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2회 충청북도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충청북도의회사무처

2014년 7월 7일(월) 10시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의장·부의장 선거
2. 제332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부의된 안건
o 집회에 관한 보고
1. 의장·부의장 선거
o 의장(이언구) 당선인사
2. 제332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10시03분 개의)

○의사팀장 방천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32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전면의 국기를 향해 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주악)
-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 일동 묵념
-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오늘 집회에 관하여 강호동 의회사무처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o 집회에 관한 보고
○의회사무처장 강호동   의회사무처장 강호동입니다.
  의원님들의 제10대 의회 등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332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집회경과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 6월 4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스물여덟 분의 지역구 의원님과 비례대표 의원 세 분 등 모두 서른 한 분이 충청북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셨으며 등록을 모두 마치셨습니다.
  오늘 집회는 「지방자치법」 제45조제1항에 따라 2014년 7월 1일 집회 공고되어 오늘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의사일정은 원 구성을 위한 의장‧부의장 선거와 이번 회기의 의사일정을 정하고 제1차 본회의를 산회한 후 11시 30분부터 제10대 충청북도의회 개원식을 거행하도록 계획되어 있습니다.
  내일은 제2차 본회의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상임위원장 선거,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 및 운영위원장 선거, 예결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하게 되겠습니다.
  참고로 오늘 의장 선거를 위한 회의 주재는 「지방자치법」 제54조에 따라 다선의원 중 연장의원께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출석하신 의원님 중 다선의원으로써 최연장 의원이신 증평 선거구 김봉회 의원님께서 회의를 진행하시겠습니다.
  그리고 의원님들의 현재 의석배치는 「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 제3조에 따라 지역선거구, 비례대표 순서로 임시 배정하였으며, 이후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의장이 최종 확정하게 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김봉회 의원님께서 의장석으로 나오셔서 회의를 진행해 주시겠습니다.
○의장직무대행 김봉회   의장직무대행 증평군 지역구의원 김봉회 인사 올립니다.

1. 의장·부의장 선거

(10시10분)

○의장직무대행 김봉회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32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의장·부의장 선거를 상정합니다.
  의장·부의장 선거는 지방…
      (○김영주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의장직무대행 김봉회   예, 김영주 의원 말씀하세요.
      (○김영주 의원 의석에서 ― 정회요청을 하기 위해서 연단에서 의사진행발언 요청을 하고자 합니다.)
○의장직무대행 김봉회   의사진행발언 하시는 거죠?
      (○김영주 의원 의석에서 ― 예.)
○의장직무대행 김봉회   예, 나와서 말씀하세요.
○김영주 의원   청주시 제6선거구 김영주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봉회 임시의장님, 그리고 앞으로 4년 도민을 위해서 함께 일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해서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의장 선거와 부의장 선거를 앞두고 도민이 선택해 준 정당들이 서로 합의하고 논의해서 그 합의된 내용을 가지고 원구성 협상 구성에 원칙으로 삼아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그리고 운영위원회, 예결위원회까지 논의를 거쳐서 단일안으로 도민의 신뢰 속에서 제10대 의회가 출범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의장선거를 바로 진행하지 않고 말씀드렸던바와 같이 원구성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진행되는 것은 다소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정회를 한 후 허심탄회하게 다수당과 소수당 각자 의원들끼리의 많은 논의를 통해서 합의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임시의장님 정회를 요청합니다.
  이상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김봉회   김영주 의원님, 정회하자는 말씀이신가요?
  정회하자는 말씀입니까?
      (○김영주 의원 의석에서 ― 원구성 협의를 위해서 정회를 하는 것이 제10대 의회가…)
○의장직무대행 김봉회   그럼 전체 의원의 의견조율 및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13분 회의중지)

(11시41분 계속개의)

○의장직무대행 김봉회   장시간 너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첫날서부터,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 시 양당 간 쟁점 문제에 대한 절충안을 찾기가 참 어렵습니다.
  안타깝게도 합의에 이르지 못해 부득이 규정에 따라 선거를 이제 실시하겠습니다.
  의장·부의장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48조 및 「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의장 한 분과 부의장 두 분을 각각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게 돼 있으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를 하신 의원이 당선이 됩니다.
  다만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는 경우에는 제2차 투표를 하게 됩니다.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최고 득표자가 1명이면 최고 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하여, 그리고 최고 득표자가 2명 이상이 되면 최고 득표자에 대하여 결선투표를 해서 다수득표자를 당선자로 하게 되겠습니다.
  만일 결선투표 결과 득표수가 같을 경우에는 연장자를 당선자로 하게 됨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의장과 부의장이 되고자 하는 의원은 5분 이내의 정견 발표를 할 수 있으며 참고로 5분이 지나면 발언 도중에 마이크가 자동으로 꺼짐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선거에 앞서 의장이 되고자 하는 의원으로부터 정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견발표를 하고자 하는 의원께서는 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손을 드시기 바랍니다.
  예, 이언구 의원님.
○이언구 의원   많이 부족한 저를 이 자리에 서있게 해 주신 존경하는 여러 의원님 한 분 한 분에게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깊은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부족한 제가 여러 의원님들이 성원을 해 주셔서 도의회 의장에 당선이 된다고 하면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 자리에 자리를 함께하신 의원님들이 의정 활동을 하는 데 최선의 뒷받침을 하는 그런 의장이 되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들의 얼마만한 의원활동을 그야말로 끝까지 보필하는 그런 의장이 되겠습니다.
  또 한편으로 160만 도민들께서 우리 제10대 충북도의회에 걸고 있는 기대를 너무 잘 알고 있는 저로서는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집행부가 잘하는 것은 정말 아낌없이 칭찬을 해 주고 또 잘못하는 부분이 있으면은 도의회 고유의 기능인 감시와 견제를 통해서 제10대 충북 도의회가 도민들의 사랑을 받는, 존중을 받는 그런 도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들의 각별하신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김봉회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의원 안 계십니까?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의장이 되고자 하는 의원님으로부터 정견을 들었습니다.
  그러면 선거에 앞서서 투표를 공정하게 관리할 감표위원을 지명하겠습니다.
  감표위원은 이종욱 의원과 이숙애 의원님 두 분을 두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지명하신 의원님께서는 감표위원으로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두 분 의원님은 감표위원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준비가 완료되었으므로 투표개시를 선언합니다.
  의사담당관으로부터 투표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다음 투표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관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관 최창국   의사담당관 최창국입니다.
  투표방법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투표는 의석 우측 전면에 설치되어 있는 기표소에서 기표를 하시게 되겠습니다.
  투표하실 순서는 앞줄 좌측에서 우측 순으로, 앞줄에서 뒷줄 순으로 투표하겠으며 제가 호명을 하겠습니다.
  호명 받은 의원님께서는 앞쪽으로 나오셔서 사무처 직원으로부터 명패와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에서 31명 의원님 성명이 모두 기재된 투표용지에 의장으로 선출하실 의원님 한 분의 성명 기표란에 기표한 다음 감표위원석 앞에 설치되어 있는 명패함에는 명패를, 투표함에는 투표용지를 각각 넣으신 후 자리로 돌아가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명패함과 투표함을 확인하겠습니다.
      (명패함 및 투표함 확인)
  이상 설명을 마치고 투표하실 의원님들을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호명되시는 의원님께서는 투표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11시50분 투표개시)

      (의사담당관 : 의원성명 호명)
  의장직무대행을 하고 계시는 김봉회 의원님.
  이상으로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11시56분 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의장직무대행 김봉회   예, 투표를 다하셨습니까?
  투표가 끝났으므로 투표종료를 선언합니다.
  그러면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지금 명패수를 계산해 보니까 명패수가 31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계산해 본 결과 투표수도 31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결과 집계는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표)
  그러면 의장선거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석의원 31명 중 투표수는 31매로 이언구 의원 29표, 무효 1표, 기권 1표로써 「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1항에 따라 이언구 의원이 제10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으로 당선되신 이언구 의원님께 축하드립니다.
  그러면 의장으로 당선되신 이언구 의원님의 당선 인사가 있겠습니다.
  이언구 의원님,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o 의장(이언구) 당선인사

(12시03분)

○의장 이언구   많이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존경하는 의원님 한 분 한 분에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들 잘 모시고 우리 제10대 의회 역사에 기록되는 그런 의회로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여러 의원님들 도와주시고 이끌어 주시고 바른 길로 가도록 보살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잊지 않고 의원님들 모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김봉회   이언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의장직무대행으로서 저의 임무를 마쳤습니다.
  의사진행에 적극 협조해 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의장으로 당선되신 이언구 의원님께서 단상으로 오셔서 회의 진행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봉회 의장직무대행, 이언구 의장과 사회교대)
○의장 이언구   의장직무대행을 해 주신 우리 김봉회 의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가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존경하는 의원님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의장은 오늘 선출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하여 내일 계속해서 부의장 선거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김영주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의장 이언구   지금 의사진행발언 하신다고요?
      (○김영주 의원 의석에서 ― 예.)
○의장 이언구   예, 그러면 우리 존경하는 김영주 의원님 나오셔서 의사진행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주 의원   청주시 제6선거구 김영주 도의원입니다.
  먼저 제10대 의회 개원을 하는데 축하해 주시기 위해 오신 도민들께 생각했던 것보다 의사일정이 늦어지는 데 있어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 간의 토론 때문에 늦어진 점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또한 제10대 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이언구 의장님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리면서 의사에 관해서 몇 가지 요청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진행발언에 부의장 선거를 연기해 달라는 요청을 하고자 했는데 그건 이미 말씀을 해 주셨고, 그 연기의 시일이 내일이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 내일이라고 하는 특정 날짜를 정하기보다는 부의장 선거와 상임위원회 구성, 상임위원장 선출 등의 의사는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다수당과 소수당이 공존하는 가운데서는 서로 존중과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원구성이 협의되고 합의될 때까지 의사일정을 진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내며 그렇게 요청합니다.
  많은 고민과 토론 끝에 제10대 의장 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참여한 것은 제10대 의회가 새누리당이 더 다수 의석이기 때문에 그 가운데 의장이 선출되는 것이 도민의 뜻이라고 그 도민의 뜻을 존중했으며, 그리고 새누리당에서 민주적으로 선출된 후보에 관해서 지지해야 된다라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마찬가지로 31석 중에서 10명인 저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으로 도민들께서 선출해 주셨습니다.
  원구성에 있어서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상임위 배분과 상임위 자리, 이런 문제가 아닌 도민이 선택해 준 그 3분의 1 의석수에 맞게 존중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충남도의회의 선례보다 청주시의회 의 원구성 선례가 더 도민들한테는 의회에 대한 신뢰가 높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의사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의장님께서는 많은 노력을 기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홍창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의장 이언구   네, 우리 윤홍창 의원님 의사진행발언 받겠습니다.
○윤홍창 의원   반갑습니다.
  평소 존경하는 우리 이언구 의장님과 우리 동료 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천시 제1선거구 윤홍창입니다.
  저는 오늘 아주 부푼 꿈을 가지고 이 자리에 왔습니다.
  행복한 충청북도 건설을 위해서 굉장히 많은 준비를 했고 또 공부도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자리에 서 있는 저의 심정은 초선으로서 아주 절망스럽고 참담한 심정이 이를 데 없습니다.
  11시에 진행하기로 했던 이런 개원 일정도 엉망이 되고 지금 여기 기다리고 계시는 우리 도민들께도 이런 모습을 보여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에 김영주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던 전례를 다시 한 번 짚어드리겠습니다.
  우리 충청북도 도의회는 바로 직전에 9대의 전례를 따라 가는 것이 가장 상식적이지 않은가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9대 때는 우리 한나라당, 우리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의원이 4석이셨습니다.
  야당이셨던 선진당 의원이 4석이셨습니다.
  무소속으로 들어오셨던 분들이 네 분, 열두 분이셨습니다.
  거기에 진보정당의 의원이 한 분이 계셨습니다.
  35분 중에 13분입니다. 퍼센티지로 따지면 32.3%, 정정하겠습니다. 34.3%입니다.
  거기에 새정치민주연합의 전신이었던 민주당께서는 두 석을 주셨습니다. 35명 중 13석에 상임위원장 하나, 부의장 하나를 주셨습니다.
  그때 당시에 민주당을 제외한 다른 분들은 원만한 의사진행과 도의회를 위해서 기꺼이 그 의견을 받아들였습니다.
  여기에 재선하고 계시고 이 자리에 와 계시는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께서는 기억하실 것입니다.
  저는 지금 이 자리에 계시는 우리 도민들의 얼굴을 보면서 우리 도민들이 우리 의원들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이고 우리 도민들이 우리에게 주는 기대가 무엇인지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자리싸움해서는 안 됩니다.
  9대 때 우리에게 주었던 마땅한 그 권리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님들께서는 받아가 주시기를 호소드립니다.
  우리 도민들 지금 언론 여기 계신 방청객 여러분들도 제 의견에 일정 부분은 동의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우리 충북이 발전하고 앞으로 나가는 길에 우리가 온 힘을 보태야 되지 않겠습니까?
  상임위원장 한 석이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9대의 선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상임위 나누고 부의장 배분하고 손잡고 함께 충청북도를 위해 나가기를 다시 한번 호소드리면서 의사진행발언을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언구   지금 우리 존경하는 김영주 의원님과 우리 윤홍창 의원님이 발언해 주신 내용을 심각하게 검토를 해서 아주 가장 좋은 원만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광희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의장 이언구   의원님,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는데요, 잠깐 그럼 시간을 짧게 하셔 가지고 한 분만 더 받겠습니다.
○이광희 의원   산남·분평동을 지역구로 하는 이광희 의원입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사실관계만 확인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지금 23년 된 도의회 역사상 원 구성에 합의없이 이 자리까지 온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7월 1일부터 우리가 임기가 시작이 됐고 저희들에게 어떠한 만남의 약속도 한 적이 없습니다. 다수당이 이런 적도 처음입니다.
  지금 저희들이 요구하는 거는 자리 한 석의 문제가 아니고 합의하자는 겁니다. 새누리당 의원님들께서 잘못 알고 계신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9대 의회 말씀하셨는데 9대 의회 새누리당 네 분이셨는데…
      (○강현삼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사진행에 관해서만 받으세요. 의사진행에 관해서만…)
○이광희 의원   저희들이 한 석을 드렸습니다. 누구도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당시에 의원들께서 반대하지 않으셨고 합의해 주신 것에 대해서 10대 의원으로 뽑히신 분들이 반대하고 계신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와 관련돼서는 저희들이 지난 7일을 까먹었고 오늘 와서도 얘기를 듣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의장님께서 간곡하게 부탁하신 말씀이 있고 원내대표와 의장의 말씀을 받아들이기로 하는데도 저희들이 굉장히 여러 가지 우려 속에서 결정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원만한 10대 의회가 개원이 되어야 한다는 그런 판단을 했었고요.
  그리고 저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처음 부터 끝까지 어떤 자리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도민이 결정해 준 10석에 대한 권리만 처음부터 요구를 했을 뿐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다시 한 번 저희 김영주 원내대표께서 말씀해 주셨던 원만한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이것은 의원이 당연히, 응당히 4년 동안 의원과 의원이 원내에서 협의를 통해서 풀어 나가야 될 일이므로 의장과 양쪽의 원내대표께서 원만히 합의할 때까지 일단 회의를 속개하는 것을 중단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언구   시간관계상 더 이상의 의사진행발언을 허가하지 못함을 의원님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안건을 처리하겠습니다.

2. 제332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12시17분)

○의장 이언구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제332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는 7월 7일부터 7월 8일까지 이틀간으로 하였습니다. 주요내용을 말씀드리면은 오늘 방금 실시한 선거에 이어 개원식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재개하여 부의장 선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상임위원장 선거,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 운영위원회 위원장 선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진행하고 자 합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번 임시회 회기를 7월 7일부터 7월 8일까지 이틀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제332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
(충청북도의회)
이상은 부록에 실음

○의장 이언구   의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계획된 본회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잠시 후 개원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제2차 본회의는 7월 8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32회 충청북도의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19분 산회)