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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회의록

Chungcheongbuk-do Provincial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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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회 충청북도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충청북도의회사무처


2015년 11월 12일(목) 14시 개식


제344회 충청북도의회(정례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팀장 김광래)


(14시02분 개식)

○의사팀장 김광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44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전면의 국기를 향해 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악)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 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언구   존경하는 161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이시종 도지사님과 정병걸 부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도내 1만 5,000여 수험생들의 뜨거운 열기와 학부모님들의 간절한 염원이 이곳 본회의장까지 느껴지는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이 자리에서 다시 뵙게 될 수 있어서 매우 반갑습니다. 
  청양해의 첫걸음을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16년 새해를 설계하는 제344회 정례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올 한 해는 지난해 세월호 사고의 여파에서 채 벗어나기도 전에 전국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메르스 사태와 40년만의 극심한 가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LG, SK 등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 등 새로운 충북의 도약을 다진 매우 뜻깊은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의정활동에 있어서도 문장대 온천개발 저지, 감곡역사 원안 설치 등 주요현안이 생길 때마다 의회 차원의 결의안, 건의안 채택을 통해 도민의 뜻을 모아 한목소리로 대변함으로써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의원 1인당 연간 조례 제·개정 건수가 전국 도의회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의원님들께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셨습니다. 
  또한 의회 내부적으로는 독립청사 확보의 기틀을 마련하여 의정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한 해였습니다. 
  의원님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도지사님, 교육감님의 전폭적인 협조에 아낌없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농작물 피해는 물론 식용수조차 고갈되어가는 극심한 가뭄과 도와 교육청이 학생들의 식탁을 담보로 끝없는 소모전을 벌이고 있는 무상급식 문제는 우리 도의회의 수차례 중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번 정례회는 특위 구성을 포함하여 최상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회기가 될 것이며 이러한 현안들을 한마음 한뜻으로 슬기롭게 해결함으로써 신수도권의 중심, 영충호시대의 리더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40일간의 열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통해 올 한 해 동안의 충북 도정을 총 점검하고 새해 살림을 설계하는 등 매우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의원님들께서는 그간의 연찬활동과 의정경험을 통해 쌓은 역량을 십분 발휘해 주셔야 할 것입니다. 
  먼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정책목표 달성이 제대로 되었는지, 예산은 본래 목적대로 쓰였는지, 사업 추진과정에서 잘못된 집행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민은 없었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감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예산안 심의에 있어서도 점점 어려워지는 재정위기에 대비하여 한정된 재원 안에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서민생활 안정과 복리 증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우리 도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편성이 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보시어 누수되는 예산이 없도록 객관적인 심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께서도 의원님들의 지적사항에 대해 도정 발전과 도민의 복지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대안을 강구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주시고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이 계획대로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지금 이 순간 오랫동안 실력을 갈고 닦으며 인고의 시간을 견뎌온 우리 학생들이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으며 이제 곧 그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수고하신 수능생 여러분과 학부모님, 그리고 교육 관계자 여러분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교육청 관계관들께서는 마지막까지 진학 및 진로 지도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미국 사상가 에머슨은 “진정한 성공이란 자신이 한때 이곳에서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저를 비롯한 여기 계신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님들 모두 도민 한 사람이라도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도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11월의 중순답지 않게 한동안 포근한 날씨가 예상이 되지만 밤낮의 기온차가 매우 큽니다. 
  의원님들께서는 40일간의 긴 의정활동을 하시는 동안 건강과 체력관리에 유의하시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과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김광래   이상으로 제344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4시13분 폐식)


충청북도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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