합니다.
도정 각 분야에 걸쳐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하는 도정을 전개하여 번영과 풍요의 경제특별도 충북을 성공적으로 건설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바와 같이 민선4기 후반기에는 경제특별도 신화창조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그동안 추진해 온 현안 정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또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시책 개발에 역점을 두는 한편 도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겠으며 도전과 변화의 도정을 적극 실현하여 나갈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민선4기 마라톤코스의 반환점을 돌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경제특별도 신화창조를 위한 열정과 의지를 다시 한번 가다듬는 일입니다.
우리는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던 투자유치 목표를 2년 만에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제는 더 높은 어떤 목표도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도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경제특별도 신화창조’, ‘도전과 변화의 도정’을 적극 추진하여 도민 1인당 소득 3만3,000달러의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의 도정목표를 반드시 실현할 것입니다.
그동안 도정발전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민선4기 후반기의 도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님 여러분의 변함 없는 지도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7월 1일자 인사발령된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류한우 보건복지여성국장입니다. 류한우 국장은 도 공보관, 단양부군수를 역임하였습니다.
(인사)
다음은 홍한표 보건환경연구원장입니다. 홍한표 원장은 보건위생과장을 역임하였습니다.
(인사)
앞으로 도정 목표인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 지도편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2008년 상반기 도교육청 교육시책 보고
4. 2008년도 제2회 충청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14시32분)
교육감님 나오셔서 각 안건별로 보고하여 주시고 인사발령에 따른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원구성을 마치고 새롭게 의정활동에 임하시는 의원님 여러분께도 28만여 교육가족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이대원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273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에서 금년도 상반기 주요교육시책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오늘날 교육은 세계화 시대를 주도해 나가는 핵심분야로 인식되고 있으며 학교교육은 무한 경쟁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시대적인 요구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 충북교육은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세계인을 육성하는데 모든 교육력을 집중해 왔습니다.
금년도 상반기 동안 모든 교육가족이 지혜를 모아 공교육의 신뢰를 제고하고 공교육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어주고자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주요교육시책과 그 성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주도할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력신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학교급별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장학지원단을 구성하고 연찬회를 실시하였으며 수준별 이동수업 정착을 위한 담당자 워크숍도 개최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업 성취 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진단평가를 실시하여 기초·기본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높일 수 있도록 책임지는 수업을 전개하였으며 전국적으로 그 우수성이 입증된 충북사이버가정학습을 확대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학습사회를 구현해 가고 있습니다.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 신뢰회복을 위해 지역별 거점학교를 16개교 선정하여 에듀코어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야간에 만나는 원어민 영어학교, 방학 아카데미 운영 등 방과후학교를 확대하여 내실 있게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자유수강권 지급을 확대하여 1만3,000여 저소득층 자녀 학생들이 자유로이 방과후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4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반기 장학지도를 실시하여 학력신장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생활지도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단위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장학을 전개하였으며 교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교단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중등 영어심화 및 통합 논술지도 직무연수를 비롯하여 다양한 교직원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해 왔습니다.
역량 있는 교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자 교장공모제 시범 운영학교 2개교를 선정하였고 올 9월부터 실시할 3차 시범 운영학교로 6개교를 추가 지정하였습니다.
또한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를 작년보다 6개교 늘어난 33개교에서 운영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학력관리종합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자 학력신장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효율적인 대학입시 지도방법을 모색해 왔으며 이와 더불어 고교 진학담당 교사와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각종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고 논술지도 방법과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해 왔습니다.
또한 고교 체제의 다양화·특성화로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농산촌 우수교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기숙형 공립고교 설립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두 번째로, 세계화 시대를 주도할 인재육성을 위해 미래대비 창조 교육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충북교육의 희망찬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충북교육발전계획(2009-2013) 수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추진기획단을 구성하여 세부내용을 작성 중에 있으며 국제화·세계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국제교류협력팀을 조직하고 국제교류 사업과 해외학교 자매결연 사업도 확대·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영어는 생존을 위한 지구촌 공통의 언어가 되었습니다. 영어교육을 공교육만으로도 완성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자 영어체험센터를 남부와 북부지역에 설립하기로 확정하고 추진 중에 있으며 거점 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 구축 사업과 중학교 영어전용실을 설치하고 수준별 수업을 위한 교실과 상시적인 영어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영어교사 연수과정을 확대 개설하고 91명의 원어민영어보조교사를 확보하여 직무연수와 농산촌 원어민 체험영어교실을 운영하였으며 제2회 반기문 영어경시대회는 고등부를 전국대회로 확대하여 추진 중에 있습니다.
창의적인 인재육성과 탐구중심의 과학교육을 위하여 기숙형 영재교육센터 설립도 추진 중에 있으며 청풍과학사랑·과학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는 등 과학 영재교육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도내 초등학교 교사가 제16회 전국 천체사진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충북과학고 2명의 학생이 국제천문올림피아드와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국가대표로 각각 선발되는 영광을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전국 최다입상의 실적을 거둔 바 있는 정보화 교육의 우수성을 지속해 가기 위해 정보화 교육여건 개선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문계 고교 중 기능 명장 육성을 위한 한국형 마이스터고 설립도 추진 중이며 체계적인 비즈니스 교육 프로그램인 비즈쿨 시범학교 4개교와 예비창업동아리 65개팀을 선정·지원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건전한 가치관 정립을 위하여 진취적인 품성 함양에 매진해 왔습니다.
올바른 기본생활규범을 실천해 가기 위해 기본이 바로 선 일류 충북학생을 육성하는데 교육력을 집중하고 언론·방송과 연계하여 150만 도민과 함께하는 범도민 실천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제6회 충북학생효도대상을 시상하고 1학교 1노인정 결연사업을 전개하는 등 어버이를 섬기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데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감성교육은 미래사회의 새로운 경쟁력입니다. 학생들이 자기의 숨은 소질과 능력을 계발하여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1학생 1악기·1운동 배우기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아개념 형성을 위한 상담활동으로 진로상담 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하고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교육과 학생상담 원격 직무연수도 실시하였습니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성폭력 사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성교육 내실화로 올바른 성 가치관을 함양하기 위해 성폭력 안전대책을 수립하였으며 관리자 및 담당자 연찬회, 성폭력 예방교재 배부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성폭력 예방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노력하였습니다.
신나는 교실·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것은 교육가족뿐 아니라 도민 모두의 소망이라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웃음·사랑·꿈이 넘치는 3多운동과 폭력·따돌림·체벌이 없는 3無운동을 공교육이 담당하여야 할 핵심 교육운동으로 인식하고 소명의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도방안을 모색하고자 대안교육 담당자 연찬회를 실시하고 친한친구교실도 운영하는 등 대안교육 활성화에 노력해 왔습니다.
네 번째로, 자율과 책임 그리고 감동에 바탕을 둔 신뢰받는 참여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우선 단위학교의 자율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하여 학교 자율화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11개 지역교육청과 일선 학교를 순방하였습니다.
학교운영비 중 목적사업비를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총액교부를 확대하는 등 학교 특성에 맞는 예산편성의 자율권을 확대하였으며 도·농간의 균형있는 학교 발전을 도모하고자 학급당 학생수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농촌 초등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한 임차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사업과 학교 및 도서관을 활용한 영화상영관 운영으로 주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지역학교 만들기에 노력하였으며 청렴·봉사행정으로 이룩한 4년 연속 행정서비스헌장 실천 우수기관으로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투명한 청렴 계약업무를 위하여 소액공사 권역별 입찰 및 청렴계약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자계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계약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해 가고 있습니다.
월간 충북교육소식과 계간지 충북교육 등을 확대 보급하고 지역홍보협의회도 운영하는 등 충북교육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 왔습니다.
지난 6월에는 행·재정 통합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단위업무의 체계적인 관리로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성과관리시스템의 조기 정착과 직무성과계약제 운영 등 성과관리의 안착으로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를 정립해 가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로 교육격차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자 균형 있는 복지 구현에 힘쓰고 있습니다.
미래형 교육시설을 확충하고자 최적의 학습여건을 갖춘 2개교를 개교하였으며 미래형 첨단 ICT 교실과 다목적 교실 사업 등을 추진하여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가고 있으며 학교시설 증·개축 사업 16교와 장애인 편의시설 사업 38교, 냉난방 사업 70교 등 교육시설 확충·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주요 시설 공사의 견실 시공을 위해 20억원 이상 공사에 대하여 설계심의시스템 제도를 운영하고 시설공사 공동감리를 통해 부실 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신축 사업도 완료하여 조직 체제를 갖추었으며 향후 다양한 체험학습을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운영하겠습니다.
행복한 유아교육을 위해서 학급보조 자원봉사자 운영과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3세대 하모니 교육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사립유치원에 교재·교구 구입비와 시설환경 개선 사업비도 지원하였으며 맞벌이 학부모의 자녀교육과 육아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전체 공·사립유치원 중 80%에 해당하는 266개원에서 종일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애 이해교육을 특수교육의 출발점으로 인식하고 통합학급 담당교사 직무연수 실시, 충북대 병원학교 개설, 점자도서관 건립 추진 등 특히 시각장애인으로서 미국 정부 고위 관료로 재직 중인 재미교포 강영우 박사와 같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특수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교육복지 투자 우선지역 사업도 충주 지역까지 확대 지원하고 저소득층과 농촌지역 학생, 그리고 셋째 자녀 이상의 재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하였으며 저소득층 자녀 학비와 컴퓨터 지원 및 인터넷 통신비 등 정보화 교육을 위한 지원도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57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여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학교보건 서비스를 향상시켰습니다.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과 식재료 안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특히 축산물 검수시스템을 이용하여 축산물 등급 판정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는 등 학교급식에서 사용하고 있는 쇠고기의 안전성 확보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교육은 우리의 미래이며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여 도민 여러분께 희망교육으로 감동의 큰 울림을 전해 줄 수 있도록 의욕적으로 교육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이대원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언제나 충북 교육발전을 위하여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고 견인차 역할을 해 주시는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충북 교육가족 모두는 한마음으로 일치 단결하여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갖고 더 큰 도약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열정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교육의 본질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즐겁고 활력 넘치는 학습을 통해 학생의 잠재된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창의와 슬기를 길러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여 교직원의 보람과 긍지를 높이고 자율과 봉사의 참여교육으로 학부모의 만족과 신뢰를 높이는 일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우리 충북교육은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세계인 육성을 교육지표로 설정하고 5대 교육시책을 구현하여 충북교육의 선진화를 실현하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교육현장을 ‘미래의 창 희망의 터’로 가꾸고 지식기반 사회에 부응하고 있는 교육 패러다임으로 전환하여 수준 높은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교육의 내용과 방법 면에서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월성과 다양성이 조화된 수요자 중심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식정보화 시대에 맞는 창의적 인재 양성과 자율과 분권의 교육행정시스템 구축 등 국가 주요 교육정책 추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번에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007년도 순세계잉여금 선 정산에 따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을 세입 재원으로 하여 새 정부 교육과제의 핵심인 자율화·다양화된 교육체제를 위한 교육정보공시시스템 구축과 고교 다양화 300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숙형 공립고 육성, 한국형 마이스터고 운영 등에 중점을 두어 세출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아울러 영어 공교육 완성을 위한 영어전용실 설치 및 영어교사 심화연수, 교원능력 개발평가 확대 실시, 교육복지 투자 우선지역 지원 확대, 학교 냉방시설 및 급식시설 개선, 체육교육 내실화 등 국정과제 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세출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이렇게 편성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9.4%에 해당하는 1,404억원을 증액한 1조6,290억원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으로 충북교육이 ‘창조적 미래 행복한 학습사회’를 실현하여 미래 한국사회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원만하게 심의 의결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앞으로도 우리 충북교육은 모든 학생에게 교육기회를 균등하게 부여하고 학습 외적인 요인에 구애받지 않고 행복하게 학습할 수 있는 사회를 실현하는데 더 많은 열정을 바치겠습니다.
그리하여 학생, 학부모와 150만 도민 모두에게 사랑 받는 충북교육, 자랑스러운 충북교육이 되도록 교육가족 모두의 지혜를 모아 나가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지도 편달을 부탁드리며 이번 회기 동안에도 내내 건강하시고 보람된 의정활동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의원님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지난 7월 1일자로 인사 발령된 우리 교육청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보은교육청 관리과장으로 재직하다 기획관리과장으로 승진 발령된 김영구 서기관입니다.
(인사)
일선 교육현장과 본청에 근무하면서 체득한 다양한 교육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충북 교육 발전을 위하여 헌신·봉사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많은 지도 편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집행부에서는 오늘 도정보고 및 도교육청 주요 시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시기 바라며 조금 전 교육청 소관 2008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교육사회위원회 위원장께서는 예비심사를 마친 후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하여 주시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께서는 7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의회운영위원장 제안)
(14시58분)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이대원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제272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지방자치법」 제56조 및 「충청북도의회 위원회 조례」 제7조 및 제9조의 규정에 의거 도와 교육청의 예산 및 결산 등의 종합심사를 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상정하여 의결하였습니다.
주요내용을 말씀드리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13인 이내로 하고 존속기간은 2008년 7월 10일부터 2009년 6월 30일까지로 하며 위원 선임은 의장에게 일임하기로 하였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에 대하여 방금 위원장께서 제안설명한 내용과 같이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의회운영위원회)
이상은 부록에 실음
6.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14시59분)
본 안건은 앞에서 의결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에 따라 의장이 제의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의 선임기준과 명단을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선임기준은 「충청북도의회 위원회 조례」 제9조의 규정에 따라 상임위원회 위원 중에서 선임하되 지역 선거구 및 상임위원회 안배와 지난 예결위원의 경력 등을 감안하여 선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며 일부 불가피한 경우에는 예외를 인정하여 선임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그러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을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행정소방위원회 이필용 의원님, 강태원 의원님, 교육사회위원회 김광수 의원님, 이종호 의원님, 산업경제위원회 권광택 의원님, 심흥섭 의원님, 박영웅 의원님, 송은섭 의원님, 건설문화위원회 한창동 의원님, 김인수 의원님, 오용식 의원님, 김화수 의원님, 이상 모두 열두 분을 선임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방금 발표한 선임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안(충청북도의회)
이상은 부록에 실음
o 5분자유발언(행정소방위원회 이필용 의원)
(15시00분)
행정소방위원회 이필용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음성군 제2선거구 이필용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중부내륙철도 노선 중 이미 확정된 수서~이천~감곡역을 제외한 미확정 노선 결정과 관련하여 국토해양부가 주장하고 있는 감곡~주덕~이류~살미~수안보 안과 충주시가 주장하고 있는 감곡~앙성~금가~충주역~살미~수안보 안이 서로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토해양부와 충주시가 노선 검증단을 구성해 그 결과에 따르기로 한 점을 주목하면서 국가의 중요한 기간철도망인 중부내륙철도의 노선은 150만 도민과 충북 전체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는 노선이 채택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주장하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본 의원은 충북의 최대 이익을 위해서는 국토해양부가 주장하고 있는 감곡~생극~주덕~이류~살미~수안보 안이 채택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 이유를 말씀드리면 우선 얼마 전 착공식을 가진 주덕·이류 기업도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생극역이 생길 경우 인근 태생국가산업단지와 기업도시가 차량으로 10분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충주와 음성지역 동반 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 이 지역은 충북도에서도 내륙 경제자유지역 지정에 힘을 쏟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충북 전체의 발전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할 때 반드시 당초 국토해양부 계획대로 노선이 결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게다가 생극역에서는 낙후된 괴산까지도 차량이동 20분대에 있기 때문에 괴산관광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되며 향후 감곡~생극~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총 55Km의 수도권 전철 노선이 신설될 경우 감곡~생극 구간의 공사비가 절약될 수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충청북도는 국가와 지역발전이라는 거시적 안목에서 이 노선이 반드시 채택되도록 150만 도민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울러 차제에 현재 충북도 철도망 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감곡~생극~금왕~혁신도시~청주공항 노선 약 55Km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국토해양부에 이 노선이 국가계획에 조기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이 노선이 확정되면 서울 수서역에서 청주공항까지 약 1시간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게 되어 청주공항 순환전철의 완결편이 되어 청주·청원을 중심으로 하는 충북 중부내륙지역이 서울 동남부권과 직선 전철노선으로 연결되므로 공항 활성화는 물론 혁신도시, 태생국가산업단지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며 인근의 괴산 관광산업의 활성화 등 향후 충북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마련되리라 확신합니다.
따라서 감곡~혁신도시~청주공항 노선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주시고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150만 도민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드리면서 저의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하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들께서는 5층 특별위원회 회의실로 이동하여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한 후 보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집행부에서는 퇴장하셔도 되겠습니다.
(○이기동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이기동 의원 의석에서 - 집행부가 가시기 전에 신상발언 신청하는데 허락해 주시겠습니까?)
평소 존경해 마지않는 이대원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여러 가지 부족한 제가 지난 5개월 동안 큰 대과 없이 충청북도의회 의장으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데 대해서 우선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경제특별도 신화창조를 위해서 늘 밤낮 없이 애쓰시는 정우택 지사님을 비롯한 관계 간부공무원 여러분 또 관심·화합·사랑의 모토로 충북교육을 이끌고 계시는 이기용 교육감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여러분!
제가 지난 5개월 짧은 기간 동안 의장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오늘 이 자리에 나서게 된 것은 지난 7월 7일자 후반기 원구성을 하는데 의장단 및 5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치고 처음으로 개원 의회인데도 불구하고 31명 의원이 한 분도 빠짐없이 오늘 의회에 참석한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좋아 보입니다.
제가 지난 6년 동안 의회활동을 하면서 이렇게 원 구성이 끝나고 전체의원이 한자리에 모여서 신임 의장이 주재하는 본회의를 같이 함께 하는 것은 처음인 것으로 저는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존경하는 우리 동료의원 여러분!
저는 지난 5개월 동안 의장 소임을 다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것은 우리 의원 상호간 의회 내부에 크고 작은 파열음이 없이 의원간에 화합된 의회가 될 수 있었던 점을 가장 보람 있게 생각을 합니다.
두 번째는 우리 도 본청이든 교육청이든 집행부와의 관계에서도 비생산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큰 갈등이나 파열음 없이 마무리할 수 있어서 그것도 또한 퍽 다행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정권이 바뀌면서 충청북도의 추진되는 국책사업들이 많이 지금 후퇴 내지는 변경될까 하는 그런 도민들의 우려가 컸는데 그런 점에 대해서는 의회의 역할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이런 데 대해서 아쉽고 반성도 해 봅니다.
그러나 저는 여러 가지 제가 역량이 부족해서 우리 동료의원들로부터 득 인심을 하는데 실패를 했습니다.
존경하는 우리 동료의원 여러분!
저는 지난 5개월 동안 개인적으로 제 결심으로 의장을 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것은 5개월 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의회에 상시 출근한 점과 의장에게 주어진 관용 승용차를 공휴일에는 단 한 번도 이용하지 않았던 점을 저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보람으로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향후 2년을 이끌어갈 우리 이대원 의장님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단 여러분께 간곡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엊그제 7월 7일날 후반기 원 구성을 하면서 우리 도의원 31명중에 출마자가 20명 내외가 됐습니다. 그래서 2, 3일 동안 각종 언론에서 저에게도 물론이고 아마도 이런저런 전화로 우리 도의회를 주시하고 있는 거로 저는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가 좀더 양보하고 슬기로운 지혜를 발휘해서 후반기 충청북도의회가 원만하게 잘 굴러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존경하는 이대원 의장님!
여기에 선두에 서 있는 의장님께서 강력한 지도력과 포용력으로 조기에 의회가 안정될 수 있도록 과감한 결단이 있기를 저는 소망하고 기대합니다.
저는 짧은 5개월의 전임 의장이지만 자중자애하면서 우리 충청북도의회가 잘 이끌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대할 것입니다.
앞으로 저는 의장을 한 사람도 평의원으로 돌아가서도 이렇게 수범적으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구나라는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이 자리에서 다짐을 다시 하고자 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지도편달 부탁드리고 정우택 지사님을 비롯한 우리 이기용 교육감님 집행부에서도 저에게 그렇게 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시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소망하면서 어쩌면 저의 의장 퇴임의 변으로 갈음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는 평의원으로서 정말 여러분들과 함께 상임위에서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집행부는 퇴장하셔도 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11분 회의중지)
(15시45분 계속개의)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선임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위원장은 박영웅 의원님, 부위원장은 권광택 의원님입니다.
이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님의 간단한 인사가 있겠습니다.
위원장께서는 나오셔서 인사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영웅 의원입니다.
부족한 저에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겨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들과 함께 위원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예산은 제로베이스 개념으로 임할 것이며 복지예산은 분배를, 기타 사업은 집중과 선택 및 효율성을 중시하는 예산심의가 될 수 있도록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선임되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여러분은 2008년 7월 10일부터 2009년 6월 30일까지 1년간 도청과 교육청 예산이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7.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15시46분)
제273회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정해진 순서에 의하여 정윤숙 의원과 민경환 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8. 본회의 휴회의 건(의장 제의)
(15시47분)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위하여 7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 10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 계획된 의사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7월 21일 오전 11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73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48분 산회)
○출석의원(31인)
이대원 최재옥 이범윤 김광수
김법기 박재국 정윤숙 권광택
이언구 심흥섭 이종호 민경환
한창동 박종갑 김인수 이영복
이규완 박영웅 임현 조영재
연만흠 장주식 송은섭 김환동
오용식 이기동 이필용 김화수
최광옥 최미애 강태원
○출석공무원
도 지 사정우택
행 정 부 지 사이종배
정 무 부 지 사이승훈
자 치 행 정 국 장곽임근
경 제 통 상 국 장정정순
건 설 방 재 국 장송영화
농 정 국 장김정수
보건복지여성국장류한우
문화관광환경국장박대현
소 방 본 부 장조택희
충 북 과 학 대 학 장안재헌
자 치 연 수 원 장권혁춘
농 업 기 술 원 장민경범
보건환경연구원장홍한표
·교 육 청
교 육 감이기용
부 교 육 감김효겸
기 획 관 리 국 장이장길
○제273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집회요구(연만흠 의원 외 10인)
·발의의원 : 강태원 이종호 박재국
박영웅 심흥섭 임현
장주식 이언구 민경환
이대원
(2008년 7월 10일, 공고 제2008-8호)
○회의록 서명의원
정윤숙 의원, 민경환 의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