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위원회 회의록
1994년 1월 27일(목) 오후 2시 2분
의사일정
1. ’94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의건
2. 충청북도사립학교보조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
심사된 안건
1. ’94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의건
·교육청소관
2. 충청북도사립학교보조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충청북도교육감제출)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98회 임시회 제2차 교육사회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교육청 소관의 업무보고와 조례안을 심의토록 하겠습니다.
1. ’94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의건
·교육청소관
교육청 관계관께서는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현황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업무보고에 따는 질의가 있으신 위원님들 간단하게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초등과나 중등교육과나 국제화, 개방화 시대에 적응하는, 대비하기 위한 교육으로서 선생님들을 해외연수 교육시키시는 것이죠?
그 기간이…
그것으로 인해서 바뀌어진 교육행정이 있습니까?
갔다가 온 연수생들이 치코훼밀리라고 해서 연수조직을 만들어 가지고서 영어교육에 대한 자생적인 이러한 활동을 지금 활발히 전개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우리가 지금 교육도 지방자치를 맞아서 뭔가 변모해 가야 되는데 여기에 오늘 보고하는 것도 보면 국제화, 개방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교육속의 국제화 했지만 실제 달라진 것은 없거든요.
실례로 제가 재작년에 산업위원회에서 해외연수 시 스위스에 가서 이러한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거기는 국민학교 4학교 때까지 한 선생님이 담임을 계속한다고 합니다.
4학년이 지나고 나면 그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진로선정을 그분이 다 한다고 합니다, 그때서.
그러한 나라하고, 어제 우리 동료 위원이 지적한 이런 교육추진을 가진 나라하고 어떻게 국제화에 우리가 준비를 해 나갈 수 있겠어요?
그런 점에서 전혀 아직 어떤 교육의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것 같고 또 중등과는 환경교육을 또 여기 사업에 넣었습니다마는 초등교육과는 하나도 안 들어가 있어요, 기간은 더 길텐데.
또 환경이라는 문제는 어려서부터 태어나서부터 알게 모르게 자기 몸에 배는 어떠한 의식에서 영향이나 교육이 크다고 보는데 전혀 없는 것 같은데…
그렇기 때문에 국민학교도 국어과 해서 환경과 이것은 저희가 할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교육제도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교육과정에 나와 있는 9대 교과를 중심으로 해서 국민학교 교육의 목적에 도달하는 것이지 그러한 환경교육의 중요성 같은 것은 특별활동 교육으로 그렇게 강조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환경교육이라고 문자화시키진 않았습니다마는 특별활동 교육내용에 환경보전에 대한 교육은 지금 학교교육계에서 다 수립을 하고 있어요.
물론 지금 국장님 말씀하신 그러한 교육도 좋지만 가정교육과 연계해서 어려서부터 환경에 대한 관리나 거기에 대한 개념이 어려서부터 의식이 점점 싹이 터서 이 나라에서 일꾼으로 자랐을 때 또 그 사람들이 사회인으로 됐을 때에 우리가 보다 나은 환경여건을 만들 수가 있는 것이지 어려서부터 그런 교육이 안 되고 지금에 와서 우리가 환경문제를 가지고 자꾸 얘기를 합니다마는 내가 생각할 때에는 오히려 지금에 와서 어떠한 치료방법, 환경대책보다는 조기교육, 환경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기대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이것으로 끝마치고요.
아까 제가 해외연수 교직자분들에 대한 말씀인데요, 이분들에 대한 그 후에 어떤 보고서나 또 여기에 나온 자료를 뽑아 놓은 것이 있습니까?
갔다가 오면 지난 12월달에도 ’93년도에 해외연수한 사람들을 가덕에 있는 단재교육원에서 하루동안 자체보고회 또 보고서 제출 또 연수 이래서 일단 해외에 갔다가 온 사람들은 단재교육원에서 전체가 모여 가지고서 그것에 대한 보고서 보고하고…
그분들이 갔다가 오면 보고회도 하고 또 자기가 직접 수업을 전개하고 그래서…
있어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학원을 다닌다든가 이렇게 노력을 해서 현지에 가가지고 직접 방학 동안에 40일간 수업을 받고 오니까요. 영어로.
그래가지고 와서 자기가 시범적으로 해 보이는 것이죠. 그렇게 해서 방법을 확산해 나가는 것이죠.
그리고 연수 다 끝나고 1주일이 채 못되게 현지답사 그러한 과정도 있습니다.
특수교육 담당교원연수 2명 10월 중에 미주와 대양주, 유아교육 담당교원 5명을 ’94년 7월중에 구주로 또 시찰연수 35명 3월에서 10월 중에 아주, 미주, 구주, 대양주, 특할영어 지도교원연수 12명 7월 중에 미국 치코대학에서 현지연수 이래서 보면 제일 밑에 있는 특할영어 지도교원 연수 이것은 순전히 2개월 동안에 현지연수입니다.
여기에 갔다가 온 사람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치코훼밀리를 조직을 해 가지고서 자기연찬도 하고 영어교수학습 지도연구 또는 학교연구에 한 몫을 이렇게 하고 있고 위에 있는 특수담당 연수라든가 유아교육 담당교원연수 이러한 사람들은 특수교육분야 미주, 대양주의 특수학교 시찰 또 유아교육은 구주에 가서 5명이 가는데 유아교육현황 또 밑에 있는 시찰연수 35명인데 이 시찰 목적에 따라서 다 틀리겠습니다마는 어떤 현지연수로다가 우리가 해외연수를 시키는 이러한 치코대학 이러한 것 이외에는 교육기관 특수교육기관, 유치원은 유치원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견문을 넓힌다 그러한 데에 아마 있고 일주일 정도 갔다가 와서 큰 교육현장의 개선을 가지고 온다고 하는 것은 그렇게 기대할 수가 없지 않겠느냐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육정책 보세요. 저도 올해 큰애가 대학교를 갑니다마는 해마다 바뀌는 입시 제도 어떻게 할 것입니까?
또 정부에서 획일적으로 내려지는 어떠한 틀에 갇혀서 우리 교육청에서도 움직여 주는 교육정책, 지방의원님들이나 일반 학부형들도 마음 놓고 애들을 어느 학교 어디를 보내야 될지 그것도 모르고, 학생들도 갈팡질팡합니다. 그게 사실입니다.
이러한 데에 선진외국의 교육형태, 교육제도 이러한 것을 우리가 투자를 해서 과감히 배워 올 수 있는 그러한 기회도 되어야죠.
형식적으로 어학이나 배워오고 자기 담당교육만 배워가지고 우리한테 도움이 될 게 뭐가 있겠습니까?
교육행정을 담당한다는 것은 세 가지로 크게 나눌 수가 있습니다.
정책부서가 있고 또 제도부서 제도를 수립을 하고 정책을 입안을 하고 또 아까 제가 교육계획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교육계획을 수립을 하고 하는 부서의 각 임무가 또 분야가 각기 틀리다.
예를 들면 어떠한 제도를 다룬다든가…
그분들이 외국에 가서 물론 교사지도하는 것만 보고 오는 것은 아니거든요.
그 나라 교육제도도 보고, 제도환경이 어떻게 바뀌어질 때 내가 아이들한테 공부를 더 잘 가르치겠다. 어떠한 산교육을 하겠다는 자부심이 살아나게 마련이거든요.
그러면 교사라고 해서 어떠한 제도나
교육정책에 대한 건의를 전혀 못합니까?
교육청은 그렇습니까?
왜 안 됩니까?
그리고 제가 94회 임시회 때 도정질의 시 농촌교육 문제, 특히 성적 차이 문제에 대해서 대책을 물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부교육감님께서 여러 가지 대책이라고 할까 어떻게 되면은 거기에 대한 준비라고 할까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오늘 보고에 보면은 이에 대한 어떠한 게 하나도 나타나 있질 않은 것 같아요.
농촌 문제 고작 아이들 주로 나가니까 통폐합한다는 것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중학교 성적이 10점 이상 차이가 나는데 어떻게 해서 시골학교 아이들 성적 좀 올려 준다는 어떠한 사업적인 내용도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위원들이 도정질문하고, 답변하고 뭔 소용이 있습니까? 이게.
그리고 지금 보세요.
어제도 자꾸 그 얘기가 되풀이 됐습니다마는 청주를 제외한 읍·면 단위 학교 고등학교 같은 경우에도 도시에서 들어와요.
도시에서 도시학교 못가는 학생들이 시골로 옵니다.
고등학교는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마는 최소한도 중학교는 그 지역에서 나와서 그 지역에 가는 학생이니까 그래도 좀 주민들이 원하는 또 인용에 최대한 큰 원인이 되는 그 성적차를 줄일 수 있는 어떠한 제도나 대안이 조금이라도 강구가 됐어야죠.
부교육감님이 교육청을 대신해서 답변을 그렇게 했으면 무언가 좀 여기 나타나진 게 있어야 되는 거지, 답변 따로 정책 따로 위원들 아주 통 무시해 버리는 겁니까? 이거.
9페이지에 보면 충북교육통계 연보발간 계획이 있던데 말이죠.
이런 것 발간할 때는 그냥 형식적으로 이렇게 조사해 가지고 발간하시지 마시고 제가 볼 때에는 댐 같은 것을 한번 건설 할 때에도 100년의 데이타를 가지고 건설한다는 이런 의미가 있는데 왜 이런가 하면은 댐 같은 경우 어느 곳에 설치를 할 경우 몽리면적은 얼마고, 10년이나 100년에 한번 지는 장마에 댐이 넘친다든지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거란 말이에요.
그런 것 마냥 이런 연보를 하나 만들더라도 단지 현재까지는 학급수, 학교수, 학생수 이런 것은 조사하는데 큰 의미가 없거든요.
그래서 행정관서하고 연계해 가지고 일개 면이다 하면 그 면에서 앞으로 내년에는 국민학교 학생이 몇 명 늘어나고 후년에는 몇 명이 늘어나고, 앞으로 10년까지 학생이 몇 명 정도 늘어날 것이다 하는 이런 계획성있는 저기를 해 가지고 정말로 학교 교육에 참고될 수 있는 연감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느냐 이런 건의를 좀 드립니다.
그래서 작년 제가 도정 감사 때도 말씀을 드렸지만 학생수가 모자라서 폐교하는 입장인데 예를 들어서 올해 신축을 했는데 내년즈음 되면은 폐교된다든지 이런 부작용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런 얘기예요.
그래서 이런 연보를 만들 때 현재의 입장만 조사하시지 마시고 앞으로 10년이나 많이 할 수야 없겠지만 한 10년 정도만 바라보더라도 10년 후 즈음되면 아니면 몇 년후 즈음 되면 이 학교는 폐교가 될 것이다 이런 데이타가 여기에 나와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것을 그 지역에 있는 주민도 알아야 할 것이고 그 학교 교장이나 선생님들이 아셔서 이 학교는 몇 년 즈음되면은 폐교가 될 것이고 학생수는 얼마로 줄을 것이다, 또 학부모들은 나중에 우리 애만 이 학교에 한명 남겠구나 하는 것을 알아야 많은 도움이 서로 될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 좀 잘 부탁 좀 드립니다.
그렇게 하고 또 한 가지 19페이지에 보면 말이죠.
교육목표 중심의 학교 교육학계 수립지도에 대한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볼 때에는 지금 공부 잘하는 사람은 문제가 되지 않는데 어제 본회의장에서도 일부 의원께서 말씀하신 부분이 있습니다마는 언제고 결손 가정이나, 소년소녀 가장이라든지 또 가정에 문제점이 되는 집이 그 가정에서 나온 애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제가 볼 때에는 담임선생님이 제일 잘 안다고 봅니다.
담임선생님이 40명, 30명 이렇게 데리고 있는 담임선생님이 누구네는 아버지는 안 계시고, 어머니만 있고, 누구네는 어머니는 없고 아버지만 있고 해서 이런 집일수록 가정 교육이 제대로 안 돼 가지고 그런 가정 교육이 안 된 집일수록 또 공부도 안 됩니다.
그래서 그런 애들일수록 사회에 문제를 일으키고 이렇게 되는 거기 때문에 그것을 우리가 여기서 정책적으로 여기서 떠들기에 앞서서 그 학교 담임선생님이 문제아 조사를 전부 하게 해서 예를 들어서 학교 교장선생님이면 우리 학교에는 문제아가 몇 명있는데 어느 담임선생님이 몇 명을 데리고 상담하고 있고, 어느 담임이 몇 명을 데리고 있고, 어느 담임이 누구를 상담하고, 상담은 어떻게 진행 돼 가고 그 아이 성적은 어떻게 방향이 바뀌어 나가고 있는지를 매일 주시할 수 있도록 시험 볼 때마다 아! 성적이 조금 나아졌구나. 그래도 학교 교장이라면은 그런 정도는 알고 있어야, 우리 학교에 문제아가 몇 명 있는데 전번에 상담하고 나서 그다음에 점수는 얼마만치 늘어났고, 하는 이런 정도는 상황파악을 하고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그것을 제대로 했는지, 안 했는지를 도 교육청에서도 조사를 시켜 가지고 말이죠.
보고를 받고 아무튼 그 지역 그 학교에서 문제아가 생겨서 사회에 나와서 어느 애하고 싸워서 살인사건이 났다든지 이런 것은 바로 인성교육이 제대로 안 됐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볼 때는 물론 학부모도 상당히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교육을 맡고 있는 여러분이 참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학부모가 아버님, 어머님이 다 있는 집은 그런 일이 드뭅니다.
그래서 이런 결손가정이나 이런 집 애들을 담임선생님이 부모 입장에 서서 잘 지도관리하면서 그 아이들의 성적이 떨어질 때마다 문제점이 있는 것을 다시 한번 체크하고 해서 애들이 나와서 사회에 문제점이 안 생기도록 특별히 알아 보셔 가지고 이것은 제가 볼 때는 한번 조사를 해서 학교별로 조사해 가지고서 저희한테도 자료를 한번 내줬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이런 것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교장선생님이 있는 자리에 문제아라고 체크를 안 했는데 거기에서 무슨 문제가 생겼다든지 하면은 그 문제에 대해서는 또 도 교육청에서도 교장 선생님한테 좀 호되게 문책을 하더라도 이렇게 해서 사회교육을, 학교교육을 끌어 나가야 되지 않나 하는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한번 조사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조사하셔서 보고 좀 한번 해 주시면 자료로 말이죠.
부탁을 한번 올립니다.
핸드북 비슷한 게 있는데 거기에 수록되는 내용은 1주일의 교육계획, 또 자기 1주일간의 자기 교재연구할 것, 또 저 뒤에 보면은 가정 환경 실태조사 일람표가 있어요.
거기에 보면은 학생, 학부모 또 종교관계, 직업관계 또 거기에 가정환경 요인 이런 것을 전부 조사를 합니다.
그것이 아주 의무적으로 학급 경영록, 3월초에 내 주는 학급 경영록상에 일람표화돼 있어요.
그래서 오위원님이 말씀하시는 문제 학생 실태 조사는 3월에 조사가 되면은 대번 나옵니다.
통계표 이렇게 잡아서 오위원님께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35페이지에 보면은 재능영역별 지도 내시를 말씀을 하셨는데 우리 도에도 과학고등학교가 있죠?
얼마나 부럽습니까?
그래서 우리 도내의 과학고등학교는 얼마나 공부를 가르치고 있는지 좀 알고 싶으니까 이번에 작년하고, 올하고 진학 실태 좀 한번 조사해서 서면으로 내 주셨으면, 그렇게 하고 타 학교 비교해서 다른 도의 과학고등학교하고 우리 도하고의 과학고등학교의 진학기준표를 좀 비교표를 한번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이게 사실은 우리 여기에 있는 위원님들 뿐만 아니고 여러분 자녀가 그 학교에 가서 물을 먹고 있을런지도 모릅니다.
그런 차원에서 제가 볼 때는 이 수질관리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수질관리에 대한 수질검사를 그간 얼마나 했으며, 수질검사한 사본을 카피해서 저희한테 보고를 해 주셨으면 싶고요.
거기 내용에 불합격된 것 음용수로 불가능하다 하는 경우 그것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세워 놓으셨는지 불가능하다고 하는데에도 그냥 물은 먹이고 있는지 이것이 궁금해서 한번 부탁을 드리는 것이니까 최근에 조사한 내용과 수질검사의 결과 그다음에 그 후의 대책은 어떻게 세워놨는지 이것에 대한 자료를 한번 보고 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제가 지적한 사항은 이게 상당히 중요하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니까 좀 더 관심을 갖고 좀 관리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리면서 간단히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두 가지만 질의를 한번 해 보고 싶은데요.
지금 금년에도 도내에 지금 부족 교실이 많이 있어 가지고 증·개축을 지금 하는 것이 약 130교실 그다음에 특별교실 증축이 9개 교실해서 139개 교실 아마 증·개축한다고 그랬는데 이것을 지금 증·개축하고 난 후에 지금 우리 도내에 아직도 부족한 교실이 얼마나 되는지 그것은 거의 데이타가 나와 있지 않습니까?
만약에 뭐 몇 개 교실이다, 아니면 각 교육청별로 어느 정도다 하는…
59페이지 맨 마지막에…
728실요.
그러니까 지금 부족 교실수가 얼마냐…
그런데 학급을 하나 더 뽑아야 되는데 교실이 없어요.
특별실이고, 다 사용하고도 교실이 없어 가지고 그럼 당장 교실 없는데 어떻게 할 거냐 하고 학교에 가서 은사님도 계시고 이래서 대화를 나누어 보니까 교무실을 지금 쓰고 있는 3학년 선생님들이 쓰고 있는 교무실이 별도로 쓰고 있답니다.
조그마한 방을 가지고 교실 한 칸인데 그 교무실이 빠져 나오고 학생들이 수업을 하고 교무실은 복도에다가 다시 만든답니다.
양쪽을 막아 가지고.
이것은 솔직히 너무 열악한 조건이 돼서.
그래서 봤는데…
그러니까 꼭 그 학교만을 문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교실 숫자가 부족하다면 이것은 어떠한 사업보다도 급한 사업인데 도내에 전체에 부족한 교실이 얼마나 되는지 예산을 다시 한번 봐보고 싶어서 그것 한번 보려고 한 것이고요.
물론 여기 앉아서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 본인도 대학과정을 빼놓고도 중학교 과정, 고등학교 과정 6개년 과정을 외국어 공부 영어공부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외국인을 만나면은 입이 딱 달라붙는단 말입니다.
그것은 뭐 누구든지 부인 못할 사실 현실이고 물론 지금 우리 문교부 정책이 입시 위주로 해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니까 그렇게 문제가 있는 것이고 저희들이 고등학교 다닐 때에도 그런 얘기가 나왔습니다.
미국에 있는 학자하고 그러니까 영문학자하고 같이 앉아서 얘기를 하면 최소한도 대한민국의 고등학생정도라면은 문법 실력이 더 낫지 않느냐 그 사람들보다도 이러한 비유를 한번 우스개 소리로 해 본 적이 있는데 우리가 과연 그 문법을 필요하고 무엇이 필요해서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냐 물론 지금 현재는 입시위주로 하다 보니까 어찌 할 방법은 없겠죠.
그런데 물론 여기도 아까 보니까 34쪽에 외국어 경진대회가 있어 가지고 학력 경시대회가 있어 가지고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 참 중요한 거죠.
가장 현실에 필요한 교육인데 중학교 3학년, 1년 동안에 최소한도 학생들이 얼마됩니까?
200시간 이상은 영어 교육을 받죠?
특히 중학교 같은 경우는 그 정도 받는 다면은 솔직히 3학년만 졸업해도 600시간이란 얘기인데 영어회화 정도는 최소한도 해야 되는데 만나면 입 다물어지는 문제가 나오는데 물론 지금 아마 특별활동을 해 가지고 그런 학교에서 하고 있는 것은 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우리 충북만이라도 좀 더 실질적으로 그 영어 하나를 외국어를 배워서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하고 나오면 당연히 외국인을 만나서 대화를 할 수 있는 이러한 실력을 갖출 수 있는 어떠한 특별한 교육 조금전에도 동료위원님이 물론 도정질문 문제도 얘기를 했습니다.
거의 맥락을 같이 하는 얘깁니다만 꼭 위에서 어떻게 지시한, 교육부에서 지시한 교육만을 가지고 꼭 그렇게만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지방화 시대가 됐으니까 지방자체의 특별한 어떠한 교과과정을 만들어 가지고 최소한도 영어회화라도 모든 영어 시간 중에서 3분의 1이면 3분의 1, 5분의 1이면 5분의 1을 그러한 회화 중심의 교육을 해서 아이들이 중·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최소한도 회화를 할 수 있을 정도에 이러한 교육의 방법에 떠한 개선 문제, 물론 입시라는 대 과제가 걸려 있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줄은 압니다.
하지만 충북 특유의 어떠한 교육 방법을 그러한 연구해 봄도 좀 바람직하지 않느냐 물론 저희 지역에서 지금 보면 중학교 아이들에게 방과후에 각 중학교에서 한 과목씩 영어, 또 중국어, 일어 이렇게 해서 선생님들이 전체 있는 학교 학생들을 구분하는 게 아니라 시내에 있는 학교 학생들에게 원하는 대로 전부 수집을 해서 한 시간씩 다 가르치는 것으로 그런 것을 제가 가서 직접 가르치는 것을 가서 봤습니다.
방과후에.
저희 막내놈이 중학교 2학년이라서 중국어를 하겠다고 그래서 거기 가서 하는 것을 들어 보고 같이 앉아서 보게 됐는데 그러한 방법을 택하더라도 좀 아이들에게 영어는 최소한도 중·고등학교를 졸업하면은 영어회화는 할 수 있는 정도 그러한 교육의 특별한 개선책이 좀 없으신지 또 전혀 지금 현재 문교부 정책에 의해서 그런 것을 할 수가 없는 것인지, 그것을 한번 간단하게 답변만 좀 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왜 우리가 외국어 교육이 이렇게 생활화되지 못하고 있느냐 하는 것은 지금 지적하신 대로 입시위주 교육 이런 큰 차원에서 이게 장애가 돼 있고요.
그다음에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 외국어라고 그러는 것은 생활의 장이 주어져야 된다 직접 외국인하고 항상 이야기를 하면서 생활해 나가는 그러한 장이 주어지지 않으면 이게 실효성이 없다 하는 것을 먼저 말씀을 우선 드리고 저 자신이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저 개인의 예를 들어보면 과거 한때 미홀트아 봉사단이라는 사람들이 와 있었죠.
그분들하고 생활하면서 영어회화를 좀 한동안 해 봤습니다. 해 봤는데 몇 년 그 사람들하고 생활 안 하니까 다 잊어버리고 다 참 자기 집에 간 것이지요.
그렇게 해서 이게 안 되는 원인이 거기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수업시간에, 금년에 저희가 아까 보고에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영어시간에는 반드시 영어로, 영어로 말하면 클라스 영어교실이라고 그러죠.
그 영어로 전용을 해서 우리말을 쓰지 않고 그런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하도록 권장을 할 그런 생각을 아까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방법을 쓰더라도 또 얼마만큼 외국어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 앞으로 내가 어떤 꿈을 가지고 외국어가 필요로 느껴질 때 그때 그 학생은 열심히 한다든지 그러나 이제 제도적으로 주어지는 거 우리가 학교에서 영어시간이 있고 또 특별활동을 하고 또 우리가 타도에 비해서 선진적으로 저희들이 하고 있는 것이 지금 이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외국어 교실운영 이게 바로 각 영어를 지금 대개 5개 국어나 6개 국어를 예를 드는데 학생들이 내가 어떠한 꿈을 가지고 어느 나라의 말을 공부할 것인가 하는 것을 먼저 생각해 보고 또 그 말이 자기 자신이 하기에 적합한가 그러한 사전 지식을 주기 위해서 영어교실을, 외국어 교실을 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도 타도보다 우리는 선진적이고 또 충주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외국어 교사를 다 넣지를 못하니까 복수선택을 하도록 해도 교원이 없으면 못하지요.
그러니까 그것을 우리가 해결해 주기 위해서 겸임발령제도를 하고 있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보고는 안드렸습니다마는 예년에 그것을 하고 있고 교육부에서 극구 참 칭찬을 하고 있는 하나의 저희들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금년에 특별한 시책을 한다면 학급에서 영어시간만은 또는 독일어시간, 불어시간만은 완전히 그 나라말을 가지고 수업을 하도록 그런 시책을 펴볼 생각으로 있고 또 그러자면은 자료를 발간해서 학교의 학생이나 교사들에게 줘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물론 문교행정이 그렇게 돼 있고 상부에서부터 그렇게 돼 있고 또 입시 위주 교육을 하다가 보니까 어찌할 방법은 없는데 교육부에서 그렇게 앞으로 만약에 앞으로 3년 후다 5년 후다 아니면 2년후부터는 이러한 문법이라든가 이런 거에 대한 시험은 가정을 해서 전혀 안 치르겠다 그러니까 앞으로는 진짜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이러한 영어 위주로서 모든 시험도 출제를 그렇게 하겠다 하는 어떠한 그런 개선책이 나오면 저절로 그것은 바뀌어질 거란 말입니다. 그죠?
실제적으로 솔직히 우리 전국적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의 영어교육은 진짜 죽은 교육이란 말입니다.
저 자신도 죽은 교육이라고 생각해 왔단 말입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지역을 감안해서 맞춰서 특별한 어떠한 방법을 연구해서 개선해 나가지만 그러한 진짜 포괄적인 것으로 전국적으로 이렇게 바꿔야 되겠다 이것을 실지가 또 이렇게 움직여 줘야 되겠다고 느껴지신다면 교육부에다 이러한 어떤 모든 걸 갖다가 당연논리를 맞춰가지고 건의를 해서 개선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 뭐 교육부에서도 이걸 몰라서 안 하지는 않겠지요?
솔직히 요새는 참 시간이 돈이라고 그러고 참 시테크도 지난번에 나와서 굉장히 참 여러 가지 얘기가 나왔지 않습니까?
그 3년 동안에 그 시간 그 중학교, 고등학교 3년동안의 그 시간, 전부 내버리는 시간이란 말입니다.
영어문법 배워가지고 과연 나와서 뭐에 써먹을 것입니까? 영문학을 전공하는 사람은 당연히 필요하죠.
그런 대학에 가서 전공하는 사람들이 그때 배울 것을 갖다가 솔직히 지금 중·고등학교에서 필요 없는 것을 갖다가 배우고 있단 말입니다. 그렇다면은 물론 전혀 필요 없는 것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우리들의 진짜 우리들이 살아나가는 이 과정에서, 세계화되어 나가는 이 과정에서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더 소중한 게 무엇인가를 알아서 꼭 교육부에서 내려오는 대로만 하지말고 충북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면서 바꿀 수 있는 것은 또 개선을 할 수 있는 것은 개선하자고 용감하게 건의를 한번 해야 되지 않겠느냐, 그것이 잘못 되는 일은 아니지 않겠느냐…
네, 박종기 위원님 말씀하세요.
전반적으로 보고서도 만드시느냐고 참 고생도 하셨고 이랬는데 어떤 데 볼 것 같으면 이게 사후 약방문격 같은 이런 문장이 더러 있습니다.
그 예를 들어서 4페이지에 교원업무 경감추진 같은 게 있는데 그러면 일찍부터 시작을 해서 경감을 시켜줘야 되는데 이것은 10월부터 시작한다고 그랬어요. ’94년 10월 중에요.
또는 22페이지에 특수학교 협동장협의 같은 것도 일찌감치 해야 이게 금년에 장학협의를 해야 뭐가 장학하는 게 이루어 질 거 아닙니까?
그런데 10월하고 11월에 한다고 돼 있어요. 연도 끝이 다 돼 가지고 이걸 한다고 돼 있어요.
그래서 이렇다면 뭐 좀 지나친 표현이 되는지 몰라도 정말로 사후 약방문이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 정도라서 이런 것도 기왕에 사업 좋은 거 하시는데 하려면 일찌감치서 이렇게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려보고요.
이 35페이지에 보면 고교 합주반을 운영하는 게 있습니다.
시·군당 1개교씩 해서 17개교를 운영한다고 했는데 이것 참 합주반 하는 게 퍽 좋겠지만 이왕 하는데 우리 전통악기를 좀 다룰 수 있도록 농악 같은 것을 여기에 같이 하는 게 어떠냐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런 방안이 없나 싶어서 좀 묻습니다.
우선 질문 두어 개 더 해 놓고서 또 다시 하겠습니다.
그리고서 하나를 우선 더 묻는다면 제일 마지막에 우리 금년도 예산 세울 때도 이게 뭐 현실에 맞춰서 하느라고 모두 했는데 우리 조도 개선하는 게 금년에 지금은 그러면 몇 LUX로 돼 있는 것인지요?
아까 말씀하실 때 지금 현재는 150LUX에서 300LUX인데 앞으로는 300LUX에서 600LUX로 한다는 건데 현재는 지금 몇 LUX인지요?
그러면 우리는 최하로 300LUX로 해야겠구만요?
왜냐 하면 선생님들 어려운데 뭐 또 학교에서 학생들 가르치고 숙직하는 것은 힘들고 어렵기는 어렵지만 이 시골 같은 데 볼 것 같으면 보통들 시골이 마을에서는 동떨어져 있습니다.
이런 데 학교 하나 있는데 여기서 5시만 되면 선생님들 전부가 퇴근하고 아무도 없고 있는다는 것은 학생들끼리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이게 과외지도가 안 됩니다.
그래 선생님들 한 분도 안 계시지 그저 숙직한다는 사람 일반 고용원 한둘 있는데 그 사람들이 학생지도가 됩니까? 어림도 없지요.
그러니까 저희끼리 고용원 바라보는 데서 술, 담배 먹어가면서 막 뛰놀아도 이것은 누가 지도할 사람이 없어요. 지도가 되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이렇다면 이것은 정말 문제가 있지 않느냐 이러면 이것이 우리가 전담할 수 있는 선생님을 차라리 쓴다든지 아니면 이게 선생님들을 대단히 어렵지만 한 분씩이라도 선생님들이 계시는 게 어떨까요?
또 하나는 그 주변에다 이왕에 멀리서 출·퇴근하시는 선생님들이 계시다 할 것 같으면 그 주변에 와서 계셔도 될 선생님이 있다면 그분들을 위한 주택을 마련해서 학교 바로 인접한 데 그 선생님 한 분이라도 계시면 학생들이 그런 일은 없지 않을까 제가 그 얘기를 더러 들었어요.
그래서 말씀입니다. 이 선생님들 다 퇴근하고 없으니까 아까 말씀드린 대로 학생들이 버젓하게 학교 교정에서 술을 먹고 마구 한다는 거예요.
이것은 정말 문제지 않느냐, 아무도 지도할 사람이 없으니까 이런 문제가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것은 정말로 뭔가 근본적으로 개선을 해야 될 거다 싶어서 이런 말씀을 드려봅니다.
또 이게 언젠가도 이런 말씀을 좀 드렸지만서도 이게 또 한번 얘기를 해서 좀 미안한데요. 이게 시골에 있는 학생들이 아까 유위원의 얘기가 그 얘기인데 이게 요전에도 한번 말씀을 드린 것 같은데 또 한번 말씀드립니다.
분명히 시골에 있는 국민학교는 중학교도 그렇고 국민학교는 특히 학생들이 10명 내외예요.
11명 내외인데 그 학생들을 데리고 가르치는 선생님은 이것은 틀림없이 도시에서 그룹 가정교사를 둔 거나 똑같다 이겁니다.
불과 10명밖에 안 가르치는 것이니까 10명 내지 15명밖에 안 가르치는 것이니까요.
그러면 그 학생들의 소질도 알고 각자의 여러 가지 여건을 다 알아서 제대로 가르친다고 할 것 같으면 거기서 꼴찌하는 학생이 도시의 국민학교에 와서 1등을 해야 이게 원칙입니다.
가정교사를 두고 1년 내내 배우는 턱이니까요. 그런데 이게 정반대예요.
어떻게 되는 게 10명을 데리고 가르치는 학생들이 그중에 1등 하는 학생이 청주에 오면 꼴찌예요. 정반대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선생님들이 가르치는데 이게 문제가 있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적은 아이들을 지도했는데 왜 그 아이들의 성적이 떨어지겠어요? 적은 아이들을 데리고 가르쳤는데 이것은 나와서 더 성적이 좋아야 되는데 문제가 있으니까 이런 것도 하다못해 인사문제에서도 좀 고려를 해서 지금 시골에 가야 몇 년만 있으면 나온다, 되려 오지학교에 가면 점수를 더 가산해 준다 하는 것은 좋지만 가서 성적이 시원찮다 할 것 같으면 다 안 데리고 나와야죠.
시원찮을 것 같으면 뭐 성적 좀 잘 올려놓으면 몇 년을 따질 것 없이 더 빨리 데리고 나오고 한 2년 정도라도 성적을 번쩍 올려주면 더 잘 했으니까 보상차원에 일찍 데리고 나오고 잘못 가르칠 것 같으면 더 오래 둔다고 할 것 같으면 열심히 가르칠 거로 생각이 돼요.
그러니까 이런 문제에서도 고려해서 개선책을 찾아봐야 되지 않을까, 다시 한번 말씀이지만서도 이게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애들 10명 데리고, 어느 학교에는 10명도 안 되는 학급도 있는데 그만한 아이들을 데리고 가르쳤는데 왜 거기서 꼴찌하는 아이가 청주에서 1등을 해야 이게 정상입니다.
거기서 꼴찌하는 아이가 청주에 와서 1등을 해야 이것은 아까 말씀드린 것 같이 가정교사를 둔 턱인데 그게 정상인데 정 반대의 현상이 나오니까 이것은 좀 우리 선생님들한테 좀 정말로 표현이 잘못됐는지 몰라도 각성하셔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고요.
마지막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면 아까 우리 유위원께서 국외연수를 많이 얘기했는데 거기에 다른 것은 다 몰라도 이게 아까 보니까 목적별로 이렇게 여러 가지가 있어요.
그런데 거기에 시찰연수라고 하는 게 있던데 35명이, 시찰연수 같은 거라고 할 것 같으면 그냥 누구든지 가도 좋은 거란 말이에요.
특별한 어학연수라든지 이럴 것 같으면 갔다와서 잘못 가르쳐야 좀 부끄럽고 할 테지만 아, 구경만 하고 오라고 하는데야 서로가 갈려고 하겠지요.
그러면 선발규정은 어떻게 되는지 이것에 대해서 잘못되면 선생님들 가운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들어서 선발은 어떻게 하는지 이걸 좀 묻습니다.
이상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교육부에서 충청북도에 어느 시기에 대한민국 이 시찰단을 조직을 합니다.
그러면 공문이 내려와서 충청북도에 아주 지방에 몇 명, 미주지역에 몇 명 그러면 이번에 아주지역에 간다 할 적에는 충청북도에 몇 명 이렇게 해서 예를 들어 다섯 명이 지명이 됐다고 할 적에는 저희는 시·군에 공문을 냅니다.
낼 적에 추천 기준을 가장 교육에 유공한 교원, 실적이 있는 교원 또 모범교원, 유공교원 이런 사람을 추천을 해라 또 정부의 포상을 받은 사람들이 있으면 그런 사람을 추천해라, 이렇게 추천 기준이 내려가면 거기서 저희가 공적심사를 해서 이렇게 다섯 명이 교육부 계획 인원이라면 다섯 명을 보내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또 농촌학교의 학력격차 문제는 여러 저희 교육위원회에서도 이 문제를 많이 거론을 하고 제가 답변도 많이 했습니다마는 어떻게 꼭 지금 답변을 드릴까요?
박위원님! 제가 질의해도 되겠습니까?
물론 국장님께서 나름대로의 어떠한 원인이나 주위환경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다고 객관적으로 말씀드릴지는 모르지만 이것은 정확하게 진단한 자료라도 있습니까?
저희가 교육자인 이상 왜 그러한 문제가 생겼다고 할 적에는 분석을 다 합니다. 또 분석된 그 결과에 의해서 대응책도 물론 강구를 합니다. 하는데 그 문제를 충분히 저희가 파악을 하고 있지요.
위원장님!
이 문제는 다음 임시회 때 그 진단하신 자료하고 또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서 별도 보고를 받도록 했으면 합니다.
지금 현재 각 학교에서는 특별활동을 통해서 그런 분야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를 들면 일신여자고등학교의 합주반에는 농악과 어울려서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렸습니다.
유영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인데 잘못 찬스를 잡아서 말씀을 못드렸습니다.
다른 위원님들 질의 안 계십니까?
오운균 위원님 질의하세요.
시간이 많이 됐는데 한 가지만 과제를 드렸으면 해서 그러는데 이 학교 짓고 하는 게 관리국 소관인가요?
그러다가 보니까 학교가 폐교되는 수가 나오죠.
그래서 제 생각에는 돈이 엄청난데 조립식으로 건설할 수 있는 것을 한번 연구해 봤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이 학교는 규격이 똑같거든요.
그런데 요 근래에는 세라믹으로 해서 콘크리트 판넬의 한 25%밖에 안 되는 이런 무게로 시공이 될 수 있는 이런 공법이 있는데 지금 일본 같은 데서는 아파트를 소련이나 중공 같은 데로 수출을 하는 경향이 있어요.
캅셀공법이라고 해서 아주 도배, 장판까지 싹 해가지고 가서 조립만 해 버리는데 제가 볼 때에는 학교를 졌다, 폐교시켰다하는 이러한 현상이 많기 때문에 규격이 또 똑같기 때문에 조립을 해 가지고서 새로운 학교로 옮기는 것은 불과 한 달도 안 되는 입장이거든요.
일본에서는 단독주택을 져 놨던 것을 뜯어서 옮길 때는 그 안에 자는 애기를 깨우지 말라는 이러한 얘기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자는 애기를 안 깨우고서도 옮겨놓는다 이거죠.
그런 정도의 기술을 발휘하고 있는데 그것은 그만 두더라도 똑같은 규격의 똑같은 창문이기 때문에 뜯어서 기초공사만 하면 뜯어서 새로운 곳에 옮겨 지으면 되는데 요새는 15층 아파트도 조립을 하고 있거든요.
지금 학교는 제일 높은 곳이 5층이 있습니까?
그래서 기술 전문가가 검토해 보셔 가지고 한번 우리 충북에서 대대적인 혁신을 해 보셨으면 싶은데 여기에서 그것을 금방 답변하고 하실 입장은 아니니까 연구하셔 가지고, 저도 자료 같은 것 연구해 달라면 해 드릴 수 있고 하니까 한번 연구해서 우리 충북만은 학교 짓는데 돈 좀 덜 들어가게 한번 해 봅시다.
일단 저희도 연구를 해 보겠습니다.
(「예,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상으로 교육청 소관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업무보고 준비를 위해 고생하신 교육청 관계관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잠시 정회 후 조례안을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2. 충청북도사립학교보조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충청북도교육감제출)
교육청 관리국장께서는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북도사립학교보조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충청북도사립학교보조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은 부록에 실음)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검토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994년 1월 19일 충청북도교육감으로부터 제출되어 동일 회부된 충청북도사립학교보조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충청북도사립학교보조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에 대한 검토보고서는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검토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이 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만 잘 몰라서 질의를 하고 싶은데요. 물론, 재정결함액 속에는 인건비라든가 시설비라든가 운영비라든가 전부 다 포함된 것은 재정결함액으로써 보조를 해 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시설비는 안 들어갑니까?
그렇다면 인건비 같은 것은 규정되어 있는 어떠한 것에 의해서 나가는 것인데 운영비의 지급은 어떠한 방법에 의해서 산출이 되는 것인지 산출되는 방법을 알려 주시고 물론, 전문위원님 검토보고에도 나와 있습니다마는 이렇게 조례를 개정하게 되면 일단 보고되는 것이 생략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떠한 자율성을 주고 또 그 익년도에 사업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문제인데 거기에 대한 지금 우리 전문위원의 검토보고와 마찬가지로 어떠한 제동을 걸 수 있는 방법이랄까 대책이랄까, 보완대책 그런 것을 어떻게 구비를 하고 계신지 그것만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운영비의 산출방법은 공립학교 운영비와 똑같은 방식으로 산출을 합니다.
학급규모, 교급당 경비가 있죠.
그래서 그 기준에 의해서 부족되는 분만을 저희들이 지원을 해 주는 것입니다.
그것을 전부 따져 가지고 거기에 나머지 부족액을 우리가 산출해서 공립학교 수준과 똑같이 해서 그것을 보조를 해 주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운영비 정산을 생략하는데 문제점 이것에 대해서 말씀이 계셨는데 이것은 저희들이 운영비 집행 잔액에 대한 사업집행 보고는 받습니다. 정산은 아니지만 보고는 받습니다.
그래서 이제까지는 운영비도 정산보고 받고 인건비도 정산보고를 받다 보니까 사실 연말에 그것이 굉장히 복잡성을 우리한테 주고 어려운 점이 있기 때문에 차라리 운영비는 어떠한 이점을 저희들이 그것을 있다고 생각을 하느냐 하면 지금 현재는 100원을 주면 100원을 어쨌든 다 쓰려고 하는 내용입니다.
주는 것이니까 10원을 남기면 도로 회수를 해 가니까 존존히 자기들이 아껴서 쓰면 그 돈을 다음 연도로 이월해 가지고 자기가 그 이듬해에는 구상하는 사업도 할 수가 있으니까 너희들 책임 하에 잘 운영해서 쓰면 그다음에 자기들 목적사업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
오는 액면이 얼마 정도 됩니까?
여기 보니까 문맥이 어떤 것이 더 좋은 것인지 몰라서 그럽니다. 전문가들이 작성했겠지만서도.
신구대조문안에 볼 것 같으면 11페이지하고 12페이지에 우선 12페이지에 보면 저런 것이 있는데 어떤 것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12페이지에 보면 이쪽에는 「가망이 없다고 인정될 때」는 「달성할 만한 희망이 없다」고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게 어떤 것이 더 좋은 것인지「가망이 없다」가 더 나은 것 아니에요? 이게. 희망이 없느니 복잡한 용어보다는.
그리고 바로 그 앞장에도 11페이지 제일 마지막에 보면「아니할 때」를 「아니한 때」로 고치는데 이것은 제 생각 같아서는 「아니할 때」가 더 맞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아니할 때」라고 하는 것은 지금 진행되고 있는 것이 아주 말을 안 들었을 때 그런다는 것이고 「한」하면 다 끝난 다음이거든요. 「한」할 것 같으면.
그래서「아니할 때」가 맞지 않나 이러한 생각이 들고 바로 뒷장 전의 문구가 차라리 맞지 않나 이러한 생각이 들어서…
현행에 제5조 2항에 1호를 보면 전항의 규정에 「위반한 때」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11페이지 「위반한 때」그것을 옆으로 「사용한 때」가 맞는 답니다.
저희들도 그래서 그것을 여러 가지로 법제심의위원회에서도 검토를 했고 역시 박위원님이 예리하게 지적을 하셨는데 「가망이 없다」, 「달성할 만한 희망이 없다」이것 때문에 저희들도 여러 가지로 이게 먼저 것이 더 문맥의 흐름이 좋은 것 아니냐 했더니 법률용어를 순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출두하라」하는 것은「나와 주시기 바랍니다」이러한 식으로, 「가망이 없다」하는 것이 법률용어 순화에 보면「달성할 만한 희망이 없다」이렇게 풀어 쓴 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가망」이 낫지 무슨 얘기냐 했는데, 새로 법무담당관으로 오신 분이 법을 전공하고 오신 분들 얘기가 풀어써야 한답니다.
그래서 저희도 굉장히 논란이 있었습니다. 얘기가 됐었는데 법률용어의 순화에 따라서 이렇게 변경이 된 답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가 없으므로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충청북도사립학교보조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충청북도사립학교보조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위원 여러분!
장시간 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본 조례안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부의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98회 임시회 제2차 교육사회위원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출석위원수(5명)
오운균 김연권 이병두
차주용 박종기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김영만
○출석공무원
관 리 국 장신재철
초등 교육 국장김태길
중등 교육 국장박춘용
기획감사담당관신택희
행정관리담당관이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