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6회 충청북도의회(정례회)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 회의록
제5호
충청북도의회사무처
일시 2025년 6월 12일(목) 14시
장소 특별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조직위원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심사된 안건
1. 조직위원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4시07분 개의)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26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제5차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먼저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집행부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의사일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조직위원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한충완 문화체육관광국장님 나오셔서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아낌 없는 성원을 보내 주신 존경하는 안지윤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럼 1페이지, 첫 번째 조직위원회 활동상황을 먼저 보고드리겠습니다.
조직위는 작년 7월부터 1부위원장 3본부 10부 2담당관 33팀 189명으로 사무처를 구성 운영 중에 있으며, 이 중 우리 도 파견 인력은 39명입니다.
또한 대회 준비와 운영을 위한 세부 사업추진계획인 마스터플랜을 조직 구조, 경기 일정 등 8개 항목에 대하여 작성하였고 현재는 24개 항목으로 확대하여 보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25년 2월에는 조직위원회 위원 총회를 통해 기존 대회 명칭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뿐만 아니라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대회라는 국문 약칭을 추가하여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대회 경기시설 준비상황입니다.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제21조에 따라 대회관련시설의 설치·이용계획 수립 용역을 ’24년 2월부터 추진 중에 있으며 대체 경기장·훈련장의 확정이 되어야 하므로 현재 용역은 중지 중에 있습니다.
또한 대회 총예산이 2024년 8월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해 5,633억 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다음은 주요 경기시설 추진 현황입니다.
신축 경기장인 청주다목적실내체육관은 지난 3월 시공사로 ㈜태영건설이 선정되었으며 4월 토목공사를 착공하였습니다.
2페이지입니다.
주요 변경 경기시설 현황입니다.
태권도·유도 순차 개최 불가로 유도 경기장을 충주종합실내체육관에서 세종시민체육관으로, 세종종합운동장 건립 무산에 따라 육상 경기장을 세종종합운동장에서 충주종합운동장으로, 충남 배미수영장 훈련장 부적합으로 수구 훈련장을 배미수영장에서 청주실내수영장으로 변경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9월에 최종 확정될 계획입니다.
FISU 실사단이 지난 5월에 방문하여 체조 경기장 조성부지 및 수구 훈련장 현지 실사가 이뤄졌습니다.
세 번째로 향후계획입니다.
지난 5월에 시행된 FISU 실사 결과를 이번달 시군에 공유하여 개보수 및 신축에 반영토록 대응하겠으며, 7월에는 충주종합운동장과 청주실내수영장을 최적의 경기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26년도 문체부 개보수 공모사업을 신청하려고 합니다.
또한 7월에는 대회기 인수를 위해 2025 독일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8월에는 세종호수공원에서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위한 경축행사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8월에는 신축 경기장인 청주다목적실내체육관의 건축공사를 착공토록 하겠습니다.
10월에는 FISU와 독일의 라인-루르 하계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를 초청하여 대회 결과와 함께 우수사례, 미흡사례 등을 공유하는 결과보고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10월까지는 대회 관련 시설의 설치·이용계획에 대해 문체부 승인을 받은 이후 도내 경기시설 개보수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다음 3페이지부터 5페이지까지는 회의자료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과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지방정부가 최초로 연대와 협력으로 공동 개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4개 시도가 공동 개최하는 만큼 조직위를 중심으로 시도 간 협조하여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위원님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주요업무 추진과 관련해서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박병천 위원님께서 먼저 손을 들어 주셔서요, 박병천 위원님께 먼저 드리겠습니다.
체조 경기장을 신축하신다고 그랬는데 지금 기간상 충분히 가능할까요?
체조 경기장 입찰할 때 좀 유찰도 되고 해서 사실은 좀 시기가 늦어졌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거기 한 필지가 사실은 알 박기를 한 분이 있어서 그분 때문에 사실 시설 배치도 약간 조정해야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일단 저희가 턴키방식으로다 그거를 발주했고 지금 토목공사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설계도 진행해서 8월에 착공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가능하다고 건설업체하고 청주시에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다른 어떤 문제점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송 가기 전에 강내면에 새로 건물 지은 흥덕구청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청주역 쪽으로 가는 바로 옆 부지가 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박재주 위원님 질의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실 큰 문제는 없는데 좀 한 가지 애로사항이 뭐냐 하면 FISU에서 경기장 시설을 최종 확정해 줘야지 저희가 개보수를 하든 이렇게 하는데 아직 최종 확정이 안 된 부분이 몇 개 있습니다.
그 부분을 9월에 와서 최종 확정해 준다고 하니까 그것이 확정돼야지만 본격적으로 저희가 조금 더 어떤 구체적인 경기장 개보수라든가 또 경기장 운영이라든가 이런 부분의 계획이 수립될 것 같습니다.
경기장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충주체육관에다가 사실은 태권도를 예를 들어서 한 7일 하고 유도를 3일 해서 한 10일 정도를 하려고 했는데 실질적으로 대회 경기기간이 8월 1일부터 12일까지입니다.
그러면 개회식 빼고 폐회식 빼면 한 열흘 정도의 기간인데 그거를 앞뒤로 나눠서 하는 거는 현실적으로 저희는 가능하다고 주장을 했었는데 FISU에서는 ‘그거는 어렵다’ 그렇게 결론을 내려서 그러면 유도는 세종에서 하고 충주에서는 태권도를 하는 걸로 하고 그다음에 세종에서 종합운동경기장을 포기를 했습니다. 돈이 없어서 못 짓는다고 하고 해서 그러면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육상경기를 하는 걸로다 이렇게 계획은 저희끼리 짜 놨는데 FISU에서 와서 최종적으로 9월 달에 확정해 주면 그렇게 변경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무리한 계획인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이렇게 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우리 조직위에서 계획은 마련해 놨는데 최종 확정은 아직 안 된 상태입니다.
저희 입장에서도 충주를 알리고 또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어쨌든 거기에서 숙박을 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야 좋을 것 같아서 계속 건의는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충주시내에서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리는 만큼 사람들이, 학생들이 그 지역을 좀 알아가는 단계가 있으면 훨씬 더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고, 충주도 마찬가지로.
그런데 현재 대학교에서 그거를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사전에 문의를 해 봤는데 반대 의견이 있었지만 만약에 FISU에서 허락을 해 준다면 저희가 대학교나 경찰학교를 설득해서라도 유치하는 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게끔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정범 위원님 질의 부탁드립니다.
우리 존경하는 박재주 위원님께서도 충주의 숙소 문제에 대해서 이렇게 좀 질의를 해 주셨는데 추가로 숙소 문제와 다른 사안들을 조금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좀 전에 보고해 주신 바에 의하면 ‘조직위원회가 충주 개최 예정인 유도 경기를 세종으로 옮겨서 개최하려고 이렇게 검토 중이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은 이게 꼭 세종으로 가야 되는가.
지금 지방비 분담금 내역을 좀 잠깐 봤는데 우리 충북이 사실은 세종보다도 더 많은 비용을 지원해 가면서 이렇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맞죠?
세종이 아마 약 한 800억 정도 분담을 하는 거 같고…
운영비는 350억… 370억씩 4개 시도가 동등하게 분담을 하는 거고 시설비, 그러니까 어떤 시설 건물을 짓는다든가 개보수할 때에는 그 해당 시도에서 분담하기 때문에 형평성은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래서 세종은 예산이 거의 시설비가 없기 때문에 운영비만 부담하는 거고 저희는 시설 개보수하거나 건물 짓는 게 많기 때문에 부담을 많이 하는데 그 대신 저희는 그만큼 그 시설이 저희 지역에 오기 때문에 엄밀히 얘기하면 저희가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똑같이 돈을 부담하더라도 저희는 남는 게 있고 세종시는 그냥 운영비로 쓰고 마는 거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데 거기 보면은 분명히 세종시에서는 이미 미분양 택지에다가 LH하고 얘기를 해서 임대아파트를 신축해서 그 임대아파트를 선수촌으로 활용을 하겠다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그래서 본 위원이 그날 질의도 그렇게 했어요. ‘이거는 선수촌 분산이 안 되면 결국은 세종시만 가장 큰 혜택을 입게 되는 구조다’, 그랬더니 그때 당시에 조직위원회 부위원장께서 뭐라고 말씀하셨냐 하면 ‘선수촌 분산 개최 때문에 본인들도 대학과 협의를 했고 알아 봤는데 대학에서 좀 미진하게 답변을 했기 때문에 중단이 됐다’ 이렇게 말씀을 하셔서 제가 대학 관계자들하고도 한번 얘기를 해 봤어요.
그런데 지금 대학 관계자들은 뭐라고 그러냐 하면 애초에 공문이 왔을 때 기간을 얘기를 안 하고 그냥 공문을 보냈대요. 대회 개최기간과 또 준비기간 이런 것들이 아마 제대로 설명이 안 되고 공문만 한 장 딱 보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당연히 학교 측에서는 학기 중에 만약에 이게 걸리게 되면 학생들을 다 내보내야 되니, 기숙사를. 그래서 반대 의견을 냈었다라는 얘기를 했고.
그러면 혹시 조직위원회에서 그 이후에 온 게 있느냐 그랬더니 전혀 온 게 없다고 그러고.
또 충주시에도 관계자들하고 만나서 얘기를 좀 들어봤더니 시장님도 하시는 말씀이 ‘아니 충주시가 세계소방대회에서부터 그런 것들을 다 단독 개최를 해 갖고 온 지자체인데 사전에 지자체에 협의해 온 사항이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 지금.
그러면 이 얘기만 봐도 사실은, 물론 국장님이 말씀하시는 시설비에 대한 부분은 십분 이해는 가지만 전체적인 위원들 입장에서는 각각 지자체별로, 충북과 이렇게 광역 지자체별로 단순히 세종과 비교를 해 보면 어쨌든 총액 부분에서는 이미 1,100억이라는 돈이 거의 나가는 것 같아요.
천 얼마죠? 정확하게 지금 계산은 안 해 봤는데.
그런 상황에서 지금 경기를 하나 가지고 와도 시원찮은 판에 그 많은 돈을 부담을 해 가면서.
그런데 지금 기존에 있는 유도와 태권도가 순차적으로 이렇게 개최하기 어렵다라는 이유로 설명을 해 주셨는데 이거를 조직위하고 얘기를 하셔서…
충청북도에 유도 경기장이 없습니까? 유도 경기할 만한 데가, 전혀?
사전에 그런 검토는 안 해 보셨나요?
그런데 선수촌 짓는 예산은 우리 조직위 예산 이거하고 별개로다가…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세계적인 축제 하나 유치해 갖고 하고 대회 유치해서 거기에 들어간 돈이 얼마라서 그거에 대한 경제적 유발효과를 계산하지는 않잖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우리가 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를 할 당시에, 그때 당시에도 조직위 부위원장님께서 말씀이 ‘이미 전임… 그러니까 이 대회를 준비할 시절에 이게 어느 정도 지사님들끼리 공유가 돼서 선수촌은 그리로 가고 이렇게 다 분산이 돼 있기 때문에, 서로 다 나눠져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얘기를 할 수 없다’라는 그런 답변도 하시고 그날 그런 얘기들이 오갔었거든요.
그러면 지금 현재 준비하는 충북도 입장에서는, 물론 국장님 답변에서 여러 가지 선수촌 문제나 이런 것들도 ‘FISU에서 결정을 내려 주면’이라는 단서로 답변을 해 주셨는데 이거는 단서로 말씀하실 게 아니라 우선 당장 지금 봐도 유도 경기장 같은 경우에도 이미 충북으로 왔다가 안 된 거를 왜 굳이 세종으로 넘겨 주느냐 이거예요.
육상 경기장 필요 없어요. 안 받아도 돼요 우리, 솔직히.
그다음에 사실은 아까…
그리고 협의도 해서 가능하면 저희도 다른 데보다 체육관이라도 하나 더 지으려고 저희가 노력은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다른 시도보다 좀 불리하게 이렇게 한 거는 없는데 단지 아까 말씀하셨듯이 선수촌은 어쩔 수 없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고 세종시에서 빈 땅에다가 LH에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 부분은 시도 지사님들이 협의해서…
그다음에 또 어차피 세종시 가운데에다 할 수밖에 없다, 그래야지 접근성이 다 좋으니까 충남, 대전 그다음에 충북.
그래서 그런 부분은 사실 어쩔 수 없이 세종시로 가게 됐고 사실은 저희도 충주 입장에서는 선수촌이 못 와서 아쉽기는 하지만 저도 그거 똑같은 입장이고, 제가 또 뭐 충주에서 1년 동안 파견 가서 충주에 대한 애착도 있기 때문에 사실 가능하면 저도 충주에 많이 받으려고도 노력했다는 걸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질의의 요지는 그거예요.
유도 경기장 그렇게 해서 세종에 주겠다고 한 거는 뭐 말씀을 하셨으니까 그런데 그 외에도 사실은 육상 경기장 같은 경우에도 지금 육상 경기를 마치 충주에다 주는 것처럼 말씀을 하시는데, 아니 따지고 보면 세종에서 경기장을 못 만들어 갖고 찾다가 찾다가 충주로다 주는 거고, 그리고 지금 이것도 충주시에서는 ‘국비 지원 없이는 불가다’라고 얘기까지 하고 있는데 아무 지원이 되지 않고 있는 거 아닌가요, 지금?
그다음에 어쨌든 간에 개보수 사업비는 저희가 1순위, 2순위 순위를 정해서 문체부에 올리면 문체부에서 선정해 주는 건데 어차피 문체부에서 그 업무를 봤던 사무관이 또 조직위에 와 있고 그분이 사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충주분이고 해서 이 부분은 어느 정도 협의는 됐는데 최종 어떻게 확정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큰 문제 없이 개보수하는 데에는 잘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현재까지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어제 교육위 상임위원회에서 무슨 얘기들이 나왔었냐 하면 충주에서 간담회를 할 당시에 선수촌 분산 배치 문제를 얘기했더니 조직위 부위원장께서 교육위원회에 대천 학생수련원을 비치발리볼 대회 선수촌으로 쓸 계획이다, 그래서 그거에 대해서 지원을 하겠다라고 이렇게 답변을 주셨던 걸로 아는데.
그래서 학생수련원 원장님하고 여러 관계자들이 어제 상임위에 저희들 결산 때문에 오셔 가지고 확인을 좀 해 봤더니 지금까지 결정된 게 하나도 없다라는 거예요.
협상을 하고 있는데 조직위에서 뭐를 지원하겠다라는 뚜렷한 얘기도 없고.
다만 나온 얘기가 뭐냐 하면 기존의 학생수련원을 활용해서 쓰려다 보니 사무실 칸도 막아야 되고 이런 가벽 같은 걸 쳐 가지고 자기들 그 비용은 주지만 대회가 끝나면 그 가벽 싹 다 철거해서 갖고 가겠다, 지금 이렇게 얘기를 한대요. 다 철거해서 없애 버리겠다.
그래서 지금 학생수련원 측 입장에서는 안 된다, 왜 안 되냐 하면 사실은 그 대회 때문에 ’27년은 3개월간 우리 지역의 충북 학생들이 그 시설을 못 써요.
그 시설을 못 쓰는 상황에서도 지금 협상을 하고 있는데 조직위의 입장이 지금 그런 입장이다, 그래서 앞으로도 협상을 계속해야 된다라고 얘기를 해서 교육위원회에서 뭐라고 얘기를 했냐 하면 별도의 지원 없이 주지 말라고 그랬어요, 아예. 아니 학생들을 희생해 가면서까지 하는데.
그러면 이 얘기만 봐도 조직위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결국은 대회 하나 가지고 각 지자체에다가 지금 어떤 지원이나 이런 것도 없이 그냥 무상… 그냥 쓰려고 하는 그런 성의 없는 입장을 좀 보는 것 같아서 조금 마음이 씁쓸했는데, 그러니까 이런 것만 보더라도 우리 충청북도에서 좀 더 많은 노력을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좀 말씀을 드렸고.
이 점에 대해서도 국장님도 한번 생각을 좀 말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사실 대천에 있는 교육청 수련원은 어차피 비치발리볼 한 종목이 바닷가에서, 대천에서 할 수밖에 없어서 한 종목이 대천으로 간 건데 그 부분은 조직위에서 선수촌으로다가 협의를 하는 거기 때문에 저희 도에서 관여한 일은 전혀 없고 또 관여한다는 것도 적절치 않아서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사실 저희 도교육청 시설이 맞지만 관여하는 거는 한계가 있어서 그 부분은 저희가 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제가 언급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뭐 준비… 아니, 충북에 지금 소속된 기관, 지방자치단체 그러니까 도교육청 소속의 시설을 쓰는데 그게 충남에 있다고 해서 충북의 조직위에서 모든 관리를 해야 되고 책임이 있는 국장님께서 얘기하기가 적절치 못하다라고 말씀하시는 건 좀 문제가 있지 않나 싶은데요?
단순히 교육청에서는, 제가 교육청을 대변을 하는 게 아니고 도교육청에서는 국가적인 행사고 국가적인 체육행사이기 때문에 협조를 하겠다라는 거지, 실질적인 지원 업무는 지금 현재 충청북도가 4개 시군이 모여서 조직위에서 하고 있고 지금 국장님이 관리 책임자가 되셔 가지고 같이들 움직이고 계시잖아요.
그러면 당연히 그거에 대해서는 충청북도에서도 ‘노력을 하겠다’라든지 ‘뭔가 관심이 있다’라든지 이렇게 말씀을 하셔야지, 그거를 그래 ‘충남에 가 있고 교육청 시설이라서 우리는 언급하기가 적절치 못하다’라고 하는 거는 이거는 좀 이해하기… 사실 좀 납득이 안 가는 답변을 해 주셔서 좀 이해가 안 갑니다, 저는.
그리고 어쨌든 간에 사실은 뭐 노력은 하셨다, 물론 국장님뿐만 아니라 조직위에서도 그런 노력을 했다라는 답변을 듣기는 했지만 정말 실질적으로 어떤 노력을 했는가라는 게 중요하거든요.
그러면 좀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선수촌이 아니라 그러면 거기 스텝들이라도 쓸 수 있게 해야 되고.
그리고 글쎄요, 여기 세종시 제가 그 정확한 지역 위치가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단순하게 세종시를 들어가는 입구까지 충주에서 차를 끌고 가 봐도 보통 지금 1시간 반, 2시간씩 걸리는데 더군다나 버스를 1,800대를 동원해 가지고 선수들을 충주로 실어나른다? 저는 이게 납득이 안 갑니다, 이게 지금.
여러 가지 문제들도 있을 거고…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하고 그런 부분을 저희도 강조해서 그게 그렇게 먼데 선수들이 그렇게 이동시간이 길면 실제적으로 제실력이 나오겠느냐, 이거는 선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주는 게 맞다, 그렇기 때문에 충주에도 선수촌을 하나 더 하는 게 맞다, 그런 논리로 저희가 계속 건의도 하고 조직위원회에서도 충북 뜻을 따라서 FISU에 건의는 하고 있는데 그런데 기본적으로 FISU 거기 방침이 기존에 해 왔던 게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분산 개최를 주저하고 있는 거고 또 쉽지 않은 거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어쨌든 그 부분은 저희가 계속해서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노력은 해 보겠습니다.
더군다나 거의 뭐 1,100억이라는 막대한 도비를 투자해서 유치한 대회인 만큼 어떤 경기시설 확충과 종목 개최지 분배도 중요하지만 선수촌 분산 배치 역시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경제 유발효과에 대해서 말씀드렸고 그런 것들에 대한 기대치를 가지고 가야 되기 때문에, 그렇지 않으면 그 돈을 쓸 이유가 없겠죠. 순수하게 게임이 끝나고 시설만 남는다고 해서 이건 도에서 역할을 다했다라고 생각하는 건 좀 다소 문제가 있다라고 보고 이런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또 이런 대규모 국제대회를 통해서 우리 충주나 진천 또 이런 시군 단위들을 충분히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그런 선수촌 분산 배치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우리 충북에 선수촌이 분산 배치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 공동 주최 기관인 충청북도가 조직위원회에 강하게 의문을 제기하시고 또 여러 가지 해결책 마련을 좀 부탁을 드리겠다 이런 말씀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이게 분산 배치가 가능했으면 저희도 좋았을 건데 그게 안 되는 입장에서 저희가 계속 건의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다음에 아직 저희가 시간도 있고 또 저희 주장에 대해서 조직위도 어느 정도 공감을 하고는 있습니다.
단지 FISU가 아직 공감을 못해서 그러는데 계속해서 노력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는데요, 저도 질의 답변을 듣다 보니까 한 가지 이정범 위원님 말씀에 덧붙여서 궁금한 게 있어서, 혹시 그러면 국장님 FISU에서도 충주에서 태권도 종목이 열리는 거를 알고 있는 거잖아요, 어쨌든?
그래서 훈련장은 세종시 근처에, 가능하면 숙소 근처에 훈련장을 하고 만약에 근처에 훈련장 할 데가 없으면 좀 떨어진 데도 훈련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태권도 같은 경우는… 세종에 있습니다. 그래서 경기 있는 날만 충주에 와서 하고 훈련은 경기 없는 날은 세종 주변의 훈련장에서 하면 됩니다.
그것도 사실은 훈련장을 청주수영장으로다가 현지실사를 왔는데 큰 문제는 없다 가능하다고 해서 저희가 총 개보수비가 50억입니다.
현재까지 예정은 국비 25억, 나머지 25억을 도비·시군비 해서 50억을 들여서 개보수할 그런 계획으로 있습니다.
훈련장을 위해서 개보수하는 데도 상당히 많은 예산이 추가로 들어가게 되겠네요.
왜냐하면 그거는 당초계획에 없었던 거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가 추가 요구를 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제가 마지막으로 마무리 발언 잠깐만 짧게 드리겠습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아까 국장님이 말씀하셨듯이 광역지방자치단체 공동으로 대형 국제스포츠행사를 유치한 국내 최초 사례로 그 의미가 굉장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저희가 이번 회의에서 계속 강조한 대로 선수촌의 균형 배치는 공동 유치의 취지를 살리고 또 충청권 전체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충청북도에서도 조직위원회와 충분한 소통을 하시고 계시겠지만 소통을 하시면서 균형배치를 적극 요청하시고 또 FISU에도 우리가 균형적인 배치가 일부만이라도 필요한 이유를 더욱더 적극적으로 어필하셔서 조직위원회가 신속하게 결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실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면 감사드리겠고요.
그 과정에 있어서 우리 위원회도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또한 그리고 앞으로도 업무 추진 중에 함께 고민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저희 특별위원회 위원님들과 적극 소통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님 그리고 직원 여러분, 보고자료 준비하시느라 굉장히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426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제5차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43분 산회)
○출석위원(5인)
박병천 박재주 안지윤 이정범
최정훈
○청가위원(7인)
김성대 김종필 박용규 안치영
유상용 이태훈 조성태
○출석공무원
·문화체육관광국
국장한충완
체육진흥과장남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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