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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회의록

Chungcheongbuk-do Provincial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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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3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충청북도의회사무처


2025년 1월 20일(월) 14시 개식


제423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팀장 박윤정)


(14시01분 개식)

○의사팀장 박윤정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423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 일동 묵념
-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양섭   개회사에 앞서 최근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큰 슬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 모든 분야에서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철저한 관리와 예방을 통해 사고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164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김영환 도지사님과 윤건영 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 여러분!
  2025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도민 여러분들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우리 충청북도가 다양한 도전과 과제를 마주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경제의 불확실성과 기후위기, 지역 간 불균형 문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 여러분들은 꿋꿋히 삶의 자리를 지키며 미래를 향해 나아갔습니다.
  이러한 도민 여러분들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제423회 충청북도의회 첫 임시회로 새해 의정활동을 시작합니다. 
  이번 임시회는 한 해의 계획을 세우고 충북 발전의 청사진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도민들의 삶을 더 풍요롭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정책과 제도들이 논의될 것이며 이를 통해 충청북도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토대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우리 의회는 올해도 민생 중심의 도민 체감 맞춤 정책을 발굴하여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동료 의원 여러분과 함께 민생을 살피는 일에 의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
  물가상승, 경기침체로 인해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생존의 고통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 뿐만 아니라 모든 도민들의 민생 고통을 해소하고 치유하는 일에 충청북도의회가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당면한 지역 현안은 앞장서서 해결하고 충북의 미래를 위한 주요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힘을 합쳐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의원 중심, 상임위원회 중심의 일 잘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다양하고 발전적인 정책 토론회를 통해 의정 역량을 강화하고 의원 중심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또한 객관적이고 면밀한 예산 심사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불합리하거나 도민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사안은 철저히 바로잡겠습니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인구소멸대응,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한 내실 있는 특별위원회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충북 발전을 위해 역동적으로 일하는 의회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셋째,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가 되겠습니다. 
  푸른 뱀의 해인 올해, 뱀이 허물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듯 충청북도의회가 독립 청사에서 새로운 각오로 다시 태어나는 뜻깊은 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한 서른다섯 분의 의원 모두는 더 낮은 자세로 도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의회의 역할은 도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강화됩니다.
  의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것은 저희가 수행해야 할 또 다른 과제입니다.
  당선되던 그날의 각오로 충북의 밝은 미래를 열어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올해도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정치적 불안과 경제 위기로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민들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충북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기후변화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의 문제입니다.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육성을 통해 환경과 경제가 공존할 수 있는 충북의 모델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정책이 수립되고 관련 예산이 적재적소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세심히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울러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는 충북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농촌지역의 교육·의료·교통 등 필수 인프라 확충과 함께 청년 유입을 위한 매력적인 정책이 필요합니다.
  동료 의원님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모두는 공익의 실현자로서 의회와 집행부 간 협치를 더욱 강화한다면 도민들에게 희망과 변화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끝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은 없는지 더 세심히 살펴봐 주시기 바라며 올해도 도민 여러분들의 아낌 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의 여정에 충청북도의회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박윤정   이상으로 제423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4시13분 폐식)


충청북도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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