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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회의록

Chungcheongbuk-do Provincial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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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충청북도의회사무처


1993년 7월 1일(목) 오전 11시03분


제91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애국가제창
4.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계장 김영수)


(11시03분 개식)

○의사계장 김영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91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일어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주악 )
  -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된 주악에 맞추어서 일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 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한현구   오늘 제91회 임시회는 제4대 의회의 상반기를 마감하고 하반기 의회 의장단을 선출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2년간 도민의 성원과 기대속에 30년만에 부활된 의회는 비록 완벽한 틀을 갖추고 출발할 수는 없었지만 주민의 열망과 기대속에 맞이한 의회민주의의 정착을 위해 우리 모두 많은 열정을 가지고 노력을 해 왔습니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와 도정질문, 행정감사, 예산심의를 통한 행정실태 파악, 그리고 합리성 추구 등 부단한 현장체험에서 얻어진 의정활동의 전개로 지방자치의 기틀을 다져왔다고 하겠습니다.
  때로는 주민들의 과도한 내 몫의 주장과 집단이기주의에 의한 갈등으로 당혹스런 때도 있었지만 지방자치의 성숙을 위해 한때 넘어야 할 과제로서 우리 모두는 머리를 맞대고 큰 물의없이 해결해 가는 지혜를 발휘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슬기로움은 날로 복잡다단해 가는 주민들의 욕구를 위하여 보다 나은 정책을 제시하여 도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는 등 지방자치 성숙에 튼튼한 토양으로 다져졌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
  앞으로 지방자치가 정착되어 본연의 모습으로 그 역할을 다하게 되기까지는 적지 않은 제도의 개선과 이에 걸맞는 의식의 수준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하루아침에 갑자기 이루어질 수도 없고 또 어느 선진국을 그대로 따라할 수도 없습니다.
  의회민주주의가 뿌리내리고 꽃피우기 위하여는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보완적인 입장에서 부단히 노력하면서 시대적인 욕구에 긴밀히 대처하고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하나하나 바로잡아 나가야 되리라고 믿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중앙에 편중되어 있는 많은 권한이 지방으로 대폭 이양되어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을 필요로 하며 의회와 집행부는 도민을 위한 공동의 운명체적인 동반자로서 각자의 역할을 복지충북의 한 목표를 향해 더욱 더 매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오늘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갈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며 상임위원회를 새로 구성하는 중요한 회의가 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을 것입니다. 오늘 의회가 성숙되어 가는 지방의회답게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2년은 그동안 다져온 경험을 바탕으로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모든 제도의 불합리와 모순점을 찾아 개선해 나가며 상대적으로 소외된 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심으로써 도민에게 신뢰와 희망을 주는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의원님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김영수   이상으로 제91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1차 본회의는 5분 후에 개의하겠습니다.

(11시11분 폐식)


충청북도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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