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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회의록

Chungcheongbuk-do Provincial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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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6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충청북도의회사무처


2023년 1월 12일(목) 14시 개식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팀장 박종복)


(14시03분 개식)

○의사팀장 박종복   지금부터 제406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추어 1절만 힘차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 일동 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황영호   회의를 진행하기에 앞서 오늘 방청석에는 충북한복진흥협회 김문정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께서 우리 충북도의회가 오늘 한복을 입고 본회의를 개회한 것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셨고,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서 충청북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셨음을 안내 말씀드립니다.
  저희 충청북도의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애정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164만 도민 여러분과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김영환 도지사님과 윤건영 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
  희망찬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첫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을 하며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먼저 우리 충청북도의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164만 충북도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올 한 해도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3년여 동안 지속된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흔들림 없이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계시는 보건의료진 여러분과 화재 및 재난·재해 현장에서 도민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본회의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고유의 얼과 전통을 간직한 한복의 멋과 가치를 도민들에게 알리고 한복문화 및 남문·남주 한복거리 활성화를 꾀함과 동시에 한복업에 종사하시는 소상공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저를 비롯한 동료의원님들과 김영환 지사님, 윤건영 교육감님, 의회사무처 관계공무원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취지에 공감하고 함께 참여해 주신 동료의원님들과 김영환 지사님, 윤건영 교육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비록 오늘 하루지만 한복을 비롯한 전통문화유산이 일상 속에서 실천되고 계승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 정치, 경제, 사회 등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새 정부와 제12대 충청북도의회, 민선8기 충북도정과 충북교육이 새롭게 출범하였고,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의 충청권 유치,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입법 발의되는 등 뜻깊은 일도 있었던 반면,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위기와 이태원 사고, 북한의 지속적인 안보 위협,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세계경제 위기로 경제의 위기가 침체되는 어려움도 겪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 35명의 의원으로 출범한 12대 충청북도의회는 ‘도민이 중심, 신뢰받는 의회’를 의정 기조로 삼아 진정한 도민의 대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기초를 다져왔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정책 전문인력을 정책·입법·연구 분야에 집중배치하여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역량을 축적함으로써 책임 있는 의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또한 의회 독립청사 건립의 첫 삽을 뜨게 됨으로써 충청북도의회가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서 지방자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기틀이 마련되었습니다.
  계묘년 새해에는 제12대 충청북도의회의 출범 2년 차로서 우리 충청북도의회는 충북 번영과 도민 행복을 위해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먼저 민생을 촘촘히 보듬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올해도 경제가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그 어느 해보다 더 민생경제 회복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의정활동의 초점을 맞춰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충청북도에서 시범적으로 시작되는 의료비 후불제와 청년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대책 등의 차질 없는 집행과 저출산 시대에 아이 기르기 좋은 충북 실현과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세심히 보살핌으로써 도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전해 드리는 데 도의회가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견제와 균형의 바탕 위에서 충청북도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길에 협력자로서의 역할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국가의 정책 추진에 따른 각종 규제와 지리적 여건으로 피해를 입은 충북의 권리 회복을 위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충청북도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된 AI 바이오 영재고와 KAIST 오송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설립,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교육결손 회복 등 미래인재 양성과 충북의 내실 있는 경제성장을 위한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등 충북 발전을 위한 든든한 협력자의 역할을 해 나가겠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의회와 집행기관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가운데 충청북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셋째, 선진적인 의정활동으로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이 한층 높아진 만큼 정책전문인력을 보강하고 의원 연수기회 확대와 연구모임 활성화로 정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충청북도의회가 자율성과 전문성, 책임감을 갖춘 지방자치의 모범적인 의회상을 구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돌이켜보면 위기는 늘 우리 곁에 있어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 도민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저력을 발휘해 왔습니다.
  도민의 저력을 바탕으로 올 한 해 지혜를 모으고 힘을 결집하여 충북 번영을 위한 길에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저희 충북도의회에 대하여도 잘못된 점은 냉정하게 질책해 주시고 잘된 점은 격려해 주시면 저를 비롯한 서른다섯 명 의원 모두 도민과 더 소통하고 도민의 뜻을 도정에 반영함으로써 진정으로 도민을 대변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올 한 해 동안의 도정과 교육시책 전반에 대한 방향과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2023년은 민선8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동료 의원님들과 집행기관은 충실한 보고와 논의를 통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도민이 안전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특히 의료비후불제, 출산육아수당 등 도민의 복리증진과 직결되는 신규 사업에 대하여는 첫 단추를 바르게 꿰는 것이 중요한 만큼 예견되는 문제점은 없는지 도민의 입장에서 세심히 검토해 주시기 바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다 면밀하게 살펴본 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명절을 앞두고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은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봐 주시기 바라며 올 한 해 164만 도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박종복   이상으로 제406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4시18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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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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