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5회 충청북도의회(정례회)
산업경제위원회 회의록
제1호
충청북도의회사무처
일시 2021년 11월 19일(금) 10시
장소 산업경제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의 건
심사된 안건
1.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의 건
(10시01분 개의)
성원이 되었으므로 충청북도 도의회 정례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 여러분!
바쁘신 가운데 지역 의정활동 중에도 오늘 청문회에 참석해 주신 데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우리 위원회에서는 노근호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을 실시하고자 합니다.
오늘 실시하는 인사청문회는 충청북도 도의회 의장과 충청북도 도지사 간 충청북도 출자·출연기관장 인사검증업무 협약에 따라 임면권자인 도지사가 임명하기 전에 도민의 대표기관인 충청북도 도의회가 능력과 자격여부 검증을 위하여 실시하는 것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이러한 인사검증 취지에 맞게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의 업무수행능력과 자격, 비전과 리더십 그리고 도덕성 등에 대해서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노근호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진솔하게 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의 건
(10시02분)
먼저 박노학 수석전문위원께서 나오셔서 인사청문요청 및 회부사항 등에 대한 경과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북테크노파크 임용후보자 인사청문 요청 및 회부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1년 11월 12일 충청북도지사로부터 충북테크노파크 임용후보자 인사청문요청서가 충북도의회에 접수되어 11월 15일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었습니다.
충청북도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 인사청문 협약에 따라 인사청문요청일로부터 18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마치고 청문결과를 송부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오늘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11월 23일 11시에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인사청문 진행순서와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노근호 임용후보자의 선서 후에 자기소개를 들은 다음 비공개로 도덕성 검증에 대한 일문일답 형식으로 질의 답변 후 중식을 위해 정회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오후 2시부터는 공개로 전환하여 후보자의 직무수행계획을 들은 다음 전문성과 정책검증을 실시한 후 산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시간은 위원님 개인별로 질의와 답변을 포함 기본 10분, 추가 10분 그리고 보충 10분, 총 30분으로 하고 모든 위원님들이 기본질의시간을 마친 후 추가질의시간을 드리고 보충질의가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보충질의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질의 답변 시간체크는 후보자 옆에 놓여진 타이머를 사용할 계획이며 위원님별 주어진 시간종료 시 벨소리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본 인사청문을 통해 공개적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제외하고는 인사청문절차 이행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와 자료는 비밀로 유지하여야 하며 인사청문대상자에게 위협적이거나 모욕적인 발언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검증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인사검증은 사전에 협의한 대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위원님들께 배부해 드린 인사검증평가표에 따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사검증평가표 항목은 크게 전문성 25점, 리더십 25점, 경영혁신 15점, 경력 및 업적 10점, 윤리관 및 도덕성 20점, 기타 5점으로 구분되며 인사검증 경과보고서 채택 시 위원님들의 검증점수 평균점이 70점 이상이면 적합, 70점 미만이면 부적합으로 채택하고자 합니다.
그럼 노근호 임용후보자님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노근호 임용후보자께서는 오늘 청문회에서 도덕성 검증을 제외한 능력·자격 검증 분야에 대해서 공개되는 것에 동의하십니까?
다음으로 선서를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재단법인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임용후보자인 본인은 충청북도의회와 충청북도의 협약에 따라 실시하는 인사청문위원회 회의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21년 11월 19일
충북테크노파크원장임용후보자 노근호
제 소개는 지금 나누어드린 전에 제가 면접평가 때 발표했었던 PPT 자료를 참조하겠습니다.
1번과 3쪽과 9쪽을 통해서 제 소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경력부터 우선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1990년 5월 충북연구원에 입사하면서 지역산업정책 수립에 관련된 연구와 실행과 관련해서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잠시 1999년에서 2000년까지 런던에 있는 런던경제학교 경제학과에서 객원 연구원을 했었고요. 그리고 2004년 6월 충북테크노파크로 이직을 했습니다.
그 인연은 제가 충북연구원에 근무를 하면서 2003년에 충북테크노파크 설립계획서를 작성을 하고 그 당시에 산업부의 평가를 거쳐서 테크노파크 사업이 선정되는 과정에 제가 사업계획서를 썼던 그 인연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04년 6월 1일부터 2017년 2월까지 충북테크노파크에서 기업지원단장, 정책기획단장을 역임했습니다.
그리고 2017년 3월부터 청주대학교 교수로 이직을 해서 한 3년 동안 산학협력단장을 맡았고요.
2020년 1월 그 당시에 지식산업진흥원장으로 임용이 되면서 지금 학교에는 휴직을 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2020년 1월부터 그리고 2021년 11월 17일까지 어제그제가 되겠습니다.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제 주요 대외경력사항을 잠시 말씀을 드리면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지역발전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했었고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 위원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충청북도지역발전협의회 위원 그리고 충청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산업지원분과 자문위원을 했었습니다.
요즈음에 핫이슈가 되고 있는 메가시티와 관련된 선임 선행의 어떤 경험을 했지 않았나싶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충북테크노파크 선임직 이사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한국판뉴딜국정자문단 자문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 상훈에 대해서 잠시 말씀을 드리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두 차례 받은바 있고요.
그리고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지금으로는 산업부장관 표창이고요. 그리고 2014년에는 산업포장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IT학회 충북연합회 공로대상, 그리고 한국통신학회 IT산업신기술인상,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전에 이노비즈협회였습니다. 회장상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산학연구원의 주체가 되는 학회나 또는 기업인들의 모임체인 협회를 통해서 여러 가지 감사의 표시를 받을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 저 스스로 상당히 영광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9쪽이 되겠습니다.
원장으로서의 의지와 다짐에 대해서 잠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 경력이나 주요활동에서 보고를 드렸던 것처럼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현장에 있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공교롭게도 충북연구원 창립멤버였습니다. 그리고 충북테크노파크 창립멤버였습니다.
지식산업진흥원, 현재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는 최초의 민간인 CEO였습니다.
여러 가지가 제게는 상당히 행운의 시간이었고 또 그 시간을 통해서 저 나름의 많은 경험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제가 계속 현장의 목소리와 현장에 있는 분들과 함께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좀 더 실사구시적인 실무적인 그런 경험을 제가 만약에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이 된다면 여기에 정열을 다해서 쏟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10주년을 2014년에 충북테크노파크가 맞이했었는데, 2024년이 충북테크노파크 20주년이 되는 해가 되겠습니다.
제가 만약에 충북TP 원장이 된다면 제가 준비해야 될 것은 10주년에도 그랬던 것처럼 미래 20년을 대비하는 큰 그림을 그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조직문화 함양을 통해서 충북테크노파크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충북테크노파크가 연 예산규모가 1,800억이 될 정도로 상당히 큰 조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시대상황은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그 시대상황에 맞는 그런 조직으로 재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절대 사일로(silo) 조직이 되지 않도록 또 공공의 목적에 충실할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철저하게 KPI(핵심성과지표)를 관리해서 여러 가지 리스크를 줄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제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로 인해서 기관에 부담이 되는 CEO리스크는 절대 없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솔선수범하고 그리고 직원들과 함께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간에 있었던 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서 성과 창출을 기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이루어냈던 그런 실적은 제 자기소개서에 첨부해 드린 바가 있습니다. 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만약에 충북TP 원장이 된다면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충북테크노파크 운영에 적극적이고 충실하게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 검증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후보자 및 본 청문회와 관련하여 사무보조로 지정된 분들을 제외하고 모두 퇴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회의장 외에 외부로 송출되는 방송도 중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비공개로 전환합니다.
(10시16분 비공개회의 개시)
(11시12분 비공개회의 종료)
도덕성 검증에 많은 노력을 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중식을 위해 14시까지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13분 회의중지)
(14시01분 계속개의)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의 도덕성 검증에 이어 전문성과 정책 분야 검증을 진행하겠습니다.
지금부터 회의내용이 공개됨에 따라서 개인정보 및 신상정보 유출 등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노근호 임용후보자의 직무수행 계획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노근호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직무수행 계획을 10분 이내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눠드렸던 직무수행 계획서 4쪽부터 시작을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충북의 현재를 정리했습니다.
충북의 지역 발전은 ’98년도까지 국가 성장정책 또는 수도권 과밀 억제 정책이 지역산업정책의 큰 틀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 후 2003년 이후에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좀 더 종합적이고 체계화된 지역발전정책의 수립이 시작됐다라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많이 썼던 용어들이 전략산업, 특화산업, 주력산업, 경제협력권산업 등의 단어들이 많이 활용이 됐습니다.
충북은 자본집약적인 산업군이 주도하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 평균에 비해서 제조의 비중이 20% 높게 나타날 정도로 많습니다.
이러한 충북경제가 지금까지 국가경제를 견인해 왔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다만, 취약점이 있다면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그런 취약점이 있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정부정책에 대해서는 한국판 뉴딜 1.0이 작년에 발표가 됐고요. 그리고 한국판 뉴딜 2.0이 올해 발표가 됐습니다. 그리고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이 발표가 됐습니다.
제가 다른 여러 가지 정책 중에서 이 부분을 말씀드렸던 것은 지금 현재는 비포 코로나(Before Corona)와 애프터 코로나(After Corona) 그 이후에 상당히 많은 환경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의 산업정책들을 소개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글로벌 환경변화도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국 중심의 공급망, 글로벌 밸류 체인(value chain)이 무너지면서 지역적인 밸류체인이 중요해졌고요.
요새 말씀 많이 듣고 계시는 요소수 또는 차량용 반도체 등에서 보시는 것처럼 그동안에 저희들이 약간의 소홀했던 그런 아이템들로 인해서 산업 전체가 정지되는 이런 현상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후위기, 디지털 생태계, 메타버스(Metaverse) 등과 같은 새로운 산업군들이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쪽입니다.
충북의 현재를 SWOT으로 분석을 했습니다.
우선 강점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여러 미래지향적인 산업이 입지해 있다라고 하는 강점이 있고요. 제조업 중심의 우수한 산업기반, 우수한 교통망과 접근성이 장점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대신 약점은 청주·오창·오송 등 역내 중부권역 중심으로 제조업이 발전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시군 간 경제력 격차가 많아지고 있다 하는 것이고요. 이업종 융·복합의 어떤 산업화 역량이 좀 미흡한 것이 아니냐라고 하는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기회요인이라고 한다면 방사광가속기라든지 아니면 이차전지하고 관련된 특화단지, 소·부·장 특화단지로 인해서 정부정책을 이끌 수 있는 거점이 우리 지역에 위치해 있다라고 하는 것이고요. 세종 및 충청권의 메가시티 개념의 높은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그런 기회요인을 가지고 있다라는 것이고요.
위험요인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다라고 하는 점입니다.
그리고 자국 중심의 수출구도가 마련이 됨으로써 수출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위험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 하는 점입니다.
여기에 따라서 SO전략, WO전략, ST전략, WT전략을 마련했습니다.
이 자료는 시간 관계상 자료로 말씀드리고요, 이따 질의를 주시면 답변을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6쪽입니다.
제가 만약에 테크노파크원장이 된다라고 했을 경우에 비전과 목표 그리고 경영전략 등을 정리했습니다.
비전은 ‘충북의 가상융합경제 실현을 위한 생태계 조성 선도’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목표는 초연결 사회 네트워크의 중심이 충북TP가 됐으면 좋겠다, 충북TP가 구현했으면 좋겠다 하는 목표를 설정했고요.
단계별로는 단기는 ’22년까지입니다.
그래서 가상융합경제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할 시점이 내년이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리고 2024년이 설립 20주년을 맞는 해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충북TP가 지금까지 해 왔던 역량을 토대로 해서 제2의 도약을 선언하는 그 해의 비전 선포와 로드맵을 완성하는 시점이 2024년이어야 한다 그런 생각을 했고요.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2030년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뉴 노멀 시대 선도국가를 충북에서 견인하는 그런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경영전략은 3M전략을 제가 말씀을 드리겠는데요.
하나가 Meta Thinking입니다. 그리고 하나가 Mesh Network 또 하나가 Mind-Set for Success가 되겠습니다.
이 내용은 다음 페이지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3M전략 중에서 첫 번째 Meta Thinking입니다. 융합적·혁신적·개방적 사고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하는 경영전략이 첫 번째입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로서는 메타버스라고 하는 새로운 산업군들이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창의적인 도전이 필요할 때고요. 그리고 디지털 대전환에 부합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견인해야 되겠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Mesh Network입니다.
촘촘한 연계인데요. 충청권 메가시티를 선도할 수 있는 촘촘한 연결망을 재구축하는 게 필요하겠다 하는 겁니다.
그리고 핵심사업이라 할 수 있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소·부·장 특화단지와 관련된 새로운 네트워크를 발굴할 필요가 있다 하는 것이고요.
세 번째는 글로벌 협업체계를 강화해서 미래 20년의 퀀텀 점프(Quantum Jump)의 토대를 마련하자 하는 것이 세 번째가 되겠습니다.
제2의 도약 성장을 위해서는 Mind-Set이 대단히 중요하다, 긍정적 사고라고 하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가상융합경제 시대에 제조혁신 Best Practice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지역의 XR 기업·산업의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디지털 대전환에 맞는 합리적인 KPI, 상황이 변하고 기업 지원의 형태가 변함으로 해서 우리 직원들을 평가할 수 있는 KPI를 재설정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재단 운영 및 관리 방안의 3C관점입니다.
지금까지는 인프라 중심의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건물을 짓고 장비를 구축하고 그로 인해서 기업 지원을 하는 이런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제 보다 TP의 기능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TP 초기의 경력직 직원들과 지금 최근에 막 입문하고 있는, 회사에 입문하고 있는 MZ세대들과의 단합된 노력이 사실은 필요한 때고요.
재단 운영과 관리 방안에 다시 초점을 맞춰야 될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저는 판단을 합니다.
그래서 3C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챌린지(Challenge) 도전하고, 체인지(Change) 변화하고 그리고 챔피언(Champion)이 돼서 궁극적으로 히든 챔피언을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런 거점기관 그리고 우리 지역을 강소지역으로 만들 수 있는 그런 역할을 TP가 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경영관리, 사업관리, 조직관리, 인사관리 측면에서 잠깐 말씀을 드리면 경영관리와 사업관리 측면에서는 양손잡이 경영을 해야 되겠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간에 있었던 인프라 사업으로 구축된 기본의 토대 여기에 플러스 가상융합경제라고 하는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새로운 산업의 등장을 적절하게 조화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하는 것이고요.
기존에 있었던 경력직원들과 새로운 세대들, MZ세대들과의 소통을 통한 새로운 창의성을 도전할 수 있는 그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제가 할 수 있다면, 만약에 그 역할을 맡게 된다면 권한의 위임과 수목형이 아닌 리좀형 경영을 하겠다라고 하는 것이 제 목표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사업관리와 조직관리 측면에서는 Top Down과 Bottom Up을 적절하게 조화시킬 수 있는 하이브리드한 목표 공유가 반드시 필요한 때입니다.
지금 워낙 센터별로, 단별로 가지고 있는 전문성도 유지가 돼야 되고 그 전문성을 키워야 되지만 또 서로 상하관계 또는 같은 센터 간, 단 간 융합과 소통이 대단히 필요한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하이브리드하게 목표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고요.
지금 아무래도 세대 간 아니면 계층 간 아니면 직종 간 여러 가지 분절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만약에 제가 TP원장이 된다면 Big Teaming하고 관련된 부분에 특히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디지털 리더와 역동적인 미들맨 그리고 창의적인 인재가 같이 하나의 목표로 도전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그런 사업관리와 조직관리를 하겠다 하는 제 의지를 말씀드리는 것이 고요.
또 하나는 조직관리와 인사관리 측면입니다.
변화를 바라는 새로운 목적의식이 필요한 때입니다. 페이스북의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가 했던 얘기였는데요. 세계적인 기업이면서 새로운 신산업을 창업했던 창업자가 가지고 있었던 ‘목적의식’이라고 하는 것, 그것이 지금으로서는 사실상 간과될 수는 있지만 새로운 시대를 맞는 상황에서는 특히 우리 TP의 임직원들도 그 목적의식이 대단히 필요하다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 목적의식을 분명히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워낙 기술의 발전, 산업의 변화가 빠르다 보니까 우리 직원들 스스로도 디지털 혁신을 위한 HRD 인적관리에 더 역점을 둬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게 업스킬링(upskilling), 리스킬링(reskilling)입니다.
그래서 그동안에 있었던 거를 레벨 업(level up) 할 수 있는 그런 스킬링이 필요하고요.
그리고 기존에 있었던 기술·지식을 다시 리스킬링할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필요하다면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도 할 필요가 있겠다 하는 것입니다.
리버스 멘토링은 잘 아시는 것처럼 그동안 멘토·멘티가 꼭 상급자가 하급자를 멘토링하는 이런 형태였지만 지금 MZ세대들이 들어오고 워낙 기술과 산업의 변화가 크다면 아래 직원들이 위 직원들에게도 멘토링을 할 수 있는 리버스 멘토링할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도 사실은 필요하다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들을 통해서 마지막에는 원장으로서의 의지와 다짐입니다. 오전에도 잠깐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이런 내용들을 가지고 제 의지로 TP원장이 된다면 앞으로도 계속 현장에 남아있고 그리고 충북TP의 미래 20년의 그림을 다시 그리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조직문화 함양을 위해서 충북TP의 제2의 도약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서 성과 창출을 올리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노근호 후보자에 대한 질의 답변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도덕성 검증 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서 기본 질의 답변은 10분으로 하되 부족한 부분은 추가 질의시간과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의 보충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질의시간에는 후보자의 답변 시간이 포함되므로 후보자께서는 간단명료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전에 이상식 위원으로부터 의사진행 발언이 신청되어 청취 후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식 위원님 의사진행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후보자에 대한 질의가 아니기 때문에, 일단 우리 이사회 관련해서 진행하시는 책임자분께서 나와 계시죠?
발언대로 좀 나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일단 우리가 오전에 도덕성 검증시간에 한 것들은 거기에서 지적된 문제들 그리고 개선해야 될 우리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어쨌든 비밀유지의 의무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약속을 했고 그래서 오전에 한 것은 오전에 한 거대로 묻어두고라도 한 가지 여쭙겠습니다.
지난번 인사청문회 때 제가 제기한 문제인데요. 이사의 위임에 대한 문제입니다.
지금 우리 이사회가 지금 열다섯 분이에요.
그래서 지금 후보자인 당사자를 빼고 일단 열네 분 중에 열두 분이 참석해서 의결정족수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제기하고 싶은 문제는 뭐냐 하면 이 중에서 여섯 분이 대리참석이에요.
대리참석에 대해서 지난번에도 한번 지적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당연직이라고 있습니다, 우리 정관에. TP 정관에 보면 당연직이 이사장, 원장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업무 담당 국장, 이렇게 담당 국장이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충청북도의 담당 국장 그리고 청주시장까지 있습니다. 청주시라고 돼 있지 않고요 ‘청주시장’이라고 돼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여섯 분이 대리참석 했고요, 그중에 당연직에서도 벌써 네 분이 대리참석이 돼 있어요.
이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상식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난번 인사청문회에서도 동일한 질의를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관련된 법률 검토를 좀 해 봤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저희 충북테크노파크는 「민법」에 의해서 설립된 재단법인입니다. 그리고 재단법인과 관련돼서는 현재 법률에서 「민법」에서 참석 의결, 이사의 대리 의결에 관해서는 명확하게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지금 「민법」 62조에 이사의 대리 선임과 관련돼서 이사는 정관 또는 총회의 결의로 금지하지 아니한 사항에 관하여 타인으로 하여금 특정한 행위를 대리할 수 있게끔 대리 의결을 좀 넓혀놓고 있습니다.
물론 공익법인이나 「상법」에서는 이거 엄격하게 제한이 돼 있어서 서면 의결조차도 못하게끔 하고 있지만 「민법」에서는 이 관련된 규정을 넓혀 놓고 있고 또 하나 법무부에서 발간한 실무자를 위한 비영리 공익법인 관리·감독 업무편람에 따르면 다른 이사를 대리인으로 선임하여 표결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묻는 민원에 대해서 정관에서 특별하게 제한이 없다면 가능하게끔 돼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충북테크노파크 재단 정관 제19조에 보면 이사는 대리권을 증명하는 서면에 의하여 대리인에게 의결권 행사를 위임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제1항의 정족수에는 당해 이사가 출석한 것으로 본다라고 지금 돼 있어서 저희가 검토한 사항에 따라서는 문제는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금지하지 아니한 사항의 법리해석 가능하시죠?
그다음에 “특정한 행위를 대리하게 할 수 있다.”입니다. 의결권이라고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법무부에서 아까 유권해석한 거에 정관에서 제한이 없다면이라고 했어요. ‘정관에서 제한이 없다면’ 이것은 정관에서 무언가를 허용하면이 아니에요. 정관에서 제한하는 거를 얘기하는 거예요.
법리 해석이 분명히 다릅니다. 완전히 상반돼요.
그리고 「민법」에서 지금 규정한 것은 그렇기 때문에 뭐냐 하면 특정한 행위를 대리인으로 하여 대리할 수 있다라고 하는 것은 그 취지의 규정입니다, 취지의 규정. 표결권 행사에 대한 규정이 아니에요.
이거 법 정말로 잘 보셔야 돼요. 이거는 표결권은 표결권이라고 분명하게 적시하지 않았어요.
이사가 일반적인 업무에 대해서 대리업무, 업무를 대신 맡길 수 있어요. 이게 대리권이에요.
의결권이라고 하는 것은 예산, 결산 그리고 임원의 임면 이거가 사실상 최고를 의결권입니다.
의결권 인정하고 있지 않아요. 그리고 「상법」의 준용을 안 받는다고 했죠?
이사회에 대해서 우리나라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게 「민법」하고 「상법」 두 가지입니다.
「민법」에서는 이렇게 분명히 아닌 것으로 돼 있죠. 「상법」에서는 정확하게 안 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고요. 그것 때문에 1982년도죠, ’82년도에 판례가 나옵니다.
제가 이 판결요지 말씀드릴까요?
“이사회는 주주총회의 경우와는 달리 원칙적으로 이사자신이 직접 출석하여 결의에 참가하여야 하며 대리인에 의한 출석은 인정되지 않고 따라서 이사가 타인에게 출석과 의결권을 위임할 수도 없는 것이니 이에 위배된 이사회의 결의는 무효이며 그 무효임을 주장하는 방법에는 아무런 제한이 없다.” 이게 1982년 대법원의 판례입니다.
이렇게 해서 지금 「민법」이나 「상법」 다 저기예요, 안 되는 거예요.
그리고 지난번 청문회 때도 제가 분명히 말씀드렸지만, 그러면 정관을 좀 보완해라, 그때 보완하라고 한 게 뭡니까? 위임방법, 위임대상 그리고 위임절차였어요.
그런데 그건 하나도 지금 손보지 않았어요.
이제 2년이 흘렀습니다. 2년 후에 똑같은 문제 제기가 되고 있어요.
이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냥 일상적인 업무예요. 이사가 할 수 있는, 상임이사나 비상임이사가 일상적으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위임할 수 있다는 거지 의결권을 위임하는 것은 아닙니다.
의결권은 다음의 의결권 행사에 의해서 재산상에 피해가 있거나 뭐든지 간에 피해가 있으면 민·형사상의 책임을 져야 됩니다.
대리인이 책임집니까? 이사가 책임져야 돼요. 이사 개인이 책임을 져야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지금 위임이라는 것들이 말이 안 돼요.
제가 아까 판례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이 판례가 뜻하는 게 뭐냐 하면 이사는 직책상 스스로 회의에 출석하고 토의·결의하여야 하는 의결권입니다.
그것에 대한 대리행사를 할 수 없다라고 한 거예요. 이사 자신의 가치와 철학 이런 것들을 가지고 토의하고 적정성에 대해서 논의하고 그리고 그것이 맞는지에 대해서 최종 의결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게 대리인이 가능해요?
그럼 대리인이… 대리인도 한번 봅시다.
지난 청문회 때 그때 우리 단체장님이들이 부시장들을 보내셨어요. 이것도 저는 그때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는데 이번에는 보니까 어째 보니까 다 똑같습니까? 지금 3개의 기초단체가 있는데요, 다 과장님들 보내셨어요.
지난번 지적에 대해서 항의라도 하듯이 이제 과장님들 보냈습니다. 과장님이 낮다 이게 아니라 어쨌든 업무의 책임성이 부시장보다 과장이 좀 낮으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다음에 팀장 보내고 주무관 보내고.
그러면 이거는 역으로 해석을 하면 친구 보내도 되는 거죠. 그렇지 않습니까?
친구를 보내도 되는데, 그러면 그 의결에 대해서 이해당사자인 친구가 나한테 위임 좀 해 달라고 떼써서 위임받아 가지고 가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이 이사회에서 의결해야 되는 중요한 사업인데 사업 이해당사자가 위임장 받아서 갈 수도 있어요. 문제가 되지 않겠습니까, 되겠습니까?
그리고 「상법」에 준용을 안 받는다고 했는데, 애초부터 그 법에 대해서 「민법」에 근거해서 설립된 단체이기 때문에 「민법」이라고 하지만 여러 가지 우리나라 법률은 거기에 대해서 해석이 불분명한 것은 다른 법에서 차용을 해서 쓰기도 합니다, 사실은.
그러면 「상법」에서 이사회의 결의방법이 분명히 있어요.
두 번째에 나온 거 보면 391조2항이에요.
“정관에서 달리 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이사회는 이사의 전부 또는 일부가 직접 회의에 출석하지 아니하고” 그러니까 출석 안 해도 되죠.
그런데 다만 이겁니다. “모든 이사가 음성을 동시에 송수신하는 원격통신수단에 의하여 결의에 참가하는 것을 허용할 수 있다. 이 경우 당해 이사는 이사회에 직접 출석한 것으로 본다.” 그렇기 때문에 화상회의를 통하면 가능했던 겁니다.
지금 코로나 시기에 일부러도 화상회의 합니다.
그런데 그 화상회의 할 수 있는 그리고 법에서도 정확히 인정하는 부분도 하지 않고 대리참석을 시켜서 이렇게 했어요. 문제 있죠?
여기에 보면 명확하게 아까 이상식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러니까 다른 이사를 대리인으로 선임하여 표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민원에 대해서 명확하게 「민법」에서는 가능하다라고 돼 있어서 이걸 참고해서 운영을 했고…
여기에 그렇게 돼 있어요. 이사가 대표행위를 함에 있어서 특정행위를 대리인으로 하여금 대리하게 할 수 있다는 취지의 규정이지 이사의 표결권 행사에 관한 규정이 아니므로 이 규정을 근거로 이사가 대리인을 선임하여 표결권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제가 자료 뽑아온 겁니다. ‘「민법」 62조의 규정은’ 하고 제가 아까 읽어드린 것 그겁니다, 내용이.
특정한 행위를 대리할 수 있게 한다는 거예요. 해석을 잘못 하신 거라니까요, 정말로.
그리고 또 하나는 문제가 뭐냐 하면 이번에 임시회 이사회 회의록이 있어요, 회의록을 봤습니다.
회의록 제출하는데 뭐 이렇게 이름은 왜 다 가렸는지 모르겠어요, 의사가 정확히 다 드러나 있는데.
그런데 이름도 가려져 있지만 성원 보고에 있어서 ‘재적이사 열다섯 분 중 이사의 위임 포함 총 열두 분의 이사님께서 참석하셨으므로 성원되었음을 보고하다’ 이렇게 돼 있는데요. 여기에 위임사항에 대한 보고 없습니다, 회의록에. 위임사항에 대한 보고 없죠.
12명 중 여섯 분은 위임받았다는 명확한 게 있어야 되죠, 성원보고에. 이것도 빠졌어요.
제가 다 인정한다 치더라도 회의록도 지금 제대로 작성이 안 됐습니다.
어쨌거나 저희가 위임 받는 것은 위임장을 첨부를 해서 했기 때문에 절차적인 문제는 없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저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고요. 인정하신다고 하니까, 그러면 청문회가 끝나더라도 추후에 저한테 그리고 우리 위원님들한테 이것에 대한 정확한 법리 해석을 공인받은 기관으로부터 받아서 제출해 주십시오.
그러면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송미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보자님이 2004년 6월부터 2017년 2월 28일까지, 6년 3개월 동안 창립멤버로서 시작을 하셔서 많은 경험과 성과를 내셨는데요.
6년 3개월 하는 동안에도 분야별로 부서가 바뀌었어요, 단장이.
그거는 왜, 그 안에서의 이동이기는 했지만 이런 부분이 어떻게 이루어진 건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맨 처음에 들어갈 때는 지역사업단이라고 하는 명칭이 있었고요. 그래서 지역사업단장 명칭을 달고 있었는데 나중에 여러 가지, 선발 TP가 1998년에 설립이 됐고요. 충북TP는 4개 TP하고 같이 후발 TP로 선정이 됐었습니다.
설립이 됐는데 나중에 보니까 각 기관별로 명칭이라든지 이런 것이 상당히 많이 달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어느 TP는 기업지원단장, 어느 TP는 지역사업단장, 어느 TP는 또 다른 명칭, 막 이러다 보니까 산업부에서 표준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사업단장이라고 하는 명칭의 유사한 명칭들은 모두 기업지원단장으로 바꿨고요.
그다음에 정책기획단장은 처음부터 있었던 조직이 아니라 2010년에 처음으로 만들어졌던 조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입사를 할 때 공모직이었고 그리고 연임을 할 때도 다시 절차를 밟아서 연임을 했던 거고요.
그리고 기업지원단장을 하면서 정책기획단이 설립이 됐는데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아무래도 기업 지원을 한다라고 하는 실행 기관의 성격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정부에서 원했던 것은 지역의 산업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전문 브레인 기관이 있었으면 좋겠다였습니다.
그래서 산업부에서 2010년도에 정책기획단을 만들면서 정책기획단장을 공모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거기 공모에 응했고 그리고 6년 연임하고 2017년에 학교로 이직을 하게 됐습니다.
산학협력단장도 계셨고 또 현재까지는 저번에 사퇴를 하셨지만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으로 계셨는데 2004년부터 테크노파크 단장으로 재직을 하셔서 쭉 오셨어요, 경험도 많고.
그런데 그만두신 이유를 알고 싶은데, 그만두신 이유가 뭘까요?
제가 2016년에 원장 응모를 했다가 탈락을 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지금 재수를 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인데요.
그것도 물론 경쟁에서 제가 부족했기 때문에 떨어졌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나서 응모를 했던 사람이 또 다시 단장을 한다는 것이 제 느낌에 그렇게 크게 선뜻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차에 학교에서 산학협력단장으로 와서 일 좀 해 주면 좋겠다라고 하는 요청을 받았고요.
그래서 2017년 2월부로 이직을 하게 됐습니다.
제가 너무 정곡을 찌른 것 같은데요?
그리고 국비사업 같은 경우는 SW융합클러스터 2.0이라든가 지역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운영 같은 그런 국비사업은 아직 3∼4년이 남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원장님이 계실 때 기획하고 계획해서 공모사업을 따오신 사업들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가시는 부분이, 과학기술원 원장님의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이잖아요? 그러면 아까 오전에 말씀하셨듯이 2 플러스 1이라는 그런 연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을 텐데 연장하셔서 마무리를 짓고 가시는 게 어땠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질의드려 봅니다.
신규사업 확보는 원장 개인의 노력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요. 같이 있었던 직원들이 열심히 뛰어다닌, 발로 뛴 성과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사실은 원장의 역할이 사업을 하나하나 다 디테일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역량은 사실은 안 되고요.
과기원도 나름대로 전문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사업 하나하나를 관리하기보다는 기관 전체를, 같이 있는 직원들을 지휘감독하면서 시너지를 내도록 하는 것이 원장의 역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칭찬해 주신 점에 있어서는 너무 감사드리고요.
다만, 지금 이렇게 확대된 사업에 관련된 관리에 대해서는 우려라고 말씀을 하신 거로 저는 이해를 하는데요.
사실 과기원 원장도 2 플러스 1이기 때문에 제 임기도 사실은 2년이라고 그러면 내년 1월 4일까지가 임기입니다.
그래서 어쨌든 제가 임면권자에 의해서 연장이 안 된다고 그러면 제 임기도 사실은 끝나가는 시점이었고요.
그래서 임기가 마무리되지 못하고 했던 것에 대해서는 저도 상당히 아쉽고요.
사실은 2019년에 159억이었는데 2020년에 656억 그리고 올해 600억 정도 신규사업을 수주를 했습니다.
그래서 새로 신규로 한 사업에 대한 아주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으면 참 좋겠지만 이 사업의 내용을 보면 3년짜리 사업도 있고 5년짜리 사업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더 욕심 부리기보다는 저보다는 더 뛰어나신 후임 원장님이 오시게 된다면 그 사업은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저도 역할을 조금 했지만 실제로 발로 뛰어다니면서 사업을 따오고 기획을 했던 직원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 직원들을 믿고요.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게 그냥 책임을 방기하는 이런 거라는 생각보다는 제가 주어진 2년이라는 임기 동안 저의 최선을 다했다라고 하는 것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요청드리겠습니다.
또 한 가지 간단하게 질의드리면 전에 언론에 TP원장님에 대한 민원과 갑질행위가 심각하다는 보도가 이렇게 계속 회자되고 있었어요. 그리고 TP 노조에서 현 원장의 임기 연장 결정을 앞두고 경영능력하고 리더십에 관련해서 참고자료로 삼기 위해서 설문을 실시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거는 인기투표라고 보는데 사람에 대한 직무능력이나 구체적이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설문을 통해서 결정해서 이게 또 참고자료가 됐다는 점이 많이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사실은.
그리고 이게 알아 보니 이런 경우가 사실은 없었고 처음이라고 합니다.
설문내용 중에서도 재단 조직의 목적과 비전이 맞지 않는 사업들도 추진한 부분에 있어서도 조합원들이 많은 점수를 주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후보님께서 이런 부분은 파악하고 계셨을 거라고 보고요.
개인적 관심에 의한 사업이 아닌 공적인 조직의 목적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비전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만 한마디로 표현해서 말씀을 드리면 제가 만약에 허락해 주셔서 TP원장이 된다면 절대 CEO 리스크는 없도록 하겠다, 저로 인해서 기관이 어려워지고 직원이 어려워지는 그런 일은 절대 없도록 하겠다라고 짧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상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아까 진행발언 관련해서 우리 이상식 위원님이 해 주신 부분들은 저희는 상당히 타당하다고 보고요.
어쨌든 제일 문제가 이사회에서 우리 후보자님을 결정하신 거잖아요.
2명이 올라왔는데 이사회에서 투표로서 우리 후보자님이 결정된 건데 거기에서 15명 중에서 열두 분이 참석을 하셨고 또 어쨌든 15명의 이사 중에 우리 후보자님도 지금 이사시죠?
그리고 아까 우리 이상식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12명이 참가를 했는데 12명 중에서 6명이 다 대리로 참가를 한 상태였고요. 그리고 그렇게 해서 이사회가 진행됐는데 2명의 후보자를 놓고 투표를 했습니다.
투표를 했고, 이사회 결과록을 보면은 거기에서 후보자님이 압도적으로 다수를 받으셔 가지고 오늘 이렇게 후보자로 선출이 되신 거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봤을 때 객관적으로 본다라고 했을 때 과연 이 이사회가 이게 정당한 이사회냐, 이사회가 정당성을 가지고 있느냐, 더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사업에 대한 부분들도 아니고 결국 최고로 중요한 기관의 책임자를 선출하는 이사회인데 그렇게 진행되는 게 맞느냐라는 이런 부분들이 저희는 이거를 주목할 수밖에 없다, 그런 생각들이 좀 들거든요.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는데 우리 후보자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듣고 싶습니다.
이상정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이상식 위원님 질의하시는 것과 우리 TP에서 있었던 행정지원실장께서 답변하신 걸 다 들었습니다.
제가 지금 현직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까지는 충분히 숙지를 못하고 있었던 점은 있었고요.
그런데 이상식 위원님 하셨던 말씀 중에 위임방법, 위임대상, 위임절차에 관련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설사 그것이 법으로 되느냐, 허용되는 범위냐 아니냐를 떠나서 바로 이 부분, 위임방법, 위임대상, 위임절차의 문제는 정관으로도 충분히 개선을 해 볼 필요는 있겠다 하는 생각을 하고요.
만약에 제가 원장이 된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개정을 할 수 있도록, 보완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런데 객관적으로 보기에는 이사회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래 가지고 영향이 전혀 없었다 그런 부분들은 아닐 것 같고, 그런 부분들은 의심을 할 수 있는 거라는 생각들이 들고요.
이사회 성원 중의 절반이 다 대리로다가 참석을 한 상태에서 이렇게 됐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한 정당성은 저희는 문제 제기할 수밖에 없다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지금 후보자님께서는 현재 TP 이사이시기도 하고 그리고 지금 후보자이시면서 충북산학융합본부 원장님을 현재 겸임하고 계신 거죠?
그리고 원장의 역할은 법인을 대표하고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하며 모든 사업의 최종 책임자로서 독립적으로 그 업무를 총괄한다 이렇게 돼 있거든요.
이렇게 어쨌든 중요한 상근하는 원장으로 역할을 하시면서 사실은 그동안에 과학기술원 원장도 겸임하신 거죠?
그런데 과기원 원장과 산학융합본부 원장을 같이 겸임하신 것은 맞잖아요?
그때는 산학융합본부 원장… 아니,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전임이었고요, 제 원래 직책이었고. 거기에 충북산학융합본부 원장이 됐죠.
충북산학융합본부는 잘 아시는 것처럼 오송에 있는 충북산학융합본부 구성 대학이 있습니다. 충북대, 청주대, 도립대 이 3개 대학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1·2대 원장을 충북대의 홍진태 교수님이 원장을 하셨고요. 그분이 사임을 하시다 보니 거기에 구성 멤버로 돼 있는 청주대학교 순서가 됐던 거고요. 거기에 산학협력단장인 제가 겸임을 하게 된 그런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처음부터도 상근이라는 것은 전혀 제가 알지를 못했고요. 당연히 거기는 상근하고 계시는 사무국장님이 계시기 때문에 원장하고 사무국장이 같이 상근하는 경우는 아마 이런 기관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연히 원장은 비상근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 그렇게 입문을 했고요.
그래서 저는 그거를 알고 있었는데 정관까지, 제가 비상근 원장이지만 정관까지 훑어보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는 죄송한데, 그렇게 까지는 제가 이해하지 않았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면 후보자님은 정관을 어기신 거잖아요.
그거 몰랐다라고 하시면… 중요한 문제예요, 조직의 기본에 대한 문제를 어긋나게 하고 몰랐다고 하면…
그거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평가가 끝났지 않습니까?
남이 문제제기 한 것 가지고 자꾸 말꼬리 잡고 그렇게 얘기하시는 것은 말이 돼요?
지금은…
지금 후보자에 대해서…
이상정 위원님 가만히 계시고…
잠시 원활한 청문회 진행을 위해서 15시까지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가 없으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50분 회의중지)
(15시02분 계속개의)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상정 위원님 짧게 마무리 하시죠.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한 후보자님의 정확한 입장을 들었으면 좋겠다 그런 차원으로 말씀드린 거니까 그거에 대해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충북산학융합본부 원장이 누락됐다는 것보다는 주요경력을 제시를 해 드리면서 전임이었던 것만 명기를 해다라고 하는 걸 말씀드리는 거고요.
겸직의 문제는 사실은 2020년 1월 5일 자로 지식산업진흥원장으로 오면서 이미 과하고는 다 상의를 했던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그때 사퇴를 하는 걸로, 사직을 하는 걸로 정리를 해서 말씀을 드렸거든요.
그런데 그전에 어떤 일이 있었느냐 하면 바이오재단하고 충북산학융합본부하고 통폐합 문제가 실국에서, 실과에서 사실은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마무리가 안 됐던 상황이었죠. 바이오재단하고 충북산학융합본부를 통폐합해서 충북바이오산업진흥원이라든지 다른 명칭으로 크게 개편할…
어쨌든 겸직의 문제에 대해서 정확하게 정리를 해 주시면 됩니다. 과정을 길게 설명하실 것까지는 없을 것 같고요.
제가 또 질의드리고 싶은 부분들은 아까 후보자님께서 TP의 앞으로의 비전, 목표 20년, 30년까지 중 단기·중기·장기과제 목표를 제시를 해 주시고 설명을 해 주셨어요.
그런데 본 위원이 조금 우려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충북의 가상융합경제의 실현, 생태계를 선도한다는 부분들은 어쨌든 정부방침으로 나와 있는 가상융합경제 정부의 발전전략에 나와서 이거를 많이 참고를 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이거는 저희는 좋습니다. 어쨌든 앞으로 정부차원에서 나온 어떤 앞으로의 산업의 발전이라든지 비전이기 때문에 괜찮다라고 생각이 되는데, 다만 본 위원이 우려되는 부분들은 지금 현재 TP가 갖고 있는 분야나 그리고 센터 이런 부분들이 6개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반도체 부분에 반도체IT센터 있고, 차세대에너지센터가 있고, 바이오센터가 있고, 한방천연물, 그리고 수송기계를 다루는 수송기계부품, 또 공장에 대한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스마트혁신제조센터가 있거든요.
그런데 이 6개 분야는 이거를 아까 말씀드린 가상융합경제 주로 디지털뉴딜로 표현되는 이 사업으로다가 설명하기가 좀 어려운, 예를 들어서 분야가 다른 측면들이 있다라는 생각이거든요.
그랬을 때 TP는 전체적으로 충북의 신성장산업이나 미래 유망산업을 전체적으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서 지원하고 지지하고 그리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는 역할이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가상융합경제를 중심으로 한 이 사업은 디지털 분야, 반도체·IT 분야 이 부분을 제외한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는 좀 거리가 있지 않느냐 이런 측면이 저희는 우려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상정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지금 현재 제조업 중심의 특화센터들이 과연 가상융합경제에 적합할 수 있느냐의 질의였다고 생각을 하고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과기원장을 2년 하면서 과기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VR, AR 산업을 2년동안 해 오면서 여러 가지 생태가 부족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정부가 가상융합경제라고 하는 타이틀을 내걸었던 것이 물론 금년이기는 하지만 사실은 작년에는 실감경제의 원년을 선언했었습니다.
이미 세계적인 트렌드는 VR, AR, 블록체인, AI 쪽으로 이미 가고 있었던 상황이고요.
앞으로의 지향점은 그리고 가야될 방향은 AI로 종결이 된다 저는 그렇게 판단을 합니다.
그게 바이오든 아니면 반도체든 아니면 에너지든 결국은 AI 빅데이터로 종결이 되고 그 이후에 또 다른 산업의 군이 메타버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빨리 지금부터라도 제조업을 AI 빅데이터 중심으로 전환시키는 디지털 대전환을 해야 될 것 같고요.
거기에 맞춰서 메타버스까지 갈 수 있는 장기 로드맵을 지금부터 만들지 않으면 지금 충북이 가지고 있었던 제조업의 강소지역이라고 하는 아주 건실한 제조업 기반이 사실은 다른 지역에 뒤쳐질 수도 있는 상황이 된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 뿌리산업까지 그렇게 여러 가지가 다 있고 그리고 중요하게는 에너지 관련한, 태양광 관련한 그리고 이차전지 이런 부분들 관련해서는 중요한 사업들도 있고요. 그리고 바이오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천에 있는 한방천연물센터 이런 부분들이, 여러 부분들이 이질적인 부분들이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다 가상융합경제로다가 끌고간다고 했을 때 거기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이나 발전들이 있을까라는 부분들을 걱정하는 거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짧게 한 말씀만 더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정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과기원장으로 있으면서 과기부하고 시범사업을 한 것이 있습니다.
AI융합 지역진흥사업이거든요. 그거는 뭐냐 하면 지금 가지고 있는 여러 제조업체들이 있습니다, 바이오든 IT든.
거기에는 어떤 아이템을 꼭 만들어서 AI와 빅데이터를 써서 아이템을 만드는 게 아니라 그 제조공정 또는 품질관리 이런 거에도 다 AI·빅데이터가 활용이 됩니다.
그래서 어느 산업이라고 하더라도 제조하는 공정이 있고 관리하는 부분이 있고 공급망을 정리하는 부분이 있다라고 하면 그 안에도 모두 AI·빅데이터가 활용이 돼 가지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아니면 경비를 절감시킬 수 있는 지금 그런 상황으로 상황이 바뀌고 있거든요.
그래서 꼭 아이템이 아니라 제조공정 중간중간에라도 AI·빅데이터가 충분히 활용되는 시대가 됐다, 그래서 특히 충북TP에서 하고 있는 게 스마트 팩토리 사업이거든요.
스마트 팩토리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그 제조공정에 들어가는 여러 가지 지능화를 하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어느 공정이라고 하더라도 거기 영역에 포함돼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저도 후보자님께서 말씀하시는 거는 대충 이해가 가는데 그런데 본 위원이 우려하는 부분들도 후보자님께서 고려를 해 주셨으면 하는 겁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분야를 포괄해서 TP가 역할을 해야 되는 것이지 어쨌든 특정 IT·디지털 분야만 하는 게 아니다, 잘못하면은 그쪽으로 갈 수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과기원 원장님 후보자라면 저는 충분히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TP원장 후보자이시거든요.
그러니까 거기에서의 어쨌든 태양광 에너지 분야라든지 한방·바이오 분야 또 그냥 일반 바이오 산업 같은 부분들까지 다 가상융합경제로 해서 끌고 갔을 때 그것이 과연 아주 100% 효율성이 있느냐, 그런 부분들이 좀 소외될 수 있는 것 아니냐, 저는 그거를 지적드리는 거고.
왜 그러냐 하면은 사실은 전임 원장님한테도 이런 질의를 제가 드렸었거든요.
이게 특정 부분의 전문가이신데 이거를 전체 다른 산업들 보니까 포괄적으로 지금 현재 TP가 하고 있는 사람들을 다 끌고 가실 수 있겠느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센터의 역할을 하고 계신데 그런 부분들을 다 지도를 하실 수 있겠느냐라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저도 똑같은 질의를 드렸었고, 그래서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결론적으로 ‘역시 우려했던 부분들이 나타났구나’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그러한 측면에서 말씀드렸던 거고요.
시간이 없는데 어쨌든 후보자님께서 만일에 되신다면은 그런 측면, 그러니까 특별히 어느 업종 중심이 아니라 다양한 부분들, 특히 소외되는 분야가 없고 그렇게 경영을 하셔야 되겠다, 저는 그런 의견드리겠습니다.
원갑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오늘 이 시간은 직무수행능력에 관한 질의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충북테크노파크 정관에 보면요, 9조에 원장자격 요건이 있어요.
우리 후보자께서는 여덟 가지 자격 요건 중에 어느 부분에서 가장 큰 점수를 얻으셨는가 궁금하거든요?
원갑희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피평가자의 입장이어서 평가위원님들이 어떻게 책정을 해 주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만약에 저의 장점이 뭐냐고 여쭤보신다면 제가 지금까지 충북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청주대 산학협력단장, 충북과기원장 등등을 거치면서 그냥 늘 말로 산학연관, 산학협력 체계를 잘해야 되겠다고 하는 현장을 저는 직접 체험했다. 그리고 이론적으로가 아니라 그냥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고 저는 늘 말씀드렸듯이 현장에서 배웠던 경험, 그 노하우를 평가위원님들께서 많이…
두 번째는요, 최종 이사회 후보자로 확정한 후에 테크노파크의 현재 경영사정 또는 현안문제 이런 것들을 한번 살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원갑희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11월 9일 날 이사회가 끝나고 저녁에 지금 뒤에 와 있는 우리 TP 직원들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대략적인 경영상황하고 이거는 설명을 해 줬고요.
지금 현 원장님이 계시기 때문에 지금 현 원장님만큼 제가 알 수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과거에 한 13년∼14년을 근무했던 경험에서 조금 추론할 수도 있었고 그 현상을 조금이나마 진단할 수도 있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최근 제가 듣기로는 노동조합이 구성되었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뭐 어떻게 대응하실지 계획 같은 거라도 마음속으로 생각하신 게 있는지요?
원갑희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노조가 작년 5월 20일 날 설립이 된 걸로 알고 있고요. 구성은 한 100명 정도 되는 것으로 제가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저 있을 때는 노조가 없었기 때문에 지금 노조의 구성이나 이것도 저는 아주 생소하고요.
그런데 제 기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결국은 기관은 사용자와 노동자가 같이 일을 하는 조직이고 또 같이 가야만 성과가 나는 그런 입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해 왔던 경험 그대로 같이 소통하고 같이 화합하고 같이 문제 해결하고 하는 그런 방식으로 만약에 된다면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후보자의 이력을 보니까요, 경제학사, 경제학 석사, 경제학 박사, 경제전문가세요.
경제통으로 보이시는데 제출서류 근무경력을 보니까 의외로 산업전문가 자리에 근무하신 경력이 눈에 들어오거든요.
제 짧은 지식으로 제가 알기로는 경제학이라는 게 재화와 용역의 생산과 분배, 지불, 이런 거와 관련된 분석·연구하는 학문인 걸로 알고 있거든요.
이번에 테크노파크원장에 응모하셨는데 뭐 특별한 동기가 있으셨습니까?
원갑희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제 백그라운드는 경제학입니다. 경제학 공부를 했고요.
충북연구원의 전 이름이 충북연구원, 충북발전연구원, 충북개발연구원 전 이름이 충북경제연구소였습니다, 처음에 입사할 때.
그때는 충북경제연구소였고요. 그때 초창기 멤버들이 전부 경제학을 공부하신 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사실은 도정 전체의 범위를 잘 모르고 경제연구소를 들어왔는데, 제가 배운 경제학을 공부하고 연구를 하면 되는구나 하고 왔는데 저도 그때부터 알기 시작을 했습니다.
도정의 폭이 일반행정 전체 폭을 다 연구해야 되는 그런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각자, 각자 자기의 특화 분야를 찾기 시작했는데 제가 이력서에도 보여드렸던 것처럼 산업경제연구실장을 했습니다.
그래서 주로 연구원 때부터 지역산업정책을 맡기 시작했고요.
그러다 보니까 충북TP 설립계획서를 그 연유로 해 가지고 쓰게 됐고 또 설립계획서를 쓰면서 각 전국에 먼저 설립돼 있었던 6개 테크노파크를 전부 방문하면서 문제점들을 파악을 했고, 만들고, 평가를 받고 그때 충북TP가 후발 TP로 선정이 됐습니다.
그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큰 틀에서 봤을 때 테크노파크가 하는 일을 아주 간단하게 정의를 해 주신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방금 말씀하신 것 중에 있었는데. 그렇죠?
원갑희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한마디로 충북TP의 역할이 뭐냐라고 하신다면 2개의 단, 6개 센터, 1개 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6개 센터는 전부 전략산업이라든지 주력산업, 특화산업하고 관련된 그런 전문센터거든요. 그리고 2개 단이 있는데 정책기획단과 기업지원단이 있습니다. 그리고 행정지원실이 있고요.
어떻게 보면 각자 분야의 전문가들이 와서 일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저는 조금 다른 생각입니다.
충북테크노파크의 설립근거를 보면 물론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이 모법이지만 그와 관련된 법으로 보면 「산업발전법」이라고 하는 산업부가 가지고 있는 법에 기초하기도 하고요. 또 하나가 국가균형발전법에도 기초를 합니다.
그 이유가 뭐냐 하면…
그만한 조직 없습니다.
전국에서도 테크노파크가 지역 발전, 지역산업 진흥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와 관련해서 제가 질의를 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충북의 우리 주력산업과 신성장동력산업 이런 것들이 중부·북부권에 다 치우쳐져 있어요.
제가 도 감사에서도 지적을 한 사안인데 기업투자 쏠림현상이 너무 극심하다. 그래서 저는 이 부분과 관련해서 실제로 우리 영동, 보은 특히 괴산 등은 농업 분야 외에는 특별한 특화산업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요. 그래서 이쪽 부분에서는 너무 소외된다.
그래서 이 부분에 발전 격차를 해소시키기 위해서 새로운 복안을 가져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럼 간단하게 질의 한 가지만 드려볼게요.
후보자께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하셨고, 등등 역임을 하셨는데 낙후지역 산업정책에 대한 부분 특별한 복안·계획을 가지고 있으면 한 가지만 딱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원갑희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딱 하나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지금은 제 구상단계입니다.
제가 만약에 원장이 된다면 한번 꿈을 펼쳐볼 필요가 있겠다 하고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중부권, 남부권, 북부권 이렇게 권역별 아니면 시군별로 나누어져 있는 것들을 좀 광역화할 필요가 있다 하는 생각이고요.
저는 두 축으로 생각을 합니다.
오송에서부터 오창 그리고 증평∼음성∼진천∼충주∼제천까지 이어지는 이 축은 신성장동력산업 축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벌써 바이오부터 에너지, 반도체 그리고 한방까지.
그렇다면 이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하는 제천∼단양부터 괴산∼영동 이쪽은 바이오 축으로 특화해 가지고 두 축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획을 해야 될 필요가 있다 하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윤남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우리 후보자님 방금 전에 원갑희 위원님께서 후보자의 장점이 뭐냐고 질의를 하셨습니다.
저는 좀 반대로 후보자의 단점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윤남진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아마 제가 아까 말씀드린 그 부분 말고는 다 단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제가 특화되려고 노력했던 것 외에는 아까 윤남진 위원님 저한테 “부부가 이렇게 맞벌이를 하고 나서 재산이 이거밖에 안 됩니까?”라고 말씀하셨는데 저 사실은 가정의경제생활도 소홀히 했고 제 집사람한테 참 미안한 게 그거입니다.
그것도 잘 모르고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리고 나머지 분야에 대해서는 사실은 제가 특별한 재능이나 저기는 없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제가 해왔던 이 길 그것이…
이제 원장님께서 원장으로서의 의지와 다짐을 소상히 밝혀 주셨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경험도 많으시고 노하우도 많으실 텐데 후보자님 혹시 노동이사제에 대해서 좀 알고 계실 겁니다.
아마 근로자 대표가 이사회의 멤버로서 발언권과 의결권을 갖고 기관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인데요.
혹시 우리 후보자님께서 만약에 후보자가 아닌 대표가 되신다면 노동이사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노동이사제를 도입하실 의향은 있으신지 좀…
윤남진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모두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제가 만약에 원장이 된다면 말씀하셨던 지금까지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셨는데 그 부분을 다 원내에서, TP 내에서 해결을 해야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문제 또한 같이 해결할 문제라고 생각은 하는데 기본적으로 제가 말씀드린 게 있습니다.
저는 노사가 같이 가야 되는 방향이고 오픈마인드가 돼 있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 여건이 어떻게 될지 아직은 제가 가늠하기는 좀 어렵지만 들어가서 최대한 같이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찾아보겠습니다.
이미 11월 9일 날 이사회가 끝나고 업무파악은 웬만큼 하셨으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좀 질의를 드리겠는데요. 충북테크노파크가 지난 4월부터 도내의 중소 제조업과 지식서비스 기업을 지원하는 유튜브 활용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알고 계시죠?
이 당시에 지원사업이 공급기업에 대기업 계열사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수의 업체가 동영상 제작을 수주한 반면에 공급기업 자격을 확보했는데도 불구하고 최종 공급기업에 선정되지 못한 지역 중소 공급업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이 불만이 굉장히 많은데요. 잘은 모르셨지만 이런 일이 발생됐다고 가정을 하면 거기에 대한 대처를 앞으로 어떻게 하실 건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남진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아마 저도 기사에서는 언뜻 본 것은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례의 사업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충북과기원에 있을 때도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을 매칭시켜주는 사업들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사실은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지정돼 있다 하더라도 그 니즈(needs)들은 다 다릅니다.
수요기업은 공급기업들한테 원하는 게 있고 그런데 거기에 매칭이 잘 안 되는 그런 기업이 있습니다.
그러면 수요기업은 원하는데 공급기업이 역량이 안 돼서 안 되는 경우도 있고요. 공급기업들이 원하는 특화된 분야가 있는데 거기에 잘 안 맞는 수요기업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정확하게 그 연유가 뭔지는 지금 파악은 안 되지만 지금까지 제가 경험해 왔던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을 매칭시켜주는 이런 사업에서 나타났던 문제점들은 저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서 정확한 연유가 뭔지는 제가 만약에 원장이 된다면 들어가서 파악해 보고 문제점 해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고요.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충북테크노파크가 공급기업 선정 때부터 대기업을 전혀 배제하지 않은 것은 지역의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을 동시에 육성하겠다는 사업의 취지를 크게 훼손했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가 있다면 후보자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의견을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남진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아마 공급기업을 선정하는 데부터 대기업하고 관련된 기업들이 지정이 됐고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소외가 됐다 아마 제가 그렇게 지적하신 걸로 이해가 됩니다.
거기에 전반적으로 제가 시장을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는 여기에 초점을 맞춰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만약에 기준을 떠나서, 원칙을 떠나서 일방적으로 소외된 기업이 있다면 물론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하고요.
이건 제 경험상입니다. 지역의 기업들, 우리 충북에 있는 지역의 작은 기업들도 상당히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지역에 있는 기업들이 공급기업을 찾는데 지역에서 공급을 못해 주는 기업군도 있습니다.
그러면 중간에 매칭을 해 줘야 되는 기관들은 상당히 당혹스럽거든요. 항상 이렇게 컴플레인이 납니다. 뭘 원했는데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이 역량이 안 돼 가지고 이걸 못해 준 다. 그게 제가 과기원장할 때 컴플레인이었거든요.
그럼 결국은 그 문호를 개방해서라도 수도권에서도 거기에 매칭될 수 있는 공급기업을 찾아줘야 되는 그런 일도 왕왕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지역의 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업들을 육성한다라는 기본 취지에 충실하겠다라고 하는 것이고요.
만약에 특이하게 지역에 수요기업들이 원하는 것을 매칭을 못하는 공급기업이 있다면 그 부분은 좀 특별하게라도 문호를 개방해서라도 지역을 키운다는 의미에서 그런 매칭도 어느 정도는 필요하지 않나 하는 그런 생각은 가지 고 있습니다.
충북TP의 비전을 보면 가상융합경제 실현을 위해서 생태계 조성 선도라고 제시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산업 전반에 걸쳐서 가상기술을 접목한 비즈니스모델로의 전환을 지원하려는 움직임도 있죠.
그래서 후보자께서 그러한 차원에서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게 과학기술혁신원에서 VR, AR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또 이를 주축으로 혁신원의 입지를 키워나갈 것이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혁신원에서 나와서 충북TP의 비전으로 이런 내용을 발표하면 소위 말하는 밥그릇 싸움이다라고 보여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혁신원과 협력적인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지고 지금 혁신원과 TP의 업무내용이 중복되다 보니까 두 기관이 통합돼야 된다는 여론도 사실 들립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도 좀 생각을 하셔야 될 텐데 후보자께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시는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윤남진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답변드릴 시간은 짧은 것 같고요.
저는 기관 간의 역할 때문에 갈등이 일어나는 것은 원하지 않고요.
사실은 충북TP는 마더기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로 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본 위원장이 질의 좀 하겠습니다.
후보자님, 지난 4월에 테크노파크 원장이 직원들의 갑질 논란이나 각종 논란의 중심에서 세간에 화제가 된 게 있었어요.
그 당시 충북테크노파크 노동조합에서 원장님 임기 연장에 대해서 노동조합에서 10명 중 8명이 반대한 걸로 알고 있는데 후보자님도 알고 계시죠?
연종석 위원장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실은 제가 과기원장으로 있으면서… 아까 우리 송미애 부위원장님께서도 질의를 하셨었는데요. 왜 이렇게 이런 경로를 다시 선택을 했느냐의 말씀이셨다고 생각을 하고요.
제가 2004년 처음부터 시작을 했었고요. 그리고 한 14년 동안 같이 있었던 직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10년사를 정리를 했었고요. 그리고 20년을 맞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두에 위원장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논란의 소지가 있었던 여러 상황을 밖에서 보면서 너무 확대가 되고…
그동안 역할을 많이 해 왔습니다. 그런데 단기간에 사업비가 많이 늘어나면서 관리의 임계규모가 벗어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고요.
지금 현 원장님이나 전임 원장님만큼의 능력은 저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분들은 모두 고시출신이고 커리어도 화려하셨던 분들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제가 마지막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하고 싶은 것은 충북TP에 걸맞은 충북TP다운 기관을 하나 만들고 싶다, 마무리를 하고 싶다 하는 것입니다.
그동안에 있었던 조직이 불과 5년 사이에 800억이 늘면서 그리고 19개 공간으로 분할이 돼 있는 상황에서 제가 볼 때는 관리의 문제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이 직책 또한 2 플러스 2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전에도 말씀드렸지만 4년이라는 임기라고 생각하지 않고 2년이라고 하는 임기로 생각을 하고 일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2년 동안 충북TP가 가지고 있는 그동안의 관리상의 문제점 그리고 관리의 임계규모를 넘어갔던 문제에 대해서는 관리체계를 좀 달리함으로 해서 직원들이 같이 호응할 수 있고 적극적으로 TP의 본래 목적에 맞는 거기에 호응할 수 있는 그런 사명감을 키워주도록, 목적의식을 키워주도록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그거 관련해서 제가 더 질의 좀 해 보겠습니다.
후보자님의 자기소개서, 직무수행 계획서, 혁신원 성과 등을 이렇게 보면 직원들의 처우개선 노력과 조직관리에 대해서 다양한 노하우를 갖고 계시다고 이렇게 하셨어요.
그런데 이제 행정사무감사에도 얘기했듯이 혁신원 관련해 가지고는 장기근속자들이 이직을 하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렇죠?
심지어는 원장님을 비롯한 본부장, 부장님들까지 사직서를 냈다고 들었었는데 장기근속자들까지 이렇게 유능한 분들이 퇴사를 하는 경우 조직의 많은 경험으로 업무를 잘하고 노하우를 갖고 있는 분들이 이런 식으로 퇴사한다는 것은 결국 후보자님께서 그동안 조직관리를 잘못하고 있었지 않나 이렇게 의구심을 갖고 있어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간단하게 한번 얘기해 보세요.
연종석 위원장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표면적으로 나타난 것에 대해서 먼저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저는 이직이라든지 이렇게 in and out이 이루어지는 요인 세 가지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처우입니다. 연봉이고요.
두 번째는 조직문화입니다.
어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이직하는 사람들의 70%가 연봉이 아니라 조직문화 때문에 이직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조직문화를 잘 다스려야 되겠다 하는 생각이었고요.
세 번째가 최근에 들어온 MZ세대들, 젊은 세대들의 사고방식의 차이입니다. 인식이 좀 다릅니다.
그래서 저희 과기원에 있을 때도 사실은 장기 근로해 가지고 있었던 직원이 나가는 비율보다는 새로 들어온 직원들이 금방 2개월∼3개월 만에 나가는 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그런 현상들이 총체적으로 나타나고.
보면 이직률, 이직 수 이렇게 나타나는데요. 그 부분은 우선은 기관마다 좀 다르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연봉체계를 제대로 성과가 나오고 또 거기에 보상을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줘야 되겠다라고 하는 것이고요.
조직문화는 계속 조직이라는 것이 생물적으로 변동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마 CEO의 끊임없는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을 하고요.
MZ세대들하고의 문제는 제가 과기원장을 하면서 올해부터 주니어보드를 만들었습니다. 젊은 세대들하고 돌아가면서 회의를 한 게 총 9건입니다.
만약에 TP원장이 된다면 TP 가서도 그 정책은 바로 실행을 하겠습니다. 대화하겠습니다.
저희들이 봤을 때는 아까 조직에서도 얘기했듯이 원장님으로 계실 때 처우개선이나 여러 가지 문제, 비전이나 여러 가지 불평등의 문제가 있지 않았나? 이거는 결국 페이 문제를 넘어서 다른 문제가 있지 않나를 한번 더 짚어봐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우리 혁신원에는 노조가 없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런 것도 한번 생각해 보셨어요?
연종석 위원장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충북과기원에서 장기근속자들은 그러면 연봉도 낮은데 왜 장기근속을 하느냐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면 조금 말이 길어질 것 같은데요.
과기원에는 3개의 부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2016년 전에 입사했었던 직원들이 있고요. 그때는 완전히 지식산업진흥원 규모의 사업을 했었던 직원들이 반 정도 있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서 ’19년까지 전임 원장님이 변화를 모색하시기 위해서 많이 인력을 충원하셨던 인력들이 좀 있고요.
제가 들어가서 뽑았던 2020년 이후, 이 세 카테고리로 나누어진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지식산업진흥원 때 있었던 직원들은 오전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사실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연봉 테이블이 전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그 직원들에게는 아마 2020년 이후 지금 연봉도 올라가고 여러 가지가 상당히 좋은 호재가 될 수 있는 기반이 됐다라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후보자님께서는 생각해 본 생각 있으세요?
연종석 위원장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는 모두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하이브리드한 목표 공유를 하겠다, Top Down과 Bottom Up.
저는 이것이 기본적으로 Big Teaming을 하겠다라고 하는 것이 기본 철학이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대화는 기본적으로 있어야 되는 그런 전제가 됩니다.
그런데 요즘에 와서 기관 운영을 하면서 많이 느끼는 것은 대화가 상당히 어렵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기존에 있었던 경력근로자들, 우리 직원들과 새로 들어온 MZ세대들하고의 대화가 사실은 어렵습니다.
우리 과기원은 사실은 작년에 급작스럽게 예산이 4배가 늘어나면서 도하고의 정원 조정이라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 과정을 거치기 전에 사업비가 들어오면 결국은 비정규직으로 일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도 있거든요.
그래서 도하고 계속 협조해 가지고 정원은 늘려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제대로 잘 못하신 거에 대해서는 조금 우려스럽다 그런 부분이 있는데, 하여튼 후보자님께서 건강한 일자리를 창출해내기 위해서 간단하게 한번 답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연종석 위원장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충북과기원에 갔을 때 첫 번째 목표가 그거였습니다. 젊은이들이 오는 직장, 그걸 만들어 보겠다고 했던 게 제 꿈이었습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기술이라든지 산업을 전공한 직원들을 필요로 해서 그런 직원들을 많이 뽑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기존에 있는 직원들과 새로 들어온 직원들의 전문성의 차이, 아니면 전공의 차이, 세대 차이,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었던 그런 상황이 됐다고 생각을 하고요.
늘 지적하시는 것처럼 그런 부분에 대해서 문제점이 있지 않았냐 하는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우선 생각을 하고요.
제 임기 2년 안에 그 부분이 다 해소될 것 같지는 않고요.
저보다 더 훌륭하신 후임 원장님께서 지금 나타난 문제점들은 해결해 주시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연종석 위원장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는 첫 번째, 조직문화를 한번 들여다 보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19개의 공간에 2명 한 팀씩 나누어져 있는, 분절화된 이 상황에서 조직문화가 어떻게 생성이 되고 어떻게 대화가 되는지를 우선 가장 먼저 판단을 해 봐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정말 제가 비전을 말씀드렸던 것처럼 가상융합경제는 사실은 지금 시작점입니다.
저희들이 빨리 선점하지 않으면 다른 TP들한테 늦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제가 비전과 목표로 했고요.
과연 그런 목표와 비전에 같이 얼마나 공감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 제가 살펴보면서 조직경영에 관련된 답안을 찾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하여튼 먼저 하셔서, 후보자님께서 원장으로 임용되신다면 조직관리 또 직원 간의 소통을 먼저 하시고 차후로 일을 진행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그것과 연장선상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 자기 소개하실 때 보면 넷플릭스의 조직문화, 자유와 책임을 중점적으로 참고하겠다 이렇게 하셨는데, 사실 그거는 넷플릭스의 조직문화의 중요성이나 또 저커버그 목적의식 등 이런 것들 많이 말씀하셨는데요.
이게 어떻게 보면 경제적인 논리에 많이 매몰될 수 있다 이런 우려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뭐냐 하면 직원들이 뭔가 가치에 대해서 높은 것들을 요구할 때 어떤 합당한 보상이 따라야 된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요.
결과에 대해서 보수적으로 접근한다면 뭐라고 그럴까요? 역효과도 좀 있을 수 있고 그리고 보상에 대한 전제가 있어야지만 조직문화에 대한 책임성을 가질 수 있다 이렇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합당한 보상이 없다라면 사실 우리가 얘기하는 열정페이에 기대는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결국에 조직이 사일로(Silo) 조직의 심화 이렇게 될 수 있다는 우려들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우리 직원들에 대한 이직률 말씀하실 때 그런 말씀하셨는데 어쨌든 사기진작이나 그리고 조직에서의 어떤 유능한 우리 인재들이 좀 더 자기 업무에 더 매진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거는 첨언을 드린 거고요.
그런데 다만 파견 용역직이 남아있죠.
그래서 그거에 대한 논란이 많이 있는데 실제적으로 그분들이 한 공간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이에요.
그리고 얼마 전에 송재빈 원장께서는 조직 컨설팅을 또 하셨다고 해서 어떻게 운영을 하는 것들이 옳으냐 이런 얘기들 많이 하셨는데 실제적으로 파견 용역직이 정규직으로 전환하기가 쉽지 않다라면 한 공간에서 일하는 그분들에 대해서 눈에 띄는 처우개선이 필요하다.
처우개선에 대한 얘기들은 많이 했었어요, 저 또한도 많이 했었는데 실제적으로 큰 변화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원장님이 되신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가실지 한번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이상식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파견 근로자의 문제는 그동안에 이상정 위원님도 많이 언급을 해 주셨고 그래서 그 부분을 우리 직원들하고 그동안 며칠 안 됐지만 상의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 그분들이 근무하는 데가 네 군데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오창, 청주산단…
혁신원 성과를 봤습니다.
혁신원장으로 재임 시에 획기적으로 많이 변했어요.
2019년에 신규사업 확보 실적 보면 ’19년도에는 159억이었는데 2020년에 임용이 되시고 나서는 656억 이렇게 눈에 띄게 정말 큰 발전을 이루었는데 실제 혁신원과 TP의 업무 업역 자체가 많이 차이가 나지 않아요.
그러다 보면 TP로 가시면 신규사업이나 이런 것들 또 TP에 쏠림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조화롭게 잘 하실 수 있겠어요?
이상식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런 일이 없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과기원은 과학기술정통부 소관이 됐고요. 그리고 충북TP는 중기부·산업부하고 같이 일하는 조직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실은 예산 꼭지도 다르고요.
이 사업들은 여기 충북으로 내려와서는 실제적으로 TP와 혁신원이 거의 많이 중복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TP도 너무나 잘 아셔요, 오랫동안 함께 하셨죠.
그리고 TP에서의 능력은 제가 개인적으로지만 정말 인정을 합니다.
그런데 그 능력을 가지시고 혁신원에 가셔서 실제적으로 성과를 내셨어요.
그런데 이 두 군데를 다 아시니까 두 군데의 조화가 더 필요하다.
그런데 내가 속한 조직의 어떤 이익을 위해서 다른 조직의 성과 이런 것들에 대해서 좀 뭔가 자신의 조직으로 이렇게 이양되는 그런 일이 없도록 부탁을 드리고자 하는 겁니다.
거기 오래 계셨으니까 묻는 겁니다. 그럼 혁신원에는 있나요?
이게 산업통상자원부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데요. 이게 인증마크 굿디자인 마크를 받으면 그러면 거기에 따르는 여러 가지 인센티브가 많아요. 소기업들, 중소기업들.
그런데 이런 데에 대해서 여력을 갖지 못합니다.
그래서 TP에서 이러한 부분들을 좀 해 봐야 되지 않느냐라는 지적들도 있어요.
디자인센터에 대해서 혹시라도 의견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면… 이건 정해져 있던 것은 아니었고 그리고 사업계획에 있던 것도 아니었는데 한 번 우리 후보자님의 어쨌든 디자인에 관련한 마인드를 한번 여쭤보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이상식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디자인센터하고 관련돼서 인연이 돼 가지고 일을 했던 것은 TP에 있을 때 기업지원단장 때였습니다.
그때 어떤 사업이 있었느냐 하면 DIC 사업이라고 해서 Design Innovation Center 사업이 그때 있었거든요.
그래서 우리 지역의 디자인 전공하신 교수님들하고 그야말로 수요기업들을 연결해 가지고 이렇게 했었던 사업이 있었는데 그 사업이 한 3∼4년 진행되다가 종료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처음 DIC센터라고 하는 것을 경험을 했었고요. 그러고 나서는 지금까지 디자인하고 관련된 직접 연관된 일은 하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사실은 제품의 가치를 높여주는 것은 디자인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바로 콘텐츠의 역할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지금 제가 들어가서 만약에 원장이 된다면 지금까지 했었던 사업의 영역 그리고 그 가치를 부가시키기 위해서 했었던 추가적으로 해야 될 역할들에 대해서는 다시 재정립을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점들도 많이 신경을 써 주십사 이렇게 당부드리고요.
저희가 지금 4개 센터죠?
그런데 지금 제천에 있는 한방천연물센터가 대체적으로 좀 어려움에 처해 있어요.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라도 한방천연물센터 사실 본부하고 좀 원거리에 있다 보니까 그럴 수도 있고 또 지역적인 한계가 있을 수도 있는데 한방천연물센터에 대한 획기적인 변화 그리고 남부권에 TP가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게 없는지 이 두 가지에 대해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이상식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제천 한방천연물센터의 실질적인 내부사정은 솔직히 제가 지금 아직 파악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만약에 제가 원장이 된다면 저는 전략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 하나를 말씀을 드렸으면 합니다.
너무 경제학 쪽에 매몰돼 있다고 지적을 하셨는데 제가 그렇게 이론적으로만 매몰되지 않도록 노력을 하겠고요.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플라이휠(Flywheel) 전략이라고 하는 게 있습니다. 기계공학에서 하는…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발언 중단)
그런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그 동력이 자동적으로 동력을 다시 재생산할 수 있는 이거를 보통 플라이휠 전략이라고 하고 기관을 운영할 때 어느 정도 규모와 레벨이 된 기관들에게는 그거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벌써 한방천연물센터도 바이오센터에서 독립한 지가 상당히 오래 됐거든요.
그런데 그 나름대로의 수익모델을 못 갖는다고 한다면 그건 운영에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우선 하고요.
우선 기관이 운영되기 위해서는 수익모델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만약에 들어가게 된다고 치면 각 특화 센터별로 어떤 수익모델을 가지고 있는지를 한번 점검해 봐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그 수익모델은 결국은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역의 기업들과 한방천연물이라고 하면 아마 지역의 농가들하고도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겁니다.
거기에서 맞는 수익모델을 부서장들이 찾아주는 역할을 저는 요구를 할 것이고요. 각 센터가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국비만 의존해 가지고 국비에 의존해서 인건비 들어오면 사람 늘리고 이런 거에 대해서는 저는 별로 그렇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 플라이휠 전략에 맞는 운영계획서를 제가 요구를 할 것이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 남부권에 대해서 말씀하셨던 부분은 지금 도하고 충북과기원이 북부혁신지원센터 설립에 대해서 논의 중이고요.
그래서 이번에 조직, 지난번에 행감 때도 보고드렸듯이 조직을 만들어놨습니다.
다만, 이제 도의 입장은 북부혁신지원센터가 제 역할을 다한다면 남부혁신지원센터도 더 확대를 하겠다는 그런 입장이고요.
그래서 우선은 도와 함께하는 충북TP라고 그러면 그런 도가 가지고 있는 균형발전의 어떤 정책적 콘셉트하고 같이 맞물려야 되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하고 그걸 우선 대비를 하고요.
두 번째는 사업비 안에서 할 수 있는 기업지원의 형태가 충분히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사업들 중에서도 각자 지역에 있는 기업들을 같이 컨소시엄 할 수 있는 방법이 저는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다만, 센터나 그 기관 부서를 운영할 때 그냥 약간의 편의성 때문에 이렇게 니즈가 있는 것에 맞춰 가지고 하는 조금은 좀 단선적인 경영방식이 아니고 직접 찾아가서 지역균형발전을 염두에 둔 그런 기업발굴 그런 어떤 컨소시엄 여기에 대해서는 제가 적극적으로 한번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럼 TP가 지역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하겠다 이런 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송미애 위원님.
저는 ESG 경영에 대해서 계획이 있으신지 질의드리겠는데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포스트 코로나로 인해서 탄소중립이라든가 이런 것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충북테크노파크 역시 충북의 출자·출연기관으로서 ESG 경영을 실천해야 되는데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시는지 그것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송미애 부위원장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ESG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생각을 하고요.
제가 지금 몇 가지 메모했던 것 중에 송미애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이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만약에 원장이 된다면 각 부서장들에게 ESG 지수를 요구를 할 겁니다, 부서장 평가에.
그래서 얼마만큼 탄소중립이라든지 기후위기라든지 여러 가지 R&D 지원 또 기업지원 할 때 그와 관련된 것을 정책적으로 그 부서에서 운영하는 예산을 가지고 할 수 있는지를 계획서를 받고요. 그 계획서에 맞는 평가를 하겠다라고 선언을 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만약에 어느 센터든 탄소중립이라든지 탄소를 저감시킬 수 있는 노력을 하는 R&D를 했다 또는 그와 관련된 기업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겠다 여러 가지 과정에 있어서의 사업비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사업이 여러 가지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한 노력들을 부서장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공익적 목적으로 설립된 지방공무원하고 우리 출자·출연기관의 이런 부분들을 계획된 대로 잘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중에 메시네트워크(Mesh Network)라는 게 무엇인지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고 또 어떤 개념으로 적시한 것인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송미애 부위원장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산학협력단장할 때도 그랬고 지금 과기원장으로 와서도 그렇고 지금 키스텝(KISTEP)에서 나오는 매년 지역의 과학기술혁신역량이라고 하는 보고서가 있습니다.
그 보고서를 늘 분야별로 점검을 해 보면 충북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이 네트워크 부분입니다.
사실은 이 네트워크 부분이 안 된다고 하면 아무리 R&D를 열심히 하고 아무리 기업지원이 돼 있고 제도가 마련돼 있다 하더라도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취약한 점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메시네트워크의 의미는 사실은 아주 단순합니다. 촘촘한 네트워크를 갖겠다라고 하는 것이고요.
저는 제가 늘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리비히의 최소량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게 이제 영양학에서 쓰는 건데요, 영양요소 모두가 필요합니다. 철분도 필요할 수 있고 비타민도 필요할 수 있는데 식물 성장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영양소가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라 가장 작은 영양소 때문에 성장이 결정된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리비히의 최소량의 법칙에 의하면 충북이 아무리 과학기술에 투자를 열심히 하고 제도개선을 많이 한다 하더라도 네트워크의 수준에 맞춰 가지고 결국은 지역의 혁신역량은 고정될 수밖에 없다라고 하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고요.
그래서 이 촘촘한 네트워크를 강조한 것도 그런 네트워크를 기본으로 하겠다는 것이지만 지금 변화요인이 많습니다.
충청권 메가시티라든지 아니면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소·부·장 특화단지 여기에는 또 다른 네트워크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그 네트워크를 새로 발굴하고 촘촘하게 연계시키겠다라고 하는 그런 의미였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말씀해 주셨던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해서 촘촘한 연결망을 구체적으로 하시겠다고 했는데 이게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를 다시 한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미애 부위원장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앞으로의 정부는 지역균형발전이나 아니면 지방소멸을 위한 최고의 대안으로서 꼽고 있는 것이 메가시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지금 부울경이라든지 아니면 대구·경북이라든지 광주·전남이라든지 여러 가지 형태가 나타나고는 있는데 그래도 가장 성과가 있을 가시적인 광역권이 충청권 메가시티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광역권경제발전위원회 자문위원도 했지만 3개∼4개의 광역시도가 모이면 사실은 잘 화합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럼 결국은 각자도생하는 경우가 생겼거든요.
메가시티 전략이 나오면 물론 이거를 줄이려고 노력은 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충북도 이와 관련된 준비를 해야 된다라고 하는 것이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의 자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네트워크 전략이 필요하고.
필요하다면… 방사광가속기는 사실은 충북의 자원이라기보다는 국가의 자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기에 오는 자원 고급인력들, 전문가들을 촘촘하게 엮을 수 있어서 대덕과 대전과 세종을, 충남을 연결할 수 있는 그런 네트워크를 만들어 보겠다라고 하는 의미였습니다.
아까 위원장이나 다른 위원님들이 지역균형발전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고 늘상 행감 때나 업무추진 보고받을 때나 이런 문제가 안 나온 적이 사실 없습니다.
그리고 원갑희 위원이 아까 보은에 대해서 낙후된 지역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저는 이게 지자체 차원에서 큰 틀에서 이루어져야 되지만 그런 부분도 구조적으로 잘 안 되는 부분이 있으니까 이렇게 소외되고 군 단위는 발전을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저는 우리 지자체에서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산업경제위원회 소관에서라도 신성장산업국도 있고 기업진흥원, 혁신원, TP, 이렇게 소통을 통해서 기업 유치나, 여기의 원래 목적은 아니지만 기업 유치를 해야지 또 사람이 몰리고 일자리가 창출이 되고 활성화가 되고 기존에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도 같이 함께해 주신다면 큰 틀에서 원장님이 되시면 그런 부분을 한번 청사진을 그려주시기 바랍니다.
보충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상정 위원님.
어쨌든 청문회가 우리 도민들께서 저희들한테 원장에 대해서 정확하고 꼼꼼하게 그렇게 청문하라고 요구하신 부분들이기 때문에 저희가 어쨌든 비판적으로 할 수밖에 없다라는 부분들 이해해 주셨으면 하는 그런 말씀드리고요.
우리 후보자님께서 TP 원장 공모를 했을 때 저번에 감사 때도 얘기를 드렸지만 저희는 어쨌든 가장 커다란 문제가 과기원이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공감하실 거예요. 행감 때 그렇게 말씀들 해 주셨고 또 앞에서 우리 동료 위원님들도 말씀을 해 주시고 그랬는데 저는 이 부분이 상당히 큰 상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원장님께서 과기원 원장님으로 오셔서 한 1년 10개월 정도 이렇게 하셨고 과정에서 사업들도 엄청 많이 만들어 놓으셨고 공모도 따오셨고 그러는 과정에서 또 내부적으로 조금 문제도 있었고, 그러나 그런 부분들은 어떤 형식으로든 정리하면서 탄탄하게 도약할 수 있는 시점이다라는 생각들을 하고 있는데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사실은 저희는 지금 원장님이 사퇴하시면서 나빠져온 부분들을 정말 과기원에 대해서 상당히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본부장 얘기도 나왔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어쨌든 후보자님께서 정확하게 말씀을 해 주셔야지 그러지 않으시면 과기원에 대해서 좀 책임성이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느냐 그렇게 말씀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또 그런 말씀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씀을 해 주시고 본 위원은 일정은 책임감도 필요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정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저로부터 기관 명칭이 바뀌었고요. 그리고 새로운 사업 영역을 발굴을 했고요. 그리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서 열심히 하고자 하는 노력을 1년 10개월 동안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거기에 갑자기 제가 이직을 함으로 해서 생기는 공백이라고 하는 우려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저도 공감하는 바가 있고요. 또 그렇게 제 공백을 너무 크게 생각해 주신 점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는 어차피 2 플러스 1이라고 하는 임기가 있는 사람이고요. 또 시작점이 있다고 하면 그 시작점에서부터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연결고리들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인과관계가 있는데 사업이 단년도에 끝나는 사업도 있지만 또 장기사업도 있습니다. 3년짜리 사업도 있고 5년짜리 사업도 있고요. 특히 큰 사업일수록 장기사업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1년을 더 있더라도 아마 5년 사업은 제가 마무리 못하는 그런 시점도 있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상황을 좀 위원님들께서 널리 양해해 주시면 하는 생각이고요.
그리고 잘 모르겠습니다. 후임 원장님은 반드시 저보다는 더 훌륭하신 원장님이 오시리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 원장님께서 더 슬기롭게 지금에 있는 과기원의 면모를 일신시켜 주실 것으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우려하시는 점에 대해서는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만 저희 입장에서는 과기원도 중요하고 TP도 중요하거든요.
그랬을 때 과기원이 어쨌든 앞으로 흔들리거나 이런 상황이 오면 저는 이후에도 이 문제는 계속 남아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해서 어쨌든 상당히 우려한다라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두 번째로는 후보자님께서 계획서를 내신 것 봤을 때 이렇게 쭉 보면은 이해가 안 가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재단경영을 위한 전문성을 한 쪽으로 내셨는데요. 5개 분야로 나눴는데 사실은 재단경영에 대한 전문성을 얘기하는 내용인데 4개, 5개까지 현재 상황을 말씀해 주셨거든요, 현재까지의 상황을.
첫 번째는 ’98년 이전에는 어떠했는데 이랬다라는 거, 두 번째로는 충북의 6대 신성장산업과 3대 유망산업이 있다라는 것, 그다음에 세 번째는 충북이 자본집약적으로 제조업 중심이라는 것, 그리고 충북경제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에 의해서 큰 취약점을 갖고 있다라는 것, 마지막 다섯 번째 TP는 이런 부분들을 강화해야 된다라고 얘기를 하셨는데 어쨌든 저희들이 기대하는 부분들은 후보자님의 전문성을 얘기한 거니까 전문성에 대한 얘기가 있었어야지 그런데 전문성에 대한 얘기는 없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도 아까 제가 이사회 회의 말씀도 하고 그랬지만 이런 부분들은 이사회에서 제대로 이 부분들이 지적이 안 됐는지 저는 어쨌든 궁금하고요.
그래서 지금 말씀드린 부분들에 대한, 여기에도 나와 있는 재단에 대한 전문성은 사실 없습니다.
내용이 없기 때문에 그래서 그러한 부분들은 어떻게 말씀하실 건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정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실 경영의 전문성이라고 하는 부분을 그렇게 정리를 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정리를 했고요.
맨 마지막 부분에는 아까 좀 우려하셨던 부분인데 제가 충북의 지역산업정책의 거버넌스를 다시 구축하겠다. 그래서 충북TP·과기원·연구원 해 가지고 하겠다라고 하는 말씀으로, 제가 만약에 충북TP 원장이 된다면 충북과기원하고 멀어지는 게 아니다라고 하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대개 “어떤 경영의 전문성이 있습니까?”라고 물으면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많은 PPT 자료나 계획서에서 상당히 원론적인 얘기들을 많이 씁니다.
인력을 잘 영입하겠다, 아니면은 역량들을 잘 개발할 수 있도록 HRD를 강화하겠다, 대부분 이런 내용들이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경영의 전문성이란 실적을 통해서 입증된 자료를 드리는 것이 저는 맞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것이 단지 여기 경영의 전문성이라고 하는 틀에서가 아니라 충북TP에 있을 때 그리고 제가 과기원장으로 있을 때의 실적이 대변해 주는 것이다. 실제 행동으로, 실적으로.
저는 그것이 더 중요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전문성에 대한 코너에서 전문성이 없으니까 제가 지적을 드리는 거고요.
한번 보시죠. 세 번째 쪽에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지역산업정책에 관련된 전문성 이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역정책에 관련된 내용으로 적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부분을 지적드리는 겁니다.
아까 우리 후보자님께서 TP는 다 정규직화됐다라고 얘기를 하셨는데 그거는 사실과 다른 것이고, 파견 용역 41명의 비정규직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화, 사실 공무직으로 전환하는 거죠. 공무직에 대한 얘기들이 계속 있었고 본 위원도 적극적으로 제기하고 그랬는데 지금 추세대로 하면, 예년대로 하면 12월 초에 TP에서 공고를 해서 파견 용역업체를 입찰하게 됩니다.
입찰을 하게 되면 인력업체들이 대부분 서울업체들이 지금 1년짜리로다 입찰을 해 왔는데 입찰에 응하게 돼서 1년짜리 계약을 하게 되거든요.
다시 하세요, 그럼.
그 내용을 좀 아실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후보자님께서 TP에 계실 때 그전에는, 제가 알기로는 ’10년도인가요? ’10년 이전에는 다 같은 직원으로 있던 거로 알고 있고요. 시설이나 경비 그리고 청소하는 노동자들이 다 직원으로 알고 있었는데 후보자님께서 단장을 하시면서 그 부분을 파견 용역으로 준 거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게 맞나요?
그래서 명백하게 비정규직으로 파견 용역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계속 쟁점이 돼서 정부에서는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정규직 전환하라는 권장을 하는 가이드라인이 있는 것으로 이렇게 돼 있고요.
가이드라인에 의해서 제가 알기로는 7개 TP가 공무직으로 전환한 것으로 제가 자료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후보자님이 만일에 되시면 이 부분을 어떻게 하실 건지, 사실은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경영컨설팅에 의해서 나온 부분들이 지금 현재 41명에서 26명으로 구조조정할 수 있다라는 컨설팅까지 나와 있는 상황이라 상당히 민감한 사항입니다.
41명의 노동자들은 지금 이 상황만 바라보고 있고요.
답변…
이상정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보도를 통해서도 본 바가 있고요. 또 이상정 위원님이 갖고 계시는 노동자들에 대한 애정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아까 2010년 말씀을 하셨는데요. 2010년에 왜 그러한 일이 벌어졌냐 하면 사실은 2006년에 재단 3개를 통폐합했습니다, 충북TP가요.
충북테크노파크재단이 있었고 바이오재단이 있었고 정보통신재단이 있었습니다. 여기에도 그런 시설직들이 있었고요. 또 그때는 정규직이었습니다, 모든 직원들이.
그런데 2010년에 왜 그런 과정이 있었냐 하면 워낙 재단이 다르다 보니까 여러 가지 처우라든지 이게 좀 달랐습니다. 그래서 그와 관련된 것을 재산정해 가지고 하는 과정이 좀 있었고요.
그리고 그때 3대 원장님이 오시면서 꼭 직무하고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 어느 기술직이라든지 어느 특정 직렬이 과연 충북 전체 TP에 관련돼 가지고 하는 역할을 강화하시겠다 하는 그런 경영방침을 갖고 계셨고요.
그래서 직접 면담도 하면서 조정을 했었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나머지는 용역을 나갔던 그런 경우였습니다.
그래서 지금 전체가 정규직화가 돼 있고 지금 파견직 41명에 대한 말씀을 지금 하시는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그때 제 경험으로 보면 많은 기술직 전문가들 또는 시설직이라든지 아니면 다른 여러 가지 직렬에 있어서의 직원들을 보면 제가 그때도 느꼈던 것인데 상당히 의견들이 좀 다양합니다. 원하는 것들이 좀 많이 달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의사통일이 되기가 좀 어려운 상태였고 그때도 가장 어려웠던 게 맞춤형으로 결과를 만들어 내줘야 된다라고 하는 그 어려움이 상당히 몇 달 동안 진행됐던 걸로 제가 기억을 하는데요. 그런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선 아까 말씀하셨던 공고기간 저도 이 책자를 받아보고 좀 들여다봤고요.
지금 TP에서도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고기간의 일정이 좀 안 맞아서 아마 6월까지 연장을 하는 것으로 지금 내부방침은 정해져 있는 것 같고요.
제가 원장이 된다면 2006년과 2010년의 경험을 토대로 해서 직접적으로 그분들과 면담을 하겠습니다.
시설직이 열여덟 분이고 그리고 청소직이 열 분이고 그리고 아마 나머지 열세 분이 계신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41명.
죄송합니다, 제가 기억을 못해서.
그 41명에 대한 그분들에 대해서 지금 사업장도 4개로 나누어져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에 대해서 직접 면담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정작 원하는 것 그리고 아마 청소직이라든지 시설직이라든지 여러 가지에 따라서도 아마 니즈가 제가 다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을 좀 더 정확하게 정리하고 컨설팅의 결과가 41명에서 26명으로 줄이자라고 한다고 해서 그게 정답은 저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요.
충북TP 원장이 된다면 충북TP에 맞는 전략이 다시 나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장비라든지 여러 가지 운영에 관련된 시스템을 바꿀 수도 있고요. 아니면 정작 원하는 그분들의 니즈가 있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근무형태라든지 여러 가지가.
그런데 그것을 획일적으로 몇 명을 하자 말자라고 단언하기에는 조금 제 판단으로 그리고 제 지금 현 위치로 보면 확언하기는 좀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제가 만약에 원장이 된다면 임용되면서 빠른 시간 내에 제가 직접 이 위원님께도 협의드리고 결론을 낼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현재 용역직들의 정규직 전환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서 현재 있는 용역기간을 6개월 연장하는 걸로 현재 검토 중에 있습니다.
지금 어쨌든 상당히 불안해하고 습니다.
그분들 전원 TP에 중요한 인력들이다라고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그래서 한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그러면 현재 인원들 중에서 나중에 상황 봐서 해고할 수도 있는 사람들이 있겠습니까?
이상정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전제를 해고를 전제로 한다라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요.
만약에 필요에 따라서 정책적으로 그분들을 다 수용할 수도 있을 것이고요. 그렇지 않다면 정말 TP도 경영의 합리화를 한다라는 차원에서 보면 그런 부분도 상정할 수 있는 대안 중에는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해고가 전제냐라고 하는 말씀에 대해서는 그건 좀 이른 감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부분들을 예민하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충북도의 출자·출연기관인 TP가 그렇게는 안 했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이상으로…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노근호 충북테크노파크 임용후보자에 대한 질의 답변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노근호 충북테크노파크 임용후보자의 마무리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노근호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단히 마무리 발언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오늘 청문회를 통해서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했었던 것보다는 또 다른 차원에서 고견을 주셨던 것도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 역량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능력도 부족하고요.
그리고 또 저에 관련돼 가지고 과기원에 있었던 것과 또 산학융합본부에 있었던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서는 제가 도와 상의하고, 절차상에 문제가 있다면 도와 상의하고 그리고 제가 운영하고 관련돼서 좀 미비한 점이 있다면 제가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꿈은 충북TP의 제2의 도약입니다. 20년을 바라보고 있고 지금 4차 산업혁명 시대가 개막이 됐고 에프터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변화될 지도 모르는 환경을 맞고 있습니다.
거기에 맞는 또 충북의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충북TP 본래의 설립목적에 맞는 그런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원장이 된다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의 고견을 늘 경청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동안 인사청문회를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노근호 임용후보자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수고 많으셨다는 노고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해서 도덕성과 경영능력, 정책수행능력 등을 다각적이고 심도 있게 검증해 주신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배부해 드린 인사검증평가표를 기재하셔서 전문위원실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노근호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치겠으며, 11월 23일 오전 11시에 이 자리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33분 산회)
○출석위원(6인)
연종석 송미애 이상식 원갑희
윤남진 이상정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박노학
전문위원박미경
○출석임용후보자
노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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