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담당 박상용 지금부터 제208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 악)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주악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유주열 존경하는 150만 도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원종 도지사님과 김천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희망찬 계미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새해를 맞아 150만 도민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치고 소망하는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 의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 주신 도민 여러분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금년에도 변함 없는 성원과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 등이 있었으며 특히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는 우리나라의 위상을 한층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역적으로는 구제역과 풍수해 등으로 우리 도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를 성황리에 개최함으로써 우리 도가 추진하는 바이오토피아 충북건설에 큰 디딤돌을 놓은 한해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동안 도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관계관의 노고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관 여러분! 지금 국제적으로는 이라크에 대한 전쟁 임박설과 북한의 핵 개발, 그리고 세계경제의 불투명으로 한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 전개되고 있으며 국내적으로는 다음 달에 있을 제16대 대통령의 취임과 아울러 대통령 공약사항인 행정수도 이전문제와 정치개혁 및 북한 핵문제 해결 그리고 한미주둔군지위협정 개정문제 등 어려운 난제들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적으로는 행정수도 및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유치와 하이닉스반도체 경영정상화, 청주공항 활성화 및 증평 독립자치단체 승격 등 해결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러할 때일수록 우리 150만 도민이 힘과 의지를 모으고 의회와 집행부가 합심하여 국가적 이익 위에서 우리 지역 당면과제를 슬기롭게 풀어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특히 집행부에서는 오창과학산업단지의 활성화와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여 명실상부하게 우리 충청북도가 IT·BT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도정 주요현안사항인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과 전국체전 준비 등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평소 지역구 의정활동을 통해서 도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수시로 의정활동에 필요한 연찬을 실시하여 의정수행능력을 향상시켜 질 높은 의정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208회 임시회에서는 금년도 도정 및 교육시책의 업무보고 청취와 각종 안건을 다루는 회기인 만큼 집행부에서 보고하는 시책들이 도민의 복리증진과 교육발전을 위해내실있는 계획인지 소관 업무별로 면밀히 검토하셔서 도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으로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집행부에서는 의원들이 제시하는 의견들은 도민의 뜻임을 깊이 인식하시고 도정과 교육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아직도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건강에 유념하시면서 이번 임시회기 동안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과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시길 기원드리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상용 이상으로 제208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