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담당 박상용 지금부터 제225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 악)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주악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권영관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원종 지사님과 김천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만물이 약동하는 새봄을 맞아 지난 임시회 이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그동안 활발하고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위하여 위원회별로 실시한 해외연수활동을 통해 많은 견문을 넓히고 돌아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러나 채 피로도 가시기 전에 지역의 현안사항은 물론 지난번 폭설로 인하여 고통을 받고 있는 도민의 생활현장을 찾아 위로 격려하고 피해복구에 솔선 참여하셨는가 하면 통일기원 금강산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폭설에 따른 피해조사 및 복구 등 폭설피해 대책을 위하여 밤낮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3월초에 내린 폭설이 기상관측이래 3월에 내린 눈으로는 백년만에 처음 겪은 폭설이라고 합니다. 이번 폭설로 인하여 우리 주변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이 있으며 아직도 복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폭설피해로 인하여 실의에 빠져있는 피해농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내에 피해복구를 마무리하고 아울러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도 강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지금 국내 정세는 탄핵정국과 함께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17대 총선을 맞아 전국에 걸쳐 총선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인하여 지역곳곳에서 민생현안에 대하여 소홀하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는 맡은바 소임을 다하여 사소한 것이라도 도민의 생활에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도정을 펼쳐나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지금 농촌에서는 한해의 풍요로운 결실을 꿈꾸며 영농준비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집행부에서는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작은 것 하나부터 세심하게 준비하는 등 풍년농사가 될 수 있도록 영농대책 및 지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3, 4월은 나무심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도민 모두가 나무심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라며 특히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산불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산불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대처하여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산불예방의 홍보원이 되어 소중한 자원을 지켜나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기는 오늘부터 10일간으로서 도정과 교육시책에 관한 질문과 함께 제출된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오늘부터 실시하는 도정질문은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우리 의회와 집행기관이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진지한 자세로 임해야 되겠습니다. 특히 도정질문하시는 의원님들께서는 도민을 위한 생산적인 정책대안들을 제시하여 주시고 도민에게 신뢰를 심어주는 수준높은 도정질문의 장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집행부에서도 도정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간다는 차원에서 충실한 자료제공과 보다 성실한 자세로 소신있는 답변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31일에는 전체의원연찬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지방분권시대 지방의회의 비전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관련분야 저명인사를 초빙하였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전원 참석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특히 지방분권 특위위원님들께서는 의정활동에 많은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도민에게는 희망을 도정에는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등 알찬 성과를 거두는 뜻깊은 회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끝으로 자리를 함께 하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상용 이상으로 제225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