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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회의록

Chungcheongbuk-do Provincial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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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2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충청북도의회사무처


2022년 7월 13일(수) 10시 개식


제402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팀장 박종복)


(10시02분 개식)

○의사팀장 박종복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402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춰 1절만 힘차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 일동 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황영호   존경하는 164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김영환 도지사님과 윤건영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제12대 충청북도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한 후 처음 열리는 제402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게 생각을 합니다. 
  먼저 제12대 도의회가 순조롭게 출범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 주신 존경하는 164만 도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의회의 권한과 책임이 커진 만큼 의원의 전문성과 청렴성 제고, 의정활동의 투명성 등이 어느 때보다도 강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집행기관과의 상호 견제와 균형, 협력 속에서 합리적인 정책 대안 제시와 제도 개선을 통해 충북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우리 충청북도의회는 도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도민들로부터 부여받은 역할과 소임을 다하기 위하여 ‘도민이 중심 신뢰받는 의회’를 의정 운영의 기본 방향으로 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첫째,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따뜻한 의정을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넘어 소통과 협력을 의정활동의 미덕으로 삼아 나가겠습니다. 
  셋째, 발로 뛰는 의정, 연구하는 의회를 구현해 나가 도민이 우리에게 부여한 책무를 다하는 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영환 지사님과 윤건영 교육감님!
  선거기간 동안 제시한 공약은 도민들이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선택한 도민과의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근 일부 공약에 대해 단계적, 점진적 추진 발표로 공약이 후퇴했다는 일부의 보도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공약 이행에 있어 많은 재정이 수반되기에 치열한 고민과 예산 등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하여 도민이 공감하고 신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아울러 도민의 대표기관인 도의회와도 사전에 충분한 설명과 논의를 통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도 공약이 확정되는 데 있어서 이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또한 올해 연말로 종료되는 무상급식비 예산 분담 비율과 관련하여 도와 교육청의 갈등과 대립이 반복적으로 이뤄져 왔습니다. 
  오는 8월이면 내년도 예산 편성이 시작됩니다.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도와 교육청이 함께 지혜를 모아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AI 영재고 설립 등 공약 추진에 있어서도 지역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시어 지역과 소통하며 상호 협력하는 가운데 정책을 마련해 나가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6%대로 치솟은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고물가로 서민 체감 경기는 매우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정부에서도 매주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주재하겠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우리 자치단체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도민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희망을 주어야 할 것입니다. 
  도민이 원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현장을 찾고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저희 의회에서도 집행기관과 늘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함께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7월 22일까지 10일간 열리는 금번 임시회는 충청북도와 교육청으로부터 주요업무보고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제12대 의회가 새롭게 개원된 만큼 도정과 교육시책에 대해 의원님들께 상세히 설명해 주시기 바라며, 의원님들께서는 도민의 입장에서 심사숙고함으로써 도민의 의견이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집중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 도의원 모두는 혼연일체가 되어 도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한과 책무로 도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대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는 제12대 충청북도의회에 잘못한 일이 있으면 질책해 주시고 더 잘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강 유의해 가시면서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박종복   이상으로 제402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13분 폐식)


충청북도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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