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2회 충청북도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충청북도의회사무처
2012년 7월 2일(월) 16시30분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312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 2012년도 상반기 도정 보고
3. 2012년도 상반기 도교육청 교육시책 보고
4.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5. 본회의 휴회의 건
부의된 안건
1. 제312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2. 2012년도 상반기 도정 보고
3. 2012년도 상반기 도교육청 교육시책 보고
4.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5. 본회의 휴회의 건(의장 제의)
(16시40분 개의)
회의를 진행하기에 앞서 의원님들께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무부지사와 충북도립대학총장이 해외출장 관계로, 부교육감이 세종특별시 교육감 취임행사 참석관계로 오늘 본회의에 참석치 못한다는 사전 통보가 있었습니다.
양해를 바랍니다.
오늘 방청석에는 충청북도의회 의정참여단 김태원 님께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전체 의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환영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어서 의사담당관의 보고가 있겠습니다.
이번 회기에 접수된 의안과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할 안건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안 접수상황입니다.
충청북도지사로부터 제출된 2011회계연도 충청북도 세입세출결산과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충청북도교육감으로부터 제출된 2011회계연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과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등 모두 4건을 접수해서 해당 상임위원회로 회부하였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할 안건으로는 제312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과 2012년도 상반기 도정 및 교육시책 보고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본회의 휴회의 건 등 모두 5건입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조)
·보고사항
(의사담당관)
이상은 부록에 실음
1. 제312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16시42분)
제312회 정례회 회기는 7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12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번 회기의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보고사항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조)
·제312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의사일정안
(충청북도의회)
이상은 부록에 실음
2. 2012년도 상반기 도정 보고
(16시43분)
도지사님 나오셔서 도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제312회 도의회 정례회에서 민선5기 출범 2년 동안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그동안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건설의 발판을 마련해 주시고, 이를 통해 「신수도권 시대의 중심」실현에 매진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해 주신 김형근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6월 27일 청원·청주 통합시가 탄생될 수 있도록 위대한 선택을 해 주신 청원군민 여러분과 많은 지원을 보내 주신 도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년간 우리 도는 도의회와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참으로 많은 일들을 해 냈습니다.
십수년간 묵어왔던 충북의 주요 현안사업들을 대부분 해결하였거나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왔다고 생각합니다.
국책사업인 세종시 원안 확정, 과학벨트 유치 등에 성공하였고,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 천안∼청주공항 간 전철, 북청주역 신설, 충주댐계통 공업용수도 공급 등 충북 발전의 주요 SOC 사업들을 착수하였습니다.
충북 경제 100년 기반이 되는 보은 첨단산업단지, 음성 원남, 진천 신척, 제천 제2산단, 영동 산업단지 등을 본격 조성하고, 전국 최초 무상급식 실시, 충주의료원 신축 등 십수년간 묵어왔던 우리의 현안사업들을 대부분 해결하였거나 해결의 실마리를 풀었습니다.
먼저 민선5기 전반기에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건설의 기치 아래 충북 미래 100년의 토대를 착실히 쌓아왔습니다.
먼저 지난 2년간 우리 충북은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여 인구 160만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2010년 6월 말 155만 5,000명이던 우리 도의 인구가 금년 5월 말 현재 159만 2,000명을 기록, 3만 7,000명이 증가함으로써 강원도 인구를 2만 9,000명이나 더 추월하였습니다.
정확히 만 2년이 되는 금년 6월 말로 계산하면 아마 이보다 훨씬 더 큰 인구가 증가됐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민선5기 들어 충북 경제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난해 수출 121억 불을 달성하여 41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고, 8조 7,742억 원의 투자유치와 11만 8,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등에 힘입어 경제지표가 전국 최상위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GRDP 증가율 전국 2위, 산업단지 수출증가율 전국 2위, 취업자수 증가율 전국 3위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경제성적표를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세종시 원안과 과학벨트를 사수한 데 이어 첨복단지와 태양광 특구, 오송 산학융합지구를 유치하여 우리 충북이 신수도권 시대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천안∼청주공항 간 전철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본격적인 기본설계를 눈앞에 두고 있고,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 북측 진입로 개설, 화물전용기 취항으로 충북도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기반들을 확실히 다져가고 있습니다.
특히, 청주에 북청주역을 신설하여 청주를 철도 소외도시에서 철도 친화도시로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영동에서 단양까지 충북을 하나로 묶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사업을 본격 시작하고, 남부3군과 괴산, 증평 등 도내 낙후지역 다섯 곳을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으로 지정하여 지역 간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초·중학생 전면 무상급식, 도립대 반값 등록금, 찾아가는 산부인과, 장애인 이동세탁소 운영 등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복지정책을 선도해 가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기상청 레이더 테스트베드를 유치하고 기상과학클러스터를 구상함으로써 국가기상위성센터, 슈퍼컴퓨터센터와 함께 우리 충북이 세계적인 기상특화도로 기반을 마련해 가고 있는 한편, 진천 국가대표훈련원 1단계 준공 및 2단계 유치, 전국체전 충주 유치,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출범, 전지훈련팀 유치 등 우리 충북을 대한민국 체육의 성지로 부상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상특화도 건설, 대한민국 체육의 성지로 굳힌 것도 민선5기 전반기의 큰 업적이라고 자부합니다.
또한 중앙에서 “요즘 충북이 보인다!”라고 평할 정도로 우리 충북 공무원들이 열심히 움직인 결과,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방침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 연속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하였고, 특히 금년도에는 총 사업비 3조 원이 훨씬 넘는 대단위 신규사업을 정부예산에 반영함으로써, 신수도권시대 충북 100년을 이끌어갈 기반사업들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내년에는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와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2014년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2015년 세계유기농엑스포를 연달아 유치함으로써 우리 충북이 세계 속의 충북으로 도약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빛나는 성과는 도정에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159만 도민 여러분과 도정의 든든한 동반자이신 의원님 여러분께서 함께 해 주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그리고 159만 도민 여러분!
바로 어제 열일곱 번째 광역자치단체인 세종시가 공식 출범하여 신수도권시대의 힘찬 서막을 알렸습니다.
이제 우리 충청권으로 사실상 수도이전이 시작되면서 앞으로 우리 충청권은 대한민국의 정치, 행정, 교통, 문화를 선도하는 심장부로 대도약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2014년 7월에 출범하는 청원·청주 통합시가 탄생되면 인근 세종시·대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여 신수도권시대를 선도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바야흐로 우리 충북이 대한민국의 제2성장을 주도하는 신수도권시대의 역사의 전면으로 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민선5기 후반기에는 우리 충북이 160만 충북도민과 함께 신수도권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리면서 후반기 도정운영 방향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첫째, 우리 충북도가 선점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더욱 굳혀나가겠습니다.
생명산업과 태양광산업은 우리 충북의 미래100년 먹거리면서 선진국들이 투자를 집중하고 있는 미래 성장동력입니다.
우리 충북은 세계적 오송바이오밸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제천에 한방바이오, 옥천에 의료기기, 괴산에 식품바이오산업을 함께 육성하여 충북 전역을 세계적인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태양광특구를 중심으로 솔라그린시티, 태양전지종합기술지원센터, 태양광보급사업 확대 등을 통해 충북을 아시아 최고의 솔라밸리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일류가 나가야 할 방향이 바이오산업과 솔라산업입니다.
이런 점에서 대한민국에서 우리 충청북도가 바이오와 솔라를 선점했다고 하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지고 우리는 이제 세계시장과 경쟁해 나갈 것입니다.
둘째, 치매와 중풍 걱정 없는 충북을 만드는 등 출산에서 노후까지 찾아가는 평생복지를 계속해서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광역치매센터 설치 등을 통해 전국 최초로 치매와 중풍이 걱정 없는 충북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이는 치매와 중풍이 다른 질병보다 가정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저희들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9988 행복나누미,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제, 중증장애인 일감만들기센터 운영 등 사회적 약자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가장 모범적인 평생복지를 선도해 가겠습니다.
셋째, 충북경제자유구역을 조속히 지정받는 등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시켜 서민이 행복한 충북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역경제의 주축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을 세심히 챙겨서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13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 150억 불 규모의 수출, 일자리 13만 3,000여 개 창출, 56개의 사회적 기업 육성 등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고 골목상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등 충북경제에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6년간 착실히 준비해 온 경제자유구역을 조속히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과 힘을 합쳐 나가고, 과학벨트 기능지구 내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이언스 비즈플라자 건립, 기능지구 특성에 맞는 연구단 유치 등 청원기능지구가 과학벨트의 실질적인 꽃으로 피어날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충북의 대동맥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를 2014년 착공토록 최선을 다하여 하나된 충북을 앞당겨 실현하는 등 단양에서 영동까지 지역간 균형발전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동서5축 고속도로, 제천∼평창 간 고속화도로, 천안∼청주공항 간 전철 등 모든 길이 충북으로 통하는 실크로드를 조기에 건설하여 도내 전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제천∼충주∼청주에 이어서 내수∼보은∼옥천∼영동을 동시에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내륙초광역벨트 신발전지역 개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의 성공적 건설, 충주댐계통 공업용수도 공급 등을 통해서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섯째, 청주공항을 신수도권의 중심공항으로 세계화에 전초기지로 만들어서 충북경제 발전에 창구기능을 수행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개항한지 십수 년 동안 묵어왔던 청주공항 활성화사업들이 민선5기 들어 한꺼번에 풀려가고 있습니다. 민선5기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욱 채찍을 가하여 활주로 연장,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 건설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한편, 북측진입로 조기개통, 항공정비복합단지 조성, 화물청사 증축, 국제선 확충 등을 통해 충북경제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는 신수도권의 중심공항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역량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FTA 파고를 넘어 전국 제일의 유기농특화도를 만들고 선진국에 대한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서 농산물 수출을 증대하겠습니다.
유기농특화도 선포식과 함께 2015년 세계유기농엑스포 개최, 전국 최초 유기농특구와 유기농 생산단지 조성 등 충북만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퍼플오션(Purple Ocean)을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FTA 시장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대책도 적극 추진하고, FTA를 농산물 수출의 기회로 활용하여 우리 농산물의 해외시장에 대한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서 농산물 수출을 더욱 증대해 나가겠습니다.
일곱째, 충북을 신수도권의 관광·휴양·경제배후지역으로 육성하여 찾아오는 충북, 머무르는 충북을 실현하겠습니다.
청남대를 세계적인 대통령테마관광지로 조성하고, 연풍새재 휴양관광지, 배티 세계순례성지, 대청호 친환경프로젝트 등 다양하고 고급화된 문화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한류드라마와 화장품·뷰티산업클러스터, 바이오산업휴양밸리, 바이오 의료관광지 등 충북의 청정자연과 연계한 여행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특화관광지를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이 충북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여덟째, 대규모 4대 국제행사 성공 개최를 통해서 세계로 미래로 도약하는 충북을 착실히 실현하겠습니다.
세계 대통령인 유엔사무총장 반기문을 배출한 충북은 이제 시야를 세계 속에 두고 더 크고 더 높고 더 넓은 세계로 뻗어나가야 합니다.
이에 우리 도는 2013년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와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 2014년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2015년 세계유기농엑스포 등 대규모 4대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충북은 세계로, 세계는 충북으로 대도약하는 전환점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홉째, 세계 경제위기에 대비한 건전재정 운영과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도정을 적극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지방채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가능한 범위 내에서 매년 지방채를 조기 상환하는 등 실질적인 감소대책을 추진해 나가고, 선택과 집중의 논리에 따른 건전재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유럽발 세계 경제위기에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주요 현안의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도정정책자문단과 주민참여예산제, 도민감사관제, 명예도지사제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등 민·관 협치를 강화하여 도민과의 참된 소통을 계속 이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159만 도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민선5기 마라톤코스의 반환점을 돌고 있습니다.
민선5기 후반기는 충북도정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세종시 출범, 청원·청주 통합시 탄생, 첨복단지, 바이오밸리, 솔라밸리, 과학벨트, 혁신도시, 기업도시의 본격 가동 등으로 도정 사상 경험하지 못했던 가장 큰 새로운 변화와 개혁의 물결이 출렁이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민선5기 후반기에는 160만 도민과 함께 다가오는 신수도권 시대를 충북이 주도해 나가면서 그동안 추진해 온 지역의 각종 현안·정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나가겠습니다.
160만 도민 여러분을 진정한 도지사로 모시고 도민 여러분의 뜻을 잘 받들어 도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항상 낮은 곳에서 도민 여러분을 모시겠습니다.
항상 귀를 열고 도민 여러분의 소리를 듣겠습니다.
항상 마음을 열고 도민 여러분과 소통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1만 2,000여 공직자 모두는 160만 도민과 함께 신수도권 시대를 주도해 나가면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함께하는 충북」을 통해 「세계속의 당당한 충북」을 앞당겨 실현할 수 있도록 후반기 도정에 더욱 매진할 것입니다.
그동안 도정발전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민선5기 후반기 도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님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도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 2012년도 상반기 도교육청 교육시책 보고
(17시03분)
교육감님 나오셔서 인사발령에 따른 간부공무원 소개와 교육시책 추진상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북도학생종합수련원장으로 재직하다 행정관리국장으로 승진발령된 박노화 부이사관입니다.
다음은 감사담당관으로 재직하다 감사관으로 승진발령된 홍준기 부이사관입니다.
다음은 기획관리과장으로 재직하다 기획관으로 승진발령된 박종칠 부이사관입니다.
우리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의원님 여러분의 많은 지도와 편달 그리고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김형근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312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에서 금년도 상반기 주요 교육시책 추진상황과 향후 운영방향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바쁘신 의정활동 속에서도 여러 의원님께서 충북교육에 보내 주신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 덕분에 올 상반기에도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6월 30일자로 민선 제15대 교육감 임기 2년을 보람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희망을 품은 3년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공약으로 제시한 10대 영역 78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3년 연속 전국 1위, 첨렴도 평가 4년 연속 전국 우수교육청 선정 등 각 분야 교육활동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냄으로써 충북 교육의 위상을 높인 기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의무교육대상 학생에 대한 전국 최초 무상급식 실현, 작은학교 살리기의 롤 모델이 되고 있는 기숙형중학교 설립, 대안교육기관인 청명학생교육원, 자연친화적인 교육의 산실인 아토피치료학교 운영 등도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충북교육을 신뢰해 주신 도민과 제9대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 그리고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의 성원을 바탕으로 우리 충북교육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복한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단단히 다질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의원님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5월에는 우리 충북교육사에서 잊지 못할 또 하나의 뜻 깊은 일이 있었습니다.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리 충북이 지난 2010년, 2011년에 이어 3년 연속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기에 최선을 다한 우리 어린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투혼에 깊은 고마움을 느끼며,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이시종 도지사님을 비롯한 159만 도민의 힘찬 격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단위학교 체육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 시스템 도입, 우수지도교사 지원, 육상·수영 등 기초종목 집중 육성 등 내적인 노력과 함께 충북체육회를 비롯한 도내 각 경기단체의 물심양면의 지원이 빚어낸 아름다운 결실이었습니다.
금메달 38, 은메달 31, 동메달 44개 등 총 113개의 값진 메달뿐만 아니라 경기에 참여하여 최선을 다해 준 모든 선수들의 투혼은 작지만 큰 충북의 위상을 세우는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이 값진 성취가 체육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학력, 인성 등 지덕체가 겸비된 전인적 충북교육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더 큰 약진을 위해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충북교육은 지난해에 거둔 탄탄한 교육력을 바탕으로 올해 5대 교육시책 35개 추진과제, 150여 개 단위사업을 조화롭게 추진하여 충북교육이 더욱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3월부터 주5일수업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토요프로그램을 충실히 운영하여 본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인성교육을 위한 토요스포츠데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음악, 미술 등 특기·적성 신장프로그램과 과학탐구, 요리, 글쓰기, 신문활용 교육 등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 초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사업에 청주, 제천, 음성 등 3개 지방단체가 선정되어 저소득층과 맞벌이 자녀의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교과의 특성을 살린 교과교실제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66개교에서 운영하던 교과교실제를 30개교로 늘려 96개교에서 운영하도록 하였습니다.
교과교실제는 학생이 교실을 찾아가 수업을 받는 방식으로 학생능력과 교과특성을 반영한 교실 구성을 통해 공교육 만족도 제고와 학교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에 우리 교육청에서는 2014년까지 150개교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 교육청이 교육과학기술부의 녹색성장교육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실천중심의 녹색성장교육 정착과 확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녹색성장분야의 기업·공공기관·지자체·대학 등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실천·체험중심의 교육기부프로그램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녹색성장교육 학습모델을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입니다.
다문화가정 자녀지도에도 노력을 기울여 도내 30개 학교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이중언어강사를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6년 375명이던 충북의 다문화가정 학생은 2012년 현재 2,038명으로 늘어나 443% 이상의 증가를 보이고 있어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중언어 강사가 배치되면 인근학교와의 연계운영은 물론, 다문화가정 학부모나 학생, 교사의 가교역할뿐 아니라 일반 학생들에게는 방과후수업을 활용한 제2외국어 학습의 기회도 제공받게 되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지난 6월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국가인 남미 파라과이를 방문하여 국가 교육정보화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육교류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6년 동안 지원 대상국이었던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파라과이에 교육정보화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 교육교류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9월에는 파라과이 교사 18명을 초청하여 충북의 선진화된 e-러닝 관련 연수를 실시하고, 2013년에는 충북의 교원이 파라과이를 직접 방문하여 현지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우리 충북의 선진화된 교육정보화 프로그램을 공적개발 원조 국가의 교육발전을 위해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좀 더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고자 합니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학생에게는 예방 중심의 인성교육, 선생님에게는 지도역량 강화, 학부모에게는 가정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공감과 소통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아울러 7월 1일부터 세종시가 출범함에 따라, 부강초, 부강중, 부강공고 등 3개교가 세종시에 편입되어 학생, 교원, 부지, 예산 등 우리 교육청의 규모가 축소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전출한 1,500여 학생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주요 교육정책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기존 2국 1담당관 11과에서 기획관을 신설하여 2국 2담당관 10과로 조직을 개편하였습니다.
충북교육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화합과 협력의 교육행정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우리 충북교육이 도민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희망교육의 감동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의욕적으로 교육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의 한결같은 관심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모쪼록 이번 회기 내내 건강하시고 보람된 의정활동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의원님 여러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집행부에서는 오늘 보고한 도정업무과 교육시책들이 하반기에도 차질 없이 추진되어 완벽한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4.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17시17분)
제312회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정해진 순서에 의해서 전응천 의원과 장병학 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5. 본회의 휴회의 건(의장 제의)
상임위원회별 결산 및 예비비 심의 등을 위하여 7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3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것으로 오늘 본회의에서 계획된 의사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제2차 본회의는 7월 6일 오전 11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12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쳤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18분 산회)
○출석의원(34인)
김형근 최진섭 손문규 김광수
장선배 김영주 임헌경 박종성
최미애 김동환 윤성옥 심기보
권기수 강현삼 박문희 김도경
유완백 김재종 황규철 임현
김봉회 김종필 이수완 정헌
최병윤 이광진 김희수 하재성
박상필 전응천 장병학 김양희
정지숙 노광기
○출석공무원
도지사이시종
행정부지사박경국
기획관리실장강성조
행정국장김경용
보건복지국장최정옥
경제통상국장이우종
농정국장조운희
문화관광환경국장김우종
바이오밸리추진단장김광중
소방본부장전병순
자치연수원장박종섭
농업기술원장조광환
정책기획관오진섭
공보관김진형
여성정책관변혜정
·교육청
교육감이기용
교육국장이명숙
행정관리국장박노화
감사관홍준기
기획관박종칠
○제312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집회요구
(충청북도의회 의장)
·「지방자치법」 제38조 및 「충청북도의회 회의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라 제312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를 집회함.
(2012년 6월 27일, 공고 제2012-28호)
○회의록 서명의원
전응천 의원, 장병학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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