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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회의록

Chungcheongbuk-do Provincial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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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3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충청북도의회사무처


2018년 3월 22일(목) 14시 개식


제363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팀장 장기봉)


(14시01분 개식)

○의사팀장 장기봉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63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악)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춰 힘차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 일동 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양희   존경하는 163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이시종 도지사님과 김병우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오늘 원포인트 임시회 이후 일주일여 만에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를 둘러싼 국제정세는 북한 비핵화와 관련한 남북 간, 북·미 간 정상회담 추진 논의 등으로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국면이 전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공직선거법」과 시군의회 의원 정수 획정 조례가 개정되면서 광역 및 기초의원 정수가 확정되어 6.13선거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투(#MeToo)운동의 확산으로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렇듯 국내외 여건이 요동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 앞에는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많은 지역현안들이 놓여 있습니다. 
  먼저, 오리 휴지기제 실시에도 불구하고 음성에서 고병원성AI가 발생한 데 이어 평택과 아산 등에서도 AI 확진판정이 나오고 있어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AI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활동과 방역 추진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최근 문장대온천관광휴양지 개발지주조합은 대구지방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서를 접수하는 등 또 다시 개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문장대온천개발저지대책위원회는 내일 괴산에서 도민 1,200여 명과 함께 문장대 온천개발 백지화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우리 도에서도 강력하고 논리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163만 도민 모두의 역량을 모아 완벽히 저지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제천 화재 참사 이후 제도나 인력혁신 등의 후속조치를 반드시 이행하여 안전한 충북이 완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두 달 앞으로 다가온 6.13지방선거가 공명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시종 도지사님과 김병우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우리는 커다란 변화와 전환의 시점에 자칫 목표점을 잃고 혼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기일수록 우리가 지향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도민의 안전과 행복이 위협받거나 지역현안에 소홀히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도정과 교육행정을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도의회에서도 모든 역량을 모아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 나갈 것이며 임기가 다하는 그날까지 도민과 함께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이번 회기는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교육청의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와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게 됩니다.
  의원님 여러분들께서도 선거활동과 지역구 현안 챙기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바쁜 시기이지만 우리 의회의 처음과 끝은 오로지 도민의 행복으로 귀결됨을 다시 한번 직시하시고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경정 예산안 작성과 안건 심사 준비에 애써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의원님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성실하게 답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163만 도민 여러분!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조금이라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이 성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와 여기 계신 모든 의원님들은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지금까지 우리 도민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도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든 노력을 다하여 왔다고 자부합니다.
  이러한 제10대 의회의 노력들은 도민 행복으로 이어지고 제11대 의회가 성숙한 기반 위에 출범할 수 있는 탄탄한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제10대 의회의 마지막 여정까지 163만 도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제 춘분이 지났지만 꽃샘추위가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과 도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장기봉   이상으로 제363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4시11분 폐식)


충청북도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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