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0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충청북도의회사무처
2008년 5월 15일(목) 14시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270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2008년도 제1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3. 2008년도 제1회 충청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4.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5. 본회의 휴회의 건
o 5분자유발언
부의된 안건
1. 제270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2. 2007년도 제1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3. 2008년도 제1회 충청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4.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5. 본회의 휴회의 건(의장 제의)
o 5분자유발언(관광건설위원회 송은섭 의원)
(14시09분 개의)
먼저 의사담당관의 보고가 있겠습니다.
5분자유발언 신청과 의안접수 상황, 그리고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할 안건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5분자유발언 신청입니다.
건설문화위원회 송은섭 의원으로부터 ‘거주 외국인 지원 대책’과 관련하여 5분자유발언 신청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의안접수 상황입니다.
의장으로부터 제270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이 제의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 7일 충청북도지사로부터 제출된 2008년도 제1회 충청북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여섯 건과, 충청북도 교육감으로부터 제출된 2008년도 제1회 충청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세 건을 접수, 모두 아홉 건을 해당 상임위원회로 각각 회부하였습니다.
다음은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할 안건으로 제270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08년도 제1회 충청북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2008년도 제1회 충청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등 모두 다섯 건입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의원님들께 나누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조)
·보고사항(의사담당관실)
이상은 부록에 실음
1. 제270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14시12분)
제270회 임시회 회기는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5월 15일부터 5월 27일까지 13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제270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충청북도의회)
이상은 부록에 실음
2. 2007년도 제1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14시13분)
먼저 도지사님 나오셔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0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도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외자유치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유럽과 러시아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귀국인사와 함께 그동안의 도정 주요성과를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의원님들도 잘 아시다시피 도에서는 지난 1월 25일 ‘경제특별도’ 선포 1주년에 즈음하여 투자유치 목표액을 당초보다 6조원이 늘어난 16조원으로 수정하고, 1인당 GRDP도 2,000달러 증가한 3만3,000달러로 상향 조정한 ‘Agenda 2010 플러스’ 전략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동안 최적의 투자여건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경제특별도’ 건설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민선4기 2차년도 목표인 14조2,000억원에 육박하는 14조946억원의 도정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도 ‘경제특별도 BIG충북’이 전국 단위 브랜드 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우리 도가 명실공히 경제특별도 임을 전국에 알린 바 있습니다.
이와 같은 값진 성과는 도정 각 분야의 시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도는 활력 있는 경제 실현을 위하여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고 ‘경제특별도 펀드’를 활용하여 첨단기술력을 가진 중소·벤처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국내는 물론 외국 기업에 대한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세계 속으로 경제특별도 충북의 위상을 더욱 높여 가겠습니다.
또한 도민이 고루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2008년을 ‘新지역발전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북부권·남부권·중부권의 지역별 특화발전사업을 발굴하여 추진방향과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고, 지난 5월 2일에 있었던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대한 문제점을 부각시키고 지방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계획된 혁신도시·기업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의 차질 없는 추진을 건의하였습니다.
‘농업명품도 충북’ 실현을 위하여 우수 농특산품에 대한 품질인증제를 실시한 결과 우리 농특산물의 수출 증대와 농가소득이 늘어나는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조류인플루엔자 등의 가축질병 예방에 주력하여 안전농축산물 생산에 힘쓰는 한편 산촌 생태마을, 농·산촌 휴양명소의 조성 등 신활력 지역에 대한 종합개발과 지원을 통해 ‘가고 싶은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수요자 중심의 복지선진도 실현을 위하여 새해 첫 도정업무를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투어’로 시작하여 소외계층에게 격려와 용기를 심어 주었으며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 저출산·고령사회대책, 구강보건사업, 결핵관리사업 등에서 전국 최우수와 우수 도로 선정되는 등 우리 도가 복지행정 분야에서 최고의 추진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금년 초 관광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충북관광 도약의 해’ 선언과 함께 지난 3월에는 국내외 저명인사 등 1,500여 명이 참가한 ‘2008 한국관광총회’를 성황리에 마침으로써 충북 관광산업의 미래를 한층 밝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오는 6월에 개최되는 제3차 ‘한·중·일 관광장관회담’도 철저하게 준비하여 국제교류 관광을 활성화하고 우리의 목표인 2010년 관광객 5,000만명 달성과 또다시 찾고 싶은 ‘21C 관광충북’을 실현하겠습니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충북인재양성재단’의 설립·출범은 ‘교육강도’ 실현을 통해 충북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주춧돌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예정된 ‘BIO KOREA 2008 OSONG’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충북의 바이오 브랜드 이미지를 더한층 높이도록 힘쓰겠습니다.
또한 공직 내 ‘자율과 경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하는 등 우리 도청조직을 역동적이고 활력이 넘치면서 열심히 일하는 조직으로 개편하여 도민이 행복한 고객감동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이기동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번 임시회에 제출한 200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경제 살리기, 고용창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비와 당초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중앙지원 사업비 조정에 중점을 두어 편성하였습니다.
예산안의 총 규모는 2조5,317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가 2조1,041억원, 특별회계가 4,276억원입니다.
이는 기정예산 2조3,565억원의 7.4%인 1,752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일반회계에서 1,524억원, 특별회계에서 228억원이 각각 증액되었습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483억원, 지방교부세 628억원, 보조금 413억원이 증액되었고 특별회계 세입예산은 지역개발기금 융자금 조기상환, 이자수입 등으로 244억원이 증액된 반면 공채매출 이월금 등은 16억원이 감액되었습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재정보전금 등 법정 의무적 경비 285억원, 경제특별도 건설, 서민생활 안정, 고용창출 등 주요사업비 483억원, 국가보조사업 등 중앙지원사업 612억원, 시·군보조 및 민간이전사업 등에 144억원을 증액하였고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지역개발기금 및 농어촌개발기금의 민간융자금과 학교용지부담금 등 228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이번 추경에서 계획된 모든 사업들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원안대로 심의·의결하여 주시기 바라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정책관리실장으로 하여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도정 운영에 적극적인 협력과 성원을 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경제특별도’ 건설을 통해 도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사는 충북을 만들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 2008년도 제1회 충청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14시21분)
교육감님 나오셔서 추가경정예산에 대하여 시정연설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제270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하고 설명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150만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26만여 학생들의 행복한 학습사회 실현을 위해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도 우리 28만여 교육가족은 창조적 미래, 행복한 학습사회 실현이라는 교육 방향을 설정하고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세계인 육성을 위하여 모든 교육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먼저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교육시책과 그 성과를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공교육의 내실화로 학부모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학력 신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공교육의 핵심은 훌륭한 교실수업입니다. 모든 교사들이 수업 명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업 능력이 탁월한 교사들을 발굴·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규 장학지도와 함께 새롭게 수시 장학지도를 연중 실시하고 있습니다. 학력 신장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생활지도 운영에 대한 컨설팅으로 단위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장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교과 연구회를 조직·운영하여 교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교단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직원 직무연수 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습니다.
사교육비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영어교육입니다. 영어교사 연수과정을 확대 개설·운영하고, 원어민영어 보조교사 확보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현재 91명을 확보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영어교육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서 공교육이 책무성을 갖고 추진해야 할 분야입니다. 기존의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 외에 영어체험센터를 남부와 북부 지역에 설립하기로 확정하고 추진 중에 있습니다.
두 번째로 올바른 생활 규범을 지키고,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위한 생활지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공동체 생활에서 예절과 규칙을 존중하고 실천하도록 지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교육활동입니다.
올바른 기본생활규범을 실천해 가기 위해 기본이 바로 선 일류 충북학생 육성에 모든 교육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언론·방송과 연계하여 150만 도민과 함께하는 연중 기본생활규범 실천 범도민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감성교육은 미래사회의 새로운 경쟁력입니다. 학생들이 자기의 숨은 소질과 능력을 계발하여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1학생·1악기·1운동 배우기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나는 교실·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것은 교육가족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의 소망이라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한 3多(웃음·사랑·꿈)·3無(폭력·따돌림·체벌) 운동은 공교육이 담당하여야 할 핵심 교육운동으로 소명의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최고의 교육복지를 실현하여 교육격차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방과후학교는 지역사회와 연계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교육수요를 학교 내로 흡수하여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소외계층을 집중 지원하는 교육복지 정책 사업입니다.
올해는 야간에 만나는 원어민 영어학교와 병원학교를 운영하고 대학생 멘토링제와 장애부모가정 자녀교육 지원, 사회복무제도 활용 순회 강사제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산촌 방과후학교 지원사업과 자유수강권제, 초등보육교실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지역간·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미래형 첨단 ICT 교실 30교와 다목적 교실 7교 건립 등을 계획하여 쾌적한 미래형 교육환경을 조성해 가고 있으며 교육복지 투자 우선지역 사업도 충주 지역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초·기본학습 부진학생을 최소화하고 점자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시·군 지자체와 연계한 다문화교육센터 조성과 학교급식 무상지원을 확대하여 교육기회의 불평등 해소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5월 31일부터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리 체육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150만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마무리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번에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중앙정부 이전수입과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자체수입, 전년도 이월금 등을 세입 재원으로 하여 영어 공교육 활성화 등을 통한 학력 신장과 사교육비 절감 그리고 일반계고와 전문계고의 균형 발전 도모와 교육복지 확대 등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환경 개선 등에 중점을 두어 세출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이렇게 편성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8.7%에 해당하는 1,186억1,300만원을 증액한 1조4,886억3,800만원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된 사업들이 충북교육이 지향하는 창조적 미래, 행복한 학습사회 실현을 위해 알찬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원만하게 심의·의결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한결같은 협조와 성원을 보내 주고 계신 의원님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회기 동안에도 내내 건강하시고 보람된 의정활동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의원님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2008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모두 들었습니다.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님께서는 소관 부서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 결과를 5월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하여 주시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께서는 5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14시31분)
제270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정해진 순서에 의하여 오용식 의원과 이범윤 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5. 본회의 휴회의 건(의장 제의)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5월 16일부터 5월 26일까지 11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o 5분자유발언(관광건설위원회 송은섭 의원)
(14시32분)
건설문화위원회 송은섭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정우택 도지사님과 이기용 도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먼저 저는 민선4기 출범 이래 2008년 4월 23일 현재 87개 업체와 14조946억원의 투자유치를 함으로써 경기도의 14조원의 투자유치 신화를 22개월만에 돌파함으로써 전국에서 적은 도세를 가진 내륙도의 150만 도민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신 존경하는 정우택 도지사님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그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민선초기 교육감으로 선출되신 이기용 교육감님께서는 도민과 함께 하는 창조적 미래, 행복한 학습사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시는데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 정우택 도지사님께서는 무자년 초 민생투어 시 충주시 이주여성센터를 방문하여 복지충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여 주신 데 대하여 경의를 표합니다.
12월 18일은 국경과 국적을 초월한 세계 이주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상호 이해와 존중을 기반으로 탄생한 UN이 정한 ‘세계 이주민의 날’입니다.
우리나라도 1905년 하와이, 멕시코 이민을 시작으로 미국 등 풍요롭고 살기 좋은 외국으로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고국을 떠났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거주 외국인 약 100만명 시대를 맞아 본 도에서는 2007년 5월 1일 현재 거주외국인이 도민의 1.3%인 1만9,292명으로 음성군은 전체 인구의 3.9%인 3,425명, 진천군은 3.3%인 2,002명의 외국인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들은 중국, 대만, 일본, 몽골 등 동북아와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근로자와 국제결혼 등으로 이주를 하였고 본 도에서는 3,786세대의 국제결혼으로 출생한 자녀도 2,307명이나 됩니다.
등록된 외국인에 비해 불법체류자도 약 20% 이상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제화 시대에 인적자원의 교류는 필요불가결한 요소가 된지 오래이고 농사철에 피부색이 다른 외국인들이 논과 밭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게 된 것은 이제 별로 특별한 일도 아닌 것으로 되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를 온 외국학생 일부가 산업현장에서 취업하고 있는 것은 공공연한 일로 되었습니다.
국내의 외국인 중 90%가 산업일꾼과 이주여성 등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 구성원으로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산업, 생산, 농사현장의 외국인과 이주여성 및 출생자녀에게는 특단의 관리가 되지 아니하면 불과 몇 년 사이에 우리 사회에 또 다른 문제가 야기될 것입니다.
특히 백의민족의 긍지와 유교사상이 짙은 풍속에 국제결혼 이주자에 대한 편견 및 차별이 생겨났고 언어소통과 노무 문제에 애로사항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007년 5월 17일 정부에서는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이 제정되어 법과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 것은 다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인이 많은 경기도의 안산, 수원, 화성, 남양주 등의 경우는 전담 부서에서 외국인근로자종합복지센터와 같은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나 본 도에서는 2008년에 이주여성에 대하여 결혼이민자 가족 아동양육 지원에 10억원, 한국사회 조기정착 지원에 5억원 등 11개 사업에 국, 도, 시·군비 19억2,330만원과, 다문화 정착을 위한 의식개혁사업 등 외국인 노동자 지원 사업에 사회단체인 충북외국인이주노동자센터에 1,66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우리 충청북도는 국토의 중심부로서 경제특별도 건설과 청주국제공항의 활성화로 더 많은 외국인들의 이주가 예견되고 있습니다.
본 도에서도 성장과정 속에서 반대급부적으로 발생되는 외국인의 문제가 사회문제가 되기 전에 자치행정국의 자치행정과, 경제투자본부의 경제정책팀, 보건복지여성국의 여성정책과로 나뉘어 있는 외국인 관련 업무를 통합하는 전담 부서의 설치 검토와 외국인 기본시책 수립, 근로자 인권보호, 다문화 가정의 맞춤형 교육 및 복지시책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외국인근로자종합복지센터를 설립할 것을 촉구합니다.
또한 한국말을 잘 모르는 이주여성 가정의 자녀교육에 가장 큰 문제는…
(발언시간제한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언어소통이 잘 안 되는데 문제가 있고, 많은 어린이들이 가난, 언어장벽, 소외의 3중고를 겪고 있는 우리들의 아이들 교육문제가 수년 내에 본 도 교육현장에서도 대두될 것을 예측하여 지금부터 대책을 세워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교육감께서는 본 도의 거주 외국인이 조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원어민 교사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언어소통을 도와 줄 수 있는 대책으로 진천경찰서에서 전개하고 있는 ‘역사만화책 보내기 운동’을 적극 검토하시어 전개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본 도의 인구가 2008년 4월 현재 151만876명이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정우택 도지사님!
충청북도민의 자긍심과 본 도의 미래지향적인 목표를 설정하기 위하여 150만 도민을 160만 도민으로 호칭할 것을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특별도와 농업명품도가 미래지향적인 충북 교육과 함께 160만 도민의 화합 속에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 계획된 의사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5월 27일 오전 11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70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39분 산회)
○출석의원(30인)
이기동 심흥섭 조영재 이대원
김법기 박재국 정윤숙 권광택
이언구 이종호 민경환 한창동
박종갑 김인수 이영복 이규완
박영웅 임현 최재옥 연만흠
장주식 송은섭 김환동 오용식
이필용 김화수 이범윤 최광옥
최미애 강태원
○출석공무원
도 지 사정우택
행 정 부 지 사이종배
정 무 부 지 사노화욱
정 책 관 리 실 장연영석
자 치 행 정 국 장곽임근
경 제 투 자 본 부 장정정순
균 형 발 전 본 부 장김경용
농 정 본 부 장김정수
건 설 방 재 본 부 장송영화
보 건 복 지 여 성 국 장김태관
문 화 관 광 환 경 국 장박대현
생 명 산 업 본 부 장김종록
소 방 본 부 장조택희
충 북 과 학 대 학 장안재헌
자 치 연 수 원 장권혁춘
농 업 기 술 원 장민경범
·교 육 청
교 육 감이기용
부 교 육 감김효겸
교 육 국 장김종근
기 획 관 리 국 장이장길
○제270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집회요구(강태원 의원 외 10인)
·발의의원 : 연만흠 이종호 조영재
김환동 박재국 민경환
이영복 이대원 이규완
권광택
(충청북도의회 공고 제 2008-5호)
○회의록 서명의원
오용식 의원, 이범윤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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