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위원회 회의록
1995년 11월 3일(금) 14시
의사일정
1. 1995년도행정사무감사계획결정의건
2. 1995년도행정사무감사를위한서류제출및관계공무원출석증언요구의건
3. 중부내륙고속도로일부노선변경건의문채택의건
심사된 안건
1. 1995년도행정사무감사계획결정의건(건설교통위원장제안)
2. 1995년도행정사무감사를위한서류제출및관계공무원출석증언요구의건(건설교통위원장제안)
3. 중부내륙고속도로일부노선변경건의문채택의건(최선환의원발의)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위원님들 수고 많이 하십니다.
오늘 본 위원회에서 ’95년도행정사무감사계획결정의건과 ’95년도행정사무감사를위한서류제출및관계공무원출석증언요구의건을 처리하기 위하여 소집된 것입니다.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1. 1995년도행정사무감사계획결정의건(건설교통위원장제안)
본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36조 동법시행령 제17조의 2 및 충청북도의회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관한조례에 의거하여 우리 위원회 소관 행정 전반에 관한 감사를 실시함으로서 집행부의 행정업무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 건의하고 의안심사 또는 예산심사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획득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감사계획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전문위원의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위원님 말씀좀 해 주십시오.
199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안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1995년도행정사무감사계획서는 부록에 실음)
이상 감사계획안을 보고드렸습니다.
이상으로 감사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본 감사계획안에 대하여 다른 의견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의견 없으시죠?
(…)
그럼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95년도행정사무감사계획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1995년도행정사무감사를위한서류제출및관계공무원출석증언요구의건(건설교통위원장제안)
본 안건은 의결해 주신 ’95년도행정사무감사계획에 따라 대상 기관에 대하여 충청북도의회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관한조례 제9조에 의거 서류제출 및 해당 국, 단장, 소장과 담당관, 과장등을 출석시켜 증언 및 답변을 듣고자 합니다.
기이 배부해 드린 서류제출 요구내용과 우리 위원회 소관 국, 단장, 소장과 담당관, 과장을 출석시켜 증언 및 답변을 듣고자 하는 내용에 대하여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꼭 그것이 국장 이하만 할 것이 아니고 필요하다면 지사, 부지사, 기획관리실장도 부를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필요하다면!
글쎄요, 아니 지사가 부를 일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필요하다면 그런 사안이 생긴다면은 부를 수 있어야 된다 이런 얘기입니다.
우리 감사기관에 지사를 출석시키는 것은 조례에 제외가 되어 있답니다.
특별히 지사를 요구할 때에는 의회를 또 거쳐서 요구사항을 결의해야 된다고 하는 이런 규정이 있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안건은 의장을 경유 도지사에게 통보하여 ’9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으며 감사방법은 지방자치법 제17조 9의 규정에 의하여 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특별한 경우가 있을 때에는 비공개로 실시할 것입니다.
또한 ’9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안은 운영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오는 9일 제2차 본회의에 부의토록 하겠습니다.
5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3. 중부내륙고속도로일부노선변경건의문채택의건(최선환의원발의)
최선환 위원님 말씀을 해 주세요.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동료위원 여러분!
오늘 본 의원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일부노선 변경 건의문 채택의 건을 건의하고자 합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위원장님,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충주지역 및 북부권 지역주민들은 오랜 숙원사업인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착공단계에 있음으로 본 도에서도 북부권의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충주시 주덕, 이류지역에 충주과학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수립, 추진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본 과학산업단지 조성예정지 중심부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노선이 통과됨으로서 단지가 분할될 뿐만 아니라 일반도로와 달리 진출입이 불가능한 실정이며 소음, 분진등으로 정밀도를 요하는 첨단산업 유치에 어려움이 있고 또한 충주시의 지역여건상 서부지역으로의 발전이 필연적인 실정인 바 이러한 모든 여건을 감안할 때 충주과학산업단지의 효율적인 조성과 충주시의 확대발전을 위하여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일부 노선의 변경이 불가피한 실정이므로 이를 관계부처에 변경건의를 하고자 하오니 위원 여러분께서는 본 의원의 제안에 대하여 적극 동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과학산업단지건설기획단장 안창국입니다.
저희 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해서 깊이 감사를 올립니다.
지금 최의원님께서 발의하신 그 내용에 대해서 그 내용을 잘 아는 본 기획단의 개발담당관으로 하여금 설명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일부노선변경에 대한 설명서는 부록에 실음)
여기에 지금, 얼마전에 이 문제로 언론에 보도가 됐었죠?
그런데 그 전에도 그런 얘기가 있었는데 본격적으로 그런 세부적인 검토를 한 것은 금년 8월부터 했습니다.
제가 기억으로는 금년 봄인가요, 금년 봄에 언론에 노선변경에 관한 보도가 나왔던 것을 본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생각이 혹시 안 드세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같은 지역, 거의 같은선형이 결정되는데 2안으로 가는 것보다는 3안으로 가는 것이 터널구간이 우선 없어요.
그래서 터널을 설치아니하여도 그 노선을 갈 수 있기 때문에 공사비면에서 상당히 저렴하고 앞으로 유지관리 면이라든지 이러한 데에서도 상당히 좋다고 판단이 됩니다.
지금 킬로미터당 소요비용이 약 120억 정도요. 우리가 보통 지하철이 1㎞ 정도 건설되려면 400억에서 450억 정도 들어간다고 그럽니다. 그렇죠?
그리고 우리가 국도 건설하는데 4차선으로 하려면 30억에서 50억 사이가 들어간다고 하는데 이게 과연 이렇게 했을 때 정확하게 경제성으로 봤을 때는 이게 짧아지니까 지금 당장은 이것이 좀더 경제성이 있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3안이.
그런데 이것이 세월이 흐른 뒤에도 과연 그만한 효과를 간직하고 있을 것이냐 하는 것도 검토를 해 보셨습니까?
지금 3안하고 2안의 관계는 위치의 변경이지 조건이 지역이나 다른 데 다 영향은 똑같습니다.
노선의 위치가 같은 지역을 통과를 하면서 그 주변에 혜택이라든지 이러한 것들은 거의 같은데 다만 환경이라든지 이러한 것을 생각해 볼때 3안이 훨씬 인근에 피해가 작습니다.
2안을 가지고 건설부에 했기 때문에 위원님한테 그런 보고도 드릴겸 여러 안을 검토를…
집도 짓다 보면 부수고 다시 짓고 2, 3번 해야 잘 짓는 것이니까…
그런 식으로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최선환 의원님께서는 건의안이 작성되었으면 낭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 조>
존경하는 재정경제원장관, 건설교통부장관, 한국도로공사 사장님께!
세계화의 물결속에 국가발전과 국토균형발전에 전력하시고 교통난과 국제경쟁력제고를 위해 노심초사하시는 재정경제원장관, 건설교통부장관, 한국도로공사 사장님께 온 도민과 더불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 경부고속도로의 소통량 한계로 경부축의 교통량 분산과 지역발전에 직접적인 유인효과를 가져올 중부내륙고속도로(여주 ~ 구미)의 조기착공 건설계획이 정부에서 발표되어 이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우리 도민은 중앙정부에 깊은 감사와 커다란 희망에 차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건설과 더불어 우리 도에서는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우리 도의 북부 중핵도시 충주에 과학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계기를 삼고자 합니다.
충주시는 우리나라 국토의 중심지로써 월악산, 소백산국립공원, 수안보 온천 등 많은 관광자원과 풍부한 용수, 쾌적한 생활환경 등을 가지고 있는 도시입니다.
그러나 충주시는 호반도시로서 동북부는 충주호 등 주변지역으로 둘러싸여 있어 도시의 외연적 확장이 어렵고, 동남측 방향은 산악지역으로 도시 확장이 불가능한 지세로 형성되어 있어 충주시는 장차 주덕·이류가 있는 서쪽으로 발전될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계획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건설노선은 여주군 가남~노은면 신효리~주덕읍 장록리~이류면 장성리~구미로 연결하도록 되어 있어 충주시 장차의 발전지역을 관통하게 되므로, 주덕면 장록리~이류면 장성리구간(L=7.5㎞)이 충주시 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되도록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 노선은 충주시, 중원군의 행정구역이 통합 되기전 수립된 계획으로 그간 여건의 변경뿐만 아니라, 보은면 연하리(여주 가남기점 28.4㎞)에서 충주 I.C 부근의 구간은 지형이 험준하고 계획노선이 S자형을 이루고 있고, 장차 주덕·이류지역이 부도심(인구 7~8만명)으로 발전되면 과다한 불용지의 발생과 도심통과로 인한 지역간 분리현상 및 현노선에 인접하여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등 계획노선의 불합리한 점이 많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지역간 연결도로의 경우 도심내 통과를 지양하고 우회도로를 건설하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충주통합시의 장래발전을 위해서는 부도심을 통과하지 않고 우회하는 대안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조기 건설과 충주 과학산업단지의 조성을 통한 지역 산업진흥을 열망하고 있는 우리 도민의 입장에서 볼 때 일부구간 노선변경이 불가피 합니다.
노선변경으로 노은면 연하리~가금면 용전리~이류면 장성리 노선(연장 14.8㎞)을 변경할 경우 연장은 1.4㎞가 증가되고 44억원의 공사비가 추가 소요되나 선형이 매우 양호하고, 변경노선에 인접한 인구가 현저히 낮아 민원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향후 물동량 증가로 인한 노선확장 및 S자 노선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유발, 선형의 불합리한 저속 운행 등을 종합하여 검토한 바 장기적으로 보아 경제적으로 매우 유리합니다.
또한 장호원 I.C와 충주 I.C는 24㎞의 긴 구간으로 향후 충주시의 2단계 개발이 완료되는 2010년에는 충주시 노은면 일대에 교통량이 가중될 것으로 예견되므로 여주군 가남 I.C 기점 27㎞지점 (장호원I.C와 충주I.C 중간지점)에 노은 I.C가 건설되도록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 사항을 전 도민의 뜻을 모아 간곡하게 건의 드리오니, 국가의 번영과 우리 도의 발전을 위하여 도민의 뜻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선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건의안에 대하여 수정할 내용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중부내륙고속도로 일부노선 변경을 위한 건의안에 대하여 이의가 전혀 없습니까?
지금 단장님께서 계시지만 사실 토지가격에 대해서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농민들은 이런 개발로 인해 가지고 지금까지 지방자치가 생기기 전에는 감정가에 의해서 상당히 많은 피해를 봤습니다.
그런데 이제 좀 지방자치시대답게 모든 좀 앞으로 우리 농민들한테 토지보상을 줄 때 좀 후하게 주시고 농민들이 불평이 없도록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예, 이상입니다.
오늘 채택된 본 건의문은 의장에게 제출하여 본회의에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19회 임시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출석위원수(4인)
한상문 김원식 최선환 이민희
○출석전문위원
전 문 위 원오병천
○출석공무원
·과학산업단지건설기획단
단 장안창국
개 발 담 당 관김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